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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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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의 베이스볼 카페]누이좋고 매부좋은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 최종명단 24명의 면면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를 감안한 포석이 보인다. 우선 모든 구단을 모두 배려했다. 1위 삼성부터 꼴찌 한화, 10구단 kt까지 포함했다. 한화는 투수 이태양이 기쁨을 누렸고 kt 특별지명을 받은 동의대 우완투수 홍성무도 뽑았다. 군 미필자가 13명은 24명의 대표팀 가운데 절반이 넘는다. 경험 문제가 거론되지만 류중일 감독은 "리그 최고의 성적을 올린 선수들"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물론 속마음은 미필자들의 몸을 던지는 투혼을 기대하고 있다. 최대 이변은 2루수 서건창(넥센)의 탈락과 투수 유원상(LG)의 발탁이다. 2루수는 두산 오재원, KIA 안치홍, 한화 정근우, NC 박민우 등의 격전지였다. 2명을 뽑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재원(두산) 단 한 명만 살아남았다. 후보로 거론되지 않았던 유원상도 롱 릴리프가 가능한 이유로 낙점 받았다. SK 포수 이재원의 낙점도 의외였다. 타격은 출중하지만 포수 능력은 다소 떨어진다. 포수는 강민호 1명이면 충분하다고 보고 이재원의 타격을 중용하겠다는 의지다. 즉, 공격력을 중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최강 삼성 선수들이 의외로 적었다. 불펜 차우찬과 안지만, 내야수 김상수, 소방수 임창용을 택했다. 외야수 최형우와 3루수 박석민은 부상을 이유로 제외했다. 타 구단을 배려하면서도 혹시 모를 삼성 전력 누수를 막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라인업이 금메달까지 낚을지 지켜보자. /OSEN 야구전문기자

2014-07-28 17:12: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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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최종명단 13명 병역미필 발탁확률 92.9%

류중일 감독 "아시안게임 무조건 금메달 목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엔트리가 군 미필자 주심으로 최종 확정됨으로써 대회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대표팀 사령탑인 류중일 삼성 감독, 김인식 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한 기술위원회를 열고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3명(투수 10명, 포수 2명, 야수 11명)을 결정했다. 금메달 획득시 군 면제 혜택이 주어져 최종 명단에 선수·구단·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종 명단에는 병역 의무를 해결하지 못한 선수 대부분이 선발됐다. 삼성의 차우찬과 김상수, 롯데의 손아섭과 황재균, 두산의 오재원, 넥센의 한현희와 김민성, NC의 나성범과 이재학, 한화의 이태양, LG의 유원상, KIA의 나지완 등은 2차에 이어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투수 홍성무(동의대)까지 포함하면 24명 중 13명이 병역 미필자다. 2차에 이름을 올렸다가 최종 명단에서 빠진 병역 미필자는 두산의 투수 윤명준뿐이다. 야구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됨에 따라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은 병역을 해결할 좋은 기회다. 대표팀은 금메달을 향한 동기 부여를 극대화했다. 4년 전 광저우에서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를 앞세워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야구 대표팀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류중일 감독은 "무조건 금메달이 목표"라며 "일본, 대만에 이어 중국도 실력이 많이 향상돼 3팀을 많이 경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 ★은 병역 미필자(13명) △ 투수(11명) ▲ 우완(4명) = 안지만(삼성), ★유원상(LG), ★이태양(한화), ★홍성무(동의대) ▲ 좌완(4명) = ★차우찬(삼성), 봉중근(LG), 김광현(SK), 양현종(KIA), ▲ 사이드암(1명) = ★이재학(NC) ▲ 언더핸드(2명) =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 포수(2명) = 강민호(롯데) 이재원(SK) △ 내야수(6명) ▲ 1루수(1명) = 박병호(넥센) ▲ 2루수(1명) = ★오재원(두산) ▲ 3루수(2명) = ★황재균(롯데), ★김민성(넥센) ▲ 유격수(2명) = 강정호(넥센), ★김상수(삼성) △ 외야수(5명) =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KIA)

