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장병호
기사사진
'2016 공연, 만나다-동행'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사례

대명문화공장의 신규 콘텐츠 개발 지원 프로젝트 '2016 공연, 만나다-동행'의 리딩 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발표되지 않은 신작의 리딩 공연으로 티켓 오픈이 된지 채 1분이 되지 않아 전석이 매진됐다. 이번 매진 사례를 통해 새로운 연극·뮤지컬 콘텐츠에 대한 뮤지컬 마니아들의 관심과 기대가 얼마나 큰 지 엿볼 수 있다. 리딩 공연에 참가하는 작품은 창작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과 연극 '트레인스포팅', 뮤지컬 '플래임즈' 등 총 3편이다. '용의자 X의 헌신'은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된 여자를 위해 치밀하고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어 내는 천재 수학자의 사랑에 대한 헌신을 그리는 창작뮤지컬이다. '트레인스포팅'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마약, 술, 폭력, 섹스에 탐닉하며 인생을 낭비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연극이다. '플래임즈'는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사랑, 우정, 배신과 복수의 이야기를 선보이는 심리 추리 뮤지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극장과 제작사, 관객이 함께 양질의 작품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티켓 판매 수익금을 각 공연의 제작비로 재투자며 모든 유료 관객들에게 티켓 구매 금액인 1만원을 추후 해당 작품의 본 공연 관람 시 재할인 적용할 계획이다. '2016 공연, 만나다-동행' 선정작의 리딩 공연은 오는 2월 1일부터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개최된다.

2016-01-21 16:32:14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우주소녀, 데뷔 전 패션 매거진 화보로 매력 발산

신인 걸그룹 우주소녀가 데뷔 전 패션 매거진 화보로 매력을 발산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선보이는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는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2월호를 통해 패션 화보를 공개한다. 양 소속사는 "우주소녀의 화보와 인터뷰가 '코스모폴리탄' 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우주소녀는 2월 말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차세대 뷰티 아이콘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는 멤버 선의, 성소, 은서, 보나, 엑시, 설아가 참여했다. 화이트 셔츠에 쇼트 팬츠를 입고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각선미를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보디 관리법을 공개했다. '언프리티 랩스타2'로 이름을 알린 엑시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아로니아 분말과 아사이 베이 바티민을 매일 섭취하고 물 대신 우엉차를 주로 마신다"고 평소 즐겨 먹는 헬시 푸드를 소개했다.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성소는 "워너비인 씨스타 보라 선배님의 여성스러운 보디 라인과 슬림하고 탄탄한 각선미를 떠올리면 신기하게도 뭘 먹고 싶다는 생각이 싹 사라진다"고 말했다. 우주소녀는 지난해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손잡은 한중 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다. 12인조 걸그룹으로 오는 2월 말 데뷔를 앞두고 있다.

2016-01-21 16:28:2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박병호, ESPN 선정 'AL 중부지구 흥미로운 선수' 9위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박병호(30)가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 1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 10명을 발표했다. 이중에서 박병호는 9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박병호가 KBO리그에서 거둔 성적을 소개하며 올 시즌 미네소타에서 지명타자 또는 1루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ESPN은 "박병호는 지난해 한국에서 타율 0.343에 53홈런을 기록했지만 622타석에서 삼진도 161개나 당했다"며 "그에게 어떤 모습을 기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존재감이 전혀 없을 수도 있고 미네소타 중심타선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박병호의 올 시즌 활약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판단을 유보한 셈이다. 다만 박병호에 대한 미국 현지의 호기심과 관심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순위다. ESPN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의 판도는 더 점치기 어려워졌다. 여러 해 동안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집권했지만 이제는 모든 팀이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으나 확실한 우승팀과는 거리가 있다. 올 시즌에는 다섯 팀의 레이스가 볼만해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순위에서 1위는 박병호의 팀 동료인 미겔 사노가 차지했다. ESPN은 "지난해 신인으로 80경기에서 18홈런을 기록한 사노는 잠재적인 40홈런 타자"라며 "올 시즌 미네소타는 사노를 외야수로 돌릴 계획이라 사노를 지켜보는 일이 더욱 흥미로워졌다"고 했다. 디트로이트에 새롭게 둥지를 튼 외야수 저스틴 업튼, 캔자스시티의 외야수 로렌조 케인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투수 저스틴 벌렌더(디트로이트)가 4위,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5위, 내야수 프란시스코 린도르(이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6위를 차지했다. 7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투수 카를로스 로돈, 8위는 캔자스시티 투수 요르다노 벤츄라였다. 화이트삭스의 3루수 토드 프레이져가 10위에 랭크됐다.

