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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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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김동률 시대 거스르는 90년대 가수의 힘 '소격동' '그게 나야' 동반 인기

1990년대 가요계는 물론 대중문화계의 한축을 형성했던 서태지와 김동률이 약 2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서태지는 5년 만의 새 앨범에 수록될 노래 '소격동'으로 음원차트 정상을 싹쓸이 했다. 20일 정규 9집 '콰어어트 나이트'를 발표하는 서태지는 아이유와 함께 작업한 '소격동'의 음원을 2일 공개했다. 이 곡은 멜론, 벅스,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지니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얼터너티브와 메탈 등 강렬한 록 음악을 주로 해 왔던 서태지는 '소격동'에서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를 담아 서태지와아이들 초창기를 떠올리게 한다. 그러면서 음악에 시대정신을 투영하는 특유의 색깔도 녹여냈다. 이날 발표한 음원은 아이유가 부른 버전이며, 10일에는 서태지가 부른 또 다른 버전의 '소격동'이 공개된다. 1989년 록 밴드 시나위 베이시스트로 활동을 시작한 서태지는 1992~1995년 서태지와아이들의 리더로 '문화대통령'의 위력을 떨쳤다. 1997년 솔로 데뷔 후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1990년대 음악계를 휩쓸었던 그는 1993년생의 후배 가수 아이유와 작업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음악 결과물을 내놨다. 또 서태지는 4일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해피투게더3'(9일 방송) 녹화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신비주의 스타의 대명사인 서태지는 5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수이자 남편, 아빠로서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률은 6집 '동행'을 발표해 타이틀곡 '그게 나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김동률은 이번 앨범을 발표하고도 어떤 홍보 활동 없이 콘서트만 개최한다. '2014 김동률 전국투어 콘서트 '동행''은 다음달 1일 부산을 시작으로 9개 도시에서 열린다. 1차 티켓 예매에서 성남 공연은 2분 만에 매진됐다. 2차 티켓 판매에서는 고양 공연이 매진됐고, 부산·광주·전주 공연도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8일 오후 8시에는 서울 공연 티켓 판매가 시작돼 치열한 예매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공연은 12월 12~14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김동률은 남성 듀오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했다. 1997년까지 전람회로 활동한 그는 1998년 솔로로 전환해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매 앨범마다 히트곡을 쏟아낸 김동률은 이적과 함께한 카니발, 이상순과 결성한 베란다프로젝트 등으로 세월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음악을 발표해 왔다.

2014-10-05 13:23:0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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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특집]거장의 3D 신작부터 애니판 '배트맨'까지(추천작 19선)

5명의 프로그래머가 선정한 추천작 19편 19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에는 지난해보다 13편이 늘어난 79개국 312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5명의 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열흘간 밀려드는 영화의 물결 속에 놓쳐서는 안 될 19편의 영화를 엄선했다. ◆ 프로그래머 김지석 '유골의 얼굴' 이라크의 놀라운 풍자영화. 이란과 이라크의 전쟁이 한참이던 시기 이라크 쿠르드 시골마을의 한 무슬림 가정으로 전사한 시체 한 구가 배달돼 온다. 그의 삼촌은 전사한 병사가 할례를 받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조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스터리한 이 사건으로 인해 평범했던 마을에 긴장이 고조되기 시작한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사체가 뒤바뀐 소동극. 블랙코미디의 진수.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시' 20년 동안의 프랑스 생활을 즉흥적으로 청산하기로 작정한 골리는 자신의 고향인 이란 북서부의 도시 라슈트로 돌아간다. 돌아간 고향에서 그녀를 잘 아는듯한 액자 장인 파하드의 환영을 받지만, 골리는 그에 대한 기억이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판타지와 멜로가 결합된 독특한 영화. 이란에서도 이렇게 감각적인 영화를 만든다. '5일의 마중' 장이모와 공리가 오랜만에 다시 콤비를 이룬 영화. 