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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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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전 이승우 2골, 마라도나 능가하는 60m 단독돌파 중계진도 '경악'

이승우 원맨쇼에 한국, 일본에 2-0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 이승우(16·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숙적 일본을 상대로 급이 다른 기량을 선보였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14일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8강전에서 이승우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이승우는 전반 종료 직전 일본의 페널티라인 정면으로 수비수들을 헤집고 파고들었고, 왼쪽으로 공간을 확보한 김정민과 절묘한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이승우는 이번 대회 3경기 연속 골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상대 팀은 물론 한국 축구 관계자들조차 놀라게 한 장면은 후반에 나왔다. 후반 2분 이승우는 한국 진영 하프라인 전에서부터 볼을 잡고 돌파를 시작했고, 약 60m를 질주하며 일본 수비 3명과 골키퍼까지 제치며 골을 성공시켰다. 마치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마라도나가 8강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단독 돌파로 5명의 수비수를 뚫고 50m를 드리블해 골을 넣은 것과 흡사한 장면이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중계진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저런 선수가 한국의 16세 이하 대표팀에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플레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4-09-14 18:42:4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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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한류 축제 '더케이페스티벌' 개최 인천 AG 기념 종합문화행사

인천도시공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에 맞춰 대규모 한류 문화 축제인 '더 케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더 케이-페스티벌'은 아시안게임 폐막 하루 전인 다음달 3일과 폐막일인 4일 인천 송도 23호 달빛공원에서 개최된다. 첫날 공연에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 블락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밴드의 대중화에 앞장선 데이브레이크, 힙합 듀오 언터쳐블, 5인조 신예 남성 그룹 소년공화국, 재기발랄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술탄오브더디스코 등이 출연한다. 둘째 날에는 정상의 남녀 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포미닛, 섹시 솔로 여가수 지나, 세계 무대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아이돌 그룹 B.A.P, 4인조 밴드 딕펑스, 인디 뮤지션의 성공 신화를 보여준 십센치, 여성 포크 듀오 옥상달빛 등이 무대를 꾸민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축제를 아시안게임 방문객과 선수단, 스태프가 경기일정을 마친 후 즐길 수 있는 문화 종합 행사로 구성했다. 총 6만 평의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 장소인 송도 23호 달빛공원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K팝 콘서트 뿐 아니라, K푸드, K패션, K뷰티, K필름, K스마트IT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전시 및 체험 공간이 함께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할 축제로 발돋움해 한류를 알려주게 될 이번 페스티벌은 인천도시공사와 이노션월드와이드 주관으로 향후 유사한 시즌에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며 "인천시는 국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인 이점이 있기 때문에 해외 관객들이 축제를 찾고 즐기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2014-09-14 15:01:3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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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한강공원 세계적 클래식 향연…서울시향 강변음악회

20~21일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0~21일 오후 7시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 광장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강변음악회: 클래식 포 2 나이트'를 개최한다. '강변음악회'는 2012년부터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서울시향의 대표적인 야외 공연으로 이번 무대에서는 스티븐 머큐리오가 지휘봉을 잡고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전한다. 머큐리오는 지휘뿐 아니라 작곡가, 편곡자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작품을 만들었다. 주빈 메타와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그의 작품을 초연한 바 있다. 머큐리오는 편곡자로서 안드레아 보첼리, 플라시도 도밍고, 안젤라 게오르규 등 클래식 스타뿐 아니라 시크릿 가든, 스팅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적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자인이 직접 편곡한 악보들을 일부 사용할 예정이다. 20일에는 '클래식 앤드 록'을 주제로 홀스트의 '행성', 록 밴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컬리스트 라일랜드 엔젤의 노래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날 수 있다. 21일에는 '클래식 투 브로드웨이'를 주제로 정통 클래식과 함께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인다.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의 대포소리와 함께 한강을 배경으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마지막 무대는 강변음악회의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음악회에는 1만여 석의 좌석이 마련된다. 의자형 객석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석도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무료다.

