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삼성전자, 게임스컴 2025 참가..."통합 게이밍 경험 제공"

삼성전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오디세이 3D'와 '갤럭시 Z 폴드7' 등 최신 제품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렛츠플레이위드삼성' 슬로건 아래 다양한 게임 타이틀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원삼성' 통합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스컴은 약 34만명이 방문하는1400여개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통해 갤럭시의 강력한 성능과 대화면, 생생한 디스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함께 넷마블의 신작 '몬길: STAR DIVE'도 전시된다. '몬길: STAR DIVE'는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기반의 수집형 액션 RPG로 갤럭시 Z 폴드7을 펼쳤을 때의 8.0형(203.1mm) 대화면에 최적화된 UI를 통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7'은 펼쳤을 때 4.2mm의 두께와 215g의 무게로 갤럭시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구현해 게임 환경에서도 뛰어난 휴대성과 조작 편의성을 갖췄다.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서도 PC버전의 '몬길: STAR DIVE'를 3D 환경에서 고품질 연출 화면과 실시간 전투 액션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넷마블과 협업을 통해 게임의 캐릭터와 배경, 장면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조정된 3D 입체감을 적용하는 등 오디세이 3D의 기술 특성에 맞게 최적화되도록 지원했다. 22일에는 삼성전자 구글, 퀄컴 등과 함께 진행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각 파트너사의 전문가들이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떻게 협업하고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모바일 게임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8-06 14:11:14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고용부, 여성 고용 외면한 41곳 명단 공개… 조달청 심사 시 감점 등 불이익

"여성 고용률 낮고, 개선노력도 미흡" 고용노동부는 여성 고용률이 현저히 낮은데도 개선 노력이 부족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 AA)' 미이행 사업장 41곳의 명단을 6일 공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3년 연속 업종·규모 대비 여성고용률이 평균의 70% 미만인 사업장 중 시정조치를 따르지 않은 곳들이 포함됐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공공기관 및 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 사업장(대규모 기업 300인) 총 276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정부는 성별 고용률과 여성 관리자 비율이 업종·규모별 평균의 70%에 못 미치는 기업에 시정을 요구하고, 이행되지 않을 경우 명단을 공개한다. 최종 명단공표 대상 41개사 중 1000인 이상은 6개사다. 업종별로는 '사업지원서비스업'이 9개사(22%)로 가장 많았고, 육상운송 및 수상운송 관련업, 전자산업, 중공업 등이 각 4개사(9.8%)로 뒤를 이었다. 여성 근로자 비율이 가장 낮은 사업장은 미래엠에스로 전체 근로자 914명 중 여성 근로자는 4명(0.44%)에 불과했다. 이밖에도 동아운수(0.71%), 에이치씨엠(0.98%), 한국보안컨설팅(1.08%), 경진이앤지(1.40%), 드림안전씨스템(1.85%) 등 순으로 여성 고용률이 낮았다. 명단에 포함된 사업장 정보는 관보에 게재되고 누리집(www.moel.go.kr)에 6개월간 게시되는 한편,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심사 시 신인도 항목 평가에서 감점을 받는 등 불이익을 받는다. 그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등 노력으로 대상 기업의 여성 고용률과 관리자 비율은 지속 개선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여성고용률은 2006년 30.77%에서 2024년 38.49%로, 여성 관리자 비율은 같은 기간 10.22%에서 22.47%로 각각 증가했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장 내에 존재하는 성차별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 고용개선조치가 남녀가 평등한 일터 조성에 가교 역할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06 14:08:4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아이 태어난 무주택 가구에 주거비 최대 720만원 드려요"

자녀가 태어나도 서울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2년간 최대 72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서울시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출산한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은 서울시의 다양한 저출생 대책 가운데 '주거 안정'에 초점을 맞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서울시는 아이 키우는 동안 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차보증금의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주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의 경우 출산 후 높은 집값 부담으로 서울을 떠나는 신혼부부를 줄이기 위해 당장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방점이 찍혔다.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의 주거비 차액 수준인 월 3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 다태아 출산 또는 지원 기간 중 추가 출산 시에는 기존 2년에 1~2년을 연장, 최장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 중이나 종료 후에 아이를 추가로 낳으면 출생아 1명당 1년이 연장돼 최장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태아의 경우에도 쌍태아 1년·삼태아 이상 2년 연장받을 수 있다. 이번 신청은 지난 1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 사이 출산한 가구가 대상이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umppa.