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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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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자장가 프로젝트’ 참여 임산부 모집

부산문화재단(BSCF)이 자장가 프로젝트 '두근두근 너를 기다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문화 예술 교육 기획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의료시설인 좋은문화병원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임산부가 직접 참여하는 예술 교육 방식을 채택했다. 저출생 문제에 문화 예술 교육으로 대응하는 혁신적 접근법으로, 예술을 통한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지역 공동체 결속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 핵심은 부모가 태아를 위해 직접 자장가를 제작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부모와 태아 간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음악 창작 과정을 도입, 참여자들에게 창의적이고 몰입감 높은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재환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문화 예술 교육이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사회의 육아 문화 확산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병원, 지역 예술가, 문화 기획자들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부산형 문화 예술 교육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받으며 모집일 기준 임신 20주 이하인 부산 지역 임산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07 09:0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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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9일 인천과 맞대결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9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2일 경남 원정에서 0대1 패배를 당하며 순위가 6위로 하락했다. 이 경기에서 전 경기 2골을 넣은 빌레로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곤잘로와 백가온 등이 15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경남 골키퍼 최필수의 선방에 막혔다. 이동수의 결정적인 슈팅도 골대를 강타하는 등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다만 부산은 지난달 26일 부천과의 홈 경기에서 4대2 완승을 거두며 홈 경기 자신감을 회복한 상태다. 또 지난 3월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10명으로 뛰면서도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홈 경기에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는 부산의 용품 후원사인 미즈노와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로 운영된다. 경기장 밖에서는 미즈노 체험 이벤트, 경기장 안에서는 전광판을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미즈노 축구화, 풋살화, 의류, 스포츠 양말 등을 팬들에게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가수 이기찬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5월 수원삼성전에서 가수 양파가 공연한 데 이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9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예매하거나 경기장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5-08-07 08:46: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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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연구팀, 편백나무 항염 효과 분자 수준 규명

경성대학교가 편백나무 수피 추출물의 면역세포 염증 반응 억제 효과를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밝혔다. 변지아 석사연구원과 권용진 교수 화장품학과 연구팀이 편백나무(Chamaecyparis obtusa) 수피 추출물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연구는 천연 항염 소재의 작용 메커니즘을 분자 단위로 분석해 염증성 피부 질환용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애 목원대학교 교수와 장영아 대구한의대학교 교수가 공동 참여해 학제 간 협업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구팀은 편백나무 수피 에탄올 추출물(COEB)이 염증 유도 자극으로 증가하는 iNOS와 COX-2의 mRNA 및 단백질 발현을 현저히 억제하며 염증 매개물질인 NO와 PGE₂ 생성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권용진 교수는 "편백나무 수피가 일반적인 항염 효과뿐만 아니라 특정 염증 관련 효소 발현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나타냈다"며 "천연 항염 기능성 원료로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 세포와 연계한 후속 실험을 통해 실제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MDPI 발행 국제 학술지 Plants(IF=4.1) 7월 29일자에 게재됐다. 권용진 교수는 현재까지 편백나무의 수피, 잎, 뿌리 등 여러 부위를 대상으로 한 총 6편의 학술 논문을 통해 기능성과 활용 가능성을 지속 검증하고 있다.

2025-08-07 08:4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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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배우 박진희 ‘하나뿐인지구영상제’ 홍보대사 위촉

자연의권리찾기가 배우 박진희를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연예계 대표 환경 실천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진희는 오는 21일 영상제 개막식에서 '환경실천가 박진희의 지구를 위한 10분'이라는 제목으로 개막 강연을 진행한다. 박진희는 "제안을 받았을 때 무척 반가웠다"며 "기후 변화와 위기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고, 일상에서도 작은 실천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일은 한시가 급한 과제이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평소 텀블러·에코백 등 친환경 제품 사용 모습을 SNS에 공유하며 환경에 대한 대중 관심을 환기해왔다. 또 종이상자로 만든 손팻말에 "기후 비상시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문구를 적어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실천과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 한국상품박람회' 개막식에서도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당시 박진희는 "해양 온난화, 해수면 상승, 물 부족 등으로 생존 위협에 처한 지구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서는 안 된다"며 "지금이 기후 변화에 대응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박진희는 1996년 데뷔 이후 '여고괴담', '쩐의 전쟁', '자이언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진희는 최근 '태종 이방원'으로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는 8월 21~25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세계적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의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를 개막작으로, 국내외 2303편 출품작 중 엄선한 20개국 49편이 상영된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는 "영화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우리 삶과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며 "이 영상제가 더 많은 시민에게 환경의식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대화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8-07 08:45: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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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등 울산지역 3개 대학, 융합 인재 양성 협약 체결

