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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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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인천대 총장 “포용의 리더십 발휘하겠다”

"잠재력을 실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립대학을 만들겠습니다" 박종태 총장은 11일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개최된 인천대 제16대 총장 취임식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박종태 신임총장의 임기는 지난 5월 10일부터 2025년 5월 9일까지다. 이날 취임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내 각 구성원 대표들을 초청해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열렸다. 이어서 3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기념촬영 및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박종태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내고, 조율하고, 극대화하는 교향악단의 지휘자 같은 총장이 될 것"이라며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인천대가 지역과 국가, 나아가 인류에 봉사하는 사회가치 창출의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총장의 역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홍진배 인천대 교수회장, 총학생회장 김주홍, 조길수 직원노조위원장, 양승모 조교노조위원장, 김응호 총동문회수석부회장 등 각 구성원 대표들이 총장 취임 축사 및 축하 꽃다발 전달을 했다. 이어 총장에게 바라는 학생 소망 인터뷰 영상 상영에 이어 참석자 모두가 '다함께 갑시다'구호를 제창했다. 박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잠재력을 실현! 새로운 가치 창출!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립대학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명문대학을 향한 도약의 힘찬 새출발을 시작했다. 1987년 인천대 전자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박 총장은 2017년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인천대 부총장을 역임했다.

2021-06-12 13:15: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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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영국 도착…오늘 G7 확대회의 참석해 백신 공급 등 논의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뉴키 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뉴시스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G7 확대회의 1세션 참석으로 2박3일간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보건'을 주제로 콘월에서 진행되는 G7 확대회의 1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백신 공급 확대와 보건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확대회의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의 한국의 역할과 보건 분야 국제 협력 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G7과 초청국들의 정상과 배우자들이 참석하는 정상만찬에 참석한다. 이번 G7 정상회의는 11~13일 2박3일 진행된다.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과 EU(유럽연합) 정상 외에 한국이 인도·호주·남아공 등 4개국과 함께 공식 초청됐다. 단, 인도는 자국 코로나19 상황으로 화상으로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13일 확대회의 2세션에서 '열린 사회' 가치 확산을 위한 공조 방안을, 확대회의 3세션에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각각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동안 의장국인 영국을 비롯해 호주, 유럽연합(EU) 등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마친 뒤 13~15일 오스트리아, 15~17일 스페인을 차례로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2021-06-12 10:05: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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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65명…이틀째 500명대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56명 발생한 11일 서울 동대문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뉴시스 코로나19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525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0명이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일주일 하루 평균 환자 수는 직전 주보다 54명 감소한 524.4명이다. 질병광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65명 증가한 14만7422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0·11일 이틀간 검사 결과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1명→454명→435명→581명→593명→541명→525명 등이다. 주 중후반 나흘 동안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보인건 10주 만에 처음이다. 평일 검사 결과는 수요일 이후 반영돼 이 기간에 주말 효과를 뺀 확진 추이를 살펴보기기 좋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24.3명으로 직전 1주 578.4명보다 54명가량 감소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째 500명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부터 7월4일까지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3주 유지한다. 상반기 1300만명 백신 접종까지 유행 상황 관리를 위해서다. 대신 14일부터 실외 스포츠 경기장과 콘서트는 개편안의 중간 수준을 적용해 입장 인원을 한시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2단계 지역은 식당·카페 매장 내 취식과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유흥시설을 집합금지한다. 수도권은 유흥시설에 대해 지난 9주간 적용했던 집합금지를 지속하고 다른 지자체엔 자율권을 부여했다. 축구장·야구장 등 실외 스포츠 경기장은 입장객 규모를 2단계 지역은 10%에서 30%로, 1.5단계 지역은 30%에서 50%로 확대하고 대중음악 공연장에는 방역 수칙 준수를 전제로 한시적으로 최대 4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2021-06-12 09:47: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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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수능최저 완화 등 수시 전형방법 변경