2016-01-21 15:23:4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브라질 전지훈련 떠나는 기보배 "올림픽 2연패 꿈이자 최종목표"

양궁 국가대표팀의 기보배(광주시청)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 여자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한다. 기보배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브라질 전지훈련소로 출국했다. 출국 직전 기보배는 "올림픽 개인전 2연패는 저의 꿈이자 최종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 201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기보배는 지난해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같은 해 열린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2관왕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다. 기보배는 "새해 첫날 함백산 산악훈련 당시 해돋이를 보며 올림픽 대표에 선발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며 "선발전이 가장 어려워서 첫 관문을 통과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지훈련에서는 바람에 대해 대비할 것"이라며 "올림픽은 다른 대회보다 관중이 많은 만큼 소음적응에도 신경을 많이 쓸 것"이라고 밝혔다. 기보배는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예선전에서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신기록은 세울 당시의 기쁨일 뿐"이라며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기보배는 브라질 전지훈련 후에 있을 2016년 국가대표 선발전과 평가전에서 리우 올림픽 대표로 뽑히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2016-01-21 14:18:25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신태용호, 리우까지 앞으로 2승…요르단 ‘빗장수비’ 뚫어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세계 최초의 8회 연속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 달성까지 앞으로 2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23일 오후 10시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8강전을 치른다. 이 대회에서 3위 이내의 성적을 올려야 리우행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앞으로 2승을 더 거둬야만 한다. 8강전에서는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이후 4강전에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면 승패와 상관없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만약 4강전에서 패한다면 3-4위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요르단은 반드시 승리해야 할 상대다. 역대 전적은 2승3무로 앞서 있다. 그러나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막강한 수비력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21일 열린 D조 최종전에서 요르단은 체격이 뛰어난 호주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고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0-0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8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호주는 파상공세를 폈지만 요르단의 빗장수비를 뚫지 못했다. 경기장을 찾았던 신태용 감독은 "요르단에 선제골을 허용하면 극단적인 수비로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중동팀에는 선제골을 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정했다. 요르단 수비의 핵은 골키퍼 누레딘 아테야와 수비수 아흐마드 히샴이다. 탄력이 좋은 아테야는 여러 차례 결정적인 위기에서 선방으로 무승부를 이끌었다. 개인기가 뛰어난 히샴은 오버래핑 능력이 뛰어나고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보였다. 신태용호는 체격조건이 뛰어난 요르단의 밀집수비를 깨뜨리기 위해 빠른 스피드를 이용, 뒷공간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8강전 승리의 관건인 선제골을 뽑아내기 위해 힘에서 요르단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고 돌파력이 뛰어난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선발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예멘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권창훈(수원)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2골을 기록한 문창진(포항)도 활발한 2선 공격을 위해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수비에서는 심상민(서울), 연제민(수원), 송주훈(미토 홀리호크), 이슬찬(전남)의 포백(4-back) 라인을 좀 더 끌어올리는 공격적인 전술이 예상된다. 베스트멤버를 가동해 선제골만 넣는다면 요르단도 극단적인 수비전술을 쓸 수 없다. 그래서 오히려 더 많은 골을 넣을 수도 있다는 것이 신태용 감독의 분석이다. 신 감독은 "요르단의 신체조건이 좋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면 돌파할 수 있는지 나름대로 파악했다. 이미 요르단의 수비에 대한 공략법이 머리에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2016-01-21 14:10:59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 ‘쿵푸팬더3’ 잭 블랙 “젊음의 비결? 치즈버거!”