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녀출산 무주택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서울에 소재한 ▲전세가 3억원 이하 또는 월세(환산액) 130만원 이하인 임차 주택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SH·LH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제외된다. 특히, 서울시는 당초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분할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조기에 완화하기 위해 증빙된 최대 개월만큼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했으며, 이는 상반기 신청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주거비 지급은 선지출·사후 지급 방식이다. 접수자는 11월에 자격 검증을 거쳐 결과를 발표한다. 결과 발표 이후에는 주거비 증빙을 제출해야 하며, 확인이 완료된 대상자에게는 12월 중 주거비를 지급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하반기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가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양육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06 14:04:0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현대카드 "AI 플랫폼 수출...10년 내 글로벌 데이터 기업 도약"

현대카드가 지난 10년간 1조원을 들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 끝에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이날 "AI 플랫폼을 세계 시장에 판매하는 유일한 카드사"라며 "향후 10년 안에 유니버스를 발판으로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유니버스는 '태그(Tag)' 방식을 통해 고객 행동 데이터를 세분화·구조화해 초개인화 마케팅을 지원한다. 현대카드 내부 실험 결과 동일 캠페인에서 기존 마케터 대비 약 6배의 효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랫폼의 데이터 저변은 '데이터 코스모스'로 확장된다. 현대카드는 19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파트너사와 손잡고 약 3억 명의 고객 정보를 연동했다. 이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은 3000건을 넘어서면서 확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유니버스의 첫 해외 고객은 일본 3대 카드사인 스미토모미쓰이카드(SMCC)다. SMCC는 6개월간 기술 실사 끝에 지난해 10월 플랫폼을 도입해 가맹점 판촉, 여신 심사, 고객 상담, 부정 사용 감지 등 전사 시스템에 AI를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북미·유럽·중동 금융사에서도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우리의 목표는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해외에서 현대카드와 유사한 PLCC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부회장은 "앞으로 10년간 균형과 정교한 경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마케팅, 금융, 디지털 영역에서 이뤄낸 디지털 혁신을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강력한 기반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균형'이란 금융 서비스를 중심에 두고, 필요한 기술을 갖추는 '금융 중심의 기술 전략'을 뜻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저성장, 인구 감소, 내수 침체 등에 직면했기 때문에, 지금은 핵심 기반을 강화해야 할 시기란 진단이다.

2025-08-06 13:57:02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광복 80주년 맞이 국가유공자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를 위한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 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게 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병원 방문 등 의료비 지원 ▲의류, 외식 등 생활비 지원 ▲여행 및 공연 등 여가 지원 등 복지·생계비 지원에 나선다.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 기부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의 홍보도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해당 플랫폼을 적극 홍보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특판 적금 '우리 광복 80주년'적금을 선착순 10만좌 한정 출시한다. 고객이 '우리 광복 80주년'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의 기부금도 적립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 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있다"라며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8-06 13:51:29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신한카드·하나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 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배달 서비스 이용 때마다 5% 할인 신한카드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배민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배민 신한카드는 배달, 포장 주문 등과 상관없이 배민 이용 금액의 5% 할인을 제공한다. 배민 이용 금액을 포함해 전월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배민을 제외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는 전월 이용 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 금액의 1%를 할인해 준다. 