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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오늘의 운세] 9월 1일 목요일 (음력 8월 1일)

[쥐띠] 48년생 길을 가다 필요한 정보를 얻을 것입니다. 60년생 평소와는 좀 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72년생 다소 모든 일에 준비성이 필요합니다. 84년생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은 용기입니다. [소띠] 49년생 큰 금전 거래는 다음으로 미루도록 하세요. 61년생 사람들과 재물들이 모여들어 번성할 길한 운입니다. 73년생 애정운이 좋습니다. 85년생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오지 않아 힘들어집니다. [범띠] 50년생 자기의 자신을 아는 자가 현명한 자입니다. 62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습니다. 74년생 앞에 너무나도 큰 산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86년생 기분 전환이 필요합니다. [토끼띠] 51년생 상대방을 헐뜯게 되는 실수를 하지 마세요. 63년생 작은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많습니다. 75년생 경거망동을 삼가 하세요. 87년생 소망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용띠] 52년생 지금은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64년생 눈앞의 이득에 연연하지 말고 길게 보세요. 76년생 좀처럼 기회를 잡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88년생 귀인과의 만남의 찬스가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귀하도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65년생 발전과 명예는 현재로써는 환상일 뿐입니다. 77년생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89년생 금전적인 손실에 대비하세요. [말띠] 54년생 해외여행을 떠나세요. 66년생 위험에 빠지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78년생 대 성과를 얻기는 좀 어려울 것입니다. 90년생 까딱 잘못하면 도리어 그르치게 됩니다. [양띠] 55년생 깊이 개입하려 들면 어려워집니다. 67년생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생깁니다. 79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91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추진하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손실이 발생합니다. 68년생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80년생 비밀 누설로 인해 고생 합니다 다. 92년생 백만대군의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닭띠] 57년생 원통할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69년생 사업이 차차 진전이 있습니다. 81년생 곧 좋은 소식이 오게 됩니다. 93년생 허욕이나 욕심을 버리고 직책에 충실하여야 나중에 좋을 것입니다. [개띠] 58년생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길합니다. 70년생 자신부터 다스려야 합니다. 82년생 능력 이상의 일을 하게 됩니다. 94년생 대지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부니 만물이 번창할 것입니다. [돼지띠] 59년생 귀하에게 큰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71년생 지금은 쉴 때가 아닙니다. 83년생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습니다. 95년생 어두운 듯 하지만 전혀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9-0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기도는 자기 암시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말이다. 또한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다면 애초에 자연이 우리를 꿈꾸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존 업다이크의 말이다. 이는 일체유심조라는 말로도 통한다. 마음 먹기 달렸다는 뜻이다. 화엄경에 나오는 구절로서 이번 올림픽에서도 세계 각국에서 온 선수들이 메달을 땄거나 못 땄거나 모두가 마음 속에 아마도 이 구절을 가슴에 새기며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정신적으로 무너지면 아무리 많은 훈련을 하였어도 단박에 무너질 수 있는 법이다. 따라서 "나는 할수 있어!"라는 자기 체면과 암시는 단지 말 뿐만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새겨야 하는 금과옥조인 것이다. 이번에 메달을 딴 많은 선수들은 한결같이 나는 할 수 있다는 자기 암시와 확신이 통할 수 있다는 깊은 믿음이 있었으며 분명 평상시에도 자신을 다잡기 위한 간절한 기도와 함께 했었을 거란 짐작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자신은 물론 자식에 대한 엄마의 간절한 기도도 있었을 것이며 기도는 그 자체로도 힘을 갖게 되고 그 힘은 파장의 형태로 엄마와 자식처럼 같은 유전자 DNA를 가진 대상에게 전달이 된다. 그래서 심적으로 힘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대학시험이나 수능을 앞두고 각 사찰에서 100일 기도 등을 입재하는 이유는 이러한 정신적 힘을 발현시키고자 함이다. 기도를 한다고 해서 부족한 공부에도 시험을 잘 본다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간절한 기도의 파장이 자녀에게 전달이 되어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은 물론 시험 당일의 심적인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된다. 또 하나는 기도를 하는 와중에 기도를 하면 할수록 우리 아이 시험 잘 보게 해달라는 인간적인 얕은 발원을 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머니의 마음은 보살이 도되어 간다. 결과적으로는 어머니 자신을 위한 기도처럼 말이다. 그러나 진정한 기도의 공덕과 공력은 나도 좋고 남도 좋은 자리이타한 힘을 지니게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기도의 불가사의한 힘이다. 특히 불교의 기도에는 발원과 함께 반드시 회향으로써 마무리하게 되어 있다. 이 기도공덕으로 모든 존재가 다 함께 행복하기를, 그들이 모두 열반의 지혜와 해탈지견을 얻기를, 세세생생 보살도를 행하기를 하는 간절한 바램을 담고 있다. 또한 성경의 시편은 그 전체가 감사의 시로서 시편 곳곳에 감사의 씨가 뿌려져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 그러므로 구약의 시편은 감사의 념과 눈물을 담뿍 함축하고 있다. 감사하는 마음은 사람을 겸손하게 만들고 온유하게 만들며 자애하게 만든다. 우주에 대해 겸손하고 하심하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감사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성경에도 범사에 감사하라 고 나와 있지 않은가?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9-0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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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 여름 극장가 성적표, 韓 영화 BIG4 모두 웃었다