잭 블랙(46)은 웃음자판기다. 웃음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그가 출연한 작품을 골라보면 된다. 그러나 그의 웃음에는 특별함이 있다. 어느 순간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태도다. 돌이켜보면 잭 블랙은 단 한 순간도 자신을 비하하는 방식으로 웃음을 만들어낸 적이 없었다. 그는 늘 당당하게 세상과 마주했다. 그리고 특별한 사람만 영웅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해왔다. 모두가 '록 스타'가 될 수 있음을 몸소 증명해 보인 '스쿨 오브 락'이 그렇다. 그의 웃음에서 용기와 위안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이유다.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잭 블랙은 스크린에서 만나온 모습 그대로였다. 쉽지 않은 질문에는 농담 섞인 답변을 던지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작품과 연기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배우다운 진중함도 엿보였다. '쿵푸팬더' 시리즈에 대한 애정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잭 블랙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시리즈의 주인공 포를 연기하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는 포를 "섬세하고 따뜻한 영웅"이라고 소개했다. "포는 액션 영웅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영웅은 아니에요. 보통 액션 영웅은 마초에 눈물도 안 흘리지만 포는 섬세하고 따뜻하거든요. 영웅이지만 연약한 점이 있다는 것이 포의 매력입니다." 그의 말처럼 '쿵푸팬더' 시리즈가 전 세계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은 바로 평범한 팬더가 쿵푸 고수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기 때문이다. 전작에서 악당들로부터 세상을 구해내며 '용의 전사'로 인정을 받은 포는 이번 '쿵푸팬더3'에서 또 한 번의 성장한다. 친아버지를 만나 팬더로서의 정체감을 알아가고, 제자가 아닌 스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과제도 함께 짊어진다. 여전히 피규어 장난감을 갖고 노는 게 좋은 '아이' 포가 어른이 되는 과정은 '쿵푸팬더3'의 중요한 테마다. 목소리 연기에 있어서 잭 블랙이 가장 신경 쓴 것 또한 '성장하는 캐릭터'로서 포를 보여주는 것이다. "포는 저에게 젊음과 소망, 그리고 순수함과 따뜻함의 상징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더스틴 호프만이나 데이빗 보위와 같은 배우와 록 뮤지션을 보면서 꿈을 키워왔어요. 포도 쿵푸 우상을 보면서 성장하죠. 그래서 포를 연기할 때마다 저의 사춘기 시절을 떠올리고는 합니다." '쿵푸팬더'하면 잭 블랙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은 그의 이런 노력이 영화에 잘 녹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연출자 입장에서도 잭 블랙 없는 '쿵푸팬더'는 상상하기 힘들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한 여인영 감독은 "잭은 이미 포다. 그는 포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를 정말 잘 안다. 그의 연기 자체가 즉흥적인 요소로 작품에 포함되기도 한다"며 잭 블랙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잭 블랙은 "만약 실사판으로 '쿵푸팬더'가 나온다면 팬더 코스튬을 입고 출연하고 싶다"는 농담으로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나타냈다. 2000년대 초반 코믹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낸 잭 블랙은 다양한 작품에서 웃음과 진지함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로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록 스타도 꿈꿨던 그는 동료 배우 카일 개스와 함께 '어쿠스틱 메탈 밴드' 테네이셔스 D를 결성해 뮤지션으로서의 실력도 인정받았다. 이제 4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그는 여전히 젊고 열정적이다. 팬이라면 그 비결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정말 '잭 블랙'스러웠다. "제가 젊어보이나요? 엊그제 성룡을 만났는데 저보다 훨씬 동안이에요. 젊음의 비결이 뭘까요? 긍정과 열정, 아니면 치즈버거일 것 같네요. 살이 찌면 주름이 안 생기거든요(웃음)." 잭 블랙은 당당하고 유쾌하다.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IMG::20160121000077.jpg::C::480::영화 '쿵푸팬더3'에서 주인공 포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잭 블랙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손진영 기자 son@}!]

2016-01-21 11:43:2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손샤인' 손흥민, 시즌 5호골로 빛났다…토트넘, 레스터시티에 2-0 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시티의 '손샤인' 손흥민이 시즌 5호골로 모처럼만에 빛났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 레스터시티와의 원정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지난 11일 FA컵 64강 레스터시티와의 첫 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재대결에서 승리하며 FA컵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4일 정규리그 21라운드 레스터시티 전에서의 0-1 패배를 설욕하는 경기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려 마음고생이 심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원맨쇼'를 펼쳤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9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통렬한 중거리 슈팅을 날려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8일 정규리그 왓퍼드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낸 뒤 5경기 만에 기록한 골이다. 선제골로 자신감을 회복한 손흥민은 후반 17분 교체 출전한 해리 케인에게 슈팅 찬스를 연결해주기도 했다. 레스터시티 문전을 노리던 손흥민은 후반 21분에는 쐐기골까지 만들어냈다. 페널티지역 전방에서 나세르 샤들리에게 송곳같은 패스를 연결해 2-0으로 달아나는 추가골에 결정적인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델리 알리와 교체됐다. 8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레스터시티는 후반 들어 신지 오카자키는 물론 리그 득점 선두인 제이미 바디까지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2골 4어시스트, 정규리그에서 2골 1어시스트를 올린 손흥민은 FA컵에서도 1골1어시스트를 기록, 시즌 5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2016-01-21 08:42:47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1월 21일 목요일 (음력 12월 12일)