코로나19 수험생 어려움 고려 '고3 대상' 지역균형 수능최저 완화 연극전공 비대면 영상평가 실시 중앙대 정문 전경/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코로나19로 인해 수험생들이 겪을 어려움을 고려해 지역균형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예체능 특기자 관련 지원자격도 폭넓게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비대면 실기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방역을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중앙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로부터 2022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방법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중앙대는 이번 결정으로 ▲지역균형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 완화 ▲연기/뮤지컬연기 비대면 실기 운영 ▲체육(단체) 특기 다단계 전형 적용 ▲체육특기 지원자격 완화 등의 조치를 올해 수시모집에 적용한다. 수능최저 완화 조치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고3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균형전형에 적용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결손이 발생한 점을 고려했을 때 고3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해야 할 필요가 컸기 때문이다. 계열별로 수능최저 완화 방법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인문계열은 국어·수학·영어·탐구 기준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였던 수능최저를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로 한 단계 낮춘다. 탐구는 기존과 동일하게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수학·영어·과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약학부를 제외한 서울캠은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안성캠은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를 동일하게 적용하지만, 탐구영역 적용 방법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2과목 평균을 통해 탐구영역 수능최저 충족 여부를 따졌지만, 이번 전형방법 변경으로 상위 1과목만 반영하는 것으로 수능최저를 완화했다. 약학부는 기존과 동일하게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를 요구하며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을 반영한다. 비대면 실기는 실기/실적(실기형) 중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뮤지컬연기) 선발을 대상으로 한다. 자유연기 또는 뮤지컬가창연기를 평가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대면평가에서 비대면 영상평가로 실기고사 평가방법을 바꿨다. 비대면 평가로 인해 방역의 안전성이 확보됨에 따라 1단계 선발배수를 5배수에서 7배수로 늘렸다. 이외에도 실기/실적(특기형) 체육(단체) 분야 선발 관련 전형방법을 바꾸기로 했다. 수상실적과 학생부, 적성실기를 합산하는 일괄선발 방식에서 수상실적 90%와 학생부 10%를 합산해 20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 80%와 적성실기 20%를 더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다단계 전형으로 방침을 바꿨다. 앞서 5월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공지했던 지원자격 완화 기조는 유지했다. 실기/실적(특기형) 가운데 체육 분야의 경우 코로나19로 실적을 쌓기가 어려워진 점을 감안해 경기출전 등으 ㅣ실적기준 제한을 완화하고, 본래 8월말까지로 제한을 뒀던 경기출전 등의 실적취득시기를 원서접수 시작 전날까지로 연장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험생을 위한 비교과 관련 '따뜻한 배려'는 이어질 예정이다.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형 등에 지원한 수험생들의 비교과 봉사활동 점수를 모두 만점으로 처리한다. 고3 학생들의 여건을 감안해 공정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를 시행한다는 방침도 그대로 적용한다. 김영화 입학처장은 "중앙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입학전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수험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캠퍼스에서 만나길 기대한다. 수험생들이 그간 쏟은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입학전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11 18:08: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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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15일 조규찬 프로듀스 음원 ‘Start Again’ 발매

