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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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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유아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운영

안양시는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일상화로 급증하는 유아의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유아의 짧은 집중 시간과 발달 특성을 고려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연동화와 인형극 등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구연동화는 그림책을 활용해 스마트폰 과의존이 신체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유아들이 인식하도록 돕고, 이어지는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형극은 유아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아기돼지 삼형제' 캐릭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희극적 요소가 가미된 극으로, 재미와 교육적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이번 교육에는 구연동화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지역 어르신들과 사전 모집된 실버연극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어르신들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바르게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참여는 세대 간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06 15:03: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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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직구’로 지역기업 응원…최대 20% 할인

인천시가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인천직구'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중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설관 '인천직구'를 중심으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번가에서는 8월 6일부터 31일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네이버에서는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해당 기간 동안 인천직구 상설관에 입점한 다양한 상품에 대해 최대 20%의 할인 쿠폰이 제공돼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인천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 '인천e몰'에서 '인천ON 상시 기획행사'를 통해 할인 혜택을 상시 운영하며, 인천직구 입점 상품 구매 시 7%의 적립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입점 기업들의 매출 안정성과 재구매 유인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센터가 운영을 맡으며, 입점 및 행사 관련 문의를 받고 있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인천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구매 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06 15:02:5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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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주민 요구에 빠르게"…재개발 추진위 신속 승인

안양시는 지난 5월 30일 고시한 '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신규 정비예정구역 24개소 중 13개소에서 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 승인 신청을 접수하고, 8월 4일 기준 5곳의 추진위를 신속하게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 취지에 맞춰, 토지등소유자 명부와 동의서 등 법정 서류를 철저히 검토한 뒤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추진위를 신속 승인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에는 정비구역 지정 이후에만 추진위 구성이 가능해 사업 착수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으나, 개정된 도시정비법은 정비구역 지정 전에도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가 있으면 추진위를 먼저 구성할 수 있도록 허용해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안양시는 7월 31일 '부림마을'을 시작으로 '인덕원중학교 주변(B블럭)', '수촌마을(A블럭)', '대흥아파트 주변', '박달신안아파트일원' 등 5곳의 추진위를 승인했으며, 남은 신청 건도 조속히 처리해 재건축·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조합설립인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 진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을 반영해 신속히 처리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15:02: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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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인천 송도에 새 성전 준공…지역사회 화합의 장 역할 기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5일 인천광역시 송도에 새 성전을 준공했다. 그간 인천 전역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온 하나님의 교회는 송도국제도시 일대서도 진리의 전당이자 지역사회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앞서 밀양 하나님의 교회, 의왕 하나님의 교회, 평택고덕 하나님의 교회가 입주를 마쳤고, 경기 용인 신봉동과 세종 집현동 소재의 교회는 8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천송도 하나님의 교회'가 건립된 동춘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택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해 우수한 교통여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발달된 교육여건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하나님의 교회 정지현 목사는 "아름다운 새 성전이 허락된 만큼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지역의 화합에 기여하는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는 연면적 2,072.48㎡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밝은 대리석과 큼직한 유리창, 푸른색 빗살무늬 외장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외관이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내부에는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시청각실, 교육실, 식당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돼 있다. 필로티 구조의 건축방법으로 지상주차 면적을 최대한 유지하며 실용성을 더했다. 지역 요소마다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는 예배와 성경공부 등 교회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소통과 문화나눔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케스트라 연주회, 세미나, 이웃초청잔치와 같은 행사뿐 아니라 가족애를 주제로 한 전시회,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 명사초청 인성특강 등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때문이다. 6월에는 '인천낙섬 하나님의 교회'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직장인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바쁜 일상으로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했다. 이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 헌혈, 소외이웃돕기 등 다방면에서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경인 아라뱃길 황어장터, 소래포구, 송도국제대로, 인하대 문화의 거리, 연수동·영종동·송림동·만수동·석남동 등 인천을 비롯한 서울, 경기 등 국내 각지를 정화해 쾌적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명절마다 복지취약이웃에게 생필품·식료품을 전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가 하면, 해마다 대규모 헌혈 행사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돕는다. 인천서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이 있는 6월, 두 차례에 걸쳐 건강한 혈액 4만7000ml를 기증했고, 839명이 참여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2023년부터는 장마철 침수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빗물 배수구 관리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는 392만 신자가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세계적 교회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세계 각지에서 전방위 사회공헌활동을 3만1100회 이상 전개했다.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교회의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봉사에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훈장·국가 최고 환경상 등 5200회가 넘는 상이 답지했다.