[쥐띠] 48년생 작은 일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60년생 상대를 잘 알아야 거래가 성사됩니다. 72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 마세요. 84년생 새로운 계획이 필요할 때 입니다. [소띠] 49년생 심신이 피곤합니다. 61년생 동남 쪽이 길방입니다. 73년생 부귀영화가 귀하 것 입니다. 85년생 성실하면 하늘이 도울 것이니 노력하고 기다려 보세요. [범띠] 50년생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집니다. 62년생 업무중에는 조심 또 조심하세요. 74년생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인다면 가히 이롭고 좋을 것입니다. 86년생 생각했던 일은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토끼띠] 51년생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 63년생 발전 일로에 있으니 걱정마세요. 75년생 밀렸던 일을 하기에 시기가 좋습니다. 87년생 불리하게 전개되니 상대방과 타협하세요. [용띠] 52년생 모든 일이 잘 풀려 나가니 크게 성공합니다. 64년생 주변에서 도움을 많이 줍니다. 76년생 과음과식을 조심하세요. 88년생 여행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세요. [뱀띠] 53년생 여성의 경우 천천히 이루어 지겠습니다. 65년생 큰 복이 따르는 하루입니다. 77년생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바라는 대로 이뤄집니다. 89년생 윗 사람을 공경하세요. [말띠] 54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탄탄대로입니다. 66년생 매사 불안하나 끝내 이뤄집니다. 78년생 어렵게 성사될 일도 아닙니다. 90년생 좋은 결과가 있겠습니다. [양띠] 55년생 소망했던 일이 이뤄지고 앞길도 밝습니다. 67년생 백만대군이 당신을 지원 하니 만사형통입니다. 79년생 노력에 결실이 있겠습니다. 91년생 긴장을 풀지 마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좋은 기회는 여러번 오지 않습니다. 68년생 후에 후회할 일을 만들지 마세요. 80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 같으니 천생배필을 만나겠습니다. 92년생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닭띠] 57년생 지금이 좋은 시기입니다. 69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81년생 오랜 친구의 고민을 덜어주세요. 93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개띠] 58년생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보도록 하세요. 70년생 일에 실패가 많으니 일을 구해도 이루지 못합니다. 82년생 천천히 살피셔야 합니다. 94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서두르면 눈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71년생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습니다. 83년생 하루가 대체로 원만합니다. 95년생 어려운 때이나 능력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6-01-2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언제쯤 어떤 여자와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싱글짱 남자 72년 11월 6일 아침 8시경 Q:안녕하십니까. 역학에 관심이 많아서 메트로신문에 '사주속으로'를 흥미 있게 보고 있는 1972년 임자년 임자월 병자일 임진시가 생일인 남성입니다. 귀금속 도매 가게에서 영업사원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가게 특성상 여성들을 많이 접하고 응대하고 있지만 저는 아직도 결혼을 못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미팅 자리를 만들어 주곤 하지만 막상 성혼에 이르지를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나이도 많아 포기상태에 있습니다. 언제쯤 결혼을 할 수 있나요. 제 사주팔자에 여자가 없어서 평생 혼자 살아야 한다는데 정말 그런지 궁금합니다. 언제 결혼을 할 수 있으며 어떤 여성이 저에게 맞나요. A:자신이 늘 사람을 진실로 대해도 결혼이 어려운 사람이 있습니다. 인성이라 하여 문서인데 문서 즉 집이 들어오고 여자가 오는 사주이니 3년 계획을 세워 집을 구하도록 계획을 세우십시오. 돈이란 잘 벌어서 모아지기도하지만 적게 벌어도 잘 모아서 모아지는 대로 모아놓고 쓰지 말고 또 모으고 해야 모아지게 됩니다. 귀하는 '햇빛이 호수를 비치는 격'으로 겉으로는 밝고 명랑한 듯 하지만 속으로는 시름이 많은 외양외음(外陽內陰)형 입니다. 추운 겨울에 태어났으니 태양빛이 힘을 못 쓰고 있고 여자는 재성(財星)으로 금기(금氣)가 있어야 하는데 사주원국에 없으니 여자가 귀한 사주입니다. 생월생시를 말씀하실 때 사주팔자를 음양오행으로 표기했는데 본인의 사주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해서 잘 아시겠습니다만 대운에서 결혼 상대가 나타나기 어려우며 앞으로의 세운(歲運:매년 들어오는 운)에서도 기회가 닿지를 않고 있습니다. 평생 혼자 살아야 한다는 말이 있는 것도 이것에 기인 한 것이라고 봅니다. 사람이 자기의 힘으로 도저히 해결이 안 될 때는 의지 할 수 있는 대상을 찾는데 그것이 기도를 드려서라도 이루려고 합니다. 여러 종교마다 기도를 올리므로 서 소원이 성취 될 수 있도록 하는 힘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불교에서는 불보살님의 위신력이라고 하고 기독교에서는 하느님의 권능이라고 하며 무속인 들은 무당이 받드는 신의 힘이나 영험이 있다고 믿는 바위나 나무 그밖에 자연물상에 대해서 라고 합니다. 과연 그러한 힘이 거기에 있다면 왜 모든 사람이 똑같은 기도의 효과를 갖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은 정성과 믿음이 부족해서입니다. 바쁜 가운데 자력으로 기도를 드리거나 인연 닿는 곳에 가서 기도의 조력을 빌려보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1-2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 '로봇, 소리' 이성민 "누구라도 평범하게, 그게 제 연기의 기본이죠"

