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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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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벚꽃 흩날리는 한강서 '4x4 어반 어드벤처 로드쇼' 개최

지프가 '지프 4x4데이'를 기념해 오는 6일 '지프 4x4 어반 어드벤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프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4월 4일을 '오직 지프만을 위한' 지프 4x4데이로 지정, 지프만의 독보적인 4x4 시스템을 기념하고 자유와 모험을 열망하는 고객과 지프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프는 올해 4x4데이를 맞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벚꽃 시즌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 야외무대 앞에서 로드쇼를 개최한다. 현장에는 다채로운 컬러의 아이코닉 오프로더 '더 뉴 랭글러', 국내 유일 컨버터블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럭셔리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 등 지프의 대표 차종을 전시, 가족단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사륜 기술의 원조, 지프만의 자유와 모험 정신을 널리 전파하고 시민들과 함께 4x4 데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봄나들이를 나온 많은 분들이 지프만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모험이란 그다지 멀지 않은 우리 바로 곁에 있음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4 16:17: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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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중형 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의 퍼포먼스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를 출시한다. 4일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중형 SUV 'GLC'에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및 강력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결합돼, 일상에서도 강렬한 존재감과 뛰어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과 GLC 43 4MATIC 쿠페 모델은 메르세데스-AMG의 '원맨 원엔진(One Man, One Engine)' 철학이 적용된 AMG 2.0리터 4기통 엔진(M139)과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21ps 및 최대 토크 51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전 세대보다 더욱 확장된 차체, 향상된 출력의 엔진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으로 더욱 강력해진 주행 성능,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등 다방면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퍼포먼스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SUV 모델인 3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과 쿠페형 SUV 모델인 2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로 제공된다. 가격은 차주부터 인도되는 SUV 모델이 9960만원이며, 쿠페형 SUV 모델 가격은 5월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2024-04-04 16:17: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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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풍력·플랜트 사업 인수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 도약

한화오션은 ㈜한화로부터 해상풍력과 플랜트 사업을 넘겨받는 것과 관련해 "2024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또 두 사업에서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제공자)로 도약할 것"이라며 "향후 수년간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앞서 ㈜한화는 전날 계열사인 한화오션에 건설 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 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해상풍력과 플랜트 두 사업의 거래 가액은 총 4000억원 수준이다. 이 거래 가액은 ㈜한화와 한화오션이 각각 선임한 회계법인의 가치평가에 따라 산정됐다. 한화에 따르면 해당 회계법인은 풍력 사업의 경우 풍력발전 파이프라인 10곳에 대한 공사 수익과 매출원가, 사업추진비·회수액, 사업단계별 타당성 등을 분석하고 현금흐름을 반영했다. 플랜트 사업 가액도 국내외 설계·조달·시공(EPC) 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기존 매출액과 향후 5년간 추정 평균 매출·지분가치 등을 종합해 산정했다. 한화오션은 시너지 효과를 통해 두 사업의 경쟁력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화의 기존 건설 부문 내 풍력발전 사업은 현재 2.3기가와트(GW) 규모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한화오션의 풍력발전 터빈 설치선과 해상변전소 역량을 결합해 해상풍력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할 경우 충분한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플랜트 사업은 지난해 매출 6800억원, 수주잔고 9500억원 수준을 보였다. 화학과 발전, 산업·환경 등 캡티브(계열사) 물량도 확보된 상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우수한 EPC 인력 확보로 향후 육상과 해양 플랜트 간 사이클 활용으로 경쟁력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04 16:17: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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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K-함정 우수성 알려…잠수함 '신채호함' 인도서명식 개최

