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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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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2 정시 경쟁률 7.40대 1…지원자 최근 10년 이래 최다

인하대학교 본관/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214명 모집(정원내)에 8982명이 지원해 7.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인 5.62대 1에서 1.78p 상승한 수치로, 지원 인원은 3160명이 증가했다. 수도권 주요 대학 중 지원 인원 상승이 두 번째로 높았다. 일반전형의 모집 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은 408명 모집에 2444명이 지원하여 5.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은 457명 모집에 2464명이 지원해 5.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은 235명 모집에 2414명이 지원하여 10.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모집 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10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하여 32.50대 1을 기록한 실기전형 의류디자인학과(실기)다. 전년도 신설된 첨단분야 학과는 일반전형에서 가군 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6.47대 1, 다군에서는 인공지능공학과 8.33대 1,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1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실기전형에서 다군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는 13.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군별로 각 학과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 자연계열은 산업경영공학과가 6.59대 1, 인문계열은 사학과가 9.71대 1로 가장 높았다. 나군 자연계열에서는 아태물류학부(자연)가 7.86대 1, 인문계열은 간호학과(인문)이 7.64대 1로 가장 높았고, 다군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29.92대 1, 인문계열은 일본언어문화학과가 9.8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 이후 정시모집 실기고사는 1월 12일부터 13일 스포츠과학과 실기고사를 시작으로 ▲1월 21일 디자인융합학과 ▲1월 24일 연극영화학과(연출)와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1월 25일 의류디자인학과(실기) ▲1월 25일부터 26일 체육교육과 ▲1월 26일 조형예술학과(자유소묘) ▲1월 26일부터 28일 연극영화학과(연기)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일반전형의 최종합격자(가, 나, 다군 전체)는 1월 20일, 실기/실적전형의 최종합격자(가, 나, 다군 전체)는 2월 8일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2022-01-04 11:33: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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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 주요 대학 경쟁률 상승…중앙대, ‘10.05대 1’로 전국 일반대 최고 경쟁률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3일 원서 접수를 마친 주요 4년제 일반대학들의 2022학년도 대입 정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1만 6000여 명이 늘어 약 51만 명이 응시한 가운데, 전체 수험생 수 증가와 고득점 재수생 증가, 재수를 염두에 둔 재학생의 소신 지원으로 인해 주요 대학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 전년 대비 정시 선발 인원 2배 상승한 고려대만 소폭 하락 4일 각 대학이 공개한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건국대 7.21대 1(전년도 5.64:1) ▲국민대 6.12대 1(5.1:1) ▲동국대 6대 1(4.81:1) ▲상명대 5.33대 1(5:1) ▲서강대 5.01대 1(3.58:1) ▲서울과학기술대 4.86대 1(3.95:1) ▲성균관대 4.76대 1(4.25:1) ▲이화여대 3.97:1(3.22:1) ▲인하대 7.35대 1(5.58:1) ▲중앙대 10.05대 1(8.17:1) ▲한국외대 6.68대 1(5.49:1) ▲한양대 4.96대 1(4.9:1) 등 주요 대학 대부분의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이 상승했다. 특히 중앙대는 총 1496명 모집에 1만5962명이 지원해 수능일반전형 11.98대 1, 전체 경쟁률 10.05대 1을 기록하는 등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 명단에서 주요 대학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인하대도 경쟁률이 전년도 5.62대 1에서 1.78p 상승하며 수도권 주요 대학 중 지원 인원 상승이 두 번째로 높았다. 