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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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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오스, '2023 세마쇼'서 최초로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PPF) 신제품 선보여

프리미엄의 오토모티브 필름 브랜드 이비오스는 오는 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쇼 '2023 세마쇼(SEMA SHOW)'에서 차량용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이하 PPF)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세마쇼에 참가하는 이비오스는 국내 최초 민간 경량항공기를 개발한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협업해 튜닝쇼 참가 기업 최초로 고성능 중형 무인기 VAR-500X에 카이저 카본 PPF 신제품으로 시공한 중형 무인기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신제품은 총 2종으로 이비오스만의 독자적인 PPF 탑코팅 기술인 '크로스-링크드 폴리머의 체계적인 설계기술'이 결합된 ▲카이저 카본 파이버 임페리얼 블루 PPF ▲카이저 포지드 카본 버건디 PPF다. 기존 3D 카본 텍스처의 입체감과 광택감에 고급스럽고 신비한 임페리얼 블루 및 버건티 톤의 컬러감을 더해 수려함이 더욱 돋보임은 물론, 카이저 PPF 제품군이 자랑하는 프리미엄의 TPU 원단과 어드벤스드 탑코팅 기술로 인해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뛰어난 발수 기능과 방오 및 내용제성 기능을 통해 험한 외부 환경에서 자동차 표면의 보호 기능을 더욱 강력히 하고, 다양한 오염 물질로부터 제품의 표면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 훌륭한 외관 컨디션을 오랜 시간 동안 유지가 가능하다. 이비오스는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향후 기체용 페인트 프로텍션 제품 개발과 더불어, 항공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TPU 기반 프로텍션 필름 제품의 개발 로드맵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김진호 이비오스 브랜드 총괄 본부장은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업계 뿐만 아니라 항공산업과 같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그 니즈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비오스는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소재 및 코팅 기술을 기반으로, 업계에서 차별화된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비오스는 지난 2021년 국내외 주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오토모티브 필름 브랜드인 ▲슈젠 윈도우 필름 제품 ▲카이저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 제품 ▲엑시온 윈드쉴드 프로텍션 필름 제품군을 선보인 바 있다.

2023-11-01 15:20: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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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연말 할인·무이자할부 등 고객잡기 드라이브…다양한 혜택 제공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최대 쇼핑 축제로 꼽히는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차량 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 경기침체, 금리인상 등으로 내수 부진을 겪는 완성차 업체들이 연말 대목을 앞두고 판촉 경쟁에 나선것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기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쇼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공식 개최 기간은 11~30일까지 20일이지만 업계는 공식 축제 기간을 포함해 한 달 동안 진행한다. 현대차는 전기차 3종을 포함한 승용·RV(레저용 차량) 21개 차종 2만3000대, 상용 2개 차종 1500대에 대한 할인을 진행한다. 주요 차종별로 캐스퍼 최대 17%, 코나 최대 200만원, 팰리세이드 최대 10%, 그랜저 최대 400만원, 제네시스 G80 최대 10%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상용 차량은 파비스 최대 500만원, 마이티 최대 400만원 할인된다. 전기차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인 'EV 세일 페스타'의 제조사 할인 혜택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200만원 증가된다. 아이오닉 5 최대 600만원, 아이오닉 6 최대 600만원, 코나EV 최대 400만원의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는 K5(하이브리드 포함) 최대 7%, 카니발(카니발 하이리무진 포함) 최대 7%, 봉고EV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물량은 3개 차종을 합해 6000대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EV 세일 페스타'의 제조사 할인 혜택도 이번 축제를 맞아 추가 할인을 이어간다고 했다. EV6 최대 420만원, 니로EV, 니로 플러스 최대 700만원 할인된다. KG모빌리티도 11월 중 차량을 구매했을 때 KG M포인트를 준다.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 최대 300만 포인트, 코란도·토레스 최대 50만 포인트, 렉스턴 뉴 아레나 최대 200만 포인트,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 최대 15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도 2024년형 QM6 최대 390만원, 2024년형 XM3 최대 210만원, SM6 TCe 300 최대 440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르노코리아 11월 판매 조건의 특징은 고객이 선호하는 할인 조건을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객 선호에 따라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할인을 미리 적용 받아 현금 또는 할부 구매하거나, 0.9% 초저리 혜택을 적용해 차량을 할부 구매할 수 있다.