평범함을 연기하는 것은 어렵다.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꾸밈없이 표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법이다. 이성민(47)의 연기에는 '평범함의 미학'이 있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처럼 느끼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배우 이성민의 힘이다. 28일 개봉하는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에서 이성민은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모든 걸 내던지는 아빠 해관을 연기한다. 영화는 해관이 세상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 '소리'를 만나 실종된 딸의 단서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SF적인 상상력이 눈에 띈다. 이성민은 걱정보다 호기심은 느꼈다. 물론 영화를 선택한 결정적인 계기는 시나리오가 담고 있는 이야기였다. 로봇이 등장하고 국정원과 미국항공우주국 등이 얽히는 복잡한 스토리지만 그 속에는 아버지와 딸이라는 지극히 가족적인 이야기가 있다. 영화의 배경이 대구라는 점도 이성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구는 그가 연기 인생을 시작한 제2의 고향이다. 촬영이 시작되면서부터는 도전의 연속이었다. 로봇과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 그러했다. "해관이 소리와 어색하게 만난다는 설정이라서 큰 문제는 없었어요. 그리고 소리의 움직임에서 묘한 앙상블이 생길 것 같았어요. 촬영현장에 소리의 감정을 담당하는 연기자가 따로 있었어요. 같이 감정의 합을 맞춰갔죠." 그렇게 연기를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로봇과 진짜로 교감하는 묘한 경험도 했다. "연기할 때 소리의 왼쪽 눈을 주로 봤어요. 그러다 보면 이 친구가 연기를 해요. 천문대에서 '나는 더 이상 그 일을 하지 않는다'라고 소리가 말할는 장면이 있어요. 그때는 정말 진짜처럼 들리더라고요. 그 순간만큼은 교감한 거죠." 하지만 이성민이 로봇과의 연기에만 온 신경을 쏟은 것은 아니었다. 영화의 주제인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도 중요했다. 딸을 찾는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지는 순간이 많았다. "처음 딸의 친구를 만나서 딸의 목소리를 듣는 장면부터 이미 감정이 터져 눈물이 나왔어요. 하지만 감독님은 '아직 감정이 터지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웃음)." 그는 "아무래도 연기할 때는 예민해지기에 가끔 감정에 빠져 '오버'하기도 한다"며 "그럴 때는 감독을 믿고 일단 질러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만큼은 최대한 감정을 절제했다. 이호재 감독이 추구하는 영화의 감정과 정서에 충분히 동의했기 때문이다. 이성민은 "작품마다 한 인물을 특별한 캐릭터로 표현하기보다 최대한 일반화해서 연기하려고 한다"고 자신의 연기 철학을 설명했다. 그 밑바탕에서는 삶에서 얻은 경험이 깔려 있다. "살면서 겉모습만 보고 사람의 직업을 짐작하기 힘들더라고요. 얼마 전 다른 작품 때문에 법원의 부장판사님을 만났는데 그냥 평범한 아저씨더군요(웃음). 어릴 때는 저만이 할 수 있는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기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인물을 일반화시켜 연기하는 것이 제 연기의 '기본'이 된 것 같아요." '로봇, 소리'의 감동 또한 딸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공감가게 표현해낸 이성민의 '평범한 연기'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영화는 이성민에게 첫 원톱 주연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주연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며 소탈한 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연기를 대하는 태도는 변함없다. 늘 그래온 것처럼 좋은 작품으로 대중과 만나는 것이다. "배우는 누구나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을 거예요. 저에게는 드라마 '골드타임'이 그랬어요. 순식간에 인생이 바뀌는 순간이었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삶을 잘 컨트롤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죠. 대중에게는 배우를 사랑할 권리도 있지만 잊을 권리도 있으니까요. '왜 나를 몰라주지?'라고 말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웃음). 그래서 좋은 작품, 좋은 연기를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IMG::20160120000045.jpg::C::480::배우 이성민./손진영 기자 son@}!]

