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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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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88.1%, 시청·구청 등 관공서 알바 선호

대학생 88.1%, 시청·구청 등 관공서 알바 선호 관공서 알바 선호 이유 1위 '시원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대학생 5명 중 4명, 올 여름 관공서 알바 지원 의향 있다 알바몬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대학생 10명 중 9명이 시청, 구청 등에서 일하는 관공서 알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학생 중 80.4%는 올해 여름방학 시즌에 모집하는 관공서 알바에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최근 대학생 2026명을 대상으로 관공서 알바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88.1%가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대학생(84.4%)보다 여자 대학생(90.3%)들의 관공서 알바 선호도가 높았다. 대학생들이 관공서 알바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원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서(60.5%)'였다. 이외 ▲비교적 높은 시급을 받을 것 같아서(27.8%) ▲임금체불 등 부당대우를 당할 일이 없기 때문에(27.7%) ▲행정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스펙이 될 것 같아서)(25.7%) 등도 대학생들이 관공서 알바를 선호하는 이유였다(복수응답). 실제 관공서 알바 경험자들의 아르바이트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었다. 알바몬이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관공서 알바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관공서 알바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39.4%)'한다는 답변과 '만족하는 편(42.4%)'이란 답변이 주를 이뤘다. 다음으로 만족도가 '보통 수준'이란 답변이 15.5%였고, '불만족하는 편(1.8%)'과 '매우 불만족(0.9%)'한다는 답변은 극히 적었다. 이어 관공서 알바 경험자들에게 '관공서 아르바이트 지원 시 힘들었던 점'이 무엇인지 묻자 ▲높은 경쟁률(59.7%)▲지원일정 등 채용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렵다(35.8%) ▲지원조건 등이 까다롭다(24.2%) 등이 순위에 올랐다(*복수응답). 알바몬 관계자는 "관공서 알바는 쾌적한 근무환경과 행정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점 등 장점이 많지만, 자치구별로 채용조건과 접수시작일 등 세부조건이 상이해 꼼꼼히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매년 관공서 알바 시즌에 맞춰 알바몬이 제공하는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 채용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청, 구청 등 지역별 관공서 알바 모집 상세정보 확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대학생 5명 중 4명(80.4%)은 올해 여름방학에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올 여름 관공서 알바 지원 의향 역시 여자 대학생(82.0%)이 남자 대학생(77.8%)보다 소폭 높게 집계됐다.

2020-05-11 10:24: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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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연 변호사의 친절한 회사법] 주주대표소송의 원고적격

[김다연 변호사의 친절한 회사법] 주주대표소송의 원고적격 김다연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Q. 상법 제403조에 따라 발행주식의 총수의 100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을 가진 주주는 회사에 대해 이사의 책임을 추궁할 소의 제기를 청구할 수 있고, 회사가 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내에 소를 제기하지 않거나 30일의 기간의 경과로 인하여 회사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생길 염려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소를 제기할 수 있다. 위 조항에 따라 주주가 제기하는 소송을 '주주대표소송'이라고 한다.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당시에는 주식보유비율 요건을 갖췄던 주주가 소 제기 후 주식보유비율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또는 주주로서의 자격을 완전히 상실하는 경우 위 주주의 원고적격이 인정될 수 있는가? A.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주주는 발행주식의 총수의 100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을 가진 주주이다. 한편 상장회사의 경우에는 6개월 전부터 계속하여 상장회사 발행주식총수의 1만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 대해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인정된다. 판례는 여러 주주들이 함께 대표소송을 제기하기 위하여는 그들이 회사에 대해 이사의 책임을 추궁할 소의 제기를 청구할 때와 회사를 위해 그 소를 제기할 때 보유주식을 합산하여 상법이 정하는 주식보유요건을 갖추면 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한 명의 주주가 주식보유비율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여러 주주가 보유한 주식 수를 합산해 위 요건을 충족한다면 적법하다. 한편, 상법 제403조 제5항은 "제3항과 제4항의 소를 제기한 주주의 보유주식이 제소 후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1 미만으로 감소한 경우(발행주식을 보유하지 아니하게 된 경우를 제외한다)에도 제소의 효력에는 영향이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일단 소를 제기할 당시에 주식보유비율 요건을 갖췄다면, 이후 보유 주식의 수가 요건에 미달하게 돼도 무방하다. 그러나 대표소송을 제기한 주주 중 일부가 주식을 처분하는 등의 사유로 주식을 전혀 보유하지 아니하게 돼 주주의 지위를 상실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 주주는 원고적격을 상실해 그가 제기한 부분의 소는 부적법하게 된다. 함께 대표소송을 제기한 다른 원고들이 주주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주주가 스스로 주식을 처분한 것이 아니라 주주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주주의 지위를 상실하였다고 하더라도 위 주주는 원고적격을 상실하게 된다. 대법원은 소 제기 당시에는 다른 원고들과 함께 주식보유비율 요건을 충족하게 된 A 회사의 주주가 소송 계속 중 A 회사와 B 회사의 주식교환으로 B 회사의 주주가 되고, B 회사가 A회사의 100% 주주가 된 사안에서, 위 주주는 더 이상 A 회사의 주주가 아니게 됐으므로 원고적격을 상실했다고 판단했다(대법원 2018. 11. 29. 선고 2017다35717 판결). 한편, 위 주주가 주식교환으로 완전모회사인 B 회사의 주주가 됐다고 하더라도, 현행 상법상 모회사의 주주가 자회사 이사를 상대로 책임을 추궁하는 이중대표소송은 인정되지 않으므로(대법원 2004. 9. 23. 선고 2003다49221 판결 참조), 위 주주에 대하여 원고적격이 인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2020-05-10 13:01: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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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쌍방향' 주 활용 교사 5% 불과…10명 중 4명은 'EBS'

