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장병호
기사사진
시카고 컵스, 세인트루이스에 6-3 승…승부 원점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시카고 컵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었다.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컵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에 6-3으로 승리했다. 전날 열린 1차전 컵스는 0-4으로 완패해다. 이날 승리로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또한 5전 3승제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의 방문 2연전에서 1승 1패를 거둬 가벼운 마음으로 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양팀 모두 선발투수가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에 실패했다. 다만 타선 집중력에서 컵스가 앞섰다. 컵스는 1회말 선제 실점했으나 이어진 2회초 1사 1, 3루에서 카일 헨드릭스의 희생번트 때 상대 투수 실책으로 주자가 모두 살고 득점까지 성공했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또 희생번트로 역전했다. 이어 덱스터 파울러의 내야 안타로 한 점을 보태고 호르헤 솔레르의 투런포로 단번에 5점을 뽑아냈다. 3회초 1사 1, 3루에서는 미겔 몬테로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앤서니 리조가 홈을 밟아 더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말 2사 후 콜튼 웡이 우측으로, 랜들 그리척이 좌측으로 솔로 아치를 그리는 등 연속타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컵스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두 팀의 3차전은 오는 13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다. 세인트루이스는 정규시즌 17승 투수 마이클 와카, 컵스는 사이영상 유력 후보이자 22승 투수인 제이크 아리에타를 선발로 예고했다.

2015-10-11 10:04:3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이탈리아, 유로2016 본선행…아제르바이잔에 3-1 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이탈리아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2016) 예선에서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이탈리아는 11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의 토피크 바흐라모프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E조 조별리그 9차전 경기에서 아제르바이잔에 3-1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11분에 터진 에데르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전반 30분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3분 스테판 엘 샤라위의 결승골과 후반 20분 마테오 다르미안의 추가골로 승리를 거뒀다. 유로2016 예선은 9개 조 1, 2위와 3위 팀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은 한 팀까지 19개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남은 8개 조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벌여 승리한 4개 나라가 본선에 합류한다. 여기에 본선 개최국 프랑스까지 24개 팀이 유로2016 본선을 치른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6승 3무에 승점 21점을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오는 13일 열리는 노르웨이전 결과와 상관없이 예선 통과를 확정했다. 예선 B조의 벨기에와 웨일스도 나란히 예선을 통과했다. 벨기에는 유럽 서남부의 소국 안도라를 맞아 4-1로 승리를 거뒀다. 웨일스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지만 벨기에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해 1958년이후 처음으로 본선행에 성공했다. A조 네덜란드는 카자흐스탄을 2-1로 꺾고 예선통과를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A조에서는 아이슬란드와 체코가 1, 2위로 본선통과를 확정지은 가운데 터키(승점15)가 3위, 네덜란드가 4위(13점)에 자리했다.

2015-10-11 09:49:3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태극전사, 다음 상대는 자메이카…13일 서울서 평가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월드컵 지역예선 쿠웨이트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태극전사들의 다음 상대는 북중미의 강호 자메이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북중미 강호와의 대결을 통해 기량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자메이카와의 A매치는 17년 5개월 만이다. 우리나라는 1998년 5월 서울에서 치른 두 차례 친선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바 있다. 자메이카는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7위로 한국보다 네 계단 낮다. 그러나 지난 9월에는 52위로 한국보다 다섯 계단 높았다. 특히 지난 7월에 열린 미국·캐나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준결승에서 미국을 꺾으며 멕시코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월드컵 본선에는 1998년 프랑스 대회에 한 번 출전했다. 태극전사들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전 전승의 상승세를 자메이카전에서도 이어간다는 각오다. 슈틸리케호는 지난 8일(현지시간)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원정 경기에서 구자철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해 G조에서 단독 선두(4전 전승)로 최종 예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는 쿠웨이트 전에 나섰던 유럽파와 중동파 등이 대거 출동할 전망이다. 다만 21명 중 수비수 김영권(광저우 헝다)은 소속팀 요청으로 중국으로 복귀했다. 지난 10일 쿠웨이트에서 돌아온 대표팀은 11일 다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집결해 자메이카와의 일전을 대비한다.