월 할인 한도는 1만원이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26년 7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배민 신한카드를 발급받은 고객 중 직전 6개월간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 회원에게 8만원 상당의 배민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기본 5% 배민 할인 서비스에 5% 할인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전월 20만원 이상 배민 신한카드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한도로 추가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배민 신한카드로 배민 클럽 구독료를 결제하면, 1990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24시간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레블로그로 전 세계, 24시간 금융 서비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에 하나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은행 점검 시간과 관계없이 어디서나 24시간 금융 업무가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고객 편의를 위해 수수료 없이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해 주는 하나금융그룹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하루 한 번, 약 30분에서 1시간가량 거래 점검 시간을 갖는데, 해외여행 시 시차로 인해 거래가 필요한 시점에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하나카드는 금융권 최초로 '이중환전 안심케어' 서비스도 선보인다. 트래블로그가 지원하는 58개 통화 국가에서 결제에 사용되는 현지 통화와 실제 승인 요청 통화가 다를 경우, 해당 결제를 허용할지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이중환전 안심케어 서비스를 온(on)으로 설정했을 경우, 58개국에서 트래블로그로 카드 결제 시, 현지통화와 결제통화가 동일한 경우에는 승인이 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거절되는 방식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하반기에도 은행, 증권 등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들과 함께 손님에게 꼭 필요한 신규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원이 다른 서비스와 압도적 혜택으로 최고의 손님 경험을 제공하는 '모두의 트래블로그'가 되겠다"고 전했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교통카드 출시를 기념해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애플페이 티머니 출시 기념 이벤트 현대카드가 '애플페이(Apple Pay) 교통카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환급 및 포인트 적립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가장 먼저, 현대카드 M 또는 MM으로 교통비를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 전액을 환급해 준다. 상업자표시전용(PLCC)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애플페이에 추가된 상업자표시전용(PLCC) 카드로 티머니를 3만원 이상 처음 충전하고 자동충전 기능을 설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카드 종류에 따라 최대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카드·NOL 카드·네이버 현대카드·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무신사 현대카드 등에는 3만원 캐시백이, 에너지플러스카드에는 3만원 GS칼텍스 주유 할인 쿠폰, 스마일카드에는 지마켓·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스마일캐시가 각각 제공된다. 또, 올리브영 현대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3만원권을, 넥슨 현대카드(체크카드 제외)는 3만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한편,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고객은 전 가맹점에서 60만원 이상 결제 시, 4만5000멤버십 리워즈(MR)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으며, 애플페이 티머니에 5만원 이상 첫 충전 시에는 5000MR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SC제일은행 제휴 신용카드 회원은 애플페이 티머니에 누적 3만원 이상 금액을 충전하면 1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8-06 13:50:27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M 수입차 News] 볼보자동차코리아·BMW코리아

[M 수입차 News] 볼보자동차코리아·BMW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XC60 출시 기념 전국 단위 시승 이벤트 진행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웨디시 프리미엄 중형 SUV 신형 XC6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에서 고객 대상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승 행사는 글로벌 누적 판매 270만대를 기록하면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인 XC6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시승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인 '볼보 프래그런스 바(Volvo Fragrance Bar)'가 운영된다. XC60의 시승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자신의 감정과 이미지에 맞는 향을 추천받고 블렌딩 과정 및 시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고객 취향에 맞춰 완성된 향료는 화산석에 흡수시킨 후 전용 파우치에 담아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전시장을 함께 방문한 아이들에게는 '볼보 참 세트(5종)'를 선물로 증정한다. 단 선착순 증정으로 상품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신형 XC60은 볼보의 브랜드 철학과 기술이 하나의 패키지로 담긴 패밀리카의 벤치마커"라며 "전국 39개 공식 전시장으로 통해 더욱 새로워지고 업그레이드된 XC60을 시승해보시고 볼보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자인 바꾸고 주행거리 40% 늘었다… BMW iX 출시 BMW코리아는 플래그십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BMW 뉴 iX'를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iX는 BMW의 전기 브랜드 i의 전용 모델이자 부분 변경 모델이다. 주행 성능이 대폭 향상돼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전작 대비 약 40%가량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신형 iX에는 전 모델에 M 스포츠 디자인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기본 모델인 BMW 뉴 iX xDrive45는 키드니 그릴 내부에 은색 계열의 대각선 무늬가 적용되며 21인치 투톤 휠과 함께 파란색 M 스포츠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된다. M 스포츠 프로 사양으로 제공되는 BMW 뉴 iX xDrive60은 키드니 그릴에 검은색 무늬가 적용되며 어둡게 마감한 M 섀도우 라인 헤드라이트 및 M 섀도우 라인 리어라이트, 제트 블랙 색상의 22인치 휠, 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 캘리퍼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고성능 M 모델인 BMW 뉴 iX M70 xDrive에는 M 스포츠 프로 사양을 기본으로 M 배지와 가로 바가 적용된 M 전용 키드니 그릴, 검은색 사이드미러 캡, 23인치 투톤 휠과 같은 M 전용 요소를 더했다. 