단 고려대는 3.57대 1(전년도 3.85:1)로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고려대는 이월된 219명을 포함해 1934명을 정시로 선발하면서 전년 대비 정시 선발 인원이 2배 정도로 증가한 데다 연세대가 일찍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눈치작전 현상 두드러져…마지막에 지원자 대거 몰려 특히 올해 정시에서는 원서접수 마감 직전 경쟁률이 많이 증가하며 이른바 '눈치작전'이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유웨이에 따르면 앞서 1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서울대는 마감 전 3시 기준으로 2.04대 1인 경쟁률이 2배 이상 급등했다. 특히 ▲사회학과(마감 전 0.7:1→최종 7.3:1/전년도 3.9:1) ▲농경제사회학부(마감 전 0.46:1→최종 10.31:1/전년도 3.83:1) ▲재료공학부(마감 전 0.92:1→최종 3.12:1/전년도 3.91:1) ▲조선해양공학과(마감 전 0.67:1→최종 4.47:1/전년도 5.5:1) ▲식품동물생명공학부(마감 전 0.69:1→최종 5.38:1/전년도 3:1)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마감 전 0.87:1→최종 3.47:1/전년도 2.9:1)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마감 전 0.92:1→최종 2.77:1/전년도 3:1) 등이 마감 직전까지 정원을 채우지 못했으나 마지막에 지원자들이 몰리면서 전년 대비 상승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세대는 마감 전날 0.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지만, 마감 당일 오후 2시에 1.7대 1을 넘기고 최종 4.65대 1로 치솟았다. ▲중어중문학과(마감 전 0.53:1→최종 5.89:1/전년도 2.47:1) ▲불어불문학과(마감 전 0.5:1→최종 5.72:1/전년도 4.5:1) ▲독어독문학과(마감 전 0.56:1→최종 7:1/전년도 1.93:1) ▲지구시스템과학과(마감 전 0.69:1→최종 8.85:1/전년도 4.21:1) 등 접수 마감 몇 시간 전까지 미달 상태를 보이던 학과들도 전년 대비 상승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년도에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던 독어독문학과는 올해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전년도에 8.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아동가족학과가 올해는 3.5대 1의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눈치작전이 치열했다. 고려대는 마감직전 경쟁률이 1.77대 1을 나타냈으나, 최종 경쟁률 3.57대 1로 접수를 마감했다. 고려대 역시 ▲중어중문학과(마감 전 0.92:1→최종 8.28:1/전년도 5.5:1) ▲지리교육과(마감 전 0.89:1→최종 9.28:1/전년도 2.75:1) ▲환경생태공학부(마감 전 1.11:1→최종 4.86:1/전년도 3.21:1) ▲화학과(마감 전 1.05:1→최종 7.16:1/전년도 4:1) 등 마감 몇 시간 전에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던 학과들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원서접수 마감 시간을 앞두고 지원자들이 몰렸다. ◆ 최근 하락세 타던 교대, 올해 정시 일부 교대 경쟁률↑ 초등교육 경쟁률은 학령인구 감소로 신규 채용 규모 역시 축소되면서 졸업 후 임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근 몇 년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올해 수험생이 증가하면서 소폭 상승한 대학들도 있다. ▲공주교대 2.47대 1(전년도 2.1:1) ▲광주교대 2.14대 1(1.84:1) ▲전주교대 2.22대 1(1.96:1) ▲진주교대 2.44대 1(2.36:1) ▲청주교대 2.6대 1(2.2:1) ▲춘천교대 2.5대 1(2.49:1) 등은 경쟁률이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가군에서 선발하는 한국교원대는 7.78대 1(전년도 7.4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한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5.53대 1(전년도 4.6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 ▲대구교대 2.06대 1(전년도 2.16:1) ▲부산교대 2.03대 1(2.04:1) ▲서울교대 2.1대 1(2.27:1) 등은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지원율을 살펴보면 대부분 대학에서 지원율이 상승했다"며 "이는 학령인구가 다소 증가했고, 모집인원 증가와 약학과 등의 신설모집단위에서 선발하는 등 합격에 대한 기대 심리 상승과 함께 자연계 학생들의 교차지원에 따른 상향지원하는 학생의 유입에서 기인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만기 소장도 "2022 정시모집은 지원자의 약 70%가 마감일 오후에 소나기 지원한 바와 같이 눈치작전이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했다"며 "지역거점국립대와 지역 주요 사립대들도 경쟁률이 상승했으나 일부 지역 사립대들 중 저조한 대학들도 있어 일부 지역내 양극화가 나타난 곳도 있었다"고 밝혔다.