HD현대중공업이 4일 울산 본사에서 3000톤급 잠수함(Batch-I) 3번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국방부 성일 전력자원관리실장, 방사청 한경호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강정호 해군잠수함사령관 및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마이클 L. 맥도날드(Michael L. Macdonald) 캐나다 연방상원의원과 마이클 제이콥슨(Michael Jacobson) 호주 잠수함사령부 국장, 파울 두클로스(Paul Duclos) 주한페루대사와 미국, 필리핀, 폴란드, 콜롬비아, 에콰도르, 영국 정부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참석한 외빈 국가 가운데 캐나다, 페루, 호주, 필리핀, 폴란드 등은 K-함정수출 협력이 유력시 되고 있다. 미국과는 방산 분야 MRO(유지 보수) 협력이 검토중이다. 이들은 신채호함 인도서명식 후 특수선사업부 야드에서 신채호함과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 호위함인 충남함을 차례로 둘러봤다. 신채호함은 한국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된 잠수함으로 방사청과 해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국내 3000t급 잠수함 가운데 처음으로 적기에 인도됐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급 호위함인 천안함과 춘천함에 이어 신채호함을 적기에 인도해 기술력(성능 보장)과 사업관리 역량(공정 관리) 등을 과시했다. 신채호함은 최신 연료전지와 납축전지 추진체계 및 최첨단 소음저감 기술 등이 적용돼 잠수함의 작전 지속 능력과 은밀성, 생존성이 대폭 향상됐다. 유도탄, 어뢰, 기뢰 등 다양한 무장 운용이 가능하며, 수직발사체계에 탑재된 잠수함발사탄도탄유도탄(SLBM)을 운용하는 해상 기반 수중 킬체인(Kill Chain)의 핵심전력이다. 신채호함은 지난 2021년 9월 진수식 이후 30개월간 시험평가 기간을 거쳤고 해군에 인도 후 전력화 과정을 통하여 올해 말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2024-04-04 16:03: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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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자율주행 속도보다 신뢰가 중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 선점하려는게 무모했던거죠.(자율주행 부문 개발자)" 글로벌 완성차업체 뿐만 아니라 IT 기업들도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두고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우리가 먼저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해 성공했음을 자랑하고 싶은 모습이다. 자율주행 부문의 기술적 진보가 예상보다 느리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자율주행 기술이 자동차 분야의 차새대 먹거리로 급부상하면 이같은 움직임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오리혀 조급하다는 느낌이 들정도다. 자율주행 분야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테슬라마저 해메는 모습을 보면 어려운 기술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기업들의 속도전이 확대될수록 오히려 대중의 관심은 싸늘하게 식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주목받은 제너럴모터스(GM) 자율주행 회사인 크루즈가 지난해 8월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4시간 무인 택시 사업을 시작했지만 굴절버스 후미 추돌, 소방차 추돌, 구급차 진로 방해 등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켰고 갑자기 정차한 뒤 운행을 정지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특히 다른 차에 치여 횡단보도에 쓰러진 보행자를 크루즈의 자율주행 택시가 인지하지 못하고 끌고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실상 사업은 중단된 상태다. 우버 무인 택시도 초반 꽤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우버 무인 택시도 전복 사고가 발생하며 창업자는 결국 회사를 떠났고 주인이 바뀌는 사태를 맞았다. 자율주행은 기술적 진보와 함께 긴 테스트가 필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다. 이 때문에 완전자율주행에 대한 분위기도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1월 200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무려 93%가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오작동 가능성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했다. 61%는 가족과 함께 무인 자동차에 탑승하지 않겠다고 했다. GM 메리 바라 회장이 2030년까지 크루즈가 500억 달러(한화 약 67조34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처럼 완성차와 IT 업계는 자율주행 기술 선점에 따른 경제적인 효과는 알고 있다. 하지만 세계 최초 자율주행 타이틀을 확보하기 위한 무리한 도전은 오히려 독이 된다. 속도보다 신뢰를 쌓는게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2024-04-04 16:0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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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글로벌 기업 '우버 카셰어'와 카셰어링 모빌리티 서비스 협력

