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순호
기사사진
[이선호의 베이스볼 카페]새 얼굴 한승혁 미풍일까 태풍일까

KIA 4년차 우완투수 한승혁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10년 말 드래프트 1순위로 KIA에 입단하자마자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2011시즌까지 쉬었다. 재활을 마치고 돌아왔으나 2012~2013년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수술 후유증 기간이었다. 올해는 달라졌다. 1군 중간 계투요원으로 발탁을 받아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됐다. 처음에는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지면 뒤를 잇는 롱릴리프 요원이었다. 그러나 어느새 선발투수로 변신해 2경기에서 11⅔이닝을 던져 단 2실점했다. 두 경기 모두 팀의 4연패를 막아낸 호투였다. 붕괴 직전에 놓인 KIA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새로운 선발투수 한승혁은 아직은 미완의 대기이다. 입단 4년 만에 겨우 첫 승을 따냈을 뿐이다. 여전히 홈플레이트 앞쪽에 볼을 패대기 치는 등 제구력이 들쭉날쭉하다. 변화구로는 포크볼과 슬라이더가 예리한 맛도 있지만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때가 훨씬 많다. 그럼에도 그가 주목을 모으는 이유는 최고 153~154km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지기 때문이다. 마운드에서 힘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칠 때면 쳐보라"는 자신감을 갖고 직구만 줄곧 던지기도 한다. 그래도 상대타자들이 쩔쩔 맨다. 투구수를 조절하는 것이 숙제이지만 이런 무모한 정면 승부에 팬들이 박수를 보낸다. 야구계는 윤석민, 류현진, 김광현 이후에 모처럼 강속구형 토종 선발투수가 나타나자 반가운 모양이다. 새로운 인물은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고 관중을 불러들이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한승혁에게 '스타'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는 어렵다. 앞으로 성공이 아닌 좌절을 겪을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한승혁이 태풍을 일으켜 '스타' 별칭을 얻게 될 지 더욱 궁금하다. /OSEN 야구전문기자

2014-04-22 08:56:1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포인트 블랭크' 감독 "류승룡, 한국의 로버트 드니로…작업 원해"

류승룡 주연의 영화 '표적'이 칸 영화제 초청에 이어 원작 제작진의 극찬을 받았다. '표적' 측은 원작 제작사인 고몽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원작인 '포인트 블랭크'의 제작사 고몽은 1985년 설립돼 현존하는 영화사 중 가장 오래된 프랑스 최대 규모의 영화사다. '레옹' '제5원소' '언터처블: 1%의 우정' 등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고몽의 작품들이다. '표적'을 본 고몽 측은 "영화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으며 류승룡의 연기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원제작사가 리메이크된 영화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이례적이며, '표적'의 해외 개봉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포인트 블랭크'를 연출한 프레드 카바예 감독은 "류승룡의 연기는 카리스마 넘치고 육체적이다. 강렬하면서도 감성적인 면이 있다"며 "한국의 로버트 드니로와 같다고 생각한다. 향후 같이 작업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류승룡의 해외 진출 여부에 관심을 모았다. '표적'은 다음달 14일 개막하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국내 개봉(30일)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주로 스케일이 큰 액션이나 호러·판타지 등의 장르 영화들이 소개되는 섹션이다. 초청된 영화들은 상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추면서도 작품적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인정받는다. 한국영화로는 2005년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 2008년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에 이어 세 번째다. 공식 초청 소식을 접한 창 감독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우리 작품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 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04-20 12:34:25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미셸 위 3년8개월 만에 LPGA 우승컵…박인비 막판추격 3위

