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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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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VS HD현대重, 7조원대 구축함 수주 갈등 고조…"방사청 HD 조직 범죄 나몰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수주 경쟁이 법정 공방전으로 치닫고 있다. 한화오션은 KDDX 군사기밀 유출과 관련 HD현대중공업 임원의 개입을 수사하고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7일 방위사업청이 군사기밀 유출로 논란이 된 HD현대중공업에 입찰 참가자격 제한 대신 행정지도를 결정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앞서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은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등 군사기밀을 불법 탈취 후 회사 내부망을 이용해 공유하는 등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1월 유죄가 확정됐다. 방사청은 청렴서약 위반의 전제가 되는 대표 또는 임원의 개입이 객관적 사실로 확인되지 않아 제재 처분을 내릴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한화오션은 입장문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의 조직적인 범죄행위에도 불구하고 대표와 임원이 형사처벌 받은 사실이 없다는 이유로 부정당제재를 면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사청의 처분은 중대하고 명백한 범죄행위마저 '꼬리 자르기'식 은폐 시도에 가려질 수 있다는 우려를 지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화오션은 "최소 한도의 법 테두리 내에서 공정하게 경쟁하는 방위산업 토양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방위산업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범죄 행위를 저지른 HD현대중공업의 대표나 임원에 대한 경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KDDX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6000톤급의 미니 이지스함 6척을 만드는 사업으로, 사업비만 총 7조8000억원에 달한다. 개념 설계를 시작으로 기본설계, 상세 설계·초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한다. 현재까지 개념 설계는 한화오션이, 기본 설계는 HD현대중공업이 수주했다. HD현대중공업의 경우 -1.8점의 보안 감점은 내년 11월까지 적용된다. 한화오션의 고발과 향후 판결로 HD현대중공업의 KDDX 입찰 자격 유지 결정이 뒤집힐 경우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 5년 동안 KDDX를 포함한 신규 해군 사업에서 배제될 수 있다.

2024-03-04 16:21: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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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 중형 전기차 시장 '승부수'…'아이오닉 5' 성능↑·가격↓

국내 전기차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주행거리와 첨단 편의 사양을 강화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부분변경을 출시하면서다. 전기차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내면서도 가격은 이전 모델과 비슷한 수준으로 내놓았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부분변경과 연식변경을 진행하면서 첨단 기술을 도입. 가격을 인상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4일 현대차는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이하 아이오닉 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지만 4세대 배터리를 적용해 급속 충전 속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350킬로와트(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로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SDV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또 승차감과 정숙성이 향상돼 전반적인 주행 감성이 높아졌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와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이 외에도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보다 강인한 느낌의 외장과 편의성을 높인 내장 디자인을 갖췄다. 아울러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N 라인 모델이 새로 추가돼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더 뉴 아이오닉5 판매가격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는 점에서 인하했다고 볼 수 있다. 아이오닉 5는 전기차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롱레인지 모델 ▲E-Lite 5240만원 ▲익스클루시브 5410만원 ▲프레스티지 5885만원이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은 이보다 낮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중형 전기차의 가격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하반기 선제적으로 모델Y 가격을 2200만원 가량 할인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 판매가를 당초 사전계약때보다 낮춰 4000만원 후반대로 책정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에 따라 더 뉴 아이오닉 5 판매목표를 1만3500대로 지난해 판매량(1만6605대)보다 소폭 낮춰 잡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이오닉 5는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배터리 성능 향상, 편의 사양 추가 등을 통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소형 SUV 코나 전기차의 연식변경 모델과 디자인 특화 패키지 모델 아이오닉6 블랙에디션도 함께 출시했다. 2024 코나 일렉트릭은 기본형 프리미엄 4352만원부터다. 연식변경인 2024년형 아이오닉6는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000만원, 롱레인지 E라이트 5060만원부터로 주요 트림마다 200만원씩 낮췄다.

2024-03-04 15:59: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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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사우디 블랏코에 기술 수출…"중동 시장 기반 마련할 것"

금호타이어가 중동의 최대 자동차 소비국이자 수입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블랏코'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4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금호타이어 용인중앙연구소에서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조만식 연구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우디 주한 대사 사미 알 사드한을 비롯해 블랏코 회장 압둘라 알와히비, 압둘아지즈 알 오리니 부회장 등도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블랏코에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 지역에 판매되는 승용 타이어 생산 전반에 필요한 기술을 20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와 계약을 맺은 블랏코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비전 2030 정책에 따라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는 제조기업으로, 2027년까지 사우디 서부 산업단지에 약 8만 5000평 규모의 타이어 공장을 완공 및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랏코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시장에서 타이어 생산 및 판매 등을 통해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사우디 아라비아는 중동 최대의 자동차 타이어 시장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제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의 사우디 블랏코 기술수출 계약건을 통해 당사 기술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향후 중동시장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한 중동시장 생산 판매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약이 기술 수출에 국한되지 않고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사우디 및 중동 자동차 산업 및 시장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해 타이어 합작법인 설립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24-03-04 15:22: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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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독일 물류사와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친환경 정책이 새로운 기회 될 것"