2015-10-11 09:43:21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비투비, 신곡 '집으로 가는 길' 뮤직비디오 스틸 공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그룹 비투비가 신곡 '집으로 가는 길'의 뮤직비디오 스틸을 공개했다. 비투비는 오는 12일 자정 공개 예정인 미니 7집 타이틀곡 '집으로 가는 길'의 뮤직비디오 스틸을 10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드 형태로 제작돼 음악과 함께 두 배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괜찮아요' 이후 또 다시 제작하게 된 뮤직 드라마다. 특히 MBC 에브리원 '툰드라쇼'에서 활약 중인 정일훈을 필두로 멤버 전원이 연기에 도전해 기대를 갖게 한다. 비투비의 '집으로 가는 길'은 이 시대 청춘들의 아픈 단면을 그리는 청춘 학원물이다. 사춘기 10대들의 우정과 가족애에 포커스를 맞췄다.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흐트러진 교복을 입은 채 운동장에 앉아 있는 정일훈, 임현식, 이창섭과 공부에 몰두 중인 이민혁이 서로 다른 고등학생의 모습을 그려 눈길을 끈다. 여기에 긴장감 속에 이창섭과 마주한 육성재, 불량한 포스의 서은광, 프니엘까지 확 달라진 멤버들의 모습으로 기대를 갖게 한다. 한편 비투비는 '집으로 가는 길'을 포함한 미니 7집 음반 '아이 민(I Mean)'을 오는 12일 자정 공개할 예정이다.

2015-10-10 12:00:19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오멸 감독 '눈꺼풀', 부산국제영화제 CGV 아트하우스상 수상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오멸 감독의 영화 '눈꺼풀'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 아트하우스상을 수상했다. CGV아트하우스는 9일 부산 오션어스아트홀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의 밤 시상식'에서 오멸 감독의 '눈꺼풀'을 올해 CGV 아트하우스상 수상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CGV 아트하우스상은 한국영화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인디, 신인, 저예산 영화의 실질적인 배급, 상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신설됐다.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독립영화 중 소재와 주제, 형식적인 면에서 기존 상업 영화에서 볼 수 없는 참신하고 도전적인 시도를 보여준 작품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눈꺼풀'은 2013년 '지슬'로 주목받았던 오멸 감독의 신작이다. 미륵도라는 섬에서 자급자족을 하며 도인 같은 삶을 사는 노인의 일상을 독창적인 미학으로 그려냈다. 이번 수상으로 '눈꺼풀'은 1천만원의 배급 지원금과 함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오멸 감독은 2012년에도 '지슬'로 부산국제영화제 CGV 아트하우스상(당시 명칭 'CGV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이 2번째 수상이다. CGV 아트하우스 이상윤 사업담당은 "오멸 감독의 '눈꺼풀'은 죽은 자들의 넋을 돌보고 남은 자들의 아픔을 헤아리는 시선을 통해 영화가 예술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라며 "자신만의 제작 방식으로 압도적인 미학을 보여준 오멸 감독의 작품 세계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5-10-10 11:40:3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박기영, 팝페라 도전…임형주의 수석 프로듀서와 함께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박기영이 팝페라에 도전한다. 박기영은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17년 동안 함께 해온 수석 프로듀서 이상훈과 손잡고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10월 말에서 11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세계적 클래식 명가인 소니 클래시컬에서 발매된다. 박기영은 2012년 tvN '오페라스타 201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클래식 보컬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숱한 클래식 관계자들의 크로스오버 가수로의 전향을 권유 받기도 했다. 박기영도 '오페라스타' 우승 이후 클래식 음악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갖소 성악 대가들로부터 발성을 비롯한 기본기를 4년 동안 익혀왔다. 지난 3일에는 KBS2 '불후의 명곡'의 조수미 편에 출연, 폭 넓은 보컬 스펙트럼으로 세계적 오페라 명곡 '아이 드렘트 아이 드웰트 인 마블 홀스(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조수미로부터 "달콤하고 행복해지는 목소리다. 이 곡을 이렇게 소화할지 상상도 못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박기영은 1998년에 데뷔한 뒤 탁월한 송라이팅 실력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17년간 대중가수로 많은 사랑을 모았다. 대중가수 출신이 정식 크로스오버 앨범을 내는 것은 박기영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식 크로스오버 가수로서의 오랜 꿈을 이루었다. 이번 도전이 단순한 이벤트성이나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진지한 자세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크로스오버 가수들은 대부분 성악 전공자들이며, 박기영은 이번 앨범 발표 이후 당분간 가요 앨범 발표를 뒤로 하고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방송 출연 및 공연 무대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공개곡은 오는 12일 발매된다.

