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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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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89경기 만에 200만 관중 돌파…한화 이글스 일등 공신

2015 한국프로야구가 189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6일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가 열린 잠실, 광주, 수원, 대전, 대구 등 5개 구장에는 총 7만7745명이 입장했다. 이날까지 열린 189경기의 누적 관객은 205만9962명이다. 한 경기 평균 1만899명을 기록했다. 올해 프로야구 관중 수는 4월까지 다소 주춤했으나 5월의 시작과 동시에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103경기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2015 KBO리그는 이후 86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더 채웠다. 지난 5일에는 올 시즌 처음이자 2012년 이후 3년 만에 어린이날 전 구장(잠실, 사직, 대전, 목동, 마산) 매진을 기록했다. 역대 어린이날 최다인 9만 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9일에는 잠실, 목동, 마산 3개 구장이 매진됐고 개막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9만465명이 입장했다. 개막 이후 4월까지 124경기에 1만26명이었던 평균 관객이 5월 들어 열린 65경기에서는 1만2566명으로 2500명 이상 증가한 점도 고무적이다. 관중 동원의 일등 공신은 바로 한화 이글스다. 한화는 16일 넥센 히어로즈전을 포함해 9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10개 구단 중 최다다. 지난해 한화의 홈 경기 매진은 8경기였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이미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는 36만2902명(평균 1만8145명)으로 관중 동원 1위, 두산은 32만2924명(평균 1만7940명)으로 2위에 올라 있다.

2015-05-16 22:01: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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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NC와 난타전…박한이 투런 홈런으로 9-8 승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6안타를 주고 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결과는 삼성의 승리였다. 삼성은 1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대구 홈 경기에서 NC를 상대로 9-8로 승리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박한이의 선제 투런포와 지난 12일 1군에 합류한 채태인의 결승타가 빛을 발했다. 삼성은 1회말 박한이의 우월 투런 아치로 앞서갔다. 이어 2회 7~9번 구자국, 진갑용, 김상수가 연속 안타로 3점을 추가했다. 또 4회말에는 최형우와 이승엽이 타점 한 개씩을 추가했고 5회에는 채태인의 희생 플라이로 점수를 얻었다. 그러나 NC가 거센 추격에 나서 힘든 경기를 펼쳐야 했다. NC는 4회 이호준의 솔로포, 5회 에릭 테임즈의 투런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6회 손시헌의 2타점 우월 2루타와 박민우의 우전 적시타로 3점을 더 따라붙었다. 7회 이호준의 2루타와 대타 나성범의 투수 앞 내야 안타로 만든 무사 2, 3루 기회에서 지석훈의 유격수 땅볼과 삼성 불펜 안지만의 폭투로 NC는 8-8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삼성의 채태인이 균형을 깼다. 채태인은 8회 2사 3루에서 채태인이 좌전 적시타를 쳐내며 치열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는 대전 방문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8-5로 승리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수원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를 10-1로 꺾었다. 광주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에 7-5로 승리했고 잠실에서는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에 7-6으로 승리했다.

2015-05-16 21:57: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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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차지연, '간신'의 장녹수로 스크린 데뷔

뮤지컬계 스타인 배우 차지연이 영화 '간신'(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에서 희대의 요부 장녹수 역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차지연은 뮤지컬 '서편제' '몬테크리스토' '드림걸즈'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스타로 입지를 다져온 배우다. '간신'에서는 연산군의 총애를 받는 희대의 요부 장녹수 역할로 대체 불가능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극중에서 장녹수는 임사홍(천호진), 임숭재(주지훈) 간신 부자가 채홍사로 연산군의 신임을 얻어 권세를 높이자 위협감을 느낀 나머지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이유영)을 내세워 주도권을 되찾으려고 하는 인물이다. 민규동 감독은 장녹수 역할을 놓고 클레오파트라 같은 여자의 이미지를 찾던 중, 지난해 8월 한 뮤지컬 현장에서 차지연을 만나 그 자리에서 바로 작품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차지연도 시나리오도 읽지 않은 채 감독에 대한 신뢰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극을 이끌어가는 소리꾼 역할도 함께 한 차지연은 "영화에 해가 되지 말아야겠다는 절실한 생각으로 해보고 또 해보며 공을 많이 들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고 했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다. 차지연을 비롯해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2015-05-16 17:19: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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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박주영, 첫 필드골…서울, 전남 상대로 3-0 대승

프로축구 FC 서울의 박주영이 첫 필드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서울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박주영, 에벨톤의 골과 상대 자책골로 전남 드래곤즈를 3-0으로 완파했다. 서울은 올 시즌 리그 10경기 가운데 9경기는 1골, 1경기는 무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이날 3득점을 하면서 첫 다득점을 올렸다. 경기 초반에는 전남 스테보에 슈팅을 내주는 등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 12분 전남 우측에서 찬 코너킥이 차두리의 머리에 맞은 뒤 에벨톤에게 패스가 돼 이를 헤딩슛으로 넣으면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에벨톤의 헤딩슛은 전남 골대 상단을 맞고 골 라인 부근에 떨어졌다. 그러나 심판이 골로 인정해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32분에는 상대 자책골로 운 좋게 득점을 얻었다. 김치우가 전남 우측에서 낮게 센터링한 볼이 이를 걷어내기 위해 골문으로 쇄도하던 전남 수비수 김동철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간 것이다. 마지막 쐐기골은 박주영에게서 나왔다. 박주영은 이날 리그 4경기 만에 교체 투입된 뒤 고명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문을 갈랐다. 올 시즌 국내 리그 복귀 이후 페널티킥 1골을 넣기는 했지만 필드골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전남은 공격수 오르샤와 안용우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서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연승을 이어갔다. 승점 3을 확보하며 4승3무4패(승점 15)로 10위에서 중위권 도약이 가능해졌다. 반면 전남은 이날 패배로 지난 FA컵 32강에서 수원 삼성에 극적으로 승리했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승점 14에 머무르게 됐다.

2015-05-16 16:05: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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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열정'…2018 평창동계올림픽 슬로건 발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하나된 열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착수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개막을 1000일 앞둔 16일 'Passion. Connected.(하나된 열정)'라는 공식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는 모두가 하나된 열정으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전 세계인의 공감을 연결하고 언제 어디서나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으며 동계스포츠의 지속적인 확산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브랜드 전문 회사에서 각국 카피라이터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후보 안을 냈으며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의 다각적 검토를 거쳐 'Passion. Connected.'를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Passion.'을 통해서는 열정, 애착, 몹시 좋아하는 것 등을 뜻하는 말로 평창은 서로 영감을 주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으로서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완성해가는 곳임을 담았다. 또한 '올림픽 정신과 한국인의 따뜻한 정'임을 함께 표현했다. 'Connected.'는 연결하다, 결합하다, 이어지다, 맥이 통한다는 뜻으로 평창은 한국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문화 융합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고 서로 영감을 주는 공간임을 함축하며 이 말은 곧 새로운 시작과 세계의 조화,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을 의미한다. 슬로건 단어의 첫 글자 P와 C는 평창의 영문표기(PyeongChang)와도 일치한다. 조직위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올림픽, 가능성을 열어가는 올림픽, 평화를 잇는 올림픽, 지역을 잇는 올림픽, 지속가능한 유산을 남기는 평창 등 다양한 변주로 엮어낼 수 있는 것이 이번 대회 슬로건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2015-05-16 15:58:0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