신형 iX는 드라이브 트레인의 미세 조정과 함께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셀 기술이 적용돼 출력과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크게 향상됐다. 모델명은 한 단계씩 상향돼 iX xDrive45, iX xDrive60, iX M70 xDrive 세 종류다. 기본 모델인 뉴 iX xDrive45는 이전 대비 82마력 증가한 408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도 71.4kg·m로 이전보다 7.2kg·m 높아졌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1초로 이전 대비 1초 단축됐다. 새로운 셀 기술이 적용된 고전압 배터리는 이전보다 30%가량 늘어난 100.4 kWh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446㎞, WLTP 기준으로는 최대 602㎞다. 뉴 iX xDrive60은 최고 출력이 544마력으로 이전 대비 21마력 증가했으며 최대 78.0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6초이며,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509㎞로 배터리 용량 증가 없이도 이전보다 45㎞가 늘어났다. 유럽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최대 701㎞다. 고성능 M 모델인 BMW 뉴 iX M70 xDrive는 최고 출력이 스포츠 모드 활성화 시 659마력으로 이전보다 40마력 증가했다. 론치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면 무려 112.2kg·m에 달하는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동급 최고 수준으로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421㎞, 유럽 기준 600㎞다. 신형 iX는 2개의 전기 모터로 구현하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BMW xDrive 기술이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BMW 뉴 iX xDrive45가 약 34분, 뉴 iX xDrive60와 뉴 iX M70 xDrive는 약 35분이 소요된다. 신형 iX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뉴 iX xDrive45가 1억2480만원, 뉴 iX xDrive60이 1억5380만원이며 고성능 모델인 뉴 iX M70 xDrive가 1억7770만원이다.

2025-08-06 13:38:2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퇴직연금 ETF 자동투자' 선보여...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KB증권이 장기 분산 투자가 중요한 퇴직연금 특성에 맞춘 퇴직연금 전용 상장지수펀드(ETF) 자동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 KB증권은 퇴직연금(DC·IRP) 계좌 대상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이 투자 타이밍에 대한 부담없이 정기적으로 ETF에 투자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퇴직연금(DC·IRP) 계좌를 통해 연금 전용 ETF, 리츠, 인프라투자융자회사 상품 중 최대 10개 종목을 선택해 자동으로 정기(주별 또는 월별) 매수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종목당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고 적립 기간은 3개월부터 1년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KB증권의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KB M-able(마블)'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KB증권과 함께하는 적립 레이스 퇴직연금 ETF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ETF 적립식 서비스 가입 후 ETF 전 종목 중 1회차 이상 매수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제공한다. 더불어 자산운용사 공동 이벤트를 통해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5개사가 퇴직연금에 적합한 ETF 각 5종을 이벤트 대상 종목으로 선정해 적립식 매수 횟수에 따라 경품을 제공한다. KB, 미래에셋, 삼성, 한화자산운용은 5회 이상 적립식 매수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e카드 1만원권 1매를, 10회 이상 매수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1만원권 2매를 지급한다. 같은 기준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각각 1만원, 2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별도로 이벤트 신청을 해야 하며, 적립식 서비스 가입 유지 및 상품 잔고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 지급된다. 송상은 KB증권 연금본부장은 "이번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이 투자 타이밍에 대한 부담 없이 체계적인 장기 투자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06 13:32:49 최건우 기자
기사사진
영덕교육지원청, 발명 정규과정 성료…창의융합 인재 육성 추진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산하 영덕발명교육센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8일간 운영한 '2025학년도 발명 정규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33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개설 직후 2분 만에 정원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RC카 제작 수업을 통해 알고리즘 설계의 기초를 익혔고, 화성 탐사 로봇 설계를 통해 우주 탐사에 대한 개념을 체험했다. 오토마타 제작에서는 기계의 원리를 탐색했고, 티셔츠 디자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성을 표현했다. 특히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 구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발견한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모든 과정은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구성됐으며, 코딩과 로봇공학, VR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현실에 적용 가능한 해결안을 도출하도록 이끌었다. 