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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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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르투갈 호날두 첫 AS에 다잡은 승리 놓쳐…G조 최대혼전

포르투갈, 미국에 진땀 무승부 미국과 포르투갈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G조 순위경쟁이 혼전으로 접어들었다. 포르투갈은 23일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과 경기에서 1-2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바렐라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독일과의 1차전에서 0-4로 대패했던 포르투갈은 이날도 패색이 짙었지만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챙겼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했던 포르투갈은 당시 미국에 당했던 2-3 패배를 설욕하려 했지만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상대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은 나니의 선제골로 포르투갈은 기선을 제압했지만 1차전에서 큰 손실을 입은 전력을 복구하기는 쉽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무릎이 완전치 않은 상황에서 선발 출전했고, 1차전에서 퇴장 당한 페페와 부상을 입은 파비우 코엔트랑이 결장했다. 전반을 0-1로 마친 미국은 후반 19분 저메인 존스의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6분에는 그레이엄 주시의 크로스를 클린트 뎀프시가 쇄도하며 배로 밀어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미국은 후반 교체 투입된 바렐라에게 후반 추가 시간 헤딩골을 허용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호날두는 바렐라의 골을 도우며 이번 대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014-06-23 09:34:4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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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박주영 고집하는 이유는? 0점 플레이 용병술도 도마에

홍명보 감독 붙박이 원톱 박주영 슈팅 제로 박주영의 부진이 마침내 홍명보 감독의 용병술 논란을 불러올 조짐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4로 패했다. 박주영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은 1차전과 변함이 없었다. 박주영은 1차전에서 수비 가담이 높았지만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기대에 못미치는 움직임을 보이다 후반 11분 이근호와 교체됐다. 2차전에서도 후반 12분 김신욱과 교체될 때가지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1·2차전 합쳐 단 한 번도 슈팅을 때리지 못한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해외 언론은 1차전이 끝난 후 아스널에서 교체명단에도 제대로 오르지 못하다 왓퍼드로 임대된 박주영의 기용에 의구심을 나타냈고, 이들이 지적한 문제는 2차전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오히려 박주영이 교체된 뒤에야 한국의 공격이 살아나자 결국 홍명보 감독의 선수 기용에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다.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부터 홍명보 감독의 '소속팀 출전 선수 선발 원칙'에 어긋났던 박주영의 기용 문제는 알제리전 패배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014-06-23 06:43:38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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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H조 16강 진출 경우의 수, 벨기에 짠물수비 뚫고 대승한 다음

한국-알제리에 패…벨기에 상대 H조 16강 진출 경우의 수 알제리에 패하면서 자력 16강 진출이 불가능해진 한국은 벨기에전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어야 한다. 한국은 23일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H조 2차전에서 알제리에 2-4로 패해 조 최하위로 밀렸다. 앞서 열린 벨기에와 러시아전에서는 벨기에가 1-0으로 승리해 H조는 벨기에(2승·승점6·+2골), 알제리(1승1패·승점3·+1), 러시아(1무1패·승점1·-1), 한국(1무1패·승점1·-2) 순이 됐다. 한국이 27일 열릴 벨기에와의 3차전에서 승리한다는 전제 하에 16강 진출이 가능한 경우는 2가지다. 러시아가 알제리에 이기거나, 두 팀이 비기는 경우다. 그 다음 승점이 같아지는 팀끼리 골득실·다득점 등을 따져 조 2위를 결정하게 된다. 러시아가 승리하는 경우에는 한국은 최소 2골 차 이상으로 벨기에를 꺾어야 한다. 러시아와 알제리가 비기는 경우 한국은 3골 차 이상으로 벨기에를 이겨야 한다. 벨기에는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알제리에 페널티킥으로 한 골만을 내주며 짠물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16강 진출을 확정한 벨기에가 3차전에서는 그동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 위주로 선발진을 짜겠다고 한 것은 한국에게 유리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014-06-23 06:20:1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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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제리, 벨기에-러시아전 따른 16강행 경우의 수

