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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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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마이바흐S 클래스·AMG EQS 등 드라마 '눈물의 여왕'서 매력 전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고성능 전기 세단 '메르세데스-AMG EQS'와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비롯한 대표 차량 9종 및 제작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탄탄한 대본과 연출, 그리고 주연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방영 이틀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시리즈(비영어권) 7위에 랭크되는 등 글로벌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 '눈물의 여왕' 차량 및 제작 지원은 드라마 속 주요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부각하고, 고객들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대표 모델들의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마이바흐 및 S-클래스 2종, 고성능 전기차 및 로드스터 3종, 주요 전기차 4종 등 총 9종의 대표 차량들을 선보인다. 먼저 극 중 명문대 법학과 출신의 변호사 백현우(김수현 분)의 차량으로는 고성능 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차인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와 럭셔리 로드스터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등 2종이 등장해, 극 중 모두에게 선망 받는 백현우의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한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는 극 중 백화점 사장 홍해인(김지원 분)의 차량으로 등장해, 도도하고 세련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의 캐릭터를 더 부각시킨다. 이 외에도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극 중 M&A 전문가 윤은성(박성훈 분)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그 동안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 지원하며, '메르세데스-벤츠 EQS',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및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 다양한 차량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2024-03-19 11:34: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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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후원…MLB 최초 수소전기차 운영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후원한다. 현대차는 고척스카이돔(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이하 MLB) 경기로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운영차량으로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비롯해 아이오닉 5 3대, 아이오닉 6 3대, G80 1대, GV80 1대, 스타리아 4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제공해 6경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될수록 지원한다.현대차가 지원하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MLB 최초의 수소전기차 운영차량이다. 또 현대차는 20일과 21일 열리는 개막전 1,2차전 중 처음으로 홈런을 친 선수에게 아이오닉 5를 제공하는 이벤트 'The first IONIQ 홈런'을 진행한다. 이어 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기간 동안 고척스카이돔 야외 공간에 서울 시리즈를 위해 특별 제작한 아이오닉 5 아트카를 전시한다. 아이오닉 5 아트카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로고와 상징색을 활용해 만들어져 경기장을 찾는 고객이 꼭 방문해야 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는 등 모빌리티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차가 국내 최초 MLB 공식 경기라는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해 기쁘다"며 "MLB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공식 운영 차량으로 제공하는 것과 같이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모빌리티 업계의 퍼스트 무버로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9 10:00: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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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오롱 모터스, 구미 통합센터 새로 단장해 오픈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BMW 구미 통합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18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구미 지역 유일의 수입차 전시장인 BMW 구미 통합센터는 연면적 1653m²(500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에 신차 전시장과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가 함께 자리해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미 통합센터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총 5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되어 있으며,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가 적용돼 보다 고객 중심적인 장소에서 자유롭게 차량을 살펴볼 수 있다. 또 통합센터 2층에 마련된 클로즈드룸을 통해 보다 심도 깊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핸드오버 존'을 별도로 마련하여 인상적인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통합센터 1층에는 BMW 서비스센터가 자리잡고 있어 소모품 교체나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으며, 사고차 접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BMW 구미 통합센터는 경부고속도로 구미 IC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하며, 경북권에서 충북권까지 넓은 지역의 서비스 수요를 해소할 예정이다.

