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수원시, 새빛하우스 컨설팅 상담소 운영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담소를 운영한다. 3월 14일까지 매주 수·목·금 오후 2~5시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 집수리지원사업 상담소를 연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집수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상담과 조언을 제공한다. 새빛하우스 홈페이지 '집수리 생활정보' 게시판에서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집수리 전문가가 집수리 현장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전문가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컨설팅을 해주는 '새빛하우스 365 찾아가는 컨설팅'은 3월 31일까지 제공한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화된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이다.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58억 원이다. 수원시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5월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빛하우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새빛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자격을 확인한 후 수원시에 등록된 집수리 지원업체(92개소)와 함께 신청 서류를 수원도시재단주거복지센터(권선구 수인로 층)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새빛하우스를 많이 신청하셔서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2 13:31:3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용인시, 노후 수도관 개량 지원 신청 접수

용인특례시는 노후 수도관 개량을 지원하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 600만원(도비 50%)을 들여 100여 가구의 노후 수도관 교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관과 공용배관 문제로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사용 '부적합' 결과를 받은 곳이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 사회복지시설, 옥내급수설비가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된 주택이다. 면적이 작은 순서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근린생활시설 내 포함된 주택은 건축물대장상에 '주택'으로 기재된 곳만 지원받을 수 있다.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승인을 받은 주택이나 5년 이내에 수도관 개량 지원을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주택 연면적에 따라 다르다. 86㎡부터 130㎡ 이하 주택은 총공사비의 30%, 61㎡부터 85㎡ 이하 주택은 총공사비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60㎡ 이하 주택은 총 공사비의 90%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연면적에 상관없이 공사비 100%,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한다. 총공사비는 신청자가 제출한 공사비와 개량 표준공사비 중 낮은 금액을 적용한다. 옥내급수관의 경우 세대당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하고, 공용배관은 세대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다. 수도관 개량 지원을 받으려면 용인시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 서류와 함께 시 수도시설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이나 팩스로도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가구가 많을 경우 우선 지원 대상을 별도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지 못한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2년부터 수도관 개량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노후 수도관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은 우선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2 13:31:0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시민축구단 운영 정상화 촉구… 임원진 전원 사퇴 공식 요청

파주시는 12일, '파주시민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의 비효율적 운영과 투명성 논란에 대한 개선 조치로 이사장(단장)을 포함한 임원진 5명의 전원 사퇴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시민축구단의 정상화를 위해 임원진이 오는 14일 오후 2시까지 사퇴를 결정할 경우, K3리그 참여 및 운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파주시는 축구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 육성을 목표로 시민축구단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2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왔다. 특히 2023년 전 국가대표 오범석 감독을 영입하여 성과를 거뒀고, 2024년 K3리그 8위 및 홈 관중 1만 명 유치를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이사회와 코치진 간 지속적인 갈등이 발생하면서, 시즌 종료 후 오 감독이 강원FC로 이적을 결정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시민축구단 운영 방식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구단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혁을 추진했다. 하지만 시민축구단 이사회는 ▲조합원 및 공식 서포터즈 모집 미이행 ▲독립 운영을 위한 파주시의 정관 개정 요청 거부 ▲이사의 기부금 횡령 의혹 발생 등 비효율적인 운영을 지속했다. 이에 파주시는 구단주(파주시장) 권한을 삭제하고, 선수 및 코칭 스태프 선발 권한을 구단에 전적으로 부여하는 정관 개정을 제안했으나, 시민축구단 이사회가 이를 거부했다. 또한, 파주시가 요청한 구단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방안을 무시한 채, 2025년 감독 선임을 강행하며 구단주의 승인 거부에 반발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러한 문제들 속에서 시민축구단 이사의 기부금 횡령 의혹이 제기되며 경찰 수사가 시작되었고, 구단의 운영 투명성에도 심각한 의문이 제기됐다. 특히 법인화 이후에도 조합원 모집이 진행되지 않았고, 기존 서포터즈들에게도 공식 서포터즈 가입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며, 시민 참여를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운영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기존 임원진이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선수들의 권리를 방해하고 있다고 판단, 1월 24일 시민축구단에 보조금 지원 중지를 사전 고지했다. 이후 구단 측은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출했으나, 운영 개선 계획이나 조합원 모집 계획 등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파주시는 현재의 시민축구단 운영 방식으로는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축구단 운영이 불가능하며,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선수단과 서포터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원진 전원이 사퇴하고 현재의 운영 방향이 백지화될 경우 2025년 시민축구단 보조금 지급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민축구단이 임원진 전원 사퇴 및 구단 운영 개선 방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K3리그 참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수 없다"며, "선수단을 위한 임원진들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파주시는 축구 인프라와 시민들의 관심을 고려해 2027년 K2(프로리그) 축구단 출범을 목표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향후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5-02-12 13:30:5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지원 신청 접수

