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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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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2025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신청 접수

영덕소방서 오는 29일까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의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 안전관리 정착 유도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우수 다중이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2년간 소방 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 인증 표지부착 및 네이버에서 업소 검색 시 소방청 인증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기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 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 교육 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 신청서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소방 훈련 및 교육 실시 관련 증명서류 등이다. 신청서는 영덕소방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영덕소방서 민원실 현장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박치민 서장은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우수업소는 지역 업소 안전에 대한 큰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사회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2-19 13:51: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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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5년 묵은 '기초연구진흥법' 전면 손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5년된 기초연구진흥법을 전면 손질해 기초연구 분야 질적 고도화를 도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정부와 연구계 등의 전문가 8명과 정부 측 인사 2명 등 총 10명이 참여하는 '기초연구 전략대화'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참여자는 이준호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소장·성맹제 중앙대 물리학과 교수·박종훈 숙명여대 생명시스템학부 교수·조광현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유지범 성균관대 총장·허영우 경북대 총장·윤지웅 STEPI 원장·이혁모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등이다. 또 정부측에서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 송완호 기초연구진흥과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첫 전략회의에서 기초연구의 비전에 걸맞는 기초연구의 재정의, 연구와 기술개발 지원 차별화, 정부와 연구계의 책무 확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전략대화에서는 지난 1990년 제정된 '기초연구진흥법' 전부개정의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기초연구 지원 예산이 올해 기준 3조원을 육박한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초연구를 질적으로 전환할 시기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의 기초연구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2차 기초연구 전략대화는 '최적의 개인기초연구 지원체계 마련'을 주제로 오는 3월 초 개최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2-19 13:50: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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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안양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신규위원 10명을 위촉하고 올해 1분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8일 오후 5시 3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10명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3층 상황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로 청년 및 청년정책 전문가, 시의원, 당연직 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윤성준 위원장 선출 후 처음 진행된 것으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성준 위원장은 회의를 이끌며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안양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안양청년축제 기획단장으로 활동했던 장예원 위원, 현재 안양시 가족센터에 재직중인 황윤택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2025 청년정책종합추진계획'은 청년의 생활 안정 및 자립을 위해 매년 수립 추진하는 시행계획으로, 주거·일자리·창업·문화복지·소통참여 등 5대 역점 분야를 중심으로 69개 사업 481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의 시정참여 확대, 청년공간 개관 및 활성화,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 전략 등 다양한 정책이 제시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안양시는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를 비전으로 청년자율예산제 운영과 함께 안양청년1번가 개관,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등 청년 중심의 체감도 높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규 위원들에게 "청년들의 생각과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안양시 청년을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다해 달라"며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복지 및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13:49: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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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車 AP 모듈 하반기 첫 양산…반도체 전장부품 시장 공략

LG이노텍이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모듈을 앞세워 전장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전장부품사업을 차량용 반도체 분야로 확대한다는 포부다. '차량용 AP 모듈'은 차량 내부에 장착돼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디지털 콕핏과 같은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반도체 부품이다. 컴퓨터의 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자율주행 등 커넥티드카 발전으로 AP 모듈의 수요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기존 차량에 적용된 PCB 기반 반도체 칩만으로는 고도화된 ADAS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디지털 콕핏의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차량에 탑재된 AP 모듈은 올해 3300만개에서 2030년 1억1300만개로 매년 22%씩 늘어날 전망이다. LG이노텍이 선보인 '차량용 AP 모듈'은 6.5㎝x6.5㎝ 사이즈의 작은 모듈 하나에 데이터 및 그래픽 처리·디스플레이·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하는 통합 칩셋(SoC), 메모리 반도체, 전력관리반도체(PMIC) 등 400개 이상의 부품이 내장 돼있다. 이 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대비 메인보드 크기를 줄일 수 있어 완성차 고객들의 설계 자유도가 높아진다. 또 모듈 내부의 부품들이 고집적되어 있어 부품들 간 신호 거리도 짧아져 모듈의 제어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LG이노텍은 차량 AP 모듈을 지속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안으로 최대 95℃까지 동작이 가능하도록 모듈의 방열 성능을 높이는 한편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AP 모듈 개발 기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올 하반기 첫 양산을 목표로 현재 북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LG이노텍은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 및 차량용 AP 모듈을 주축으로 2030년까지 반도체용 부품 사업을 연 매출 3조 이상 규모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19 13:36: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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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역 연계한 양평시내 순환버스 운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역을 중심으로 양평시내 순환버스를 3월 4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양평읍 내 아파트 건설로 양평읍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순환버스는 3월 4일부터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해 3개 노선을 순환 운행하며, 특히 아침 출근·통학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운영 노선은 ▲양평터미널~양평역~한라비발디아파트~창대리 까뮤이스테이트 양평타운하우스~양평역 노선 ▲양평역~한라비발디아파트~보건소~SK아파트~양평터미널 노선 ▲양평역~양평시장~국립교통재활병원~양평종합운동장~양평역 노선이 있다. 전진선 군수는 "최근 관내 아파트 건설로 인한 아파트 입주민이 증가하고, 군으로 전입하는 신규 주민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에 대중교통의 근접성을 높이고자, 2023년 강상 순환 버스 개통에 이어 양평 시내 순환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전철역 중심으로 읍면별 순환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운행 개시 후 약 3개월 동안 탑승 인원수 조사, 이용객 반응, 건의사항 등을 종합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보완하고 조정할 계획이다.

2025-02-19 13:31: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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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개시

보성군은 지난 14일부터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및 출장소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내장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 효력으로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행정안전부의 전국 발급 단계적 확대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28일부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사무소 어디에서나 발급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QR코드 촬영을 통한 발급과 IC(집적회로) 주민등록증 직접 발급 두 가지 방식이 있다. 발급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QR코드 촬영을 통한 발급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비용은 무료이다. 단,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경우 읍·면사무소를 다시 방문해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IC 주민등록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신청 후 2주 후 수령 가능하다. IC 주민등록증의 발급 수수료는 1만 원이며, 휴대전화에 연결(태깅)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고 휴대전화 교체 시에도 해당 방법으로 본인이 직접 발급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군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19 13:31: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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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함께 살아가는 화순' 결혼이민여성 돕는 다문화팀 성과 빛나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8일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포용적인 지역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은 2023년 1월 전국 최초로 다문화팀을 신설한 이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지원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다문화가족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였고, 이 같은 선도 행정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인식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2024년에는 ▲초기입국자 멘토링 사업 ▲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소수국가 이민 여성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 확대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를 통한 자녀 교육 서비스 제공 등 다문화 가정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2025년에도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결혼이민여성이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문화 엄마학교' 프로그램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5-02-19 13:30:5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