2024-03-19 07:51: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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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2023 딜러 어워드' 개최…31개 부문 시상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해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3 딜러 어워드'를 15일 개최하고,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딜러와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개 공식 딜러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등 소속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일즈, 서비스 등 영역에서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의 딜러십'을 비롯해 '올해의 온라인 판매 딜러사', '올해의 고객 만족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등' 총 31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판매 실적, 고객 만족도, 서비스 품질 등 여러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2023년 최우수 딜러십을 선정하는 '올해의 딜러십' 영예는 '금정 딜러십'에게 돌아갔으며, '부산 북구 딜러십'과 '수원 권선 딜러십'이 그 뒤를 이었다. 또 '기장 전시장', '동대문 전시장', '일산 전시장'이 각각 '올해의 전기차 및 최상위 차량 판매 부문 전시장'과 '올해의CSI 전시장', '올해의 온라인 판매 전시장'으로 선정됐고, '부산 북구 서비스센터'가 '올해의 CSI 서비스센터'로 뽑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지난해 뜨거운 열정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한 모든 공식 딜러 파트너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식 딜러사가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우수한 세일즈 및 서비스 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높은 고객 만족도까지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18 17:09: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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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 출시…한국타이어와 맞대결

국내 1위 타이어업체인 한국타이어에 이어 금호타이어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선보인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7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노뷔는 '전기'를 뜻하는 ELECTRIC과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의 결합어로 금호타이어의 EV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노뷔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했다. HLC 기술은 전기차와 같은 고하중 차량에서 일반 제품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도 더 높은 하중을 견딜 뿐 아니라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구조 설계 방식이다. 이노뷔는 ▲사계절(All-season)용 EnnoV PREMIUM ▲겨울용(Winter) EnnoV Winter ▲롱마일리지용(Long-mileage) EnnoV SUPERMILE 3개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노뷔는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 설계로 분산시키는 타이어 소음 저감기술과 타이어 내측에 부착하는 K-Silent 기술인 폴리우레탄 재질의 Foam을 부착해 타이어의 공명음과 지면과의 접촉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 및 내마모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만 한국타이어가 지난 2022년 5월 세계 최초로 전기차 타이어 전용 라인 '아이온'을 선보인 만큼 금호타이어가 후발주자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지는 미지수다. 한국타이어는 기술 개발을 통해 포르쉐를 비롯해 아우디, 폭스바겐 등 각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이노뷔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한 금호타이어의 혁신 제품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17:03: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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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미래차 생산 위해 부산에 총 1조5000억원 이상 투자…폴스타4 생산 예정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미래차 생산을 위해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1조 5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부산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첨단 하이브리드 모델로 준비 중인 오로라 1 및 2 프로젝트에 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오로라 1, 2 프로젝트 이후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개발·생산까지 확정되면 2027년까지 총 1조 50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를 통한 경제효과로 직접 생산유발 효과 12조원, 간접 생산유발 효과 30조원, 간접 고용효과 9만명 등으로 분석했다. 르노코리아가 첫 번째 미래차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개발코드명 오로라 1은 하이브리드 중형 SUV로 르노코리아 기존 차량의 후속이 아닌 새로운 모델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의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에 따라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 중 하나로 선정되어 르노그룹의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자동차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부산공장에서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 4'도 생산 예정이다.

2024-03-18 16:22: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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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기차 화재 안전성 확보 총력…소방청·학계와 공동개발 나서

현대자동차·기아가 정부 및 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현대차·기아,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 김동욱 부사장, 배터리개발센터 센터장 김창환 전무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 전병욱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개발 협약의 목표는 전기차 화재의 빠른 감지와 대응 능력 향상이다. 이를 위해 ▲원천 기술 개발 ▲현장 적용 기술 개발 ▲제도화 방안 연구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원천 기술 개발 분과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전기차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거동 특성 연구(가천대, 중앙대, 소방연구원), 전기차 화재의 확산 예측 연구(한양대), 지하공간 전기차 화재 시 제연 및 배연 가이드라인에 대한 연구(서울과학기술대학) 등을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진다. 현장 적용 기술 개발 분과는 각종 소방 기술의 현장 적용을 목표로 한다. 지하주차장 상방향 주수 시스템 개발, 충전구역 소화설비 적용 방안 개발, 화재영상의 패턴인식 기반의 화재 특성 감지(이상 소방연구원), 화재 신속 감지기술(홍익대)을 비롯해 소방대원 VR 훈련콘텐츠 개발(소방연구원) 등 현실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한다. 자동차공학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제도화 방안 연구 분과에서는 전기차 화재진압 기술동향 및 효율적인 제도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신속한 법제화로 안전을 높이는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차그룹은 전반적인 과제에 대한 관리와 더불어 각 연구과제가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장비, 차량, 부품 등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각종 실험을 함께할 방침이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사장)은 "개발된 소방기술 성과물들이 단순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소방·건축 관련 법제화까지 추진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고객으로 하여금 전기차를 보다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밝혔다.

