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현진
기사사진
중앙대, 과기정통부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 선정

96억 정부 지원…'T자형' 고급 전문인력 양성 'iEoT시스템반도체 센터' 설치…48개 대학·기업·연구소 협력 중앙대가 과기정통부가 주관한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의 에너지 반도체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2026년까지 정부로부터 총 96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받게 됐다. 사진은 중앙대 정문./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3대 신산업 혁신 분야로 손꼽히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을 선도하게 됐다. 13일 중앙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가 주관한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의 에너지 반도체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2026년까지 정부로부터 총 96억원의 출연금을 지원받는다.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은 바이오헬스, 미래차와 더불어 3대 신산업(BIG3) 혁신지원분야로 손꼽히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인력을 길러내기 위한 사업이다. 고급 융합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미래 시장을 개척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에너지, 인공지능, 바이오, 사물인터넷(IoT) 등 분야별로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양성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센터를 통해 국내 석·박사를 대상으로 하는 시스템반도체 융합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시스템반도체 분야 유망인력을 양성한다. 중앙대가 설치·운영할 센터는 '지능형 사물 에너지(intelligent Energy-of-Things; iEoT) 시스템반도체 센터'다. 사업 주관대학인 중앙대를 중심으로 단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숭실대·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6개 대학과 LG이노텍·DB하이텍·실리콘웍스·인피니언 코리아 등 37개 기업, ETRI·KETI·부산테크노파크·충북테크노파크·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등 5개 연구소가 힘을 모은다. 중앙대는 iEOT 시스템반도체 센터를 통해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IoT, E-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을 포함한 모든 사물의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반도체 관련 'T자형'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시스템반도체 인력양성 분야 사업 책임자인 백광현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는 "이로써 중앙대는 우리나라가 반도체 산업 강국으로 더욱 도약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인력 육성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박상규 총장도 "이번 사업 선정은 지난해 선도연구센터사업과 BK21 4단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 이어 또 다시 중앙대의 뛰어난 이공계 경쟁력을 증명한 사례"라며 "미래 유·혁신 분야로 손꼽히는 시스템반도체의 인력 양성을 선도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 차세대 인재들을 잘 양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3 14:41:5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14일 ‘미세먼지 정책 및 대응 연구개발 성과 공청회’ 개최

순천향위해성평가융합연구센터, '미세먼지 정보 플랫폼' 구축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후원…아산시·천안시·서산시·당진시 공동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이 14일 오후 2시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후원을 받아 '충남 관·산·학 미세먼지 정책 및 공동대응 연구개발 성과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산학협력단이 14일 오후 2시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후원을 받아 '충남 관·산·학 미세먼지 정책 및 공동대응 연구개발 성과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13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환경부에서 공모한 국가과제인 '미세먼지 쌍방향 정보전달 시스템 구축사업'의 총괄책임기관을 맡은 순천향위해성평가융합연구센터(센터장 김성렬)(이하 연구센터)가 추진한 '미세먼지 쌍방향 정보전달 R&E 플랫폼' 구축 성과를 발표하기 마련됐다. 플랫폼은 지자체와 산업체, 대학이 함께 개발했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을 비롯해 김성렬 순천향대 산학협력처장, 손종렬 고려대 교수, 크리스 임 아리조나주립대 교수, 이용현 충남도청 기후환경국 푸른하늘기획팀장, 김재경 아산시 기후변화대책과 미세먼지대책팀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시민과 대학, 지자체가 함께하는 미세먼지 공동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시민과학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충남환경보건감시단' 발대식도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김재경 아산시 미세먼지대책팀장과 이용현 충청남도 푸른하늘기획팀장이 실시한다. 김 팀장과 이 팀장은 '지자체 미세먼지 대응 정책 및 현황'을 발표한다. 