정치적인 신념으로 강제노동수용소에 오래 수감됐던 루는 문화혁명 이후 석방돼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헌신적이었던 아내 펭은 기억상실로 더 이상 함께한 시간을 기억하지 못하고, 수감자 아버지로 인해 죄책감의 굴레 속에 자라야 했던 딸은 낯설 뿐이다. 돌아왔지만 이방인이 된 그는 아내의 기억을 되살리는 것을 도우며 자신의 허물어진 가정을 되찾고자 노력한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장이모와 공리가 다시 콤비를 이룬 감성대작. '대통령'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의 이 영화는 권력을 잃은 독재자가 자신이 군림했던 세상과 대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때 악명 높은 독재자였던 주인공은 쿠데타로 인해 힘을 상실한 후 가족이 모두 떠난 조국에 손자와 함께 남겨졌다. 망명을 위해 준비된 배를 타기 위해서는 자신이 학대했던 세상을 가로지르는 위험천만한 여행을 시작해야 한다. 뮤지션으로 변장한 후 시작된 여정에서 그는 지난날 저지른 자신의 만행을 마주하게 된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독재자의 말로.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의미심장한 작품.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가와세 나오미 감독이 다시 한 번 자연과 인간의관계,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해 성찰한다. 일본의 조그마한 섬마을을 배경으로 소년, 소녀가 아픔을 겪으면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카이토는 이혼한 어머니의 불륜을 의심하고, 교코는 어머니의 임종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자신에게 닥친 아픔을 마주하며 서서히 성장해 간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자연과 죽음이 하나되는 철학적 주제의 영화. ◆ 프로그래머 남동철 '카트' 마트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있다.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거나 청소를 하는 이들로 대부분 여자들이다. 어느 날 회사에서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가 떨어진다. 졸지에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은 파업을 시작한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이 세상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그들이 죽었다' 단역배우로 일하는 상석은 아직 상업영화에 제대로 나와 보지 못한 서른 살 청년이다. 친구 재호가 찍는 영화에 출연하면서 밝은 미래를 꿈꾸기도 하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영화는 중단되고 상석은 자기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한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실제 무명배우인 감독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드러낸 영화. 백재호 감독은 실제 무명배우이지만 아무도 자신을 캐스팅해주지 않자 직접 영화를 만들었다. '찡찡 막막' 가난한 영화감독 지망생이 태국 여자와 결혼해 살아간다. 태국에서 온 아내는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는데 남편 또한 도움이 안 된다. 너무 가난하고 미래도 없는 막막한 현실, 아내는 어느 날 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가난한 영화인의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그린 작품. 실제 감독이 태국 여자와 결혼했다 헤어진 이야기. ◆ 프로그래머 박진형 '미스터 캐플란' 은퇴한 노인 캐플란씨는 우연히 이웃인 독일인이 나치 전범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고 나름의 스파이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그 계획으로 인한 그의 변화는 가족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일견 정치적인 이슈를 다루는 영화 같지만 노년의 일상과 감성, 원망 등이 다른 가족들과 자아내는 갈등과 소통, 화해의 문제를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역사와 이념을 뛰어넘는 삶의 진실을 긍정하는 따뜻한 코미디. '그녀와 함께'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동생 개비를 홀로 돌보며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레이첼의 삶은 고되다. 그녀에게도 사랑이 찾아오지만 애인과 동생과의 동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가족과 연인 사이에도 피할 수 없는 다양한 감정들의 공존과 충돌이 세밀하게 묘사된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평범하지 않은 가족관계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잔잔하지만 다정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작품. '오로라' 쓰레기 하치장에 버려져 사망한 유아의 뉴스를 접한 소피아는 남다른 슬픔에 빠진다. 아이의 장례식을 치르려는 소피아는 영안실과 행정기관의 제재에 부딪히고 급기야 아이에게 오로라라는 이름을 붙여 자신이 입양하려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특별한 애도의 이야기. 