2022-01-04 11:31: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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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2022 정시 경쟁률 6.57대 1…총 787명 모집에 5168명 지원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787명 모집(정원 내)에 5168명이 지원해 6.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일반전형의 모집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은 514명 모집에 3384명이 지원하여 6.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은 233명 모집에 1219명이 지원해 5.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은 40명 모집에 565명이 지원해 14.1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미디어영상연기학과로 9명 모집에 381명이 지원하여 4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열별로는 ▲인문계 교육학과 10.29대 1, 독일어문‧문화학과 9.88대 1 ▲자연계 바이오신약의과학부 7.08대 1, 바이오생명공학과 6.53대 1 ▲예체능계 현대실용음악학과(보컬) 39.00대 1, 산업디자인과 14.13대 1 순으로 각각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 이후 정시모집 실기고사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월 10일~13일 체육, 음악, 미술(동양, 서양, 조소), 미디어영상연기, 현대실용음악 실기가 진행되며 ▲1월 19일 무용예술 실기 ▲1월 20일 미술(뷰티산업, 공예) ▲1월 25일 산업디자인과 실기고사가 진행된다. 일반전형의 최종합격자(가, 나, 다군 전체)는 2월 8일에 성신여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04 09:44: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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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22년 정시 경쟁률 6.12대 1…AI 관련 신설학과 강세

국민대학교 전경/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6.1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5.10대 1에 비해 상승한 결과다. 4일 국민대에 따르면, 3일 17시 마감된 국민대 정시모집에는 모집정원 1249명에 총7647명이 지원했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열 전공 428명 모집에 2942명이 지원, 6.8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은 402명 모집에 2177명이 지원, 5.42대 1의 경쟁률, 예체능계열은 419명 모집에 2528명이 지원, 6.03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작년도 최고 경쟁률 학과는 미술학부 회화전공인 반면, 올해는 한국어문학부 국어국문학전공으로 자리바꿈했다. 2022학년도 국민대학교 신입학의 가장 큰 특징은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전공 4개의 신설이다. 인공지능이 세계의 흐름이자 화두인 만큼 국민대는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2년부터는 인문·자연·예체능 모든 계열에 인공지능(AI) 관련 전공 4개를 개설했다. 전공별로 살펴보면, 미래모빌리티학과 5.00대 1, AI디자인학과 6.00대 1,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인문] 8.72대 1,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자연인문] 9.20대 1, 인공지능학부 5.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을 학과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에서는 한국어문학부 국어국문학전공이 15.08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자연계는 산림환경시스템학과가 9.25대 1, 예체능계에서는 스포츠교육학과가 13.77대 1을 보였다. 국민대에서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융합대학 자동차공학과는 4.70대 1, 언론정보학부 미디어전공은 5.43대 1, 공업디자인학과 3.59대 1, 시각디자인학과 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대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6.12대1을 기록했다./국민대 제공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04 09:32: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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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2022 정시 986명 모집에 4862명 지원…‘4.93 대 1’

숙명여자대학교 전경/숙명여대 전경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3일 마감한 정시모집에서 가·나군 전형 전체 986명 모집에 4862명이 지원해 4.93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 경쟁률 3.98대 1에 비해 상승한 것이다. 작년과 대비해 변경된 점은 모집단위별 군 이동과 약학부 신규 선발이다. 약학부, 체육교육과, 무용과, 음악대학을 모집하는 나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188명 모집에 870명이 지원하여 4.63대 1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신규 선발을 시작한 약학부는 62명 모집에 381명이 지원하여 6.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외에도 체육교육과 5.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문계, 자연계, 미술대학을 모집한 가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768명 모집에 3899명이 지원해 5.08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 ▲글로벌서비스학부-앙트러프러너십전공 12.83대 1 ▲독일언어·문화학과 13.00대 1 ▲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과학전공 6.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미술대학에서는 공예과가 17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해 9.53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고, 회화과-서양화가 6.14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소비자경제학과 7.60대 1 ▲사회심리학과 5.09대 1의 높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예·체능계(가군–미술대학, 나군-체육교육과, 무용과, 음악대학) 실기시험 및 면접시험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모집단위별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1월 7일부터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정시모집 가·나군의 모든 전형에서 최초합격자는 1월 28일 17시에 발표하며 등록은 2월 9일부터 2월 11일 16시까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04 09:21: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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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2 정시 1385명 모집에 99992명 지원…경쟁률 7.21대 1

