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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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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준비되지 않았다면 나서지 않았다" DS 3차전 승리 자신

WS 두 차례 우승 베테랑 존 래키 상대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완벽한 몸 상태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7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6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이런 중요한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못했을 것이다. 정말 준비를 잘했다. 이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운드에 설 생각이다"고 말했다. 부상 재발을 우려하는 현지 언론의 질문에 그는 "재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부상 이후 불펜피칭,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면서 몸에 전혀 이상이 없었다"고 강조하며 "이상이 있었다면 감독님이 나를 등판시키지 않았을 것이고, 나도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 안 좋은 상태에서 올라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13일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정규시즌을 포기하고 포스트시즌 등판을 준비해 왔다. 불펜피칭(9월 29일)과 시뮬레이션피칭(10월 2일)으로 몸 상태를 확인했고, 다시 불펜피칭(4일)을 하며 모든 구종을 테스트했다. 다저스는 5전 3승제 디비전시리즈에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우고도 1차전을 내줬다가 잭 그레인키의 활약 덕택에 2차전을 잡고 1승 1패를 만들었다. 3선발 류현진의 활약에 따라 포스트시즌의 흐름이 결정된다. 류현진의 상대는 베테랑 우완투수 존 래키(36)다. 래키는 메이저리그 경력 12년에 올 시즌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객관적 전력만으로는 류현진(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과 팽팽한 대결이 예상된다. 통산 포스트시즌 출전 경력이 19경기에 이르는 래키는 2002년과 지난해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부담보다 자신감을 갖고 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포스트시즌 등판이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세인트루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호투했다. 지난해 10월 15일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한국인 투수 사상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냈다. 지난해는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경기했지만 올해는 부시스타디움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올해 원정지에서만 10승 4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적지에서 경기하는 것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팅리 감독, 포수 A.J. 엘리스, 주포 맷 켐프 등 코칭스태프와 동료의 강한 신뢰를 받고 있는 류현진은 "다들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즌 때 부상으로 마운드를 많이 지키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팀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14-10-06 14:38:3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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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보자" 영동대로 5만명 집결 아시아·유럽·남미 글로벌 팬 열광

JYJ가 서울 한복판에서 5만 명을 불러모아 가을 밤을 K팝의 열기로 뒤덮었다. JYJ는 5일 강남구 영동대로 한국전력 앞 특설무대에서 '강남 한류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8월 잠실 주경기장을 3만여 명의 관객으로 가득 채운 JYJ는 또 한번 초대형 야외 공연으로 절정의 인기를 확인했다. 이들은 발라드, 댄스, 록, 어쿠스틱, R&B 등 다양한 장르의 20여 곡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김재중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박유천은 메이트의 '너에게 기대' 등 다른 가수의 노래도 선보이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준수가 자신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타란탈레그라'와 '인크레더블'을 부르며 힘이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를 함께 선사했고, 5만여 명의 팬들은 파도타기를 하는 장관을 연출하며 무대에 화답했다. JYJ는 "가을밤 콘서트 하기 딱 좋은 날씨다. 6년 만의 거리 공연인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너무 기쁘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JYJ는 베테랑 한류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는 물론 춤과 화려한 무대 장치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 연출이 쉽지 않은 도심 야외 공연임에도 워터캐논, 에어샷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돌출 무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는 국내 팬들은 물론 중국, 일본, 러시아와 남미·유럽 각국의 팬들까지 모여 JYJ의 라이브를 만끽했다. 공연을 즐긴 비키(25·인도네시아)는 "이번에 아시아 투어를 가지 못했다. JYJ의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오전부터 기다렸는데 무척 행복한 기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JYJ는 최근 서울, 홍콩, 중국 베이징, 베트남 호치민, 중국 청두, 대만 타이베이, 중국 상하이, 태국 방콕 등 8개 도시에서 아시아투어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2014-10-06 13:43:2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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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아이돌 뛰어넘는 한류파워 첫 중국 공연서 '라이브 황제' 위용