HMM이 독일 물류기업 헬만과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HMM의 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연료를 선박에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으로 줄인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것으로 글로벌 해운사와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서비스다. 글로벌 기업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차원에서 탄소 배출 저감에 힘쓰고 있는데, 최근에는 원자재 생산, 제품 운송, 제품 사용 등 기업의 영향력 범위 외에서 발생하는 탄소 저감(Scope 3)에까지 확산하고 있다. HMM은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초로 선박 연료에 친환경 '바이오선박유'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이 같은 감축량에 대한 스콥 3 권리를 독일 헬만에게 이관하는 것이 이번 계약의 골자다. 글로벌 물류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해운사들은 바이오선박유, 메탄올 등 대체 연료를 도입하며 탄소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HMM도 바이오선박유 사용량 확대, 대체 연료 도입, 다양한 협력방안 개발 등을 통해 '그린 세일링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친환경 운항은 이제 전세계적으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친환경 정책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2024-03-04 15:22: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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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임직원 화합과 협력 강조…아시아나항공 인수와 내실 다지기 당부

"55년 역사를 바탕으로 도약할 미래 함께 만들어 가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게시글을 통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축하하면서 대한항공이 걸어온 성장 과정을 돌아봤다. 조 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대한항공이 걸어온 55년 역사 속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은 모두 대한항공이 꿈을 실천으로 옮기고 책임을 기꺼이 감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임직원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끝없이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 다가올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은 수송보국의 창립 이념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필요한 곳으로 물류를 보내왔다"며 "때로 힘들고 어려운 길이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만이 걸을 수 있는 길을 꾸준히 걸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선배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원대한 꿈이 동력이 되었고 고객의 사랑과 국민의 신뢰가 든든한 두 날개가 돼 주었다"면서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이 대한항공이 나아갈 길을 더욱 넓히고 있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회장은 올해 이슈로는 '불확실성 증대'와 '새로운 경영 과제'를 꼽았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성공적인 인수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협력을 언급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담았던 과정이 마무리되고 나면 우리 모두 역사적인 다음 페이지의 서사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의의 순간부터 매서운 겨울이 닥쳤지만 튼튼한 나무는 겨울이 길수록 안으로 더 촘촘한 나이테와 단단한 무늬를 만든다"며 "통합 항공사를 우리의 역량으로 정성껏 가꾸면 곧 글로벌 항공업계의 아름드리 나무로 자랄 것이고, 대한민국 항공업계 전반에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짐막으로 대한항공이 외연을 확장하는 만큼 기본에 충실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힘쓸 것 또한 주문했다. 그는 "앞으로 대한항공이 되고자 하는 모습은 누구나 꼭 타고 싶은 항공사, 100% 안전함을 믿을 수 있는 항공사, 집에 온 듯 편안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는 항공사"라며 "운항, 정비, 서비스 등 각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익숙함 속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더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을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대한항공의 본원적 경쟁력인 절대적인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3월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창립기념식 행사를 실시하고, 장기근속 임직원과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지난 2월 대한항공이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걸음기부 캠페인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걸음기부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 목표 걸음 수는 1억5500만보였으나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억보가 넘는 걸음이 모였다. 이를 환산하면 약 24만킬로미터(km)로 지구 여섯 바퀴, 인천~LA 왕복 12회에 달하는 거리다.

2024-03-04 15:22: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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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 사업 역량 강화…지난해 특허만 2500여건 출원 ]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다수 특허를 출원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전동화, 자율주행, IVI(자동차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사업 분야에서 120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국내외에서 출원한 전체 특허 건수의 절반에 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국내와 해외를 합쳐 총 250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특히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허 발명자와 담당 조직, 기술별 전담 변리사가 특허 과제 선정 단계에서부터 개발과 설계, 상세 특허 도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다각적으로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특허 확보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이 창의적인 연구 개발 환경에서 특허 발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29일 열린 사내 '특허 어워즈'에서 특허 발명 우수 직원과 조직에게 총 1억원의 포상을 진행했다.

