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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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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스피스, 올림픽 불참 후회 "리우 올림픽 기대 이상 성공"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경기에 불참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조던 스피스(미국)가 후회의 뜻을 담은 발언을 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클레이스에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대회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주 기분 좋게 놀랐다"고 리우 올림픽 골프 경기를 지켜본 소감을 말했다. 매킬로이는 지카 바이러스를 이유로 올림픽에 불참했다. 올림픽 개막 전 "나는 골프라는 종목을 성장시키기 위해 골프를 치는 것이 아니다"라며 올림픽 골프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올림픽 골프를 TV로도 보지 않을 것 같다"고도 했다. 그러나 올림픽 골프 중계를 TV를 통해 접한 매킬로이는 "골프 대회장에 육상 경기보다 더 많은 사람이 몰렸더라"며 골프의 올림픽 흥행 성공에 감탄을 표했다. 또한 그는 "많은 관중이 대회장에 온 것을 보니 내 예상이 빗나갔다는 사실을 기분 좋게 받아들여야 했다"고 덧붙였다. 조던 스피스(미국)도 "올림픽을 보면서 '나도 그곳에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2020년 올림픽에는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제이슨 데이(호주)와 더스틴 존슨(미국)은 여전히 올림픽 골프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올림픽에 불참한 데이는 "최종 라운드의 마지막 홀만 봤다"며 "우사인 볼트, 수영 계영 경기 외에는 다른 올림픽 중계를 거의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존슨도 "스코어 정도만 체크했을 뿐"이라며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감수해야 할 위험이 탐탁지 않았기 때문에 나가지 않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2016-08-25 11:56: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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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상승세 탄 서울, 최강자 전북에 '승리' 재도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FC서울이 최강자 전북 현대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승리에 도전한다. 서울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인 선두 전북과 2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올 시즌 전북을 만나 번번이 무릎을 꿇어다. 지난 3월 12일 개막전에서 스리백(3-back) 카드를 들고 나온 전북에 0-1로 패배했다. 지난달 20일 열린 올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도 2-3으로 졌다. 두 팀의 맞대결 결과가 전북의 독식으로 전개되면서 자연스럽게 올 시즌 선두 경쟁에서도 전북의 독주체제가 확고해졌다. 현재 단독 선두인 전북은 승점 59점(16승11무)으로 서울(승점 49점)에 승점 10점이나 앞서 있다. 28일 펼쳐지는 세 번째 맞대결에서도 전북이 서울을 제압한다면 '클래식 3연패' 목표를 향한 전북의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질 수 있다. 반면 서울 입장에서는 이번에 전북을 잡아야 승점 10점차로 벌어진 선두 경쟁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다. 서울은 최근 5연승을 달리는 과정에서 가장 큰 공헌을 한 외국인 스트라이커 데얀이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또 한 명의 외국인 스트라이커 아드리아노가 데얀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에 전북 공략의 성패가 달려 있다. 아드리아노는 오랜 출장 정지 탓에 컨디션이 저하됐다. 그러나 24일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산둥과의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부활을 예고했다. 전북은 전력 누수 없이 서울을 상대한다. 지난 23일 상하이 상강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후반에 교체된 수비수 이호 외에는 대부분 서울과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한편 27일에는 클래식 최하위 수원FC가 11위 인천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 대결한다. 두 팀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최근 1승1무로 나름대로 호조를 보이는 수원FC가 3연패로 부진한 인천을 꺾는다면 탈꼴찌도 가능하다. [!{IMG::20160825000024.jpg::C::480::지난 22일 AFC 챔피언스리그 상하이 상강과의 8강전을 앞두고 공식 훈련 중인 전북 현대 선수들의 모습./연합뉴스}!]