가수 이승철이 정상급 아이돌의 전유물인 해외 공연장에서 '라이브 황제'의 위용을 떨쳤다. 이승철은 4일 오후 8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올림픽체육중심체육관에서 '2014 이승철 베이징 연창회'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고 4000여 중국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이번 베이징 공연은 최근 중화권에서 불고 있는 신한류의 분위기에서 이승철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열리게 됐다. 관객들은 야광봉을 흔들고 "이승철"을 연호하는 등 한국 최고 보컬리스트의 베이징 공연을 큰 목소리로 환영했다. '마이 러브'나 '사랑하나봐' '그 사람' 등의 무대에서는 중국 관객 상당수가 노래를 따라부르는 진풍경도 빚어졌다. 이승철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11집 타이틀곡 '마이 러브'가 중화권 전역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중국 측으로부터 크고 작은 러브콜을 받아왔다. 매혹적인 노래와 평범한 연인의 깜짝 프러포즈를 담은 감동의 뮤직비디오가 중화권 전역에서 화제를 일으키면서 '이승철발 한류'에 물꼬를 틔웠다. 이승철의 데뷔 후 첫 중국 공연은 현지에서 일어난 다양한 현상이 한데 빚어진 데 따른 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중국 최대 동영상사이트인 QQ에서 최단 시간 3억3000만 뷰를 기록하면서 이승철이 부른 OST '사랑하나봐' 역시 커다란 화제를 불러 모았다. 또 2012년 현지에 소개된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OST '그사람' 등 다수의 노래까지 관심을 끌면서 보컬신 이승철의 이름이 대륙에 널리 퍼지게 됐다. 더불어 엠넷 '슈퍼스타K'의 중국판 '슈퍼스타 차이나'가 중국 시청자들로부터 반향을 일으키면서 '슈퍼스타K'의 원조 심사위원의 명성도 확산되고 있다. 내년 데뷔 30주년을 맞는 이승철은 이번 무대에서 한국 최고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마이 러브'를 첫 곡으로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잊었니' '마지막 콘서트' '긴하루' '잠도 오지 않는 밤에' '희야' '인연'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손톱이 빠져서' '소리쳐' '소녀시대' '네버엔딩스토리' 등 30여 곡의 히트곡을 연이어 부르며 라이브 황제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관객들은 이승철의 음악을 들으며 몸을 흔들거나 합창을 하는 등 열성적인 방법으로 황홀한 시간을 만끽했다. 공연 관람층은 다양했다. 젊은 여성 관객뿐 아니라 10대에서 50대까지 두터운 연령층의 중국인들이 공연장을 찾아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승철은 앙코르 요청이 쇄도하면서 앙코르 곡을 4곡 더 부른 뒤에야 무대를 내려올 수 있었다. 공연이 끝났지만 중국팬 상당수가 여운을 만끽하느라 공연장을 쉽게 떠나지 않았다. 공연을 관람한 중국인 푸 시아오 진(32)씨는 "한국 라이브 황제라는 명성은 익히 들어왔는데 직접 보니 왜 그렇게 불러졌는지 알 것 같았다"며 "중국인의 마음을 건드리는 노래와 음색에 무한한 경외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 등이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중국 공연을 마친 이승철은 "공연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는 팬들이 있어 크게 놀랐다"면서 "최근 각종 공연 제안이 잇따라 이번 공연을 마련했는데, 더 빨리 왔어야 할 만큼 팬들과의 만남이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중국 진출을 적극 검토하는 등 더 많은 해외 팬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까 한다"면서 "국적과 문화를 손쉽게 넘어서는 음악의 힘이 위대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껴보는 순간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중국 CCTV, 중국청년보, 중국일보, 신화사, 중국개혁보 등 중국 주요 언론 30여 개 매체가 취재 경쟁에 나서 보컬신의 베이징 첫 방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 매체는 "정상을 오래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중국 정기 공연을 열 의향은 없는지?" "'슈퍼스타차이나'에 대한 조언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승철은 다양한 중국 현지 관계자들과 만난 뒤 9일 입국할 예정이다.