올 여름 극장가는 좀처럼 판세를 전망하기 힘들었다. 국내 메이저 배급사는 물론 해외 배급사까지 대거 신작들을 선보이면서 예년보다 한층 더 뜨거운 흥행 대결이 펼쳐졌다. 여느 해보다도 치열했던 여름 극장가 흥행 성적표를 공개한다. ◆손익분기점 모두 넘긴 한국영화 올해 여름 극장가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4대 메이저 배급사가 선보인 작품들이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는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여름 시장에서는 한두 편의 영화가 관객을 독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올해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긴 것은 각각의 작품들이 관객의 기대치를 충분히 만족시켰음을 의미한다. 또한 유난히 폭염이 심했던 만큼 극장가를 향한 관객의 발길이 계속 이어진 점도 빼놓을 수 없다. 4편의 한국영화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받은 것은 바로 '부산행'이다. 지난달 20일 개봉해 올 여름 극장가 흥행 대결의 포문을 연 '부산행'은 개봉 19일 만인 지난 7일 누적 관객수 1000만명을 넘어서며 올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개봉 3일 만에 손익분기점(약 300만명)을 넘어서는 폭발적인 관객 동원력으로 여름 극장가 흥행을 이끌었다. '부산행'은 이 같은 흥행을 통해 좀비영화도 한국에서 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다만 개봉 1주일 전 유료 시사회 명목으로 변칙 개봉해 흥행을 선점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전 언론시사회를 통해 평단과 기자들의 혹평 사례를 받아 흥행 전망이 어두웠다. 그러나 관객들의 반응은 역시 달랐다. '부산행'보다 1주일 늦은 지난달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9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개봉 12일째 500만 관객을 기록해 손익분기점(약 450만명)을 무난히 넘어섰다. 기대했던 천만 영화 등극에는 실패했으나 현재는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3일 개봉한 '덕혜옹주'는 한동안 흥행작이 없었던 롯데엔터테인먼트를 모처럼 웃게 만들었다. 영화는 지난 15일 손익분기점인 35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현재 533만 관객을 넘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이후 '덕혜옹주'는 일부 관객들을 중심으로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러나 배우들의 열연과 허진호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로 중장년층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여름 대작 중 가장 늦은 지난 10일 개봉한 '터널'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여름 시장의 막바지 흥행을 이끌고 있다. 광복절 연휴와 맞물려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터널'은 지난 15일 누적 관객수 320만명을 기록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9일 기준으로는 635만 관객을 넘어섰다. 무너진 터널에 갇힌 한 남자와 그를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세월호 참사 등 그동안 한국사회에서 일어난 재난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주연을 맡은 하정우는 지난해 '암살'에 이어 '터널'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여름 시장에 강한 스타 배우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기대에 못 미친 외화들 올 여름 극장가에는 할리우드 대작들도 대거 선보였다. 특히 개봉 전부터 기대감이 높았던 작품이 많아 한국영화와의 흥행 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에 못 미치는 작품들이 많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이 집계한 국적별 점유율(7월1일부터 8월28일까지 집계)에서도 한국영화는 관객 점유율 64.9%를 차지한 반면 미국영화는 32.1%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여름 시장에서는 한국영화가 강하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제이슨 본'은 '본' 시리즈의 폴 그린스미스 감독과 배우 맷 데이먼이 오랜만에 다시 뭉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맷 데이먼과 또 다른 주연 배우인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개봉을 앞두고 내한해 흥행에 힘을 싣기도 했다. 그러나 영화는 이전 시리즈의 완성도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는데 실패했다. 누적 관객수도 260만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지난 3일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개봉 전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막강한 흥행이 예상됐던 작품이다. DC 코믹스의 악당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는 그러나 개봉일을 하루 남겨두고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혹평 사례를 받으며 흥행 전망에 적신호가 켜졌다. 개봉 이후에도 관객들의 환영을 받지 못했다. 누적 관객수는 189만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다만 한국에서의 저조한 성적과 달리 해외에서는 6억 달러(약 7138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이면서 흥행에는 성공했다. 여름 시장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스타트렉 비욘드'와 '고스트버스터즈'도 좀처럼 흥행에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17일 개봉한 '스타트렉 비욘드'는 저스틴 린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내한하는 등 기대를 모았으나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작들과 비슷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개봉한 '고스트버스터즈'도 29일까지 27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IMG::20160830000010.jpg::C::480::영화 '터널'./쇼박스}!]

2016-08-31 07:00:00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사주명조는 윤회하면서 습득된 에너지

