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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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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55층 2개동' GBC 조감도 공개…서울시 조속한 인허가 기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 부지에 새롭게 조성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이하 GBC)의 조감도를 공개했다. 기존에 계획했던 105층의 초고층 타워를 55층 2개 동으로 낮춰서 짓는 대신 전시·공연·쇼핑·호텔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조감도 공개는 현대차그룹의 설계안 변경 신청을 서울시가 "협상이 필요하다"며 사실상 반려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긴강감이 감돌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혁신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담은 'GBC' 조감도를 20일 공개했다. GBC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이자 대규모 녹지공간을 갖춘 시민친화적 랜드마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명칭도 기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에서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복합단지 성격이 강조된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로 바뀌었다. 현대차그룹은 당초 105층짜리 초고층 타워와 문화·편의시설용 저층 건물 등 모두 5개 동으로 GBC를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후 초고층 타워를 55층 2개 동으로 분산해 짓는 것으로 설계안을 바꿨다. 이번 조감도 공개는 현대차가 지난 2월에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을 놓고 시와 추가 협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현대차그룹이 55층 변경안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조감도에 따르면 GBC는 높이 242m, 55층 타워 2개동과 복합전시산업(MICE), 문화·편의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저층부 4개동 등 총 6개동으로 조성된다. 주 업무시설인 타워동 2개 건물은 단지 내 대각선 방향으로 배치된다. 단지 중심에는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도심숲이 자리한다. 전시·컨벤션, 공연장, 판매시설, 호텔 등 저층부는 도심숲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시민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을 구성한다. 구체적으로 타워동은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기술 및 자율주행, 로보틱스, 목적기반차량(PBV),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건물 인프라와 융합된 하이테크 업무시설로 건설된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운영 방식도 도입된다. 또 타워 2개동의 상층부에는 GBC 방문객들이 한강, 잠실, 봉은사, 선정릉 등 강남 일대 주요 명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최고급 호텔이 각각 들어선다. 도심숲은 자연과 하나 되는 도시공간의 의미가 담긴 '어반 포레스트 시티스케이프'(도심숲 도시경관)를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GBC는 단지 중앙의 도심숲을 통해 코엑스~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GB~탄천~잠실MICE~한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보행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도 겸하게 된다. GBC 디자인은 친환경 건축 기술로 유명한 영국의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맡았다. 포스터 앤 파트너스의 대표 건축가 노먼 포스터는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가로 꼽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GBC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혁신성,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대한민국의 대표 랜드마크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GBC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조속한 인허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GBC 프로젝트가 국내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시행정학회가 당초 계획안을 기준으로 추산한 GBC 프로젝트의 생산유발 효과는 265조원, 고용유발 효과는 122만명, 세수 증가는 1조5000억원에 달한다. 서울시가 통상적인 인허가 기간을 감안해 내년 하반기 중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면 GBC 프로젝트를 통해 2026년까지 약 4조6000억원의 투자 및 9200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까지는 총 19조5000억원의 투자, 누적 기준 5만6000명가량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그룹이 부담해야 하는 공공기여액도 기존 약 1조7000억원 수준에서 물가 상승분이 반영돼 2조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서울시와 맺은 공공기여 협약에 따라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잠실운동장 리모델링 등 공공기여 사업을 서울시의 요구에 맞춰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GBC 프로젝트의 본격화는 GBC 인근 상권 활성화, 강남의 중심축을 바꿔 놓을 대역사로 평가받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GBC 설계 변경안이 건물 높이, 디자인 등 건축계획 위주의 변경 이므로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GBC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완료됐고, 용적률, 건폐율, 용도 등 주요 도시계획 사항이 이미 결정된 상태"라면서 "디자인 변경안이 도시계획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5-20 15:40: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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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유럽 전기 SUV 비교 평가서 폭스바겐 ID.5 GTX 누르고 상품 경쟁력 입증

기아의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6가 유럽의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의 ID.5 GTX를 누르고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일 기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의 ID.5 GTX보다 더 높은 품질과 상품성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이다. EV6는 7개 평가 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570점을 달성했다. 564점을 받은 ID.5 GTX를 제치고 우위를 점했다. 바디와 주행 성능은 물론 전기차 기술 수준을 가늠하는 파워트레인에서도 ID.5 GTX를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V6는 빠른 배터리 충전 시간과 안정적인 제동 성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V6는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28분이 걸리는 ID.5 GTX보다 우수한 배터리 충전 효율을 갖췄다. 또 시속 100㎞에서 제동 시 제동 거리는 33.9m를 달성했다. 37.5m를 기록한 ID.5 GTX보다 뛰어난 제동 성능을 보인 것이다. 아우토 빌트는 "EV6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고의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다"며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평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14일 EV6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EV6'를 국내에 선보였다. 더 뉴 EV6에는 84kWh(킬로와트시)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94㎞다.