생면부지인 아이의 비참한 죽음 앞에 갖는 특별한 감정, 그리고 이를 위한 행동으로 나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지금 개인적, 사회적 애도기에 처한 우리 모두에게 깊은 공감으로 다가온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우리 시대의 화두인 '애도'에 관한 영화. ◆ 프로그래머 이수원 '사랑은 마시고 노래하며' 요크셔 외곽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던 배우들은 그들의 친한 친구 라일리가 암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극단에서 한 명이 탈퇴하게 되자, 이들은 그 빈 자리에 죽어가고 있는 친구를 캐스팅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지난 3월 1일 영면에 든 세계적인 거장 알랭 레네의 유작. '밤과 안개' '히로시마 내 사랑' 등과 더불어 가장 정치적인 프랑스 감독으로 여겨졌던 레네가 1980년대 중반부터 이어온 연극적인 영화의 사이클을 마감하는 작품이다. 베를린영화제에서 가장 예술적 공헌도가 높은 작품에 수여하는 알프레드바우어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자유로운 영혼과 인생에 대한 예찬으로 가득한 영화. '언어와의 작별' 유부녀와 미혼남이 만나 사랑을 하고 다툰다. 유기견이 마을을 떠돌아다니고 계절은 흘러 남자와 여자가 다시 만난다. 처음과 같은 두 번째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려 한다. 장 뤽 고다르의 3D 신작으로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였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줄거리를 요약하기 힘들지만 고다르의 영화라는 것만으로도 필수 감상 작품. '투 데이즈 원 나잇' 우울증을 겪은 후 상드라는 직장에서 해고될 위기에 처한다. 그녀의 직장상사들은 현금 보너스를 걸면서까지 동료들에게 그녀의 업무를 맡기려 한다. 상드라는 주말 안에 동료들이 보너스를 포기하도록 설득해야만 한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벨기에 거장 다르덴 형제의 영화로 자본주의 사회의 그늘에 카메라를 들이댄다. 마리옹 코티아르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 '윈터 슬립' 전직 배우 아이딘은 아나톨리아에서 작은 호텔을 운영한다. 젊은 아내 니할과 최근 이혼으로 힘들어하는 여동생 네클라와 함께 산다.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호텔은 피난처이자 이들의 적대감을 부추기는 감옥이 된다. 뛰어난 영상미로 빛나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 [프로그래머 선정펑] 터키 거장 누리 빌게 제일란의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 올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작품. 1982년 터키 영화로서는 '욜'이 처음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지 30 여 년 만에 다시 터키 영화의 저력을 널리 알렸다. ◆ 프로그래머 홍효숙 '에밀은 사고뭉치' 스몰란드 지방의 작은 농가, 개구쟁이 에밀의 하루는 아기자기한 소동과 일상의 모험으로 가득하다. '말괄량이 삐삐'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스웨덴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에밀은 사고뭉치'를 원작으로 하며, 동심의 눈높이에서 그려낸 성장 동화다. 삶의 풍경과 유쾌한 웃음이 고루 어울린 장편애니메이션이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보는 내내 행복 바이러스로 충만하다. '아빠 곰 밤세와 도둑들' 40년 이상 폭 넓은 인기를 누려온 스웨덴 만화 '밤세-세상에서 제일 강한 곰' 시리즈의 첫 장편애니메이션. 밤세는 할머니의 꿀에서 얻는 특별한 힘으로 남을 돕는 데 앞장서는 캐릭터다. 악당들에게 납치된 할머니를 구하러 나선 밤세와 친구들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북유럽 애니메이션의 수작이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구성과 캐릭터면에서 애니메이션 버전의 '배트맨: 고담시티' '바다의 노래' 아일랜드의 전설을 바탕으로 남매의 모험을 그린 아름다운 동화.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 헤어져 도시로 온 작은 섬의 남매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수채화로 꾸며진 아름다운 화면과 신비로운 음악이 잊혀진 전설을 수놓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감동을 선사한다. [프로그래머 선정평] 판타지로 그려지는 수채화 풍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로 보는 내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 '백만장자 강아지 판초의 모험' 납치될 위게에 처한 판초는 자신의 대저택을 벗어나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납치범들을 피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판초와 조력자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특별한 강아지 판초의 유쾌하고 따스한 모험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프로그래머 선정평] 귀엽고 영특하고 감수성까지 풍부한 강아지 판초와 함께 우리 한번 신나게 웃어 보아요.

