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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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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9월부터 16명 이상 근무 소속기관에 장애인 고용 의무화

서울시교육청이 26일 발표한 '장애인근로자 의무고용 이행 계획'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상시 근로자가 16명 이상인 서울 시내 학교들은 장애인 근로자를 1명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 /메트로신문 DB 오는 9월부터 상시 근로자가 16명 이상인 서울 시내 학교들은 장애인 근로자를 1명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의무고용 대상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는 학교 명단을 공개하고, 현장점검을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근로자 의무고용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10년 이상 추진해 온 '권장' 중심의 장애인 고용 확대 지침으로는 지속적으로 상향되는 법정 의무고용률을 준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정부의 공공부문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2019년에는 3.4%, 2022년까지 3.6%, 2024년 3.8%까지 높이는 게 목표다. 그러나 지난 4월1일 기준 서울 시내 학교 중 장애인을 1명이라도 고용한 기관은 329곳(25.5%)에 불과하다. 실제 고용인원은 702명이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의 장애인 근로자 월평균 고용률은 3.15%로, 17개 시·도 교육청 중에서도 최하위인 15위를 차지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9월1일부터는 상시근로자 16명 이상인 학교는 1인 이상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 의무고용 대상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고용하지 않는 학교는 채용하지 않은 사유와 고용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교육청은 미이행 기관의 명단을 공표하고,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장애인을 고용한 기관에 중증·경증 관계없이 14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로 환경미화, 급식, 돌봄 등 공무직 업무 노동자에 해당된다. 교육청은 장애인 고용에 적극 나선 기관에는 고용장려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교육감 포상을 수여한다. 관리자와 실무자 대상으로 맞춤형 장애인식 개선 교육도 강화한다. 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대상기관이 장애인근로자 의무고용을 모두 이행할 시 장애인근로자 고용기관 비율은 974곳(75.6%)으로 약 3배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26 14:07: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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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대한미용사회중앙회와 업무 협약 체결

강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오른쪽)과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이 협약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는 K-뷰티를 이끌어나갈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미래사회, 전문화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술과 이론을 함께 공유하며 이후 세계 시장에서 K-뷰티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 보조금 사업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 현장과 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연구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 추천 학생은 서울사이버대에서 장학혜택을 지급한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미용업 발전 및 기술향상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해 공중위생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현재 회원 수 7만4000여명으로 전국 85개 지회와 182개 지부로 구성돼 있다. 새로운 뷰티트렌드 등 각종 정보의 교류로 미용인들의 기술향상은 물론 우리나라 미용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올해 뷰티(미용)디자인학과를 신설, K-뷰티 한류 열풍을 이끌어나갈 뷰티전문가와 에스테틱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미용 예술, 헤어, 네일, 메이크업, 방송분장 등 뷰티디자인의 기본 이론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뷰티케어 콘텐츠 교육, K뷰터건강글로벌 콘텐츠 교육으로 전문 예술 인력 및 교육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한다. 강인 총장은 "서울사이버대 뷰티디자인학과는 K-뷰티를 이끌어 나갈 세계 최고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뷰티디자인 분야의 우수한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26 12:22: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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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OC 블루리본 '2연패' 한창완 세종대 교수 "강의는 매 학기 새롭게"

2019년 이어 2020에도 '우수강의' 선정 "대학 강의는 매 학기마다 액티브하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래야 학생들의 관점과 비전도 그만큼 더 넓어지고 강해지리라 믿습니다."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서 '블루리본'에 뽑힌 한창완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대학 콘텐츠에도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교수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K-MOOK 우수강좌에 꼽혔다. K-MOOC은 수강자 수, 이수율, 전문가 평가, 수강생 만족도 등을 종합해 해마다 10개의 우수강좌를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강좌에는 K-MOOC 사이트 메인화면과 강좌 찾기 메뉴에서 우수강좌를 상징하는 블루리본이 표시된다. 박창완 교수가 이번에 블루리본을 받은 강좌는 '콘텐츠산업의 비즈니스 전략'이다. 박 교수는 해당 강좌에서 콘텐츠산업의 특징과 다양한 변수들을 공유하며, 콘텐츠와 플랫폼의 탄력적 관계와 그로부터 비롯되는 비즈니스모델의 사례를 소개했다. 한 교수의 강좌는 타 대학의 유사 과목보다 높은 이수율과 수강생 만족도를 나타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이수율이 가장 높은 강좌 3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한 교수는 진화하는 콘텐츠 산업계의 대안과 기술융합형·지능형 산업들과의 연계 이론들을 분석하는 내용을 담아 다음 신규 K-MOOC 강의인 '인공지능 콘텐츠 아트 프로듀싱' 과목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한 교수는 "현재 학부에서도 '콘텐츠기획'과 '기술융합형 콘텐츠실무제작' 등 새로운 실험들을 진행하며 패러다임 혁신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7-26 12:18: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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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행안부 ‘지진방재 전문인력 양성교육기관’ 선정