2024-03-18 15:42: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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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회장의 리더십' KG모빌리티, 새로운 100년 향한 도약…'전동화와 혁신'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전동화 모빌리티 전환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954년 설립된 '하동환자동차제작소'에 뿌리를 두고 있는 KG모빌리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제작사다. KG모빌리티는 2022년 11월 KG그룹에 최종 인수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3월 사명변경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자동차를 만든 경험을 '가장 새로운 자동차 브랜드'에 투영시켰고 이는 새로운 'KG 신화'의 시작을 알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KG모빌리티의 부활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를 출시하면서 이뤄졌다. 토레스 출시로 'SUV 명가' 재건의 첫발을 내디뎠다. 2022년 7월 출시된 토레스는 기술적 탄탄함과 우수한 디자인, 가성비를 앞세워 돌풍을 일으켰다. 사전계약 첫날, 기존 엑티언 모델 첫날 계약 대수의 4배 수준인 1만2000대의 계약 대수를 돌파했다. 또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5만대를 넘어서며 무쏘, 코란도, 티볼리에 이어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SUV 명작'에 등극했다. 토레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주목받으며 KG모빌리티가 2023년 '10억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데 힘을 보탰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토레스의 국내외 활약과 더불어 전동 모빌리티 야심작 '토레스 EVX' 출시, 글로벌 맞춤형 마케팅, 생산 효율화 등을 업고 역대 최대 매출(3조7800억원) 달성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간 판매량은 내수 6만3345대, 수출 5만3083대 등 총 11만6428대에 달했다. 이는 2014년 7만2011대 해외판매 실적을 거둔 이후 9년 만에 기록한 해외판매 최대 실적이다. 특히 이같은 성장은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의 적극적인 글로벌 행보도 한몫하고 있다. 곽 회장은 유럽시장 론칭 행사에 직접 참석, 현지 미디어 인터뷰 및 대리점 대표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열정적으로 수출 시장 개척에 앞장섰다.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및 판매 책임자들과 직접 만나 새로운 KG 모빌리티 CI와 기업 비전은 물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그리고 수출 전략을 공유했다. 또 부문별 우수 대리점 활동 발표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제 KG모빌리티는 지난 2여년간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코리아 넘버원 e-모빌리티 브랜드'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언하며 차별화된 통합 모빌리티 기업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곽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사명 변경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KG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경쟁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신차를 내놓는다. KG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쿠페형 SUV' 및 코란도 EV 택시를 출시하는 한편 픽업트럭 시장 활황에 맞춰 전동 플랫폼 기반의 픽업트럭 'O100' 등 다양한 신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또 지난해 4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특장법인 KG S&C와 전기버스 등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겨냥해 인수한 KGM커머셜, 자사 차량 고객을 케어하기 위한 인증중고차 등을 통해 사업 다각화도 모색하고 있다. 기술적 성장도 지속할 방침이다. 현재 KG모빌리티는 비야디(BYD), 오토노머스 등과 협력해 운전자 편의와 배터리 안전성을 제공하는 한편 자율주행 모델의 확장도 도모하고 있다. 글로벌 행보도 남다르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규 시장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에서 기존 내연기관 차종뿐 아니라 토레스 EVX를 생산할 수 있게 됐고, 2026년까지 해외 20만대 판매 목표가 더욱 가까워졌다는 분석이다.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지난 2022년 취임사를 통해 "쌍용차를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하고, 더 나아가서는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며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 가는데 전 임직원이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2024-03-18 15:42: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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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우주·방산 분야 인재 채용 나서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방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4년 상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을 통해 4월 8일까지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경영지원 등 직무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2분기 경력직 채용도 4월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채용을 통해 K9, 천무, 레드백 등 방산 수출 증대와 누리호, 차세대발사체 등 국가 우주사업 참여 등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항공엔진, 엔진보수정비(MRO), 전기추진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24개 대학을 방문해 인사 담당자 및 현직자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 및 직무상담회를 진행하고 별도 사이트를 개설해 채용 정보를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담대한 도전을 함께할 우수 인재를 확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13:59: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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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포항스틸러스와 미래 축구 꿈나무 위한 특별한 '선물'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미래세대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18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축구교실에서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직접 일일 코치로 변신했다. 선수들은 미니게임 중인 어린이들에게 패스와 드리블, 볼트래핑 기술을 가르쳐주고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포항스틸러스 초청으로 포항스틸야드에 방문해 라커룸 미디어룸 등을 둘러봤다. 실제로 선수들이 이동하는 통로로 경기장에 입장해 미니게임을 펼치는 등 특별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포항스틸러스 김준호 선수는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스틸러스와 포항 지역 아동센터 8곳 어린이 총 5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 매월 2회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기초체력을 기르고 협동심을 함양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축구교실을 기획했다. 포항스틸러스 소속 코치진은 축구 기본기 교육 뿐만 아니라 체력증진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포스코퓨처엠은 축구교실 운영에 필요한 훈련장 대관, 유니폼, 축구용품, 차량, 간식 등을 지원한다. 이태희 포스코퓨처엠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어린이들이 축구교실을 통해 협동심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푸른꿈 환경학교'는 2013년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후 누적 1100여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수료했다. 청소년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 통장'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2024-03-18 13:56: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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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하계 시즌 맞아 국제선 공급 대폭 확대…중국·동남아·유럽 등 적극 대응