2014-10-02 07:00:0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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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만든 골프공 전세계 여제들과 만난다…LPGA 공식 후원

가수 이승철이 만든 골프공이 세계 골프 여제 78명과 만난다. 최근 골프공 사업가로 변신해 주목을 끌었던 이승철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금융지주 본관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조직위원회와 공식 후원사 계약을 맺고 골프 공 브랜드 디아만테(DIAMANTE)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한 국내외 골프 팬들에게 알려나가기로 했다.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대회다. 16~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전세계에서 펼쳐지는 LPGA 투어 33개 대회 중 6번째로 상금이 높은 대회로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이승철이 만든 디아만테는 이번 후원 계약을 바탕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미셸 위, 크리스티 커, 렉시 톰슨, 청야니, 수잔 페테르손, 펑샨샨, 폴라 크리머 등 해외 출신 세계적인 골프 여제들을 비롯해 박인비, 최나연, 김효주,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지은희 등 메이저대회 챔피언 출신 한국 스타들과 마주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디아만테 대주주 자격으로 후원식에 참석한 이승철은 "골프 강국인 한국, 제조 기술력 마저 최고인 한국에서 이제는 골프 강국다운 세계적인 골프 제품이 나와야 한다고 보고 힘을 다해 많은 것을 준비해 왔다"면서 "세계적인 스타, 그리고 전 세계 시청자들과 처음 만나게 돼 흥분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또 "세계적인 스타가 즐비한 한국에서 세계적인 제품을 꼭 만들어 낼 것이니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승철 측은 "디아만테는 이탈리아어로 다이아몬드를 뜻한다. 작지만 단단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골프 강국으로서의 자부심을 내포하는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철은 후원을 기념하는 의미로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축하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후원식에는 디아만테 대주주인 이승철과 박현정 대표이사, 대회 집행위원장인 하나금융그룹 김재영 상무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이승철·박현정 부부가 진행하는 아프리카 차드 희망학교 건립 등 '리앤차드스쿨 프로젝트'에 후원을 맡아오는 등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2014-10-01 17:30:4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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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역대 앰버서더는? 박지성 선정배경·향후활동·계약조건 주목

박지성(33)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앰버서더'로 공식 인정되면서 선정배경과 조건, 향후 활동 방향 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맨유는 지난달 30일 구단 공식 SNS 계정에 "박지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발표를 10월 1일에 할 예정"이라고 예고했고, 구단은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소식을 내놨다. 앰버서더는 구단 홍보대사를 뜻하는 것으로 박지성은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페테르 슈마이헬 등 맨유를 빛낸 레전드들에 이어 역대 7번째로 선저오됐다. 이 같은 선정 배경에는 맨유의 아시아시장 공략 의지가 담겨 있다. 박지성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005년 맨유에 입단했고, 2012년 팀을 떠날 때까지 205경기(27골)에서 맹활약했다. 맨유는 전통적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어온 구단이며, 여기에 박지성은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축구 선수라는 이미지가 더해져 앰버서더 선정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박지성을 앰버서더로 앞세워 향후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박지성은 현역 선수로 은퇴를 했지만 1년에 1억5000만원을 받는 계약 조건으로 10회에 걸친 홍보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2014-10-01 11:51:0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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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디비전시리즈 세인트루이스전 3선발 출격 구속 80% 회복