2014-09-14 13:58:1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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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결승 리벤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지며 12위로 쳐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더비 또 V 레알, 호날두 골에도 패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강호 레알 마드리드를 잡고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드러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적지에서 '대어'를 낚는 수확을 올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컵을 내줬지만 지난달 수페르코파(스페인 슈퍼컵)에 이어 3주 만에 다시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하며 확실히 분풀이를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 전력의 핵심인 디에고 코스타와 티보 쿠르투아, 다비드 비야 등이 떠났지만 여전히 강팀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2승 1무로 2위를 기록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승 2패로 12위에 쳐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10분 티아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6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 골로 따라붙었다. 이후 호날두의 공격은 번번이 빗나갔고, 승부는 후반 31분 갈렸다. 교체 투입된 아르다 투란이 후안프란의 땅볼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FC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 콤비의 활약으로 아틀레틱 빌바오에 2-0으로 승리했다. 네이마르는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30여 분만 뛰고도 2골을 넣었고, 메시는 2골을 모두 도왔다. 바르셀로나는 3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2014-09-14 10:52:3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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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첫 메이저 우승 눈앞 에비앙챔피언십 3R 단독선두

KLPGA의 간판스타 김효주(19·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김효주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1·645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로 역대 메이저 대회 최소타를 기록하는 돌풍을 일으킨 김효주는 2라운드에서 브리트리 린시컴(미국)에게 단독 선두를 내주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라운드에서는 린시컴이 6타를 잃고 공동 6위(4언더파 209타)로 떨어지는 사이 허미정(25)과 함께 공동 선두로 치고 올랐다. 15번홀까지 김효주와 선두 경쟁을 벌이던 허미정은 16번 홀에서 워터 해저드에 어프로치샷을 빠뜨리는 실수를 범하며 3타를 잃었다. 김효주도 16번홀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뜨리며 1타를 잃었지만 남은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최나연(27·SK텔레콤)은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공동 6위(4언더파 209타)로 뛰어 올랐다. KLPGA 투어 상금 랭킹 2위 장하나(22·비씨카드)는 3타를 줄여 최나연, 리디아 고(17)와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3언더파 210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2014-09-14 01:50:5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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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스완지시티전 기성용, '인간계 최강' 디에고 코스타 맞서 분패

기성용의 스완지시티가 강호 첼시의 벽에 막히며 개막 후 이어온 리그 연승 행진을 멈췄다. 스완지시티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디에고 코스타의 골 폭격을 막지 못하고 2-4로 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와 나란히 3연승을 달리던 스완지시티는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올 시즌 스완지시티 전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기성용은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초반부터 팀 공수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전반 11분 첼시의 수비수 존 테리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결정적인 패스를 이어주며 1-0으로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첼시는 스페인 대표 출신의 특급 골잡이 디에고 코스타의 소나기 골로 스완지시티를 제압했다. 디에고 코스타는 전반 44분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11분 단짝인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터트렸다. 디에고 코스타는 후반 22분 라미레스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 디에고 코스타는 4경기에서 총 7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단독 1위를 질주했다. 디에고 코스타는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할 당시 신의 영역에 오른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잇는 최고 선수로, '인간계 최강'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첼시는 코스타와 교체 출전한 로익 레미의 후반 36분 추가골로 4-1로 앞섰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42분 존조 셀비의 골로 한 점을 따라붙는데 만족해야 했다.

2014-09-14 01:35:08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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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찾았다', 기성용 첼시-스완지시티 중계 등장 가요프로서도 못 듣던 음악이

SBS, 기성용 출전 첼시-스완지시티 중계 후 선곡 방송에서 좀처럼 듣기 힘든 그룹 JYJ의 노래가 기성용이 출전한 첼시와 스완지시티의 중계에서 흘러나왔다. SBS 스포츠는 13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첼시와 스완지시티의 경기를 중계한 직후 경기 하이라이트를 내보내며 JYJ의 '찾았다'를 배경음악으로 선정했다. JYJ의 '찾았다'는 2010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주제가로 큰 인기를 얻었던 곡이다. JYJ는 큰 인기에도 데뷔 후 줄곧 방송 출연 및 자신의 음악이 방송에 소개되는데 제약을 겪어왔다. 첼시와 스완지시티의 경기는 기성용이 풀타임으로 활약했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다투는 팀끼리의 경기로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처럼 주말 밤 중요한 중계방송에서 JYJ의 음악이 나왔다는 점은 흥미를 끈다. 더욱이 SBS가 경쟁사인 KBS의 과거 인기 드라마 OST를 선곡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기성용은 한국에서 치른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지 닷새 만에 선발출전하는 체력적 부담에도 경기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팀의 선제골이자 첼시 존 테리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절묘한 패스를 찔러줬고, 부지런히 공수를 조율하며 경기를 끌어갔다.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스완지시티에 4-2로 승리하며 리그 단독 선두로 등극했다.