하남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 무선주파수 인식 태그(RFID) 종량기 지원 사업' 신청을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줄이고,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청 접수는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지는 하남시 자원순환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는 RFID 기술을 이용하여 배출자와 배출량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주민들에게 자신의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게 해, 과다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을 자제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배출량에 따른 비용 부담이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배출을 줄이려는 동기 부여를 제공한다. 그 결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남시는 지난 2023년 시범사업을 통해 25개 공동주택 단지(1만 5,824세대)에 278대의 RFID 종량기를 설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평균 27.3%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하남시는 2025년도 사업에서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대상으로 100대의 RFID 종량기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에는 종량기 설치비 전액과 무상 유지보수 기간 동안의 기기 관리비가 포함된다. 하남시는 신청 단지에 대해 현장조사 및 심사를 진행한 후, 선정된 곳에 종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하남시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뿐만 아니라 공동주택의 미관 개선과 주거환경 만족도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수거된 음식물류 폐기물을 환경기초시설 내 음식물자원화시설(80톤/일)에서 처리하여 가축 사료로 생산하고, 이를 농가에 판매함으로써 자원순환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2-12 13:30:3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어린이농부교실 운영...단체 신청 접수

어린이들이 직접 스마트팜에서 딸기를 수확하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농부교실 – 새콤달콤, 딸기 스마트팜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농업홍보관에서 벼의 성장 과정과 종자 표본, 전통 농기구 등을 살펴보는 견학으로 시작된다. 이후 도시농업체험포를 산책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스마트팜 딸기 재배시설에서 직접 딸기를 관찰하고 수확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신청접수 기간으로 2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된다. 참가를 원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12 13:30:22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5월 개막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조명하는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5월 16일부터 5일간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영화제가 애관극장과 인천아트플랫폼에 이어 미림극장까지 추가 운영되며 출품작 공모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아스포라(diaspora)는 자의적이나 타의적으로 기존에 살던 땅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집단을 형성하는 것을 말하며 '흩뿌리거나 퍼트리는 것' 을 뜻하는 그리스어 단어에서 유래됐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세계 곳곳에서 자신들의 문화를 지켜온 이주민들의 삶을 조명하는 아시아 유일의 전문 영화제로 '다름에 대한 관용'을 주제로 열리는 영화제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이민이 시작된 도시 인천에서 열리는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올해 1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영화 상영을 통해 화합과 공존, 존중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존 상영 공간인 애관극장과 인천아트플랫폼에 더해 미림극장이 추가되면서 보다 많은 시민이 영화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개막식은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강연과 토론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국내외 출품작 공모에서는 역대 최대 접수 건수를 기록해 전 세계 영화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은 "디아스포라영화제는 매년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개항장 일원에서 열리는 인천 최대의 영화제로서 관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독립영화관과의 상생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품작과 부대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5월 초 공식 누리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5-02-12 13:29:46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지난해 소비자 상담 3만 건… 헬스장·해외여행 피해 최다

2024년 한 해 동안 인천시민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한 소비자 상담 건수가 총 30,90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3% 감소한 수치로, 전체 상담 건수의 5.5%를 차지했다. 상담 내용 중 헬스장 피해가 가장 많았으며 해외여행 관련 피해도 두드러졌다.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온 소비자 상담 건수는 지난해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상담 품목별로는 헬스장 관련 피해(894건)가 가장 많았고 해외여객운송서비스와 국외여행, 숙박 등 해외여행 관련 상담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숙녀화(구두·부츠 등)와 기타 신발·용품 관련 상담이 각각 155.6%와 75.4% 증가했으며 국외여행 상담도 69.9% 상승했다. 연령별 상담 유형을 살펴보면, 10대부터 30대까지는 헬스장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고 40대는 국외여행, 50대 이상은 건강 관련 식품에 대한 상담이 두드러졌다. 연령대 확인이 가능한 28,871건 중 30대(8,747건)가 가장 많은 상담을 기록했으며 이어 40대(7,667건), 50대(4,920건) 순이었다. 대부분 연령대에서 상담이 줄었지만 1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오히려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3,961건으로 가장 많은 상담을 기록했고, 부평구(2,994건), 연수구(2,625건), 남동구(2,624건) 순이었다. 상담 유형별로는 계약해지·위약금 관련 상담이 7,276건(23.5%)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관련 상담(6,374건/20.6%), 계약불이행(5,808건/18.8%)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거래와 관련한 상담도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온라인 거래 상담 건수는 11,599건(37.5%)으로 늘었으며 특히 '웁스, 블리그램, 스텝바이, 티몬, 위메프' 과 같이 작년에 문제가 됐던 쇼핑몰의 거래 피해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웨딩 사진과 돌사진 관련 피해 상담도 30대 연령층에서 다수 접수됐으며, SNS 광고를 통한 무료 촬영 피해 사례가 증가했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소비자 상담 분석 자료를 토대로 소비자 권익 증진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소비자 피해 예방과 지역 밀착형 소비자 정보 제공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 13:29:01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영암도기박물관, '2025년 일일체험 프로그램' 진행