건국대 전경/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3일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385명 모집에 9992명이 지원해 평균 7.2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은 5.64대1이었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 '가'군 524명 모집에 2946명이 지원, 5.6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군에서는 730명 모집에 4855명이 원서를 내 6.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은 128명 모집에 2173명이 지원, 16.9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다'군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28대1을 기록했으며, 이어 '다'군 융합생명공학과 20.06대 1, '나'군 체육교육과 19.12대 1, '다'군 미래에너지공학과 18.31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에서 특성화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능(특성화고교졸업자)은 9대 1, '나'군에서 수능(농어촌학생)은 5대1, '나'군 수능(특성화고교졸업자) 4대 1을 나타냈다. 실기고사는 현대미술 11일을 시작으로, ▲14일 커뮤니케이션디자인 ▲15일 영상영화 ▲19일 의상디자인(예체능계) ▲20일 리빙디자인 ▲21일 산업디자인 전공 순으로 실시한다. 체육교육은 17~20일까지, 음악교육은 1월 18~19일까지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8일 오후 2시 발표하며, 등록기간은 2월 9일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다. 추가 합격자는 2월 12~20일 발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04 09:16: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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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2 신입생 정시모집 7.22대 1…지난해 대비 큰 폭 상승

순천향대 전경/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3일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나군, 다군 정원 내 797명 모집에 5752명이 지원해 7.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2021학년도) 경쟁률 5.11대 1(정원 내 모집인원 802명, 지원인원 4,098명)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이다. 이번 정시모집 전형별 경쟁률은 ▲'나'군 수능(일반학생전형) 4.66대 1 ▲'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 7.80대 1 ▲'다'군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 12.97대 1이다. 모집 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나'군 수능(일반학생전형)에서는 ▲행정학과 7.64 ▲경찰행정학과 5.94 ▲임상병리학과 5.75 ▲에너지시스템학과 5.50 ▲국제통상학과 5.25 ▲한국문화콘텐츠학과 5.25 ▲작업치료학과 5.00 ▲기계공학과 5.00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에서는 ▲의예과 21.82 ▲간호학과 10.00 ▲관광경영학과 9.31 ▲경영학과 9.18 ▲환경보건학과 8.12 ▲스마트자동차학과 8.07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7.47 ▲특수교육과 7.20 ▲사회복지학과 6.92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 전형에서는 ▲스포츠과학과 18.36 ▲사회체육학과 17.33 ▲스포츠의학과 13.00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9.60 ▲공연영상학과(영화·영상 연출 제작) 4.20 ▲공연영상학과(연기) 4.20의 경쟁률 기록했다. 이상희 입학처장은 이번 정시모집 결과와 관련 "대학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예상보다 더욱 장기화되는 등 대학을 둘러싼 현재와 미래 교육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순천향대는 O2O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 증강현실, 메타버스를 이용한 교육콘텐츠 활용 등 우리나라 대학 교육의 뉴노멀을 선도하고 있는 것이 수험생들에게 강하게 인식되어 이번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것 같다고"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04 09:02: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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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2022학년도 정시모집 최종경쟁률 6.41대 1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3일 오후 6시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최종경쟁률 6.41대 1로 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총 1562명 모집에 1만12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년 5.29대 1(1,466 모집, 7,753명 지원)보다 상승했다. 캠퍼스별로는 서울캠퍼스 6.68대 1, 글로벌캠퍼스 6.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 및 모집군별 최종경쟁률은 일반전형 ▲가군 6.12대 1 ▲나군 5.32대 1 ▲다군 9.58대 1,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정원 외) ▲나군 2.8대 1 ▲다군 3.67대 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정원 외) ▲나군 3.83대 1 ▲다군 4.31대 1이다. ◆일반전형 경영학부 22.25대 1 최고 일반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모집단위는 모집군별로 가군 ▲태국어과(13.6대 1) ▲외국어교육학부(독일어교육전공)(13.33대 1) ▲그리스·불가리아학과(8.67대 1) 순이었다. 나군에서는 ▲네덜란드어과(9.7대 1)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7.86대 1) ▲체코·슬로바키아어과(7.07대 1) 순이었다. 지난해 다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한 경영학부는 올해 22.25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 20.2대 1보다 경쟁률을 끌어올리며 올해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이탈리아통번역학과(10.29대 1) ▲수학과(9.39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3.24대 1…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4.07대 1 한국외대는 정원 외 특별전형 모집을 캠퍼스에 따라 모집군을 달리한다. 서울캠퍼스는 나군, 글로벌캠퍼스는 다군에서 모집을 실시한다. 