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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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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마스터 V7' 美 FDA 허가 취득…시장 추가 공략

혈액 순환 개선, 근육통·관절통 완화등 4가지 적응증 허가 확보 세라젬의 '마스터 V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취득했다. 세라젬은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10일 세라젬에 따르면 마스터 시리즈 대표 제품인 '마스터 V7'의 ▲혈액 순환 개선 ▲근육통 완화 ▲관절통 완화 ▲근육 이완 등 총 4가지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의 허가를 확보했다. V7은 틸팅 마사지 등 목·어깨에 특화된 마사지 패턴을 포함한 '경추(목)모드'가 추가돼 뻐근해진 목·어깨 부위를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교한 척추 스캔 기능이 탑재돼 척추의 길이와 굴곡도를 계산해주고 특수 세라믹 소재의 내부 발열 도자는 최대 65도 집중 온열로 주요 부위를 지압해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이에 앞서 세라젬 마스터 V7은 한국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등 총 5가지 사용 목적에 대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한 세라젬은 이번 허가를 통해 의료기기로서의 효능과 효과를 국제적으로 입증하며 더욱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FDA 허가 획득은 세라젬의 탁월한 R&D 역량과 안정성을 또 한번 검증한 사례"라며 "향후 글로벌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10 11:04: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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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면역증강' 동물백신 세계 최초 개발·상용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K-동물백신 아주반트(면역증강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이를 업체 씨티씨백에 기술을 이전하는 등 상용화에 성공해, 수입 아주반트 대체 및 해외수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백신의 구성은 크게 항원과 아주반트로 나뉜다. 아주반트란 의학적으로 특정 약물이나 백신의 면역반응(효과) 또는 항암제 등의 치료 효과를 증강시키기 위해 추가되는 물질을 뜻한다. 전 세계 동물백신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동물백신 아주반트 시장 또한 2024년 4억 달러에서 2033년 6억 달러로 연간 4.6%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3년 기준 국내 전체 동물백신 중 수입산이 72%, 국산이 28%를 차지한다. 면역반응은 병원체(항원)가 침입했을 때 특정 병원체(항원)를 기억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선천성 면역'과 특정 병원체(항원)를 기억해 느리지만 강력하게 반응하는 '적응성 면역'으로 구분된다. 이 기술의 핵심은 백신의 선천성 면역 유도뿐만 아니라 적응성 면역인 세포성·체액성 면역체계 강화에 있다. 백신 접종 초기는 물론 접종 이후에도 장기간 지속되는 면역반응을 한층 더 강화해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그 결과, 구제역 및 국내 주요 소모성 질병(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 써코바이러스 감염증, 돼지 마이코플라즈마성 폐렴)과 어류인 연어 백신 적용 시에도 면역증강 효과가 확인됐다. 검역본부는 이번 기술의 국내외 특허출원 및 등록(33건)과 논문 게재(12건)로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말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위해 산업체와 통상실시 계약 체결을 완료한 후 현재 제품화를 진행 중이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차세대 동물백신 아주반트(면역증강제) 시스템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K-동물백신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선도 기술 개발 및 산업체에 적극적인 기술이전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11:00: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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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소홀 추정' 전기차 충전시설 등 10곳 중 1곳 '중대한 안전관리 위반'

