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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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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빌바오에 6-0 대승…수아레스 해트트릭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아틀레틱 빌바오에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빌바오와의 홈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8월 수페르코파 경기에서 빌바오에 0-4로 패하는 수모를 당하며 6관왕 달성에 실패한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설욕했다. 수아레스는 전반 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해 들어가다 빌바오 골키퍼 고르카 이라이조즈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골키퍼 퇴장까지 끌어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리오넬 메시는 왼발로 침착히 오른쪽 구석으로 차넣어 1-0을 만들었다. 수아레스는 전반 31분 속공 찬스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달려 들어가던 네이마르에게 공을 연결했다. 네이마르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수아레스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메시는 전반전이 끝나고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의 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후반 2분 문전에서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 직접 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7분 이반 라키티치의 추가골 이후 수아레스가 후반 23분과 37분 재차 골망을 흔들어 대승을 거뒀다. 수아레스는 이날 자신의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리그 18골을 기록해 16골을 넣은 네이마르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이상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득점 선두로 나섰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승격한 스포르팅 히혼과의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전반 7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2분 뒤에는 호날두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12분 벤제마까지 득점포를 가동한 데 이어 전반 18분과 41분 호날두와 벤제마가 추가골을 넣어 전반전에만 5-0으로 앞서나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스팔마스를 3-0으로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일정 때문에 한 경기를 적게 치른 상황에서 승점 47을 기록, 바르셀로나(승점 45)에 2점 앞서 있다.

2016-01-18 09:19: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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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앞둔 신태용호, 관건은 수비…집중력 유지 필요해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신태용호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3차전 이라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집중력 유지를 통한 수비 강화가 승부의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신태용호의 최대 약점은 수비진이다. 이는 2016 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부터 드러났다. 대표팀의 포백(4-back) 라인은 역습 상황에서 복귀 속도가 느렸다. 때로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AFC U-23 챔피언십 C조 1차전인 우즈베키스탄전과 2차전인 예멘전에서도 대표팀의 수비진은 위기를 자초했다. 다만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골키퍼 김동준(성남)의 선방이 대표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예멘전에서는 두 팀의 실력 차이가 너무나 뚜렷했다. 그러나 20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에 치러지는 3차전 상대인 이라크는 이전 상대들과는 수준이 다르다. 이라크는 지난해 AFC U-23 챔피언십 우승팀이다. 빠르고 위협적인 측면 공격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낸 후맘 타레크(19)는 '경계대상 0순위'로 꼽히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측면돌파 능력이 뛰어나다. 이라크 대표팀 사상 최연소인 16세의 나이에 데뷔전을 치른 타레크는 171㎝의 다부진 체격에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골대 앞에서의 감각적인 골처리도 뛰어나고 중거리 슈팅 능력도 발군이다. 미드필더 알리 히스니 파이살도 측면 돌파가 장점이다. 신태용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 축구의 특성상 끊임없이 오버래핑을 시도하는 풀백이 조금만 제자리로 복귀하는 것이 늦어질 경우 이라크의 측면 공격수에게 그대로 공간을 내줄 수 있다. 특히 수비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장면이 반복된다면 치명적인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이라크의 공격수는 지금껏 올림픽 대표팀이 상대한 우즈베키스탄이나 예멘 공격수보다 결정력이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팀의 코칭스태프도 수비진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대표팀의 한 관계자는 "수비수들에게 동료 수비수가 집중력이 흔들릴 조짐이 보이면 소리를 질러서라도 집중력을 되살리도록 도와주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한국이 8회 연속 올림픽 진출과 함께 아시아 최강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탄탄한 수비진이 필수다. 이라크와의 3차전은 한국 수비의 장단점을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무대다.