교육부 8일 '한국형 원격교육 정책자문단 회의'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진행된 한 달간의 원격수업 동안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주로 활용한 교사는 5%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기반으로 과제 제공이나 콘텐츠 활용을 혼합한 형태로 수업을 진행한 교사는 약 18%다. 교육부가 지난달 27∼29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을 통해 교사 22만4894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실시간 쌍방향형' 원격수업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 교사는 5.2%에 불과했다. 이어 EBS 강의수강 등 '콘텐츠 활용형' 수업을 한 교사는 40.9%, 독후감 등 '과제 제공형'으로 수업한 교사는 10.6%였다. 두 가지 이상을 혼합'한 교사가 43.3%로 높게 나타났으나, 과제형과 콘텐츠 활용형을 혼합한 형태가 82.1%로 압도적이었다. 실시간 쌍방향형 수업을 활용했다는 비율은 17.9%에 그쳤다. 수업에서 주로 활용하는 콘텐츠는 자체 제작이 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튜브 등 민간 제공 자료 25% ▲EBS강의 24% ▲디지털교과서 10% ▲KERIS 제공 자료 8% 순으로 나타났다. 과반수 교사가 원격교육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향후에도 원격수업을 활용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변한 교사는 44%로 절반 이하 수준이다. 32%는 '보통'을 선택했으며, 부정적으로 답한 교사는 24%다. 학부모 64%는 장기간 등교가 미뤄지는 동안 원격수업이 자녀의 학습결손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9~30일 학부모 2000명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원격수업이 자녀 학습 결손 예방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15%가 '매우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49%가 '도움이 된 편'이라고 답했다. 학부모 49%는 원격 교육에 가장 어려움을 느낀 요인으로 '가정 내 학습과 생활을 지도할 사람이 부족하다'는 부담을 꼽았다. 23%는 '원격수업 중 오류가 발생하면 즉각 해결이 어렵다'고 했으며, 10%는 과제가 많아 부담이 크다고 답했다. 현장·전문가들은 원격교육 규제를 완화하고 교사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찬필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은 "교사들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 미래 교육 전환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는데, 원격수업 경험을 통해 이 걸림돌이 사라졌다"면서 "교사들의 미래 교육 역량을 성장시켜야 하며, 학생들은 ICT를 기반으로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고3·중3이 온라인 개학 한 달째를 맞아 '한국형 원격교육 정책자문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원격교육 추진 경과와 교사·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날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초·중·고 원격수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 원격수업이 나아갈 방향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2020-05-10 11:28: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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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학습 공백' 겪은 고3…13일 등교 후 '극복 전략'은?