전기 안전관리에 소홀할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차 충전시설 등 사업장 10곳 중 1곳에서 실제 중대한 안전관리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총 740개소에 대해 전기안전관리업무 부실 방지와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2024년 10월 14일 ~ 11월 29일)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민신문고 민원접수 등을 통해 상시 안전관리가 소홀할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 결과 74개소(10%)에서 '전기안전관리자 미선임', '법정검사 미실시', '대행업무 범위 초과'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위법 사항이 확인됐다. 위법정도에 따라 영업정지, 벌금,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행정처분 결과는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www.kes.go.kr)에 공개한다. 적발된 전기안전관리업무 위탁·대행사업자 중 경기와 강원 소재 2곳은 대행업무 범위를 초과해 업무정지 3개월, 과태료 200만원 처분을 받았고, 서울·인천·부산·경기 소재 4곳은 안전관리업 등록 요건 미달로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사업용·자가용 전기설비 사업장 중 전시안전관리자를 미선임한 30개소와, 법정 검사를 미실시한 25개소, 안전관리기록을 작성하지 않거나 보존하지 않은 서울시·강원도 소재 전기차 충전시설 2곳에도 각각 과태료가 부과됐다. 실태조사 대상 중 358개소(48.4%)의 사업장의 경우 '안전관리기록 작성 미비', '점검항목 일부 누락' 등 경미한 안전관리 미흡 사례가 확인돼, 즉시 현장 개선 또는 보완을 권고하고, 안전관리규정 작성 안내 등 업무 지도를 시행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안전관리업무 부실은 대형 전기재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부실방지를 위한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실태조사로 전기안전관리자, 위탁·대행사업자 등 전기안전분야 종사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할 의무를 다시금 상기시키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전한 전기사용 환경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10 11:00: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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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정책금융 지원… 올해 120개 기업 선정

정부가 올해 성장이 유망한 중소·중견기업 120곳을 선정해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혁신 프리미어 1000'의 산업부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산업부와 금융위원회 등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은 작년 말 정책금융지원회의회에서 '혁신 프리미어 1000 도입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기관에서 대출·보증 한도 확대, 금리 추가 감면 등 기업별 필요한 금융지원과 함께 민간 투자유치,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제공된다. 기업은행의 경우 금리를 최대 1.3%포인트 감면하고, 시설자금 소요자금 한도를 기존 80%에서 90%로 확대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을 95%로 상향하고 기업별 보증한도를 최고 150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운전자금 한도도 확대한다. 특히, 산업부는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등 산업정책 측면에서 지원 필요성이 인정된 기업에 평가시 가점을 부여해 산업정책과 금융지원간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 공고 관련 상세 내용은 산업부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민간위원회에서 신청기업의 혁신성,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올해 상반기 중 선정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10 11:0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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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과수전정목 · 고춧대 무료 수거처리 지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내 영농부산물 발생량은 연간 5,000t 안팎으로 추정되며 작년도 파쇄지원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155ha 1,600t 가량 파쇄처리 했으며 불법 소각하거나 산에 버리는 등 각종 오염문제를 일부 해결했다. 올해부터는 농업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련 업체로 직접 용역계약을 하여 전화 접수만으로 영농부산물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반기는 과수전정목, 하반기는 고추부산물 처리를 총 2회를 진행할 것이며 신청접수 기간은 1회차(과수전정목) 2월 3일부터 21일까지, 돌아오는 9월 2회차(고춧대) 접수를 받아 영양군 전체 과수, 고추부산물을 전량 수거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작물보호팀(054-680-5250~3)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작년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잘 정비하여 올해부터 개선된 시스템으로 농업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10 10:59:0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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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美 LA 산불 복구에 '10만달러' 상당 전력 케이블 기부

대한전선이 LA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제품과 기술을 지원한다. 호반그룹 대한전선은 미국 LA(로스엔젤리스) 산불로 인해 손실된 전력 인프라를 복구하기 위해, 10만달러 상당의 전력 케이블을 LA수도전력국(LADWP)에 기부했다고 10일에 밝혔다. LA수도전력국(LADWP)은 미국 최대 규모의 공공 전력 기관으로, LA지역의 전력과 수도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LADWP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전력 인프라를 복구하기 위해 기부 물품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이 기부한 케이블은 미국 서부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소재의 주요 전력 회사들과 협력하여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2018년에 개발을 완료하고 품질 및 기술 검증 시험을 통과한 제품으로, 미국 내에서도 소수의 업체들만 생산 및 공급 할 수 있다. 대한전선은 최근 5년 동안 미국 서부 지역에만 약 1000억원 이상의 제품을 공급해 왔다. 대한전선은 전력 인프라 복구 사업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제품 공급 및 기술 검증을 완료한 만큼 전력 인프라 재건을 위한 긴급 물량에 즉시 대응하는 동시에, 현지 전력 회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술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미국 내 주요 전력망 공급 기업으로서, 전력 인프라 재건과 재해 예방 등에 필요한 전문 기술을 지원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0 10:58:2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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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여준구 박사 선임