기독교에서는 인간은 영(靈) 혼(魂) 육(肉)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고 있다. 기독교에서 영과 혼으로 표현하는 것을 유교나 불교에서는 영혼 또는 혼령으로 부를 뿐이다. 불가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불성(佛性) 또는 자성(自性)이 있다고 보고 있다. 본래 그 자리 그래서 본래면목(本來面目)이라고도 부른다. 이 본래면목의 원래 그 모습을 영(靈)이라고 부르는 것이요, 혼은 우리의 의식 또는 무의식에 함장되어 있는 습관되어지고 훈련되어져 계속 유지되고 있는 성정이자 기운이다. 그러므로 영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우리의 고향 같은 자리를 말한다. 그러므로 기독교에서도 영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니 불가적 진여자성의 자리와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혼은 오랜 동안을 윤회하고 또 윤회하면서 습득된 에너지체다. 그러므로 이 혼을 잘 닦아야 영원한 자리인 완전무결한 영의 세계와 합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인데 우리 중생들은 탐진치로 휩싸인 오욕칠정대로 사느라 계속 욕계, 색계, 무색계를 윤회하면서 끊임없이 고통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사주팔자의 여덟 글자 이 기호들은 우리가 세세생생을 윤회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와중에 굳혀진 의식과 무의식의 결정체인 것이다. 우리가 명(命)을 마치고 몸이 무너질 때 이러한 식(識)들은 역시 혼(魂)을 이루는 체가 된다. 그리하여 중음의 상태에 있다가 다시 윤회의 존재를 받을 때 다시 성격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고 우리가 사주명조를 부여받는 원리가 된다고 필자는 보고 있다. 우리의 일상에서 한 예를 들어보겠다. 가정이 평탄해야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이룰 수가 있다. 즉 모든 성공의 첫째 조건은 부부사이의 신실한 사랑과 존중이다. 그런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은 일반적으로 심신이 안정된다. 아기를 잉태한 순간부터 임산부의 평온한 마음은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있음은 의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다. 이렇게 평온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기는 정서가 안정되어 세상사를 살아나갈 때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룰 수 있고 따라서 삶의 여정 역시 평탄할 소지가 크다. 삶의 여정에 어려운 일이 있다 해도 화합하고 배려하며 함께 역경을 극복해나가는 부모는 자식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는 것이다. 자식들도 화합하는 부모를 보며 바른 방향으로 철이 들게 되면서 세상에 대하여 긍정적이 된다. 그러나 부모가 맨날 싸우고 불화하는 부모 사이에서 크는 자녀들은 심정적 불안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어 왜곡된 이성관이나 부정적 트라우마가 내재된다. 이러한 트라우마는 내면의 의식 무의식 속에 함장되게 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우울하며 자신감이 약화된 부정적인 기운이 내면에 쌓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기운 역시 유전되는 것이니 밝고 긍정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8-3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31일 수요일 (음력 7월 29일)

[쥐띠] 48년생 큰 소원도 능히 성취할 것입니다. 60년생 시간을 낭비해선 안됩니다. 72년생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세요. 84년생 여행도중 꿈속에 그리던 상대를 만나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매매는 이루어지나 큰 이익은 없겠습니다. 61년생 타인의 재물에 욕심부리지 마세요. 73년생 지나친 신경은 건강을 해칩니다. 85년생 순리대로 진행하세요. [범띠] 50년생 조금만 더 기다림이 좋을 듯 합니다. 62년생 평생의 숙원이 목전에 있습니다. 74년생 깊은 호흡으로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86년생 심신이 고달픈 일이 생깁니다. [토끼띠] 51년생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63년생 북서쪽으로 곧장 가세요. 75년생 부부금슬이 좋아집니다. 87년생 매사 대길한 운입니다. [용띠] 52년생 명예가 하늘을 찌르게 됩니다. 64년생 매사에 헛물켜지 마세요. 76년생 점점 호전되는 운세입니다. 88년생 매사 노력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세요. [뱀띠] 53년생 형제자매와 도모하는 일은 만사 대길합니다. 65년생 문서관계를 조심하세요. 77년생 귀하에게 득이 될 수 있습니다. 89년생 명예가 오르니 관록에서 빛이 납니다. [말띠] 54년생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게 됩니다. 66년생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취하세요. 78년생 방황은 끝, 새로운 시작입니다. 90년생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리세요. [양띠] 55년생 한해 중 가장 운이 좋은 날입니다. 67년생 재는 크고 이롭고 관은 성공합니다. 79년생 크게 일어나게 됩니다. 91년생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이심이 좋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투기 사업에 손대지 말고 저축하세요. 68년생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80년생 북방향이 길합니다. 92년생 베푸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세요. [닭띠] 57년생 경거망동을 삼가고 신중히 행동하세요. 69년생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향상됩니다. 81년생 사소한 다른 일이 생깁니다. 93년생 하는 일이 잘 풀립니다. [개띠] 58년생 귀인이 도와 해결됩니다. 70년생 다른 것에 한 눈 팔지 마세요. 82년생 가족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94년생 재능이 있으니 늦게라도 원하는 바는 이루어집니다. [돼지띠] 59년생 새로운 자세로 일에 임하게 됩니다. 71년생 조급해 말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83년생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95년생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나가면 끝내는 이루게 될 것입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8-3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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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두 번째 내한 앞둔 심플 플랜 "한국 팬 열광적 에너지 얻고파"

