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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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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멤버십 위크 1만8000팬 환호 속 나흘간 축제

상업성을 배제한 '소통형 무료 팬서비스'인 JYJ 멤버십 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C·D홀에서 진행된 '2014 JYJ 멤버십 위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총 1만8000여 국내외 팬들이 멤버십 위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JYJ의 음악'이라는 테마 아래 JYJ 히트곡들이 믹싱된 음악과 멤버들의 디제잉 영상으로 꾸며진 JYJ 클럽, 정규 2집 '저스트 어스'의 타이틀 곡 '백 싯' 뮤직비디오 세트장, 600여 점에 달하는 역대 공연 의상이 전시돼 있는 드레스룸 등 이번 앨범을 비롯해 그동안 JYJ가 해왔던 음악들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JYJ의 매거진을 관람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북카페와 JYJ의 근황 및 비하인드 영상이 상영되는 JYJ 시어터,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스티커사진숍 예전보다 큰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들로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관계자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려는 취지 아래 매년 진행되고 있는 JYJ의 멤버십 위크는 올해도 팬들과 교감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팬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며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 행사로 자리 잡고자 했던 멤버십 위크가 어느덧 세 번째를 맞는데, 계속해서 팬들과 JYJ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2일과 3일에는 사전에 추첨된 회원들에 한해 팬미팅이 마련됐다. JYJ는 양일간 4000여 일본 팬들, 6000여 한국 팬들과 함께 근황 토크를 나누고 다양한 게임 등을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는 지난 29일 발매한 '저스트 어스' 쇼케이스를 통해 새 앨범의 수록곡들을 처음으로 팬들에게 공개해 보다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JYJ는 "매년 이렇게 함께 모여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자리를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멤버십 위크에는 4000여 명의 일본 팬이 참석했다. 관계자는 "요즘 일본 한류가 침체기라 말하는 가운데 JYJ를 보기 위해 4000여 일본팬이 한국을 찾았다는 것은 관광업계에서도 반가워할 일이다. 매년 JYJ의 멤버십 위크를 위해 대규모의 일본 팬들이 입국한다는 건 JYJ가 가지는 대단한 효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총 나흘간 1만8000여 팬들과 소통의 자리를 함께한 JYJ는 9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2014 아시아 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의 포문을 연다.

2014-08-04 17:42:1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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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의 베이스볼 카페]심판들이 달라졌어요

심판들이 달라졌어요 후반기부터 비디오판독인 '심판합의판정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시행 결과 감독들의 큰 불만은 요청 시간 제한이다. 문제의 판정이 내려진 직후 30초 이내에 요청을 해야 하는데 그 시간에 방송사가 재생 화면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 고민하다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심판들이나 현장 감독들은 대체로 만족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판과 감독이 옥신각신하는 상황이 없었다. 총 17번 심판합의판정을 요청했고 7번 판정번복을 이끌어 냈다. 30초 규정도 폐지할 것으로 보여 불만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비디오 판독과 함께 주목되는 진짜 변화는 바로 심판들이다. 전반기 내내 오심 시비에 시달렸던 심판들이 후반기부터는 유난히 정확성이 좋아졌다. 현미경을 쓰고 판정을 내리는 듯 한 착각이 들 정도이다. 실제로 17번의 판독 요청 가운데 심각한 오심이라고 인정할 만한 장면은 없었다. 초고속 카메라로 돌려야만 잡을 수 있는 상황들이 많았다. 세이프 같은데도 아웃으로 정확하게 판정하는 모습도 많았다. 실로 유의미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야구계에서는 제도 도입과 함께 오심의 압박감에서 벗어나면서 집중력이 좋아졌다고 풀이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자면 기계 도움 없이 판정을 하겠다는 인간 의지의 결과이다. 비디오판독의 도입은 심판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됐다. 심판부 내부에서는 반발과 위기감도 팽배했다. 이것이 반사적으로 기계를 이기겠다는 의지와 정교한 판정으로 나타났다. 심판에 대한 불신도 줄고 있다. 기계가 인간을 바꾼 셈이다. /OSEN 야구전문기자

2014-08-04 10:32: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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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셰프코리아3' 국가비vs최광호 3억원 걸린 결승전 마지막 미션은