2024-05-20 15:02: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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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포츠 여행객 모여라' 제주항공, 인터레스트립 상품 주목…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제주항공의 골프·스포츠 멤버십 등 취미 여행을 돕는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여행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2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항공 골프·스포츠 멤버십은 각종 스포츠 장비를 1년 내내 추가 수하물 요금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운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각종 취미 활동을 즐기기 위해 항공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현재 제주항공은 골프·스포츠 멤버십을 정가 기준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 멤버십을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제주항공 골프·스포츠 멤버십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최다 이용 고객 A씨는 인천~마닐라 노선을 편도 기준 총 77회 탑승했다. 제주항공의 FLY 운임 기준 동남아 노선 편도 20kg의 추가 수하물 비용이 18만원인 점과 골프 멤버십 가입 비용이 12만9000원임을 감안할 때 A씨는 연간 약 1373만1000원을 절약한 셈이다. 같은 기간 스포츠 멤버십 최다 이용 고객은 편도 기준 39회를 이용한 D씨로 해당 고객도 스포츠 멤버십 가입 비용 14만9000원을 제외하고 연간 약 687만1000원의 비용을 절약했다. 제주항공은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부가서비스는 물론 항공권, 현지 투어 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자전거 여행족들을 위한 자전거 케이스 대여 서비스를 국내선 전 노선으로 확대하는 한편 오는 5월 31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인 3만5000원에 판매한다. 골프 및 해양 레포츠의 천국 사이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탑승 가능한 사이판 노선 항공권은 5월 23일~6월 12일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15만38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새로운 여행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고객 한 명 한 명의 행복한 여행 경험을 위해 노력하는 고객 맞춤형 항공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14:46: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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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유럽 지역 판매채널 확대…독일에 유럽 지사 설립

두산로보틱스가 해외 판매채널 확대와 현지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독일 뒤셀도르프에 '두산로보틱스 유럽' 지사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 유럽지사는 독일,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시스템 통합(SI) 업체, 딜러 등 우수한 현지 파트너를 발굴한다. 또 ▲물건을 팔레트에 정렬하거나 적재하는 팔레타이징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 ▲용접 등 유럽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솔루션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두산로보틱스는 네덜란드 헤이르휘호바르트 지역에 협동로봇 설치 및 회수, 부품 교체 등 A/S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를 구축해 고객 만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도입에 대한 니즈가 높은 북미, 유럽 시장에서 H시리즈에 이어, 하반기에 출시될 P시리즈를 중심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연내 북미, 유럽 등에서 판매 채널을 100여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현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솔루션 개발, 서비스망 구축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14:38: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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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1000억 투자해 모다크릴 개발…아프리카·북미권 시장 공략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고품질 가발 소재 원사 '모다크릴' 수출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다크릴은 인조가발과 난연재로 주로 사용되는 폴리아크릴계 섬유다. 태광산업은 일본 화학기업 카네카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모다크릴 상용화에 성공, 지난 2021년 '모다본' 브랜드를 선보였다. 모다크릴 개발에는 1000억원을 투자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모다크릴 시장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을 면밀히 재검토한 뒤, 생산 설비 보완과 공정 개선을 거쳐 지난 3월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며 "양산 직후 흑인용 가발 제조사들의 평가를 거친 결과, 일본 기업 카네카의 원사만큼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태광산업이 가발 사업에 집중하는 것은 시장의 가파른 성장 영향이 크다. 태광산업에 따르면 세계 가발 시장은 연 평균 10%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태광산업은 특히 아프리카 지역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태광산업은 가발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색상을 갖춘 후 판매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주 소비 시장인 아프리카와 북미권을 겨냥하고 판매량 증가에 맞춰 점진적으로 생산량도 늘릴 예정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아프리카와 미국 시장의 소비 역시 주춤한 상황이지만 경기 회복에 따라 가발 수요 또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카네카의 독점 공급에 따라 막혀있던 시장도 점차 타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0 14:03: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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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한밭사랑복지센터 파랑새봉사단'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1호 선정

