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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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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원가절감 위해 아이디어 공모…2040년 영업익 5조원 달성 드라이브

한화오션이 지속 가능한 원가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최대 3억원의 포상금을 걸고 사내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한화오션은 시황의 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근 'TOP(Total Operational Performance) 추진 TF'(이하 추진팀)를 신설했다. 이 조직은 지속 가능한 원가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재무적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추진팀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의 포상금을 걸고 원가절감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제안, 참여, 실행 등 단계별로 포상을 진행한다. 최다제안, 우수제안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 과제를 실행하며 발생한 성과에 대해서도 파격적인 실행 포상을 지급한다. 실행 과제의 재무적 효과를 검증해 발생한 성과의 1%에 해당하는 최고 3억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추진팀은 생산, 설계, 구매 등 회사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내년 1월까지 전사 원가절감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과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TOP 활동의 결과물이 그동안 쌓아온 세계 최고 기술력과 노하우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더 큰 시너지가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이러한 전략과 함께 2040년 매출 30조원 이상, 영업이익 5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2023-10-05 09:59: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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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AI 보이스 봇' 도입…소모품 교체주기 알림 등 제공

타타대우상용차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10월부터 AI 보이스 봇을 활용한 아웃바운드 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가 새롭게 선보인 AI 보이스 봇은 KT의 AI 컨택센터(AICC)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예약, AS접수, FAQ 등의 단순 업무는 물론 알림 서비스 및 만족도 조사 등에 활용되어 고객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먼저 보증기간 및 소모품 교체주기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운행거리 또는 기간 중에 도래가 임박한 것을 기준으로 알림을 발송해 고객이 직접 기간을 체크해야 하는 수고 없이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모품 교체주기 알림의 경우 엔진 오일, 트랜스미션 오일, 리어액슬 오일, 유레아 필터, DPF(배기가스 후처리 장치) 청소, DPF 교환 6개 항목이 우선 시행 대상이다. 해당 서비스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Xen-link 가입 고객 한정으로 시행된다. 정비공장 및 긴급출동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위한 해피콜 서비스도 도입된다. 매월 11일, 26일 설문을 발송함으로써 고객은 서비스 이용 후 15일 이내 설문을 받아보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즉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AI 보이스 봇 도입을 통해 상담 업무 부담 증대 없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것"라고 말했다.

2023-10-05 09:55: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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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 코리아, '감사해서 레이노가 선물드림' 프로모션 진행

레이노 코리아가 2023 한국소비자원 '가격 대비 성능 우수 제품' 선정을 기념해 '감사해서 레이노가 선물드림' 프로모션을 10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자동차용 썬팅필름 주요 39개 제품에 대한 태양열 차단 성능 시험평가를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레이노 제품인 '팬텀 S9'을 실내 온도 상승이 적고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레이노 코리아는 '감사해서 레이노가 선물드림' 프로모션을 5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달간 진행하며,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레이노 윈도우 필름 전체 시리즈로 팬텀 S부터 팬텀 F, 얼티넘 U, 크로마 C까지 모두 해당된다. 기간 내 레이노 제품을 시공한 고객은 모두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1명) ▲네스프레소 버츄오 넥스트 화이트&에어로치노3 블랙 커피머신(2명) ▲레이노 하이드로 에어워셔(6명) ▲스타벅스 e-카드교환권 2만원권(20명) 등 총 29명에게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신현일 레이노 코리아 법인장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차별화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나노 소재 개발 및 생산 공정 설계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분들이 레이노의 우수한 제품 성능과 함께 풍성한 경품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0-05 09:43: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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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코란도 블랙 에디션 출시…C7 디자인·상품성 강화

