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성남시,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 확대시행...한 달 만에 20% 접종

성남시가 당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일부 계층에 한정해 지원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7월부터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대폭 확대한 결과 시행 한 달 만에 대상자 5명 중 1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시작된 이 사업은 한 달여 만인 8월 7일 전체 접종 대상자 125,376명 중 25,403명이 접종을 완료하며, 빠른 속도로 정착되고 있다. 접종은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 382곳에서 가능하며, 백신비는 전액 시가 지원해 시민은 접종비 1만9,610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용되는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생백신으로 단,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지난 3월 조례 개정 및 예산확보를 통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지시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상자 5명 중 1명이 접종을 마친 이번 성과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며, 더 많은 시민이 조기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예방접종 참여 시민이 급증함에 따라, 지정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하고 백신 공급 체계를 촘촘히 유지해, 접종 대기나 물량 부족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통증과 합병증으로 고령층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질환"이라며,"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접종 가능 지정의료기관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문의 후 접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2025-08-08 10:21:3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박승원 시장, "시민대책위, 일회성 아닌 구조로… 제도화 추진"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이 시민을 돕는 시민주도재난대응협치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8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광명시 간담회'에 참석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헌신적으로 돕고 있는 시민대책위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런 자발적인 시민 연대가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지난 7월 소하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시민 주도로 결성된 민관협력 대응 체계로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을 보완하며 자원봉사, 성금 모금,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대책위는 운영지원팀, 시민성금팀, 자원봉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모금 및 배분 기준 마련, 자원봉사 활동, 정책 건의 등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시는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고 안정을 찾을 때까지 시민대책위를 운영하고, 이후 활동 보고회를 열어 그간의 활동을 시민과 공유한 뒤, 시민 공론화를 거쳐 시민대책위원회 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시는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주거 복귀를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이후 재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시민사회, 민간단체, 행정 등이 유기적으로 연대해 공동체 회복을 실현할 수 있도는 지속가능한 기반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와 시민대책위 소속 단체 대표와 위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피해 현황과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8월 말 성금 모금이 완료되면 시민대책위는 구체적인 배분 기준과 지원 계획 등을 결정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2025-08-08 10:21:2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일자리재단, '0.5&0.75잡' 유연한 근로제도 도입 성과 조사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시행중인 0.5&0.75잡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의견조사 결과를 담아 '경기도 0.5&0.75잡, 유연한 근로제도 도입 성과와 시사점-경기도 공공기관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8일 발간했다. '0.5&0.75잡 지원사업'은 경기도 공공기관 소속 근로자가 본인의 필요에 따라 근로시간을 주 20~38시간으로 단축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자녀 양육과 자기개발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공공부문에서의 유연근로제 확산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견조사에 참여한 제도 활용자들은 자기개발(48%), 가사·육아·돌봄(28%) 외에도 건강·여가 등 다양한 사유로 제도를 활용하고 있었다. 특히 20~30대 직원들은 대학원 진학 및 자격증 준비 등 자기개발 목적의 비중이 높았고, 50대 이후 '제2의 인생 설계' '건강관리' 등을 위해 제도를 활용했다. 또한 자녀 양육의 경우에는 어린 자녀 외에도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0.5&0.75잡 제도가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0.5&0.75잡의 핵심 운영 방식 중 하나인 '혼합형' 근무제도는 업무량 조정 없이 주 32~38시간 내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근로자들은 단축된 근로시간에도 자율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며, 동료나 부서에 피해 없이 효율적인 근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임금 감소에 따른 제도 진입장벽은 해결 과제로 꼽았다. 임금 지원 종료 시 계속 활용 의향에 대해 44%가 부정적으로 응답했으며, 그 중 75%가 임금 감소 부담을 이유로 들었다. 그밖에 제도의 활용과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조직문화였다. 참여자들은 동료의 이해와 협력이 있을 때 제도 활용이 활발해지며, 제도 운영의 안정성도 높아진다고 평가했다. 0.5&0.75잡과 같은 유연근로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인식 전환과 상호 배려 문화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김민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경기도 0.5&0.75잡 지원사업이 단순한 근로 시간 단축 정책이 아니라,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새롭게 시도되는 근무제도인 만큼, 제도 정착까지 일정 부분 지원금을 통해 제도 활용을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GJF고용이슈리포트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의 '정책연구'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08 10:21:1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시설관리공단, 행안부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6일 2025년(2024년 실적)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16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경영개선, 지역발전, 주민서비스 향상 실적 등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경영혁신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0여 개 항목을 심사했다. 공단은 경영평가를 받은 지 4년 만에 전국 168개 지방공기업 중 상위 10% 이내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한 최우수 '가'등급을 기록했다.