2016-08-25 09:50: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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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손 부상으로 수술…시즌 마감

올해 처음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손 부상으로 인한 수술로 시즌을 마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등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미네소타의 지명 타자이자 1루수 박병호가 오른쪽 손목 수술을 받는다"며 "이 수술로 박병호는 이번 시즌에는 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박병호는 KBO 리그에서 최초로 4년 연속 홈런왕·2년 연속 50홈런을 달성한 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의 치열한 물밑 경쟁 끝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의 미네소타가 1285만 달러(약 144억원)를 써내 협상 권리를 얻었다. 4년 총액 1200만 달러(약 135억원)에 박병호와 계약했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그에서 엄청난 비거리의 홈런을 때려내며 순조롭게 적응하는 듯했다. 그러나 빠른 공에 약점을 노출하면서 5월 중순부터 부진하기 시작했다. 6월부터는 오른쪽 손목 통증까지 겹쳤다. 결국 지난달 2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됐다. 박병호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남긴 성적은 62경기 타율 0.191(215타수 41안타), 12홈런, 2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84다. 트리플A에서는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는 등 장타력을 뽐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손에 문제가 생기면서 31경기 타율 0.224(116타수 26안타), 10홈런, 19타점, OPS 0.823으로 마감했다. 손등에 문제가 생긴 박병호는 16일 부상자명단에 올라갔고 이날 수술 소식이 알려지면서 2016년을 마감하게 됐다. 박병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처음으로 메이저리그를 경험했다. 홈런도 나왔지만 부족한 것을 느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열심히 하려 했다. 실망스럽지만 경험으로 생각해서 내년에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6-08-25 09:38: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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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주말드라마 3파전…'미풍아' '갑순이' '월계수 양복점' 격돌

지상파 3사가 오는 27일 새 주말드라마를 동시에 선보인다. 안방 극장에서 펼쳐질 주말드라마 3파전에 시청자 관심이 쏠린다. MBC는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불어라 미풍아'를 선보인다. 이북 출신의 1000억원대 자산가 할아버지가 우연히 자신의 손녀가 탈북자 신세로 남한에 온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장미빛 연인들'의 김사경 작가와 윤재문 PD가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극중 주인공인 미풍 역은 임지연이 연기한다. 우여곡절 끝에 탈북에 성공한 여성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잃지 않는 인물이다. 미풍과 얽히는 인권변호사 장고 역은 손호준이 맡았다. 듬직하면서도 부드럽고 순수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지은은 미풍의 라이벌인 박신애 역으로 데뷔 후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한주완, 황보라, 장세현 등도 함께 출연해 극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가 다섯'으로 주말극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KBS2는 후속작으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준비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과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의 구현숙 작가와 '어셈블리'의 황인혁 PD가 의기투합했다. 전 세대가 공감할 이야기를 다뤄온 KBS2 주말극답게 캐스팅도 풍성하다. 이동건, 차인표, 최원영, 현우, 조윤희, 오현경, 라미란, 이세영 등 세대를 초월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신구, 김영애 등 중견 배우도 가세했다. '아이가 다섯'에 이어 주말극 1인자 자리를 계속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는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등 히트작을 만들어낸 문영남 작가의 신작 '우리 갑순이'를 선보인다. 지금 시대의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상속자들' '가면' 등을 만든 부성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특히 '우리 갑순이'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소은, 송재림이 주연으로 만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소은과 송재림은 남녀 주인공인 신갑순과 허갑돌 역을 맡아 '흙수저 커플'로 요즘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를 진솔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완, 김규리, 유선, 고두심, 장용, 이미영, 이보희, 김혜선 등 중견 배우들도 출연해 극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전망이다.

2016-08-25 09:28: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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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vs 영화] 재기발랄 장르영화 '범죄의 여왕' vs 마법 같은 로맨스 '최악의 하루'