항공대 총장·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등 역임한 로봇 분야 전문가 여 대표 "대동로보틱스, AI 기반 지능형 글로벌 로봇 기업 성장 기여" 대동그룹의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로봇 기업 대동로보틱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항공대 총장 출신인 여준구 박사(사진)를 선임했다. 10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여준구 신임 대표는 미국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고, 120편 이상의 논문과 학술연구 저서를 출판한 로봇 분야 전문가다. 2014년 세계 최대 기술학회인 전기전자공학자학회(IEEE) 종신 석학회원(Life Fellow Member) 으로 선정됐다. 여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교에서 로봇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하와이 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정보전산학과 교수 등을 거쳤다. 작업용 자율수중로봇 연구개발로 잘 알려진 오노토머스 시스템 랩(Autonomous Systems Lab) 초대소장, 미국국립과학재단본부(NSF) 정보지능시스템 프로그램 디렉터도 역임했다. 국내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 5·6대 총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로봇·미디어 연구소 초대 소장,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의 3·4대 원장을 지냈다. 여 신임 대표는 "대동이 보유한 자율주행 트랙터, 정밀농업 등 농업 첨단기술, 오랜 기간 축적된 글로벌 마케팅 역량에 그룹사 대동AI랩과 함께 대동로보틱스의 AI기반의(AI-enhanced) 자율로봇 기술력을 극대화해 이를 접목시켜 그룹이 AI 기반 지능형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설립된 대동로보틱스는 ▲농업용 및 산업용 ▲이동 및 운반용 ▲청소·제설 등 3개 분야에 걸쳐 대동그룹의 지능형 로봇 제품의 사업기획, 제품설계, 영업마케팅 등을 전담한다.

2025-02-10 10:58: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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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국내 최대' 해상풍력단지 입찰 서비스 운영사 선정돼

LG에너지솔루션이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인 제주 한림해상풍력단지의 재생에너지 입찰 서비스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를 통해 운영되는 국내 모든 해상풍력단지의 운영을 맡게 됐다. 한림해상풍력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100MW(메가와트)급 해상풍력단지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두 배에 달하는 해상 면적 5.5㎢에 5.56MW 풍력 터빈 18기를 운영한다. 연 평균 23만4913MWh의 신재생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림해상풍력단지의 발전량을 예측하고, 하루 전 및 실시간으로 재생에너지 입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후 한국전력거래소의 입찰 제도에 참여해 전력 거래가 이뤄져 재생에너지가 최종적으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도 화력발전소처럼 입찰 제도를 도입해 급전자원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단독형 ESS를 구축해 가상발전소(VPP)를 운영하는 유일한 업체다.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입찰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뛰어난 재생에너지 운영 능력으로 낮은 발전량 예측 오차율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한림해상풍력 운영사 선정 과정에서도 수행 실적, 예측 정확도, 서비스 품질 및 사업 운영 능력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운영사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 황원필 EaaS 사업 담당은 "LG에너지솔루션은 재생에너지 입찰 시장에서 압도적 1위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배터리 제조를 넘어 에너지 순환에 기여하는 사업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0 10:57:5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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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중개형 ISA 신규 이벤트 진행