2014-10-06 11:36:0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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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버튼 상대 박지성 기받고 톱5 점프 데헤아 디마리아 팔카오 맹활약

디마리아·팔카오 넣고 데헤아 막고…맨유, 에버튼 2-1로 꺾어 '맨유의 전설' 박지성의 힘을 받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에버튼을 상대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맨유는 5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에버튼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는 맨유 이적생들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 27분 앙헬 디 마리아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7분 라다멜 팔카오의 결승골이 승리를 가져왔다. 맨유는 전반 종료 직전 루크 쇼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2승 2무 2패(10위)로 올 시즌 초반에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맨유는 약체 에버튼(1승 3무 2패·17위)을 상대로 승점을 확보해야 했다. 맨유는 에버튼에게 승리를 거두며 3승 2무 2패로 5위를 확보했다. 이날 맨유와 에버튼의 경기에 앞서 맨유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뛴 박지성과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을 구단 앰베서더로 임명했다. 맨유의 전성기를 책임졌던 두 전설의 등장은 맨유 현역 선수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었고, 맨유는 디마리아·팔카오·데헤아 등의 활약으로 이날 승전가를 울렸다.

2014-10-05 22:19:2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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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연기파 스타 총집합 첫회부터 강렬 캐릭터 열전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예고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첫 회부터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4일 방송된 '나쁜 녀석들' 1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포함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평균 2.1%, 최고 3.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남성 20대부터 40대까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1화 '미친개들'편에서는 '나쁜 녀석들'이 모이기까지의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비 오는 날,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잠복근무 중이던 형사가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형사 아들을 잃은 남구현(강신일 분) 경찰청장은 더 이상 법과 정의만으로 악랄한 연쇄살인범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정직중인 강력계 형사 오구탁(김상중 분)을 불러 범인을 검거하란 명령을 내렸다. 복직명령을 받은 오구탁은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감옥에 수감중인 세 명의 범죄자를 풀어달라고 요청한다. 조직폭력배 박웅철(마동석 분),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이정문(박해진 분), 청부살인업자 정태수(조동혁 분)가 풀려나게 된다. 오구탁은 조직폭력배 박웅철의 '힘', 천재 연쇄살인범 이정문의 '지능', 단 한번의 실수도 없었던 청부살인업자 정태수의 '기술'이 합쳐지면 못 잡을 나쁜 놈은 없다고 생각한다. '미친개'라는 별명만큼 강렬한 카리스마로 화면을 삼켜버린 김상중,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통쾌함과 웃음을 선사한 마동석, 날렵하고 섹시한 청부살인업자 조동혁, 간담이 서늘한 박해진의 사이코패스 연기까지 빈틈 없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

2014-10-05 21:57:1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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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에버튼 경기 앞서 퍼거슨과 올드 트래포드서 함박웃음 '전설의 한장면'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에버튼의 경기에 앞서 맨유의 전설로 올드 트래포드에 우뚝 섰다. 박지성은 5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유와 에버튼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 앞서 구단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지성은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개리 네빌, 앤디 콜, 페테르 슈마이헬에 이어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함께 8번째 맨유의 앰버서더로 임명됐다. 박지성과 퍼거슨 감독은 정장 차림으로 나란히 그라운드에 서서 맨유 팬들의 축하를 받았고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퍼거슨 감독은 임명 소감과 함께 박지성과 맨유에 몸담을 당시의 일화 등을 소개했다. 박지성이 맨유의 앰버서더가 된 것은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이자 비유럽권 선수 중에서도 처음이다. 박지성은 1년 동안 앰버서더 자격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맨유 행사에 참가한다. 1년에 10차례 행사에 참가하고 연봉 개념으로 1억50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승 2무 2패(10위)로 올 시즌 초반에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맨유는 약체 에버튼(1승 3무 2패·17위)을 상대로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선수들과 구단은 물론 맨유 팬들의 승리에 대한 갈증이 간절한 가운데 경기 전 박지성의 등장은 이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맨유는 에버튼을 상대로 이날 전반 26분 후안 마타의 도움을 받은 앙헬 디마리아가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2014-10-05 21:04:1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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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버튼 상대 상위권 분수령 '앰베서더' 박지성 기운 받는다