춘해보건대학교는 6일 도생관 중앙홀에서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와 '울산 지역 대학 간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RISE 사업의 하나로, 울산 지역 대학 간 교육 협력 체계 강화와 공동 교육 플랫폼 마련을 통해 지역 산업에 맞는 실무형 융합 인재 양성이 목표다. 협약 주요 내용은 단순 교류를 벗어나 공동 교육 과정 개발·운영, 이수 체계 정립, 교수·시설 자원 공유, 지역 수요 기반 디지털 콘텐츠 및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실질적 실행 전략을 담고 있다. 3개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 교과목 개발 및 운영, 디지털 전환을 반영한 교육 혁신, 지역 산업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병철 RISE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은 형식적 협력에 그치지 않고, 울산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를 지역 대학이 함께 길러내겠다는 실질적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각 대학이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교육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계된 인재 양성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 지역 대학들은 산학 연계형 프로그램 확대, 취·창업 연계 모델 정착, 디지털 융합 교육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울산 지역의 인재 정주율 제고와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07 08:45: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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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캠페인 추진

낙동강유역환경청이 8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나팔고둥의 불법 유통 방지와 보호 인식 향상을 위한 집중 홍보 및 현장 계도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팔고둥은 국내 서식 고둥류 중 최대 크기로, 주로 남해안 거제·통영과 제주도 연안 수심 20~200m 지역에 분포한다. 낮은 수심에서는 암반 위에서 주로 발견된다. 이 종은 바다 사막화의 주범인 불가사리의 천적으로 해양 생태계 균형 유지에 핵심적 역할을 하지만, 식용을 위한 남획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됐다. 현행법상 나팔고둥은 포획·채취·보관·가공·유통 등이 전면 금지되며 허가 없이 포획·훼손할 경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낙동강청은 일부 수산 시장에서 나팔고둥이 일반 고둥류와 혼획돼 유통되는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수산업 종사자와 상인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 홍보·계도와 현장 점검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흥원 청장은 "나팔고둥은 단순한 고둥이 아니라 바다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생물"이라며 "멸종위기종인 나팔고둥이 불법 포획·유통되지 않도록 국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5-08-07 08:44: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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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세계 항만 지속 가능 어워즈 결선 진출

울산항만공사(UPA)가 국제항만협회 주관 '세계 항만 지속 가능성 어워즈'에서 최종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즈에는 71개국 195개 항만에서 총 516개 과제가 출품돼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대폭 늘어났다. UPA는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해운항만 콘텐츠 제공 사업'으로 지역 사회 부문 결선에 진출했다. 세계 항만 지속 가능성 어워즈는 국제항만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디지털·인프라·환경 보호·지역 사회·기후 에너지·안전보건 및 보안 등 6개 부문에서 글로벌 항만들이 우수 사례를 두고 경쟁한다. 1차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부문별로 총 18개 과제가 결선에 올랐으며 최종 수상작 결정을 위한 2차 온라인 투표는 오는 9월 5일까지 지속 가능 어워즈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1차 심사 결과와 2차 온라인 투표를 종합한 최종 수상작은 10월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국제항만협회 세계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변재영 사장은 "역점 추진 사업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수 사례 최종 선정을 위해 울산항에 많은 투표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UPA는 지난해 지속 가능 어워즈에서 '그린 메탄올, 바이오 디젤 컨테이너선 벙커링'과 '하역안전지수 개발' 사업으로 전 세계 항만 가운데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2025-08-07 08:44: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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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해군 대형 수송함 정비 품질 검사 첫 참여

한국선급(KR)은 해군 군수사령부에서 '대형 수송함(LPH-I) 외주 창정비 품질 검사 기술용역'을 따내며 해군 함정 유지 보수 및 정비(MRO) 사업의 품질 검사 영역에 본격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용역은 해군의 함정 MRO 시범 사업 가운데 하나로, 함정 설계와 시스템의 복잡성 증가에 따라 민간 전문 기관 역량을 활용해 정비 품질 관리 체계를 발전시키고 정비 효율성과 신뢰성 향상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해군 수상함 정비 품질 검사에 민간 공인 검사 기관이 투입되는 첫 번째 사례로, 군-민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KR은 선박 및 해양 플랜트 분야에서 쌓은 품질 검사·인증 기술력을 토대로 2021년부터 해군 잠수함 창정비 품질 검사를 담당해왔으며 이번 수주로 업무 영역을 잠수함에서 수상함정으로 넓혔다. 이번 기술 용역은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을 대상으로 조선소에서 진행되는 장비 분해·정비·설치 시 검사, 자재 규격 적합성 확인, 시운전 입회 검사 등 다양한 품질 검사 업무가 포함된다. KR은 자체 개발한 함정검사관리체계(NAVES Portal - MRO Platform)를 적용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품질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상수 함정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KR이 해군 함정 MRO 분야에 본격 진출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며 앞으로 수출 함정 MRO 산업 진출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함정 정비의 신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기술 지원과 품질 검사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08:43: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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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 매주 수요일 라이브커머스 운영