국가비, 최광호 꺾고 '마셰코3' 우승하나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이하 마셰코3)'가 역대 최초의 남녀 결승전인 국가비와 최광호의 대결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마셰코3'는 2일 우승상금 3억원을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국가비는 요리 명문학교 프랑스 파리 르꼬르동블루에 재학중인 학생답게 충실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자기만의 색을 더한 독창적인 요리를 한다. 최광호는 마스터셰프가 되겠다는 강한 열망과 절대미각을 바탕으로 음식에 간을 잘 맞춰 완성도 높은 요리를 무기 삼아 결승전에 올랐다. 서로 다른 개성과 장점을 가지고 있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마셰코' 시즌1에서는 박준우와 김승민이, 시즌2에서는 김태형과 최강록이 결승전을 치러 남자 도전자들간의 대결이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는 여성 도전자가 준결승에만 무려 3명이 진출하는 등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기세를 몰아 첫 여성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결승전에서 심사위원들이 말하는 가장 큰 심사 기준은 세 가지 코스요리의 맛의 밸런스다. 결승전 미션은 두 시간 동안 전식, 본식, 후식의 세 가지 요리를 만드는 단판승부로 진행된다. 각각의 요리에 자신만의 개성을 잘 담으면서도 세 가지 요리가 하나의 스토리로 서로 조화를 이뤄야 하는 고난도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마셰코3'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원의 상금과 올리브TV의 푸드 아이콘으로 활동하며 푸드 전문가로서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014-08-02 23:01:5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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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메시보다 뛰어나나 선수" 한국에 1-3 패한 독일 감독 극찬

김연경(26·터키 페네르바체)이 '여자배구계의 메시'로 주목받고 있다.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을 위해 한국을 찾은 지오반 주데티 독일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은 김연경을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비유하며 기량을 극찬했다. 페네르바체의 라이벌 팀 터키 바키방프의 사령탑이기도 한 주데티 감독은 1일 경기도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김연경에 대한 질문에 "김연경은 터키리그뿐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선수다. 좋은 신장을 타고났고 배구 센스까지 갖췄다. 김연경 같은 선수는 어디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은 공격과 수비를 모두 갖췄다"며 "축구의 리오넬 메시 수준"이라고 칭찬했다. 세계랭킹 10위인 한국은 2일 열린 예선 2차전에서 랭킹 9위인 독일에 세트 스코어 3-1(21-25 25-20 25-22 25-21)로 승리했다. 김연경·이재영(18·선명여고)·김희진(23·IBK 기업은행) 삼각편대가 맹활약했다. 2일 경기 후 주데티 감독은 "현재 여자배구에서 김연경을 넘어설 선수가 없는 것은 물론 나는 최근 30년 동안 김연경처럼 뛰어난 선수를 본 적이 없다"며 "김연경은 메시보다 더 뛰어난 선수"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이날 양팁 합해 최다인 25점을 올리며 한국의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이끌었다.