실용음악학과 '창작음원발매' 프로그램 진행 결과 "학생들 현업 전문가와 협업 등 직접 체험 기회 제공"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가 오는 15일 창작음원 'Start Again'을 발매한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학과(학과장 조규찬)는 2021학년도 '창작음원발매' 특화성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음원 'Start Again'을 오는 15일 발매 한다고 10일 밝혔다. 실용음악학과에서 주관한 2021학년도 '창작음원발매' 특성화프로그램은 본 학과의 재학생들이 실제 음악 녹음의 과정과 음원발매 등, 창작음원의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2021학년도 '창작음원발매' 특성화프로그램에서 실용음악학과 재학생들은 전문 연주자들과의 녹음작업을 체험했다. 이번 음원은 현업 프로 작곡가의 작곡·편곡, 실용음악학과 학과장 조규찬 교수의 작곡, 편곡, 연주녹음, 보컬녹음, 녹음과정을 걸쳐 기획, 녹음 지도, 감독 등 총괄 프로듀스를 지원받아 발매하게 됐다.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 재학생들의 가창녹음과 전문 음악인들의 연주를 담은 창작음원 'Start Again'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가사 속 화자의 이야기를 통해, 힘든 상황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시 희망차게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 관계자는 "실용음악학과의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음원의 전반적인 제작과정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음악에 대한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학우들에게, 그 꿈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자신들의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특성화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6-11 09:0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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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19일 EBS ‘입트영’ 이현석 강사 초청 영어 스피킹 특강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가 오는 19일 오후 1시 EBS 이현석 강사를 초청해 영어 스피킹 특강을 유튜브에서 개최한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 영어학부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EBS FM '입이 트이는 영어'와 EBSe TV '매일 10분 영어' 집필과 진행을 맡고 있는 이현석 강사 특강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콜로퀴엄 특강은 '영어 스피킹 실력 핵심 전략'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현석 강사는 현실적 주제 선정, 꾸준한 학습 루틴 수립, 구어체 표현의 강화 등 영어 스피킹 실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실용 영어회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 및 졸업생은 물론 영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번 실시간 라이브 콜로퀴엄에 참여할 수 있으며, 19일 오후 1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한편, 국내 사이버대학교 중 최다 원어민 교수진을 자랑하는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는 정규 수업 이외에도 내외국인 교수의 온라인 화상특강이나 오프라인 특강, 1대 1 전화영어 수업 등을 실시해 학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수준별·주제별 특강을 통해 교육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7월 14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10 14:21: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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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과 ‘취업연계’ MOU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와 3자 업무협약 체결 미래 신기술 분야 중소·중견기업 전문인력 양성 협력 (왼쪽부터)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장승국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 회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 등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회장 장승국)와 9일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전문대학 우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연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산업현장맞춤형 우수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미래 신기술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전문인력 양성방안 협력 ▲기업과 전문대학간 혁신성장 위한 공동 협력모델 개발 ▲R&D 우수기업(ATC+ 수행기업 등) 채용정보 공유·확산 ▲취업 매칭을 위한 상호 간 필요정보 제공 등을 협력하게 된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전문대학은 실용연구역량을 활용해 그간 지역 산업체와의 기술개발 및 애로기술해결 등 긴밀한 산학협력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미래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과의 산업 현장 맞춤형 협력모델을 강화하여 지역 우수인력이 지속적으로 양성·배출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10 14:13: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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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사업 2개 연구소 선정

연구책임자, 이영일 화학과 교수·명승재 의학과 교수 연간 15억4000만원씩 9년 동안 138억6000만원 국고 지원 2021년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이영일 울산대 화학과 교수(왼쪽)와 명승재 의학과 교수(오른쪽)./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10일 교육부의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2개 연구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대 선정 연구소는 ▲화학산업종합연구소(연구책임 이영일 화학과 교수) ▲소화기병연구소(연구책임 명승재 의학과 소화기내과 교수)다. 화학산업종합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산학융합기반 신산업 창출형 나노화학소재 연구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다. 세부 연구 주제로는 ▲신규촉매소재 개발 ▲정밀화학소재 개발 ▲스마트에너지소재 개발 등이 있으며, 지역에 위치한 화학산업체와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산학융합형 사업을 운영하고, 화학산업 R&D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산업수도 울산의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 동안 이영일 연구소장을 비롯해 이형일·이승구·김범진 화학과 교수와, 최원묵 화학공학부 교수가 연구에 참여한다. 또 산·학·연·관 공동연구 체계에 맞춰 울산광역시 및 지역 내 3개 산업체(한국바스프㈜·씨에스케미칼·에코케미칼)가 지원기관으로 참여해 올해부터 9년 동안 매년 울산광역시로부터의 지원금 5,000만을 포함해 총 6,500만원의 대응자금을 출연한다. 이와 함께 소화기병연구소는 소화기질환의 혁신적 신약과 진단법을 개발하는 '다중오믹스 기반 소화기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에 뛰어든다. 세부 과제로는 ▲임상기반 신약 개발 연구 ▲다중오믹스 기반 연구 ▲동물모델 기반 기전 연구 등이 있으며, 소화기질환 연구 인프라 구축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당 질환의 중개연구와 신약개발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는 명승재 연구책임자와 함께 융합의학과 김경곤·백인정 교수가 세부 과제 책임자로 참여한다. 이들 각 연구소는 올해부터 2030년 5월까지 9년 동안 해마다 7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대학부설연구소의 전문화를 통해 기초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우수한 연구 인력 육성을 지원하는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는 27개 대학의 33개 연구소가 선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10 13:57: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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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동작역에 ‘청년창업스튜디오’ 구축…‘창업교육 새 지평 마련’

