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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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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요코하마 이어 세이부도 접수...4경기 연속 무실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32)이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끝판왕'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오승환은 16일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2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곁들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첫 타자 오니자키 유지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며 불아하게 출발한 오승환은 사이토 소고를 삼진으로 잡으며 안정을 찾는 듯 했다. 그러나 우에모토 다쓰유키에게 다시 중전 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1루 대주자 모리모토 히초리의 도루로 1사 2·3루로 실점 위기는 커졌다. 다음 타자 오사키 유타로를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고 구리야마 다쿠미를 고의사구로 보내며 승부수를 띄웠다. 2사 만루 위기에서 오승환의 진가는 빛났다. 구마시로 마사토와 2-2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35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구속은 최고 148㎞였다. 전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나섰던 오승환은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마운드에 나서고도 위력적인 피칭으로 존재감을 높였다. 오승환은 시범경기에 다섯 차례 등판해 5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다.

2014-03-16 20:18:4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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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권진아 24시간이 모자라, 씨스루 조회수 넘을까…심사평도 완벽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의 권진아가 또 한번 강력한 우승후보로서 위력을 발휘했다. 첫 생방송이 열린 16일 톱8 경연에서 권진아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감미로운 기타 선율로 소화하며 가뿐히 톱6에 올랐다. 박진영은 "권진아 양은 미친 것 같다. 한 곡 안에서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참가자는 권진아뿐"이라며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양현석은 "샘김은 화려한 그루브를 보여주는 친구고 권진아는 안정된 그루브를 보여준다"며 "얄밉다. 지적할 게 있어야 심사위원으로서 역할을 할텐 데 없다"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진짜 잘한다"며 "이 노래 선택했을 때 걱정했는데 권진아 양을 걱정한 내가 우습다. 기타연주를 떠나서 목소리 색깔 역시 나에겐 1등이다"라고 칭찬하는 등 심사위원 만장일치의 합격을 받았다. 특히 무대를 펼치는 중에는 객석에서 원곡 가수인 선미마저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화제를 일으키면서 권진아의 '24시간이 모자라'가 톱10 경연에서 부른 '씨스루'의 인기를 뛰어넘을 지도 관심을 모은다. 당시 방송 영상은 이틀 만에 동영상 전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조회수 100만 건을 넘겼다.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다른 사이트의 동영상 재생 횟수까지 합해 200만 뷰를 넘어섰다. 또 권진아의 이름은 방송 직후부터 이틀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에 올랐고, 그가 부른 원곡인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는 음원 차트 톱10에 등장하는 이례적인 상황까지 벌어졌다.

2014-03-16 18:55:2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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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권진아 짜리몽땅 알맹 버나드박 차례로 톱6 진출…탈락자는?

'K팝스타 3'의 톱6 진출자가 확정됐다. 16일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3'(이하'K팝스타3')에선 8개 팀이 톱6 자리를 두고 승부를 펼쳤다. 두 팀씩 맞붙은 대결에선 알맹, 권진아, 짜리몽땅, 버나드 박이 차례로 톱6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방송에서 탈락 위기를 겨우 벗어난 버나드 박은 이날 마이클 부블레의 '홈'을 불러 심사위원 세 명 모두의 극찬을 받고 네 번째로 톱6에 이름을 올렸다. 버나드 박은 "노래 가사와 나의 상황이 비슷하다"며 "가족과 떨어져 있어서 그립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유희열은 "가사를 잘 모르는데도 마음이 아프다"며 칭찬했다. 박진영은 "지난 두 라운드에서 심사위원 셋이 혹평을 했다"며 "버나드 박은 영어가 더 편하다. 그래서 영어 노래를 부르니 감정이 잘 살았다"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지금까지의 버나드 박 무대 중에 최고였다"며 "다음 무대에서도 굳이 안 되는 한국어로 가요 부르지 말라"고 충고했다. 한편 버나드 박과 맞붙었던 배민아는 머라이어 캐리의 '웬에버 유 콜'을 불렀다. 박진영은 "지금껏 가장 잘 불렀는데 감정이 어리다보니 공부하는 것 처럼 나온다"며 "다음엔 노래보다 감정이 먼저 가게 불러달라"고 주문했다. 양현석은 "톱8 중에서 가장 어리다"며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참가자들 중에 예쁜 고음 목소리는 1등이다"라며 "앞으로 가수가 된다면 스스로를 믿고 음악을 계속 하면 된다"고 응원했다. 맞대결에서 패배해 탈락 위기에 처한 샘킴과 한희준은 시청자 투표에서 극적으로 선택받아 톱6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고 배민아와 장한나는 탈락했다.