부상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한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포스트시즌에서 부활한다. 29일 MLB닷컴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은 다음달 7일 열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불펜피칭 40개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불펜피칭을 지켜본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재활 단계를 정확하고 순조롭게 밟아가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MLB닷컴을 통해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부상을 당한) 왼쪽 어깨에 불편함이 없다. 현재까지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자신의 최고 구속 80% 정도인 시속 136∼138㎞의 공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은 다음달 2일 마지막 재활 단계인 시뮬레이션 피칭(타자와 주자를 두고 실제 경기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 투구하는 것)을 소화할 예정이다. 매팅리 감독은 시뮬레이션 피칭 후 정확한 등판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마무리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류현진은 클레이턴 커쇼, 잭 그레인키에 이어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어깨 통증을 느껴 1이닝(5피안타 4실점)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편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9월 30일∼10월 1일)-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10월 2∼9일)-리그 챔피언십 시리즈(7전 4승제·10월 10∼19일)-월드시리즈(7전 4승제·10월 21∼29일) 순으로 열린다. 다저스는 커쇼(21승), 그레인키(17승), 류현진(14승), 댄 해런(13승) 등 막강한 선발진을 앞세운 1988년 이후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제패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의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해 6월 세인트루이스전에서도 7이닝 동안 3실점으로 역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2014-09-29 14:16:2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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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의 베이스볼 카페]아시안게임 야구 재미있었나요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재미 있었나요? 한국은 고교 팀이나 다름없는 나라들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그나마 긴장감 있는 승부는 대만과의 결승전뿐이었다. 8회 역전극으로 금메달을 따냈지만 눈물을 뿌렸던 군 미필선수들처럼 벅찬 감동을 느끼기는 어려웠다. 13명의 금메달 병역 미필자들은 유형무형의 엄청난 혜택을 누린다. 당장 장성한 남자들이 감내해야 할 2년간의 군생활을 하지 않는다. 단 4주 동안 훈련만 받으면 끝이다. 자식들을 군대에 보내놓고 가혹행위 등 각종 사건사고에 가슴을 졸이는 부모들은 부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FA 기한(고졸 9년, 대졸 8년)을 2년 앞당기는 효과가 생긴다. 2년 동안의 연봉은 물론 수 십억 원의 FA 몸값을 받아낼 수 있다. 병역걸림돌 없이 해외진출 기회가 열렸다. 야구재벌들이 줄줄이 나오게 생겼다. 군대를 갔다면 누리기 힘든 혜택이다. 처음부터 병역혜택에 너무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이 아쉬웠다. 엔트리 24명 가운데 미필자가 절반이 넘다 보니 언론이나 팬들은 병역혜택 여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병역혜택을 위한 대표팀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고 말았다. '대만을 두 번 이기고 제대했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태극마크를 달고 땀 흘려 일구어낸 금메달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금메달은 자신의 노력으로만 따낸 것은 아니다. 국민들의 성원, 제도와 야구계의 물적 자산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때문에 이제는 혜택을 돌려주는 고민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견실한 플레이로 보답해야 한다.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봉사와 자선 활동도 강화해야 한다. 그저 병역혜택과 큰 돈을 벌기 위한 금메달만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몸짓이 필요하다. 자칫하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무용론이 나올 수도 있기에 하는 말이다. /OSEN 야구전문기자