2025-08-06 15:01: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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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수해 재난 회복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영

전남 함평군이 집중호우로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심리 회복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6일 함평읍, 학교면 등 수해 피해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마을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군은 군민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2년부터 안심버스를 운영해 왔다. 특히 의료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리 상담 및 정서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리·정서 검사 ▲1:1 개인상담 ▲재난 트라우마 대응 교육 ▲응급 심리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담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투입돼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해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치유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안심버스와 관련한 자세항 사항은 함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정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일상과 생계에 큰 타격을 받은 군민들이 심리적 고통까지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심버스가 마음 치유의 공간이자 일상 회복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 15:00: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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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中企 현장 찾은 한성숙 장관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 마련"

경기 광주 실리콘투 찾아 간담회…"수출 통한 성장 뒷받침 노력" 참석자 "관세 영향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실효적 지원책 마련 절실" 중기부, '수출 바로' 프로그램 운영,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등 소상공인·중소기업·창업벤처 대상 정책현장투어 10회씩 계획도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두번째 중소기업 분야 정책 현장투어로 수출 중소기업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중소기업에 필요한 관세 정보를 적기에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협·단체 등 가용 채널을 총동원하고,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수출초보기업도 해외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출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한 장관이 6일 오후 경기 광주에 있는 화장품 유통기업 실리콘투를 방문,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관세 및 수출'을 주제로 한 이날 간담회는 수출 중소기업들이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위기'와 'K-소프트파워'에 기반해 주어진 새로운 '기회'가 공존하는 복합적인 상황 속에서 신속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마련했다. 한 장관이 이날 방문한 실리콘투는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K-뷰티' 국내 브랜드의 수출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한 장관은 현장에서 수출 준비 과정을 포함한 K-뷰티 전반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진 간담회에선 관세협상을 통해 주요국 대비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품목·상호관세 부과 등 지난해와는 달라진 수출 환경 속 중소기업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관세협상이 잘 마무리된 것은 다행이지만 여전히 15% 관세에 대한 부담이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수출 중소기업이 겪는 관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실효적인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중기부는 앞서 수출 중소기업의 관세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5년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방안'(2월18일)과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지원 방안'(5월14일)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수출바우처를 활용한 '수출 바로(barrier zero)' 프로그램 운영,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중소기업·창업벤처 3가지 정책 고객군을 대상으로 정책현장투어를 각각 10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한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달 30일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소상공인 분야 정책현장투어를 시작했고, 이달 1일에는 중소기업 분야에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5-08-06 15: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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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공동주택2개소 음식물쓰레기 무선인식 종량기 설치

양평군은 지난 4일 공동주택 2개소에 음식물 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배출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된 종량기는 '배출한 만큼 부담한다'는 종량제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더샵양평리버포레 아파트(6대)와 용문 스무빌 아파트(5대)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자신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자발적인 감량을 유도할 수 있으며, 배출량이 줄어든 만큼 요금 부담도 낮아져 보다 공정한 요금 체계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종량기에는 자동 개폐 덮개와 악취 제거 장치가 설치돼 위생과 미관 문제가 개선됐고, 종량제 봉투 없이 언제든지 배출이 가능해 주민들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음식물 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는 데이터 기반 자원순환 행정을 위한 핵심 기반이며, 이번 설치를 통해 배출량 감축과 처리 비용도 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주민과 함께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공동주택 12단지에 75대를 설치하였으며, 향후 무선인식(RFID) 종량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6 15:00: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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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향교에서 즐기는 가무악’ 공연 실시

