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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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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사회 초년생 10명 중 7명은 1년 안에 이직한다

잡코리아 조사, 첫 이직 시기…40대 직장인은 3년차에 이직 이유 1위, '업무과다 및 야근으로 인한 개인생활 어려움' 직장인들이 첫 이직을 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을 하는 이유도 연봉 보다는 많은 업무로 인해 개인생활의 보장이 어려울 때 시도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20대 사회 초년생 10명 중 7명은 1년 안에 회사를 옮겼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이직 경험이 있는 남녀 직장인 1024명을 대상으로 첫 이직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이 첫 이직을 가장 많이 한 시기는 입사 후 1년 이상 2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첫 이직을 한 시기가 언제냐는 질문에 '입사 후 1년 이상 2년 미만'이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20.5%로 가장 많았으며 ▲입사 후 6개월 이상 1년 미만(19.9%) ▲입사 후 2년 이상 3년 미만(16.3%)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입사 후 6개월 미만에 처음으로 이직을 했다는 응답도 21.7%를 차지해 10명 중 4명 이상의 직장인이 입사 후 1년 이내에 첫 이직을 경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첫 이직 시기는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50대 이상 직장인들의 경우는 첫 이직 시기가 '입사 후 5년 이후'라는 응답이 37.5%로 가장 높았으며, 40대는 '입사 후 2~3년 미만'이 27.7%로 가장 높았다. 30대 직장인들의 첫 이직 시기로는 '입사 후 1년~2년 미만(25.9%)'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0대 직장인들은 '입사 후 6개월에서 1년 미만' 기간에 첫 이직한 경험이 29.0%로 가장 많아 직장인들의 첫 이직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이직을 하게 된 이유는(*복수응답) '업무과다 및 야근으로 개인생활을 누리기 힘들어서'가 응답률 3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낮은 연봉(33.4%) ▲회사의 비전 및 미래에 대한 불안(27.3%) ▲상사 및 동료와의 불화(16.9%) ▲커리어 관리를 위해서(12.3%)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일에 대한 재미가 없어서(11.2%) ▲직장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10.0%) ▲지인이나 동료의 성공적인 이직에 자극 받아(7.0%) ▲입사동기 및 동료의 승진(5.3%) 등의 응답도 있었다. 특히 근무하는 기업유형에 따라 이직을 하는 이유가 차이가 있었다. 중소기업 근무 직장인들이 꼽은 이직 사유는 '낮은 연봉(42.8%)'과 '불안한 회사의 비전(37.1%)'이 각각 1.2위를 차지했으며, 대기업 근무 직장인들은 '업무 과다'가 응답률 50.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공기업 근무 직장인들의 경우는 '업무 과다(33.9%)' 외에도 상대적으로 '상사 및 동료와의 갈등으로 인해 이직을 했다는 경우'가 25.0%로 다른 기업근무 직장인들에 비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첫 이직 시 공백기는 퇴사 후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이 2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직할 곳이 정해진 후 퇴사(23.2%) ▲퇴사 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22.1%) ▲퇴사 후 1개월 미만(10.5%)이라고 응답해 10명 중 6명 정도의 직장인이 이직할 곳이 정해진 후 퇴사하거나 퇴사 후 3개월 이내에 첫 이직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직 #사회초년생 #퇴사 #입사 #연봉 #기업 #잡코리아