2016-01-18 09:13: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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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신태용호 응원 위해 카타르 입국

월드컵 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에 도전하는 신태용호를 응원하기 위해 카타르를 찾는다. 대표팀 관계자는 유럽에서 휴가 중인 슈틸리케 감독이 1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도하 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에 입국한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20일 오전 1시30분에 열리는 한국과 이라크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예선 3차전을 관전할 예정이다. 카타르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숙소인 도하의 래디슨 블루 호텔에 머물 예정이다. 경기가 열리기 전 호텔에서 미리 선수들을 만나 인사를 나눌 가능성도 있다. 훈련장을 방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대표팀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경기 전에 선수들과 마주치는 것을 피하려고 할 수도 있다"며 "슈틸리케 감독의 뜻에 따라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의 카타르 도하 방문은 올림픽 대표팀 선수 중 월드컵 대표팀으로 발탁할 자원을 찾겠다는 목적보다 격려에 무게가 실려 있다는 게 대한축구협회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소속팀이나 나이 등 조건과 상관없이 선수의 개인 능력을 중시하는 만큼 눈에 띄는 선수를 전격적으로 발탁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올림픽 대표팀 멤버 중에서는 수비수 연제민(수원)과 이슬찬(전남)을 비롯해 골키퍼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미드필더 이창민(제주)과 공격수 김현(제주)이 50명의 월드컵 대표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2016-01-18 09:13:14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집 매매를 언제쯤 해야 될까요

황금사과 여자 67년 08월 02일 음력 저녁 7-9시 Q:제가 서류상 보유 주택이 3곳 입니다. 경기도 쪽 이다 보니 주택가격이 높은 편도 아니고 어쩌다 보니 살려고 했던 주택이 상가주택이고 너무 낡고 평수만 커서 관리도 힘들고 편하지 않아 평수가 작은 빌라를 구입했는데 점보는 곳에서 이사하지 말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상가주택에서 1년 반 정도 살다 도저히 살수 없어서 전세를 주고 자금을 보태서 현재 3번째 빌라에서 살고 있어요. 두 곳 다 매매를 하는 게 나은지 상가주택만 하고 월세 받는 곳은 좀더(1-2년) 후에 매매를 하는 게 나은지 언제쯤 매매가 이뤄지고 조금이라도 이익을 볼 수 있을지 때를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 될 것 같아요. A:아파트가 수만 채씩 미분양이고 한사람이 수채씩 아파트와 주택을 갖고 있으면서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한편으로는 전세 값이 매매가와 같은 수준으로 올라가고 집이 없어 결혼을 미루는 청춘 남녀가 있으며 월세를 내느라고 허리가 휘는 지경이 벌어지는 현실이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팔자에서 귀하의 재성(財星:재물)을 보고 매도 여부를 결정 할 수 있으며 인수(印綬문서계약)운을 보고 계약이나 문서 이동을 알 수 있는데 대운과 세운을 보고 매월 운을 보고 합충(合冲)으로 매수나 매도시기를 추이해보지만 황금사과님은 앞에서도 여러 번에 걸쳐 본 지면으로 상담을 하신 분인데 지면만을 이용하여 상담을 할 때 직접만나서 상담하는 것보다는 제약 사항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주에 정재(正財)정관(正官)이 있어 정확하고 세상을 너무 바르게 사는 편이며 재생관구조(財生官:재물이 직업을 생하는 것)에 관인상생(官印相生:직업이 문서를 상생해줌)하는 구조가 되어 있어 부동산에 대하여 돈을 벌 수 있으나 현재는 매매 운이 약합니다. 2019년까지는 매도하여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운이 약하므로 그동안은 세를 놓고 고민이 되더라도 당분간은 건강상으로나 정신적으로 좋은 기운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어느 집을 방문했을 때 편안하고 아늑한 감이 드는 대신 어둡고 음침하며 시끄러우며 냄새가 나고 꺼림칙한 인상을 받는 집이 있듯이 귀하가 팔고 싶은 집이나 상가를 사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해야 하겠지요. 부동산을 매매를 하던지 사업을 하던 지간에 모두가 터 귀신과 조상의 힘으로 하여금 매매를 이끌어 내야 하는데 현재로는 기다리는 수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6-01-1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월 18일 월요일 (음력 12월 9일)