마지막 주제 발표에서는 '4차 산업혁명 ICT 기술을 융합한 미세먼지 공동대응 연구 성과'를 주제로, 김성렬 순천향위행성평가융합연구센터장(ICT환경보건시스템학과 교수), 손종렬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 크리스 임 아리조나주립대 교수가 발표에 참여한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 및 질의응답에서는 전주영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전진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화학바이오표준본부 책임연구원, 명형남 충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 책임연구원, 박태현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정책연구본부장이 참여한다. 한편, 연구센터는 그동안 아산시, 천안시, 서산시, 당진시 등 충청남도 서북부 4개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국가측정망 기기와 인증센서 등을 통해 약 160여 지점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앞으로 관련 사업을 충남 전역과 타 시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3 13:53:5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우수강의’ 교수 8명 시상…‘우수강의 사례집’ 발간

13일 2020학년도 우수강의상 시상식 개최 인하대에서 13일 열린 '2020년도 우수강의상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13일 '2020년도 우수강의상 시상식'을 열고 교수 8명에게 우수강의상을 시상했다. 인하대는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 학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평가를 실시하며,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 교원을 선발해 우수강의상을 시상하고 있다. 13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는 백성현 화학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신현돈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정종훈 신소재물리학과 교수 ▲곽효범 스포츠과학과 교수 ▲박선주 영어교육과 교수 ▲김린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인현 프런티어학부대학 교수 ▲프런티어학부대학 스티브 콘틱(Steve Kontic) 교수 등 8명이다. '화학반응공학' 수업으로 상을 받은 백성현 교수는 반복설명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불어넣어 진로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석유지질' 수업을 맡은 신현돈 교수는 자연현상을 우리의 삶과 연결해 설명하고 현장실습까지 병행해 교과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신소재물리학'을 강의한 정종훈 교수는 핵심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수업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스포츠과학개론' 곽효범 교수는 체계적인 수업운영과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친근한 수업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들과 활발히 상호작용했다. 박선주 교수는 '사이언스 픽션: 과학, 문학, 상상력'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게 사고를 확장해 지적성장을 이룰 수 있게 했다. 김린 교수는 '노동법' 수업으로 학생들이 법과 판례를 비판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기를 수 있게 했다. '이공계열 글쓰기와 토론'을 강의한 윤인현 교수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해 전반적인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켰다. 스티브 콘틱 교수는 '의사소통 영어:고급' 강의에서 활발한 토론, 협력학습, 즉각적이고 활발한 피드백으로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는 평가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우수강의 사례집을 발간해 수상 교수들의 강의법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조명우 총장은 "비대면 수업 진행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위해 헌신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수님들의 우수한 강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교내외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3 12:28:3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바른 박상오 변호사, '내 사업을 지켜주는 핵심 부정경쟁방지법' 발간

'저명상표 희석', '대리인의 무단사용', '아이디어 탈취' 등 부정경쟁행위 다양하게 다뤄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주요 판례 및 실제 사례 소개해 설명 법무법인 바른 박상오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제공 시장 내 경쟁은 필수불가결하고, 승부가 언제나 공정하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노력해 만들어 낸 결과를 손쉽게 빼앗는 경쟁자들을 '검은 양'이라 지칭하며 양의 탈을 쓰고 시커먼 속내를 가진 자들로부터 사업을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무법인 바른 박상오 변호사(변시 2회)가 '내 사업을 지켜주는 핵심 부정경쟁방지법(삼일인포마인)'을 발간했다. 이번 책은 법률 전문가는 물론, 사업가나 실무자 등이 부정경쟁과 관련한 실제 사건과 직면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법률적인 부분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책은 ▲부정경쟁행위의 구체적인 유형 및 구성요건 ▲영업비밀의 요건 및 영업비밀 침해행위의 구체적인 유형 ▲부정경쟁행위 및 영업비밀 침해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침해금지 및 침해예방청구, 손해배상청구, 신용회복청구, 전직금지가처분 등) ▲영업비밀의 관리방안 등의 부정경쟁 및 영업비밀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작년 말 개정돼 올해 6월에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개정 부정경쟁방지법'의 소개 및 최근 판례까지도 모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법무법인 바른 박상오 변호사(변시 2회)가 '내 사업을 지켜주는 핵심 부정경쟁방지법(삼일인포마인)'을 발간했다./법무법인 바른 제공 상품주체·영업주체를 둘러싼 다툼의 경우 혼동을 초래하는 지 여부가 관건이다. 