2014-09-14 01:16:0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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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맨시티전 이적생 웰백 램파드 맹활약 속 난타전 2-2 무승부

아스날과 맨체스터시티(맨시티)가 라이벌 매치답게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날과 맨시티는 13일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우승을 노리는 두 팀은 시즌 초반 승점 쌓기에 어려움을 겪으며 힘겹게 리그를 끌고 가고 있다. 아스날은 1승3무(승점 6), 맨시티는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한 대니 웰백의 아스날 데뷔전으로도 주목받았다. 웰백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산체스, 외질, 램지, 윌셔, 플라미니, 몬레알, 메르테자커, 코시엘니, 드뷔시, 슈제츠니가 선발 출전했다. 맨시티에는 뉴욕시티FC에서 단기 임대된 램파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아구에로, 실바가 투톱으로 배치됐고, 밀너, 페르난지뉴, 나바스, 클리쉬, 데미첼리스, 콤파니, 사발레타, 하트 등이 선발로 나섰다. 선제골은 맨시티의 아구에로의 발에서 나왔다. 양팀은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빠른 전개를 펼쳤다. 후반 들어 양팀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졌다. 아스날은 후반 18분 램지의 패스를 받은 윌셔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29분 산체스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후반 38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데미첼리스의 헤딩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2014-09-13 22:59:5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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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루이뷔통 827억원 투자유치…음악 패션 뷰티 시너지 기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루이뷔통모에에네시(LVMH)그룹 계열 사모펀드 L캐피털 아시아로부터 8000만달러(약 82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양현석 YG 대표프로듀서와 양민석 YG 대표이사는 13일 오후 싱가포르 리츠칼튼호텔에서 LVMH그룹 계열 사모펀드인 L캐피털 아시아 라비 타크란 대표와 함께 투자 협약식을 갖고 양사의 전략적 투자방안에 대한 의의를 설명했다. YG는 "음악과 패션, 화장품 등 양사의 주력 사업이 결합돼 새로운 잠재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 협약식은 양사의 미래 발전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표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양민석 YG 대표이사는 양사의 교류, 협력의 의의에 대해 "지난 18년 동안 YG는 빅뱅, 2NE1, 싸이를 포함해 최근 데뷔한 위너에 이르기까지 대중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을 배출해왔고 그들은 각자 세계적인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있다. 또 화장품과 패션 등 새로운 사업도 준비해왔다"면서 "거기에 L캐피털과의 파트너십은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려는 YG의 성장에 큰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라비 타크란 대표 역시 "YG는 한국음악과 문화가 아시아와 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데 선구자 역할을 해 왔고 현재 젊은 세대의 이해, 교류를 통해 패션과 뷰티라는 새로운 사업을 저울질하고 있다"면서 "L캐피털 아시아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새로운 이익창출의 출구로 만들고, 새로운 비지니스를 주도해 새 가치를 창출하는데 양사의 협력이 큰 상호 보완적 관계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패션과 음악은 함께 가는 거라 생각한다 K팝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가 없는 것에 대해서 항상 안타깝게 생각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이제 음악과 패션을 통해 한국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양사의 협력에 관한 소감을 말했다. 앞서 YG는 운영자금 610억 50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L캐피탈 아시아를 대상으로 우선주 135만여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달 20일 공시했다. 이와 별도로 L캐피탈 아시아는 YG 최대주주인 양현석 프로듀서가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일부를 2000만 달러(약 203억원) 규모로 매수할 예정이다. 2009년 설립된 L캐피털 아시아는 중국, 인도 등의 유망한 브랜드에 투자하고 있다. 2010년 운용 자산규모는 6억3700만 달러였고 올해 8월에는 규모가 10억500만달러까지 확대됐다. L캐피털 아시아가 한국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09-13 22:10:3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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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기성용, 첼시 잡고 월드클래스 등극하나 관전포인트 코스타·파브레가스 봉쇄

기성용 첼시-스완지시티전서 프리미어리그 대권 야망 국가대표와 스완지시티 전술의 핵심인 기성용(25)이 강호 첼시를 상대로 월드 클래스 기량을 검증받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소속 기성용은 13일 오후 11시 첼시와의 4라운드에 출격한다. 5일과 8일 국내에서 잇따라 열린 베네수엘라·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출전하며 체력을 소진한 기성용은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거쳐 닷새 만에 다시 소속 클럽의 주전으로 경기에 나선다. 휴식이 간절한 시기지만 기성용으로서는 세계 정상급 선수로 눈도장을 받기 위해서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첼시는 스완지시티와 함께 정규리그 개막 후 유일하게 3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첼시가 골득실에서 +7로 스완지시티(+5)에 간발의 차로 앞서 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올 시즌 리그 1호골을 기록하며 유럽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기성용은 첼시전에서도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국가대표팀에서 다양한 전술 변화의 핵심으로 활약한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에서도 중원 사령관으로 공수를 조율하는 임무를 맡는다. 특히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인 디에고 코스타와 공격 키플레이어인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 스페인 출신의 거물 공격수를 어떻게 묶을 지도 이날 경기의 주요 관전포인트다.