2021-03-29 10:58: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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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초기창업패키지 우수기관’ 선정…내달 15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하대는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초기창업기업 22개사를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 29일 인하대에 따르면, 창업지원단은 지난 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연차평가 및 2021년 사업계획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함께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등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 기계·소재, 정보통신 분야 등 총 25개 초기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인천지역 기술창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인하대는 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등 제조업·4차산업 협업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친환경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해 그린뉴딜과 신사업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인하대 초기창업패키지관(창업보육센터)에 무상입주해 기술권리화와 상시 멘토링, 투자유치를 지원받는다. 인하대는 올해 '경인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개설해 창업자나 초기창업기업에 창업, 특허, 금융, 세무회계, 법률 등 창업단계별·업종별 상담과 맞춤형 창업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자체펀드인 '인하 비룡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초기창업기업에 집중투자하고 기업발굴·육성에 힘쓰고 있다. 올 초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해 2020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중 3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현재 개인투자조합 2호 결성을 앞두고 있다. 이기안 창업지원단장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해 인하대가 갖고 있는 공대가 강한 대학의 명성을 바탕으로 경인지역 내 창업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신청 접수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하대 #조명우 #창업지원단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기업 #초기창업패키지 #투자유치 #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2021-03-29 10:49: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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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희 세종대 교수팀, 실내조명 미생물 제거 필터 기술 개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정재희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가시광선으로 공기 중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바이러스 등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살균력이 한층 향상된 마스크, 공기청정기 필터 개발 등에 널리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 필터 기술은 미생물들이 향균처리된 섬유 표면에 직접적으로 닿아야만 제거됐고, 시간이 지날수록 퇴적된 미세먼지에 의해 효과가 저하된다는 우려가 있었다. 정재희 교수 연구팀은 가시광을 이용해 활성산소를 만드는 '이산화티탄-유기 염료의 복합나노입자'를 제조했다. 복합 나노입자 표면에 높은 수분 안정성과 광화학적 살균 성능을 갖도록 구현했다. 연구팀은 자연환경을 고려한 소재를 발굴하고, 그 소재로 기술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통해 인체에 무해하고 성능과 내구성이 향상된 연구를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정 교수는 "이제 시작 단계의 연구이기 때문에 필요한 여러 과제들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신종 미생물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서 기술을 더욱 향상시키겠다. 이 필터 기술은 공기청정기 안에 들어가는 직진 필터와 마스크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정재희 교수 연구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최동윤 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사업과 기본연구사업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나노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세종대 #배덕효 #정재희 #기계공학과 #미세먼지 #유해가스 #바이러스 #공기청정기 #필터 #나노레터스

2021-03-29 10:36: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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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교육부가 나서 달라"…대학생들, '등록금 반환 촉구' 삼보일배

정부서울청사~청와대 삼보일배 행진 선포 및 기자회견 등록금 반환 서명에 대학생 1.2만명 참여 "답답함, 실망, 분노. 2021년을 살아가고 있는 대학생들이 마주하는 감정입니다." 대학가가 등록금 반환을 둘러싸고 갈등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교육권 침해 보상을 위해 대통령과 교육부 장관이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주축이 된 등록금반환운동본부 소속 대학생들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대학생 삼보일배 행진 선포 및 기자회견을 열고 " 문재인 대통령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2021년 등록금 반환을 결단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배우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많지만, 코로나로 대학 생활이 없어진 '코로나 학번'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당장 학비 걱정에 포기하는 것만 늘어간다. 꿈을 이루고자 입학한 대학인데 왜 점점 꿈을 잃어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등록금반환운동본부에 따르면, 3월부터 '등록금 반환 및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서명 운동'을 한 결과 서명 참여자는 1만2000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전국 290개 대학 중 96%가 넘는 대학이 등록금 반환은 하지 않고 있다고 본부 측은 비판했다. 이들은 "대학생들은 대학과 교육부에 등록금 반환과 대학생 등록금 부담 경감, 대학 교육 질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끊임없이 요구해왔다"며 "하지만 2020년과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고 토로했다. 오히려 올해는 지난해 강의를 그대로 다시 제공하는 사례가 늘었고, 등록금을 반환한 일부 대학의 반환금액도 10% 내외로 몇만원 수준에 그쳤다고 본부 측은 지적했다. 본부는 "9개 사립대학에서만 488건의 비리가 적발됐지만, 여전히 대학들은 재정난이니 학생들이 이해해달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대학이 시설 투자라도 해야 하는데 학교 와이파이가 끊기거나 서버 접속 오류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학생들은 대학뿐 아니라 교육부도 대학생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주 통과된 추경예산에 대학생 등록금 반환을 독려하는 '코로나 대학 긴급 지원 사업' 관련 항목이 담기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본부는 "교육부는 등록금 부담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올해 국가장학금 예산은 삭감했다"며 "잃어버린 대학 생활, 취업난, 학자금 대출, 교육권 침해, 생활고까지 대학과 교육부의 외면이 계속된다면 대학생에게 더 '나중'은 없다"고 우려했다. 학생들은 대통령과 교육부 장관이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여름, 당·정·청 차원의 결단으로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 사업'이 시작되면서 2020년 상반기 등록금 반환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며 "문재인 대통령,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대학생 외침을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021년 지금의 현실을 살아가는 대학생들은 물러날 곳이 없다"며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등록금 반환이 절실하다. 2021년 등록금이 반환되기를,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해결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대학이 적립금 용도를 전환해 등록금 반환에 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학생들은 경복궁역 3번 출구로 이동해 청와대 앞 청운효자동사무소까지 등록금 반환을 촉구하는 삼보일배 행진을 이어갔다. #대학 #등록금 #반환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등록금반환운동본부 #대학비대면교육긴급지원사업 #문재인 #대통령 #윤은혜 #부총리

2021-03-28 14:27: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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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 변호사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 신축건물 동호수 배정 결과가 열람·복사의 대상일까?