박 변호사는 '여의도 떡방' 상호를 예로 들어 '여의도'는 널리 알려진 지명이고, '떡방'은 떡을 제조·판매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보통명사인 탓에 상호 자체로 상품출처 또는 영업주체에 대한 식별력이 인정될 수 없다고 판단한 판결을 소개했다. 또한 영업비밀은 공공연히 알려지지 않은 것에만 해당돼 음료의 온도 확인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열감지테이프, 열감지잉크 등은 이미 국외에서 사용되고 있어 영업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상오 변호사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불공정한 경쟁이 이대로 방치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관련 내용을 정리해 집필하게 됐다"며 "사업가 등도 이해하기 쉽게 법률용어들을 최대한 풀어 설명했고, 현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및 사진 등을 다양하게 수록했다"고 책을 발간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박상오 변호사는 법무법인 바른 상사기업송무그룹 소속 파트너 변호사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인 UCLA에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법을 전공했다.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 자문위원과 법률신문·메트로신문 칼럼위원을 지내고 있다. 지난해 콘텐츠 관련 서적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법률상식'을 펴냈고, 라이선스·전속계약(가입계약) 관련 분쟁 등 지식재산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관련된 소송을 수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3 12:24:3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창학 90주년 맞은 학교법인 건국대…“창학 100주년 향해 새롭게 도약”

1931년 창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 개원 12일 학원창립 90주년 기념식 개최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이 12일 건국대 프라임홀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학원창립 90주년의 의미와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건국대 제공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창학 90주년을 맞았다. 학교법인 건국대가 '학원창립 90주년 기념식'을 갖고 창학의 의미를 되새기며 100주년을 맞이하는 비전에 대해 밝혔다. 학교법인 건국대는 창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가 1931년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을 개원한 것을 모태로 시작됐다. 유자은 이사장은 12일 건국대 프라임홀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학원창립 90주년의 의미와 역사를 소개한 뒤 "다가올 창학 100주년을 맞이해 창학이념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건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새롭게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설립자의 투철한 교육관과 국가에 대한 봉사정신, 보편화된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수립한 법인의 새로운 사명을 언급하며 "정도경영, 책임경영, 흑자경영, 고객만족경영의 운영철학을 토대로 학교법인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KU브랜드 강화 ▲체계적인 ESG경영 추진 ▲학교법인 및 수익사업체 신사업 발굴 추진 ▲법인 및 산하기관 간 동반 성장 체계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주요 관계자들만 자리했으며, 공로상과 근속상에 이름을 올린 100여명 가운데 대표 수상자만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3 12:07:5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교육활동 침해 교원에 소송비용 최대 3300만원...스토킹 위협 경호 지원

서울시교육청, 교원 1인당 민·형사 소송의 1~3심 각 최대 550만원 지원 앞으로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교원에 소송비용이 최대 3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스토킹 위협에 처한 교원에는 경호서비스도 제공된다. 최근 중고거래 앱(어플리케이션)에 학생이 화상수업 중인 교사 사진을 올려 조롱하는 등 교권 침해 사례가 늘면서 교원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교육현장을 지키는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 마음방역 심리상담 지원 강화 ▲'교원안심공제' 서비스 대폭 확대 ▲단위학교 교육활동 보호 사업 적극 지원 등 교원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종합적으로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 '교원안심공제' 서비스 대폭 확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원안심공제' 서비스는 대폭 확대 운영된다. '교원안심공제'서비스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시 긴급경호부터 상담·치료·분쟁조정·배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우선, 교원 1인당 최대 3300만원까지 소송비용이 지원된다.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또는 침해 여지가 있는 사안으로 법률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지원하는 소송비용의 경우 지난해 교원 1인당 최대 55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교원 1인당 민·형사 소송의 1,2,3심 각각 최대 550만원씩 지원한다. 