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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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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축구학과생, 대한축구협회 심판교육 전원 합격

동명대하교 축구학과 재학생 3명이 대한축구협회(KFA)에서 주관하는 3급 축구심판 특별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 6일간의 교육 과정에서 이들은 오전과 오후에 걸친 집중적 실습과 평가에 임했다.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참여 태도와 성실함으로 강사진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뛰어난 집중력과 경기 운영에 대한 이해력 그리고 책임감을 인정받았다. 합격자 중 한 명인 홍유찬 학생은 "선수가 아닌 심판의 시각에서 축구를 바라보니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다. 경기장에서의 역할은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남정우 학생은 "선수 경험이 있어서 규칙과 심판의 역할을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교육을 받아보니 심판은 높은 전문성과 사명감이 요구되는 직업임을 실감했다. 국제대회는 물론 월드컵 무대에 서는 심판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입생인 윤해수 학생은 "축구를 그만둔 뒤에도 축구와의 연결고리를 유지하고 싶어서 시작한 도전이었다"며 "심판이라는 새로운 역할로 다시 축구와 만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통해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대근 축구학과 학과장은 "선수 출신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실행에 옮긴 이번 사례는 축구를 진로로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K리그는 물론 월드컵 심판까지 목표로 하는 도전정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동명대 축구학과의 교육 철학과도 일치한다. 이 학과는 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심판, 지도자, 해설가, 분석관, 콘텐츠제작자 등 축구 분야의 다양한 직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 영역을 확대해 왔다. 한편 동명대는 축구부 창단 후 불과 2개월 만인 2024년 2월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이후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준우승,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학 축구계의 강팀으로 떠올랐다.

2025-08-14 09:17: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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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국 여행자원 추천조사서 다수 분야 상위권 기록

산청군이 전국 여행객들에서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인정받으며 여러 부문에서 높은 추천율을 기록했다. 여행 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13일 발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 결과를 통해 산청군의 관광자원이 부문별로 전국 상위권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전국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산청군은 산·계곡 여행자원 추천율 2위를 비롯해 등산 3위, 캠핑·야영 3위, 농산물 5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5위 내 성과를 거뒀다. 지역 축제 부문에서도 8위에 올라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산·계곡 분야에서는 지리산둘 레길과 대원사 계곡이 80.6% 추천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지리산 천왕봉~중산리 코스가 등산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산청군의 자연 관광자원이 전국적으로 검증받았다. 산청황매산오토캠핑장은 캠핑·야영 부문에서 2019년 대비 35단계 오른 3위를 달성했다.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동향연구소는 이곳을 "국립공원이나 백두대간 줄기의 고산지대로서 여름 물놀이부터 가을 단풍, 사계절 캠핑이 모두 가능한 복합 산악관광지"라고 평가했다. 농산물 부문에서 산청군은 2019년보다 60단계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곶감, 한방약초, 차황메뚜기쌀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체험 축제와 직거래 장터, 농촌마을 프로그램 등이 활발히 운영되면서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통한 체험관광과 마케팅 연계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극한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산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더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16: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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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유아교육과, 돌봄교사 셀프 리더십 교육

부산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가 RISE사업 '평생배움 아카데미'의 하나로 진행한 '돌봄교사 셀프 리더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유·초등 돌봄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총 6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과정은 부산 거주 신중년층과 현직 유·초등 돌봄교사를 대상으로 했다. 참가자는 어린이집 교사, 방과 후 교사 등 다양한 돌봄 분야 종사자들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돌봄교사 직업 이해, 문학을 통한 자기효 능감 향상, 생애 주기별 행복 찾기, 돌봄교사의 회복탄력성 및 셀프 리더십, 향기와 감정 탐색, 향기테라피를 통한 마음챙김 등으로 이뤄졌다. 유·초등 돌봄교사 직무에 필요한 최신 이론과 함께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정서 지원 활동을 병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유아교육과 전임 교수와 외부 전문 강사진이 참여했다. 외부 강사로는 하주안 마음에앉다 심리 상담센터 센터장과 조선미 향기LoveU 대표가 나섰다. 2023년 개설된 이 과정은 현재까지 약 7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지역 사회 유초등 돌봄교사의 전문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회복 탄력성 검사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었고, 돌봄교사 직무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최근 유보 통합, 늘봄학교 확대 등 유·초등 교육 및 돌봄 분야의 변화에 따라 유·초등 돌봄교사의 직무 역량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보건대 유아교육과는 지역 사회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유·초등 돌봄교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보건대 RISE사업단은 평생배움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부산보건대 정규 교육 과정으로 진학해 전문 직업인으로서 제2의 직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8-14 09:16: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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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안전보건이슈’로 전 직원 경각심 강화