서울시메트로9호선·서울시·서울시의회·동작구청 '맞손' 동작역사 내 '초역세권' 329m2 규모, 12개실 완비 흑석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일환, 창업발전소 준공도 '목전' 중앙대가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인 창업활동을 돕기 위해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동작구청과 힘을 합쳐 대학 인근 동작역에 '청년창업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사진은 동작역 청년창업스튜디오 전경./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창업교육과 창업활동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새 지평을 마련했다. 중앙대는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창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동작구청과 힘을 합쳐 대학 인근인 동작역에 '청년창업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창업스튜디오는 청년 창업가가 불편 없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청년창업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개별 스튜디오 9개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데 더해 공유공간인 회의실을 별도로 뒀으며, 관리실·분리수거실도 마련하는 등 총 12개실로 시설을 구성했다. 청년창업스튜디오가 여타 창업교육 기관이나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장점은 동작역사 내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동작역 개찰구를 나오는 즉시 329m2 규모로 조성된 청년창업스튜디오를 바로 만날 수 있기에 접근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청년창업스튜디오는 중앙대가 2018년부터 진행 중인 흑석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흑석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시·동작구로부터 행정·거버넌스를 지원받은 중앙대가 청년창업 인큐베이터로 거듭나는 데 더해 중앙대 일대를 한강변 문화·창업 캠퍼스타운으로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남권 청년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미래 창업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창업의 전진기지를 만들며, 대학과 지역의 상생성장까지 아우르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중앙대는 그간 총장 직속기구인 캠퍼스타운추진단을 만들어 흑석캠퍼스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결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시제품 제작 등 창업 고도화를 위한 '창업발전소 Express' ▲창업팀이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개별 창업공간 및 공유공간 '코워킹 흑석시장' ▲요식업 창업 희망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공유주방 End LAB' ▲시제품 홍보와 전시를 통해 사업화 검증을 할 수 있는 '흑석역 청년창업문화공간' 등 창업공간을 꾸준히 조성해 왔다. 앞으로도 캠퍼스타운추진단은 창업공간 조성과 창업 프로그램 시행, 지역 협력과 대학 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상생 도모 등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창업·창직 스튜디오와 코워킹 스페이스가 들어설 '창업발전소 Local'을 조만간 착공하며, 서울시·동작구와 협력해 창업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청년창업스튜디오 개소로 인해 창업에 뜻을 가진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안정적으로 창업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대는 전주기적 창업교육과 창업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창업교육과 예비창업, 사업화로 이어지는 학생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10 13:47: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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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10여년 등록금 동결로 대학 수입 2조원 결손…정부 지원 늘려야”

"혁신지원비 경상비 사용 허용하라" 대정부 건의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탈락 대학 최소화 지방세 부과 규정 삭제…기부금 세액공제 도입 요구 대학들이 정부 재정지원 규모를 올해 7000억원 수준에서 2조원 이상으로 늘리고, 이를 경상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부의 등록금 동결·인하 정책과 입학금 폐지 등으로 지난 10여 년간 전국 4년제 대학 수입 결손이 2조1660억원에 달한다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산출에 따라서다. 전국 4년제 대학 협의체인 대교협은 1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정부에 '고등교육 재정 지원'을 긴급 건의했다. 대교협은 정부 등록금 동결·인하 정책으로 인해 사립대 수입 결손이 명목등록금 액수만 5612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물가를 반영하면 총 1조6702억원이라는 게 대교협 측 계산이다. 또한 대교협은 지난해 입학금 폐지로 973억원의 결손이 발생했고, 국가장학금 2유형을 신청하느라 2010년 대비 3985억원의 교내 장학금을 추가 부담했다고 밝혔다. 13년간 이어진 정부 등록금 동결·인하 정책으로 대학 재정 상황이 악화한만큼,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비는 등록금 동결 및 입학금 폐지에 따른 수입 결손액과 대학 부담액을 보전하는 규모로 늘려야 한다는 게 대교협 측의 건의 사항이다. 대교협은 "등록금 동결과 입학금 폐지, 국가장학금 2유형에 따른 교내장학금 추가 부담액을 보전하는 수준으로 정부 재정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며 "특히 정부 정책에 의거한 사안임을 감안해 경상비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올해 8월 교육부가 발표하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재정지원제한대학, 한계·중대비리 대학 등을 제외하고는 일정 요건을 갖춘 대학은 원칙적으로 모두 선정해야 한다고도 건의했다. 교육부는 올해 4년제·전문대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단, 평가에서는 지난달 발표된 재정지원제한대학을 제외됐다. 이 결과에 따라 중상위권 대학들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해 규모 등에 따라 포뮬러로 국고를 지원받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018년 실시한 2주기 진단에서는 198개교 중 143개교만 지원했다. 대교협은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사립대 지방세 면제 조항이 올해 일몰됨에 따라 2022년부터 부과되는 지방세 부과 규정을 삭제할 것도 건의했다. 대교협 추계에 따르면, 지방세를 부과할 경우 대학들은 향후 매년 5004억원 이상의 세금을 추가 납부하게 된다. 대학 기부금 활성화 방안도 내놨다.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 등으로 악화하는 대학 재정을 보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기부금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대교협은 연간 1인당 5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하자고 건의했다. 이번 대정부 건의는 지난달 6일 국회 교육위원회 주체로 개최된 '고등교육 위기극복과 재정확충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 결과에 따른 것이다. 공청회 이후 지난달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위원장, 김인철 대교협 회장(한국외대 총장),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대구보건대 총장), 김수갑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 회장(충북대 총장), 장제국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동서대 총장), 최병욱 국가중심국공립대총장협의회 회장(한밭대 총장), 오홍식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상임회장, 양성렬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이사장 등 7개 단체 공동 명의로 '고등교육 위기 극복을 위한 과감한 재정 확충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인철 대교협 회장(한국외대 총장)은 "대학이 4차 산업혁명과 지역균형 발전을 이끌며,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과 경쟁력에 기여하게 하려면 그간의 결손액을 보전할 재정지원이 절실하다"며 "대학이 자율성을 확보하며 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함으로써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더욱 존중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1-06-10 12:55: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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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5개교에 신속 PCR 시범 검사 도입…전면 등교 대비