[쥐띠] 48년생 마음의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60년생 음주와 흡연을 피하세요. 72년생 신경을 많이 쓰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84년생 꾀하는 일은 반드시 허망할 것입니다. [소띠] 49년생 꽃이 서리를 만나니 일신이 고달픕니다. 61년생 천천히 계획을 실천해 나가면 이루어집니다. 73년생 동업자나 주위의 의견을 듣고서 진행하세요. 85년생 성급하게 큰 것을 바라지 마세요. [범띠] 50년생 성심 성의를 다하여 일하세요. 62년생 작은 자리라도 만족하면 길합니다. 74년생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세요. 86년생 옛날로 말하면 장원급제할 것입니다. [토끼띠] 51년생 좋은 기술을 배울 여건이 됩니다. 63년생 학업에 열중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75년생 사업 시기가 좋습니다. 87년생 건강을 조심하세요. [용띠] 52년생 자금 회전이 원활합니다. 64년생 무사 튼튼하게 노력하고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76년생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88년생 업무 처리 시 주변에 인원이 적을수록 좋습니다. [뱀띠] 53년생 배운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불리함이 적을 것입니다. 65년생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77년생 기다리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9년생 좋은 기운이 감싸고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평소 생활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66년생 일손을 놓고 쉬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78년생 막혔던 자금줄이 열리게 됩니다. 90년생 급한 혼인은 좋지 않습니다. [양띠] 55년생 사업은 차차 진전이 있습니다. 67년생 여기저기서 구원의 손길이 찾아옵니다. 79년생 구설수를 조심하세요. 91년생 시험 본 것이 있다면 합격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입니다. 68년생 사업을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80년생 여행은 떠나지 마세요. 92년생 주변의 여건이 너무 맞지 않습니다. [닭띠] 57년생 안 좋은 습관은 고치려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69년생 큰 욕심을 내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81년생 하늘이 큰 복을 주게 됩니다. 93년생 얻는 것이 많으니 세상일이 태평스럽습니다. [개띠] 58년생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활히 하세요. 70년생 미래에 항상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82년생 서로 함께하면 쇠를 끊을 정도로 힘이 생깁니다. 94년생 사소한 것에 신경 쓴다면 득이 됩니다. [돼지띠] 59년생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입니다. 71년생 공로를 인정하여 포상을 구상하게 됩니다. 83년생 차조심해야 하겠습니다. 95년생 유명한 회사에 당당히 취직됩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6-01-1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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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홍익병원과 조인트 심포지엄 13일 개최

이대목동병원은 같은 양천구 지역 내 협력 병원인 홍익병원과 함께 조인트 심포지엄을 지난 13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했다. 주웅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시훈 순환기내과 교수 등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들과 라기혁 홍익병원장, 김영우 홍익병원 순환기내과 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같은 양천구 내 홍익병원과 처음으로 조인트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은 대학병원과 협력병원의 협력 관계 강화 차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 병원에서 진행되는 진단과 치료 과정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첫 번째 순환기 파트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권기환 교수와 홍익병원 윤성보 순환기내과 과장이 연자로 나서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소화기 파트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와 홍익병원 이정현 소화기내과 과장이 연자로 나서 '조기 위암의 내시경 치료'와 '2차 병원에서의 치료 내시경'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했다. 이대목동병원은 효과적인 의료 전달 체계 구축을 위해 양천구, 강서구 등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포함한 다수의 지역 의사회 및 협력 병·의원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학술적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의 협력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2016-01-17 12:35: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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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해외 골프 성수기 맞아 다양한 투어 상품 선보여