수시 지원 준비 서두르고 …자기소개서 준비도 시작해야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러 차례 연기됐던 등교 수업이 오는 13일 고3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예년보다 두 달 이상 등교 개학이 늦어지면서 올해 고3 학생은 졸업생에 비해 불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격 개학은 물론 등교 시기를 비롯해 입시 일정이 전체적으로 뒤로 크게 밀렸지만, 대입 일정 조정은 소폭에 그쳐 올해 고3은 빠듯한 대입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고3 수험생은 5월 자신의 성적을 토대로 주력 전형을 미리 정하고 자기소개서 준비도 서둘러 시작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교과 활동의 기회가 적어져 대학은 내신 등급으로 학생부를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 14일 경기도 전국연합학력평가 등 여름방학 전 5번 시험 수험생은 13일 고3 첫 등교 이후 ▲14일 경기도 전국연합학력평가 ▲6월 초 중간고사 ▲6월 18일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7월 22일 인천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7월 말~8월 초 기말고사 등 여름방학 전 총 5번의 시험이 예정돼 있다. 오는 14일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실질적으로 첫 전국 단위 시험이다. 졸업생들이 참여하지 않지만, 탐구 및 제2외국어, 한문 등 선택 과목 선정 토대가 되며 전국적으로 자신의 위치 판단을 할 수 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자신의 취약단원이나 과목을 진단해 앞으로 학습 계획 수립에 참고할 수 있다"면서 "3월 모의고사가 자율적으로 실시돼 의미가 없어졌으므로 이번 시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개학 연기로 이처럼 중요한 시험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수시, 정시 지원 시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이 때문에 수험생은 이미 나온 자신의 성적을 토대로 주력 전형을 미리 정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2학년까지 학생부 교과·비교과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올해 입시에서 어떤 전형 위주로 지원할 것인지 미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라면 시급히 보충해야 할 학생부 요소를 파악한 후 실제 보완할 활동을 해야 한다. 이만기 소장은 "역설적으로 올해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원격 수업이 학생부를 풍부하게 할 소재가 될 수도 있다"면서 "그러므로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등을 소재로 학생부 기록할 내용이 많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미리 포기하지는 말라"고 말했다. ◆ 올해 입시 내신 비중 높아…수시 지원 준비는 서둘러야 올해 입시에서 내신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코로나 19로 여파로 교과 연계 활동(비교과 활동)의 기회가 적어져 내신 등급의 위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내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수행평가보다 지필고사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시간적 여유도 부족하기에 중간고사, 기말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내신 포기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 내신으로 대학을 갈 예정이 아니라면 중간고사보다도 수능 준비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이만기 소장은 "고2 때까지 전공 적합성과 관련된 내신 성적 추이를 확인하고 교과 연계 활동과 내신 성적 향상 정도를 비교해야 한다"면서 "학생부 위주 전형의 경우, 담임교사와 면담 시에 출신고교의 내신에 의한 목표 대학 진학 가능성 등을 면밀히 따져 내신과 수능 중 매진해야 할 것을 공략하라"고 말했다. 수시 지원자는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수시 지원 준비를 위해 5월 중에는 희망 대학·학과·전형 유형을 결정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라면 자기소개서, 추천서, 동료·자기 평가서 등 서류 준비를 미리 하자. 이때, 어떤 결과물이 원격 수업 기간 중 이뤄진 것이라면 담임교사의 판단 아래 사실 확인을 하고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대학별 고사를 염두에 둔 수험생이라면 기출문제, 모의문제 등을 확인하고 학습해야 한다. ◆ 1~2학년 활동 주목 가능성 커…자기소개서 중요도도 ↑ 현재 고3의 학생부는 교과 연계 활동의 기록이 대체로 기존 졸업생보다 부실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을 각 대학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므로 2학년까지의 학생부 교과 연계 활동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부터 학생부 블라인드 평가가 이뤄지므로 자기소개서의 중요도가 올라갈 수도 있다. 교육부 지침에 의하면 교사가 원격 수업 중에 학생의 학습 과정과 결과를 관찰·확인해, 이를 토대로 평가하거나 학생부에 기재한다. 이만기 소장은 "오히려 평상시보다 학생부 기재사항을 더 만회하는데 교사의 역할이 커질 수 있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우연철 소장은 "올해는 예년처럼 수시 직전에 자기소개서를 한 번에 작성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무리가 있다"면서 "이전에는 논술 또한 많은 학생이 여름방학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준비했지만, 올해는 짧아진 여름방학으로 집중적 준비가 어려워졌으니 지금부터 평소에 조금씩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