2014-03-16 18:16:2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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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블록버스터 앨범' vs 신승훈 '화끈 티켓파워'…전설의 귀환

1990년대 음악계를 호령한 두 전설의 가수들이 초봄 매머드급 행보를 펼친다. 이승환은 요즘 음악계에 좀처럼 보기 드문 2CD 형태로 제작한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를 발표한다. 전편이라 이름 붙인 첫 번째 앨범은 26일 출시하고 후편 앨범은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믹싱 및 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후편의 녹음은 지난해 8월 미국에서 모두 끝냈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지난 4년간 총 40여 곡을 작업해 그 중 20여 곡이 이번 앨범에 추려졌다"며 "2장으로 구성된 11집은 뮤지션 이승환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블록버스터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영국의 유명 스튜디오에서 녹음 및 마스터링을 진행하는 등 사운드 완성도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28~29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이승환옹 특별 회고전+11'이라는 이름으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신승훈은 5월 6~11일 LG 아트센터에서 5회에 걸쳐 극장식 공연을 개최한다. '더 신승훈쇼 리미티드 에디션 Ⅱ'라는 이름의 이번 공연은 2009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소규모 극장식 공연이다. 어쿠스틱 공연으로 관객과의 교감을 극대화한 공연으로 14일 예매 시작과 함께 실시간 예매차트 1위에 올랐다. VIP와 SR석이 1시간 만에 매진된 데 이어 5회분 5000장의 좌석이 모두 팔려나갔다.

2014-03-16 16:04:1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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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2NE1 "국민 걸그룹? 전 세계 하나뿐인 그룹!"

2NE1은 올해 시작부터 거세게 불어닥친 아이돌 전쟁의 중심에 서 있다. 2009년 데뷔 후 거침 없이 성장하면서도 새 앨범에 대한 갈증을 좀처럼 풀지 못하던 이들은 4년 만에 새 정규앨범 '크러시'를 발표하고 또 한 번 무서운 파괴력을 보이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지들의 호평이 줄을 이었고,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K-팝 가수 최고 순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2NE1이 바라보는 곳은 세계 무대다. ◆ 소녀시대 여성파워 진심으로 응원 새 앨범은 오랜 기간 공을 들인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멤버들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첫 정규 앨범에는 이전에 발표한 싱글들이 포함돼 있었지만 이번에는 온전히 새로운 10곡을 채웠기 때문에 실질적인 정규 1집 같은 느낌이에요. 많은 곡을 녹음하며 긴 시간 준비해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이제 갈증이 풀린 기분이에요." 이들의 컴백은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와의 정면 대결로 끊임 없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가요계 양대 기획사인 SM과 YG엔터테인먼트의 자존심 싸움 양상으로까지 번졌다. 그러나 이들의 대결 소감은 조금 달랐다. "선배님들이고 여자 그룹이 그렇게 오래 사랑받는다는 점이 굉장히 멋있어요. 우리도 그러고 싶어요. 우린 이제 큰 산 하나를 넘은 기분인데, 선배님들은 그런 일이 더 많았을 거예요. 그런 여성 파워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같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네 멤버의 뚜렷한 개성은 2NE1이 내세우는 최고의 무기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빛난 건 리더인 씨엘의 음악성이다. 3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작사만 한 곡도 2곡이 더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집에서 일기쓰듯 했는데 (양현석) 사장님이 큰 힘을 주셨죠. 재미로 시작한 작업을 꼼꼼하게 모니터해주셨고, 제 첫 자작곡인 '크러시'를 앨범명으로도 써주셨어요." 한 명의 멤버가 부각됐지만 팀워크는 더욱 단단해졌다고 강조했다. "제가 만든 곡으로 디렉션 없이 처음 우리끼리 녹음하면서 네 명이 굉장히 끈끈해졌어요. 한 배를 탄 사람들이고 서로 없으면 안 되는 존재라는 걸 잘 알고 있죠."(씨엘) "씨엘은 같은 멤버지만 멋있어요. 다른 멤버들 역시 각 곡마다 발휘하는 장점들이 달라요. 우리 넷이 퍼즐처럼 맞춰질 때 비로소 완성된 그림이 나오는 것 같아요."(산다라박) ◆ 연애 못 해 고민 주위 걱정도 커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소녀시대와 경쟁하고 비교되지만 본업을 떠난 사랑에 있어서는 많이 서투르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연애는 많이 뒤쳐지는 걸 인정해요. 언니들은 회사 밖으로 나가지를 않으니 기회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회사에 오빠들이 많다는 게 문제고요. 너무 친하다 보니 저를 보수적으로 대하기도 하죠."(씨엘) "사장님이나 회사 선배님, 빅뱅 친구들이 더 걱정해줘요. 심각하게 고민 중이에요. 빨리 걱정을 덜어드려야 할 텐데 말이죠."(산다라박) 이번 앨범 발표와 동시에 두 번째 월드투어 '올 오어 나싱(AON)'에 돌입했고, 신곡을 전면에 내세운 새 공연은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일만 남았다. "해외에 2NE1 같은 그룹은 없다고 자신해요. 우리와 같이 멤버들의 개성이 분명하고 취향이 다르고, 각자 다르게 생긴 것까지 모두 자신있게 말할 수 있죠. 다른 그룹들과 달리 방송 출연이나 개별 활동이 적지만 콘서트만큼은 제대로 즐기는 것도 우리만의 장점인 것 같아요. 올해 목표는 해외 공연을 마치는 7월쯤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하는 거예요."