두 번째 내한 앞둔 심플 플랜 "한국 팬 열광적 에너지 얻고파" "한국 팬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시아 공연을 많이 해왔지만 한국 팬들은 정말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 단독 공연에서도 한국 팬들의 열광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캐나다 출신의 팝 펑크 밴드 심플 플랜(Simple Plan)이 단독 공연을 위해 한국을 다시 찾는다. 2011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한국을 찾은 지 5년 만의 내한이다. 이들의 내한 공연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근 이메일 인터뷰로 만난 심플 플랜의 드러머 척 꼬모는 "지금까지 팬들이 듣고 싶었던 대다수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라며 "심플 플랜의 베스트 앨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번에는 페스티벌로 한국을 찾았지만 이번에는 단독 공연인 만큼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공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심플 플랜은 1999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결성된 밴드로 현재까지 멤버 변화 없이 탄탄한 팀워크로 한결 같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피에르 부비에(보컬), 척 꼬모(드럼), 데이빗 데로지에(베이스), 세바스티앙 르페브르(기타), 제프 스팅코(리드기타)로 구성된 이들은 신나는 펑크 사운드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2월에 발표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테이킹 원 포 더 팀(Taking One For The Team)'을 기념한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척 꼬모는 "이번 앨범은 우리가 지금까지 유지해온 밴드의 모토를 상징하는 앨범"이라며 "살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고는 하는데 그런 것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감 있게 본인의 길을 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과거 히트곡은 물론 새 앨범에 수록된 노래까지 심플 플랜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척 꼬모는 "새 앨범 수록곡 중 '붐(Boom)'은 굉장한 에너지가 담겨 있는 곡이라 공연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최신 싱글인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도 좋은 노래라서 팬들은 공연 전에 듣고 와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플 플랜이 17년 동안 멤버 변동 없이 활동해온 비결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밴드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멤버들의 마음가짐이다. 척 꼬모는 "우리는 밴드를 하기 전부터 친하게 지내온 20년지기 친구들"이라며 "문제가 있으면 항상 그 자리에서 풀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멤버 간에 진솔한 대화를 하려고 한다. 무조건 밴드가 우선이다. 그것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심플 플랜이 유지해오고 있는 룰이다"라고 말했다. 그 진솔함은 심플 플랜의 음악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진정성 있게 우리의 모습을 담은 음악을 만드는 것"이 바로 심플 플랜이 추구하는 음악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척 꼬모는 "우리 스스로가 팬이 돼 사고 싶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세월이 지나 10년 뒤에 다시 과거를 돌아봤을 때 자랑스러워할 앨범을 계속 만들어내고 싶다. 다시 돌아봤을 때 '이때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어'라고 말할 수 있는 작품을 계속 만들고 싶다"고 변함없는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이 무한한 에너지는 다음달 1일에 열릴 심플 플랜의 내한공연에서 백프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액세스 이엔티 제공

2016-08-30 10:57:10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운명은 내가 선택한 것

사주팔자는 속일 수가 없다는 말이 있다. 어떤 이는 사주가 좋지 않자 생일을 바꾸는 예도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타고난 기본 운명의 길을 바꿀 수는 없다. 사주를 바꾸려면 마음을 바꿔야 한다. 마음을 바꾸면 혼이 바뀐다. 혼의 기운이 바뀌게 되면 타고난 사주팔자 여덟 글자는 힘을 발휘할 수가 있다. 그래서 수행하는 이들은 운명이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빈 손으로 온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엄밀히 말하면 꼭 맞는 말은 아니다. 태어날 때 이미 자기가 어떻게 살아간다고 하는 운명의 기호를 받아가지고 나오기 때문이다. 그 아기가 부자집 좋은 부모 밑에 태어나는데 어찌 이것이 빈 손으로 오는 것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가난한 부모를 만난 것이 어찌 나의 허물이라고 말할 수 있냐고 반문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부모를 만난 것은 사실은 나의 선택이지 부모의 선택이 아니다. 즉 내 복도 내 흉도 내가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사람이 중음(中陰)의 상태에서 자기와 코드 즉 기운이 맞는다고 생각되는 수정체에 흡착되어 잉태가 되는 것이다. 몸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난자와 정자가 만나 이루게 되지만 인간은 원래 육신과 혼이 합쳐서 이루어지는 까닭에 어머니 아버지의 난자와 정자가 만나 몸을 이루는 수정체가 되는 그 순간 우주에 중음 상태로 있던 혼령이 흡착되어 한 생명이 태동되게 된다고 보는 것이 불교적 직관이다. 깊은 수행과 명상을 하면서 큰 신통력을 지녔던 티벳불교의 시조라 할 수 있는 파드마 삼바바가 남긴 저술인 '사자(死者)의 서(書)'에서 뿐만 아니라 윤회와 환생의 메카니즘을 설파한 많은 큰 수행자들의 얘기다. 이러한 얘기를 꼭 불가에서만 한 것이 아니다. 기독교에서도 큰 영성을 보여준 수도자나 목회자들도 사후세계를 설명하는 내용이 불가에서 하는 설명과 거의 일치한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면 1680년대에 태어난 스웨덴의 과학자이자 수학자이며 독실한 기독교도였던 스웨덴 보르그는 50세 후반에 예수의 모습을 수차례 접했으며 그 후 천리안을 얻고나서 유체이탈은 물론 영가들과도 대화했다 한다. 이런 얘기는 그가 저술한 '영계 저술(靈界 著術)'에서 영가들과 만나 교류한 얘기 등을 자세히 묘사했다 한다. 1800년대 영국의 유명한 시인이었던 브라우닝은 "영계에 대해 분명히 밝힌 사람은 스웨덴보르그 외에는 없고 믿을 수 있는 것도 그의 책 뿐이다."라고 말했다 하며 2백여 년이 지난 지금도 영국에 스웨덴보르그협회가 설립되어 있다 하니 서양 신학사에 있어 그의 지명도를 알 수가 있다. 그는 또한 자신이 예언한 날인 1772년 3월 29일에 84세를 일기로 명을 마쳤다 한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8-3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30일 화요일 (음력 7월 28일)