여지윤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조합원A는 조합 집행부가 관리처분계획안을 총회 안건자료로서 조합원들에게 공개하기 전에 미리 '신축건물 동호수 배정 결과'를 알고 싶어 집행부에게 동호수 배정 결과에 관햐 열람·복사를 요청했으나, 집행부는 이를 거절했다. 도시정비법은 조합원 등이 정비사업 시행에 관한 서류와 관련자료에 대해 열람·복사를 요청한 경우, 추진위원장이나 조합임원은 15일 이내에 그 요청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도시정비법 제124조 제4항). 그리고 조합임원 등이 이를 위반해 조합원의 열람·복사 요청에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도시정비법 제138조 제1항 제7호). 위 규정에 따른 열람·복사의 대상인 서류에는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시공자의 선정계약서, 사업시행계획서, 관리처분계획서 등이 있는데(도시정비법 제124조 제4항), 여기에 '신축건물 동호수 추첨·배정 결과'도 포함될까? 이와 관련해 '신축건물 동호수 배정 결과'도 열람·복사의 대상에 해당한다고 본 최근 대법원 판례가 있다(대법원 2021. 2. 10. 선고 2019도18700 판결). 정비사업에서 신축건물 동호수 추첨·배정은 개별 조합원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걸린 문제로 동호수 추첨·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는지를 조합원이 감시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 또한 조합원들이 집행부가 마련한 관리처분계획안이 적정하게 수립됐는지 여부에 관해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이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의 필수 구성요소인 '조합원별 신축건물 동호수 추첨·배정 결과'를 미리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대법원은 위와 같은 이유에서 조합의 집행부가 동호수 추첨·배정 결과가 담긴 관리처분계획안을 총회의 안건자료로서 조합원들에게 공개하기 전이라도, 조합원들이 이를 미리 알 필요가 있다고 보아 동호수 배정결과가 열람·복사의 대상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조합임원인 감사도 정비사업 시행에 관한 서류와 관련자료 등에 관한 열람·복사 요청권자에 해당할까? 도시정비법 제124조 제4항은 조합원과 토지등소유자만을 열람·복사의 요청권자로 규정하고 있고, 감사를 요청권자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감사가 조합원의 지위를 함께 갖고 있다면 조합원으로서 열람·복사 요청을 할 수 있고, 조합원이 감사가 됐다는 이유로 위와 같은 권리를 상실한다고 볼 수는 없다. 위와 같은 이유에서, 대법원 역시 감사가 조합원의 지위를 함께 갖고 있다면, 조합에게 정비사업 시행에 관한 서류와 관련 자료에 대해 열람·복사를 요청할 수 있다고 봤다(대법원 2021. 2. 10. 선고 2019도18700 판결). 또한 감사인 조합원이 정보공개청구의 목적에 '감사업무'를 부기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조합원의 지위에서 한 것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도 했다. #변호사 #여지윤 #재건축법률 #조합원 #조합임원 #감사 #신축 #동호수배정

2021-03-28 11:50: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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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택 인천대 교수,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강승택 인천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직무대리 양운근)는 강승택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기영 장관은 '5G 전자파와 인체노출 영향 평가기술에 대한 기여'로 강승택 교수에게 표창했다. 강승택 교수는 복소함수 역투영법과 이의 신뢰도를 높이는 인공지능적 최적화법을 결합한 것뿐만 아니라, 측정된 무선 에너지의 크기만으로도 복소함수를 만들어내는 신기술을 확보했다. 정확도가 높은 전자파 측정기술로써 무선기기가 근접한 인체에 얼마의 무선전력 에너지를 입사시키는지도 가늠할 수 있게 하는 기술적 진보로 나아갈 수 있게 했다는 평가다. 국제전자전기공학회 전파 분과(IEEE Antennas &Propgation Society)의 안테나 측정위원, 한국전자파학회 안테나 마이크로파 측정분야 위원, EuCAP TPC, APCAP TPC 위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위성통신, 항공통신, 레이다 분야의 전자파 센서분야에도 강 교수의 기술이 사용 가능하다. 인천대는 "이는 국제전기위원회 IEC 활동에서도 제시돼'인터넷 강국 타이틀'로만 알려진 대한민국의 전파공학 기술에 자존심을 돌려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대 #양운근 #강승택 #정보통신공학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 #장관상 #최기영 #인공지능 #신기술 #무선전력에너지 #국제전기위원회 #국제전자전기공학회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28 10:46: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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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중기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올해 총 사업비 18.6억 받아 예비창업자 발굴부터 육성까지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일반분야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자금 지원과 함께 멘토링, 창업교육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동국대는 2년 동안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동국대는 예비창업자 30개 팀을 선발, 팀당 51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창업 전담 멘토 운영,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올해 총 지원 규모는 18억6000만원이다. 지난 2011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에 최초 선정된 이후 동국대는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랜 창업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전환돼 초기창업자들의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이번에는 예비창업자의 발굴부터 창업성공 및 창업초기 적응력 강화까지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근 동국대 창업원장은 "한국형 창업선도 모델 구현을 통한 세계 최고의 창업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세계 수준의 창업지원 경쟁력 확보를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예비창업패키지의 예비창업자의 지원요건은 모집공고일 기준 창업(업종무관)경험이 없는 자에 한하며 모집공고 및 신청·접수 일정은 3월말부터 4월까지다. #동국대 #윤성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사업 #예비창업패키지 #창업 #창업선도대학 #이광근

