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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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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혐의' 오승환, 일본 한신과 결별…MLB 진출은 계속 추진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승환(33)이 일본프로야구 구단 한신 타이거스와 결별했다. 일본의 스포츠매체인 닛칸스포츠는 11일 오후 "한신이 큰 결단을 내렸다. 잔류를 위해 애썼던 오승환과의 협상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신은 오승환의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이 터지자 충격에 빠졌다. 협상 잠정 중단까지 검토했으나 여전히 끈은 놓지 않았다.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등극한 오승환은 한신에는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인 마무리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승환 측에서 한신과의 협상 중단 의사를 최종적으로 통보하자 결국 양측은 합의 하에 결별을 선택했다. 닛칸스포츠는 "한신으로서는 힘든 결단이었다. 오승환이 처벌될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한신은 내년 시즌 전력 편성을 서두르게 됐다"고 전했다. 오승환에게 이제 남은 길은 메이저리그뿐이다. 오승환은 검찰 조사에서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일부 시인한 상황이라 국내 복귀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오승환은 국내 리그 복귀 시 '친정팀'인 삼성 라이온즈 외의 구단에는 입단할 수 없다. 삼성은 원정 도박과 관련해 마무리를 맡았던 임창용을 방출했다. 비슷한 혐의를 받는 윤성환과 안지만은 내년 시즌을 장담할 수 없는 분위기다. 삼성이 그동안 보여준 단호한 태도를 고려했을 때 오승환의 국내 유턴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봐야 한다. 오승환의 에이전트인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 대표는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면서도 현재까지의 진척 상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아직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라 현 시점에서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다"고 했다.

2015-12-11 15:15: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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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12일 일본서 귀국…리우 올림픽 출전 순탄치 않아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선수 박태환(26)이 일본에서 3개월 동안의 훈련을 마치고 오는 12일 오후 귀국한다. 박태환은 국제수영연맹(FINA) 징계가 결정된 이후 훈련장을 구하지 못하다 지난 6월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수영장에서 옛 스승 노민상 감독이 지도하는 꿈나무 수영교실 회원들과 함께 하루 2시간씩 훈련해왔다. 그럼에도 징계에 따른 훈련 여건의 제약 탓에 충분한 훈련이 어려워 결국 지난 9월 일본으로 떠났다. 애초 도쿄 명문 사립대인 호세이대에서 훈련할 계획이었으나 협의 과정에서 차질이 빚어져 오사카로 옮겨 훈련을 해왔다. 노민상 감독은 박태환의 몸 상태와 훈련 성과 등을 점검하려고 10일 오사카로 건너갔다. 귀국 후에는 국내에 계속 머물면서 담금질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태환의 징계는 내년 3월 2일에 끝난다. 하지만 도핑방지규정에 따르면 선수 자격정지 기간 마지막 2개월부터는 팀 훈련에 복귀하거나 클럽 또는 도핑방지위원회 회원 기구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이전보다는 운신의 폭이 넓어진다. 물론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바라는 박태환 앞에는 여전히 순탄치 않은 길이 놓여 있다. 오는 17일에는 박태환에게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인 '네비도'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김모씨의 선고공판이 열린다. 검찰은 김씨에게 금고 10개월과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약물 스타'의 오명을 뒤집어쓴 박태환은 자신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는 법적 판단이 내려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도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체육회 규정상 FINA 징계가 끝나도 박태환은 이후 3년 동안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한다. 팽팽하게 맞선 찬반 여론 속에 체육회는 규정에 대해 검토하려 했으나 국민생활체육회와의 통합이라는 선결 과제에 맞닥뜨려 일명 '박태환 법'에 대한 논의 자체가 체육단체 통합 이후인 내년 3월 이후로 미뤄진 상태다. 대한수영연맹은 내년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올림픽 대표선발전을 치를 계획이다. 1, 2차 선발전 중 한 대회에만 참가해도 기준기록을 통과하면 올림픽 출전 자격을 주기 때문에 박태환은 징계가 풀리고 나서인 4월 선발전에서 올림픽 태극마크에 도전할 수 있다. 단, 이전까지 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이 개정된다는 전제하에서다.