2020-05-10 09:48: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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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신입생에 마스크 등 응원물품 전달

서울과기대, 신입생에 마스크 등 응원물품 전달 마스크, 노트 담아 교육부총장 위로 메시지도 우편 발송 서울과학기술대가 8일 2020학년도 신입생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총장 이동훈)가 8일 2020학년도 신입생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해 계속되는 온라인 수업으로 학교 및 학사일정에 대해 걱정하고 있을 신입생 및 학부모를 위해 이번 물품발송계획을 마련했다. 마스크, 문구류, 학교 소개 자료, 서신으로 구성된 응원 물품은 우편을 통해 전달했다. 박미정 교육부총장은 "대면 수업 개시가 계속 늦어지면서 학교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학생 및 학부모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선 소개 자료로 대신하지만, 기회가 마련되는 대로 학교에 대해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류도형 학생처장도 "학교는 온라인 수업과 함께 캠퍼스 및 강의환경 개선 등을 진행하며 2학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신입생 여러분도 이 기간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고, 빨리 캠퍼스에서 직접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10 06:07: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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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중기부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 선정

순천향대, 중기부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 선정 5년간 10억 지원받아…"개방과 공유 나눔창작소 구축" 교내 공학관 인더스트리 인사이드 센터에서 학생들이 모델링을 통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연간 2억원씩 5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을 받게 됐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인들이라면 누구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혁신 창작 공간이다. 10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사업선정에 따라 순천향대는 대학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개방과 공유의 나눔창작소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공동체 연계를 통한 '메이커' 문화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메이커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지역민, 예비창업자들에는 24시간 메이커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메이커 문화확산과 전문메이커 양성을 위해 메이커(Maker)와 전문가(Expert)가 함께(Enjoy Together)하는 'MEET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메이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와 일반인이 하나의 커뮤니티에 소속돼 교육, 제작, 공유 등 제반 메이커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향대 나눔창작소는 ▲디지털 제조 ▲목공 ▲가죽 패브릭 ▲스마트 굿즈 등 4개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커뮤니티는 책임교수, 전문가, 전문메이커, 초보메이커로 구성돼 자율적 운영을 원칙으로 한다. 김국원 나눔창작소 추진단장은 "올해 나눔창작소 방문자는 5000명, 시제품 제작지원 200개, 관련 교육프로그램은 80회 운영한다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성장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메이커 스페이스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문화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전문랩 8개와 일반랩 115개 등 모두 123개의 메이커 스페이스가 운영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10 05:43: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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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올해 신입 초임 연봉 평균 '3809만원'

공기업 올해 신입 초임 연봉 평균 '3809만원' 잡코리아, 36개 공기업 정규직 신입 초임·평균 연봉 분석 2020 공기업 초임 연봉 1위 '인천국제공항공사' 4589만원 잡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올해 공기업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평균 3809만원이었다. 공기업 중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2020년 직원 평균보수 현황(예산편성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공기업 초임연봉은 지난해 3724만원 보다 2.3% 오른 3809만원이다. 이들 공기업 중 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초임이 4589만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서부발전(4513만원) ▲한국마사회(4440만원) ▲한국가스공사(4402만원) ▲한국남부발전(4276만원) ▲한국감정원(4232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4231만원) ▲한국남동발전(4213만원) ▲한국수력원자력(4208만원) ▲울산항만공사(4182만원) 순으로 높은 초봉을 받았다. 한편 36개 공기업 중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마사회였다. 한국마사회는 정규직(일반정규직 기준) 직원 1인 평균 보수액이 8970만원로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석유공사(8942만원) ▲한국가스공사(8919만원) ▲한국전력기술(8811만원) ▲한국감정원(8729만원)순으로 직원 평균 보수액이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9637만원으로 평균 보수액이 가장 많았고, 여성은 한국조폐공사(7907만원)가 1위였다.