[쥐띠] 48년생 일을 잘못하면 도리어 그르치게 됩니다. 60년생 위험에 빠질 수도 있겠습니다. 72년생 이익을 바라는 마음이 은근히 들게 됩니다. 84년생 자중하지 않으면 화를 입을지도 모릅니다. [소띠] 49년생 본업에 충실 하세요. 61년생 건강이 매우 염려스럽습니다. 73년생 상상이상의 지출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85년생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는 하루입니다. [범띠] 50년생 전반적으로 자중하며 기본을 잘 지켜야 합니다. 62년생 겨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74년생 내부를 견고히 해야 합니다. 86년생 아직 운기가 밝아지지 않았습니다. [토끼띠] 51년생 무리하게 앞으로 전진하는 것은 삼가 하세요. 63년생 잠시의 휴식이 필요합니다. 75년생 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깁니다. 87년생 업종을 바꾸는 것은 매우 불길합니다. [용띠] 52년생 조상들의 지혜를 새겨 두어야 할 시기입니다. 64년생 모든 것은 변하기 마련입니다. 76년생 별은 밤이 있으니 빛이 납니다. 88년생 이성문제가 복잡해져 곤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귀하에게도 친구가 필요합니다. 65년생 반드시 기쁜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77년생 남의 입에 오르내릴 일을 피하기는 어렵겠습니다. 89년생 인간관계를 조심 하세요. [말띠] 54년생 배신을 당할 우려가 큰 법입니다. 66년생 추진함은 있으나 뜻대로 이뤄지기 어렵겠습니다. 78년생 다른 사람의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90년생 욕심으로 인해 나쁜 기운을 받게 됩니다. [양띠] 55년생 헛된 욕심을 내게 되면 이익이 없습니다. 67년생 추진하는 것에 대해 누구랑 의논하지 마세요. 79년생 애정운이 좋은 하루입니다. 91년생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동쪽은 나쁜 일이 가득합니다. 68년생 길이 험악하니 가고자 해도 나가기가 어렵겠습니다. 80년생 여행을 통해 머리를 맑게 하도록 하세요. 92년생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기 시작합니다. [닭띠] 57년생 재물이 집으로 들어올지라도 그로 인해 해를 입게 됩니다. 69년생 공공기관을 조심하세요. 81년생 건강에 신경 쓰세요. 93년생 권력과 같은 힘에는 아랑곳하지 말고 생활하도록 하세요. [개띠] 58년생 많은 재물을 얻게 됩니다. 70년생 좋은 사람이 도와 줍니다. 82년생 모든 것이 아름답고 빛이 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94년생 늘 변화를 추구하도록 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좋은 성과 거두겠습니다. 71년생 기분 좋은 하루가 됩니다. 83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도 넘치고 즐거움도 크게 됩니다. 95년생 이성을 가까운 곳에 찾도록 하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8-3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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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영화 '범죄의 여왕' 박지영 "편안함·유머·애정…그게 제 모습이죠"