2015-12-11 11:31: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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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2015 시네아시아 ‘올해의 극장상’ 수상

CJ CGV가 아시아 최고의 극장 사업자로 인정받았다. CJ CGV는 지난 10일 홍콩에서 열린 '2015 시네아시아 어워즈(Cine Asia Awards)'에서 '올해의 극장상(Exibito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네아시아'는 매년 12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스페인의 '시네유럽(Cine Europe)', 미국 플로리다의 '쇼이스트(ShowEast)'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전시회로 손꼽힌다. 올해도 디즈니, 폭스 등 주요 글로벌 배급사와 크리스티, 돌비애트모스 등 장비업체 등 영화산업 관계자 수천 명이 참여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한 해를 대표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극장, 배급사, 감독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CJ CGV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CJ CGV는 한국을 넘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아시아 곳곳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사업자의 면모를 선보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실제로 CJ CGV는 11일 현재 국내 130개 극장 986개 스크린, 해외 111개 극장, 806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며, 내년 1분기 중에는 해외 극장 수가 국내 극장 수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는 올해 250여개 극장사업자 중 시장점유율 기준 7위에 올라섰고, 상반기에만 1,150만 관객을 모으며 전년대비 6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베트남에서는 연간 관객 수 기록을 갱신하며 시장점유율 50%의 확고한 1위 사업자의 면모를 다졌다. 이 밖에도 진출국에서 CGV아트하우스를 설치하고, 청소년영화창작교육 '토토의 작업실', 한-중, 한-인니, 한-베트남 영화제 등을 개최하며 현지영화산업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네아시아'의 앤드류 선샤인 총괄 담당은 "CJ CGV는 2015년 한 해 관객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아야 하는 다양한 이유를 제시했는데 이를 높이 평가한다"며 "CJ CGV의 혁신적인 움직임은 세계 각계 영화산업 종사자들에게 어떻게 극장을 운영해야 하는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CJ CGV 서정 대표는 "국내외 관객들에게 '컬처플렉스'와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극장을 선보이고자 했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새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영화산업을 동반 발전시킬 수 있도록 CJ CGV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12-11 11:08: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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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김현수, 연봉 350만∼500만 달러에 MLB 계약 전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는 외야수 김현수(27)를 두고 현지 언론이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외야수를 찾는가? 그렇다면 한국의 김현수를 좋은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는 제목으로 C.J 니코스키의 글을 실었다. 니코스키는 SK, 두산, 넥센 등 한국프로야구에서도 뛰었던 투수 출신으로 현재 폭스스포츠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폭스스포츠는 "자유계약선수(FA)인 김현수가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팀과 계약할 것 같다"고 김현수의 계약 가능성을 크게 봤다. 또한 "옵션을 둔 3년 계약에 평균 연봉은 350만∼500만달러(약 41억∼59억원)로 예상된다"고 구체적인 계약조건까지 제시했다. 순수 연봉만 놓고 보면 4년간 1100만달러에 계약한 강정호나 4년 1150만달러에 사인한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보다 많은 액수다. 이 매체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이미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KBO리그 타자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답을 줬다"며 "이제 김현수가 다음 차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수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곁들였다. "김현수가 올해 630타석에 들어서 101개의 볼넷을 골랐고 삼진은 63개에 불과했다"며 그의 콘택트 능력에 주목했다. "이런 타자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도 없었다"고도 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타율 0.326, 출루율 0.438, 홈런 28개를 기록했다. 폭스스포츠는 "김현수가 내년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타율 0.275에 출루율 0.350, 홈런 10∼12개, 볼넷 60개 정도는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12-11 11:06: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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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주민센터, ‘행정’ 공간에서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신