아이엘투어는 겨울철 해외 골프 성수기를 맞이해 다양한 골프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태국 아유타야 지역 명문 골프장 노던랑싯과 왕노이 컨트리클럽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5성급 호텔 아이들 호텔(THE IDLE HOTEL)에서 숙박하는 명품 2색 골프 투어다. 3박 5일 99만원으로 가장 인기 있는 상품 중의 하나이다. 1993년 오픈한 노던랑싯은 페어웨이 업다운이 많아 한국 골프장을 연상케 한다. 숲과 워터헤저드가 조화롭게 잘 조경돼 있다. 550야드가 넘는 4개의 파 5홀과 2개의 연장홀이 있다. 왕노이 컨트리클럽은 방콕 근교에 있는 아직 덜 알려진 골프장 중 한 곳이다. 하지마 그린 주위까지 카트를 이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골프장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해 조성돼 있다. 공단지역인 돈무앙 지역의 외국인(주로 일본인) 골퍼들이 주오 이용하는 곳이지만 좁은 페어웨이와 수많은 벙커로 인해 까다롭기로 소문난 골프장이기도 하다. 아기자기한 18홀 코스로 지루함을 느끼기도 전에 마지막 홀을 맞이할 수 있다. 방콕시내에서 가까워 향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에서는 미야자키 고바야시 5박6일 105만원의 상품이 있다. 고바야시 코스는 이코마 고원에 펼쳐진 전략성 높은 18홀의 구릉 코스로 곧게 뻗은 삼나무와 향나무 숲이 여름에는 선선함을 겨울에는 온난한 환경을 제공한다. 구릉의 자연지형과 어우러진 레이아웃으로 페어웨이의 굴곡이나 벙커, 연못 등 클럽 선택에 주의를 요하는 난이도 높은 코스로 이뤄져 있다. 10일 이상의 장기 골프를 계획 중이라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몬테레즈 골프장이 제격이다. 주중 36홀 주말 18홀을 라운딩하고 항공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다. 8박 10일 139만원으로 매일 숙박, 식사, 그린피, 카트가 가능해 시니어들에게 인기가 있다. 이밖에도 태국 방콕 워터랜드, 파타야시라차 3색 골프, 치앙마이골드캐년, 필리핀 세부 퀸스아일랜드와 메르세데스, 마닐라 푸에르토아즐, 해남도 칠선령, 페닌슐라 대만 카오슝, 타이중 골프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골프 투어를 판매하고 있다. (문의: 02-541-4242)

2016-01-17 12:35: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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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내세운 韓 영화 극장가 상륙…'오빠생각' vs '로봇, 소리'

많은 이들이 현실의 고단함을 잊기 위해 대중문화를 즐긴다. 지난해에는 현실의 어두운 단면을 그린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암살' '베테랑' 그리고 '내부자들'의 흥행이 그러했다. 현실을 향한 응징에서 느낄 수 있는 통쾌함이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통쾌함만으로는 힘든 현실을 이겨낼 수 없다. 때로는 따뜻한 사랑과 감동이 사람들에게 큰 위안이 된다. 2016년 새해 극장가에서는 감동을 전면에 내세운 한국영화가 동시기에 개봉한다. 21일 개봉 예정인 '오빠생각'(감독 이한)과 28일 개봉 예정인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으로 가족을 모두 잃은 한상렬(임시완) 소위가 고아들로 이뤄진 합창단을 맡으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삼은 작품이다.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등 성인 연기자, 그리고 아역 배우 이레, 정준원이 호흡을 맞췄다. 한국영화는 유독 자극적인 소재와 이야기를 선호한다. 이한 감독은 이런 한국영화계에서 '착한 영화'만을 줄곧 만들어온 흔치 않은 연출자다. '연애소설' '청춘만화' '내 사랑'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 그의 전작이 이를 잘 보여준다. 참혹한 전쟁 장면으로 막을 여는 '오빠생각' 또한 이한 감독의 색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영화의 주제는 "합창은 서로 다른 음으로 하나의 음악을 만드는 것"이라는 한상렬 소위의 대사에 잘 함축돼 있다. 물론 전장의 비극보다 아이들의 순수함만을 부각시킨 점이 아쉬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 아쉬움을 채우는 것은 아역 배우 정준원, 이레의 몫이다. 부모를 잃은 남매로 분한 두 아역배우는 관객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영화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딸을 잃어버린 아버지가 세상 모든 소리를 기억하고 있는 로봇을 만나면서 다시 한 번 딸을 찾아 나선다는 내용의 영화다. 배우 이성민이 아버지 해관 역을 맡았다. 이하늬, 이희준, 김원해, 채수빈, 전혜진 등이 출연하며 심은경이 극중 로봇 '소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로봇을 소재로 한 SF 장르 영화다. 그러나 그 속에 담긴 주제는 가족영화다. 국정원과 미국항공우주국,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이 얽혀 있는 구성이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영화는 아빠 해관과 로봇 소리의 교감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나간다. 특히 극 전개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딸의 '진실'이 예상과 다른 지점에 있다는 점에서 영화는 뜻밖의 감동을 선사한다. '미생'의 오 과장과 장그래로 호흡을 맞췄던 이성민과 임시완이 각기 다른 작품으로 흥행 대결을 펼친다는 점도 관객 입장에서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2016-01-17 12:33: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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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글로브 3관왕 '레버넌트', 국내 박스오피스도 정상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레버넌트'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토요일에는 939개 스크린에서 총 3352회 상영되며 29만457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55만3749명이다. '레버넌트'는 서부 개척시대 이전인 19세기 아메리카 대륙을 배경으로 동료에게 배신당한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남아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버드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이다. 국내 개봉 이후 관객 반응은 다소 엇갈린다. 혹한의 추위에 온몸을 내던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열연, 그리고 '버드맨'에 이어 엠마누엘 루베즈키 촬영감독이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유려한 영상미에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156분의 긴 러닝타임이 다소 버겁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레버넌트'는 다음달 28일(현지시간) 열리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생애 최초로 오스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과 엠마누엘 루베즈키 촬영감독이 지난해 '버드맨'에 이어 2년 연속 작품상·감독상과 촬영상을 받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레버넌트'와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로 첫 등장했다. 그러나 주말 동안 가족 관객이 극장가에 몰리면서 '굿 다이노'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16일 토요일에는 11만1061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5만4371명이다. '굿 다이노'는 누적 관객수 82만2831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 기록을 향해 가고 있다.