NH투자증권은 새해를 맞아 중개형 ISA 개설 및 순입금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0일 NH투자증권 측은 "이번 이벤트는 높아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고, 의무보유기간 3년 조건 충족 후 만기 이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벤트 기간 내에 중개형 ISA 신규(이전 포함) 계좌개설 시 투자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고, 순입금 시 입금 구간별로 (신규/이전 고객 기준)▲ 500만원 이상(2만원) ▲ 1000만원 이상(6만원) ▲ 2000만원 이상(12만원) ▲ 5000만원 이상(20만원)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 내에 NH투자증권의 중개형 ISA를 보유한 고객 대상으로 현 잔고 수준 관계없이 납입한도 1억원을 달성한 선착순 100명 고객에게 6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중개형 ISA 세제혜택 외에 삼성전자, S&P500 등 우량주 및 배당주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중개형 ISA 내에서 주식 모으기(최소 100만원 이상) 약정 시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1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나무증권(MTS)에서 확인 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국내 상장된 해외 ETF 및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들을 중개형 ISA에서 투자하는 고객들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별 맞춤형 메시지를 전송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 어드바이저(Advisor)를 통해 ISA에 대한 제도 설명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 사업부 대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0 10:56: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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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청소년 비행 예방 위한 ‘크로스피오’ 프로젝트 운영

일산동부경찰서는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계 방학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크로스피오(Crosspio)'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로스피오'는 Crossfit(크로스핏) 운동을 통해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생들이 교차(Cross)하여 하나로 연결(Spo)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체활동을 통한 친밀한 관계 형성을 기반으로,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 선제적 경찰 활동이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은 비행 청소년들과 함께 운동하며 자연스럽게 신뢰를 쌓고 긍정적인 사고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이 신체적 단련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규칙적인 활동을 통해 인내심과 자기통제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고등학교 1학년 송모 학생은 "처음에는 경찰관과 함께 운동하는 것이 낯설었지만, 크로스핏을 하면서 인내심과 끈기를 배우게 됐고, 내 행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절대 학교폭력에 가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강찬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경찰관과 학생이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육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강인해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스스로 비행을 멀리할 수 있는 자기통제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0 10:51: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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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향동역 조기 착공 및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주민 면담 진행

고양시는 지난 7일 향동지역 직소민원과 관련해 주민 대표들과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교통국장 주관으로 교통정책과장과 건축정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동역(경의중앙선) 조기 착공과 데이터센터 추가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향동지구와 화전동 지역 주민들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정체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며, 향동역(경의중앙선)의 조속한 착공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국가철도공단의 사업비 확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은 향동동 내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외에 추가 건립이 추진되는 것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데이터센터가 지역 경관을 해치고, 전력 사용량 증가 및 냉각 시스템 소음 등으로 생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시는 "해당 데이터센터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승인된 사업으로, 건립을 취소하는 것은 어렵다"면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민원 사항을 논의해 개선 방안을 찾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면담에서 주민들은 단순히 행정 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되는 것을 넘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과 민원 사항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 결정 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0 10:49: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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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빅데이터 활용한 ‘디지털 행정 혁신’ 본격 추진