KG 모빌리티가 코란도 스페셜 모델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 5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코란도 블랙 에디션'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여 가장 인기 있는 C7 모델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블랙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주요 익스테리어(외관) 곳곳에 총 15개의 블랙 유광을 엣지있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 했다. 전면부는 ▲헤드램프 몰딩 ▲KORANDO 레터링 ▲윙 엠블럼 ▲인테이크 홀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등 5곳에 블랙 컬러의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다. 측면부는 ▲아웃사이드 미러 ▲유틸리티 루프랙 ▲ 블랙 투톤 루프 등을 블랙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19인치 블랙 다이이몬드 컷팅 휠로 인치 업했다. 후면부는 ▲스포일러 ▲테일게이트 엣지 라인 ▲윙 엠블럼 ▲KORANDO 레터링 ▲KG 레터링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 6곳에 블랙 포인트를 적용해 SUV 고유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코란도 블랙 에디션 판매가격은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가성비를 위해 C7모델 보다 50만원 추가된 ▲2877만원으로 정해졌다. 기존 모델은 트림별로 ▲C5 2445만원 ▲C5 플러스 2630만원 ▲C7 2827만원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코란도 전체 판매량(1~9월) 중 88%를 차지하는 C7 모델을 베이스로 상품성 및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며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한 만큼 판매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05 09:40: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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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2024년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 공개…전사적 체질개선 돌입

현대글로비스가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선박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무탄소 선박 및 전기·수소 트럭 도입, 재생에너지 전환 등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단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탄소 중립을 이행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등을 담은 '현대글로비스 넷 제로 스페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제해사기구(IMO) 규제 보다 5년 빠른 해운사업 탄소중립 ▲운송 전 과정에 친환경 밸류 체인 구축 ▲협력사에 친환경 밸류 체인 확대 ▲고객 탄소중립 지원 등을 내세웠다. 먼저 해운 부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에너지 효율개선을 통한 탄소 배출 감축을 실시한다. 2024년부터는 해운사업에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 자동차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을 도입하고, 2035년에는 무탄소 선박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차량에 대한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2026년 전기트럭 및 수소화물트럭 등 친환경 화물차량을 도입해 점진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전기차 보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의 발생 역시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친환경 경영을 위해 배터리 회수와 공급 등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는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PPA(재생에너지 장기공급 계약을 통한 조달제도) 및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통한 전력 확보에 나선다. 미주/아시아에 위치한 해외법인은 2030년까지, 유럽 및 국내 본사의 경우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것은 필수과제"라며 "전 구성원이 친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진정성 있게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5 09:34: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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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부산서 '르노 시티 로드쇼' 피날레 전시…바다란 마라톤 대회도 지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부산에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르노 시티 로드쇼' 마지막 일정을 진행한다. 또 8일 부산 수영만 일대에서 진행되는 '바다런' 마라톤 대회도 함께 지원한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부터 QM6, XM3, SM6 등 주력 제품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험을 한층 확대하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과 고객 참여 프로그램인 '르노 시티 로드쇼'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휴에 마지막 일정을 갖는 르노 시티 로드쇼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 가야광장에서 진행된다. 르노 시티 로드쇼 방문 고객은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으로 새롭게 선보인 모델들의 시승을 비롯해, 구매 상담,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워치 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르노 시티 로드쇼 방문 및 프로그램 참여 고객에게는 스마트워치, 휴대형 무선 청소기, 르노 시티 로드쇼 포토부스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시승은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이번달 XM3와 SM6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QM6는 60개월 3% 저리 할부 조건을 선보이고, 각 주요 모델 별로 SM6 340만원, QM6 310만원, XM3 190만원의 최대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10월 8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부산시가 후원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주관하는 '바다런' 2023 공정주간 캠페인 5km 마라톤 대회도 함께 지원한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 기원과 함께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대회다.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전세계로 수출되는 XM3와 QM6를 대회에 전시하고 대회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XM3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3-10-05 09:34: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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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 7년 연속 공식 후원…GV80 쿠페 등 차량 총 6대 전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3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 5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한국 및 아시아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해왔으며, 올해로 7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제네시스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해 G90 롱휠베이스(LWB), G80 전동화 모델 등 총 110여 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영화의전당 내 광장에서 운영되는 '제네시스 브랜드 존' 부스에는 지난 9월 27일 전세계 최초로 선보인 'GV80 쿠페(Coupe)' 차량이 전시되며, 자동차 영화관처럼 구성된 'G90 청음 존'에서는 세계적인 음악 감독이자 피아노 연주가인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 'OPUS'의 연주 클립을 감상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네시스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Genesis X Convertible)'의 이미지가 들어간 포스터를 제작해보는 '나만의 영화 포스터 만들기' ▲성격 유형 테스트를 통해 자신과 비슷한 유형의 영화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아보는 '나와 닮은 영화 주인공 찾기'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와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예술 분야에 후원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한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3-10-05 09:33: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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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선물하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서비스 출시…최대 50만원까지