2014-09-29 11:53: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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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또 '마법의 8회'에 끝냈다…대만 상대 대역전 AG 2연패

한국 야구팀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8일 인천 문한야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대만을 6-3으로 물리쳤다. 조별리그에서 태국(15-0·5회), 대만(10-0·8회), 홍콩(12-0·7회)을 모두 콜드게임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오른 대표팀은 준결승 중국전에서 7-2로 예상 외의 어려운 경기를 벌였고, 이날 결승전은 더욱 힘겹게 풀어갔다. 1회초 첫 공격에서 무사 만루의 기회를 날린 뒤로 점점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반면 대만은 1회말 톱타자 전빈제가 김광현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치고 린한의 2루 땅볼 때 가볍게 한 점을 뽑았다. 1회 찬스를 놓친 뒤로 4회까지 삼자범퇴로 물러나는 등 좀처럼 대만 선발 투수 귀준린을 공략하지 못하던 한국 타선은 5회 첫 타자 황재균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다시 기회를 열었다. 강민호의 보내기번트와 오재원의 내야 땅볼, 민병헌의 볼넷으로 2사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손아섭이 우전 적시타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김현수의 내야 땅볼 때 상대 유격수 반즈팡의 송구 실책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김광현은 3회부터 5회까지 세 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요리하며 안정을 찾았다. 그러나 2-1로 앞선 6회말 린군성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다시 첫 타자를 출루시켰다. 이후 보내기번트, 볼넷으로 1사 1,2루에 몰린 뒤 린한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동점이 됐다. 이은 궈옌원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해 2-3으로 재역전 당했다. 한국은 김광현의 뒤를 이어 한현희를 마운드에 올렸고 이닝을 끝냈다. 한국은 7회 양현종을 등판시켰다가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3루가 되자 바로 안지만으로 투수를 바꿨다. 한국은 7회까지 2-3으로 끌려가며 패배의 위기까지 맞았다. 분위기를 반전한 건 안지만이었다. 7회말 무사 1, 3루 위기에 등판한 안지만은 2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며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8회초 강정호의 밀어내기 몸에맞는 공과 나성범의 내야 땅볼로 역전에 성공한 뒤 황재균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려 팽팽한 승부를 한국쪽으로 가져왔다. 국가 대항전에서 전통적으로 8회에 승부에 결정적인 점수를 뽑았던 대표팀은 이날 역시 '좋은 전통'을 이어갔다. 안지만의 뒤를 이어 9회에는 두 베테랑 마무리 임창용과 봉중근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아웃카운트 3개를 가볍게 뽑아냈다.

2014-09-28 22:31:18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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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나를 키운 건 시련…지금도 극복 중"

문화 저변확대 획기적 사업 속속 진행 25개 직업 독특한 이력 아이디어 원천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67)의 첫 인상은 누구에게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자유분방하게 흩날리는 헤어스타일에 컬러감 돋보이는 안경,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하이넥 디자인의 재킷까지.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5층 사장실에서 만난 그는 인터뷰를 위해 준비된 접견실을 등지고 광장에 위치한 모짜르트 카페 야외 테이블로 직접 안내한다. "오늘 날씨 좋잖아요." 행동과 말 하나에 정형화되거나 권위적인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그도 그럴 것이 약 80%가 관료 출신인 역대 사장과 달리 다양한 이력을 소유했다. 잘나가는 방송사 PD로 시작해 작가, 작사가, 의류제작 판매상, 바텐더, 교수 등 무려 25가지 직업을 경험했다. 첫 인상만큼이나 자유분방한 호기심과 도전정신으로 채워진 그의 인생 무대는 여전히 오픈런으로 상영 중이다. -역대 예술의전당 사장과 다른 이력을 지녔다. 이런 면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평형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누구든 자신의 이력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밖에 없다. 기업을 운영·관리한 경험도 있다. 여러 요소들을 균형감 있게 다룰 수 있는 점은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는 데 분명 장점일 것이다. -1년 6개월간의 재임기간을 돌아보면. 