연희동주민센터가 행정 공간이 아닌 커뮤티니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주민센터 서비스디자인개선사업의 첫 시범 사업인 연희동주민센터를 10일 오후 4시 오픈했다. 주민센터는 과거 동사무소로 불리며 지역 행정과 민원업무를 담당해왔다.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지만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렵고 불편한 것이 현실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비스디자인을 도입해 기존 행정공간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시스템부터 공간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개선했다. 전체 디자인 콘셉트는 '오픈 키친'이다. 식사도 하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집안 소통의 중심인 '키친'처럼 지역 주민과 교감하며 정을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행정 및 복지 서비스가 있는 민원공간인 1층 ▲주민소통공간인 '카페, 컵'과 '물물교환 벽장',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주는 '고마운 테이블', 그리고 '연희 테라스' 등이 있는 2층 ▲'연희 책방' '미래창작소' 등을 마련한 3층으로 구성됐다. 연희동주민센터는 공간뿐만 아니라 시스템 및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선되고 변화됐다. 가장 먼저 열린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기존 평일 저녁 6시에서 밤 9시까지 연장했다. 토요일도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한다. 주변 외국인 학교들과 함께 초등학생들에게 실제 해외생활 적응을 도와주는 '연희 외국어마을', 연희동의 만나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티컵모임', '네일 아트교실' 등이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 서대문구청과 지역주민이 협력적 거버넌스를 이뤄 진행됐다. 대상지를 연희동주민센터로 선정해 지역조사, 현장관찰, 주민인터뷰, 주민워크숍 등 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했다. 연희동 부녀회의 송미순 씨는 "연희동주민센터 프로젝트를 필두로 개선이 시급한 서대문구의 주민센터들도 도움을 받아 추가 개선되어 주민들이 꿈꾸는 주민센터의 모범적 대안이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의 이근 대표는 "'연희동주민센터'의 시범사업을 기점으로 서울시에 있는 오래된 주민센터의 시설 및 기능들이 주민 편의 중심의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고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IMG::20151211000060.jpg::C::480::}!]

2015-12-11 11:00: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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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의 명화 에세이] 스펙 성형? 마음 성형!-조나단 예오(Jonathan Yeo)

얼마 전 친구와 대화하면서 '스펙성형' 이라는 단어를 들었다. 외모도 스펙의 일부이니 20대들이 취업을 위해 성형을 하는 것이 유행이라는 것이다. 취업을 위해 예쁜 얼굴을 만들고, 더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한 성형이라면 나는 그리 나쁘지 않다고 본다. 이제는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고 자기 관리라고 생각한다. 다만 중독되어서는 안 될 것이고, 모두가 똑같은 얼굴이 되는 것은 장난감 매장의 박스 속 인형들 같아서 싫다. '스펙 성형'과 함께 '마음 성형'도 이루어져야한다는 생각이다.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나 역시 새로운 직원을 뽑게 되는 경우가 종종 찾아온다. 외모가 예쁜 분도 면접을 보러 오고,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도 온다. 하지만 결국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은 그 사람의 태도와 마음이다. '일을 사랑하는 마음, 소통하려는 마음, 열심히 해보겠다는 열정…' 이런 예쁜 마음들은 늘 외모를 이긴다. 물론 외모를 발전시키는 에너지와 마음을 성형하는 에너지…둘 다 중요하다. 비슷한 무게를 가진 아이들끼리 시소를 타야 비로소 시소라는 기구가 재미있게 진행되는 것처럼 긍정적인 외모의 무게를 키우는 것만큼 긍정적인 마음의 무게도 함께 키우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영국 현대미술작가인 조나단 예오(Jonathan Yeo/1970~)는 여자의 성형수술을 다루는 그림들을 독특하게 표현한다. 성형수술 하기 전 그녀들의 눈동자에서 마음이 읽혀진다. '예뻐지고 싶다. 변하겠지? 조금만 참자.' 그는 요즘 사람들이 영원한 젊음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성형수술을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실적이지만 조금은 그로테스크한 이 이야기들은 오늘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는 성형 시리즈 이외에도 초상화가로 활동 중인데 필립 왕자, 에린 오코너, 토니 블레어, 데이비드 카메론, 패리스 힐튼 등의 초상화를 그려 2000년대에 국제 미술시장에서 반짝반짝한 스타가 되었다. 얼굴에는 80개의 근육이 있는데 그 가운데 소근, 구각하제근, 대협골근, 구륜근 등이 표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근육들이라고 한다. 이 근육들은 웃을수록 얼굴의 형태의 좋은 영향을 미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웃는 연습도 습관이다. 억지로 웃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외모와 마음 성형의 또 다른 방법은 '웃음 성형'이 아닐까? 오늘은 모두 큰 웃음으로 마음도, 외모도 즐겁게 성형하는 하루가 되기를. 작품출처:http://jonathanyeo.com/ ⓒ이소영(소통하는 그림연구소-빅피쉬 대표/bbigsso@naver.com/출근길 명화 한 점, 그림은 위로다, 명화보기 좋은 날 저자)

2015-12-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11일 금요일 (음력 11월 1일)