2024-03-04 13:45: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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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오너스 기자단' 2기 모집…일반인 시선으로 재단 사업 전달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3월 4일부터 25일까지 대학생 기자단 'CMK ONers(이하 오너스 기자단)' 2기를 모집한다. 오너스 기자단은 사람과 신뢰를 중시하며, 미래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써온 설립자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일반인의 시선으로 전달하고자 지난해 출범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대학생 기자단이 언론인과 홍보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오너스 기자단 1기는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2기 기자단은 1기 기자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서울 중심의 오프라인 활동 참여가 가능한 대학교 재·휴학생이다. 글쓰기와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 활동에 적극적이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노력과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오너스 기자단 2기는 4월 발대식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재단의 공식 홍보 채널들을 통해 재단의 활동과 가치, 슬로건인 'Together with Next Generation'을 전파할 예정이다.

2024-03-04 10:59: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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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애스컬레이드·CT5-V 블랙윙 등 주요 차종 현금할인·무이자 할부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주요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봄 맞이 3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딜락은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봄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초대형 럭셔리 유틸리티 차량으로 독보적인 가치를 선사하는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ESV 포함)를 비롯해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 등 주요 차종에 대한 현금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은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40%) ▲60개월 1.9% 저금리 리스(보증금 40%) 중 한 가지 구매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정 재고에 한해 추가 현금할인 혹은 보증연장(2년/4만km)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XT6 구매시 보증연장(1년/2만km)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등 추가 구매 옵션 중 고객 선택에 따라 한 가지 혜택을 지원한다. XT4 구매 고객은 ▲현금할인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및 보증연장(1년/2만km)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및 보증연장(1년/2만km) 등 구매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캐딜락은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을 구매시 ▲현금할인 ▲60개월 1.4% 저금리 할부(선수금 30%) ▲36개월 0.9% 저금리 리스(보증금 30%) 등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따른 현금할인 혜택 및 금리, 월 납입료 등은 상품 조건 및 모델, 트림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와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캐딜락은 GM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진행 중인 특별 전시 이벤트 '타임리스 레거시'의 클래식 모델을 기존 '캐딜락 드빌'에서 '캐딜락 브로엄'으로 변경하며 시즌2에 돌입했다.

2024-03-03 15:04: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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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할인 등 풍성' 국내 완성車, 소비자 부담 최소화…할인 행사 '풍성'

국내 완성차 업계가 저금리·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진행한다. 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내수 소비가 감소세를 맞으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판매량 증진을 위해 소비자 부담 줄이기에 나선 것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에 대해 최대 240만원, 중형 세단 SM6 TCe 300 무이자 할부 등 고객혜택을 강화한 판매조건을 내놨다. QM6는 지난 달부터 진행 중인 'QM6 누적 판매 24만 대 돌파 기념' 혜택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고객 선호에 따라 최저 3% 저리 할부(36개월)부터 최대 240만원 구매 혜택까지 판매 조건을 다양하게 조합해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정숙성, 주행 안정성, 경제성 등 검증받은 기본기를 갖추고 중형 SUV 중 유일하게 LPG 연료 선택도 가능한 QM6는 24만대 돌파 기념으로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 아이패드와 파라다이스 시티 숙박권 등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쿠페형 SUV XM3는 영업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에 따라 최대 14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6는 프랑스의 대표 고성능차 브랜드 알핀의 A110 모델과 동일한 1.8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SM6 TCe 300 구매시 3년 무이자 할부 또는 400만 원 현금 혜택과 20만 원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SM6 TCe 260 모델의 경우 최대 220만 원 구매 혜택이 적용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선수율 30%)을 제공하며, 고객이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선택할 시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초저리 프로그램을 통해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슈퍼 초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쉐보레는 경차(타사 제품 포함) 또는 아베오(젠트라),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 캡티바(윈스톰), 말리부, 올란도를 보유한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쉐보레는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콤보 할부 프로그램(5.9%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을 선택할 시 차량 금액의 최대 15%를 지원한다. 아울러 트래버스 구매 고객은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중복 혜택 불가), 일시불로 구매할 시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쉐보레는 타호 구매 고객이 콤보 할부 혜택(5.9%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을 선택할 시 차량 금액의 최대 10%를 지원하며, 이와는 별개로 타호 구매 고객은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24-03-03 10:21: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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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6, 美 EPA 인증 연료소비효율 가장 좋은 차 선정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 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 따르면 아이오닉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휠)이 복합연비 140MPGe를 기록하며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 이로써 아이오닉6는 2023년형 모델로 인증받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EPA로부터 최고 수준의 효율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받았다. MPGe는 미국 EPA가 현재 사용 중인 전기차 연료소비효율 측정 단위로, 전기차 뒤에는 소문자 'e'가 붙는다. 이 모델의 연비는 2024년형 신차 평균 연비(28MPGe)와 비교해 5배 높은 수준을 보였다. 퓨얼이코노미는 이 모델을 5년간 보유할 경우 평균 대비 약 6000달러(약 800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휠)을 비롯해 아이오닉6 모델 중 4개 차종이 상위 10위권에 포진했다. 일반형 후륜모델은 135MPGe로 3위를, 롱레인지 4륜모델 18인치 휠 모델은 121MPGe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롱레인지 후륜모델 20인치 휠 모델(117MPGe)은 7위에 올랐다. 기아 EV6 롱레인지·스탠더드 후륜모델(117MPGe)도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116MPGe)는 8위, 현대차 아이오닉5 롱레인지 후륜모델(114MPGe)은 10위에 자리했다. 미국 정부 기관에서 집계한 연료 효율 상위권 10위 안에 한국산 전기차 모델이 8개나 포함된 것이다. 미국 전기차 테슬라는 2024년형 모델 연비를 아직 EPA에 신고하지 않았다. 2023년형 기준으로는 모델3(132MPGe), 모델Y(123MPGe) 모두 아이오닉6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낮은 편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아이오닉6 롱레인지 후륜모델은 지난달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가 공개한 전기차 주행거리 평가 결과에서도 1위를 했다. 이 모델은 1시간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139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4-03-03 10:21: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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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돌풍' 현대차, 미국 시장서 친환경차 독자기술로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