2020-05-08 12:09: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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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학교기업 플렉스매스,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숭실대 학교기업 플렉스매스,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총 10억원 수주 숭실대 전경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학교기업 플렉스매스(대표 정달영, 수학과 교수)가 6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5년 간 매년 2원씩 총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육과정에서 기술개발이나 제품 판매, 용역 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교육에 재투자하도록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숭실대 제1호 학교기업인 플렉스매스(구 숭실창의력수학교육기업)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운영되고 있는 창의력수학교실과 수학과가 연계해 지난 2016년 3월 산학협력단에 설립됐다. 플렉스매스는 학과가 주도해 교육봉사의 목적으로 시작된 창의력수학교실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학교기업으로 발전시킨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창의력체험축제'를 열고 창의력 체험 활동과 각종 이벤트 및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에 대한 공교육 확산과 교육봉사에 앞장서는 대표 기관으로 손꼽혔다. 정달영 대표는 "이번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으로 수학과 학생들을 창의수학 및 문제해결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취업기회를 확대시키는 한편 창의수학 체험활동을 통해 공교육과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08 12:04: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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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AI솔루션' 시스템 도입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AI솔루션' 시스템 도입 세종대 전경 세종대(총장 배덕효) 취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는 비대면 채용방식 확산에 따라 학생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AI)솔루션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AI솔루션은 AI자기소개서 분석, AI면접, 역량검사 등을 받을 수 있는 취업프로그램이다. 재학생 및 졸업생이 학생경력개발센터 포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AI면접은 기존의 대면 모의면접 시뮬레이션과 달리 면접자의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 없이 자가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본면접 ▲성향분석 ▲상황대처 ▲보상선호 ▲AI게임 ▲심층면접 등으로 구성돼 AI면접을 실시하는 기업에 입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대는 새롭게 도입한 AI솔루션을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14일, 6월 23일 2회에 걸쳐 'AI채용 이해 및 세종대 AI솔루션으로 대비하기' 특강도 진행한다.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유튜브 라이브 강의를 활용해 매주 1회씩 컨설턴트가 직접 운영하는 SJ(Success job) 취업·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외부강사를 초빙한 인적성 특강, 공기업 특강, 직무별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0-05-07 14:59: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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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 교육부 대학창업펀드 운용사 선정

서울과학기술대, 교육부 대학창업펀드 운용사 선정 서울과학기술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총장 이동훈)가 설립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주)(대표 김종선)가 2020년 모태펀드 1차 출자사업(교육부 대학창업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이영민)는 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이하 서울과기대기술지주)·충북대학교기술지주·벤처박스 주식회사가 공동 운용사(Co-GP)로 신청한'2020년 모태펀드 1차 출자사업(이하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대학창업펀드는 대학 내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대학 등이 함께 조성한 펀드다. 학생과 교원 등 대학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지원을 통해 대학 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 붐 확산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서울과기대기술지주는 공동 운용사와 함께 투자액(최소 10억원 이상)을 조성해, 피투자기업 발굴과 투자 집행 등 펀드 운용 전반을 담당하게 되며 투자회수 시 성과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김종선 서울과기대기술지주 대표는 "대학창업펀드 운용사로써 서울과기대기술지주가 피투자기업을 발굴·육성·후속지원하기 위해 자체개발해 운영하고 있는'단비(DanB)'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겠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인프라와 교내 연구자 매칭을 통한 기술지원 등을 피투자기업에게 제공해 창업초기에 사업성과를 내어 성공적인 투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07 14:51: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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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중앙대 교수팀, 미생물 유전체편집 신기술 개발

이상준 중앙대 교수팀, 미생물 유전체편집 신기술 개발 (왼쪽부터) 이호중 재학생, 김현주 박사, 이상준 교수/ 중앙대 제공 중앙대(총장 박상규)는 이상준 시스템생명공학과 교수와 김현주 박사, 이호중 석박사통합과정 재학생이 CRISPR/Cas9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정교한 미생물 유전체편집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상준 교수 연구팀은 CRISPR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수백만 개의 유전체 염기서열에서 1개의 염기만을 정교하게 편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냈다. 지금까지는 미생물 유전체의 타깃 DNA에서 염기 2-3개만을 편집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가이드 RNA(guide RNA)와 타깃 DNA서열 사이의 1-2개의 염기서열 불일치에도 타깃 DNA를 유전자가위가 자를 수 있다는 점(Mismatch tolerance)에 착안해, 가이드 RNA에 불일치 염기를 미리 도입함으로써 미생물 유전체를 단일 염기 단위로 편집, 수선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4월 23일 미국 Cold Spring Harbor Laboratory Press에서 발행하는 유전체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Genome Research'(IF=9.94, 논문명 : CRISPR-Cas9-mediated pinpoint microbial genome editing aided by target-mismatched sgRNAs)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이상준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로 미생물에서 단일염기수준의 유전체 편집이 가능해져 산업미생물 균주개량을 비롯한 합성생물학 등 다양한 생명공학 분야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0-05-07 14:47: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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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대면 강의 추진하자 되레 일부 학생들 반대