[쥐띠] 48년생 운이 쇠하고 집안에 근심이 쌓입니다. 60년생 사업의 확장이나 이전은 불가합니다. 72년생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84년생 적성을 빨리 찾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49년생 일 처리는 큰 것을 정리하고 작은 규모로 하세요. 61년생 가정에는 충실하여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갑니다. 73년생 명예와 부가 따르게 됩니다. 85년생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세요. [범띠] 50년생 때가 잘 맞지 않아 힘듭니다. 62년생 손실만 있고 이로움은 적을 것 입니다. 74년생 중도에서 실패할 수 있습니다. 86년생 차기를 기다리며 취업공부에 열중하세요. [토끼띠] 51년생 다툼은 항상 주의하세요. 63년생 중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75년생 좋지 않은 흐름에 있어 막힘이 많습니다. 87년생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용띠] 52년생 부도덕한 일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어 곤란에 처하겠습니다. 64년생 귀하를 오라고 하는 곳이 없습니다. 76년생 재물운이 좋습니다. 88년생 구설수를 주의하세요. [뱀띠] 53년생 자금회전이 쉽지가 않습니다. 65년생 쉽게 사람과 어울리기가 힘듭니다. 77년생 과소비를 줄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89년생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말띠] 54년생 2년을 기다려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6년생 분명히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 78년생 평소 생활을 계속 해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90년생 쉬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양띠] 55년생 치성을 다해 빌도록 하세요. 67년생 사업은 차차 진전이 있습니다. 79년생 막혔던 자금줄이 열리게 됩니다. 91년생 여기저기서 구원의 손길이 찾아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구설수를 조심하세요. 68년생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입니다. 80년생 사업은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92년생 성적에 상관없이 합격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닭띠] 57년생 여행은 떠나지 마세요. 69년생 안 좋은 습관이 있다면 고치려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81년생 큰 욕심을 내면 이루어지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93년생 모든 일은 반드시 이룰 것입니다. [개띠] 58년생 얻는 것이 많으니 세상 일이 태평스럽습니다. 70년생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루게 됩니다. 82년생 사소한 것에 신경 쓴다면 득이 있겠습니다. 94년생 북쪽으로 가세요. 길합니다 [돼지띠] 59년생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입니다. 71년생 차조심해야 하겠습니다. 83년생 유명한 회사에 당당히 취직됩니다. 95년생 주변의 도움을 얻어 어려움을 헤쳐 나갑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12-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인연이 될 궁합과 앞으로의 직장 운이 궁금합니다

supassu 여자 86년 2월 18일 양력 14시 40분/남자 85년 12월 7일 양력 1시 Q:무척 연이 깊다고 생각되고 그 사람에 대한 마음 또한 깊지만 막상 결혼을 생각하기엔 조금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자 86년 양력 2월 18일 14시 40분생입니다. 남자 85년 양력 12월 7일 생입니다. 만나는 2년 내내 너무너무 많이 싸우고 부딪히는 부분이 너무도 많습니다. 인연이 될 궁합인지 이 사람이 아닌 또 다른 인연이 앞으로 있을지 혹은 이 사람과 잘 맞춰나갈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현재 외국계 작은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다소 불안한 감이 있어 앞으로 직장 운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A:시시각각 늘 변화하는 현실에서 궁합을 논한다는 것이 미래의 등불이 된다면야 얼마나 감사하고 벅찬 일일까 마는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야 할 미래의 현실은 일상적으로 보는 궁합에서 이루어지는 것만이 아니라고 봅니다. 팔자에는 음양이 교체합니다. 즉 긍정과 부정이 각기의 마음속에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는데 운의 흐름에서 부정이오면 등 돌리는 것이고 긍정의 운이 오면 계획하지 않아도 행운의 여신이 늘 존재하기에 여기에서 시간의 필요성을 얘기하게 되는 것이지요. 지내온 2년의 시간들이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겠으나 아직 두 분에게는 시간을 더 보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싸우거나 부딪치는 사람들을 보면 속궁합이 안 맞아서 그렇다고들 하는데 일반적 궁합을 말 할 때 흔히들 '겉궁합'과 '속궁합'이 있다고 말하는데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랜 경험과 실제 생활을 따져보면 겉궁합은 그저 표면적인 상태이고 속궁합을 더 세밀하게 살펴야 합니다. 역(易)에서 팔자 세력이 균형 잡혀 있으면 중화의 기를 얻어 백년해로 할 수 있는 것 결국 궁극적으로 희노애락과 여러 가지 굴곡을 겪을 수 있는 것이므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있으면 합니다. 귀하의 성정은 '밤하늘에 빛'으로 연구하고 교정하는 성미가 있으며 권위와 명예에 대한 탐심(貪心)이 강합니다. 암장(暗藏숨겨둔 것)되어 있는 관성으로 이성 문제로 인한 번민이 상존하지만 남자는 '별 두 개의 두령격'으로 겉으로는 고집 세지만 속으로는 온화하고 변함이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궁합은 부부궁에 귀문(鬼門:귀신이 들락 거리 듯 비정상)과 형살(刑殺:형벌을 받듯이 고난)이 있어 서로를 향한 지나친 갈구로 시련이 따르지만 헤어지기도 어려울 것 믿음을 담고 결실을 이루도록 해보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2-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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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새 앨범 발표한 제프 린 "평범한 사운드는 원치 않아"