서울시교육청 '학교방역 안전망 구축방안' 발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 교육청에서 '등교 확대 대비 학교방역 안전망 구축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7월부터 한 달간 기숙학교와 특수학교 5개교에서 '신속 자가분자진단 유전자증폭(신속PCR)' 검사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오전 10시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등교 확대 대비 학교방역 안전망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오는 14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중학교의 등교 수업이 확대된다. 밀집도 기준이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완화되면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예비비 2억406만원을 투입해 서울대와 협력해 7월 한 달간 특성화고 2개교, 특목고와 자사고, 특수학교 각 1개교씩 총 5개교에 신속 PCR 검사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단, 특목고와 자사고는 운동부에 한정한다. 신속PCR은 서울대에서 대면 수업 확대를 위해 도입한 검사법으로, 1회당 2만원 미만에 2시간만에 검사 결과를 낼 수 있다. 검사가 효과적이면 교육청은 관련 연구용역을 마치고 학교 수업 정상화를 위해 이동검체팀 PCR, 자가검사키트와 함께 이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앞서 서울대가 신속PCR을 도입하면서부터 등교 수업 확대의 한 방안으로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달 12일에는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찾아 검사 현장을 참관했다. 신속PCR이 정식 도입되면 교육청은 서울 지역 학교에서 운영해 왔던 이동검체팀 PCR 선제검사(순회PCR), 서울시 자가검사키트와 더불어 3가지 방식을 활용해 무증상 감염자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순회PCR은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학교 반경 1km에 있는 희망교를 대상으로 수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동검체팀이 선별진료소를 차리고 현장에서 보건소와 같은 PCR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자가검사키트는 신속항원검사 방식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스스로 검사 도구(키트, kit)를 활용해 감염 유무를 판단한다. 서울시 무상 지원으로 지난 3일부터 19개 기숙학교 학생·교직원 5458명을 상대로 검사 중이다. 방역 인력도 확충한다. 교육청은 전면 등교가 시작되는 오는 2학기엔 서울 지역 전체 학교 1곳당 2명 이상의 방역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14일부터 등교가 확대되는 학생 수 500명 이상 시내 중학교 190개교에는 먼저 학교당 1명의 방역 인력이 추가된다. 서울시교육청 계획대로라면 총 2127개교에 하반기 방역인력으로 3486명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2810명보다 676명 늘어난 규모다. 보건교사를 지원하기 위해서 학생 수 850명 이상의 초·중·고등학교 100개교에 학교보건지원강사를 추가 지원한다. 이미 3월부터 전교생 1000명 이상의 과대학교에는 보건지원강사 2명이 배치됐다. 감염 위험이 높아 3교대 이상 분산 급식을 해야 하는 과밀·과대학교 급식실에도 보조인력을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철저한 학교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서울시와 지자체, 외부 전문가와 학교방역 안전망 구축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10 11:09: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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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2학년도 대비 ‘온라인 모의논술’ 개최