8월의 마지막 주 저예산으로 알차게 만들어진 두 편의 한국영화가 동시에 개봉한다. '족구왕'의 광화문시네마가 선보이는 신작 '범죄의 여왕'(감독 이요섭), 그리고 서촌과 남산을 무대로 한 로맨스 '최악의 하루'(감독 김종관)다. 저예산의 한계를 극복한 아이디어와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 평범한 아줌마의 특별한 이야기 양미경(박지영)은 평범한 아줌마다. 시골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그녀에게 특별한 것이 있다면 '야매'로 동네 아줌마들에게 보톡스 시술을 해주는 일 정도다. 그녀는 사법고시를 준비 중인 아들을 끔찍이 생각하는 엄마이기도 하다. 그렇게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양미경은 "수도요금으로 120만원이 나왔다"는 아들의 전화에 무작정 상경한다. 곱게 차려 입고 신림동 고시촌에 들어서는 순간 양미경은 평범한 삶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특별한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범죄의 여왕'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스릴러 장르를 차용한 작품이다. 그런데 영화를 이끌어가는 사건의 발단이 독특하다. 바로 '수도요금 120만원'이 영화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스릴러 장르와는 좀처럼 어울리지 않은 일상적이면서도 엉뚱한 설정이다. 영화의 모티브는 이요섭 감독의 실제 경험이 바탕이 됐다. 이요섭 감독은 언론시사회에서 "6~7년 전쯤 오래된 주상복합 건물에 살고 있을 때 수도요금이 50만원이 나온 적 있다"며 "그때 어머니가 오셔서 관리사무소에 가서 직접 이야기를 해 잘 무마했다. 그때 어머니의 다른 부분을 봤다"고 설명했다. '범죄의 여왕'의 매력은 엉뚱한 설정에서 시작해 설득력 있게 풀어가는 스토리텔링에 있다. 보기와는 다르게 '끝장 보는 성격'인 양미경은 근성으로 수도요금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 나간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상상도 못한 사건이 숨겨져 있다. 영화는 여기에 신림동 고시촌에서 살아가는 고시생들의 일상을 담는다. 스릴러 장르와 고시생의 애환이 묘한 시너지 효과를 자아내면서 영화를 더욱 독특한 분위기로 이끈다. 무엇보다도 '범죄의 여왕'은 캐릭터의 매력에 많은 것을 의지하는 작품이다. 특히 박지영이 연기하는 양미경은 억척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을 모두 간직한 희대의 '아줌마' 캐릭터로 관객의 시선을 붙잡는다. 조복래, 허정도, 김대현, 백수장 등 젊은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도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장르적인 매력과 캐릭터의 매력, 그리고 현실적인 이야기의 매력을 고루 갖춘 아기자기한 영화다. ◆ 일상에 깃든 마법 같은 힘 자신의 첫 소설집 출간 기념회를 위해 서울을 찾은 작가 료헤이(이와세 료)는 곤경에 처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떠올린다. 출판사 직원과의 약속 장소를 찾지 못해 서촌을 배회하던 료헤이는 우연히 만난 배우 지망생 은희(한예리)의 도움으로 약속 장소를 찾는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료헤이와 함께 시간을 보낸 은희는 남자친구이자 배우인 현오(권율)를 만나기 위해 남산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곳에 과거에 잠시 만났던 남자 운철(이희철)이 나타나면서 난처한 상황을 겪게 된다. '최악의 하루'는 이런 짧은 줄거리 요약만으로는 쉽게 설명되지 않는 영화다. 이야기보다는 영화 속 공간의 분위기와 인물들의 감정이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김종관 감독의 전작을 눈여겨 본 이라면 영화의 이런 분위기가 무척 반가울 것이다. '폴라로이드 작동법' 이후 선보인 여러 편의 단편영화, 그리고 첫 장편인 '조금만 더 가까이'까지 김종관 감독은 인물들의 감정,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시간과 공간의 분위기로 감정의 섬세한 결을 스크린에 담아왔다. '최악의 하루'는 은희라는 한 여성이 하루 동안 세 명의 남자를 만나면서 겪는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그린다. 이를 통해 사랑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준다. 말이 통하지 않는 료헤이와는 긴장감이 있는 관계의 모습을, 지금 만나고 있는 현오와는 투닥거리면서도 관계를 이어가는 현재의 사랑을, 그리고 과거에 만난 운철과는 모든 것이 이미 끝나버렸음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질척거리는 사랑의 단면을 보여준다. 극중에서 은희는 "연극이란 게 할 때는 진짜인데 끝나면 다 거짓말이 돼요"라고 말한다. 이 대사에서 '연극'을 '연애'로 바꾼다면 '최악의 하루'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말이 될 것이다. 김종관 감독은 서촌에 머물면서 오랫동안 상업영화를 구상해왔다. 그러나 영화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다른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고 그것이 지금의 '최악의 하루'로 완성됐다. 그래서일까. 영화 속 소설가인 료헤이는 김종관 감독이 투영된 인물처럼 다가온다. 기대를 안고 간 출간 기념회에서 실망만을 얻은 료헤이는 다시 은희를 만난 자리에서 "마지막은 해피엔딩"이라고 나지막하게 말한다. 그 작은 한 마디가 보는 이에게 작지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일상 속에 조용히 깃들어 잇는 마법 같은 힘을 만나고 싶다면 '최악의 하루'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IMG::20160824000041.jpg::C::480::영화 '최악의 하루'./CGV 아트하우스·인디스토리}!]