재미동포 골퍼 미셸 위(25·나이키골프)가 3년 8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미셸 위는 20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막을 내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앤절라 스탠퍼드(미국·12언더파 276타)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미셸 위는 2010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 이후 3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고, 2009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 우승의 영예를 맛봤다. 오랜 시간 슬럼프를 겪어온 미셸 위는 고향인 하와이에서 완벽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 의미를 더했다. 미셸 위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대 역전극으로 고향 팬들에게 짜릿한 기쁨을 선사했다. 스탠퍼드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그는 5번홀까지 두 타를 줄이며 선두를 압박했다. 스탠퍼드는 6번홀에서 한 타를 잃어 버디를 잡은 미셸 위에게 한 타 차 추격을 허용했고, 8번홀에서 티샷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하고 고전해 파를 지킨 미셸 위와 공동 선두가 됐다. 미셸 위는 12·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16번홀에서도 버디를 적어내며 두 타차 1위를 질주했다. 17번홀 파와 18번홀 보기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스탠퍼드 역시 보기와 파를 기록하며 미셸 위의 우승을 도왔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4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이는 무서운 뒷심을 보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미셸 위와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치면서 4위(10언더파 278타)로 경기를 끝냈다. 최운정(24·볼빅)과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공동 5위(9언더파 279타), 박세리(37·KDB금융그룹)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9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돋보였다. 한편 이날도 미셸 위·김효주 등 일부 선수들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에서 검은 리본을 머리에 달고 경기했다.

2014-04-20 12:04:59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류현진, 매팅리의 보석…3승 방어율 1.93 승리 보증수표 입증(종합)

류현진 천적은 없다. 류현진(27·로스앤젠레스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악몽을 완벽히 씻어냈다. 류현진은 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Y;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미국 프로야구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볼넷, 3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전적은 3승 1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57에서 1.93으로 내려갔다. 팀은 2-1로 승리를 거뒀고, 류현진은 올시즌 네 차례 원정경기에 등판해 26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112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93마일(약 150km)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대 라이벌간의 경기이자, 류현진에게 다저스 홈 개막전 최다 실점을 안긴 팀에 대한 설욕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1회 헌터 펜스에게 중전안타 뒤 도루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유격수 땅볼과 외야 플라이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무사히 넘겼다. 다저스는 2회 팀 페더로위츠의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5회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류현진은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커브를 적절히 섞으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노련하게 공략했다. 8회 류현진에게서 바통을 넘겨받은 브라이언 윌슨이 한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 등판한 마무리 켄리 얀선은 한 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아 류현진의 승리를 지켰다. 류현진은 이날 다저스에게 승리를 선사하며 샌프란시스코전 2연패를 끊었고, 샌프란시스코와 동률로 팀을 리그 1위에 올려놓았다. 또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주전 포수 A.J. 엘리스를 비롯해 주전 유격수 겸 핵심 타자 헨리 라미레즈의 줄 부상으로 근심이 깊은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의 어깨도 가볍게 했다.

2014-04-18 08:41:11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류현진·추신수 세월호 희생자 추모…무거운 마음 안고 3승·첫 홈런 결전

'류현진·추신수 세월호 추모의 결전' '코리안 메이저리거 듀오' 류현진(27·LA 다저스)과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추모하며 결전을 치렀다. 류현진은 18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가운데 원정팀 개인 라커에 자신의 이름 대신 세월호와 관련한 메시지를 붙이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추모했다. 이 자리에는 'SEWOL 4.16.14'라는 문구를 써붙여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류현진은 한국에서 일어난 여객선 침몰 사건으로 마음이 무겁다. 목숨을 잃은 여러 승객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경기 뒤 미디어 인터뷰를 위해 자신의 라커에 여객선의 이름을 적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사고가 발생한 날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들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라는 글을 올렸다. 류현진은 이날 결전의 의지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같은 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처지에서 이번 세월호 침몰 소식을 듣고 나서 너무 가슴 아팠다"며 "우리는 왜 안 좋은 일이 닥친 뒤에야 수습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미리 대처하지 못하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상황이 참 답답하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추신수는 이날 시즌 첫 홈런을 뽑아내 팀의 8-6 승리를 도왔다.

2014-04-18 08:19:40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