전세계 시장으로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휴맥스가 호주의 차량 공유 플랫폼인 '우버 카셰어'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셰어링 서비스 시장 확장에 나선다. 휴맥스는 우버 카셰어 사용자들의 이동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차량 공유 솔루션인 '오토플러그(OTOPLUG)'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우버 카셰어는 우버가 2022년 1월 호주의 '카넥스트 도어'를 인수한 이후 현재 사명으로 바뀌며 고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우버 카셰어 플랫폼은 사용자가 5분 이내에 차를 예약하고 운전할 수 있으며 유연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호주의 9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도 출시하며 서비스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교통 수단에 대한 원격 제어 기능을 갖춘 휴맥스의 다목적 디바이스인 오토플러그는 우버 카셰어 서비스를 지원하여 원활하고 지속 가능한 카셰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김남우 휴맥스 사업총괄대표는 "휴맥스가 호주의 우버 카셰어와의 새로운 계약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및 디바이스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전세계의 고객이 휴맥스의 차별화된 카셰어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4 15:17: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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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벤츠·아우디 안방서 경쟁력 1위 기록…"우승할 자격 충분해"

기아의 첫 대형 전기차 EV9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의 평가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4일 기아에 따르면 EV9은 독일 매체 아우토 자이퉁이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 전기 SUV 3개 차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아는 독일 현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독일 현지 비교 평가는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기아 EV9(3353점)은 5개 평가 항목 가운데 차체,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벤츠 EQS 450(3317점), 아우디 Q8-e트론(3233점)과 비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와의 첫 비교 테스트에서 EV9이 우승할 자격이 충분하다"며 "높은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EV9은 지난해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각종 자동차상을 휩쓸고 있다. 세계 3대 자동차상인 월드카 어워즈 '2024 세계 올해의 차'와 '2024 북미올해의 차'를 석권했으며 '2024 영국 올해의 차','2024 레드 닷 어워드',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행진을 이었다. 전 세계에서 권위있는 자동차 상을 휩쓸며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3열 전기 SUV 퍼스트 무버'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24-04-04 15:14: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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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글로벌 대회 격상…상금 규모 400만달러 역대 최대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부터 국제 대회로 격상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코리아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이하 코리아 챔피언십)'를 통합한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DP월드투어와 KPGA 투어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제네시스가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GA 투어 대회다.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제공하는 등 한국 선수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해왔다. 규모를 키운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참가 선수는 120명으로, 2024 시즌 KPGA 투어 20개 대회 성적 기준 상위 30명의 국내 선수들이 90명의 DP월드투어 선수들과 함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상금도 국내 개최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인 400만달러로 늘렸다. 상금 외에도 차량 지원과 홀인원 부상을 제공해 선수와 캐디에 대한 예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제네시스는 지난 8년간 이어온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후원 계약도 연장한다고 밝혔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이 한국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기량을 겨룰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타이틀 스폰서로서 제네시스가 한국 남자 골프 선수들의 글로벌 무대로의 도약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4-04-04 15:14: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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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마트키도 카드처럼' 현대모비스,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 공개

현대모비스가 휴대·편의성을 강화한 얇은 카드 형태의 자동차 스마트키를 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를 국내 N브랜드 온라인 플랫폼에 본격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 제품을 아이오닉5N 차량에 첫 적용한다. 그동안 일부 수출용 제네시스 차종에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가 적용된 적은 있지만 국내 소비자용으로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카드키와 다르게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스마트키처럼 버튼을 누르면서 문을 열고 닫거나 원격 시동, 원격 주차 보조(RSPA), 트렁크 열림, 원격 경보음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지갑이나 주머니에 넣고만 있어도 차량 문이 열리고 시동을 걸 수 있어 편리하고, 초광대역 무선 통신(UWB; Ultra Wide Band) 기능으로 장치 간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보안 안전성도 확보했다. 특히 휴대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초슬림형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카드 전후면 디자인도 사용자 취향에 걸맞게 다양한 질감과 패턴 구현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오닉5N용 스마트 카드키에도 고성능 N브랜드 로고와 고유의 색상이 반영됐다. 아이오닉5N에 첫 적용되는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는 현대차 N브랜드에서 론칭하는 고성능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숍'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손찬모 서비스부품BU장은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는 향후 국내 다른 차종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차량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차량 사후 관리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4 14:26: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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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엠블럼 바꾼 르노코리아, 고객 부담 낮추기…4월 저금리 할부 지원

