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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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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지법 시행 전 형질 변경 토지 지목 현실화 진행

함양군이 실제 현황과 다른 농지 지목을 현실에 맞게 변경하는 사업을 내년 12월까지 진행한다. 함양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 지적공부상 지목이 농지인 토지에 주택이나 창고 등을 건축했지만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로 남아있는 토지를 대상으로 지목 현실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지법 시행 전부터 농지 외 용도로 사용돼온 토지가 농지법 적용 대상이 아닌 점을 고려해 추진되는 것이다. 해당 토지의 지목을 실제 용도에 맞게 변경해 재산권 행사 불편을 줄이고 토지 활용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 용도로 부과된 과세 자료를 토대로 과거 항공 사진과 현장 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170여 필지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토지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안내문을 받은 토지 소유자가 지목 변경을 신청하면 토지 이동 정리와 등기촉탁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토지 일부분만 형질 변경된 경우에는 분할 측량이 필요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목 현실화를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토지 거래 시 농지 취득자격 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겪게 되는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8-07 09:09: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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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기학생 지원 간담회 개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울산사랑의열매)가 위기가정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사랑의열매는 지난 5일 울산시교육청, 강남·강북교육지원청 사업 관련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위기가정 학생 지원사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 지역 초·중·고 학생 중 주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돕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 8월 현재 위기가정 학생 37명을 발굴·선정해 이웃돕기 성금 5900만원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꾸준히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의 주요 방향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서 체감한 어려움과 개선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학생맞춤형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따른 복합 위기 학생 지원 내용 확대, 신속한 지원 절차 마련, 학교·지역 사회 연계 강화 등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 협업 체계를 더 공고히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호영 사무처장은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울산시교육청 및 강남·강북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2025-08-07 09:08: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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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트러스트, 부산사랑의열매에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성금 3000만원 기부

굿트러스트가 올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해 특별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부산 동구의 의류 제조업체인 굿트러스트는 지난 5일 오후 2시 본사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집중 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영근 굿트러스트 대표와 임직원들, 박영희 부산사랑의열매 모금사업1팀장이 참석했다.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전달된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호우 피해 지역 복구 작업과 이재민 긴급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영근 대표는 "자연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영희 팀장은 "굿트러스트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명문기업으로서 꾸준히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굿트러스트의 나눔 정신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굿트러스트는 글로벌 브랜드를 위한 고품질 맞춤형 의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09년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 5000만 불 수출의 탑까지 받으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 교육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체계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5-08-07 09:0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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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지방공기업 평가 6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저출생·지방 소멸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국정 과제와 디지털·혁신을 통한 경영 체계 개선 및 재무 건전성 제고를 종합 평가했다. 공단은 저출생 대응 기반 구축과 사업 통합 추진, 디지털 전환을 활용한 경영 효율성 향상, 지역 밀착형 경제 활성화 사업 운영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부 공공정책 이행에 적극 참여한 결과 제9회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교육부 국민교육발전 유공기관, 행정안전부 일자리 정책 우수기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품질상 등을 수상하며 대외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김윤재 이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을 추구하며 지속적 혁신을 추진한 성과"라며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 신뢰 확보를 위해 혁신 공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현재 저출생 문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합 추진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보육 및 돌봄 서비스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한 지방공기업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025-08-07 09:07: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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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상반기 ‘벤치마킹 거점’ 부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025년 상반기 홍보관이 국내외 주요 기관과 기업들의 벤치마킹과 연수, 교육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유럽 연합(EU) 대표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독일 중소기업연방협회(BVMID), 일본 국토교통성, 베트남싱가포르공단(VSIP), 중국 후베이성, 대만 타오위엔시 등 10여 개국 정부 및 공공기관들이 홍보관을 찾았다. 이들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의 스마트 물류, 친환경 개발 전략, 산업단지 운영 모델을 직접 체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해외 유명 대학들과의 교류도 지속됐다. 미국 플로리다국제대학교(FIU),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미네소타주립대학교 맨케이토 캠퍼스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홍보관을 찾아 트라이포트 기반의 입지환경과 산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투자 유치 전략을 학습했다. 태광후지킨, 한국안전기술협회, 한국항만물류협회 등 주요 기업과 기관들도 비전홀을 신입 사원 연수, 사업 설명회, 현장 실무교육 장소로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경자청은 회의실, 영상관, 라운지 등 온·오프라인 복합 업무 공간을 지역 대학과 기업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의 현장 학습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자청 관계자는 "BJFEZ 홍보관이 벤치마킹, 협력 교류, 교육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관·기업과의 연결을 확대하고, 스마트한 행정 서비스를 기반으로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09:07: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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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구마 우량 조직배양묘 분양 신청 접수