"젊은 세대도 사로잡을 독창적 사운드" 제프 린, ELO로 15년 만의 신보 발표 70년대 풍미한 영국 출신 아트 록 밴드 전자 사운드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 70년대를 풍미한 영국 출신의 아트 록 밴드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이하 ELO)를 이끌었던 프로듀서 제프 린이 15년 만에 ELO의 이름으로 새 앨범 '얼론 인 더 유니버스(Alone In The Universe)'를 발표했다. ELO는 독창적인 사운드의 음악으로 70년대 록 음악사에 한 획을 남긴 밴드다. 광고에 사용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미스터 블루 스카이(Mr. Blue Sky)'를 비롯해 '트와일라잇(Twilight)' '티켓 투 더 문(Ticket to the Moon)' '이블 우먼(Evil Woman)' 등의 히트곡을 배출한 바 있다. 새 앨범 '얼론 인 더 유니버스'는 싱글로 먼저 발표된 '웬 아이 워즈 어 보이(When I Was A Boy)'를 비롯해 총 10곡을 수록했다. 밴드의 트레이드마크인 '주크 박스 우주선'을 앨범 커버 아트에 담았다. 과거의 팬은 물론 젊은 음악 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앨범을 채웠다. 그동안 프로듀서로 활동해온 제프 린은 2014년 영국 라디오 BBC2가 하이드 파크에서 개최한 '페스티벌 인 어 데이'에서 ELO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면서 새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 최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만난 제프 린은 "근 28년 만에 오른 라이브 공연에서 환상적인 관객 반응을 보며 새 앨범을 만들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앨범 제목은 보이저 1호가 태양권을 벗어났다는 뉴스 기사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제프 린은 "기사를 보고 '우주에 홀로 있는 것만큼 외로운 일이 또 있을까'라고 생각했다"며 "노래 제목으로 먼저 쓰게 됐고 문장의 느낌이 좋아 앨범 제목으로까지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특별한 테마를 아우르기보다는 사운드의 통일성에 보다 집중했다. 그는 "현악기 연주를 쓰지 않는 대신 전자 사운드를 넣어 기존과 조금 다른 사운드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ELO가 생소한 젊은 음악 팬들에게도 그동안 시도해온 독창적인 사운드가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언제나 정형화되지 않는 사운드를 시도한다. 그것이 바로 내 음반에 들어있는 음악의 특성이다. 평범한 사운드는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라이브 투어도 나설 계획이다. 오랜 동료인 리차드 탠디를 포함해 밴드 라인업을 꾸려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제프 린은 "내년 봄에는 투어에 들어가려고 준비 중"이라며 "옛날처럼 장기 투어는 아니겠지만 좀 더 편하게 공연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2015-12-10 15:24: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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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겨울 대작…다른 듯 닮은 '히말라야' '대호'