대학 대면 강의 추진하자 되레 일부 학생들 반대 27일 연세대 교내에 '코로나19 관련 출입문을 폐쇄한다'는 내용의 안내장이 붙어있다./메트로신문 DB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대학 간 다른 대면 강의 방침에 학생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최근 일부 대학에서 대면 강의 재개를 추진하자 되레 일부 학생들이 대면 강의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7일 대학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강의를 일부 대학들이 속속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일부 학생들이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그간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수업의 강의 질과 학습권 침해 등을 주장하며 등록금 일부 반환을 요구해 왔다. 가천대 총학생회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 70%가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이 이달 8일 이후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키로 하자 학생들은 이를 근거로 반대에 나섰다. 학생들은 "대면 강의 반대" 취지의 SNS에 올리고 여론을 모았다. 결국 가천대는 학생들 반발에 부딪혀 수정된 수업 진행 기준을 내놨다. 가천대는 수업방식 선택을 학생에게 맡기면서도 화상강의 출석에 따른 성적 불이익 처리는 없다고 안내했다. 학생 '동의를 받고'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데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교수 결정권이 비교적 절대적이라 거부하기 어렵다"는 한 대학원생의 우려는 다수 학생의 공감을 얻었다. 연세대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 학생은 "20명 이하 강의는 교수와 학생 동의하에 대면 강의를 허용하고 있는데, 대학원생들이 거부 의사를 드러내기는 쉽지 않다. '학생들의 동의하에' 대면 강의를 한다는 말에는 (학교의) 책임이 없다"면서 "면역 증후군으로 치료를 받아 온 학생으로서 대면 강의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토로했다. 앞서 숭실대는 총학생회가 학생 설문조사를 수렴해 먼저 학교 측에 1학기 전면 원격 수업을 요구했다. 총학이 나서 학우들의 학습권을 최대한으로 보장한 요구 사항을 담아 학교 본부에 제시했고, 대학 측은 교무위원회를 열어 이를 받아들였다. 결국, 숭실대는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를 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주거 불안도 학생들의 우려 사항이다. 재택으로 온라인강의를 듣던 학생들이 한 달 남짓 남은 1학기 중 대면 강의를 위한 자취방이나 기숙사를 구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대학도 코로나 19 추이를 살피며 대면 강의 전환 여부를 결정하다보니 학생들에게 미리 알리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초·중·고와 달리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모여 감염 우려가 크다는 입장이다. 지방의 한 대학 재학생은 "부산, 대구, 울산, 경북 등 많은 지역에서 학생들이 오는데 고등학교보다 좁은 강의실, 강의실의 위생 문제, 학식, 기숙사 등에 대해 학교는 대책 없이 개강만 확정했다"라면서 "대학 측이 대면강의를 공지해 당장 학교 근처로 방을 구해야 하는데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코로나 19 여파로 대학가에 여러 가지 혼선이 생기고 있지만, 교육부는 2월 '온라인 수업 권고' 이후 대부분 사안을 대학 자율에 맞기고 있다. 서울지역 한 대학 관계자는 "온라인 수업 전환 이후 학생들의 등록금 일부 반환 요구가 이어졌는데, 최근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려 하자 이에 대한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면서 "학생들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는 만큼 차라리 교육 당국이 대학에도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내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5-07 13:14: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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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중기부 경영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중기부 경영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0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창업보육센터의 전년도 경영실적 및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는 당해 연도 보조금지원 기준으로 활용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가 평가대상이며, 올해는 260여개 기관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기관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 연계 ▲운영실적 관리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두루 좋은 점수를 받아 상위 20%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BI(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과 'BI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보육역량 및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비와 운영예산 등을 지원받게 된다. 박명환 센터장은 "본 창업보육센터는 초기 IT, 멀티미디어 분야를 중점 보육했으나, 현재는 3D 프린팅, 로보틱스, 신원료 개발, 바이오소재 등 4차산업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대학의 전문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창업기업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등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창업인프라 시설이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멀티미디어 시스템, 콘텐츠,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분야 18개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07 11:27:0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