대한항공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국제선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시즌(3월31일~10월26일까지) 중국 노선을 중심으로 대폭 재개한다. 1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자사의 2024년 하계 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96%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19 이전 수준 까지 회복해 완전 정상화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하계 스케줄 시작에 맞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한다. 4월 24일부터 주 4회 인천~정저우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4월 23일부터는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국~중국간 여행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어 감에 따라 다양한 노선에 추가 운항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4월 25일부터 부산~방콕(태국)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이후 약 4년만의 운항 재개다. 4월 2일부터는 주 3회 인천~취리히(스위스) 노선을 운항한다. 기존 운항 중인 노선의 편수도 늘린다. 인천~부다페스트(헝가리) 노선은 주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인천~방콕 노선은 매일 3회에서 4회로, 인천~마닐라(필리핀) 노선은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인천~발리(인도네시아) 노선은 지난 1월부터 주 9회에서 11회로 확대 운항하고 있다. 인천~댈러스(미국) 노선은 주 4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 및 고객 수요 변화를 모니터링해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8 13:46: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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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24년형 'A5 카브리올레' 출시…태양광 충전 무선 하이패스 신규 장착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2024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 A5'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우아한 실내 분위기,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아우디의 중형 세단이다. 특히 아우디 카브리올레 모델은 탁월한 기술력으로 소프트 탑을 오픈하고 주행 시에도 쿠페 모델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2024년식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이전 '아우디 A5 카브리올레'의 연식 변경 모델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265마력, 최대 토크 37.7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 콰트로 구동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배분해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케 하며, 운전자는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사륜구동 콰트로의 조합으로 스포티함까지 경험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6.0초, 최고 속도는 210km/h(안전제한속도)이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7km/l(도심 9.5km/l, 고속도로 12.5km/l)이다.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무선 하이패스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을 더해 한층 더 편안하고 즐거운 프리미엄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8290만원이다.

2024-03-18 13:25:5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