맨유-에버튼전 앞서 박지성 홍보대사 임명식 박지성(33)이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에버튼 경기 전 주인공으로 그라운드 중심에 선다. 박지성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유의 홍보대사인 앰베서더로 선정돼 5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유와 에버튼의 7라운드 경기에 앞서 임명장을 받는다. 2승 2무 2패(10위)로 올 시즌 초반에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맨유는 약체 에버튼(1승 3무 2패·17위)을 상대로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선수들과 구단은 물론 맨유 팬들의 승리에 대한 갈증이 간절한 가운데 경기 전 박지성의 등장은 이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맨체스터에 도착한 박지성은 5일 맨유 홈페이지에 "아주 익숙한 맨체스터에 돌아와 기쁘다"며 "내가 여기서 뛰었기 때문에 여기 공기, 날씨 등이 모두 익숙하다. 오늘 (맨체스터역에 도착해) 기차에서 내릴 때부터 바로 편안했다"고 전했다. 2005년에 입단해 2012년 쿠니스파크레인저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맨유에 몸담았던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앤디 콜, 데니스 로, 매트 버스비 감독, 브라이언 롭슨 등 맨유 출신의 세계적 스타들이 포진한 대사(클럽 엠베서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맨유가 위대한 클럽이고 나는 그냥 여기서 뛰다가 흘러나간 선수 가운데 하나였기 때문에 맨유와 나의 관계는 그냥 끝난 줄 알았다"며 "맨유가 나에게 대사를 맡아 달라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 그 직위는 나에게 너무나도 큰 명예"라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맨유의 행사가 세계 곳곳에서 열릴 때 맨유의 협력기업이나 팬들에게 맨유 선수로 쌓은 경험을 나누는 역할을 한다.

2014-10-05 19:35:0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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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이미림 LPGA 시즌 2승 세계랭킹 1위 루이스에 역전우승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챙겼다. 이미림은 5일 중국 베이징 인근 레인우드 파인밸리 골프클럽(파73·6596야드)에서 열린 레인우드 LPGA 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더해 4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7타로 캐럴라인 헤드월(스웨덴·13언더파 279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8월 마이어 클래식에서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연장전에서 꺾고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이미림은 2개월도 안 돼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인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헤드월에 2타 뒤진 공동 3위였던 이미림은 마지막 날 챔피언조 경쟁에서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루키'답지 않은 이미림의 위기 관리 능력은 이날도 빛났다. 17번홀(파3)에서 이미림은 티샷이 그린 왼쪽 워터해저드 가장자리의 바위에 걸리면서 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바위에서 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이미림은 10m가 넘는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헤드월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미림은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무사히 탈출한 데 이어 버디 퍼트까지 넣으며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박인비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80타로 강혜지(24), 브리타니 랭(미국)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14-10-05 18:32:0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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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슈퍼매치 3연패 탈출…서울에 1-0 승 K리그 2위 등극