사명과 엠블럼, 차명 변경과 함께 새롭게 거듭는 르노코리아가 4월 한달 간 저금리 할부 지원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아르카나(구 XM3)'와 '뉴 르노 QM6' 구매자를 대상으로 4월 한달 간 2.9% 저금리 할부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전날 사명을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공식 엠블럼을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르노코리아는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한 '뉴 르노 아르카나'와 '뉴 르노 QM6'를 공개했다. 르노코리아는 운전자의 안전과 풍요로운 일상을 위해 많은 변화를 거친 뉴 르노 아르카나에 고객 맞춤형 할부 상품을 다양하게 제공하며 고객 맞이에 나설 방침이다. 뉴 르노 QM6는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 적용과 함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데코의 디자인 디테일도 강화돼 더욱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이달 르노코리아는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뉴 르노 QM6 구매 시 최저 2.9% 부분 저리 할부(36개월, 퀘스트 제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4월 중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뉴 르노 아르카나 또는 뉴 르노 QM6 계약을 완료한 고객 중 2400명에게 르노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디 오리지널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에어프랑스 비즈니스석 2인 왕복항공권(1명)과 딥디크 오드 퍼퓸 75mℓ(30명)도 선물한다. 기존 모델에 대한 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중형 세단 SM6에는 최저 3.3%(36개월)의 부분 저리 할부 혜택이 적용된다. 로고 및 상품명 변경 전 모델인 XM3 구매자에게는 최대 90만원의 현금 혜택 또는 최저 2.9%의 저리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QM6 기존 모델 구매 시에도 최대 140만원의 현금 혜택 또는 최저 2.9%의 저리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4-04-04 13:31: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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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품격' 포스코인터, 중소벤처기업 상생·소재 공급망 안전화 나서…글로벌 수출상담회 개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지원과 소재 공급망 안정화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아시아, 유럽, 북미 등 현지 6개 국가에서 60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2024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국가의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함께 조성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올해에는 총 8개의 국내 대외기관들과 협업하여 참여기업과 프로그램 규모도 작년 대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상담회에서 발굴된 잠정바이어와의 일대일 방문 미팅까지 연계하여 참여기업들이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친환경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지난해 3차수에 걸쳐 운영된 해당 수출상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50여 개의 바이어들과 90여 건의 실무 미팅을 진행한 결과, 총 11건의 NDA 및 MOU를 맺었다. 이 중 한 기업은 유럽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 및 폴란드 국영회사와 NDA를 맺고, 올해부터 샘플 공급을 목표로 실무적인 기술 미팅까지 신속하게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의 추가적인 출연도 올해 검토 중이다. 지난해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출연한 누적 기금은 총 433억원에 달한다. 해당 기금은 ▶기술개발/R&D ▶생산성 향상 설비투자 ▶해외 판로 개척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지금까지 총 343억 원이 집행되어 145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지원되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정부 및 주요 경제단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 하에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은 물론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이슈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대표 종합사업회사로서 국가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한 발 앞서서 고민하고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04 13:20: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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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2024 포스코청암상'시상식 개최…올해로 18회 맞아

포스코청암재단이 지난 3일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의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교육상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의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이 수여됐다. 정세영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의 산화 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물리학자이며, 박영도 교장은 40여년간 학교 밖 청소년과 저학력 비문해 성인들에게 제 2의 교육기회를 제공한 재야 교육자다. 이호택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난민지원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오늘날 우리 인류는 기후변화, 전쟁, 테러, 부의 양극화 등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수상자 분들이 보여준 진정한 신뢰의 가치를 세상에 전파하며 희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존중·인재중시·봉사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부터 포스코청암상을 제정하여 시상해 왔으며 18회를 맞이한 올해로 총 6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024-04-04 13:20:1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