영주시가 역사적 공간인 향교를 무대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여름밤의 정취 속에서 품격 있는 전통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8월 9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영주향교에서 문화공연 '향교에서 즐기는 선비들의 가무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즈넉한 향교를 배경으로 펼쳐질 공연은 전통 정신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현대적 감각을 더한 4가지 무대로 구성된다. 첫 무대는 한국 전통 성악 정가와 다양한 음악 요소가 결합된 퓨전국악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선비들의 풍류를 표현한 춤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해금과 바이올린이 함께하는 이색 합주 무대와, 전통국악과 대중음악을 융합한 무대도 마련돼 관객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 예술인과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공연이 펼쳐질 영주향교는 조선시대 유교 교육기관으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활용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향교라는 역사적 장소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이 열린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다"며 "지속된 폭염과 장마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향교에서는 '향교에서 즐기는 가무악'을 포함해 '역사 인물과 떠나는 향교 투어', '나는야! 선비장원', '알록달록 우리향교' 등 4가지 프로그램이 올해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08-06 14:59: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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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바로문자 서비스'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

성남시가 운영 중인 시민 소통 창구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가 다른 지자체의 관심을 끌며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광명시에 이어, 최근인 8월 1일에는 화성시 행정종합관찰관 관계자들이 성남시 소통관실을 찾아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화성시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관련 부서를 신설하며 성남시 사례를 참고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는 시장 공용 휴대전화를 통해 시민이 직접 문자를 보내면, 관련 부서가 응답을 작성하고 소통관실이 내용을 검토·보완해 시민에게 최종 회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접수부터 사후 관리까지 하나의 체계 안에서 총괄적으로 이뤄지는 점이 특징이다. 2022년 9월 1일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5만6천여 건의 문자가 접수됐다. 이 중 98.8%에 해당하는 5만6천여 건이 답변을 완료했다. 주요 문의 분야는 건축·주택(1만9천여 건), 교통·도로(1만6천여 건)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야탑동 아파트 인근 변압기 이설 ▲장마철 반려견 놀이터 운영 확대와 같은 민원이 신속히 해결되면서,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바로문자 서비스는 단순한 민원 창구가 아니라,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소통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이고 세심한 대응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08-06 14:59: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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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팔곡산단 조성 사업 준공인가 완료…산업 성장 발판 기대

안산시가 상록구 팔곡이동 일원에 '안산 팔곡일반산업단지(이하 팔곡산단)'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최근 준공인가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착공에 들어간 지 5년여 만에 최종 사업을 마무리 지은 것이다. 안산시 상록구 팔곡이동 산 29-1번지 및 610번지 일원에 조성한 산단은 총면적 14만 1,050.4㎡(약 4.2만 평) 규모로 이 사업에는 총 69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안산도시공사가 시행을 맡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됐다. 구체적인 사업 부지는 ▲산업시설용지(6만 4,593㎡) ▲지원시설용지(3,008㎡) ▲공공시설용지(7만 3,448㎡)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업체는 화학물질 제조, 금속가공 산업군 등으로 현재 39개 사가 입주 후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추진 대상 부지 내 분묘 이전 지연과 관련 소송이 제기되면서 일정 부분 절차가 지연됐지만, 시설 용지별 공구 분할을 통한 단계적 준공 방식을 택하는 방법으로 전체 준공을 마무리했다. 이번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이 확대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팔곡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 매송IC 및 수인산업도로 등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심과의 접근성도 우수해 탁월한 입지 조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 내 우수한 입지 여건 및 시의 산업 인프라 확충 기조에 맞춰 설계된 산단인 만큼 공원, 경관녹지, 도로, 유수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팔곡일반산업단지의 전면 준공은 안산시 산업기반 강화와 지역 경제 회복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프라 확충 등 입주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6 14:58: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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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시 청소년 도서관' 개관…미래 세대를 위한 지식 공간 마련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포천시 청소년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청소년 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억 5천만 원 상당의 도서 및 가구를 후원해 조성했다. 청소년들의 독서 환경 개선과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KB국민은행 북부지역 영업그룹 최위집 대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소흘읍 기관단체장, 각급 학교 교장, 지역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송우중학교 김동률, 송우고등학교 오채은 학생이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여 김수연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지식과 문화의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 도서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독서 역량 강화와 문화 활동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06 14:58:37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