벨기에, 러시아에 승…한국-알제리 16강행 경우의 수 벨기에가 예상대로 러시아에 승리를 거두면서 16강 진출을 위한 한국의 경우의 수 계산이 한결 쉬워졌다. 벨기에는 2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H조 2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벨기에는 27일 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러시아는 1무1패가 돼 27일 알제리(1패)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한국(1무)과 알제리는 23일 오전 4시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시작된 2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벨기에와 조 1위를 다투게 된다. ◆ 경우1. 한국 승 벨기에는 승점 6으로 선두, 한국은 승점 4로 2위가 된다. 알제리는 승점 0으로 탈락이 확정된다. 한국이 벨기에에 승리할 경우 승점 7로 조 1위도 가능하다. 무승부를 기록한다면 조 2위로 16강에 간다. 한국이 벨기에에 패하고 러시아(승점 1)가 알제리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승점 4로 동점인 한국과 러시아는 골득실-다득점 등으로 16강 진출 팀을 가린다. 한국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어 다소 여유가 있는 벨기에가 최종전에서 전력을 다하지 않길 바랄 수도 있다. ◆ 경우2. 한국 무 벨기에(2승·승점 6), 한국(2무·승점 2), 러시아(1무1패 승점 1), 알제리(1무1패 승점 1) 순이 돼 마지막까지 세 팀이 조 2위를 놓고 혼전을 벌여야 한다. 최종전에서 네 팀이 모두 비긴다면 승점 3점만으로 운 좋게 16강에 진출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벨기에를 제외한 세 팀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최종전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칠 가능성이 큰 만큼 한국도 벨기에전 승리가 꼭 필요하다. ◆ 경우3. 한국 패 벨기에(2승·승점 6), 알제리(1승1패·승점 3), 한국(1무1패·승점 1), 러시아(1무1패·승점 1) 순으로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둔 다음 알제리-러시아전 결과를 기다려야 된다. 최종전에서 러시아가 이기거나 비겨야 골득실-다득점을 따져 조 2위를 가릴 수 있다.

2014-06-23 05:05:3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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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제리 확 바뀐 전술에 0-3고전…피파랭킹 22위 막강전력(전반종합)

한국 변화 무…알제리 피파랭킹 22위 5명 교체 전력 재구성 한국이 알제리를 상대로 초반 무더기 실점을 하며 전반을 0-3으로 끝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알제리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전반 26분 이슬람 슬리마니와 28분 라피크 할리시, 37분 압델무멘 자부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우려했던 대로 알제리는 선수비 후역습의 빠른 공격 패턴으로 한국 수비진을 효율적으로 공격했다. 한국은 박주영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4-2-3-1 전술을 재가동했다. 러시아와의 1차전에 출전한 선발진에 변화를 주지 않았고, 러시아전 선제골 주인공인 이근호는 벤치에서 대기 중이다. 손흥민과 이청용이 좌우 날개를 맡고 구자철이 섀도 스트라이커로 2선 공격을 책임진다. 중앙은 기성용-한국영 조합이 책임지고 있다. 좌우 풀백에 윤석영-이용이 배치됐고, 중앙 수비에는 김영권-홍정호 콤비가 나선다. 골키퍼는 정성룡이 맡는다. 이에 맞서는 알제리는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 선발 명단 가운데 5명을 교체하고 새로운 전략으로 한국을 맞았다. 1차전에 선발 출격한 최전방 공격수 엘 아라비 수다니가 벤치를 지켰고 소피안 페굴리-압델무멘 자부-이슬람 슬리마니의 삼각 편대가 전방에 포진됐다. 중원은 나빌 벤탈렙, 야신 브라히미, 아이사 만디가 지키고 있다. 포백은 마지드 부게라-라피크 할리시-자멜 메스바흐-칼 메자니로 짜여졌다. 골키퍼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라이스 엠볼히가 맡았다.