홍기증 국민대 건설시스템공학부 교수/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22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진방재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연구책임자 홍기증)'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진방재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고등 교육기관으로 국민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을 선정했다. 국민대의 지진방재 교육과정은 건설시스템공학부, 행정학과, 건축학부의 교수 8인이 교육과정에 참여해 오는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2년의 기간동안 총 사업비 7억원(정부지원금 4억원 포함)으로 진행된다. 매년 약 10명의 석·박사 과정 교육생을 선발해 이들에게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대는 이번 사업 수행 실적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재평과 과정을 통해 차후에도 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일반적인 내진설계 이론과 지진재난관리 이론을 기본과정을 비롯해데이터공학 기반의 플랜트산업설비에 대한 내진설계 및 공법 교육 등이다. 연구책임을 맡은 홍기증 건설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지진재난에 대한 재해, 취약성, 위험도, 복원력 등의 정량화 방법 및 개념을 교육하고, 행정학적 관점에서 재난관리이론을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진재난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 관리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원자력발전소, 플랜트, 교량, 건축물 등의 주요 사회기반시설 내진 분야의 우수 기업들과 교육생 간의 산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이론 지식과 실무 능력을 균형있게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26 12:03: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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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제작까지"…서울새활용플라자, 새활용 시제품 무료 제작지원

전년대비 지원규모 대폭 확대…대학생·개인·기업 등 총 60곳(명) 지원 2021 꿈꾸는공장 시제품 제작지원 프로그램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예비창업자와 업체, 시민을 대상으로 새활용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새활용플라자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자원순환·재활용 촉진에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새활용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원대상 규모는 60곳(명)으로 지난해(5개 업체 지원)에 비해 대폭 확대했다. 지원 내용은 새활용제품 설계부터 디자인,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신생 창업기업(창업 3년 미만), 시민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꿈꾸는 공장'으로 현장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꿈꾸는 공장'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박삼철 서울새활용플라자 센터장은 "이번 새활용 시제품 무료 제작지원이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활용 창업자에게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25 12:33: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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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초 3~6학년 대상 '우리집 식물도감' 수업

26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통해 접수 실시간 화상회의 줌 활용 수업 진행…수업 재료 사전 배송 서울식물원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온라인 특강 '우리집 식물도감' 수업을 개설한다. 서울식물원 전경/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식물원 8월 온라인 특강 '우리집 식물도감' 수업을 개설하고 오는 26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한 회 신청 시 이틀 간 수업이 이뤄지며 교육 전 실습에 필요한 재료가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회당 20명 정원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재료비 5000원(배송비 포함)이다. 수업은 50분 동안 서울식물원 식물전문해설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실시간 화상회의 앱(Zoom)을 활용하므로 PC, 노트북, 태블릿 등 기기가 준비돼야 한다. 수업을 통해 울릉도 특산식물인 '섬기린초 탐색하기'를 시작으로 ▲식물 관찰법 알아보기 ▲도감 작성법 익히기 등 식물을 구분하고 식물 구조를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게 될 예정이다. 서울식물원은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없었던 지난해부터 온라인 식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달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8월 초에는 온실에서 만날 수 있는 '하와이무궁화'에 대해 학습하고 채색해 보는 콜라주 수업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물 관찰에 흥미를 갖고, 우리나라 특산식물에도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식물원의 미션인 생태감수성 풍부한 어린이를 키워내기 위해 다양한 식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25 12:25: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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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개관 25년만에 신축…"행동특성 고려 설계"

새롭게 지어질 예정인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개관 35년 만에 발달장애인에게 최적화된 다목적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서울시는 1986년 개관해 노후화된 지상1층짜리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간 규모가 연면적 기존 247.66㎡에서 1184㎡로 4배 확대된다. 서울시는 복지관 1일 평균 이용인원이 개관 당시보다 121명에서 최근 500명으로 약 4배 이상 증가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8배 증가(10여개→80여개)해 필수 공간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신축 배경을 설명했다. 기존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단열 성능 저하, 낮은 층고, 면적 부족 등 고질적 문제로 활용 효율이 매우 낮은 것도 문제였다. 특히 이번에는 복지관 주 이용자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최적화된 동선으로 건물을 설계하고 각종 활동 공간을 새롭게 확충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신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최적의 설계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설계공모 결과, 손석계((주)SNB건축사사무소), 신병호((주)제아종합건축사사무소) 공동 응모자를 최종 선정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3년 말 완공해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은 서울시가 설립하고 전문기관(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전문 복지관 총 6개소 중 시립으로 운영되는 유일한 복지관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35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열악한 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의 일부 공간을 신축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노후한 복지관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하고 차별 없는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25 12:19: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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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 자하문로 등 5곳에 ‘도시경관사업’ 추진…총 59억원 투입