해남군이 운영하는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가 매주 수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해남미소 라이브커머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할인 판매한다. 6일 오후 2시에는 해남산 농축산물로 꾸려진 프리미엄 밥상 '해남 한 상 차림'을 선보인다.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땅끝햇살(옥천농협)' 즉석밥을 비롯해 해남산 프리미엄 삼겹살과 해남 전통 방식으로 숙성한 묵은지까지 더해진다. '땅끝햇살'은 해남 옥천농협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풍부한 일조량과 맑은 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완성된 해남의 대표 쌀이다. 특히 탁월한 맛과 품질로 이번 품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해남을 넘어 국내최고의 쌀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고구마 사료로 키운 해남의 돼지고기 삼겹살, 1년이상 자연 숙성한 묵은지를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3종세트의 구성으로 맛있는 한끼 밥상을 완성할 수 있다. 방송 중에는 시중가 대비 할인 판매와 함께 전 제품 무료배송, 인스타그램 팔로우 & 좋아요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방송참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해남미소'를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 및 구매가 가능하다. 해남군은 올해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정기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속 운영해 해남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08-07 08:43: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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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 개최

목포시는 아시아 정상급 투척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이틀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과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로, WA(World Athletics) 세계랭킹 'C' 등급 대회로 공인받은 권위 있는 대회다. 대회 기간 '제21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도 함께 열리며,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더욱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5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남녀 각 4종목씩 총 8개 종목이 진행된다. 시는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선수단을 비롯해 국내외 관계자들이 대거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 안전, 위생 등 전반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육상연맹 공인 대회인 만큼,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 중"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목포가 대한민국 대표 육상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08:43:0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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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강화 진행

부산도시공사는 이상 기후에 따른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여름철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국지성 집중 호우와 폭염경보 발령이 이어지면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의 재난 대비 안전 점검에 이어 추가 안전관리 시스템을 보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단은 일광지구 4BL, 에코델타시티 3-2공구, 개금2지구 임대아파트, 공사 사옥 등 핵심 건설 현장과 관리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고온 시간대 야외 작업 제한 및 휴게 시간 확보 ▲온습도계와 휴게시설 가동 상태 ▲냉수 및 그늘 제공 현황 ▲온열 질환 예방용품 사용 실태 등이었다. 근로자 건강 보호 차원에서 폭염 대응 안전용품도 확대 지원했다. 휴식알리미 스티커 1400개를 모든 사업장에 배포, 안전모에 부착토록 해 작업자의 온열 질환 위험 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현장에서는 스티커 색상 변화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폭염 환경에서 근로자의 체온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카페 운영 ▲커피차를 통한 음료·간식 제공 ▲안전 제안 홍보 및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를 운영했다. 총 3곳 사업장에서 58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다. 안전카페를 이용한 한 근로자는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이 시원한 음료로 많이 나아졌다"며 "안전을 우선으로 해 높은 품질의 시공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여름철 극단적 이상 기후에 미리 대응하고,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08:42: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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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제2지역 로타리클럽·다산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포장삼계탕 1200마리 후원

국제로타리클럽3600지구 미금로타리클럽(회장 유주상)은 6일 남양주시 다산노인복지관(관장 장선영)과 혹서기 기후환경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지원사업 '남양주 보양식으로 한울타리, 복 Day'를 공동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제2지역로타리클럽(미금, 남양주다산, 화도, 남양주백합, 남양주수동, 남양주) 6개 클럽이 함께 남양주시 다산노인복지관에 포장 삼계탕 1200마리를 후원한 것이다.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은 관내 3개 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전개했다. 미금RC 유주상 회장은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 정신 아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후원 전달식에 참석한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지역 복지기관들과 지역단체들이 손잡고 만들어낸 협력은 남양주시 지역사회에 큰 자산"이라며 "무더운 여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장선영 관장은 "로타리클럽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으로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존엄과 건강을 위해 로타리클럽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07 08:42:22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