2021-03-28 10:02: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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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소요 예상 승정원일기 복원…중앙대서 AI 기반으로 단기간에 성공

AI·영상학과 김영빈 교수팀, NAACL 2021 출판 승인 다양한 고문서 복원, 현대언어 번역 가능…고문서 관련 연구력 향상 기대 수십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던 승정원일기 복원·번역을 중앙대 교수 연구팀이 AI 모델을 기반으로 단 며칠만에 성공했다. 다양한 고문서 복원·번역에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문서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김영빈 AI학과·영상학과 교수 연구팀이 스캐터랩, KAIST AI대학원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을 통해 승정원일기를 단 며칠 만에 복원·번역할 수 있음을 입증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완역된 조선왕조실록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모델을 학습시켰다. 그 결과 완역하는데 수십년이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승정원일기를 단 며칠 사이에 복원·번역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복원·번역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다. 연구팀은 해당 AI 모델이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문서에 활용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쟁, 기후 등 여러 문제로 훼손된 고문서를 복원하고, 현대 언어로 번역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문서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향후 다국어 번역과 번역 성능 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언어학 및 자연어 처리 학회 중 하나로 해당 분야에서 3대 학술대회로 손꼽히는 'NAACL(Annual Conference of the North American Chapter of the 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은 지난 21일 관련 내용이 담긴 논문 출판을 승인했다. 'Restoring and Mining the Records of the Joseon Dynasty via Neural Language Modeling and Machine Translation' 논문을 통해 해당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중앙대 #박상규 #김영빈 #AI학과·영상학과 #승정원일기 #복원 #번역 #조선왕조실록 #고문서

2021-03-28 09:52: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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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인력지원사업’ 9년 연속 선정

역사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1천명 이상 경기남부지역 학생 참여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박물관(관장 정해득)은 '2021년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9년 연속 선정이다. '박물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박물관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의 현장경험 및 전문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한신대 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해 1천여 명이 넘는 경기남부지역 초·중등 학생의 참가 실적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경기남부지역에 우수한 역사 인문학 교육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신대 박물관은 '한국사학과 금석문연구회'와 함께 금석문과 석물 조사에서 얻은 성과를 기반으로 매년 '금석문전시회'를 개최하며 이에 대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신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시민들에게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역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한신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신대 박물관의 발굴 성과와 학술적 연구 내용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정해득 한신대학교박물관 관장은 "고고학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전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내실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선발된 전문교육인력(박물관교육사)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신대 #박물관 #예비교육인력지원사업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지원사업 #한신대박물관 #연규홍 #정해득

2021-03-28 09:44: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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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배 경희사이버대 교수, ‘2021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 강연

'인간과 로봇 공존을 위한 사회적 과제' 주제 강연 '로봇사회학'이라는 장르를 처음 개척한 민경배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교수가 지난 23일 로봇 전문가와 미래학자, 로봇 사회학자 등이 참여하는 '2021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28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이후 로봇 대항해 시대 온다'를 주제로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로봇신문이 주관했다. 민경배 교수는 '인간과 로봇 공존을 위한 사회적 과제'를 주제로 로봇 기술의 미래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대표적인 SF영화를 통해 앞으로 제기될 주요한 사회적 과제를 진단하고 전망했다. 강연을 통해 민경배 교수는 "이제 로봇은 우리에게 대단히 가까이 와 있는 새로운 존재이며 이러한 로봇의 등장으로 인해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왔던 사회와 개개인의 삶의 방식에도 당연히 거대한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로봇과 함께 협력 공존하고 만들어 가는 새롭고 다채로운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며 "인간 안에서도 다양한 종으로 진화해 가는 포스트휴먼, 사이보그 등과 같은 인간 자체의 종의 분화와 그 안에서 다양한 종의 인간이 공존, 공생하는 사회에 대한 고민을 지금부터 해야 한다" 고 제안했다. #경희사이버대 #로봇사회학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 #로봇전문가 #미래학자 #로봇사회학 #로봇미래전략컨퍼런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21-03-28 09:39: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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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권 세종대 교수팀, 국내 최초 배양돈육 시제품 공개