"나, 양미경. 넌 이름이 뭐니?" 영화 '범죄의 여왕'(감독 이요섭)의 주인공 양미경은 자신을 이름으로 소개한다. 남들처럼 '아줌마'라거나 '누구 엄마'라고 말하지 않는다.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당당함, 그리고 상대방을 무장해제 시키는 편안함이 양미경에게 있다. 이토록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가 마침내 한국영화에 등장한 것이다. 양미경을 연기한 이는 바로 배우 박지영(47)이다. 박지영은 '범죄의 여왕'을 가리켜 "선물 같은 작품"이라고 말한다. 역할의 폭이 넓지 않은 40대 여자 배우에게 '범죄의 여왕'의 양미경은 "돈을 내고서라도 하고 싶었다"고 농담처럼 말할 정도로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였다. 단순히 극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을 넘어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시나리오를 보면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촉'이 왔어요. 시나리오를 읽는데 어느 순간 다시 앞부분을 보며 직접 대사를 연기하고 있더라고요. 대사가 낯설지 않았어요. 저 역시 자식을 키우는 사람이니까요. 양미경은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저와 별반 다르지 않은 인물이었어요. 저도 양미경처럼 인간에 대한 애정이 있고 주변 사람에 관심이 많거든요. 그리고 러블리하고요(웃음)." 박지영은 "양미경은 양미경이기 때문에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양미경이 엄마이며 여자이자 누나이며 언니처럼 보이는 것은 그녀가 '양미경' 때문인 것 같아요. 단순히 엄마로서의 역할만 가지고 있었다면 이렇게 매력적이지 않았겠죠." 직접 아이디어를 낸 부분도 있다. 과거 미스춘향에 뽑혔을 당시 찍은 사진을 소품으로 사용한 것도 그 중 하나다. "양미경은 미모에 대한 자긍심이 있는 인물이라고 봤어요. 그러면서도 가벼운 여자가 아니라고 봤고요. 정의감도 있으면서 인간에 대한 애정도 있는 인물이라고 이해했어요." 영화는 시골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양미경이 아들에게 닥친 난처한 일을 직접 해결하러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림동 고시촌에 살고 있는 아들에게 무려 120만원에 달하는 수도요금이 나오자 양미경은 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아들의 고시원을 찾아간다. 화려한 패턴을 자랑하는 원색 의상을 입고 서울에 올라온 양미경은 고시촌에서 살아가는 20~30대 청춘들과 친분을 쌓아가며 사건의 실체를 파헤쳐 나간다. 그 해결사 같은 모습이 실로 '범죄의 여왕' 같다. 양미경처럼 박지영도 현장에서 후배 배우들과 친분을 쌓으며 작업에 임했다. 먼저 나서서 후배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그 비결이었다. "새로운 친구들과 작업하는 것도 이번 작품이 준 선물 같았어요. 연기에 대한 아이들의 자세가 저를 긴장시키고 새롭게 했죠. 저는 누군가를 편하게 해주는 사람인 것 같아요. 제가 유머 감각도 있고 관심 표현도 잘 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애들이 당황하기도 했어요. 나중에는 스태프들에게도 편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들 저에 대해 잘 알게 됐지만요(웃음)." 많은 사람들은 박지영을 '센' 이미지로 기억한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모습이 그러했고, 영화 '하녀'와 '후궁, 제왕의 첩'에서 보여준 모습이 그러했다. 그래서 '범죄의 여왕' 속 양미경은 박지영의 색다른 변신처럼 다가온다. 그러나 박지영은 오히려 "양미경이랑 성격이 많이 닮았다"고 말한다. "센 이미지 때문에 답답할 때도 있었어요. 홍상수 감독님 영화 제목처럼 '잘 알지도 못하면서'라는 생각이었죠(웃음). 그런데 저와 비슷한 모습을 연기로 보여줬다면 오히려 연기 생활을 오래 못했을 것 같아요. 연기자는 다양한 역할의 옷을 입는 게 직업이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저에게 주어진 화려하고 센 이미지가 감사하게 느껴져요. '범죄의 여왕'으로 저의 다른 모습을 봐주신다면 더욱 좋고요." 1989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박지영은 결혼 이후 남편의 사업으로 베트남에 거주하면서도 한국을 오가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신랑이 그러더라고요. '네가 그렇게 재미있고 신나게 일을 하니까 이런 선물 같은 작품이 온 거'라고요. 일이라는 게 지칠 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저는 항상 허벅지를 꼬집으면서까지 참고 기다리며 작품을 하는 편에요. 그래서 일하는 시간이 항상 좋아요." '범죄의 여왕'의 개봉과 함께 SBS 월화극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수목극 '질투의 화신'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뜻하지 않게 '다작 배우'가 된 그는 "조금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좋은 일은 몰아서 온다'는 말처럼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며 웃었다. "연기 잘하는 배우로 남고 싶지만 더 바라는 것은 좋은 인간, 괜찮은 사람이 되는 거예요. 우리 애들도 나중에 '우리 엄마 괜찮은 사람 아니었니?'라고 말할 수 있게요. 그리고 후배들에게는 후배들이 좋아하는 사람이고 싶어요. '존경'까지는 자신 없고 좋아하는 사람이면 돼요(웃음). 아이들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사랑을 많이 받고 사랑을 많이 주는 사람이 돼라'고 하는데 제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러려면 제가 행복해야겠죠? (웃음)" [!{IMG::20160828000062.jpg::C::480::배우 박지영./손진영 기자 son@}!]

2016-08-29 07:00:0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29일 월요일 (음력 7월 27일)

[쥐띠] 48년생 주위사람의 충고를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60년생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했습니다. 72년생 커다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84년생 부주의로 귀중한 물건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가까운 사람과 함께 나누는 마음을 가지세요. 61년생 자손들이 기쁨을 가져 옵니다. 73년생 사업이 번창일로에 있습니다. 85년생 욕심을 버리면 모든 것이 길합니다. [범띠] 50년생 밖으로 나가면 좋지 않습니다. 62년생 역마살이 강한 하루입니다. 74년생 분수껏 행동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86년생 귀하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볼 때입니다. [토끼띠] 51년생 귀하 혼자의 힘으론 버거운 사업입니다. 63년생 모든 것은 항상 시와 때가 있는 법입니다. 75년생 친구의 유혹 등을 조심하세요. 87년생 소원이 성취되니 노력을 한 보람이 있겠습니다. [용띠] 52년생 권력 있는 사람을 찾으세요. 64년생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도 이로울 것입니다. 76년생 만사 평온한 하루입니다. 88년생 많은 이득이 따르는 계약이 체결됩니다. [뱀띠] 53년생 일이 많아지나 마음은 편안합니다. 65년생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77년생 꾸준한 노력으로 어려움을 이겨 내어야 합니다. 89년생 학업에 정진하세요. [말띠] 54년생 책임회피는 최악입니다. 66년생 어려움에도 지치지 말고 끈기 있게 해결하세요. 78년생 원만한 대인관계로 어려움을 해결하세요. 90년생 남에게 오해를 받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양띠] 55년생 한 발짝 물러서서 생각하세요. 67년생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79년생 귀인이 서쪽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91년생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한 우물을 파고 든 결과는 길합니다. 68년생 확실하게 계획을 세워 실천하면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80년생 지금 성공의 열쇠를 손에 쥐고 있습니다. 92년생 애정운이 좋습니다. [닭띠] 57년생 성공이 결정되어 있으니 열심히 추진하세요. 69년생 장애물을 없애야 성공합니다. 81년생 여행을 통해 귀하가 얻으려고 하는 것을 얻을 것입니다. 93년생 지금은 성공할 물량이 부족합니다. [개띠] 58년생 넓은 시야에서 세상을 바라 보도록 하세요. 70년생 주위의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82년생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94년생 위험에 빠지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돼지띠] 59년생 대 성과를 얻기는 좀 어려울 것입니다. 71년생 좋은 기운이 귀하를 향해 오고 있습니다. 83년생 조금 더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95년생 쓸데없는 지출은 삼가하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8-2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인간이 제일 잔인하다