미술관 밀집 자하문로엔 거리 갤러리…북창동 먹자골목·전통시장 정비 내년까지 설계 완료…2023년까지 경관개선 공사 마무리 서울시는 역사·문화적 가치나 지역 활성화 요소를 품고 있음에도 소외·낙후돼 있는 주요 지역의 특성을 살려 매력적인 경관을 창출하는 '도시경관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시경관사업은 경관 개선이 필요한 주요 지역에 대한 공공의 직접 지원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매력있는 서울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로환경 정비·개선, 녹화, 야간경관 정비, 역사적·문화적 경관 형성 등 경관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각 사업지별 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선정된 5개소는 ▲금천구 시흥행궁 ▲중구 북창동 먹자골목 ▲종로구 자하문로 일대 ▲도봉구 창동 골목시장 주변 ▲강동구 진황도로다. 금천구 시흥행궁 역사문화 보존 경관사업(시흥동 1000-124 일대)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인 '시흥행궁'과 '보호수'의 경관을 보전하고, 보행·가로환경과 야간경관을 개선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지역환경을 조성한다. 중구 북창동 먹자골목 경관사업(북창동 남대문로1길)은 1970년대부터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음식거리이자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인 먹자골목만의 개성을 살린다. 디자인적 요소를 적용해 건물 입면과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고,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해 침체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종로구 자하문로 일대 경관사업(통의동 자하문로4길 일대)은 대림미술관 등이 위치한 거리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인근 미술관 큐레이터, 설치미술가 등의 참여를 통해 추진한다. 도봉구 창동골목시장 주변 경관사업(창동 552-12 일대)은 창동골목시장, 신창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해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과 연계해 무질서한 시장 주변의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시킬 예정이다. 강동구 진황도로 경관사업(둔촌2동 진황도로 145)을 통해서는 진황도로 중 유일하게 녹지가 없는 회색 가로공간에 가로숲길을 조성해 힐링가로로 개선하고, 쉼터도 만든다. 서울시는 대상지 선정에 있어서 지역의 경관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는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최대 15억원, 총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도시경관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음에도 소외·낙후된 지역들을 발굴해 공공이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지난 10여 년간 높은 주민 호응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5개 지역을 추가로 추진한다. 서울 곳곳이 동네 대표 경관이 될 수 있도록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5 12:10: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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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교법인 횡령 '공익제보자'에게 2216만원 지급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열린 제2회 공익제보위원회에서 서울 관내 한 중학교 교직원에게 공익제보 보상금으로 2216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법인의 횡령을 제보한 공익제보자에게 보상금으로 2200여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열린 제2회 공익제보위원회에서 서울 관내 한 중학교 교직원에게 공익제보 보상금으로 2216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해당 교직원은 교육청이 인건비로 지원한 예산을 이사장 개인 고용인 급여로 지급하는 등 학교법인에서 발생한 횡령 사실을 제보했다. 공익제보로 교육청은 7388만원을 환수할 수 있었다. 이번에 지급되는 공익제보 보상금은 환수금의 30%인 2216만원이다. 공익제보 보상금은 환수금이 1억원 이하일 경우 환수금의 30%로 책정된다. 이 밖에도 교사 성희롱 행위, 사립유치원 감사 비위 등을 알린 공익제보자 등 세 명이 공무원 포상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익제보로 인해 부당한 인사 조처를 당한 7명에 대해서는 임금손실액과 의료비를 포함해 총 7463만 원의 구조금이 지급된다. 한편, 포상금은 교육감이 공익제보로 교육기관에 현저하게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게 하거나 손실 방지 또는 공익 증진을 가져오게 한 자에 대해 지급할 수 있다. 현재까지 서울시교육청에서 지급한 포상금은 31건으로 총 2억1550만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 청렴도 향상에 기여도가 높다고 판단해 공익제보위원회에서 교육감 표창 추천과 정부포상 추천을 권고하기로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25 11:57: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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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립대학 육성사업 정책컨퍼런스’ 성료…“대학과 고교 협력 방향 모색”