2014-06-23 04:57:0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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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감독 "한국은 알제리보다 강한팀"…32년만의 승리 노려

알제리 겉으론 겸손…속으론 한국 제물 알제리가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할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줄 예정이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알제리 대표팀 감독은 22일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3일 열릴 한국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H조 2차전의 전술 변화를 설명했다. 벨기에와의 1차전에서 수비 위주의 경기를 하다 1-2로 역전패 했던 알제리는 보다 공격적으로 한국을 상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한국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면 승리할 수 있다"면서도 "주변에 공이 없다고 수비에 가담하지 않는다면 거기서 우리의 월드컵은 끝이 날 것"이라고 역습 축구의 특징을 강화할 것임을 내비쳤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러시아의 파비오 카페로 감독과 달리 한국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신중하게 경기를 분석했다. 그는 "한국 선수들이 수년간 손발을 맞춰 플레이가 자동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러시아전은 한국이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다. 홍명보호는 빠르고 폭발적이고 공격적이고 유기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기본적으로 한국은 알제리보다 강한 팀"이라고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알제리는 1982년 월드컵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이후 두 차례 월드컵에서 1무 2패만을 거뒀다. 한국을 상대로 32년 만의 승리를 노리고 있다.

2014-06-23 03:59:0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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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제리 경기분석 해외 전문매체 예상 점수는

한국, 알제리에 우세·기성용 키플레이어 전망 주요 외신이 한국이 알제리를 상대로 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의 2-0 승리를 예상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알제리는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지키고자 했으나 실패했다. 반면 한국은 좋은 컨디션으로 공을 잘 돌렸다"며 한국의 우세를 점쳤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난타전을 펼치며 2-2로 비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룸버그도 월드컵 예측 페이지에서 1-1 무승부를 예상했다. 그러나 스코어 예측과 달리 한국의 승리 확률을 41.6%로 높게 잡았다. 알제리가 이길 확률은 29.4%, 비길 확률은 29.0%로 전망했다. 미국 ESPN은 전문 필자의 대담 형식 프리뷰에서 2-1 한국 승리와 3-1 알제리 승리 등 팽팽한 대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존 듀어든은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충분히 좋은 경기를 했다. 한국이 승리할 능력을 갖췄지만 알제리를 얕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마허 메자히는 "알제리가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고, 수비가 불안한 한국을 예리한 기술로 압도할 것이다"고 정반대의 의견을 밝혔다. 블룸버그와 ESPN 모두 한국의 알제리전 키플레이어로 기성용을 꼽았다.

2014-06-23 03:58:48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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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기아차 KLPGA 대회 우승 첫 메이저 트로피

무서운 신예 김효주(19·롯데)가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2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3언더파 285타를 쳤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2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프로로 전향한 뒤 같은 해 12월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KLPGA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3승째이자 첫 메이저 트로피까지 품에 안으로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배선우(20·정관장)가 1언더파 287타로 2위를 차지했고, 정희원(23·파인테크닉스)이 이븐파 288타로 3위에 올랐다. 2타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전반에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한 조 앞에서 출발한 정희원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정희원은 10번홀(파5)에서 2.5m 버디 버트를 성공하며 1타차까지 좁혔다. 김효주는 13번홀(파4)에서 쉽지 않은 2m 거리의 파퍼트를 홀에 집어 넣으며 흔들리지 않았다. 반면 정희원은 14번홀(파5)까지 2타차로 추격하다 15번홀(파4)과 16번홀(파4)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하며 김효주에 4타차로 멀어졌다. 이후 김효주는 직접 핀을 노리기보다 안전한 곳에 볼을 떨어뜨린 뒤 파를 잡는 신인답지 않은 차분하고 노련한 전략으로 선두 자리를 굳혔다. 18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러프에 빠뜨리고 2m 남짓한 파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1타를 잃었지만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2014-06-22 17:42:49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