수원 삼성이 FC서울과의 슈퍼매치 3연패에서 벗어났다. 수원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로저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서울에 1-0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서울과 지난해 11월 원정경기, 올해 4월 홈경기, 7월 원정경기에서 패했으나 이날 경기에서 연패를 벗어났다. 또 승점 54를 기록하며 포항 스틸러스(52점)를 제치고 전북 현대(59점)에 이어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서울은 승점 43으로 6위에 머물렀다. 전반 7분 수원 로저의 슛, 27분 서울 김진규의 헤딩, 후반 7분 에벨톤의 단독 드리블 등 결정적인 찬스가 골로 이어지지 않으며 양팀은 0-0의 공방을 이어갔다. 골은 수원의 롱볼 플레이에서 터졌다. 중원에서 날아온 볼을 잡은 염기훈이 후반 8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로저는 골문으로 쇄도하며 강력한 헤딩 슈팅을 시도했으며, 볼은 김용대가 손을 쓸 새도 없이 서울 골망에 꽂혔다. 서울은 후반 11분 수비수 김주영을 빼고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스트라이커 정조국, 후반 16분 중앙 미드필더 고요한 대신 공격수 몰리나를 투입했다. 이에 맞서 수원은 후반 30분 로저 대신 스트라이커 정대세를 투입했다. 서울은 후반 44분 몰리나가 골지역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 정성룡에 막히며 승부를 끝내야 했다.

2014-10-05 17:10:18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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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의 사나이' 오승환 일본서 명성 이을까 11일 CS 돌입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일본에서도 '포스트시즌 사나이'의 명성을 떨친다. 오승환은 11일 시작하는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일본 프로야구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에 출전한다. 일본 진출 첫해 39세이브로 종전 선동열(38세이브·현 KIA 타이거스 감독)을 제치고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운 오승환은 포스트 시즌에서도 맹활약을 다짐했다. 그는 5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단기전은 '단 한 경기도 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싸워야 한다"며 "한국에서도 포스트시즌 모든 경기에서 평소보다 빨리 몸을 풀었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면서 포스트시즌 28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13세이브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역대 최다 세이브 1위 기록이다. 산케이스포츠는 "오승환이 두 차례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2005·2011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한국시리즈에서 한 경기 5이닝(2차전 두산 베어스전)을 던지기도 했다"며 "오승환은 큰 경기에 강하고 책임감도 있다"고 전했다. 큰 경기에서 더욱 강한 면모를 입증한 오승환은 이번 시리즈에서 팀의 전폭적인 신뢰를 업고 정규리그보다 더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정규시즌 막판 5경기 연속 등판하며 한신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긴 이닝 소화'로 팀을 도울 생각이다. 오승환은 "포스트시즌에서는 '지면 시즌이 끝난다'는 생각이 든다"며 "등판 지시는 코칭스태프가 내리지만 난 언제든 등판할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한신은 정규시즌 일정을 모두 마치고 4일까지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경기를 남긴 히로시마가 승리하면 한신은 3위로 내려앉고, 히로시마가 패하면 한신이 2위를 확정한다. 최소 3위는 확보해 포스트시즌 진출은 확정한 상태다. 한신이 히로시마를 꺾는다면 센트럴리그 정규시즌 우승팀(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승을 안고 시작하는 6전 4선승제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 올라설 수 있다.

2014-10-05 17:08:5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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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위한 역전 드라마 준비 끝…DS 1승1패 3차전 선발 막중한 임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류현진(27)을 위한 포스트시즌 역전 드라마를 준비했다. 다저스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우완 에이스 잭 그레인키의 투타 맹활약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승부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고, 3차전 다저스 선발 류현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그레인키는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7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석에서 3타수 2안타 1득점했고, 누상에서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까지 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날 '지구 최강' 투수 클레이턴 커쇼를 선발로 내세우고도 9-10으로 패한 다저스는 이날 전력을 다해 상대에 맞섰다. 그레인키는 3회 타석에서 번트 동작을 취하다 강공으로 전환해 우익수 앞 안타를 뽑았고,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그레인키는 5회 1사 후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고든의 중전 안타 때 3루까지 내달리며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베이스에 도달했다. 다저스는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그레인키의 적극적인 주루는 다저스 더그아웃 분위기를 들끓게했다. 다저스는 8회 등판한 J.P. 하월이 맷 카펜터에게 동점 투런포를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맷 켐프가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승부를 다저스 쪽으로 돌렸다. 다저스 마무리 켄리 얀선이 9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시리즈 전적 1-1로 맞선 가운데 적지로 이동하게 된 다저스는 류현진의 어깨에 희망을 걸고 있다. 류현진은 부상으로 20일이 넘는 공백기를 보냈고, 7일 열릴 3차전에 선발로 복귀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팔의 힘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고 본다"며 "류현진은 꽤 오랜 시간을 쉬어도 잘 던질 수 있는 투수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와의 정규리그 경기에 지난해와 올해 한 차례씩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8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 8월 9일에는 부시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해 7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하는 등 모두 7이닝을 소화하며 퀄리티 스타트 이상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류현진은 "지난 번 왼 어깨 부상 후 복귀했을 때보다 몸 상태가 좋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또 다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시간 23분의 연장 18회 혈투를 역전극으로 마무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경기 시간 6시간 23분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최장 경기 기록이다.