2014-07-28 17:00:5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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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대표 서건창 안치홍 탈락…김상수 황재균 유원상 나지완 오재원 발탁

희비엇갈린 최종 엔트리…군 미필자 차우찬 김상수 황재균 오재원 한현희 김민성 나지완 유원상 등 대거 발탁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이 큰 이변 없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대표팀 사령탑인 류중일 삼성 감독, 김인식 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한 기술위원회를 열고 아시안게임 2차 예비 엔트리 23명(투수 10명, 포수 2명, 야수 11명)을 결정했다. 금메달 획득시 군 면제 혜택이 주어져 선수 선발에 선수는 물론 구단과 팬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최종 명단에는 병역 의무를 해결하지 못한 선수 대부분이 선발됐다. 삼성의 차우찬과 김상수, 롯데의 황재균, 두산의 오재원, 넥센의 한현희와 김민성, NC의 이재학, 한화의 이태양, LG의 유원상, KIA의 나지완 등은 2차에 이어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반면 경쟁이 치열했던 내야수 부문에서는 김태균(한화), 박석민(삼성), 서건창(넥센), 정근우(한화)가 탈락했다. 이 외에 37명의 2차 명단에 포함됐다가 최종 엔트리에 오르지 못한 선수는 투수인 윤성환, 장원삼(삼성), 윤명준(두산), 우규민(LG), 손승락(넥센), 김승회(롯데) 등과 포수 양의지(두산), 외야수 최형우(삼성), 이진영(LG), 김주찬(KIA) 등이다.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4명 중 나머지 한 자리는 아마추어 투수 홍성무(동의대)에게 돌아갔다. 4년 전 광저우에서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를 앞세워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야구대표팀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 △ 투수(11명) = 안지만, 차우찬, 임창용(이상 삼성), 유원상, 봉중근(이상 LG), 한현희(넥센), 김광현(SK), 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한화), 홍성무(동의대) △ 포수(2명) = 강민호(롯데) 이재원(SK) △ 내야수(6명) ▲ 1루수(1명) = 박병호(넥센) ▲ 2루수(2명) = 오재원(두산) ▲ 3루수(2명) = 황재균(롯데), 김민성(넥센) ▲ 유격수(2명) = 강정호(넥센), 김상수(삼성) △ 외야수(5명) =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KIA)

2014-07-28 16:25:1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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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새 필살기는 "커쇼에게 배운 슬라이더"…"모든 구종 잘 던질 것"

시즌 12승을 거둔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최근 상승세의 비결을 새로 연마한 슬라이더로 꼽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팀의 4-3 승리를 이끈 류현진은 슬라이더에 대해 "이젠 안 던져서는 안 될 공이 된 것 같다. 세 경기 연속으로 슬라이더 때문에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주어졌다. 앞으로 이 공을 계속해서 똑같이 던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슬라이더를 효율적으로 구사하게 된 데에는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도움이 컸다. 류현진은 "어떻게 던지느냐를 구체적으로 배운 건 아니고, 커쇼가 (슬라이더를) 던지는 비디오를 봤는데 팔 동작에서 슬라이더가 나오는 것 같았다"며 "그래서 나도 예전에 슬라이더 던질 때보다 팔을 좀 더 높였는데, 그게 주효하게 잘 맞아 떨어졌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류현진은 또 슬라이더와 전매 특허인 체인지업과의 관계에 대해 "일단 슬라이더만 신경 쓰다 보니까 체인지업에 조금 소홀해졌던 것 같다"며 "슬라이더 때문에 팔 각도를 좀 올리다 보니까 거기서 조금 제구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다음 게임부터는 다시 고치려고 한다. 다 잘 하고 싶다. 다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7-28 14:32:5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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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위원장 "대표팀 감독 국내외 15명씩 검토"