2023-11-01 15:14: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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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이효리 신규 브랜드 모델 발탁

롯데렌터카가 신규 브랜드 모델로 이효리와 함께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모델 이효리는 자유롭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즐길 줄 아는 전문가의 이미지에 부합해 롯데렌터카의 뉴 페르소나로 발탁됐다.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높은 인지도와 화제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탄생한 마이카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렌터카의 마이카 캠페인 영상은 롯데렌터카 마이카 서비스만의 특징을 담아 오는 1일 TV,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이효리는 '즐거운 인생 전문가'로, 마이카는 '자동차 케어 전문가'로 등장한다. 마이카는 ▲Care(방문정비) ▲Benefit(멤버십 혜택) ▲Safety(내차 상태 진단) 등 마치 나의 차처럼 케어해주는 신개념의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이며, 롯데렌터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오는 12월 15일까지 마이카 홈페이지에서 차량을 계약하는 모두에게 2회 차 대여료 최대 30만원 할인 및 마이카 세이프티 키트를 제공한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롯데렌터카 마이카는 고객이 차를 타는 즐거움만 누릴 수 있도록 자동차의 모든 것을 롯데렌터카의 전문가가 알아서 케어해주는 혁신적인 장기렌터카 서비스"라며 "앞으로 이효리 씨와 함께 선보일 다양한 캠페인 콘텐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부터 8년간 기존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신차장'의 모델로 활약했던 신동엽과는 아쉬운 이별을 맞았다. 신동엽은 마지막 SNS 콘텐츠 영상을 통해 "영원한 신차장으로 남고 싶었지만 명예로운 퇴직을 하게 됐다"라며 "새로운 모델과 함께 롯데렌터카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11-01 14:4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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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노숙인 등 의료소외계층 의약품 구매 지원

고려아연이 노숙인, 저소득층 등 평소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소외계층의 무료 의료지원을 위해 의약품 후원에 나선다. 1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번에 의약품 구입을 위해 후원하는 금액은 1200만원으로, 후원금은 서울 명동성당 부지에서 노숙인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라파엘 나눔에 전달될 예정이다. 라파엘 나눔에 전달한 후원금은 노숙인과 저소득층이 가장 필요로 하는 근골격계 및 내과 약품, 피부과 약품 등의 구입에 사용된다. 고려아연이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고려아연은 2016년부터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의 무료 진료를 위해 매년 2000만원 이상을 기부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의료용 텐트 구매를 위해 1000만을 이미 후원했으며, 연말에도 더욱 많은 의료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이처럼 금전적 후원을 계속함과 동시에 매달 임직원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 9월에는 고려아연의 임직원들이 라파엘 나눔과 함께 명동의 무료 진료소에서 의료 봉사에 참가하여 구슬땀을 흘리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고려아연의 후원금이 더 많은 의료소외계층의 진료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더욱 신경 쓰는 고려아연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해 총 80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의료, 장애인 지원, 장학사업, 저소득층, 문화예술 지원, 환경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했다.

2023-11-01 14:43: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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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T 전 부문 인재 확보 나서…SDV 체제 전환 가속화

현대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체제 전환 가속화를 위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11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T 전 부문에 걸쳐 집중 채용 기간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집중 채용은 경력직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SDV 비전 아래 IT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채용 분야는 총 27개로 ▲IT 관리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모바일 App 개발 ▲SW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며,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SDV 체제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역량 있는 IT 인재를 적극 모집함으로써 자체적인 IT 개발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 모바일 및 커머스, 빅데이터 플랫폼을 비롯해 고객 관리 채널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IT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제작, 생산, 판매, 운행, 중고 거래 등 차량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차량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IT 인재들이 주도적으로 일하며 성과를 낼 수 있는 조직문화도 갖추고 있다. 특히 수평적이고 유연한 업무 환경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거점 오피스 및 선택적 근로 시간제 등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 수천만대의 차량이 생성하는 거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의 성장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집중 채용 기간은 평소 현대차 채용에 관심있던 우수 인재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IT 부문 채용 외에도 ▲인포테인먼트 ▲전자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R&D 분야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를 매월 상시 채용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2023-11-01 13:47: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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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사상 첫 2년 연속 우승…4번째 정상 원동력은 '소통·리더십'