2016-08-25 07:00:0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25일 목요일 (음력 7월 23일)

[쥐띠] 48년생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 입니다. 60년생 서남쪽이 길방입니다. 72년생 유망한 업을 물색하는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84년생 긍정적인 사고로 소원을 바라는 것이 유익합니다. [소띠] 49년생 동업은 길하다고 보겠습니다. 61년생 남의 언쟁에 끼어드는 것을 삼가하세요. 73년생 의외의 돈이 들어와 살림이 불어 나겠습니다. 85년생 분수를 지키는 것이 상책입니다. [범띠] 50년생 문제가 하나씩 해결이 되면서 원만하게 풀려 나갑니다. 62년생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세요. 74년생 더욱 큰일에 몰두하세요. 86년생 원하는 곳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정신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할 수 있습니다. 63년생 하늘이 복을 내립니다. 75년생 주변 사람들의 칭송이 대단합니다. 87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용띠] 52년생 남쪽은 좋지 않으니 여행지 선택을 잘하세요. 64년생 가정에 경사가 있어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76년생 어려울 때일수록 불의를 멀리하도록 하세요. 88년생 시기가 좋지 않습니다. [뱀띠] 53년생 뜻밖의 재물을 얻게 될 것입니다. 65년생 이곳 저곳에서 이익이 생깁니다. 77년생 건강을 조심하세요. 89년생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합니다. [말띠] 54년생 밖으로 나간다면 좋은 친구를 만날 것입니다. 66년생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루겠습니다. 78년생 금전상으로 약간의 손실이 있겠습니다. 90년생 동남방에 귀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매사에 노력하고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67년생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79년생 어느 곳으로 가든지 좋습니다. 90년생 꾸준한 노력으로 이겨 내어야 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가정에 경사가 있겠습니다. 68년생 안좋은 관계의 사람과 빠른 시간에 화해하도록 하세요. 80년생 큰 뜻을 펼치겠습니다. 92년생 이상형의 직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대체로 원만합니다. 69년생 여자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81년생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인간관계입니다. 93년생 안에서 찾으려 말고 밖으로 나가세요. [개띠] 58년생 남의 눈을 의식해서 노력한다면 성공하지 못합니다. 70년생 남보다 앞장서려 하지 마세요. 82년생 다른 사람의 뒤에서 묵묵히 따라주세요. 94년생 지나친 고집은 금물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동시에 들어옵니다. 71년생 아직 쉴 때가 아닙니다. 83년생 자기 자신의 중심이 되야 합니다. 95년생 친구들과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8-2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여성편력이 불러오는 망신살

