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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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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첫 일본 단독 팬미팅 대성황…1만5000팬 3시간 열광

JYJ의 박유천이 드라마 팬미팅으로 1만5000여 일본 팬을 사로잡았다. 박유천은 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드라마 '보고싶다'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의 일본 첫 단독 팬미팅으로 티켓 경쟁률은 5대1에 달했다. '보고싶다'의 주제가인 '마법의 성'을 부르며 오프닝 무대에 오른 박유천에게 팬들은 미리 준비한 노란색 종이를 든 채 '유천, 보고 싶었어!'라며 한마음으로 외치며 공연장을 노랗게 물들였다. 그는 드라마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팬들과 함께 드라마를 추억하기도 했고, 스태프들로부터 받은 제보로 '박유천은 이런 사람이다'라는 코너를 통해 팬들이 박유천 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박유천은 "무대에 올라서자마자 눈물이 날 것 같은 감동을 받았다. 일본에서 단독으로 팬들과 만나는 시간이 처음이라 긴장도 됐고, 일본어도 서투를까 걱정했는데 무척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 '미스리플리' OST '너를 위한 빈자리'와 애창곡인 '너에게 기대'를 열창했고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를 부르며 3시간 동안의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박유천은 이달 말 JYJ의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하고 다음달 영화 '해무'로 관객과 만난다.

2014-07-10 11:24:2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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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거래'한 감독·배우 '베테랑' 재회…류승완·황정민 4개월 촬영 끝

영화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이 의기투합한 '베테랑'이 4개월간의 촬영을 끝냈다. 최근 충북 청주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서도철(황정민)과 조태오(유아인)가 대결하는 장면으로 100여 명의 출연진이 동원된 가운데 격렬한 액션과 대규모 자동차 추격신이 펼쳐졌다. 4개월여 동안 동고동락한 감독과 배우, 스태프는 촬영이 끝나는 순간 서로 격려하고 아쉬움을 나눴다. 류승완 감독은 "훌륭하고 유쾌하게 임해준 배우들, 최선을 다해준 스태프, 특히 큰 부상을 입고도 자신이 찍은 장면에 대해 걱정해준 스턴트 팀 등 '베테랑'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촬영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류 감독은 또 "심지어 날씨도 우리 편이었다. 이토록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촬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후반작업을 열심히 해서 멋진 영화로 완성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고 말했다. '베테랑'은 눈 앞에 있어도 잡을 수 없는 놈을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해 716만 관객을 모으며 한국 액션영화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류 감독의 '부당거래'에 출연해 흥행을 일군 황정민은 강한 신념과 원칙만을 내세우며 수사를 밀어붙이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았다. 거칠고 투박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완득이' '깡철이'에서 이 시대 청춘의 생생한 모습을 연기했고, 최근 드라마 '밀회'에서 섹시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보여줬던 유아인은 인정사정 없이 서늘한 성격의 재벌 3세 조태오 역을 맡았다. 조태오의 오른팔 최상무는 유해진, 서도철의 조력자 오 팀장은 오달수가 연기했고 정웅인·정만식·진경·장윤주·유인영·김시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높인다. '베테랑'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5년 개봉 예정이다.

2014-07-09 16:22:0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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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성인 애니 '발광하는 현대사' 제작진과 파격 알코올 팬미팅

국내 최초 VOD 전용 '19금'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는 '발광하는 현대사'가 제작진과 팬들이 함께 하는 알코올 팬미팅을 마련한다. 알코올 팬미팅은 온라인 신청자 중 15쌍을 선발해 16일 서교동의 캣츠비펍에서 개최되며 강도하 작가, 연상호 프로듀서, 홍덕표 감독이 팬들과 직접 만난다. '발광하는 현대사'는 2012년 연재 당시 파격적인 내용과 적나라한 묘사로 선풍적인 화제를 불러모은 강도하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돼지의 왕' '사이비' 등으로 성인 애니메이션계에 독보적인 위치에 선 연상호 프로듀서, 애니메이션계의 신성 홍덕표 감독이 원작의 매력을 고스란히 옮겼다. 10일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개최되는 팬미팅은 국내 최초 VOD 전용 19금 애니메이션답게 술과 함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술과 함께 작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발광하는 현대사'의 플랫폼 유통을 맡은 콘텐츠판다의 한 관계자는 "별도의 시사회가 진행되지 않는 이 작품의 성격상 기존의 콘텐츠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시청자와 소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발광하는 현대사'는 32세 남자 현대와 27세 여자 민주의 위험하고도 아찔한 사랑 이야기로, IPTV·인터넷·디지털케이블TV·모바일 등의 플랫폼을 통해서만 10일 공개된다.

2014-07-09 15:36:2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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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드라마 1위 공감하시나요?…지지부진한 이유