지난해 '만년 2인자'라는 오명을 벗은 울산 현대가 2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달성하며 4번째 '우승별'을 가슴에 새겼다. 울산 현대는 모기업인 HD현대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전북현대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에 이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으로 이어온 남다른 스포츠 사랑은 현재의 울산 현대를 완성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이같은 현대가의 정신은 정몽준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 3세인 정기선 HD현대 사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2년 연속 K리그1 우승…'소통 리더십' 해를 거듭할 수록 더욱 견고해지고 있는 홍명보 감독의 울산현대와 정기선 사장의 HD현대는 닮은 점이 있다. 바로 리더들이 소속 구성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며 강력한 리더십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올해 K리그1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울산현대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누수로 인한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다. 지난 시즌 팀 내 득점 2위이자 공격포인트 2위 레오나르도가 원소속팀 산둥 타이산(중국)으로 복귀으며 공격수 아마노 준은 라이벌팀인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울산 현대가 2연패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최악의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홍 감독은 상대팀을 완벽하게 분석한 뒤 기막힌 용병술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공격수 주민규는 올해 15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 김민혁은 29경기에 출전하면서 상대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또 홍명보 감독은 팀 분위기 반등을 위해 선수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평소에도 격의 없는 대화로 분위기를 이끌어온 그는 "경기에서 질 경우 다음 경기를 어떻게 준비할지 선수들과 함께 방법을 찾는다"며 "팀이 졌다고 개인적인 감정으로 화를 낸 적이 없다. 다음을 어떻게 준비할지 이야기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팀이 흔들려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건 감독과 선수들이 문제와 해결방안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뜻이다. 정기선 사장은 소속 구성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과거 노동집약적이었던 조선업계의 첨단기술에 속도를 높이며 체질개선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정 사장은 기업 문화 변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HD현대의 경영 이념인 창조적 예시, 적극 의지, 강인한 추진력을 계승하면서 기업 문화 지향점으로는 세상을 이끄는 혁신, 두려움 없는 도전, 서로에 대한 존중, 모두를 위한 안전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지난 2월 10일 그룹 계열사 최고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탑팀 워크숍'에서 HD현대 리더의 덕목으로 '존중'과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정 사장은 지난 2월에는 최근 입사한 HD한국조선해양 신입사원 10명과 함께 식사와 티타임을 갖고 'CEO와 MBTI토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정 사장은 사내 복지 확대에도 힘을 싣고 있다. 최근 HD현대는 경기도 판교의 신사옥에서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했는데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자녀를 둔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직원들이 유연근무제를 채택하거나 귀가가 늦어진 경우에도 등하원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했고, 아침, 점심, 간식은 물론 저녁까지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하루 네끼 식사를 무상제공하는 등 세심한 복지에 나서고 있다. 또 정사장은 강력한 리더십으로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정 사장은 HD현대가 최근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은 물론 향후 수소,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선박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미래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할수 있도록 전면에서 이끌고 있다. HD현대는 미래선박, 수소연료전지, 디지털, 헬스케어 등 4대 미래사업 분야와 청정수소, 화이트바이오 등 자회사의 신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HD현대는 '퓨처빌더(미래 개척자)'로서 재생 에너지와 더 스마트한 인프라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정 사장이 있다. 리더의 소통과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HD현대와 울산 현대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2023-10-31 16:19: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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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안갯속…EC에 시정조치안 제출 일정 연기 요청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작업이 또다시 늦춰지면서 시장의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기업결합 심사에 유독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대 온 유럽연합(EU) 집행위(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화물사업부 매각' 여부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다. 대한항공은 당초 10월 중 시정조치안을 EC측에 제출하려고 했으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문제가 이사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연기되면서 관련 내용을 담은 시정조치안의 EU 집행위 제출도 어렵게 됐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화물사업 매각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후 9시 30분쯤 정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사회 속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11월 초 이사회를 재소집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결론을 내지 못한 이유는 일부 사외이사가 배임, 노동조합 반발 등을 우려해 화물사업 매각에 반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사내이사 2인 중 한 명인 진광호 안전·보안실장(전무)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29일 사의를 표명해 출석하지 않았다. 진 이사는 안건에 반대 혹은 기권을 투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이사회에는 원유석 아시아나 대표(사내이사)와 배진철 전 한국공정거래조정위원장,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창번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등 총 5명이 참석했다. 5명 중 3명이 찬성하면 승인되는 구조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 30일에 열린 이사회는 일부 이사 간 이해충돌 이슈 등에 대한 의견 합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안건 의결에 들어가지 못하고 잠시 정회됐다"며 "이사들의 일정을 조율해 11월 초에 정회된 이사회를 다시 열고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EC 측에 제출할 시정조치안 제출 시간을 연기해 달라는 양해를 구하고 일정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여기에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를 설득하는 작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공시에 따르면 시정조치안에는 ▲유럽 4개 노선에 대체 항공사(remedy taker)가 진입하기 위한 대한항공의 지원 방안과 진입 허가 동의서(Entry Commitment Agreement) 체결 ▲신주인수계약 거래종결 후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분할 방안이 담겨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만간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정조치안 제출 관련해서는 EC 측에 양해를 구하고 일정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심사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채권단(산업은행)도 심리적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이미 3조6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상태에서 다른 인수 주체를 찾는 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총부채는 12조원, 부채비율은 1741%에 육박한다. 양사의 기업결합이 늦춰질수록 영업 환경은 물론 재무 위험도 커질 수밖에 없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기업결합 심사가 3년가량 이어지면서 기업은 물론 산업계 전반에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며 "합병 작업이 장기화 될 수 록 우리 항공업계 경쟁력이 악화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서로 득이 될 수 있는 결론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31 15:21: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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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우수 인재 영입 위해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200여 명 채용 목표