박성권 세종대 생명시스템학부 식품생명공학 전공 교수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배양돈육 시제품을 공개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박성권 생명시스템학부 식품생명공학 전공 교수 연구팀이 지난 15일 국내 최초로 배양돈육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배양돈육은 동물의 세포를 배양해 만들어내는 인공 돼지고기이다. 동물을 도축해서 얻는 방식이 아닌 배양시설에서 동물 세포를 키워서 만들어냈다. 배양돈육 시제품은 돼지에서 추출한 근육 줄기세포를 배양해 근육조직을 기존 식육과 유사하게 구현했다. 이번 연구는 2018년부터 가축에서 근육조직을 추출해 근육세포를 분리하는 기술 연구에서 시작됐다. 지난해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로 서울대 연구팀과 육류 배양 전문 연구기업인 스페이스에프와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 박성권 교수는 "배양육 생산에 있어 원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을 수 있게 됐다. 향후에 이어지는 연구를 통해 배양육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상용화의 기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교수 연구팀은 배양돈육뿐만 아니라 배양우육의 개발도 마쳤으며, 배양우육의 시제품도 4월에 공개된다. #세종대 #배덕효 #박성권 #생명시스템학부 #식품생명공학 #배양돈육 #돼지고기 #인공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알키미스트프로젝트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26 09:40: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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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4명 중 1명은 '학폭 피해자'…가해자 엄중처벌 '한 목소리'

알바콜·두잇서베이 총 5224명 대상 학교폭력 피해경험 실시 성인 89.2% "우리나라 학교폭력 실태 심각한 수준" 성인남녀 4명 중 1명(24.3%)은 학교폭력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다수는 '학폭 가해자 엄중처벌' 및 '징계체계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알바콜(대표 서미영)과 두잇서베이(대표 최종기)가 공동으로 성인남녀 총 5244명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경험 및 인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서 학교폭력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다고 느낍니까?'라고 질문에서 55.7%가 '매우 심각한 편이다'라고 응답했다. 이어 '다소 심각한 편이다'가 33.5%으로 종합 89.2%으로 나타났다. 즉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학교폭력 실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에게 '현재 학교폭력 징계체계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은 결과, '보통이다'는 18.1%로 나타났고, '적절하다'는 응답은 단 12.9%에 그쳤다. 그 외 나머지 69.0%, 즉 성인 10명 중 7명 가량은 '학폭 가해자에 대한 징계체계가 허술하다'고 지적했다(매우 적절치 않다 35.0%, 다소 적절치 않다 34.0%). 특히 설문조사에 참여한 성인남녀 응답자 4명 중 1명(24.3%)은 본인이 '실제 학교폭력을 당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학교폭력 경험으로 인해 피해를 호소한 항목(중복선택)으로는 ▲신체적 피해(55.2%) ▲경제적 피해(21.4%)보다 ▲정신적 피해'(87.3%)가 압도적이었다. 아울러 학교폭력 피해자는 대체로 주변 사람들에게 폭력사실을 밝히거나,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경험자 중 51.1%, 무려 절반 이상이 '주변 사람에게 알리지도 못했다'고 토로했고, 사실을 밝히고 도움을 요청하더라도 그 대상은 대체로 '가족'(27.8%)과 '친구·지인'(22.7%)이었다. 반면 실제 학교에서 중재자 역할인 '선생님'은 24.1%, '교내 학교폭력 상담사'는 4.6%에 그쳐 비중이 작았고, '경찰'은 2.0%밖에 되지 않았다. 이들에게 '최근 학폭 의혹을 받는 연예인의 업계 퇴출, 출연자 교체 소식에 대해서 어떻게 보는지?'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56.1%)은 '앞선 사례가 학교폭력 심각성 인식과 근절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학교폭력 #가해자 #피해자 #징계 #알바콜 #선생님 #상담 #경찰

2021-03-26 09:27:4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