따라서 교원 1인당 최대 3300만원까지 소송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분쟁 예방 컨설팅도 신설된다. 교육활동 침해행위와 관련된 사안으로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가 지원을 요청하면 변호사 등 관련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분쟁 예방 컨설팅'을 진행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는 사안초기부터 관련 상황에 민감하게 대응함으로써 분쟁을 미연에 예방하고, 분쟁조정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즉각 분쟁조정서비스로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교원 위협대처 보호 서비스도 대폭 확대하고, 스토킹 위협까지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교원이 긴급 경호를 요청할 수 있는 범위를 대폭 확대해 교육활동 관련 스토킹 위협이 있는 경우, 경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교원 경호 서비스의 내용은 ▲교원이 긴급 경호 서비스 요청시 2인 1조의 경호 인력 출동 ▲경호 서비스 출·퇴근 시간 포함 ▲위협 받는 교원 요청 시, 경호 요원 운전 차량 지원 등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예산 편성 지침에 업무용 휴대전화 사용 및 안심번호 운영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사업 예산(100만원 내외)을 모든 학교에서 편성하도록 적극 권장했다. ◆교원 치유·회복 위해 '마음방역 심리상담' 지원 코로나19 장기화 및 교육활동 중 스트레스 누적 등으로 심리적 소진을 겪는 서울 교원은 누구나 마음방역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교원은 서울시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에 상담을 신청해 최대 5회까지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때, 해당 교원의 상담여부 등은 소속 학교에 알려지지 않는다. 또한,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심리상담 지원이 필요하다는 학교장 의견서를 제출한 교원에게는 최대 5회 제공됐던 심리상담 횟수를 대폭 늘려 올해부터는 최대 10회까지 지원한다.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교원에게는 지원이 확대된다. 상해·심리 치료비 지원과 함께 최대 15회의 심리상담과 (종합)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구상권 행사의 예외를 규정한 '서울특별시 교육활동 침해행위 보호조치 비용부담 및 구상권 행사에 관한 고시' 제8조도 '구상금액 150만원 미만'에서 '200만원 미만'으로 확대했다. 이같은 피해교원 심리상담 지원 확대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는 '서울특별시 교육활동 침해행위 보호조치 비용부담 및 구상권 행사에 관한 고시'를 변경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원안심공제' 종합서비스 확대, 교육활동 보호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원의 고단한 몸과 마음의 회복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따뜻하고 세심한 지원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 라고 말했다.

2021-05-13 12:02:2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형탁 아주대 교수팀, 신개념 태양광 물 분해 광전극 개발

극소량 도핑된 단일 소재 전극으로 고효율·저비용 수소 생산 전망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인바이런멘탈' 게재 서형탁 아주대 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오른쪽)와 칼라누르 샨카라 교수(왼쪽)가 수소 연료 생산을 위한 물 분해 광전극을 단일 소재를 이용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서형탁 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 연구팀이 수소 연료 생산을 위한 물 분해 광전극을 단일 소재를 이용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무공해 방식으로 수소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광전극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형탁 교수는 단일 소재 기반의 고효율 태양광 물 분해 신소재 광전극을 개발했다. 관련 내용은 '이상적인 도핑과 일함수 조절을 통한 {002}면으로 정렬된 1차원 텅스텐 산화물의 태양광 물 분해 개선 효과(Enhanced solar water splitting of an ideally doped and work function tuned {002} oriented one-dimensional WO3 with nanoscale surface charge mapping insights)'라는 논문으로 촉매 분야 국제 학술지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인바이런멘탈(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5월 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칼라누르 샨카라(Shankara Kalanur) 아주대 교수(신소재공학과)가 제1저자로 함께 참여했다. 서형탁 교수팀은 기존에 널리 연구되어 왔으나 효율 향상 한계에 봉착했던 텅스텐 산화물(WO3) 광전극에 주목했다. 서 교수팀은 다른 소재를 추가한 이종 적층 구조를 쓰지 않고 단일 소재에 소량(1.14%)의 이트리움(Y)을 '도핑'할 경우 1차원 텅스텐 산화물 나노로드의 결정 방향이 광화학적으로 활성이 높은 {002}면에 대하여 정렬된다는 점을 발견해 냈다. 연구진은 최적 도핑 농도 및 공정 확보를 위해 수십 가지 경우의 불순물 농도를 검증, 최적 조건을 찾아냈다. 연구팀은 최적 조건으로 이트리움(Y)이 도핑된 텅스텐 산화물(WO3)에서 광전류가 200% 가량 대폭 향상되며, 촉매에 흡수된 빛에 의한 광전류의 수소 전환 효율은 95%에 이른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 밖에도 극소량의 도핑으로도 저항 감소, 전자구조 변화, 표면일함수 변화 등 다양한 물리·화학적 특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서형탁 교수는 "저가의 텅스텐 산화물에 극소량의 불순물 도핑을 통해 고효율 단일소재 기반의 나노구조 광전극 제조에 성공한 사례"라며 "이를 통해 최고 수준의 전환 효율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앞으로 안정성을 더욱 개선해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주관 기초연구지원사업(기본)의 지원과 해외우수신진인력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3 11:22:4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울산대, ‘핫전자’ 조절법 개발…차세대 고성능·친환경 에너지원 개발 기대