대한항공이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2024년 신입사원 지원 접수 마감은 11월 13일까지이며, 경력사원의 경우 11월 20일까지다. 대한항공은 이번 모집을 통해 2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여객 사업량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여객 ▲화물 ▲RM(수익 관리·Revenue Management) ▲재무 ▲종합통제 ▲항공기술 ▲항공우주 ▲IT ▲시설 등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사원의 경우 모집 부문은 ▲여객(RM, 마케팅, 노선, 영업, 서비스) ▲화물(RM, 운송) ▲자재 ▲노무 ▲기내 서비스 기획 ▲항공우주 무인기사업(연구개발) ▲IT/디자인 (네트워크, 마케팅 솔루션, Data 거버넌스, 웹/앱 UX 디자인) 분야다. 해당 분야 근무경력이 2년 이상(IT/디자인 부문은 3년 이상)이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등을 거쳐 내년 3월경 입사하도록 진행된다. 서류전형 이후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2023-10-31 13:28: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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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470여개 업체 참여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사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채용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2023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 주요도시 3곳(서울, 광주, 대구)에서 시작한 현대차그룹의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2019년까지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채용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진행되도록 현대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고용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협력사의 수시채용 위주의 채용 트랜드 변화에 따라 온라인 중심의 박람회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형태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박람회 종료 후 해당 홈페이지는 수시 채용관으로 변경, 연중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토에버, 현대케피코 등 9개 그룹사 관련 총 470여개의 협력사가 참가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협력사에 지원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홈페이지에 게재된 협력사 별 채용공고를 확인한 후 지원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후 합격자에게는 별도의 합격 안내가 통보될 예정으로, 이후 온·오프라인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에 마련된 '기업홍보관' 탭을 통해 우수 협력사에 대한 기업 소개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협력사의 채용을 적극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1 13:17: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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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클라쎄, 신형 카니발 출시 맞춰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 사전예약 실시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가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노블클라쎄는 지난 27일 처음 공개된 '더 뉴 카니발'에 맞춰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의 사전예약을 11월 1일부터 노블클라쎄의 공식 홈페이지와 강남라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에 새롭게 선보일 노블클라쎄 L9은 이번에 새롭게 바뀐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본으로 제작되는 가운데 새로운 노블클라쎄 그릴 디자인을 적용하고 신규 투톤 컬러 3종을 추가하고 시트 디자인과 컬러도 변경하며 이전 모델과는 또 다른 차별점을 높였다. 이번 2024년형 노블크랄쎄 L9은 외관부터 지난 모델과 큰 차이점을 두는 가운데 노블클라쎄의 상징과도 같은 시그니처 그릴의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어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의 디자인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한 디자인으로 진화해 프리미엄 리무진의 품격을 더한 것은 물론이고 외장 도장 옵션도 추가해 그린, 브라운, 그레이 색상을 추가해 고객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차량의 실내공간도 시트와 색상의 변화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프리미엄 리무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시트 디자인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디자인 변경을 통해 더 안락하고 편안해진 시트는 고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노블클라쎄의 고민이 엿보이는 부분으로, 이 외에도 시트 컬러를 변경해 실내공간의 아름다움과 품위를 더했다. 노블클라쎄 관계자는 "노블클라쎄는 주행의 안정성은 물론이고 이동 간에 최상의 편리성 등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며 "이번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의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보다도 가장 빠르게 최고급 프리미엄 노블클라쎄는 L9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31 13:10: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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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어린이 눈높이 맞춘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키자니아 서울에 오픈