세련되고 매너 있고 신사적인 남자 특히나 여자를 대할 때 부드럽고 깔끔한 성품의 남자는 여자들이 따르기 마련이다. 거기에 더해 스스로 통제할 줄 알고 밀고 당기기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면 주도권을 잡는 건 어렵지 않다. 흔히들 여복이라고 한다. 그러나 좋게 말해서 그런 것이지 나쁘게 말하면 여성편력이다. 더 나아가서 자칫하면 자기를 베는 칼이 되기도 한다. 여자문제로 곤란을 당하는 사주 중에 망신살이 있다. 망신살은 주색잡기 등으로 사회적 망신을 당하거나 집안이 치명적으로 흔들리는 곤경을 당하게 된다. 망신살 운세는 이성문제로 인해 아주 심한 고통을 겪게 된다. 남자만 그런 것이 아니고 여자도 흉한 꼴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교도소까지 가야하는 심한 경우에 처하기도 한다. 부부로 잘 살고 있는 남녀가 일순간에 갈라서는 일도 드물지 않게 눈에 뜨인다. 말 그대로 사회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자기의 인생에도 망조가 드는 살면서 만나지 말아야 할 일이 생기는 것이다. 유명 인사들이 여자문제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뉴스를 통해 심심치 않게 듣곤 한다. 일반인도 망신살이 뻗치면 벼랑 끝에 서게 된다. 공기업과 다를 바 없는 업체의 간부가 상담을 온 적이 있다. 그가 궁금했던 것은 새로 맡은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하는 것이었다.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마친 뒤에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지금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다른 문제 같은데요." "어떤 걸 말씀하시는지…" "여자 때문에 고민 아닌가요?" 직접적으로 말을 건네니 흠칫 놀라는 눈치더니 말을 한다.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팀원 중에 유부녀 사원이 있단다. 그런데 그에게 대하는 게 남다르다는 것. 벌써 몇 달째 그런 상태인데 싫지는 않고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나서자니 후일이 겁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한다. "매너 있게 대하고 잘 돌봐주니 여자들이 좋아할만 하네요. 그런데 사주에 망신살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망신살이요?" 찬찬히 망신살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그가 올해에 자칫하면 불운에 걸릴 수 있는 형국임을 알려줬다. 여자문제로 망신을 당할 수 있는데 말하기 쉬워 망신살이지 한 번에 모든 걸 날릴 수도 있으니 진중하고 또 진중해야 한다고 당부 했다. 업무 때문에 상담을 청했던 그는 진짜 중요한 걸 알게 됐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하고 돌아갔다. 몰래한 사랑이 짜릿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누구나 한 번쯤은 꿈을 꾸기도 한다. 그러나 그 한 번이 여태껏 쌓은 모든 것을 무너뜨릴 수 있다. 더구나 망신살이 들어오는 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8-2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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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궁궐' 김슬기 "버킷리스트였던 더빙, 기쁜 마음으로 참여"

배우 김슬기가 애니메이션 '달빛궁궐'로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CGV 용산에서 열린 '달빛궁궐' 언론시사회에서 김슬기는 "원래 애니메이션 더빙하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제안이 들어오자마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김슬기는 다람쥐인 다람이 역할을 맡았다. 그는 "동물 역할을 맡아서 더 좋았다"며 "동물 역할이다 보니 여자나 남자가 아닌 중성적인 목소리를 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최근에 재미있게 본 '주토피아'를 보면서 연구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슬기는 "극중 다람이는 매일 똑같은 일을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낮게 평가해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친구"라며 "작은 일들도 가치가 있다는 것, 그리고 세상은 그런 작은 일들이 맞물려서 돌아간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아이들도 작품을 보고 스스로를 존재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빛궁궐'은 우연히 창덕궁 속 환상의 세계인 달빛궁궐에 들어가게 된 13세 소녀 현주리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김슬기 외에도 이하늬, 권율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다음달 7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 예정이다.