하지원 교수팀, 세계적 학술지에 연구 성과 게재 하지원 교수(사진)가 핫전자 이동과 금 나노입자 재사용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하지원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금 나노입자에서 발생하는 '핫전자(Hot electron)'의 계면 전달을 가역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속이 빈 호박 모양의 화합물인 쿠커비투릴(Cucurbituril)에 기반한 주인-손님 초분자 상호작용을 이용해 이뤄졌다. 하 교수는 정재훈 울산대 화학과 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 복잡계자기조립연구단 박경민 박사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학회에서 발행하는 화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케미컬 사이언스(Chemical Science)' 온라인 판에 지난 달 15일자로 게재됐다. B에서 보는 속이 빈 호박 모양의 쿠커비투릴(주인)은 비어 있는 부분에 다른 분자(손님)를 집어넣고 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주인-손님 복합체'를 형성한다. 그림은 쿠커비투릴 분자가 금 나노입자(그림 A의 AuNR)에 강하게 결합하면 금 나노입자로부터 발생한 핫전자(그림 A의 e-)가 계면(E)을 넘어 흡착분자로 이동함을 보여주고 있다./울산대 제공 쿠커비투릴은 DNA가 모여 단백질을, 단백질이 모여 세포를, 세포가 모여 조직을, 조직이 모여 장기를 구성하듯 스스로 조립되는 '자기 조립'을 통해 만들어지는 속이 빈 호박 모양의 초분자 화합물이다. 쿠커비투릴을 '주인'이라고 칭한다면, 이 속이 빈 주인 집에 '손님'으로 지칭할 수 있는 다른 분자를 집어넣고 결합하는 '주인-손님'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복합체를 형성할 수 있다. 하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금 나노입자 표면에 쿠커비투릴 분자를 단단히 결합시킨 후 주인-손님 상호작용을 통해 복합체를 형성했다. 이를 통해 흡착분자의 화학적 본성 및 전자 구조 변화를 유도했으며, 금 나노입자에서 발생한 핫전자가 계면에서 흡착분자로 전달되는 정도를 조절했다. 연구팀은 쿠커비투릴이 흡착된 금 나노입자가 계면 전자 전달 연구에서 새로운 재사용 연구 플랫폼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하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핫전자의 계면 전자 전달 연구에 가역적 주인-손님 초분자 상호작용을 적용한 첫 사례"라며 "향후 이산화탄소 전환과 같은 고성능 광촉매 개발 및 고효율 핫전자 화학반응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2 14:45:4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약손명가헬스케어, 우수인재 양성 및 기술지원 MOU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비즈니스IT(BIT)전문대학원(원장 김남규)과 산학협력단(단장 박찬량)은 ㈜약손명가헬스케어(대표 이석진)와 10일 국민대 국제관에서 우수인재 양성 및 기술지원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대 BIT전문대학원은 IT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지향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4단계 BK21 사업에 경영분야 전국단위 교육연구팀에 단독으로 선정되는 등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약손명가헬스케어는 IT 플랫폼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에스테틱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4월 설립됐다. 관련 특허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통해 각 개인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남규 BIT전문대학원장은 "국민대 BIT전문대학원은 그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업·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며 "본 대학원이 보유한 이미지 딥러닝 관련 핵심 방법론 및 특허가 ㈜약손명가헬스케어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및 AI기반 신규 서비스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진 ㈜약손명가헬스케어 대표는 "국민대 BIT 전문대학원과의 MOU를 통해 에스테틱 분야의 Digital 경영에 꼭 필요한 우수인재와 선진화된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술개발에 있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외 에스테틱 서비스 가치 극대화의 선진사례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1-05-12 14:21:2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충청지역 대학 신입생 10년 새 16% 줄어…“지방대 위기, 정부 재정 확충해야”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지역 대학에서 대규모 미충원 사태가 발생하는 등 대학 운영 위기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교수·대학노조가 정부의 대책 수립과 재정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수노동조합과 전국대학노동조합, 대학공공성강화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 등 8개 단체는 12일 오후 2시 충북도청 앞에서 '지방대학 위기 정부 대책 및 고등교육정책 대전환 요구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대학의 위기는 이미 통계상으로 오래전부터 예견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제대로 된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며 "이제라도 정부가 나서 대학 위기에 대응하는 중장기적 고등교육 대책과 함께 지방대학 지원과 육성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충청지역 신입생 10년 새 16% 줄어" 이날 단체는 2020학년도 대학 입학정원인 48만명을 계속 유지하면 2024년에는 11만명의 신입생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학년도 입학생은 37만3000여명으로 추정된다. 