2014-10-05 16:16:12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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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컴백 박지성 "모든 게 익숙" 대사 자격 팀 합류

박지성(33)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앰베서더(대사) 자격으로 맨체스터를 다시 찾았다. 박지성은 5일 맨유 홈페이지에 "아주 익숙한 맨체스터에 돌아와 기쁘다"며 "내가 여기서 뛰었기 때문에 여기 공기, 날씨 등이 모두 익숙하다. 오늘 (맨체스터역에 도착해) 기차에서 내릴 때부터 바로 편안했다"고 전했다. 2005년에 입단해 2012년 쿠니스파크레인저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맨유에 몸담았던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앤디 콜, 데니스 로, 매트 버스비 감독, 브라이언 롭슨 등 맨유 출신의 세계적 스타들이 포진한 대사(클럽 엠베서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맨유가 위대한 클럽이고 나는 그냥 여기서 뛰다가 흘러나간 선수 가운데 하나였기 때문에 맨유와 나의 관계는 그냥 끝난 줄 알았다"며 "맨유가 나에게 대사를 맡아 달라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 그 직위는 나에게 너무나도 큰 명예"라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맨유의 행사가 세계 곳곳에서 열릴 때 맨유의 협력기업이나 팬들에게 맨유 선수로 쌓은 경험을 나누는 역할을 한다. 박지성은 "은퇴한 뒤에 뜻밖에 맡은 새로운 역할에 정말 기대가 크다"며 "맨유의 역사와 전통, 탁월한 경기력 수준 등이 팬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런 사실을 염두에 두고 맨유를 사랑하는 아시아 팬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2014-10-05 15:02:1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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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슈스케' 명곡에 화답…'걱정말아요 그대' 뒷 얘기 공개

가수 전인권이 엠넷 '슈퍼스타K 6'로 화제를 모은 자신의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에 대한 뒷 이야기를 밝혔다. 전인권은 최근 카카오 뮤직의 스타 뮤직룸을 오픈하고 '슈퍼스타K 6'에서 참가자 곽진언, 김필이 불러 화제를 모은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의 원곡을 게재했다. 전인권은 이 곡에 대해 "십 년 전 즈음이죠. 내가 힘든 시기에 나온 노래라 별로 들은 적 없는데 지금 들어보니 역시 목소리도 삭고 힘겹지만 그 나름대로 욕심 없이도 들립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운명에 마음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곽진언과 김필이 지난 3일 방송된 '슈퍼스타K 6'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에서 불러 관심을 받은 곡이다. 두 사람이 부른 방송 음원은 이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인기를 모았다. 전인권은 카카오뮤직에 올라온 팬들의 댓글에 직접 답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는 "떠난 이에게 후회 없었다고 말해줘라" "건강합시다. 고마워요" 등의 글을 남기며 정감 어린 모습을 보였다. 전인권은 11~12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전인권밴드 콘서트-2막1장' 서울공연을 개최한다. 한편 카카오뮤직은 전인권에 앞서 제이슨 므라즈, 신승훈, 이승철, 나얼, 이소라, 장기하, 리처드 용재 오닐, 다이나믹 듀오 등 인기 뮤지션들이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는 신개념 음악 서비스다.

2014-10-05 14:15:34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