연말 극장가 사로잡을 눈물과 감동 '히말라야' '대호' 언론시사회로 첫 공개 흥행 감독·배우·제작사 재회한 기대작 눈 덮인 산 배경으로 인간의 이야기 담아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두 편의 대작들이 최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와 '대호'(감독 박훈정)다. 장르도 소재도 정서도 전혀 다른 두 편의 영화지만 그 속에는 묘하게 닮아 있는 지점들이 있다. 눈으로 뒤덮인 산을 배경으로 한 눈물과 감동의 이야기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 '히말라야', 웃음·눈물 담은 실화의 힘 '히말라야'는 올해 '국제시장'과 '베테랑'으로 두 편의 1000만 영화를 탄생시킨 CJ엔터테인먼트가 올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국제시장'의 제작사 JK필름이 만들고 '댄싱퀸'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국제시장' '베테랑'의 주역인 황정민이 주연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손꼽혀왔다. 영화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2005년 히말라야 등반 도중 생을 마감한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꾸린 휴먼원정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황정민이 엄홍길 대장을, 정우가 박무택 대원을 연기했다. 김인권·조성하·라미란·김원해·이해영·전배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탄탄한 조연진을 자랑한다. JK필름은 그동안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작품으로 관객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해운대' '하모니' '댄싱퀸' 그리고 '국제시장' 등이 그러했다. '히말라야'도 JK필름 특유의 정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엄홍길과 박무택의 첫 만남, 그리고 둘의 히말라야 등반 과정 등 극 초반부는 소소한 웃음으로 채워져 있다. 그러나 영화는 박무택의 죽음을 기점으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아련함으로 관객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다. 극중 엄홍길 대장은 "산은 정복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 말처럼 영화는 산에 대한 이야기지만 결국 사람을 이야기한다. JK필름의 기존 작품과 일맥상통하는 주제다. 황정민은 '히말라야'를 촬영하면서 유독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결국 사람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자 외로움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네팔과 프랑스 몽블랑 로케이션 촬영으로 담은 설산의 풍경, 그리고 익숙한 신파를 평범하지 않게 그려낸 배우들의 열연 등도 관전 포인트다. ◆ '대호', 비운의 시대 담은 비장함 '대호'는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과 배우 최민식, 제작사 사나이픽처스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012년 개봉해 468만 관객을 동원한 '신세계'는 많은 유행어와 함께 현재도 영화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작품이다. '신세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황정민과 최민식이 서로 다른 두 작품으로 흥행 대결을 펼치게 돼 영화계의 관심이 크다. 영화의 배경은 1925년 일제강점기다.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가 주인공이다. 사냥을 포기한 천만덕과 그런 천만덕이 못마땅한 아들 석(성유빈)의 이야기, 그리고 조선의 호랑이를 제거하려는 일본군의 이야기가 극의 양축을 담당한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최민식 외에도 정만식·김상호·정석원·성유빈 등이 출연한다. 일본의 명배우 오스기 렌은 일본군 고관 마에노조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박훈정 감독의 작품은 서늘하면서도 비장하다. 대본을 쓴 '악마를 보았다'와 '부당거래', 그리고 감독 작품인 '혈투'와 '신세계'를 관통하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냉혹한 시선이었다. '대호'에서도 이런 정서는 여전하다. 눈에 쌓인 지리산을 배경으로 영화는 시종일관 묵직한 감정을 전한다. 민족정서와 부성애를 넘나들던 영화의 종착점은 바로 사냥꾼과 호랑이의 교감이다. 여기에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비운의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두 주인공의 비장함이 있다. 박훈정 감독은 "'호랑이 나라'라고 불릴 정도였던 조선에서 호랑이는 어떻게 사라져가게 됐는지, 그 순간을 들여다 보면서 지금은 사라져버린 존재들과 삶의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감독의 변을 밝혔다. 극중 호랑이는 100% CG로 구현됐다. 스크린에서 완벽하게 부활한 조선 호랑이 또한 '대호'의 빠트릴 수 없는 볼거리다.

2015-12-10 14:52: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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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소속팀 스완지시티, 성적 부진 이유로 멍크 감독 경질

기성용이 소속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게리 멍크 감독을 경질했다. 스완지시티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멍크 감독과 어쩔 수 없이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며 "최근 팀을 둘러싼 불확실한 상황 때문에 구단은 물론 서포터스를 위해서 경질을 선택했다"고 빌표했다. 휴 젱킨스 스완지시티 구단주는 "무거운 심정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지난 9월 첫 번째 주부터 지금까지 3개월 동안 팀의 경기력 저하와 성적을 돌이켜볼 때 감독을 경질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8월 31일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은 이후 치른 11경기에서 1승3무7패로 부진에 빠졌다. 팀 성적도 15라운드까지 치른 상황에서 3승5무7패(승점 14)로 15위에 그쳤다. 강등권인 18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13)와 격차가 승점 1 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다. 순식간에 강등권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위기다. 멍크 감독은 2014년 2월 스완지시티의 감독 대행을 맡았으며 그해 5월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 지난 시즌 개막에 앞서 선덜랜드 임대를 마치고 스완지시티에 복귀한 기성용은 멍크 감독의 지휘 아래 중원의 핵심 멤버로 성장했다. 이번 사령탑 경질은 기성용에게도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2015-12-10 14:23:1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