해남군은 고품질 고구마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8월 22일까지 2025년 재배용 고구마 조직배양묘 분양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호풍미, 진율미, 소담미 등 국내육성 고구마 3종으로, 1본당 200원에 분양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남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 대상은 해남군 관내 고구마 생산자단체(법인, 작목반, 연구회 등) 및 육묘하우스와 가온시설 등 적절한 육묘시설을 갖춘 개인 농가이다. 분양된 묘는 농가의 희망 시기에 따라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추기분,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는 춘기분으로 나누어 공급될 예정이다. 조직배양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생장점을 무균 환경에서 배양·증식한 무병묘이다. 일반묘에 비해 수확량은 22~25% 증가하고, 외관과 품질이 균일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2~3년 주기로 조직배양묘를 갱신하여 재배하는 것이 고품질·다수확 고구마 생산에 필수적이다. 군 관계자는"조직배양묘는 병해 저감과 품질 균일성 확보에 효과적이며, 해남 고구마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묘 분양과 함께 사후관리 지도, 재배 기술 보급, 기반 시설 확충 등을 연계 추진해 지속 가능한 고구마 산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07 09:07: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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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진교 파크골프장 9월 개장

하동군이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한 하동파크골프장과 진교파크골프장 제2구장이 오는 9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가을철 선선한 날씨가 시작되는 9~10월은 잔디 위에서 파크골프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하동군이 공들여 새로 만든 2곳의 파크골프장이 이때에 맞춰 문을 연다. 하동읍 섬진강변에 들어서는 하동파크골프장은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자랑한다.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2만 2796㎡ 규모에 18홀로 건설된 이 골프장은 9월 초 준공을 목표로 마지막 시설 보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목표로 한 하동파크골프장은 섬진강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라운딩이 가능하며, 상부의 하동송림공원과 하모니파크와 연결돼 지역 주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이용객들도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진교면 송원리 고속도로변에 새로 만든 진교파크골프장 제2구장도 9월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시범 운영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하동군파크골프협회 진교지회 산하 8개 클럽이 참여한다. 시범 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한 뒤 9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진교골프장 제2구장(18홀) 개장으로 기존 제1구장(18홀)과 합쳐 총 36홀 규모의 전국적 명품구장이 완성돼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하동군에는 횡천파크골프장, 고전파크골프장, 진교파크골프장 등 18홀 규모 3곳이 운영되고 있다. 전국적인 파크골프 열풍과 함께 하동군 파크골프장 이용 동호인도 꾸준히 늘고 있다. 횡천, 고전, 진교 파크골프장 소속 동호인 클럽은 총 30개이며, 각 클럽에는 10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동 파크골프장들은 뛰어난 자연경관이 특징이다. 섬진강을 끼고 있는 하동·고전파크골프장, 횡천강 물소리가 들리는 횡천파크골프장,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아름다운 진교파크골프장 모두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군의 지리산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경관에 명품 파크골프장을 더하면 세대를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만들 수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인근 지자체는 물론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찾는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군민 모두가 연중 건강한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할 방침이다. 특히 파크골프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 인구 유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계속할 계획이다.

2025-08-07 09:06: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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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연구팀, 유력 컴퓨터과학 학회 논문 채택

경상국립대학교 컴퓨터공학부가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경상국립대는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증강 인지 및 확장 경험(APEX) 연구실이 수행한 연구가 컴퓨터과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 가운데 하나인 '정보 및 지식관리 학회(CIKM) 2025'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연구는 '정확한 주장 설명을 위한 온라인 기반 가치 중심 클러스터링 및 통합 방식(Online activation Value-aware Clustering and Aggregation for faithful argumentative explanations)'이라는 제목으로 김웅식 학석사통합과정생이 제1저자를 맡았고 배지호 석사과정생, 최상민 교수, 이수원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컴퓨팅 기계 협회(ACM)가 주관하고 아마존, 구글, 바이두 등 글로벌 기업들이 후원하는 CIKM은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인정받는 최우수 학술대회다. 한국연구재단 4점 만점 중 3점, 한국정보과학회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 학회는 논문 채택률이 20%에서 30% 미만으로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기존 딥러닝 모델의 불투명한 추론 과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다. 블랙박스 형태로 작동하는 심층 신경망의 계층 간 정보를 정밀하게 보존하는 혁신적인 압축 기법을 통해 인공지능의 추론 구조를 높은 신뢰도로 설명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딥러닝 모델의 복잡한 추론 과정을 신뢰도 높게 설명할 수 있는 효과적 방식"이라며 "정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계층별로 즉시 활성 값을 보정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율적인 알고리즘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2025-08-07 09:06: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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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자장가 프로젝트’ 참여 임산부 모집