남정일 영덕발명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동시에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의 학부모 A씨는 "아이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도 스스로 응용해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주 제안한다"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워준 교육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영덕발명교육센터는 이번 과정을 기반으로 AI와 로봇 코딩을 중심으로 한 심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남 센터장은 "발명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시작점"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명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6 13:30:24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손녀 돌보려 달았던 캐노피가 불법?”…서울시, 생활형 위반건축물 부담 줄인다

# 서대문구 저층 다가구 주택에 30년째 거주 중인 A씨는 1층에 A씨 부부, 2층에 아들 내외가 살고 있다. 손녀를 돌보고 있는 A씨가 수시로 2층을 오르내려야 해 3년 전 야외 계단 캐노피를 설치했다가 불법 건축물로 적발돼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았다. 서울시가 올해 초부터 시민 생활 불편과 민생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규제 개선'의 일환으로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 해결에 나선다. 계단식 베란다 샷시 설치, 차양·비 가림용 지붕과 기둥, 주차장 캐노피 등 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위반이 주요 대상이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위반 사례가 대다수인 점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 지원 ▲조례 개정 ▲제도개선 등 3가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는 실거주자가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한 샷시·지붕 등 소규모 시설도 '위반건축물'로 적발되고, 이전 소유자가 설치했더라도 현 소유자에게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행강제금 5회 부과 상한이 폐지돼 시민 부담은 더욱 가중되는 실정이다. ■ 상담센터 운영 통해 합법화 가능 여부 지원 25개 자치구, 서울특별시건축사회(회장 박성준)와 협력해 '위반건축물 상담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한시 완화(규제철폐 33호)'로 일부 위반건축물이 사후 증축 신고를 통해 합법화 가능해졌으나 시민이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상담을 지원키로 했다. 소규모건축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5월,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시행된 '규제철폐 33호'는 ▲2종 일반주거지역 200→ 250% ▲3종 일반주거지역 250→ 300%로 한시적 용적률 완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치구별로 운영되는 '위반건축물 상담센터'는 건축사 등 전문가가 신·증축 등 다양한 건축행위를 비롯해 용적률 범위 내 건축물 사후 추인 가능 여부 등 건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시는 ▲30㎡ 미만(집합건물 5㎡ 미만) 소규모 위반 ▲위반행위 후 소유권 변경 ▲임대차 계약 등으로 즉각 시정 불가 등 경우에 이행강제금이 75% 감경 적용되는 '감경 기간'을 1년→ 3년으로 늘리기 위한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 '이행강제금 감경 기간' 확대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김태수 위원장)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8월 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50→ 75%로 감경 비율이 확대됐지만 이미 이행강제금 부과가 시작된 시민은 혜택을 받지 못했던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해 조례 문구도 수정키로 했다. ■ 국토부에 현실 반영한 '건축법' 개정 건의… 보행 시민 안전 위협 위반 지속 단속 서울시는 경직된 '건축법'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위반건축물을 양산하는 측면도 있다 보고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시설까지도 위반으로 간주되는 불합리한 생활 규제를 바로잡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관련 법령 개정도 건의한다. 시는 저층 주택 외부계단 상부 캐노피, 소규모 파고라 등 실내화되지 않은 생활·보행 편의 시설물을 일정 범위 내에서 인정할 수 있도록 해당 면적을 바닥면적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과 현재 도시 주거환경과 맞지 않아 베란다 불법 증축 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일조사선 규정' 개선을 국토부에 여러 차례 건의했으며 지속 협의 예정이다. 또 시는 지난 3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법'이 보다 신속하게 제정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의견을 전달,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달 해당 법률 제정을 신속추진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시는 보행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업시설 위반 건축물·다중인파밀집지역 등 집중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을 지속 단속, 이행강제금 부과 등 엄정하게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계단·베란다 등 실질적인 생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시설물 설치로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담해야 했던 시민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시민의 주거 안전과 편의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생활에 맞춘 제도 개선과 규제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06 13:28:4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