영암도기박물관이 구림도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의 창작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2~12월간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토요일 '2025년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일체험에는 손빚기, 핸드페인팅, 도기액자 제작 등 총 7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손빚기는 황토로 컵·접시·화병 등 나만의 그릇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핸드페인팅은 초벌된 도기 컵과 접시에 그림이나 글을 적어 완성하는 내용이다. 도기액자 제작은 황토에 손바닥을 찍거나 얼굴모양을 빚어 액자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영암도기박물관은 다양한 일일체험이 방문객들에게 개성 표현, 특별한 경험, 발상 전환 등의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시간은 오전9~오후5시까지로 전화나 현장 신청으로 체험을 예약할 수 있다. 단, 단체는 사전 신청이 필수다. 체험은 유료로 운영되지만 20인 이상 단체는 10%, 영암군민·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 가구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관람객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암 구림도기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하도록 만들겠다. 영암의 특별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국내 첫 고온 유약 그릇인 구림도기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확인하는 상설전시실, 국내 전통도기를 관람하는 김대환 기증전시실을 상설 운영하고 있고, 2월 말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특별기획전 '월출산 만월:달항아리' 특별전이 진행된다.

2025-02-12 13:28:15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남동구, 환경 우수기업 5개 사와 기부 협약… 3년간 1억500만원

인천시 남동구 지역 내 환경 우수기업들이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3년간 1억500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한다.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12일 지역 내 환경 우수기업 5개 사와 후원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최동철 ㈜현대에코텍 대표, 이상헌 환경에너지솔루션(주) 대표, 이경근 ㈜하나리사이클링 대표, 류성욱 ㈜이알지서비스 전무, 정경택 ㈜도림환경 전무 등 5개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2~2024년 1차 협약이 종료됨에 따라 2025~2027년까지 2차 협약으로 이어졌다. ㈜현대에코텍과 환경에너지솔루션(주)는 3년간 각각 1천만 원씩, ㈜하나리사이클링을 비롯한 3개 기업은 각각 500만 원씩 매년 총 3,5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남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에코텍 최동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더 많은 지역 기업이 후원에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부를 통해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지역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12 13:27:34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경기교통공사-양주시, 2025년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가 양주시와 함께 교통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4년 차를 맞이하는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는 모빌리티와 관련된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가·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에 나선다.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와 함께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고, 차세대 핵심 기술·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22년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한 이래, 교통·모빌리티 분야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 접수는 2월 11일부터~28일 18시까지 진행되며 3월 초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3월 중 신규 입주기업 2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신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는 ▲사업화 지원금(최우수 기업 600만원, 우수 기업 200만원), ▲입주 공간 무상 제공, ▲전문가 교육, ▲법률자문 지원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경기교통공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상생을 기반으로 모빌리티분야의 새로운 창업기업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획기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나 사업모델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세부내용은 경기교통공사 홈페이지 및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2022년 4월 양주시와 함께 교통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여 현재까지 총 10팀의 창업기업·예비창업자를 발굴하였으며 여러 창업기업들이 특허를 등록하고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센터 내 유휴공간을 경기도민과 특수고용종사자를 위한 쉼터로 조성하고 소회의실 무료 대관을 지원하는 등 창업기업과 도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2025-02-12 13:27:0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흥도시공사, 시흥그린센터 무사고 1000일 달성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가 운영하는 시흥그린센터가 지난 1,000일 동안 무사고 기록을 달성하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각시설 운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번 무사고 1,000일 달성은'단 하나의 목표, 무사고'라는 원칙 아래 모든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과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한 것이 주효한 결과로 평가된다. 시흥그린센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 시설 유지보수 강화,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 주관 부서인 재난안전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각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소각시설 특성에 맞춘 사전 점검과 화재 예방 관리, 비상 대응 훈련, 작업장 위험성 평가 등을 철저히 시행하여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무사고 1,000일 달성은 모든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실천한 결과"라며,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과 타협하지 않고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 13:26:5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