2014-08-02 20:58:2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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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아버지 살인 14년 수감녀 재심제도로 억울함 풀 수 있을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2일 방송에서 14년간 감옥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김신혜씨 사건을 통해 재심제도의 높은 벽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본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00년 3월 7일 한적한 새벽 한 바닷가의 시골마을 버스정류장 앞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을 조명한다. 시신 주변에 떨어져있는 자동차 방향지시등 파편은 뺑소니 사고임을 짐작하게 했다. 그러나 사고 현장에 떨어져있는 방향지시등 파편 조각이 너무 크고, 시신에는 사고의 흔적이 전혀 남아있지 않았던 점이 의문을 제기했다. 국과수 부검 결과 남자의 사망원인은 약물로 인한 사망이었다. 시신에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 0.303%와 함께 수면유도제 성분인 독실아민이 13.02㎍/ml이 검출됐다. 경찰은 누군가가 수면유도제와 술을 이용해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사고 이틀 후 피의자가 검거됐다. 바로 죽은 남성의 친딸 김신혜씨였다. 그녀의 고모부가 여동생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앙심을 품고 살해했다는 그녀의 자백을 들었다는 것이다. 경찰 수사 결과 사망 추정시간에 그녀의 알리바이가 없을뿐더러 아버지가 죽기 두 달 전 그녀가 8개의 보험을 가입한 사실을 확인했고, 수면제 30알을 갈아 양주에 타서 아버지에게 먹인 후 시신을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한 그녀가 썼다는 시나리오는 아버지를 살해한다는 내용의 살해계획서였고, 아버지가 사망한 경위와 내용이 일치했다. 알리바이 부재, 보험 내역, 범행 동기, 시나리오, 그리고 그녀의 자백. 모든 증거들이 그녀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었고, 누가 봐도 범인은 그녀였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현장검증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사건에 주목했다. 자신이 범인이라며 자백까지 한 그녀가 현장검증을 거부한 것이다. 경찰은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아버지 사망 추정시간에 자신은 혼자 있었으며, 무엇보다 '남동생이 아버지를 죽인 것 같다'는 고모부의 말에 내가 대신 감옥에 들어가겠다고 말한 게 전부라는 것이다. 아버지가 여동생을 성추행한 일도 전혀 없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었다. 게다가 의문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녀가 들었던 보험은 이미 3개가 해지된 상태였고, 아버지의 장애 사실을 숨긴 채 이른바 고지의무위반을 했을 경우 3년이 지나야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었다. 또 범행 도구인 수면유도제와 양주 등의 물증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그녀가 수면제를 갈 때 사용했다고 진술한 행주와 밥그릇에서도 수면제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게다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전문가를 통해 독실아민 13.02㎍/ml는 진술조서에 나왔던 30알이 아닌, 적어도 100알을 넘게 먹었을 경우 검출되는 수치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취재결과 사건 후 가출한 김신혜씨의 여동생을 만나 김신혜가 고모부에게 자백했다던 그 날의 목격담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신혜씨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찰 수사 과정에서 폭행이 있었고, 본인은 아버지를 죽인 사실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다수의 변호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우리나라 재심제도의 높은 벽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2014-08-02 20:48:2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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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보컬트레이너 "시즌3 이승철·변진섭·인순이 보고싶지만 모창능력자 못찾아"