부산시설공단은 재난·중대재해와 같은 국가적 중대 이슈를 신속히 공유하고 전 직원의 안전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보건이슈' 게시 제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하나의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 확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전보건이슈에는 대규모 재난, 중대재해, 대통령 지시사항 등 국가적 현안과 안전보건 관련 주요 사건이 수시로 게시된다. 자료는 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질병관리청 등 중앙 부처의 공식 발표와 주요 언론 보도를 토대로 작성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안전수칙과 대응 가이드도 함께 제공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보도자료에서 "기후 위기, 산업 현장 재해 등 복합위험 시대에선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 조직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공단은 이와 발맞춰 모든 부서가 동일한 정보를 동시에 공유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이슈를 업무포털 안전리포트 게시판에 상시 운영한다. 국가적 중대 이슈가 발생하면 즉시 게시해 현장 근무자부터 사무직까지 전 직원이 동시에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림 이사장은 "재난과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이번 제도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공단의 책무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9:15: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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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재 육성 산학 협력 공동 워크숍 실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대응한 교육 혁신과 승강기 특화 교육 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남 통영시 한산마리나 호텔에서 '승강기 인재 육성 산학 협력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승강기 특화 교육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 견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공단을 비롯해 승강기대학교, 승강기고등학교 등 승강기 특화 교육 기관에서 총 27명이 참가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공동교육 과정 추진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승강기 산업재해 감소 방안 논의, 생성형 AI 기반 강의 개발 및 디지털 리터러시 특강, 승강기인재개발원 활성화를 위한 분과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가 진행한 특강에서는 스피치 트레이닝과 스마트 교육 환경 설계, AI 기반 교육 과정 개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고성균 이사장은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 변화에 맞춰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승강기 산업의 안전과 경쟁력을 동시에 지키는 일"이라며 "산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9:10: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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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베카멕스 IDC,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2일 공사 사옥에서 베트남 베카멕스 IDC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베카멕스 IDC는 1976년에 설립된 베트남 국영기업으로, 호찌민시인민위원회가 9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회사는 산업용 부동산과 신도시 개발, 인프라 투자 분야에서 베트남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스마트 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한 항만 운영 및 개발 노하우와 산업 인프라 구축 전문성을 바탕으로 항만 인프라 개발과 운영, 스마트 산업 생태계 조성, 친환경 항만 및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의 협력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4년 현재 한국과 베트남 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151만TEU에 달하며 이 가운데 부산항이 80만TEU(53%)를 담당해 양국 물류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환적 화물의 경우 40만TEU 중 39만TEU(96%)를 부산항에서 처리해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부산과 베트남을 잇는 정기항로는 44개 노선이 운항되고 있다. 베트남 주요 3개 항만인 호찌민, 하이퐁, 카이맵의 올해 물동량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급속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베트남 항만과의 연결성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베카멕스 IDC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산업단지 및 인프라 분야 선도 기업으로, 부산항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너지를 내 공급망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항만 인프라 공동 개발과 지속 가능한 항만 및 물류 시스템 구축 협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09: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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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특수교사 사망 사건 자체감사 한계...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A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 사건을 둘러싼 논란을 명확히 가리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지난 7월 24일 열린 진상조사위원회 검토 과정에서 감사관은 '공익감사 처리규정' 제3조 제3호를 근거로 자체감사가 어려운 부득이한 사정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청은 이 의견을 받아들여 감사 청구서를 공식 제출했다. 청구 대상에는 ▲A초 특수학급 감축과 과밀 학급 증설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을 위반했는지 여부 ▲정원 외 기간제 교원 운용과 과밀 학급 지원의 절차상·타당성 문제가 포함됐다. 교육청은 이번 감사가 사안의 전모를 객관적으로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감사원은 청구 접수일로부터 한 달 안에 감사 착수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판단이 내려지면 교육청은 결과에 맞춰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익감사 청구는 이번 사안에 대한 엄정함을 인식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한 조치"라며 "감사원의 신뢰성 있는 판단을 기대하며, 결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09:3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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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단국대 죽전치과병원, 진료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의료원(의료원장 이필수)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과 중증장애인 등 치과 진료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 의료인력 교류 ▲응급치과 진료체계 구축 ▲신체질환을 동반한 환자에 대한 외래 및 응급진료 협력 등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협력은 그간 치과 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증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구강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진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내 건강 형평성 또한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김철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경기권역 중증장애인 등 치과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의 계기로 삼겠다"며 "경기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서 치과 취약계층 진료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료원이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치과 진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09: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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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 안양시와 서울시 관악구 벤치마킹 실시