2016-01-17 12:20: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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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8일 만에 바르샤 유니폼 입은 이승우 “너무 기쁘고 행복해”

1098일 만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다시 입은 이승우(18)가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승우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Ⅲ 17라운드 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코르네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이승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1098일만에 복귀전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우는 아쉽게 공격 포인트는 따내지 못했다. 경기도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는 "오늘 경기는 아쉽게 이기지 못했지만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우의 소속팀인 바르셀로나는 18세 미만 선수들의 외국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을 어겨 FIFA로부터 이승우를 포함한 유소년팀 선수 10명에 대해 경기 출전 및 훈련 금지는 물론 클럽 축구 아카데미인 라 마시아에 머물지도 못하게 하는 징계를 받았다. 이 때문에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서 훈련하지 못하게 되자 지난해 11월 수원FC에 합류해 훈련해왔다. 이승우는 지난 3일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뒤 지난 6일 만 18세 생일을 치렀다. 곧바로 바르셀로나와 3년 6개월 계약해 복귀전을 준비했다.

2016-01-17 11:32: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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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스켈레톤 월드컵서 또 다시 은메달…세계랭킹 3위 등극

스켈레톤의 윤성빈(23·한국체대)이 월드컵 또 다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성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2015-2016시즌 월드컵 5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8초73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4차 대회에 이어 두 번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앞서 1차 대회에서 12위에 올랐던 윤성빈은 2차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3차에서 동메달, 4차에서 은메달을 땄다. 지난 대회 은메달 획득으로 세계랭킹 4위를 차지했던 그는 이번 대회 결과 세계랭킹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금메달은 '스켈레톤의 우사인 볼트'로 불리는 세계랭킹 1위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가 차지했다. 1분38초35의 기록을 세웠다. 두쿠르스는 올 시즌 들어 지금까지 치른 5차례의 월드컵에서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동메달은 1분39초05를 기록한 독일의 악셀 융크가 차지했다. 지난 시즌부터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의 장비·주행 코치를 맡고 있고 리차드 브롬니는 "윤성빈이 계속되는 좋은 성적에도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 굉장히 고맙고 기쁘다"며 "남은 월드컵 대회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성빈은 썰매의 불모지였던 한국의 스켈레톤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16위에 올랐던 그는 지난 시즌 월드컵에서는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도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윤성빈은 캐나다 휘슬러로 이동해 오는 24일 월드컵 6차 대회에 나선다.

2016-01-17 10:54:2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