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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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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연간 8만명 찾아“가족행복이 꽃처럼 피어났다”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연간 이용객 8만여명을 기록하며 해남 가족들의 행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모든 가족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시설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난 2023년 3월 개관했다. 지난 1년간 월평균 6,800여명, 연간 8만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군민들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237㎡ 규모로 1층에는 365 연중 무휴의 공립해남어린이집과 방과 후 초등생 돌봄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다. 2층에는 영유아기 장난감은 물론 돌상, 백일상과 행사 의상 일체를 대여해주는 장난감 도서관이 인기리에 운영 중이며, 만남과 소통이 가능한 동네카페,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위한 실내놀이터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3층에는 다양한 가족과 다문화가족을 통합 지원하는 해남군 가족센터가 운영 중이다. 가족센터에서는 양육 정보 공유와 함께 돌봄이 가능한 공동체 공간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공동 돌봄과 함께 품앗이,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네부엌은 이용자들의 최고 사랑을 받고 있다. 4층에는 교육실이 2개소가 있어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군민들이 대관하여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가족어울림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운영되었던 프로그램중 자녀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교육과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위한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음악·미술 등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발달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오감발달 놀이교실의 평균 만족도는 95.8%로 나타났다. 특히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 동네부엌은 자녀와 함께, 1인 가구, 결혼이민자, 아빠 요리교실, 소중한 부부요리교실, 힘내라 신중년 건강 요리교실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요리도 배우고 가족간 소통도 할 수 있는 이중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동네부엌은 96.6%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 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센터 프로그램 신청은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통합 누리집이나 가족어울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은 호응을 얻고 있는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올해는 면민과 함께하는 가족어울림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하고 고향사랑협력기금 지정기부금을 이용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많은 군민들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가족어울림센터는 개관 2년만에 명실상부 해남 가족 행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다양한 가족들이 누구나 찾아와 함께 돌보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9 08:47:1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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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34개로 확대 시행

완도군은 올해 '군민 안전 보험' 보장 범위를 넓혀 시행한다. '군민 안전 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급을 지원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등록된 외국인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가입 비용은 군에서 전액 부담된다. 보장 항목은 ▲자연·사회 재난 사망·후유 장해·진단 위로금 ▲익사 사고 사망 ▲농기계 사망·상해 후유 장애 ▲24시간 상해 사망·후유 장애 ▲골절, 화상 수술비 ▲성폭력 범죄 피해 ▲강력·폭력 범죄 상해 비용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개 물림 사고 상해사망·후유 장애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 장애 등 총 34개 항목이다. 올해는 지난해 29개 항목에서 골절 수술비, 화상 수술비 등이 추가됐다. 보험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준비해 NH농협손해보험에 하면 된다. 군은 군민들이 '군민 안전 보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마을 순회 방문 및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민이 더욱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안전총괄과 안전정책팀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19 08:46:3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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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민 모두 행복한 ‘여성 친화 도시’ 지정 박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지정하는 '여성 친화 도시'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 친화 도시'는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지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여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 친화 도시 전담 인력 배치 ▲제1기 군민 참여단 발족 ▲성평등 정책 우수 부서 포상 ▲여성 일자리 협의체 및 여성 안전 실무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부서 및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여성 친화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계획(2026~2030)을 수립할 예정이다. 본 계획은 지역 여건 및 정책 추진 기반을 분석하고, 여성 친화 도시 5대 목표의 영역별 정책 과제를 발굴해 여성의 권익 증진과 안전,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취·창업 교실'을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하고, '완도형 여성 친화 기업 공모사업(가칭)'을 신규 추진하여 시설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시범 운영하여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군 소관 위원회별 성별 균형 참여를 통해 의사 결정 과정에서 성별 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성 1인 가구 등에 안심 센서 지원 지속 추진, 공공화장실 안심 스크린 설치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 강화 사업도 전개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 친화 도시는 특정 계층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 친화 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이며 아동과 청소년, 노인,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포함한다. 지역 정책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주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2025-02-19 08:45:4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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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 부산시 유망 축제 선정