기아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기아가 새롭게 준비한 키자니아 서울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은 기아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키자니아는 총 22개국(멕시코영국일본 등)에서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경험한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로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 중에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기아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에는 ▲운전면허시험장 ▲자동차 연구소 ▲드라이빙 트랙 등의 체험 공간을 갖췄으며, 각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재미있게 전동화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실제 운전 환경과 유사하게 연출된 가상 운전 기기를 통해 운전 요령 및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키자니아 전용 운전면허증이 수여된다. 자동차 연구소에서는 브릭으로 나만의 맞춤형 조립 자동차를 만드는 등의 체험을 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자동차 연구원이 되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드라이빙 트랙은 미래 도심을 형상화한 드라이빙 체험 공간으로, 키자니아 운전면허증을 취득 후 기아 전동화 카트를 직접 운전하며 첨단 주행 편의 기능 및 전기차 충전 등 전동화 차량 관련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느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아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즐겁고 유익한 체험 활동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고, 훗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인재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31 13:03: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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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은 면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안 도출

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의 긴장감이 고조됐던 포스코 노사가 31일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 합의안 도출에 성공하며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 31일 포스코 노사에 따르면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조정회의에서 회사측이 제시한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원 ▲지역상품권 50만원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경영성과금제도·직무급제 도입·복리후생 재설계 등을 위한 TF구성 등이며, 이번 잠정합의안은 전년도 수준을 상회한다. 앞서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상견례 후 10월 5일까지 총 24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노사의 이견이 커 교섭이 결렬됐다. 이후 노조는 결렬 선언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신청,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노조는 지난 28일부터 양일간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해 가결한 바 있다. 만약 중노위에서 협상이 결렬돼 '조정 중지' 결정이 나온다면 포스코노조는 쟁의권을 획득해 1968년 창사 이후 55년 만에 첫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향후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수가 찬성하면, 포스코 노사는 올해 임단협 교섭을 최종 타결하게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회사 여건에도 불구하고 임단협 교섭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예년 대비 높은 임금인상률을 제시했다"며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 절차까지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임단협 교섭이 원만하게 타결될 경우 안정적인 철강재 공급을 통해 자동차·조선·건설 등 전후방 산업과 산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0-31 11:04: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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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 '벽화 그리기' 봉사로 지역사회 환경 개선 지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벽화 그리기' 봉사로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상생 가치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진행된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는 한마음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엠드림즈 봉사팀과 부평구청, 한국조지메이슨대학 학생들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청천2동 어린이집 일대 구간을 '희망과 미래'를 주제로 해 벽화를 채웠으며, 이를 통해 보다 개선된 지역사회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 연구개발법인 사장은 "GM은 지엠드림즈를 비롯해 한마음재단 소속 직원 봉사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지 메이슨 대학과 같은 파트너와 함께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GM의 중요한 가치인 다양성 및 포용성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엠드림즈는 사회공헌 활동에 뜻이 있는 GM 임직원 약 20명이 모여 지난 2021년 발족한 봉사 단체로, 지난 9월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자원봉사를 비롯,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 박스 전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3-10-31 10:41:5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