경험·리더십·인성 고려 9월 평가전 앞서 선임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신임 기술위원장이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 조건으로 '경험' '리더십' '인성'을 꼽았다. 이 위원장은 28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9월 시작될 대표팀의 평가전에 대비할 감독 선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감독의 첫 번째 조건으로 경험을 내세웠다. 월드컵이나 프로 클럽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인물을 뽑겠다는 것이다. 리더십과 인성도 성적만큼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한국 축구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을 살리려면 선수들과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 리더십은 물론 인성도 중요한 자격 요건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내국인 감독은 선수 파악에 긴 시간이 필요 없다는 점" "외국인 감독은 세계 축구의 변화에 맞춰 우리 선수들의 장점을 세계무대에 표출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각각 장점으로 내세웠다. 내국인 15명과 외국인 15명의 감독 후보를 놓고 검토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 감독의 몸값도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은 당시로는 파격적인 10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히딩크 감독의 뒤를 이은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70만 달러를 받았고,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과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각각 65만 달러와 100만 달러가량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무조건 많은 돈을 들여서 영입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협회는 외국인 지도자를 영입하면 100만 달러 수준을 상한선으로 놓고 볼 것으로 전해졌다.

2014-07-28 13:13:4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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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대 번 빅뱅 올해 돔 투어서는 얼마나…일본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

빅뱅이 일본에서 돔 투어로 정상급 아티스트의 위상을 증명한다. 빅뱅은 11월 일본 5대 돔 투어 '빅뱅 재팬 돔 투어 2014'를 개최한다. 11월 15~16일 나고야돔을 시작으로 20~23일 오사카 교세라돔, 12월 6~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20일 삿포로 돔, 26~27일 도쿄돔까지 총 5개 돔에서 11회 공연을 진행한다. 총 예상 관객 수는 53만6000 명이다. 앞서 빅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이타마 세이부돔을 포함해 6개 돔에서 첫 돔 투어를 치렀다. 당시 총 16회 공연으로 77만1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티켓 매출만 약 748억원, 머천다이징(MD) 상품 판매까지 합하면 1000억원을 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티켓 가격인 9500엔(약 9만5700원)을 기준으로 하면 올해도 약 513억원의 티켓 판매 매출이 예상된다. 여기에 MD 상품 판매와 관례상 추가 공연 티켓 매출까지 합하면 지난해 수준의 수익을 또 한번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일본 5대 돔 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올해도 일본 돔 투어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멤버들 모두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힘이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올해 연말은 돔에서 우리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공간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빅뱅 멤버들은 일본에서 활발한 솔로 활동을 활약해 와 이번 공연에 대한 관심은 지난해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성은 지난 15일 발매한 'D's 러브'로 오리콘 앨범 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솔로 아레나 투어 'D-라이트 D라이브 2014 인 재팬~D's 러브~'를 개최해 총 8개 도시 15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태양은 최근 발표한 정규 2집 '라이즈'로 10개 국 이상의 차트를 석권했다. 다음달 13일에는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하고 일본 6개 도시에서 13회에 걸쳐 솔로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한편 빅뱅은 다음달 29일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a-네이션' 무대에 오른다.