기장군은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가 '2025년 부산시 구·군 유망 축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지난해 최우수 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시 지정 유망 축제로 선정되면서, 지역 대표 축제의 위상을 이어가는 한편 부산시 보조금 1000만원도 지원받게 됐다. 부산시는 성장 가능성 높은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 축제 발굴을 위해 시 지정 구·군 우수 축제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개최된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 만족도 조사, 빅데이터, 그리고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교육 중심의 젊은 거주민이 많은 정관의 특성에 맞게 타 지역 축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학습과 문화라는 주제를 축제의 콘텐츠로 잘 풀어내고 있으며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지역 내 다양한 주민 단체와 협력을 통해 축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좌광천 생태 체험단 구성,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생태하천'에 대한 프로그램을 신설 및 보완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 대학, 공공기관, 사설 교육 기관까지 행사에 참여해 단순한 부스 설치 수준이 아니라 예산을 동반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점, 행사장 내 음식 판매 부스를 설치하지 않고 인근 상권을 활용하도록 한 점, 쓰레기 없는 축제장을 위한 노력, 우천에도 불구하고 빈틈없는 안전 관리 계획으로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한 점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아 유망 축제로 최종 선정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시 유망 축제로 선정되면서, 우수한 축제 콘텐츠와 높은 수준의 행사 운영 역량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축제를 넘어 전국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매년 10월경 정관의 랜드마크인 좌광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학습·문화 페스티벌로 올해 11회를 맞이한다. 전야제를 포함해 3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생태하천인 좌광천의 가치를 알리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25-02-19 08:44: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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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2025년 3조 4000억 규모 사업 추진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부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2025년 해진공의 중점 추진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올해 해진공은 ▲해양 금융 공급 확대 ▲글로벌 수준 해양 정보 서비스 제공 ▲디지털 전환(DX) 지원 ▲친환경 대응 지원 ▲글로벌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에서 총 3조 4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금융 분야에서 선박 금융, 항만 물류 인프라 금융, 친환경 대응, 공급망 안정화 금융 사업, 경영 지원 금융 사업 등을 추진한다. 비금융 분야에서는 글로벌 수준의 해양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운 항만 물류 보고서 발간과 선박 가치 평가서 발간, 국가 필수 선대 제도, 글로벌 저탄소 대응 지원 사업, 우수 선화주 인증 제도, 수출입 물류 데이터 공유 플랫폼 등 정부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플랫폼 구축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 조직 개편을 통해 사장 직속으로 '해양DX전략실'을 설치했고, AI 기반의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1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추가로 글로벌 시장 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해운거래소' 설립을 단계별로 추진해 해상 운임, 친환경 연료, 탄소 배출권, 폐선가 선도 거래 등 해양 파생 상품 거래 기반 마련에 착수할 방침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진공은 선박, 해양 인프라와 같은 금융 사업 이 밖에도 변화하는 환경에서 해양 산업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대응, 공급망 지원, 해양 산업 디지털 전환과 같은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올해를 해진공이 2040년 자산 규모 100조 원, 직원 수 500명의 글로벌 1위 종합 해양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진공은 2018년 7월 출범 이후 선사의 선박 등 자산 확보 지원과 경영 안정 지원 사업을 비롯해 해양 정보 제공 및 정책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총 138개 사에 약 13조 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해 해양 산업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

2025-02-19 08:4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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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미자 의원, '기초문화재단 미설립 시·군 지원' 촉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은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광역재단으로서의 역할 정립과 문화 격차 해소에 대한 재단의 책임을 강조했다. 조미자 의원은 "현재 도내 일부 시·군은 기초문화재단이 없어 체계적인 문화예술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기문화재단이 광역재단으로서 도내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해 기초문화재단이 설립되지 않은 지역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올해 설립 예정인 남양주문화재단을 예로 들며, "새롭게 만들어지는 재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문화재단이 설립 과정부터 안정적인 운영 지원까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 의원은 콘텐츠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후보자의 장점을 살려 경기문화재단이 보유한 문화 콘텐츠를 재정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후원 매개 단체인 '경기도 메세나협회' 설립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하며, "민간 기업과 예술계를 연결하는 후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보다 많은 예술인이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재단이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재단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이 앞으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19 08:42: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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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응급의료기관 및 의약단체 간담회 개최