며칠 전 본 인터넷 기사에서 참으로 가슴 아픈 광경을 목도하였다. 지옥이 따로 없는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시리아내전 중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출된 소년의 모습은 전 세계 시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현재 시리아 내에서 최악의 분쟁지역이라는 알레포에서 구출된 작은 소년이 피로 얼룩진 모습으로 멍하니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출돼 구급차 좌석에 앉아 있던 소년은 겨우 5세나 되었을까, 피범벅이 된채 온통 먼지로 휩싸인 소년의 멍한 얼굴 표정에 가슴이 도려지는 듯했다. 그 어떤 이유로도 전쟁은 없어야 한다. 그러나 전쟁은 곧 인간의 역사였다. 죽고 죽이면서 생존을 확인한다. 짐승의 본능은 살기 위해 다른 개체를 공격하고 살상하지만 인간들의 살상은 단지 생존본능 때문만이 아닌 여러 가증스런 논리를 세워 전쟁을 합리화한다. 문제는 전쟁에 참여한 군인들은 어쩔 수 없이 포화 속에 노출되지만 이 와중에 민간인들의 희생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서 이리 저리 치이면서 당하는 민간인의 고통은 전쟁터에 노출된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다. 모든 전쟁이 그러할 것이다. 나라가 있어도 이념 전쟁으로 동족상잔을 겪었던 우리나라인지라 시리아의 내전이 남다르지 않게 느껴진다. 이념전쟁이었던 6.25를 비롯하여 나라를 잃어버렸던 일제 강점기 때, 위정자들의 무능력으로 나라를 잃어버렸던 그 때도 민초들은 엄청난 고난을 겪었다. 나라 잃은 설움 속에서도 무릇 독립군들이 결성되어 만주와 북간도 등에서 투쟁을 벌였고 청산리전투나 봉오동전투에서는 일본동리 인근의 조선민들을 잔인하게 몰살을 시켰다 한다. 마을을 불태우고 각각의 마을에서 삼천육백명이 넘는 양민들을 참살하였다 하니 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그렇게 큰 희생을 치루고 열심히 싸웠건만 나라가 없었던 관계로 이 희생에 대하여 잘알지 못하여 더 가슴이 아프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테러가 비일비재 하다 보니 난민들을 비롯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나라의 사람들에 대해 경계심과 비하하는 마음들만 커져가는 것 같다. 그러나 세상은 돌고 돌며 역사 역시 그러하다. 높은 데가 낮아지고 낮은 곳은 다시 높아지는 것이 세상사의 이치다. 항상 겸손한 가운데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에 대해 관대해야 한다. 날로 심해지는 테러의 여러 양상으로 인해 우려와 경각심이 커가는 것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애해야 한다. 왜곡된 시대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그 고난의 시대를 보낸 우리 동족들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겸손해야 함을 이 8월에 깊이 통찰한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8-2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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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김준성, 한국 남녀 골프 감격스러운 생애 첫 우승

김예진(21·요진건설)과 김준성(25·한체대)이 같은 날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예진은 28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634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 오픈 마지막 날 경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김해림(27·롯데)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1억6000만원이다. 지난해 투어에 데뷔한 김예진은 그해 7월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준우승한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데뷔 첫 해에 시즌 상금 순위 20위(2억4800만원)에 올라 미래가 기대됐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2년차 징크스에 시달리며 부진을 거듭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22개 대회에 참가했지만 무려 9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6위에 오른 것이 유일한 '톱10'이자 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대회 마지막날 김예진은 시즌 3승을 노리는 고진영(21·넵스)과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1번홀(파4)을 보기로 출발했지만 고진영이 '쿼드러블 보기'를 범하면서 어부지리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어 5번홀(파5)와 6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를 굳건히 하는 듯 했으나 곧바로 더블 보기를 흔들렸다. 그 사이 김해림이 버디 2개를 성공해 1타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김예진의 우승을 향한 열망이 더욱 강했다. 11번홀(파5) 버디를 잡아 한 숨을 돌린 김예진은 이후 보기가 있었지만 김해림이 연속 보기로 뒷걸음질을 치면서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이날은 김예진의 생일이기도 해 우승의 기쁨이 배가 됐다. 김준성은 이날 경남 양산시 에이원컨트리클럽(파72·711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쇼'를 펼치며 역전승으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선두 박준섭(24·JDX멀티스포츠)에 4타 뒤진 공동 4위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김준성은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내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시즌 총상금 5천700만원을 받았던 김준성은 이번 우승으로 한 번에 2억원을 벌었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던 김준성은 '김휘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3월 부모의 권유로 이름을 바꿨다. 그는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시동을 걸더니 5번홀부터 10번홀까지 6개홀 연속 버디 행진을 벌여 박준섭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면서 연장전으로 갈 것 같았던 경기는 박준섭의 티샷 실수로 승부가 갈렸다. 박준섭은 18번홀(파4)에서 티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려 보기로 홀아웃하면서 김준성에게 우승컵을 넘겨줬다. [!{IMG::20160828000092.jpg::C::480::김준성이 28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2016-08-28 17:22: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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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강동희 전 감독 "다시는 승부조작 발생하지 않기를"