대한민국 최고 문화 공간을 운영하는 데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공연계에 잔뼈가 굵은 사람도 아니라 주위의 우려도 있었다. 취임 직전 소극장(윤당아트홀)을 운영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취임 후 진행한 주요 사업들은 문화 저변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술의전당에 오르는 작품들은 국내 최고 제작진이 만들고 그만큼 관람료도 비싸다. 시민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 국립오페라단이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제작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3일간 고작 5000여 명이 보고 만다. 그래서 문화 소외 지역의 할머니, 할아버지도 고급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는 생각에 국내에서 최초로 영상화사업을 시작했다. 경기도 연천군에서부터 제주도 서귀포의 문예회관, 울릉도까지 상영돼 섬마을 어부도 수준 높은 발레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문화라는 것은 보다 많은 사람이 즐겨야 하는 것이고, 이것이 문화융성으로 이어진다. -영상화의 어려움도 있을 것이다. 14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다양한 각도로 무대와 그 이면까지 담아낸다. 단순한 촬영으로 되는 게 아니라 영상의 질을 높이는 게 가장 큰 어려움이다. 또 영상화가 관객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도 맞서야 했다. 그러나 욕을 먹더라도 누군가는 먼저 시작해야 한다. 이렇게 시작한다면 관련 프로덕션이 더 늘어날 것이고, 문화의 저변은 분명히 확대될 것이다. -예술의전당이 추구하는 문화융성의 길은 무엇인가. 서툴더라도 보통 사람이 생산자가 돼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클래식을 대중과 친숙하게 만들기 위해 '가곡의 밤'을 개최했다. 2년간 10회 무료공연을 열었다. 예술의전당 연간 관람객이 230만 명에서 취임 후 1년 만에 300만 명으로 늘어난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어린이 동요무대'도 세 차례 열었다. 값어치 있는 우리 문화가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까웠다. 조상이 준 소중한 자산인 서예를 부흥시키기 위해 9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유명무실화된 서예박물관의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출근 첫날 기존의 사장 지정 주차구역을 없애버렸고, 또 300명에 가까운 용역 직원에게 1인당 3장씩 오페라 티켓을 선물했다고 들었다. 끊임없는 파격행보가 화제다. 다른 능력은 없지만 아이디어 하나는 많다고 자부한다. 그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정체돼 있는 것을 참지 못한다. 예술의전당에는 고객이 우선이어야 한다. 매사를 합리적으로 하려고 조직 분위기를 바꿨다. 전당의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다고 생각한다. 문화예술계 조직에서는 특히 감성 경영, 창의 경영이 필요하다. -계획하고 있는 또 다른 사업은. 대중문화와 뮤지컬 시상식은 있지만 클래식 관련 시상식은 없더라. 그래서 10월 8일에 제1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SAC AWARDS)을 개최한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작품 중 16개 부문에 걸쳐 우수작을 시상하는 행사다. 이 역시 진행이 쉽지만은 않았다. "이걸 왜 당신이 개최하느냐"라고 물어올 때마다 "그럼 당신이 하시오"라고 했지만 아무도 하는 사람이 없었다. -어려운 줄 알면서 새로운 일을 계속 시도하는 이유는. 헝그리 복서 스타일이다. 길이 없는 곳을 가길 좋아한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고교 때 서울로 올라오면서부터 '왕따'였다. 한양대 영화과 출신으로 처음 지상파(TBC) 공채 PD가 되고서도 학연, 지연이 없어서 입사 초엔 또 왕따를 당했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 두각을 나타낼 수밖에 없었다. 33세에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는 뉴욕에서 최초로 한인 라디오 방송을 제작했다. 일본·중국 방송은 있는데 한국 방송은 없더라. 그래서 무작정 에드워드 카치 뉴욕 시장을 찾아갔다. 생각지도 않게 2시간짜리 FM 채널을 따냈고 원룸 단칸방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시련이 나를 키웠고, 지금도 극복 중이다. 실패하더라도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시도하지 않으면 실수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수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한다. 그는… ●1947년 제주 출생 ●한양대 영화과 졸업 ●동양방송(TBC) PD ●뉴욕 한미방송(KABS-TV) 편성제작국장 ●제일기획 Q채널 국장 ●삼성영상사업단 방송본부 국장 ●OBS 설립 추진단장 ●서울예술대·추계예술대·세명대·상명대·한세대 겸임교수 ●국가미래연구원 문화예술체육분과위원회 간사 ●윤당아트홀 관장