목포시는 지난 13일, 응급의료기관과 의약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관내 5개 응급의료기관장과 목포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임원진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설 연휴 동안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각 의료기관이 보여준 헌신과 노력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더욱 효과적인 응급의료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4월에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참가자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의료기관과 목포시 의약단체에 인력지원 등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에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5-02-19 08:41:0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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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지난 13일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KOLAS는 국제기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기관이며, KOLAS 인정 제도는 국제기준에 따라 대상기관의 경영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해당 분야에 대한 역량을 공인하는 제도이다. 센터는 이번 KOLAS 인정을 통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시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에 따라 수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 시 수출국의 규정에 맞는 시험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이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의 상호인정협정(MRA)에 따라 국제적으로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된다. 센터가 인정을 획득한 항목은 식품 분야 3개 항목(납, 카드뮴, 비소), 미생물 분야 3개 항목(세균수, 대장균군, 대장균)으로 총 6개 항목이다. 박홍률 목포시장(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이사장)은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센터의 시험분석 능력과 품질 관리 체계가 국제적 수준임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2026년 목포 대양산업단지 내 수산식품수출단지 완공과 함께 국제적 수준의 시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산식품 및 가공업체의 수출을 적극 지원해 지역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9 08:40: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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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양일반산업단지 잔여부지 분양

목포시는 대양동 일원에 조성한 목포대양일반산업단지 내 잔여부지를 18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산업시설용지 3필지, 지원시설용지 6필지, 공공시설용지 1필지 총 10필지 52,463.8㎡ 규모다. 분양가격은 산업시설용지 ㎡당 259,060원이며, 지원 및 공공시설용지는 감정평가액 이상 낙찰금액으로 한다. 입주대상 업종은 산업시설용지는 비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등이며, 지원시설용지는 제1종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 창고시설 등이다. 산업 및 공공시설용지에 대한 분양신청은 18일부터 목포시청 전략산업과에서 방문 접수 가능하며, 지원시설용지는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를 통해 3월 7일부터 10일간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시가 2024년 6월에 해상풍력분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대규모 기업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목포 대양산단 분양에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목포대양일반산업단지는 목포 시내 10분 거리의 도심형 산업단지로 서해안고속도로, KTX고속철도, 목포신항, 무안국제공항 등 사통팔달 교통과 물류 최적지로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2016년 5월 준공돼, 현재 분양률 90%를 기록하고 있다.

2025-02-19 08:39:5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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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목포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로, 목포시 내 숙박·음식업소 및 유료 관광지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조건은 국·내외 관광객 10명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로 목포시를 방문해 당일 관광의 경우 ▲관내 식당 1식 ▲유료관광지 1개소 이상을 관광하고 숙박 관광은 ▲관내 숙박업소 1박 ▲관내 식당 1식 ▲유료관광지 1개소 이상을 관광해야 한다. 또한, 해외 관광객 10명이상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서는 ▲관내식당 1식 ▲관내 숙박 1일 ▲유료관광지 2개소 입장 ▲사후면세점 방문할 경우 1인당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인센티브 받고자 하는 여행사는 목포시에 사전신청서를 방문 5일 전까지 제출하고, 여행 후에도 30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30일 내 지급된다. 올해 12월 15일까지 접수 기간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목포를 방문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K-관광도시로서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9 08:39: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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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진로투어 진행

목포시가족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일원에서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진로설계지원사업 '해설이 있는 진로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투어는 국립목포대학교 다문화 교육특구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문화가족 자녀 20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청와대, 경복궁, 독립기념관, 민속박물관, 롯데타워 등을 방문해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경복궁 관람은 시간 여행을 떠난 기분이었다"며, 한국 문화에 더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숙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문화적 차이를 넘어 다양한 직업세계를 접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가족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족 청소년에게 진로상담, 현장체험 및 진로특강, 진로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과 정체성 회복, 사회성 향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5-02-19 08:38:33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