승부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아 프로농구에서 영구 제명된 강동희(50) 전 감독이 공식 석상을 통해 "다시는 승부조작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동희 전 감독은 28일 낮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단을 대상으로 부정방지 특별강연을 했다. 프로농구 원년 스타였던 강동희 전 감독은 은퇴 이후 지도자의 길에 들어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2011년 불법 스포츠토토 브로커들로부터 4700만원을 받고 총 4경기의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이후 혐의가 확정된 강 전 감독은 2013년 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 추징금 4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프로농구연맹(KBL)으로부터도 영구 제명을 당했다. 한국 농구사의 큰 족적을 남긴 농구인이 승부조작의 덫에 빠져 한 순간에 몰락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프로스포츠에서의 승부조작 논란은 현재까지도 끊이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프로스포츠인 프로야구에서도 승부조작 사태가 터져나왔다. 이에 오랜 칩거 생활을 하던 강동희 전 감독은 후배 운동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어렵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강동희 전 감독은 "상당히 긴장되는 자리"라며 "귀에 안 들어올 수도 있겠지만 집중해서 저의 경험을 듣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 전 감독은 "2011년에 시작해서 아직까지 저를 괴롭히고 제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는 일"이라며 "2013년 저의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랐는데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서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동희 전 감독의 강연은 약 1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KT 위즈 선수단은 강의를 들은 뒤 잠실로 이동해 LG 트윈스와 경기를 치른다. 앞으로도 강동희 전 감독은 프로스포츠 부정방지교육 특별강사로 활동하며 종목을 가리지 않고 프로선수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올해부터 프로스포츠 5개 종목(야구, 농구, 축구, 배구, 골프) 7개 단체 소속(K리그, KBO, KBL, WKBL, KOVO, KPGA, KLPGA) 구단과 회원 등 구성원들을 찾아 부정방지교육을 하고 있다.

2016-08-28 14:10: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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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월드컵 본선 향한 대장정 돌입…첫 상대는 중국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태극전사가 중국을 시작으로 마지막 대장정에 돌입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9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치른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9월 5일로 예정된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10차전까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한국 축구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7경기(쿠웨이트 몰수승 제외)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최고의 조직력을 과시했다. 지난 3월 태국전을 마지막으로 해산한 대표팀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소집해 중국과의 일전을 준비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8위(8월 기준)인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이란(39위), 우즈베키스탄(55위), 중국(78위), 카타르(80위), 시리아(105위)와 겨룬다. 이란에만 역대 전적 9승7무12패로 뒤질 뿐 우즈베키스탄(9승3무1패), 중국(17승12무1패), 카타르(4승2무1패), 시리아(3승2무1패)에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종예선에는 1, 2위 팀이 러시아행 직행 티켓을 획득한다. 3위는 B조 3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북중미 최종예선 4위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진출권을 차지하게 된다. 슈틸리케호의 목표는 조 1위로 가볍게 본선행을 확정짓고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을 시작으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것이다. 첫 상대는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에 도전하는 중국이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중국을 압도했다. 30차례 A매치에서 한국이 중국에 패한 것은 단 1차례다. 공한증(恐韓症)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주도로 '축구 굴기(堀起·우뚝 섬)'를 앞세워 대대적인 투자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2차 예선을 가까스로 통과할 정도로 그 투자가 효과적이지는 못하다는 평가다. 게다가 중국은 한국과의 1차전을 마친 뒤 내달 6일 홈에서 '난적' 이란과 2차전을 치러야 해 상황이 만만치가 않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2패 이상 떠안은 팀들이 본선행 직행권을 얻는 조 1, 2위에 들지 못했다. 이에 중국은 최종예선 1, 2차전에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정예 멤버로 중국전을 준비한다.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구자철, 지동원(아우스크스부르크), 손흥민(토트넘) 등 핵심 유럽파에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기희(상하이 선화), 홍정호(장쑤 쑤닝), 정우영(충칭 리판) 등 중국파 선수들까지 불러 모았다. 여기에 리우 올림픽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20세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을 불러들여 대표팀의 활력소로 활용한다는 생각이다. 대표팀은 중국과의 1차전 이후 다음달 6일에 있을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르기 위해 다음달 3일 마카오로 출국한다.

2016-08-28 13:59: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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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무안타로 복귀전…김현수,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무안타로 마쳤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이대호는 트리플A에서 타율 0.519(27타수 14안타)를 기록한 뒤 이날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1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열흘 만의 메이저리그 경기 출전이다. 그러나 아쉽게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2회초 첫 타석에서는 화이트삭스의 좌완 선발 호세 퀸타나의 시속 150㎞ 투심 패스트볼을 지켜보다 루킹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퀸타나의 초구 시속 140㎞ 체인지업을 노려 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7회에는 퀸타나의 시속 149㎞ 직구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으로 돌아섰다. 스콧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9회 이대호의 타석에서 대타 애덤 린드를 내보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3(235타수 57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시애틀은 화이트삭스에 홈런 4개를 허용하면서 3-9로 패했다. 김현수는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3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쳐 시즌 타율을 0.321로 올렸다. 9회 적시타로 김현수는 시즌 15번째 타점도 수확했다. 타점은 1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이래 9일 만에 나왔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양키스에 5-13으로 져 3연패를 당했다. 한편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시즌 3번째 블론 세이브(세이브 실패)를 범했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오승환은 2-1로 앞선 8회초 1사 2, 3루 위기 상황에 등판했다. ⅔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맷 보먼이 남겨놓은 주자 2명에게 모두 득점을 내줬다. 세인트루이스는 8, 9회 공격에서 점수를 올리지 못해 2-3으로 패했다.

2016-08-28 13:58:3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