대학과 고교학점제 주제로 충남대서 개최…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비대면 학술교류 '2021년 제1회 국립대학 육성사업 정책 컨퍼런스'가 23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충남대 백마홀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됐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 제공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회장 이영석 충남대 기획처장)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충남대 백마홀에서 대학과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2021년 제1회 국립대학 육성사업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책 컨퍼런스는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고교학점제 연계형 신규 프로그램 발굴과 교육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와 충남대(총장 이진숙)가 주최·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전국 38개 국립대가 참여하고 있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교육부 고교교육혁신과의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고교학점제를 운영한 교육청과 대학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김진회 충북교육청 장학사(교육협력센터 및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조정임 인천교육청 장학사(지역사회 연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임충재 계명대학교 교수(고교학점제 참여대학 운영사례) 등의 특강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수정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정책토론회가 이어졌다. 패널로는 발표자와 박진호 대전교육청 장학사가 자리 했다. 컨퍼런스 마지막 시간에는 '고교학점제에서 대학은 000이다'라는 한 문장 캠페인도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박수정 교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대학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다양하게 있지만, 대학이 교육기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고교학점제와 자유학년제, 기초학력제고 등 초중등학교 교육을 위해 전문적으로 교육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석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장은 "국립대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력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와 국립대학의 상생협력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제1회 국립대학 육성사업 정책 컨퍼런스'는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현장 행사는 최소한 인원만 참가해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25 11:37: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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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경기남부 지역거점 5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MOU 체결

강남대·명지대·아주대·오산대·한국외국어대 BI와 비대면 업무협약 체결 한신대와 강남대, 명지대, 아주대, 오산대, 한국외국어대 등 6개 창업지원센터가 성공적인 창업보육을 위해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한신대 경기캠퍼스.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창업지원단(단장 조창석)은 22일 경기남부 지역거점대학인 강남대, 명지대, 아주대, 오산대, 한국외국어대 등 5개 창업지원센터(BI; Business Incubation center)와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창업보육을 위해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온라인과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6개 대학은 한신대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 관련 프로그램 상호 교류 ▲창업 관련 교육·멘토링 및 입주기업 네트워킹 관련 제반사항 협력 ▲창업 관련 보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신대 창업지원단은 창업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예비·초기창업기업의 성공적인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조창석 창업지원단장은 "창조적 도전 의식을 가진 초기창업인을 지원할 수 있는 허브로서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를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25 10:30: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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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3년 연속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

호서대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됐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에 선정돼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3년 연속운영한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다국적 청소년 간 교류활동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에 체류 중인 유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국가 간 우호도 증진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호서대는 '2019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올해는 전 지구적 의제인 SDGs(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교류활동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와 대응을 위한 실천방안 확산을 목표로 국내 거주 다국적 청소년들과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올해 운영되는'지구촌 에코면 푸르리'프로그램에는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재학생 30명과 외국 유학생 30명이 참여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글로벌시대 사회참여의식 함양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기후변화와 환경특강·토론, 친환경 굿즈 제작 및 환경보존 실천을 위한 캠페인 프로젝트활동 등을 수행하며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오는 9월까지 5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에서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공동으로 운영된다. 사업책임자인 청소년문화·상담학과 학과장 정철상 교수는 "호서대는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대학생들이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미래 시대가 요구하는 참다운 의식과 핵심역량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25 10:21: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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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창업지원단, 세종 하계 ‘스타트업 캠프’ 진행

'2021 세종 하계 스타트업 캠프'에서 학생들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창업지원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창업자들의 창업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돕고자 '2021 세종 하계 스타트업 캠프(Start-up Camp)'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온라인 웹엑스를 통해 무박으로 진행됐으며, 총 16팀, 총 53명이 참여했다. 창업지원단은 캠프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했다. 창업 특강과 2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팀별 전담 멘토를 지정했다. 참가자들은 3일간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경쟁사 진입장벽을 분석해 포지셔닝 맵을 작성하고 로고 스케치를 제작했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사업 계획서와 투자유지 계획서를 제출했다. 캠프에서 대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등이 뽑혔다. 대상은 '유다움' 팀이 수상했다. '유다움'은 '대학생의 자아 정체감 형성을 돕는 메타버스 커뮤니티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아이템을 제출했다. 심리테스트와 소통, 노트 정리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유다움 팀장 스마트기기공학전공 이유빈 학생은 "캠프에서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아이템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유다움이 개발한 어플은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서비스를 통해 대학생들이 스스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25 10:19:0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