2014-09-13 21:54:4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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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오션 "음악열정에 100억 사업도 포기했죠"

15년차 베테랑 그룹 6년 만에 재결성…제2 전성기 일본 한류 침체 속 인기 역주행 추억의 아이돌 가수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재개하는 최근 가요계에 그룹 오션(카인·로이·랜·노아·마린)이 차별화된 노선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01년 5명의 훈남들로 결성돼 화제를 모았던 오션은 원년 멤버는 2명(카인·로이)밖에 남아 있지 않지만 15년차 베테랑 그룹의 내공을 일본에서 유감 없이 펼쳐 보이고 있다. 한일 외교관계 악화로 일본내 한류가 급속히 위축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들은 빠른 속도로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의 대형 기획사를 등에 업은 아이돌 가수만이 일본에서 음반 발매가 가능했지만 오션은 소극장 공연의 힘으로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올 포 유/러브 러브 러브'를 발표했다. 이 싱글은 오리콘차트 K팝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고, 인디즈 부문에서 7위라는 성과를 올렸다. "소속사(예원엔터테인먼트)가 도쿄 신오쿠보에 쇼박스라는 이름의 소극장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그곳은 저희의 연습장이나 마찬가지였죠. 매주 1~2회씩 라이브 공연을 했고, 지금까지 50회 이상 콘서트를 하면서 실력을 쌓았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팬도 늘어났죠. 가까운 곳에서 팬들과 거리감 없이 함께 하다 보니 우리의 열정이 전달된 것 같아요." 오션은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일본에서 한류 관련 업체에서 수여하는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데뷔한 지 14년이 지난 팀이 받기에 다소 민망하고 쑥스러운 상이지만, 이들에게는 지금까지 받은 어떤 상보다 뜻 깊었다. "일본에서 음반을 전국에 유통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오리콘 차트에서 성과를 냈죠. 또 일본 방송에 출연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공연으로 차곡차곡 입지를 다져가는 재미를 이제야 느끼게 됐어요." 오션은 2001년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남성미 물씬 풍기는 멤버들은 세련된 창법과 호소력 짙은 소프트 R&B를 부르며 팬들에게 어필했다. 보이그룹이 넘쳐나던 시기에 맨그룹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군복무와 소속사 문제 등으로 2006년 활동을 중단했고, 6년 만인 2012년에야 다시 모였다. 원년 멤버이자 맏형인 오병진이 카인이라는 이름으로 멤버들을 불러모았다. 오병진은 의류와 김치사업으로 연매출 100억원대 사업가로 성공했지만 음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음악을 완전히 포기하고 살았죠. 그런데 사업은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음악은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지인을 통해 일본 활동을 권유받았어요. 무엇보다 한국과 달리 일본은 나이에 대한 편견이 적다는 게 다시 활동할 수 있는 용기를 줬죠." 오병진(카인)과 함께 원년 멤버인 손일권(로이)이 함께 했다. 그는 군 제대 후 연기자로 활동해 왔다. 두 명의 원년 멤버 외에 앤디·손호영·틴탑 등의 앨범에 곡을 쓴 미국 유학파 출신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렌이 2011년 합류했다. 2012년 8월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활동을 시작했지만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두 차례나 메인 보컬이 팀을 탈퇴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결국 지난해 노아와 마린이 합류해 지금의 5인 체제가 완성됐다. 오병진은 "팀워크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해외에서 활동하니 더 그랬다"며 "지금은 역대 최고의 멤버라고 자부한다. 실력은 물론 배려심도 최고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던 오병진은 절친한 동생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의 조언이 일본 활동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일본 내에서 오션의 팬층은 다른 국내 아이돌 그룹의 팬들과 다르다.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기획된 아이돌이 아닌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자생한 이들에 친근함을 느낀다. 이제 매 공연마다 1000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을 정도로 인지도를 높였다. "지방 팬이 도쿄에서 공연을 할 때마다 찾아와 주는 것을 보고 무척 감동받았어요. 그동안 도쿄 위주로 활동해 왔는데 다음달 새 앨범을 발표한 뒤로는 홋카이도부터 후쿠오카까지 곳곳을 다니며 오션을 알리려고 해요."

2014-09-11 17:50:16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