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산수)'는 12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청년1번가와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울청년센터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류정화·김혜영·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각 지자체의 청년 공간들을 둘러보고 서울특별시 관악구의 청년친화도시 추진 사례를 청취하여 평택시의 향후 청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먼저 '안양청년1번가'를 찾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활동 공간을 둘러본 뒤, 청년 활동가 양성, 커뮤니티 활성화, 문화·여가 사업 등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이어 방문한 서울청년센터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에서는 마찬가지로 다양한 활동 공간을 둘러본 뒤 관악구의 청년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관악구의 주요 청년 정책 사업 전략 및 청년 정책 실행 과정 등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택시 청년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과 청년들의 실질적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산수 대표의원은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은 평택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택시의 실효성 높은 청년 정책 마련과 청년친화도시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9:08: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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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서강대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첨단산업 인재·혁신 허브 구축

성남시가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제2판교테크노밸리 위든타워에서 열린 '서강대학교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해 "이번 캠퍼스는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핵심 거점"이라며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을 적극 지원해 성남을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추진하는 '판교 첨단산업벨트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서강대는 판교에 혁신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 분야에서 연구·교육·창업이 결합된 복합 허브를 구축했다. 캠퍼스는 수정구 위든타워 3~6층, 연면적 1만280㎡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구성은 ▲스타트업·엑셀러레이터 입주 공간 ▲중소벤처기업 지원센터와 코워킹 존 ▲ICC산학공동연구센터 등으로, 교육·연구·창업 지원 기능을 집약했다. 성남시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서강대와 '글로벌 반도체설계 전문가 과정'을 운영, 현장 중심 실무 교육으로 전문 인재를 양성 중이다. 또한 판교 내 KAIST AI 교육연구시설, 성균관대 팹리스 AI 연구센터 유치,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 팹리스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개소가 판교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넘어, 국내 반도체 설계·AI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8-14 09:07: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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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업비트 커스터디' 출시...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출시

두나무가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업비트 커스터디(Upbit Custody)'를 출시한다. 14일 업비트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업비트가 다년간 축적한 보관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설계한 법인 및 기관 전용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다.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단계적으로 허용되면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려는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업비트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업비트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업비트 커스터디는 고객이 수탁한 모든 가상자산을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에 100% 보관해 해킹 등 외부 침입 위협을 차단한다. 또한 다자간 연산(MPC)과 분산 키 생성(DKG) 다중 관리 체계를 도입해 단일 키 유출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봉쇄했다. 또한, 업비트 커스터디는 자산의 종류와 사용 목적에 따라 지갑을 분리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지갑 구성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법인 및 기관은 가상자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회계 처리의 효율성과 내부 감사 대응 등 투명한 자산 운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역할 기반의 권한 분리와 결재 구조를 통해 법인 및 기관의 내부 통제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고도화된 자금세탁방지(AML) 및 이상거래탐지(FDS) 시스템을 구축해 불법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트래블룰에 부합하는 화이트리스트 기반 출금 시스템을 통해 의심 거래 및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한다. 업비트 관계자는 "가상자산 수탁은 책임성과 기술적 안정성, 절차의 투명성 확보가 핵심"이라며 "업비트 커스터디는 내부 사고 및 외부 위협을 철저히 방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강력한 보안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내부 통제와 감사 대응 체계까지 갖춘 업비트 커스터디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14 09:04: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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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함양읍 무더위 쉼터 및 수해 피해 현장 점검

함양군은 지난 12일 함양읍 내곡마을과 중촌마을, 본백마을에서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개최하며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및 수해 피해 지역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곡마을에서는 소규모 용수개발 사업과 소하천 정비 상황을 확인했으며 주민들과 생활 여건 개선 사업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중촌마을에서는 배수로와 농로 정비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들에서 무더위 쉼터와 영농 폐비닐 집하장 설치 요청을 접수했다. 본백마을에서는 완공된 소규모 용수 개발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발생한 배수로 역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배수시설 개선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간담회에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복구 작업 진행 경과와 정부의 간접 지원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또 최근 극심한 폭염과 폭우에 대비한 무더위 쉼터 운영 강화, 취약계층 보호 확대, 하천과 배수로 사전 점검 등 재난 대응 상황도 자세히 안내했다. 진병영 군수는 "오늘 주민들에게 들은 의견과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생활 불편 요소를 해결하고,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서도 군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행정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02: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