2014-07-27 14:19:5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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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비안·트래비스 한여름 록 파티 펜타포트 내달 1일 개최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쾌적한 공연 환경, 고정무대, 합리적인 티켓가격 등으로 원조 페스티벌의 위용을 과시한다. 올해 펜타포트는 다음달 1~3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해외 팀으로는 카사비안이 6년 만에 내한한다. 카사비안은 2014 년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이자 2000년대 이후 브릿팝계의 최강 밴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2008년 펜타포트에서 처음 한국 팬과 만났던 브릿팝의 3대 뮤지션인 트래비스가 6 년만에 다시 펜티포트 무대에 선다.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로 국내에 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보이즈 라이크 걸즈가 처음 내한한다. 하드코어 펑크 메탈의 원조라 불리는 수이사이덜 텐덴시즈, 2000 년대의 감성 록밴드 스타세일러, 파격적인 사운드로 록 스피릿을 충만하게 해 줄 인스펙터 클루조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또 영국의 실력파 록 밴드 더 호러스, 일본의 오렌지 렌지도 펜타포트를 찾는다. 국내 가수로는 이승환이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이 외에 국내 뮤지션으로는 크래쉬, 어반자카파, 로맨틱펀치, 디어클라우드, 피아, 솔루션스, 페퍼톤즈, 데이브레이크, 헤리빅버튼, 킹스턴루디스카, 넘버원코리안,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쏜애플, 위아더나잇, 루디스텔로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4-07-27 09:09:2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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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 상대 '거물' 피비로 교체…라이벌 SF 긴급 선발 교체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선발 맞대결 상대가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의 거물급 투수로 교체됐다. 27일 MLB닷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오른손 투수 제이크 피비를 영입했고 28일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투입한다. 28일 경기에서 다저스는 류현진을, 샌프란시스코는 당초 유스메이로 페티트(30)를 선발로 예고했다. 그러나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유망주인 왼손 투수 에드윈 에스코바르와 오른손 투수 히스 험브리를 내주고 영입한 피비를 즉시 교체 투입하기로 했다. 지구 라이벌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의지이자,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류현진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는 결의를 엿볼 수 있다. 피비는 샌디에이고 시절이던 2007년 다승(19승 6패), 평균자책점(2.54), 탈삼진(240개) 부문 내셔널리그 1위에 오르며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어깨 부상으로 부진하다 2012년 11승(12패)을 거두며 재기했고, 지난해에는 12승 5패 평균자책점 4.17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시즌 중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보스턴으로 옮기며 월드시리즈 우승도 맛봤다. 그러나 올해는 지구 꼴찌로 추락한 보스턴의 성적만큼 피비도 또 다시 부진했다. 1승 9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이다. 피홈런 수는 아메리칸리그 1위인 20개다. 샌프란시스코는 "분위기만 바뀌면 예전의 기량을 찾을 수 있다"고 피비의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류현진과 피비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지난해 류현진이 8월 25일 보스턴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고, 피비가 8월 26일 다저스전에서 9이닝 3피안타 1실점의 완투승을 거둔 바 있다.

2014-07-27 09:05:5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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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올스타전 '박지성 칩슛' '이영표 헛다리 어시스트' 월드클래스 감탄

K리그 올스타전 6-6 무승부 박지성(33)이 K리그 올스타전에서 화려한 은퇴 무대를 열었다. 박지성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위드 팀 박지성(이하 K리그 올스타전)' 경기에 팀 박지성 주장으로 출전해 58분간 활약했다. 스피드와 체력은 현역 시절에 미치지 못했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골 키핑과 패스 감각을 보여주며 5만여 명의 관중을 즐겁게 했다. 전반 시작부터 거침없는 중앙 돌파로 문창진(포항)에게 크로스 기회를 선사했고, 전반 21분에는 박지성의 발끝에서 시작해 팀의 세 번째 골이 나왔다. 전반 30분 만에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간 박지성은 후반 12분 다시 경기장에 들어와 웃음을 선사했다. 박지성은 결국 후반 19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에서 침착하게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깔끔한 칩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박지성은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에게 달려가 안기는 한일 월드컵 세리머니를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 팀 박지성의 첫 골이 나오자 선수들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박지성의 결혼을 축하하는 웨딩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이날 K리그 올스타전에서 팀 박지성 선수로는 박지성, 이영표, 정대세(수원), 이천수(인천), 김병지(전남) 등이 출전했다. 상대 팀인 팀 K리그에는 이근호(상주), 김승규, 김신욱(울산), 이동국(전북), 염기훈(수원) 등 K리그 현역 선수들이 주축이 됐다. 히딩크 감독과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두 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영표의 화려한 발재간 등 은퇴한 팀 박지성 선수들은 현역 시절 못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이날 경기는 6-6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K리그 올스타전 최우수선수의 영예는 박지성에게 돌아갔다.

2014-07-25 22:10:51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