서울캠퍼스 모집단위를 선발하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정원 외) 나군은 50명 모집에 총 140명이 지원해 2.8대 1을 기록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나군은 42명 모집에 총 161명이 지원, 3.83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글로벌캠퍼스의 경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정원 외) 다군은 3.67대 1(51명 모집, 187명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정원 외) 다군은 4.31대 1(42명 모집, 181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전형 지원자는 지원자격 서류를 PDF 파일로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1월 4일 오후 5시까지 제출(업로드)해야 한다. 최초합격자는 일반전형 2월 4일, 특별전형 2월 8일 한국외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초합격자 등록 기간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며, 추가합격자 발표는 11일부터 20일 오후 9시까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04 08:57: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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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정시 1만7827명 지원…수능일반 11.98대 1 ‘전국 최고’

중앙대 정문/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수능일반전형 11.98대 1, 전체 경쟁률 10.05대 1 등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지원자는 1만7827명으로, 총 지원자 수 역시 전국 '최다' 수치였다. 중앙대는 3일 오후 6시에 마감한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만7827명이 지원해 10.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도인 2021학년 기록한 8.17대 1 대비 대폭 상승한 수치다. 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은 596명 모집에 2941명이 지원해 4.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은 669명 모집에 3397명 지원으로 5.08대 1, 다군은 509명 모집에 1만1489명 지원으로 22.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수험생이 지원하는 수능일반전형의 경쟁률은 전체 경쟁률 대비 한층 높았다. 1194명 모집에 1만4298명이 지원해 1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경쟁률도 높았지만 모집군별로 특히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들이 눈에 띄었다. 가군에서는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가 6.63대 1, 경영학부 글로벌금융전공이 6.1대 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나군에서는 공과대학이 6.09대 1, 사회과학대학이 5.92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군에서는 창의ICT공과대학의 경쟁률이 36.23대 1로 가장 높았다. 김영화 입학처장은 "2022학년 중앙대는 '최다 지원자'라는 기념비를 쓰게 됐다. 수시에서 최다 모집인원을 기록한 데 이어 정시에서도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중앙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는 AI대학원 지원사업 선정을 비롯해 시스템 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다. 이공계열 발전을 위한 중앙대의 노력이 교육 수요자인 수험생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이라며 "더 나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중앙대를 향한 수험생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대학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혁신의 발걸음을 걸어 나가는 중앙대는 항상 성장하는 대학의 롤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04 08:49: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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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년기획] 2022년 대학 뉴노멀, 41개 대학에서 새 총장 시대 연다

153개 국내 사립대 중 41곳 올해 '새 총장' 취임 아주대·한국외대 등 차기총장 속속 선출 중도사퇴 포함해 현재 '총장 공백' 대학 7곳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2022년 전국 41개 사립대학이 차기 총장을 선출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총장 없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대학은 7곳으로, 이들 대학을 모두 합치면 최대 48개 대학이 올해 새 총장을 맞게 된다. 학령인구 감소,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 등으로 대학이 존폐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대학 구성원들은 대학의 변화를 이끌고 새 시대를 이끌 새 총장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항공대·명지대, 새해 첫날 총장 임기 시작 3일 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제공한 '전국 4년제 사립대학 총장 임기현황'에 따르면, 올해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대학은 총 41곳으로,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이전 7개 대학에서 새 총장이 새 리더십을 펼친다. 새해를 맞이한 1월에는 ▲유지상 광운대 총장 ▲안민 고신대 총장 ▲박형주 아주대 총장 ▲홍성희 을지대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 5명 총장의 임기가 종료돼 새 총장을 맞이할 예정이다. 1~2월께 총장 임기가 만료되는 대학 대부분은 지난해 말 차기 총장 선출 작업에 돌입했으며, 몇몇 대학은 새 총장 선출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국내 대학 중 올해 가장 처음 새 총장을 맞이한 대학은 한국항공대와 명지대로, 이들 대학은 1월 1일 새해 세 총장이 임기를 시작했다. 한국항공대는 지난해 12월 23일 허희영 경영학부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임명했다. 허 총장은 춘천고와 한국항공대 항공관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 객원교수, 한국항공경영학회 회장, 한국관광학회 부회장, 항공대 경영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명지대는 현 유병진 총장이 연임해 앞으로 3년간 대학을 이끈다. 유병진 총장은 취임사에서 "명지대는 중장기발전계획인 MJU 2025+에 기초해 교육·행정·대학경영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자 교육 혁신전략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교육특성화사업을 강화하겠다"며 "구성원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명지의 재도약을 이루어낼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광운대·아주대, 새 총장 선출 완료…3월 신학기 총장 최다 교체 오는 9일자로 유지상 총장이 임기를 마치는 광운대도 유 총장에 이어 대학 미래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김종헌 전자융합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1월 10일부터 4년간이다. 1995년 광운대 교수로 부임한 김 신임 총장은 기획처장과 교무처장, 산학협력단장 등을 거쳤고, 조달청 기술평가위원과 국립방재연구원 인적재난안전기술개발사업단 자문위원, 국방기술품질원 기술전문위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IT표준화 전문가, 하나은행 IT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특히 학교법인 광운학원은 유지상 총장의 임기를 반년 앞둔 지난해 6월부터 11대 총장 선출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학내 TF를 꾸려 오픈 포럼을 개최하는 등 구성원 목소리를 담는 노력을 해왔다. 