지난 5일 열린 고양시 업무보고장에서 한 신규 공무원이 챗GPT를 활용해 제작한 50초 분량의 정책 홍보 영상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 라면 광고를 패러디한 이 영상은 문구, 나레이션, 자막까지 모두 AI를 통해 제작된 것으로, 행정 업무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려는 고양시의 변화상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AI·빅데이터 기반한 디지털 행정 혁신… 업무보고도 변화 고양시는 1월 13일부터 진행된 '2025년 업무보고'에서 SNS·영상·AI 대화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적극 활용하며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파격적인 보고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다수의 부서가 숏폼(1분 이내 짧은 영상) 형태의 '영상보고서'를 제작했으며, 토론 시간에는 유튜브와 핀터레스트(이미지 공유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국내외 도시 사례를 공유하거나 챗GPT에 직접 질문해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이 사용됐다. 이러한 변화는 젊은 실무자들이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며, 기존 6급 이상 팀장·과장 중심이었던 업무보고에 7~9급 실무자들의 참여율이 대폭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직급 역순으로 좌석을 배치해 신규 직원들이 시장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디지털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행정 전반에 도입해야 한다는 이동환 시장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이동환 시장은 "디지털 기술을 공공이 먼저 도입하고, 이를 정책을 통해 민간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디지털 정책플랫폼 구축… AI 활용한 실시간 정책 대응 고양시는 AI·빅데이터를 행정 업무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디지털 정책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사건·사고, 민원·교통, 정책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대형 전광판을 통해 운영되며,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신속한 정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각종 행정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 결정을 최적화하는 '스마트 데이터플랫폼'도 도입할 계획이다. ◆AI·빅데이터, 시민 생활 전반에 적용… 복지·교통·안전 혁신 고양시는 AI·빅데이터를 단순히 조직 내부에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복지·교통·안전·민원 등 다양한 정책에 적용해 시민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손목에 착용하는 '디지털 혈당관리 시스템' 도입, 독거노인을 위한 AI '돌봄로봇' 운영, 24시간 카카오톡 민원상담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며, 안전 분야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관제시스템 도입(화재·낙상·실종 등 실시간 대응), 드론·3D 기술을 활용한 노후 건축물 원격 안전관리, 주소 없는 등산로·시설물에서 스마트폰 위치 공유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자율주행버스를 시범 운영하고, 인공지능 기반 최적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킨텍스 일원을 중심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육성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도입을 확대하고, 지하공간·공실을 활용한 도심형 수직 스마트팜 구축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AI 혁신팀 신설… 업무 사각지대 중심으로 AI 도입 확대 고양시는 AI·빅데이터를 전방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올해 'AI 혁신팀'을 신설하고, 행정의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챗GPT는 질문이 구체적일수록 더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며 "공직자들도 시민들의 요구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올해는 수동적 대응보다 적극적 질문으로 시작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공공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AI·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2025-02-10 10:49: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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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600억 규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흥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을 통해 총 600억 원 규모의 육성 자금을 편성했다. 자금별 규모 편성은 일반자금 500억원, 특별자금 50억원, 재해자금 50억원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재해나 경기침체 등 외부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 회복을 도울 방침이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의 운전자금 융자 한도는 업체당 3억 원 이내로 하며, 1~3년 상환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대출 금리의 0.5%에서 최대 3%까지 이차보전이 가능하고, 상환 만기 도래 업체는 1년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재해를 입은 기업에는 상환 기한 1~5년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한 재해자금을 신설하고, 이차보전율도 기존 대비 높은 5%를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이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인 만큼,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2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할 수 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시 협약 7개 은행에서 할 수 있다.

2025-02-10 10:48: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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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고양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고 있으며, 특히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기반으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반 시설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기후 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의 생산과 활용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지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전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5년 연속 재생에너지 보급 최우수 등급…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속 확대 고양시는 지난해 국도비 예산 56억 원을 확보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 지원사업: 176가구(401kW) 및 민간 건물 12개소(186.5kW) 태양광 설비 보급 ▲융복합 지원사업: 94개소에 태양광(315kW), 지열(175kW), 태양열(32㎡) 설비 보급 추진 ▲시민햇빛발전소: 구산동에 298.2kW 규모로 준공 이 같은 성과로 고양시는 'RE100 재생에너지 보급 달성률'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킨텍스 제1전시장에 262.2kW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주택 및 소규모 사업장 110가구에 태양광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설문동 1,260평 부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착공…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고양시는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 시설을 확대해 분산형 에너지 자립 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일산동구 설문동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조성 중이며, 부지 면적 4,166㎡, 발전 용량 9.9MW 규모로 약 1만 8천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고봉5통 마을, 고양그린에너지㈜, 서울도시가스㈜와 함께 발전 시설 설치 및 주변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6월 착공해 2025년 5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분산에너지란 에너지를 소비하는 지역에서 직접 생산·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을 확대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 수소경제 육성 가속화 고양시는 지난해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도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총 100억 원(도비 50억·시비 50억) 규모의 이 사업은 3년에 걸쳐 추진되며, 올해 상반기 종합 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 시는 2026~2027년 수소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상업 운전을 개시할 계획으로, 하루 1톤의 수소를 생산해 수소버스 50대, 수소차 200대 충전이 가능한 규모다. 또한, 수소경제 생태계 인프라 구축·확장, 수소차 구매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수소에너지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 앞당기는 고양시… "신재생에너지·수소경제로 미래 준비" 고양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탄소 배출 저감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태양광·지열 설비 확대 등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신재생에너지와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해 고양시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모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0 10:48:1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