특히 충청지역 대학은 10년 새 입학생 수가 16%인 5100여명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4학년 재적생 또한 감소 추세로, 지난 10년 사이 1만4000여명 가량이 줄었다. 단체는 "충청지역 재적생의 10년간 감소율은 10%에 달한다"며 "이는 그만큼의 등록금 수입이 감소해 대학들의 재정이 열악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5년 내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게 단체의 설명이다. 이들은 입학정원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음에도, 10여 년 전부터 정부가 대학 등록금 동결을 유도하면서 대학 재정수입이 급감해 많은 대학이 존립 위기상황에 놓였다고 일갈했다. 단체는 "대학 교육의 질과 교육여건 악화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며 "대학위기의 현상은 재정 위기와 그로 인한 대학 운영의 어려움, 교육·연구기관으로서의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 국내 고등교육 사립대 의존율 82%…정부 지원은 OECD '하위' 국가 재정 투입 규모도 해외 대학과는 차이가 크다. 'OECD 교육지표 2020'에 따르면 2017년도 기준 우리나라의 고등교육부문 공교육비 중 정부 재원 비율은 GDP 대비 0.6%로 OECD 국가 평균은 1.0%다. 결국 우리나라는 대학 운영비 대부분을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다. OECD 회원 국가 다수가 고등교육의 80~90%를 국공립대학이 책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사립대학에 다니는 학생 비중이 82%에 달한다. 우리나라 대학의 87%는 사립대학이다. 단체는 "우리나라는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 재정 투여가 OECD 대비 현저히 낮고, 사립대 비중도 과도하게 높아 결국 등록금도 높게 책정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립대학은 결국 대학 재정 대부분을 등록금에 의존하게 되고, 입학생 감소가 곧 대학재정의 타격으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대학 진학률은 세계에서도 유례 없이 매우 높지만, 이에 대응하는 정부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 "정부 지원금, 대학 운영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식 바꿔야" 이들은 대학에 대한 정부 교육재정을 대폭 확충하고, 고등교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대학 정책의 방향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와 같은 학령인구 감소와 서울 집중 현상이 계속된다면 지역대학의 몰락과 지역의 붕괴는 가속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백선기 전국대학노조 위원장은 "교육부는 매년 1조원 이상을 사립대학에 재정지원 사업 형식으로 지원해 특정 사업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지만, 대학운영에 필요한 경비가 아닌 사업비로만 한정 지원하는 방식으로는 대학운영 위기에 대처하기 어렵다"며 "정부 지원금을 대학 운영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단체들은 대학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수립의 방향으로 ▲지속적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중장기 고등교육대책 수립 ▲고등교육재정의 대폭 확충과 대학교육의 무상화 ▲공적 운영 기반 구축을 전제로 정부의 사립대학 운영비직접 지원 ▲고등교육에 대한 안정적 재정지원을 위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서울 수도권 중심 대학서열 해소와 대규모 대학 정원감축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대학 공공성 강화 위한 지자체 역할강화 등을 제시했다.

2021-05-12 14:14:5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성신여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석·박사 학위 과정 설치 MOU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과 7일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 내 학·연 협동 석·박사 학위과정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우수한 교육 인력 간 교류를 확대하고, 교육 시설, 실험실습 기자재 등 물적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협동 과정의 전공 분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연구 분야에 해당하는 기초공학 및 응용공학을 비롯한 신기술과 미래융합기술 전문분야를 모두 포함하며, 실험 및 실습, 논문연구 등 이론과 실습 기반의 다양한 교육 환경을 구축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학·연 협동 석·박사 학위과정은 성신여대 일반대학원 미래융합기술공학과의 주관하에 개설 및 운영하며, 2022학년도 전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양보경 총장은 "이공계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대학도 일반대학원 미래융합기술공학과를 필두로 첨단 학부를 신설하여 많은 여성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고차원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2021-05-12 11:32:0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