JTBC '히든싱어3'의 보컬 트레이너 조홍경(41·보이스펙트 대표)이 시즌3를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조홍경 트레이너는 지난 2012년 '히든싱어'가 파일럿 형태로 시작됐을 때부터 모창 능력자들을 훈련시키고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위해 힘썼던 인물이다. '원조가수'들을 긴장하게 만들 정도로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베테랑' 트레이너다. 시즌 3 방송(2일 첫 방송)을 앞둔 조홍경 트레이너는 "프로그램의 인지도가 높아진만큼 더 많은 실력자들이 모이고 있다. 두차례 방송을 준비하며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태다. 부담될 것 같다.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다. 반면에 시즌3는 좀 더 재미있는 무대로 꾸밀수 있을거란 자신감도 생기는게 사실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모창능력자들의 수준이 업그레이드됐고 그 숫자도 많아졌다. 또 지난 시즌에 비해 준비시간도 여유가 있는 편이다. 완성도를 높일수 있는 조건이 두루 갖춰진 셈이다. -시즌2는 매회 큰 인기를 얻고 화제가 됐다. 휘성 편은 그중에서도 특히 호평을 들었다. 그만큼 조홍경 트레이너가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다. 휘성 편에 욕심을 많이 부렸다. 모창능력자들의 노래실력이나 원조가수와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만족스러운 정도였다.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거란 확신이 들었다. 우승했던 김진호 군이 특히 열정이 넘쳤다. -시즌3에서는 어떤 무대를 기대할수 있을까. 모창능력자들과 '원조가수'의 대결도 흥미롭겠지만 그들이 보여줄 무대의 완성도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휘성 편처럼 감동이 있는 무대를 만들어보려 노력중이다. 물론 '원조가수'들의 색깔에 따라 어떤 경우엔 유쾌하고 밝은 무대가 나올거다. 무엇보다 '히든싱어'는 의외성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면서 사람냄새까지 느낄수 있는 예능이다. 실력있는 가수들이 일반인들과 경합하는 모습을 어디에서 볼수 있겠나. 이런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살려 제작진의 의도에 부합하는 좋은 무대를 만들어보려한다. -가장 중요한건 역시 모창능력자들이 보여줄 '원조가수'와의 싱크로율이 아닐까. 맞다. 그래서 다각도로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한다. 일단 '히든싱어'에 출연하는 '원조가수'들은 데뷔 후 20년씩은 활동한 베테랑들이 많다. 대부분 데뷔 당시와 비교해 월등히 실력도 향상됐다. 반면에 1집 발매 당시와 현재의 목소리가 달라진 경우도 있다. 무대를 꾸밀 때는 이런 부분까지 감안해 연습을 해야 한다. -가수의 특징을 잡아내고 모창능력자들을 트레이닝시키는 과정이 궁금하다. 일단 내가 먼저 그 가수를 이해해야 한다. 끊임없이 그 가수의 노래를 듣고 다닌다. 잘 알고있는 가수라해도 다시 들으면서 놓친게 없는지 살펴본다. 그렇게 머릿속에 입력시킨후 도전자들의 목소리를 고려해 어떤 이에게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맞춰본다. 기본은 발성이다. 음색을 맞추는게 제일 어렵기 때문이다. 반면에 한 가수의 버릇을 따라하게 만드는건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다. 어쨌든 과정이 고된건 사실이다 그래서 시즌이 시작되면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집에도 못 들어간다. -시즌2의 반응이 좋아 더 많은 참가자들이 몰린다고 들었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참가 희망자들의 수가 많아진만큼 실력자들도 많아졌다. 가수들도 직접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온 케이스가 많다. 그만큼 이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말이다. -이젠 모창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바뀐 것 같다. 원래 가수들도 선배 가수의 목소리를 따라하면서 노래실력을 향상시키곤 한다. 학습과정에서 꽤 괜찮은 방법이기도 하다. 솔직히 나 역시 '히든싱어'를 하기 전에는 학생들에게 '남의 목소리 따라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참 무지몽매한 소리였던 것 같다. 가수가 되는 과정이 굉장히 험난하다. 그런데 트레이닝 과정에서 자기가 그렇게 따라해보고 싶은 가수가 있어 열심히 또 재미있게 연습할수 있다면 그것도 참 행운인거다. 물론, 그 뒤에 자신의 목소리를 가지기 위해 또 한차례 노력을 해야겠지만 자기가 갖지 못한 능력을 동경하고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는건 말 그대로 인간이기에 할수 있는 일인 것 같다. -'히든싱어'에서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가수가 있다면. 이승철, 변진섭, 인순이. 이 세 가수와 대결해보고 싶다. 그들이 '히든싱어'에 호감을 보였는데도 이 가수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모창능력자들을 아직 못 찾았다. 특히 변진섭은 정말 도전해보고 싶은 가수다. 워낙 좋아했고 지금 들어도 괜히 설레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다.

2014-08-02 20:31:1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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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김희선 7개월 호흡 1시간 만에 카페 데이트 뚝딱 완벽 연기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이서진과 김희선이 '자체 발광 비주얼 부부'의 데이트를 선보였다. 이서진과 김희선은 3일 방송되는 '참 좋은 시절'48회에서 카페 데이트를 담아낸다. 차해원(김희선)은 하영춘(최화정)에게 줄 반찬을 들고 영춘이 일하는 카페를 찾았던 상황. 집안일로 피곤해하던 해원이 카페 테이블에 엎드려 졸고 있는 순간 강동석(이서진)이 카페에 들어서게 된다. 행복한 꿈을 꾸는 듯 미소까지 짓고 있는 해원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동석과 동석의 손길에 잠에서 깬 해원의 애정 어린 눈빛이 설렘을 준다. 동석과 해원은 숱한 고난과 역경을 딛고 결혼에 성공했지만 영춘과 따로 나가 살겠다는 강동희(옥택연)의 돌발행동, 강태섭(김영철)이 영춘에게 소개시켜준 한빈(서현철)이 사기꾼으로 밝혀지는 등 한시도 잠잠하지 않은 강씨네 집안에서 전쟁 같은 나날을 보내야 했다. 지난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46회에서는 동석이 장소심(윤여정)의 이혼소송을 직접 맡겠다고 나서며 긴장감을 높였다. 신혼의 단꿈에 젖을 틈도 없이 다사다난한 가족사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동석과 해원이 선보일 달콤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이서진과 김희선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무결점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참 좋은 시절' 제작진은 전했다. 카페 데이트 촬영도 1시간여 만에 OK사인을 받아냈다.

2014-08-02 20:30:42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