현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앞세워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2011년 세계 최초로 '병렬형 하이브리드 세스템'이 탑재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등 오랜기간 축척해온 독자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특히 첫 하이브리드 시스템 양산 이후에도 꾸준히 성능개선과 효율 증대를 도모하며 2020년에는 180마력을 갖춘 1.6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기도 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년 대비 6% 증가한 6만 341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친환경차는 7% 성장세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280%, 투싼 하이브리드(HEV)가 29%, 코나 일렉트릭(EV)이 15% 각각 증가했다. 투싼은 8%, 팰리세이드는 16% 판매량이 늘었다. 현대차의 2월 소매판매는 5만5341대로,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이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처럼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격전기인 미국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친환경차의 기술 경쟁력 덕분이다. 지난해 전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전문지들은 토요타보다 현대차·기아의 하이브리드카를 더 높게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독일 아우토빌트는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에 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토요타 라브4와의 비교평가에서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2011년 세계 최초로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쏘나타·K5 하이브리드를 공개한 이후 꾸준한 성능개선을 통해 다양한 차급으로 확대 적용하는 등 크고 작은 배기량의 엔진과 결합했다.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DCT 변속기를 장착하기도 했다. 특히 2020년에는 180마력을 자랑하는 1.6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도 직접 개발했다. 지난 8월 출시한 싼타페 하이브리드에는 현대차그룹이 직접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배터리가 처음으로 탑재됐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와 PHEV 판매 실적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모델들이 인정 받은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5만9059대를 판매했다. SUV 차량이 전년 대비 6% 증가했고, 2월 전체 판매량의 76%를 차지했다. 특히 카니발(48%), 스포티지(18%), 포르테(8%) 등 3개 모델이 2월 기준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2024-03-03 10:20: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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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양궁 꿈나무 양성 지원 나서…올해 8개 권역 26개 초등학교서 수업 진행

현대제철이 대한양궁협회와 양궁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9일 대한양궁협회와 학교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으로서의 양궁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초등 양궁수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 양궁은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효자종목으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꾸준한 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적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양궁이 국내에서 생활체육으로 활성화되기에는 전문 지도 인력 및 체험 공간 부족, 고가의 장비 문제 등으로 인해 체험 기회가 적어 어려움이 있었다. 현대제철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대한양궁협회와 협업해 초등 양궁수업 기초모델을 마련하고 교안 및 장비 개발에 나섰다. 현대제철 초등 양궁수업은 방과 후 늘봄교실 및 정규수업 시간에 은퇴선수 등 양궁 전문 강사가 지도하고 현대제철 사업장 인근의 전국 8개 권역, 26개 초등학교에서 양궁수업이 진행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초등 양궁수업이 미래 양궁 꿈나무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양궁이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오진혁, 구본찬 등 세계적인 양궁 선수를 보유한 남자양궁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올림픽 3회(2012 런던, 2016 리우, 2021 도쿄) 양궁 경기에서 연속으로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바 있다.

2024-03-01 08:06: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