월화·수목극 시청률 고만고만 매체 변화·계절·완성도 원인 시작부터 1위를 놓치지 않은 드라마 있다. 그러나 1위를 체감할 수 없다는 비판이다. 동 시간대 경쟁 드라마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방송 관계자들은 계절과 매체 환경 변화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그러나 재미가 없기 때문에 본 방송을 제 시간에 보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 8일 종영한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은 시청률 12.2%(TNmS·전국·이하 동일 기준)로 전회보다 1%포인트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첫 회 시청률 9.4%보다 2.8%포인트 높은 수치다. 수목드라마의 경우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가 1위다. 종영을 4회 앞두고 지난 16회가 11.2%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재 지상파 10시 드라마는 약 2%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는 왕좌 없는 승부를 벌이고 있다. 월화드라마의 경우 지난 8일 MBC '트라이앵글'(8.6%)·KBS2 '트로트의 연인'(7.2%)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수목드라마는 지난 3일 KBS2 '조선총잡이' 8.3%,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6%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에 한 드라마 관계자는 "IPTV나 다운로드 등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통로로 많아졌다"며 "지상파의 경우 여전히 시청률에 민감하지만 매체 환경 변화를 감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시청률 조사는 TV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청률 순위와 대중이 반응하는 화제성이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진 셈이다. 10시 드라마가 지지부진한 원인으로 계절을 꼽기도 한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의 한 제작자는 "여름에는 밤이 길고 휴가도 있다"며 "시청자가 시간 맞춰 방송을 보는 게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본질적인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콘텐츠가 재미 있지 않다는 것이다. '너포위'와 '닥터이방인'은 캐스팅의 힘으로 1위를 한다는 평이다. 이종석·이승기 등 탄탄한 팬층을 가진 배우들 덕을 보고 있다. '닥터 이방인'의 시청자 대부분은 "이종석을 인질로 잡고 있어서 끝까지 봤다"라는 불만을 한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해 보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당시 드라마 전체 최고 시청률(22.3%)을 기록했다. 작품은 탄탄한 구성과 빠른 전개,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수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작품의 완성도가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골라 보는 추세다"며 "케이블 드라마의 경우 시청률은 낮아도 체감 인기는 상당하다. 신선하고 재미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7-09 15:03:5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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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참패 브라질 64년 만의 대재앙 트라우마에 오열 퇴장 후폭풍 거셀듯

독일 악몽 탈출…브라질 '미네이랑의 비극' 치욕 세계 축구 최강인 브라질이 월드컵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망신을 당했다. 브라질은 9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에 1-7로 대패했다. 월드컵 준결승 사상 최다 점수 차 패배의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전 최다 점수차 경기는 1930년과 1950년 대회 등에서 세 차례 나왔던 6-1이었다. 현대 축구에서는 좀처럼 일어나기 힘든 일이다. 반면 독일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에서 브라질에 0-2로 패한 아픔과 199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0-4로 브라질 상대 최다골 패배를 당했던 악몽을 말끔히 씻어냈다. 전차군단은 전반 11분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거침없이 질주했다. 전반 29분까지 무려 5골을 몰아쳤다. 전반 23분에는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호나우두(브라질·15골)의 기록을 넘는 역대 월드컵 최다 골을 터뜨렸다. 1분 뒤에 토니 크로스가 필리프 람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차넣었고, 크로스는 2분 뒤 추가골을 또 넣었다. 독일은 전반 29분 사미 케디라가 메주트 외칠의 도움을 받아 팀의 다섯 번째 골을 꽂았다. 척추골절로 나오지 못한 네이마르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티아구 시우바의 공백을 정신력으로 이겨내겠다던 브라질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독일의 무차별 공격에 맥없이 무너졌다. 후반 8분 파울리뉴 등 브라질은 몇차례 슛을 날렸지만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에 모두 막혔다. 오히려 후반에 교체 투입된 안드레 쉬를레에게 후반 24분과 34분 두 골을 추가로 내주며 홈팬들을 경악케 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 시간 오스카르가 1골을 따라가는데 그쳤다. 개최국으로서 여섯 번째 우승의 영광을 바라던 브라질 축구팬들은 이날 '미네이랑의 비극'을 마주하게 됐다.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벌어졌던 '마라카낭의 비극'에 버금가는 축구 역사의 치욕이 다시 일어난 것이다. 당시 우승을 눈앞에 뒀던 브라질은 경기 종료 10분 전 역전 결승골을 얻어맞고 우루과이에 1-2로 패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는 무려 17만 명이 몰렸고,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2명은 심장마비로, 2명은 권총 자살로 사망했다. 브라질 전국에 조기가 게양됐고 폭동이 이어졌다. 이날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 관중은 64년 만에 찾아온 대재앙에 오열했고, 일찌감치 경기장을 떠나기도 했다.

2014-07-09 11:27:22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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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독일]브라질팬 거센분노 '수니가 니킥'과 '스콜라리 고집' 후폭풍 예상

브라질팬 '미네이랑의 비극' 원인 수니가와 스콜라리에 돌려 독일에 미네이랑의 비극을 당한 브라질 축구팬들의 분노가 카밀로 수니가에게 번져갈 조짐이다. 브라질은 9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독일에 전반에만 5점을 내주며 1-7로 참패했다.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우루과이에 1-2 역전패를 당했던 '마라카낭의 비극'에 견줄 만한 참사였다. 참패의 결정적 이유는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의 부상 결장이었다.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상대 수비수 수니가의 거친 파울에 척추 골절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수니가는 당시 경기 직후 콜롬비아 축구협회를 통해 공식 사과했지만 어린 딸에 대한 인신공격과 살해 협박까지 받는 등 브라질 팬들의 분노를 한몸에 샀다. 수니가는 이날 경기가 독일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지자 자신의 SNS에 "브라질, 아직 추격할 수 있다"며 또 한번 브라질을 공개 응원했다. 하지만 브라질 팬들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수니가를 징계하지 않은 것과 맞물려 수니가에 대한 화를 좀처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또한 브라질 팬들의 분노는 사령탑인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에게로 향하고 있다. 네이마르의 공백을 대비한 공격수를 전혀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콜라리 감독은 카카, 호나우지뉴, 루카스 모우라 등 현역으로 여전히 재능을 보이고 있는 공격수들을 발탁하지 않았고 프레드만을 최전방 공격수로 고집해 왔다.

2014-07-09 08:41:26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