2014-09-28 19:35:2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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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일본 돔투어 3회 추가…세계 첫 단일 투어 교세라돔 7회 공연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일본 5대 돔투어를 개최한는 빅뱅이 3회 추가공연을 결정했다. 빅뱅은 내년 1월 16~18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추가로 공연한다. 이로써 이번 투어는 총 5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68만6000명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회의 투어에서 7회의 교세라돔 공연을 실시하는 것은 해외 가수는 물론 일본 가수를 포함해서도 빅뱅이 처음이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초 돔투어 개최를 공지하자 100만 건을 웃도는 티켓 예약 응모가 몰려 추가 공연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 '빅뱅 재팬 돔 투어 2014~2015'는 11월 15~16일 나고야돔을 시작으로 20~23일 교세라돔, 12월 6~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20일 삿포로돔, 26~27일 도쿄돔, 1월 16~18일 교세라돔으로 이어진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올해도 또 돔투어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 멤버 모두 기대하고 있다. 작년보다 파워풀하고 세련된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중이다"며 "올해 연말은 돔에서 우리들과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6대 돔투어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던 위너에 이어 이번 돔투어 오프닝 무대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를 통해 선발된 7명의 멤버들이 YG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으로 출연한다.

2014-09-28 10:30:2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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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4년 만의 완전체 아시아 투어 10만팬 몰고 피날레

JYJ가 방콕에서 1만 팬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아시아 투어 피날레를 장식했다. JYJ는 25일 태국 방콕 무앙 통 타니 챌린저홀에서 아시아 투어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1만여 팬들은 JYJ의 라이브에 매료돼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JYJ는 8월 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중국 베이징, 베트남 호치민, 중국 청두, 대만 타이베이, 중국 상하이를 거쳐 방콕까지 총 10만 명의 팬을 모으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 무대는 마치 서울에서 개최하는 앙코르 콘서트와 같은 열기가 뿜어져 나왔다. 1만여 태국 팬들은 폭발적인 환호성과 붉은 야광봉 응원으로 열광했다. JYJ는 150분 동안 '렛 미 씨(Let me see)' '쏘 쏘(so so)' '인헤븐(In heaven)' 등의 발라드 무대에서 세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백 시트(Back seat)' '바보 보이(BaBo Boy)' '발렌타인(Valentine)' 등의 댄스 퍼포먼스에서는 섹시하고 파워 넘치는 군무로 인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JYJ가 "태국 팬들의 에너지는 항상 열정적이고, 또 마음이 맑은 것 같다. 태국 팬들 중에는 미인이 많다"고 밝히자 떠나갈 듯한 함성이 울렸다. JYJ는 태국 일정 동안 먹었던 전통 음식들과 태국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고 곡이 끝날 때마다 태국어로 인사를 건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JYJ는 그동안 음반,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 솔로 활동을 통해 쌓은 각자의 매력을 더 큰 시너지로 융화해 더욱 성숙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8개 도시에서 만난 10만 팬들은 무대 위에서 JYJ의 음악뿐 아니라 그들이 전해 주는 인생 이야기, 아티스트로서의 또 다른 성장, 멤버 서로를 향한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또한 JYJ는 매 투어마다 세 사람만의 특별한 믿음과 끈끈한 우정을 표현하고 팬들과도 솔직하고 편안한 수다를 펼쳐 10년 차 아이돌의 내공을 여실히 보여줬다. JYJ는 공연 말미에 아시아 투어 피날레의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 아시아 투어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아쉽다. 투어 돌면서 여러분들의 사랑 느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JYJ는 다음달 5일 강남한류페스티벌 특별 무대로 초청돼 영동대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4-09-28 10:14:12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