사전신청 없이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 취득점수·순위 분포·첨삭 내용 등 제공 동국대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17일부터 온라인 모의논술을 진행한다. 동국대 서울캠퍼스 전경/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온라인 모의논술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의논술은 오는 17일부터 인문계열 300명, 자연계열 200명 등 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동국대 논술고사는 인문계열의 경우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제시문을 활용,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출제된다. 자연계열은 고교교육과정의 수학적 개념에 대한 이해도 및 적용능력 등을 평가하는 풀이과정 중심 수리논술로 출제된다. 모의논술에서는 동국대 논술고사 출제경향이 반영된다.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본인확인 후 바로 응시 가능하다. 시험은 인문계열은 100분, 자연계열은 90분간 진행된다. 온라인 모의 논술고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2-2260-8861)로 문의하면 된다. 채점결과는 오는 7월 8일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수험생은 동국대 교수진이 채점 및 개별 첨삭한 답안과 함께 본인이 취득한 점수, 순위 분포 등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동국대는 참여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한 기출문제 및 해설 자료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동국대는 올해 논술전형으로 총 35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11월 21일 치러진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논술성적 70%와 학생부 교과 20%, 출결 1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수시모집 및 수능시험 준비로 바쁜 수험생을 위해 매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하고 있다"며 "동국대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10 09:44: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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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3600만원 상당 코로나 방역물품 기증 받아

키포스·뷰티한국·리햅·사나이스 등 후원 삼육대가 키포스·뷰티한국·리햅·사나이스 등으로부터 35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용품을 기증받았다. (왼쪽부터) 김원식 뷰티한국 대표, 홍동현 사나이스 대표, 미스코리아 서울 선 정도희, 진 최서은, 김일목 삼육대 총장, 선 김지은, 미 채수민, 오성수 키포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화장품 전문기업 '키포스', 미스코리아 서울·중국 대회 주관사 '뷰티한국', 스포츠 브랜드 '리햅', 남성토탈 브랜드 '사나이스'로부터 36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물품과 화장품을 9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세부 기부품목은 ▲손소독제 1500개 ▲마스크(KF94) 1만매 ▲사나이스 덴탈마스크 2만매 ▲핸드워시 360개 ▲사나이스 올인원 로션 760개 ▲리햅 마사지 크림 100개 등이다. 이들 기업은 여러 사회복지단체와 대학에 방역물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리햅은 삼육대와 산학협력으로 신규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리햅 이수영 대표와 사나이스 홍동현 대표는 각각 삼육대 생활체육학과와 화학생명과학과 외래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홍동현 사나이스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여러 기업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 기부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에도 학업에 몰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후원해주신 물품이 방역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서로간의 유익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식은 이날 오후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일목 삼육대 총장, 김원곤 교목처장, 김정숙 대외협력처장, 조광현 사무처장과 오성수 키포스 대표이사, 김원식 뷰티한국 대표, 김효진 부사장, 2021 미스코리아 서울 최서은(진), 정도희(선), 김지은(선), 채수민(미), 사나이스 홍동현 대표이사, 방송인 황기순 등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9 16:13: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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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입학사정관 윤리강령선포식’ 개최

호서대가 8일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한 '2022학년도 호서대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입학사정관 윤리강령선포식'에서 입학사정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8일 아산캠퍼스에서'2022학년도 호서대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입학사정관 윤리강령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학년도 호서대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 및 면접평가에 참여하게 될 입학사정관을 위촉하고 평가의 공정성, 평가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윤리의식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서대는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서류 및 면접 평가를 전담하는 13명의 전임사정관을 확보했으며, 42명의 학과 교수로 구성된 위촉사정관을 임명했다. 김대현 총장은 격려사에서 "대학은 고교학점제, 진로과목 이수제 등 고교교육과정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고교교육과정의 변화를 고려해 학생선발의 기준을 수립하고 고교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해 입시를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임명된 입학사정관은 학교생활기록부 평가 및 면접평가 교육, 고교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 등을 이수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호서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대학-고교 진로활동 지원, 소외계층 학습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9 15:42:1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