2014-03-16 11:42:48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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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승리' 이어 임창용 '퍼펙트'…코리안 듀오 ML 맹활약

빅리그를 두드리는 '코리안 듀오' 임창용(38)과 윤석민(28·볼티모어 오리올스)이 나란히 깔끔한 피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임창용은 12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을 무실점 '퍼펙트'로 막았다. 6회 말 페드로 스트롭에 이어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임창용은 첫 타자 저스틴 맥스웰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고, 제이슨 도널드와 브넷 아이브너를 연달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총 14개의 공을 던져 9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임창용은 7회 웨슬리 라이트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다. 컵스가 6-5로 승리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부진했던 임창용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6.00으로 낮추며 메이저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윤석민은 이날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화려하게 데뷔전을 치렀다. 1-1 동점인 7회 초 볼티모어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라몬 플로레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줬지만, 메이슨 윌리엄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메이저리그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카일 롤러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마지막 타자 키토 컬버는 2루 땅볼을 유도하며 빠르게 이닝을 끝냈다. 총 11개의 공 중 8개의 스트라이크를 잡는 공격적인 피칭을 한 윤석민은 패스트볼은 물론 전매특허인 칼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시험하며 안정되게 마운드를 이끌었다. 8회 대런 오데이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지만, 7회 말 볼티모어는 1점을 추가해 윤석민은 1이닝만 던지고 승리투수가 되는 행운을 얻었다.

2014-03-16 10:10:5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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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반칙왕' 크리스티·판커신 또 꺾었다…세계선수권 500m 금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 박승희(22·화성시청)가 세계적인 '반칙왕'들을 제치고 500m 정상에 올랐다. 박승희는 17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와 판커신(중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1500m에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소치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열린 대회로 당시 활약한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소치올림픽에서 크리스티는 500m 결승과 1500m 예선에서 실격을 당했고, 판커신은 1000m 결승에서 박승희의 옷을 잡아채려는 기상천외한 반칙을 저지르는 등 거친 경기 스타일을 보이는 선수라 이번 대결은 더욱 치열했다. 소치 올림픽 500m에서 두 차례나 넘어지며 투지의 동메달을 따낸 바 있는 박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아쉬움을 털어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준결승에 이호석(28·고양시청), 이한빈(26·성남시청), 박세영(21·단국대), 신다운(21·서울시청)이 출전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17일 러시아·영국·네덜란드와 대결한다. 한편 남자 500m에 출전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는 중국의 우다징에게 금메달을 내주며 4위에 그쳤다.

2014-03-16 10:01:22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