2016-01-21 03:00:0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크로스진 "우리의 매력? 거칠지만 애교 있는 반전 모습"

그룹 크로스진(캐스퍼·세영·타쿠야·신·용석·상민)이 세 번째 미니앨범 '게임(GAME)'으로 돌아왔다. 9개월 만의 컴백이다. 크로스진은 20일 오후 4시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미니앨범 '게임'의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의 뮤직비디오와 무대, 그리고 수록곡 '마이 페이스(My Face)'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곡 '누나 너 말야'는 자신을 어리게만 보는 누나에게 남자다움을 귀엽게 어필하면서도 나름 진지한 모습을 함께 보여주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뮤직비디오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방송인 김정민이 깜짝 카메오로 출연했다. 멤버 타쿠야는 "누나에게 '너'라고 거칠게 말하는 것이 우리 노래만의 특별함이다. '까불지 말라'라는 가사도 있다"며 "거친 모습이지만 뮤직비디오에서는 애교가 있는 반전 모습도 보여준다. 그게 이번 노래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컴백한 크로스진은 이번 활동의 목표로 "팀의 이름을 더 많이 알리는 것"을 내세웠다. 연기와 예능 등으로 멤버들이 활발한 개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 '크로스진'이라는 팀으로 많이 알려지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 리더 신은 얼마 전 한 식당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로 팀 이름이 알려지지 못한 아쉬움을 에둘러 표현했다. 신은 "연습실 근처에 있는 갈비탕 집에 갔는데 식당 사장님이 '오랜만에 왔다'며 서비스를 주셨다. 3년 전에 찾아온 걸 기억하신건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우리를 방탄소년단과 헷갈려 한 것이었다"며 "앞으로 팀 이름을 더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신은 "우리 팀은 개인적으로 많이 활동하고 있다. 그렇게 개인 활동으로 팀 이름을 알리면서 나중에 하나로 뭉쳐 활동하면 그 의미가 더 클 것 같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다른 아이돌 그룹처럼 크로스진도 지상파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를 꿈꾼다. 멤버 용석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다면 세계 최고의 댄서와 함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는 공약을 내걸었다. 신은 "한국에서 2012년 데뷔한 저희를 지금까지 지켜봐준 팬들 중 300분에게 모든 종류의 치킨을 1인당 하나씩 쏘겠다"고 덧붙였다. 크로스진은 3명의 한국인 멤버와 일본인 1명(타쿠야), 중국인 1명(캐스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2012년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멤버 변동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2013년 메인 보컬을 담당하는 세영을 새 멤버로 영입해 활동을 재개했다. 2013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4년 5월 국내에 컴백해 11월 '어려도 남자야'와 지난해 4월 '나하고 놀자'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해 10월에서는 일본에서 발표한 새 싱글 '러브 & 피스(Love & 피스)'가 10만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올랐다. 멤버들도 개인 활동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타쿠야는 JTBC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 출연했다. 신은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에서 최승현, 우에노 주리 등과 호흡을 맞췄다. 세영과 용석은 뮤지컬과 연극 등에 출연했으며 캐스퍼는 대만 영화 '17세'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2016-01-20 17:23:3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