부산문화재단(BSCF)이 자장가 프로젝트 '두근두근 너를 기다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문화 예술 교육 기획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의료시설인 좋은문화병원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임산부가 직접 참여하는 예술 교육 방식을 채택했다. 저출생 문제에 문화 예술 교육으로 대응하는 혁신적 접근법으로, 예술을 통한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지역 공동체 결속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 핵심은 부모가 태아를 위해 직접 자장가를 제작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부모와 태아 간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음악 창작 과정을 도입, 참여자들에게 창의적이고 몰입감 높은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재환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문화 예술 교육이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사회의 육아 문화 확산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병원, 지역 예술가, 문화 기획자들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부산형 문화 예술 교육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받으며 모집일 기준 임신 20주 이하인 부산 지역 임산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07 09:0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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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9일 인천과 맞대결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9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2일 경남 원정에서 0대1 패배를 당하며 순위가 6위로 하락했다. 이 경기에서 전 경기 2골을 넣은 빌레로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곤잘로와 백가온 등이 15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경남 골키퍼 최필수의 선방에 막혔다. 이동수의 결정적인 슈팅도 골대를 강타하는 등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다만 부산은 지난달 26일 부천과의 홈 경기에서 4대2 완승을 거두며 홈 경기 자신감을 회복한 상태다. 또 지난 3월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10명으로 뛰면서도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홈 경기에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는 부산의 용품 후원사인 미즈노와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로 운영된다. 경기장 밖에서는 미즈노 체험 이벤트, 경기장 안에서는 전광판을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미즈노 축구화, 풋살화, 의류, 스포츠 양말 등을 팬들에게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가수 이기찬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5월 수원삼성전에서 가수 양파가 공연한 데 이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9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예매하거나 경기장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5-08-07 08:46: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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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연구팀, 편백나무 항염 효과 분자 수준 규명

경성대학교가 편백나무 수피 추출물의 면역세포 염증 반응 억제 효과를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밝혔다. 변지아 석사연구원과 권용진 교수 화장품학과 연구팀이 편백나무(Chamaecyparis obtusa) 수피 추출물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연구는 천연 항염 소재의 작용 메커니즘을 분자 단위로 분석해 염증성 피부 질환용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애 목원대학교 교수와 장영아 대구한의대학교 교수가 공동 참여해 학제 간 협업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구팀은 편백나무 수피 에탄올 추출물(COEB)이 염증 유도 자극으로 증가하는 iNOS와 COX-2의 mRNA 및 단백질 발현을 현저히 억제하며 염증 매개물질인 NO와 PGE₂ 생성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권용진 교수는 "편백나무 수피가 일반적인 항염 효과뿐만 아니라 특정 염증 관련 효소 발현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나타냈다"며 "천연 항염 기능성 원료로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 세포와 연계한 후속 실험을 통해 실제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MDPI 발행 국제 학술지 Plants(IF=4.1) 7월 29일자에 게재됐다. 권용진 교수는 현재까지 편백나무의 수피, 잎, 뿌리 등 여러 부위를 대상으로 한 총 6편의 학술 논문을 통해 기능성과 활용 가능성을 지속 검증하고 있다.

2025-08-07 08:4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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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배우 박진희 ‘하나뿐인지구영상제’ 홍보대사 위촉

자연의권리찾기가 배우 박진희를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연예계 대표 환경 실천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진희는 오는 21일 영상제 개막식에서 '환경실천가 박진희의 지구를 위한 10분'이라는 제목으로 개막 강연을 진행한다. 박진희는 "제안을 받았을 때 무척 반가웠다"며 "기후 변화와 위기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고, 일상에서도 작은 실천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일은 한시가 급한 과제이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평소 텀블러·에코백 등 친환경 제품 사용 모습을 SNS에 공유하며 환경에 대한 대중 관심을 환기해왔다. 또 종이상자로 만든 손팻말에 "기후 비상시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문구를 적어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실천과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 한국상품박람회' 개막식에서도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당시 박진희는 "해양 온난화, 해수면 상승, 물 부족 등으로 생존 위협에 처한 지구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서는 안 된다"며 "지금이 기후 변화에 대응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박진희는 1996년 데뷔 이후 '여고괴담', '쩐의 전쟁', '자이언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진희는 최근 '태종 이방원'으로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는 8월 21~25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세계적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의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를 개막작으로, 국내외 2303편 출품작 중 엄선한 20개국 49편이 상영된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는 "영화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우리 삶과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며 "이 영상제가 더 많은 시민에게 환경의식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대화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8-07 08:45: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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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등 울산지역 3개 대학, 융합 인재 양성 협약 체결

춘해보건대학교는 6일 도생관 중앙홀에서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와 '울산 지역 대학 간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RISE 사업의 하나로, 울산 지역 대학 간 교육 협력 체계 강화와 공동 교육 플랫폼 마련을 통해 지역 산업에 맞는 실무형 융합 인재 양성이 목표다. 협약 주요 내용은 단순 교류를 벗어나 공동 교육 과정 개발·운영, 이수 체계 정립, 교수·시설 자원 공유, 지역 수요 기반 디지털 콘텐츠 및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실질적 실행 전략을 담고 있다. 3개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 교과목 개발 및 운영, 디지털 전환을 반영한 교육 혁신, 지역 산업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병철 RISE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은 형식적 협력에 그치지 않고, 울산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를 지역 대학이 함께 길러내겠다는 실질적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각 대학이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교육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계된 인재 양성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 지역 대학들은 산학 연계형 프로그램 확대, 취·창업 연계 모델 정착, 디지털 융합 교육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울산 지역의 인재 정주율 제고와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07 08:45: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