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공단은 특히 저출산 대응과 지역 상생을 위한 전사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북 최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자체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별의별 엔지니어 보수반'을 운영해 연간 7,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업수익을 늘리며 사업수지비율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시민참여형 SS안전점검단 운영 ▲작업 전 안전 점검 철저 이행 등을 통해 '안전사고 0건'을 달성하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비즈니스연속성경영(ISO22301), 범죄예방우수시설인증, 화장실문화품질인증,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독서경영 우수직장 등 총 15건의 대외 인증을 획득하며 고객 신뢰와 대외 위상을 높였다. 양병태 이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임직원 모두의 전사적인 노력과 영천시의 적극적인 지원, 시민들의 성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복리증진과 공단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08 10:21:01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따뜻한 경Book교육 콘서트’로 7년 성과 공유

경북교육청은 7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따뜻한 경Book교육 콘서트'를 열고, 지난 7년간의 교육 성과를 교육 현장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 발간을 기념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원고 작성자 80명을 비롯해 경북교육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북교육 7년을 담은 영상 상영 △시 낭송과 공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대담과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에 수록된 76개 정책 가운데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현장과 교육청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소개된 주요 정책에는 △온울림 앙상블 △질문이 넘치는 교실 △시울림학교 △감사 운동 △SW·AI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 △사이버교육박물관 △각종 체험센터 운영 등 경북형 미래교육 사례가 포함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즉문즉답' 코너가 진행돼 교직원들이 경북교육에 바라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교육감과 자유롭게 소통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려는 경북교육청의 의지가 확인됐다. 또한 10월 경주에서 2025 APEC과 연계해 열리는 'K-EDU EXPO' 성공을 기원하는 'D-88 성공 기원 다짐식'도 함께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K-교육의 우수성과 경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콘서트는 83명의 교직원이 직접 참여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76개 정책을 되짚고 미래를 함께 그려본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 26일부터 열리는 K-EDU EXPO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8-08 10:20:34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이천시의회, 지역화폐의 실질적 지역경제 효과 분석 착수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지역화폐분석연구회(회장 임진모)'가 7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 지역화폐의 지역경제 기여 효과 분석 및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임진모 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 6명과 연구용역을 맡은 처음헌법연구소(소장 조유진) 관계자가 참석해 과업 개요, 추진 방향, 세부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지역화폐가 코로나19 이후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의 주요 수단으로 확산됐으나, 실제 이천시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천시만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효율적인 지역화폐 정책 방향을 도출하고자 기획되었다. 연구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간이다. 박명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지역화폐가 이천시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보호에 일정 역할을 해왔으나, 그 실질적 파급력에 대한 엄밀한 분석과 정책효과 진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연구 용역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이천시민에게 실질적 이익이 돌아가는 현장감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연구용역은 이천시 지역화폐 정책 및 사용현황, 예산, 업종별 효과, 소비 증대 및 고용 유발 등 지역경제 영향, 디지털화에 따른 플랫폼 고도화, 정책 발행·일반 발행의 효과, 소상공인 및 소비자 만족도와 의견 등 다양한 측면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다. 또한 이천시 인구구조, 주요 산업 및 소비 패턴, 인센티브 차등 설계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개선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임진모 회장은 "이천시 지역화폐가 단순 결제수단을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과 복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해법을 찾고 시민과 소상공인, 행정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와 정책 제안은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이천시와 시의회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화폐 운영의 제도적, 실무적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5-08-08 10:20:0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 왕숙2지구 학교복합시설 'WE 드림파크'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335억원 확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왕숙2지구에 추진 중인 'WE 드림파크'가 교육부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청·지자체가 협력해 설치하는 교육·문화·체육·복지 기능을 갖춘 통합시설이다. 왕숙2지구 'WE 드림파크'는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경기도, GH가 기획단계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669억 원의 절반가량인 33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12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WE 드림파크'는 '공원으로 하나 되는 안전한 교육커뮤니티'를 지향하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되는 '생애주기 에듀파크' 개념과 공원과 학교를 연결하는 '그린네트워크' 구상 아래 조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학습 환경을, 지역 주민에게는 생활 속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설은 연면적 7,6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생존수영장 △실내체육활동실 △메이커스페이스 △수소홍보관 △스터디카페 △돌봄센터 등 다채로운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WE 드림파크'를 왕숙2지구 내 교육·문화 거점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동 친화 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남양주시가 3기 신도시 개발을 교육과 문화 중심의 미래형 도시로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WE 