일찌감치 총장의 연임을 확정하거나 선출을 마무리한 대학들은 안정적인 학교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민 총장이 오는 24일 임기를 마치는 고신대는 아직 새 총장을 뽑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14일 재단사무국에서 열린 총장선거에서 후보 3명 중 누구도 재적이사 11명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8표를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신대 학교법인 이사회는 같은달 15일 총장초빙 재공고와 함께 3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오는 14일 이사회에서 다시 총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박형주 총장에 이어 제17대 아주대 총장에는 최기주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2월1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4년. 최기주 신임 총장은 지난 1992년부터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부 책임연구원을 지냈으며 1994년부터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2019년 3월부터 2021년 5월까지는 국토교통부 소속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새 총장 임기 시작은 1년 중 1학기 시작인 3월이 가장 많다. ▲안주훈 서울장신대 총장 ▲박선경 용인대 총장 ▲장익 위덕대 총장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이원근 창신대 총장 ▲박철수 수원대 총장 등이 2월 28일 자로 임기를 마치고 3월 1일부터 새 총장이 대학 수장이 된다. 한국외대는 이미 총장 선출을 마쳤다. 제12대 총장에 박정운 ELLT학과(영어학과) 교수가 선임돼 신학기 임기를 시작한다. 박 신임 총장은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교에서 언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한국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육대학원 교학부장, 언어연구소장, 대외협력처장, 영어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임기 8월 20일까지)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8월 22일) ▲조명우 인하대 총장(8월 31일) ▲김대현 호서대 총장(10월 21일) ▲박맹수 원광대 총장(12월 22일)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12월 31일) 등이 올해 임기를 마친다. ◆총장 공석 대학 7곳…덕성여대는 신임 총장 선출 7개 대학은 현재 총장 자리를 비운 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전 총장 임기가 종료됐거나 사퇴한 상태지만 새로운 총장을 선출하지 못한 대학은 ▲한세대 ▲신경대 ▲평택대 ▲경기대 ▲서울기독대 ▲세명대 ▲협성대 등이다. 총장 공석 대학 중 서울기독대와 신경대는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이름을 올리며 이중고를 치르고 있다. 한세대와 평택대, 협성대도 지난해 9월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최종 미선정된 대학이다. 협성대는 박명래 전 총장이 직원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지난해 10월 직위 해제 된 상태다. 총장 공석 상태로 지난해를 시작한 덕성여대는 지난해 연말 새 총장을 선출하며 올해는 새 총장이 대학 발전을 이끈다. 지난달 21일·22일 열린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투표 결과 김건희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득표율 57.98%로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 덕성여대 건학 이래 동문이 총장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신임총장은 오는 20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 4년동안 덕성여대 발전을 꾀할 전망이다. 김건희 신임 총장은 "동문으로서 첫 총장 선임에 대한 영광도 있지만 향후 덕성여대의 발전을 모색하고 많은 대학들의 재정위기 등에 대한 현실적인 상황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이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희생의 각오를 남달리 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2022-01-03 14:25: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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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상명대 교수,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 회장 선출

김정욱 상명대 전기공학전공 교수가 (사)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 제9기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김정욱 융합공과대학 SW융합학부 전기공학전공 교수가 (사)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 제9기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해 12월 정기 총회에서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김 신임회장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우전자, 하니웰 등에서 시스템 개발업무를 진행했고, 상명대 일반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상명대 전기공학전공 교수와 그린에너지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신임회장은 앞으로 "스마트건축과 관련된 R&D 발굴과 더불어 협력 기관을 확대해나가고, 회원사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산업 활성화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좀 더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과 연계하여 블록체인, NFT 등의 기술을 스마트건축에 접목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는 국토교통부 소속 비영리기관으로 2001년에 창립돼 지능형 건축물 인증제도를 개발하고 현재는 국토교통부 지정 지능형 건축물 인증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능형 스마트건축물 전문가 양성 교육 및 자격증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국제 콘퍼런스 개최, 대한민국 지능형 건축물 대전, APIGBA(Asia Pacific Intelligent Green Building Alliance)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03 14:02:3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