2016-08-24 16:52: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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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세리머니' 마라토너 릴레사, 에티오피아 귀국 안 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딴 뒤 '반정부 세리머니'를 펼쳐 주목 받은 에티오피아의 마라토너 페이사 릴레사(26)가 다른 에티오피아 대표팀 동료와 함께 귀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FP 통신은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 공항에 확인한 결과 릴레사가 에티오피아 대표팀이 탄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다고 24일 전했다. 에티오피아 대표팀 관계자도 대표선수 환영 행사에서 릴레사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으며 그와 관련된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았다. 릴레사는 리우 올림픽 마라톤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면서 두 팔로 머리 위에 X자를 그렸다. 또한 폐회식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건 뒤 똑같은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릴레사는 자신의 세리머니에 대해 에티오피아 오로미아 지역에서 반정부 시위에 나선 주민 1000명 이상이 경찰의 강경 진압에 죽거나 투옥된 데 대한 저항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나는 이제 에티오피아로 가면 죽거나 감옥에 갇힌다"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세리머니의 반향이 커지자 릴레사를 영웅으로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릴레사는 귀국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릴레사의 에이전트는 AFP에 "릴레사가 에티오피아로 돌아가면 좋을 게 없다고 조언하는 사람이 많다"며 "릴레사가 에티오피아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언론은 릴레사가 미국에 망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릴레사의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회피하도 있다. 다만 "미국은 '자신의 의견을 평화적으로 표현할 권리'를 전 세계 정부가 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6-08-24 13:48: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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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에서 돌아온 태극전사들 '다음은 도쿄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태극전사들이 4년 뒤 일본 도쿄에서 열릴 다음 올림픽 대회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에는 2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020년 도쿄 올림픽 메달을 향한 투지를 불태웠다. 먼저 사격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진종오는 "현역으로서 최선을 다해 도쿄올림픽에 참석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전무후무한 올림픽 4연패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진종오는 자신의 이름을 딴 사격장이 건립된다는 소식에 "저 역시 '김연아 빙상장'과 같은 사격장을 갖고 싶었다. 이왕 만드는 거 국제대회까지 열 수 있는 사격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양궁 개인·단체 2관왕을 이룬 장혜진도 도쿄 올림픽 메달을 다음 목표로 내세웠다. 장혜진은 "양궁 종목은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게 올림픽 메달 획득보다 힘든 게 사실"이라면서 "한해 한해 열심히 훈련하다 보면 도쿄 올림픽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편파판정 논란 끝에 어렵사리 동메달을 따낸 레슬링의 김현우는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고 스스로 위안했다. 그는 "금메달만 보고 준비했는데 못 따서 아쉽지만 금메달 못지않은 동메달을 땄다. 모두가 국민이 응원해주신 덕"이라며 맑게 웃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유승민도 이날 해단식에 참석했다. 유승민은 "선수위원은 선수들과 체육회에 봉사하는 자리"라며 "많이 배워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효자' 인기종목들에 가려 출전 사실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근대5종 대표팀 감독의 독기 서린 발언도 있었다. 최은종 근대5종 대표팀 감독은 "준비를 충분히 했고 여러 국제대회에서 우승도 했던 만큼 메달을 기대했던 게 사실인데 이루지 못해 너무 아쉬운 올림픽이 됐다"면서 "이는 '올림픽 신'이 우리에게 이 정도만 준 것이다. 도쿄에서는 올림픽 신도 감동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준비해 사상 첫 메달을 따겠다"고 다짐했다.

2016-08-24 12:03: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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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마치고 귀국한 손연재 "후회도 아쉬움도 없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후회도 아쉬움도 없다"며 홀가분한 마음을 전했다. 손연재는 한국 선수단과 함께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이후 열린 선수단 해단식과 기자회견에 참석해 리우 올림픽에 다녀온 감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연재는 이번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한국 선수 최초로 결선에 진출해 5위에 올랐던 그는 이번에도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후회 없는 경기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런던 이후 4년 동안 노력하면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 소연재는 "국가대표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같은 대한민국 대표로서 다른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다"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손연재는 "이번 올림픽 때 결선에 오른 아시아 선수는 나밖에 없다"며 "리듬체조라는 종목이 유럽 선수들에게 신체적 조건 등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어 내 다른 장점들로 불리한 점을 보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말 많이 노력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을 극복해왔다는 점에서 스스로 100점을 주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앞으로 한국 리듬체조를 이끌 후배들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도 나타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세계무대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다"며 "내가 러시아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한국 리듬체조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 한국 체조가 나로 끝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내가 어릴 적에는 한국 리듬체조가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다는 것 자체가 꿈같은 생각이었다"며 "비록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 같아 만족하고, 후배들에게도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손연재는 "직접 해보니 올림픽 메달을 딴다는 것은 정말 쉬운 것이 아니다. 올림픽 메달을 딴 모든 선수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같은 선수로서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올림픽 여정을 마친 손연재는 '선수 손연재'가 마지막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매번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출전하게 되더라"며 "당분간 쉬면서 다음 계획을 생각하려 하고, 4년 뒤에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2016-08-24 11:56:3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