드림파크를 시민 모두를위한 열린 공간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대표 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GH에서 'WE 드림파크' 설계 공모가 추진될 예정이며, 이후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왕숙2지구 입주 시점에 맞춰 시설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5-08-08 10:18:37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의정부시, 민원창구 직원들과 현장 고충 공유의 시간 마련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7일 시청 인근 식당에서 민원여권과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반복 악성민원 대응 방안과 민원처리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 민원창구에서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반적인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민원여권과장, 담당 팀장, 민원창구 근무자 등 총 13명이 참석해 ▲기간별 주요 민원 및 빈발 민원 유형 ▲특이 민원 발생 및 대응 사례 ▲직원 고충 사항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다양한 민원에 대응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과 팀장의 책임 있는 대응을 당부했다. 아울러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상처를 덜어줄 수 있는 세심한 배려와 지원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지원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원여권과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심리적 소진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기 진작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정기적인 의견 공유 자리를 마련해 실효성 있는 민원 대응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과 가장 먼저 마주하는 최일선의 민원창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반복적이고 악성적인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08 10:18:28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경기주택도시공사, 평택포승지구 산업시설용지 6필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시설용지 6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급 면적은 총 3만7,747㎡, 분양금액은 약 179억 원 규모다. 필지별 면적은 3,721.4㎡에서 1만69.9㎡까지 다양하며, ㎡당 공급가격인 조성원가는 47만5,219원이다. 입주대상자는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며, 연접 다필지 신청자에게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허용 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한국표준산업분류 C30)으로 한정된다. 해당 지구는 평택항,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 등과 인접해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또한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 클러스터와의 연계성도 뛰어나며 공급가격도 주변 시세 대비 약 20% 저렴해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조성된 경기도 유일의 경기경제자유구역 핵심 거점지구다. 총면적 204만㎡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 그리고 주거·근린생활·지원시설이 함께 조성돼 있으며, 현재 준공된 사업지구로, 분양대금 완납 시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분양 신청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하며, 분양금액에 따라 최대 3년간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또는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GH 산단판매부(031-220-35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8-08 10:18:1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맑은누리파크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 실시

경북도는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맑은누리파크 자원회수시설 운영과 관련한 주민 건강 우려를 해소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건강영향평가를 위해 6일부터 주민건강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0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주민건강영향조사의 일환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지역 주민의 불안 해소와 시설 운영의 투명성·신뢰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조사는 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맑은누리파크 인근 성인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2차는 다음 달 9일 풍천중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조사 항목은 맑은누리파크에 대한 인식도 조사, 혈액 검사(간·신장 기능, 종양표지자 등), 소변검사, 흉부 엑스레이, 인체 내 중금속(수은·카드뮴 등), 다이옥신, 환경성 페놀류 7종 분석 등이다. 경북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맑은누리파크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주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향후 환경 관리 강화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경북도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주민 건강에 대한 우려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조사가 맑은누리파크의 안정적인 운영과 주민과의 상생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8 10:18:04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학생·교사와 함께한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 성료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6박 7일간 중국 주요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례에는 경북 도내 고등학생과 인솔 교사 등 37명이 참여해 상하이를 시작으로 자싱, 난징, 충칭까지 약 5,000km에 달하는 독립운동 현장을 직접 찾았다. 참가자들은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자싱에서는 김구 선생이 몸을 숨겼던 '김구 피난처'와 임시정부 요인들의 거주지를 방문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독립의 희망을 지켰던 선열들의 고뇌와 결의를 체감했다. 난징에서는 '이제항 위안소'와 '난징대도살기념관'을 찾아 전쟁과 식민 지배가 남긴 참혹한 인권 유린의 역사를 마주했다. 한 학생은 "이런 아픈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우리가 더 관심을 가지고 기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일정지인 충칭에서는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인 연화지와 광복군 총사령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되새겼다. 또한 1945년 임시정부 요인들이 개인 자격으로 귀국해야 했던 굴욕적 사건을 기억하며, 참가 학생들은 인천공항에서 '2025년 환국' 상징 퍼포먼스를 펼쳐 순례를 마무리했다. 다른 한 학생은 "책으로만 접했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자신의 뿌리를 알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순례는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교육적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역사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8 10:17:5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