2015-10-09 13:32:44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배상문-대니 리, 프레지던츠컵서 파울러-워커와 맞대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한국선수인 배상문(29)이 대회 둘째 날에 첫 출격을 한다.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은 8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9일 열릴 포볼 경기 조 편성을 발표하면서 배상문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와 묶어 2조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배상문과 대니 리와 맞설 미국팀 상대는 리키 파울러와 지미 워커다. 배상문은 첫날 포섬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배상문은 연습라운드에서 찰 슈워젤(남아공)과 호흡을 맞췄으나 슈워젤이 컨디션 난조를 보이면서 1라운드에 투입되지 않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함께 뛰는 배상문과 대니 리는 미국에서 이웃으로 지내면서 친분을 다져놓은 사이다. 둘은 대회 개막 전부터 같은 조에서 미국팀을 이기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파울러와도 친하게 지내는 대니 리는 "배상문과 같은 조에서 파울러와 상대하면 재밌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실제로 그같은 기대를 이루게 됐다. 포볼은 같은 조에 속한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를 하고, 더 좋은 성적을 팀의 성적으로 채택하는 방식의 경기다. 포볼 경기 1조는 인터내셔널팀의 루이 우스트히즌-브랜던 그레이스(이상 남아공)와 미국팀의 조던 스피스-더스틴 존슨의 경기로 펼쳐진다. 우스트히즌-그레이스는 인터내셔널팀에서 유일하게 포섬 경기 승점을 안긴 조다. 3조는 애덤 스콧-제이슨 데이(이상 호주)와 잭 존슨-필 미컬슨, 4조는 마크 레시먼-스티븐 보디치(이상 호주)와 J.B 홈스-버바 왓슨의 맞대결이다. 5조에서는 찰 슈워젤(남아공)-통차이 짜이디(태국)가 빌 하스-크리스 커크와 맞붙는다. 첫날 포섬 경기에서 미국팀 중 유일하게 패한 맷 쿠처-패트릭 리드는 포볼 조에서 빠지고 하스-커크가 투입된 것을 제외하면, 미국팀의 포볼 조편성은 포섬 조편성과 똑같다. 인터내셔널팀에서는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제외됐다. 슈워젤은 컨디션을 회복, '경기를 해도 좋다'는 의사 소견도 받았다. 인터내셔널팀은 포섬 경기에서 미국팀에 1-4로 참패한 요인을 '호흡'에서 찾았다. 7개국 출신의 선수 12명이 모인 탓에 언어의 장벽이 있고, 미국팀과 비교해 서로의 친밀감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포볼 경기에서는 되도록 같은 나라 출신의 선수를 한 조로 묶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경주 인터내셔널팀 수석부단장은 "경기를 하다 보면 말이 통해야 한 명이 실수를 해도 다른 조원이 격려해주는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포섬 경기에서는 그런 점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이 때문에 인터내셔널팀은 이날 경기 후 선수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남은 경기에 이를 반영하기로 했다. 프라이스 단장도 "인터내셔널팀은 서로 아는 선수가 많지 않다. 약간의 언어 장벽도 존재한다"며 "그러나 내일 5개조는 굉장히 강하다. 호흡이 잘 맞아서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한다. 첫날의 충격은 여기서 접고 내일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2015-10-08 19:58:4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