타이어뱅크가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1호 주인공을 선정했다. 20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이번달 이웃사랑을 실천한 41호 주인공은 대전광역시의 한밭사랑복지센터 파랑새봉사단이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5월 17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만년교점에서 타이어 교환권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 파랑새봉사단은 1997년 휠체어 장애인 봉사로 시작 했다. 지난 27년 동안 취약계층 돌봄실천과 자원봉사,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450세대 지원, 이미용 및 목욕봉사 205회, 장애인 차량지원 및 문화활동 지원 345회, 무료급식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한밭사랑복지센터 파랑새봉사단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지나치지 않고 돌보는 지역의 훌륭한 자원이다. 그 동안 진행한 자원봉사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사)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1호에 선정 됐다. 한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타이어뱅크의 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창립 30주년이던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매월 타이어를 기부하고 있다.

2024-05-20 14:02: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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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가정의 달 맞이 '국제선 앱 전용 특가' 프로모션

티웨이항공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제선 앱(APP)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에서 국제선 43개 노선에 대해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먼저 티웨이항공 앱과 웹에서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사가 6만 7800원~ ▲인천-사이판 15만 1780원~ ▲인천-괌 16만 3550원~ ▲인천-시드니 43만 600원부터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앱에서 할인 코드 '앱특가'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최대 20%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이 외에도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부터 신규 회원 가입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내국인 회원으로 신규 가입 즉시 총 10만원에 해당하는 쿠폰팩을 지급하며, 이번 국제선 (APP)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2만원 할인 쿠폰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모바일 앱(APP)을 활용해 스마트한 해외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5-19 13:02: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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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 연고 e스포츠팀 '피어엑스' 운영 기업 SBXG와 파트너십 체결

에어부산이 부산 지역 e스포츠 프로게임단 지원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지난 17일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부산 연고 e스포츠 프로게임단 '피어엑스(FearX)'를 이끌고 있는 SBXG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과 SBXG 임정현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어부산은 선수단 및 해외팀 초청시 항공권 지원 및 제휴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SBXG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BXG는 선수단 유니폼 어깨에 에어부산 로고를 노출하는 스폰서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이외에도 양사는 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 제작 등 홍보·마케팅 업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피어엑스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비롯해 다양한 e스포츠 세계 리그에서 활약 중인 프로게임단이다. 2021년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의 e스포츠 연고팀으로 활동하며 부산 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은 "국내 e스포츠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연고팀과 협력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나서게 되었다"며 "산업군을 막론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 간 동반 성장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19 10:4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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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HD현대 회장, 한국외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경제 발전·사회 통합 힘 보탤 것"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로부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일 HD현대에 따르면 한국외대는 권오갑 회장이 기업의 최고 경영자로서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해 이번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 지난 17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는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김도연 전 교육부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갑 회장은 1978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이래 서울사무소장,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HD현대를 기술 중심의 글로벌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글로벌 불황으로 조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던 2014년에 HD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취임해 고강도 개혁으로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냈으며, 2017년에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2019년 11월 HD현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조선·에너지·건설기계 등 3대 핵심축으로 이뤄진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HD현대는 2023년 기준 매출 61조 3313억원, 영업이익 2조 316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시가총액은 2014년 말 10조 1000억원 규모에서 현재(5월 10일 기준) 50조 1000억원으로 약 다섯 배 증가했다. 또 권오갑 회장은 201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각자의 급여에서 1%를 기부하는 '1%나눔재단'을 출범, 매년 약 8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나눔의 온정을 전달했다. 권오갑 회장은 1975년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해병대 장교로 복무한 후 1978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46년째 근무하고 있다. 권오갑 회장은 "대학은 나라와 사회의 지도자도 양성하지만, 그 이전에 젊은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착실하게 공부하고 어떤 위치든 각자 맞는 곳에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자로서의 사명감과 원칙을 가지고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9 10:40: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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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2024 철강 마라톤 대회 개최…탄소중립 다짐하는 자리 마련

한국철강협회가 탄소중립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철강협회는 5월 18일 토요일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소재 미사 경정공원에서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을 비롯해 철강업계 관계자 임직원과 가족 등 49개사 4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철강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철강 마라톤 대회는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향한 철강 산업의 힘찬 도약을 응원하는 '탄소중립 미래로, 철강산업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환경이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탄소감축에 대한 요구는 거세지고 국가 간 무역장벽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우리 철강산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 기대하며, 철강 마라톤 대회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과 같은 재능봉사 활동과 철강 슛돌이·홈런왕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들이 즐겁고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2024-05-19 10:40:3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