대한항공이 10월 11일부터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한국지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온라인 상품권으로 전용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최소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구매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기프트카드는 한국출발 국제·국내선 항공권 구매 및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동물 운송 등 부가서비스 이용시 사용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는 받는 사람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이나 이메일을 통해 전달된다. 전송 시점은 '예약전송' 기능을 통해 구매자가 원하는 시점에 보낼 수 있다. 기프트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알림톡 또는 이메일의 '선물 확인하기'를 눌러 등록 페이지에서 등록해야 한다. 이때 대한항공 홈페이지 로그인이 필요하며 비회원인 경우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등록 후 결제 페이지에서 기프트카드를 선택하고 금액을 입력해 사용하면 된다. 기프트카드는 신용카드 또는 간편결제와 함께 복합 결제도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신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약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기프트카드 누적 구매 실적에 따라 최대 20만원 상당의 홈페이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3-10-05 08:37: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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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총괄에 김나정 부사장 선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신임 네트워크 개발·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에 김나정 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상무를 선임했다, 5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김 신임 부사장은 글로벌 IT 기업에서 파이낸스·세일즈 운영 업무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지난 2010년 네트워크 개발 담당으로 벤츠코리아에 합류했다. 이후 2017년부터는 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하는 단독 교육 시설인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의 총괄을 맡았다. 회사는 김 신임 부사장이 지난 13년간 네트워크 규모를 국내 수입차 업계를 대표하는 수준으로 확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독일식 일-학습 병행 인재 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벤츠코리아에 도입하는 등 네트워크 개발·확장과 미래 인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벤츠 글로벌 트레이닝 거버넌스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국내외 경험을 두루 쌓아 조직 내 협업, 혁신, 지속적인 개선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앞장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벤츠 코리아는 새롭게 승진한 김 부사장이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개발 및 인력 트레이닝 부문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3-10-05 07:54: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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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에너지·소재·식량' 중심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진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진화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존 무역 중개 중심의 상사 업무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포스코에너지와 합병으로 확보한 액화천연가스(LNG) 벨류체인을 통해 식량·에너지·철강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3 연결과 확장'이라는 주제로 사업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사업부문장(부사장)은 "중개무역과 에너지 투자 사업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형성하면서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이 강화됐다"며 "선택과 집중을 위해 과거 투자사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했으며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실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난해 매출액은 40조9000억원으로 2013년 17조원에서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89억원에서 1조2000억원으로 7.5배 증가했다. 2013년 주당 약 41300원이었던 주가도 68000원(4일 기준)으로 크게 뛰었다. 시총도 2013년 4조7000억원에서 13조9000억원으로 3배 늘어났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식량과 LNG, 친환경 에너지 등 신사업 분야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확대해 나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식량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식량 생산, 저장·물류, 가공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식량 생산량 710만톤, 취급량 2000만톤, 가공물량 234만톤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LNG 사업 역시 천연가스 생산부터 추출·운송, 발전에 이르는 공급망 구축에 착수했다. 한국 최초 민간 LNG터미널인 광양 LNG 수입터미널은 내년에 6호기와 2026년 7, 8호기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또 탄소포집저장(CCS) 사업도 속도를 높인다. CCS 전략 지역도 동남아시아와 북미, 호주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텍사스주 토지관리국이 주관한 CCS사업 국제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CCS는 6억톤 가량의 탄소 저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기대 수입만 1조3500억원에 이른다. 그린에너지 사업 분야는 철강, 이차전지 등의 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와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100 참여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포스코의 철강재와 이차전지 소재 수요가 2025년 22만톤에서 2030년 201만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또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전기차 구동계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체계를 700만대까지 구축하는 한편 음극재 소재 확보 투자 및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도 추진한다. 이 부문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소재, 식량 등 친환경에너지를 중심으로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한편 다른 이종 사업간의 연결을 통해 사업 기회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연결하며 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4 20:03: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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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전문성' 한화그룹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 단행…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4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발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25명을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 사업의 본격적인 실행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기술 인력 및 현지 인력을 임원으로 대거 발탁했다. 특히 이번 인사를 통해 케미칼 부문 류현철 프로, 큐셀 부문 김지현 프로와 김규철 프로, 전략 부문 박수경 프로 등 1980년대생 4명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또 유럽 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 차원에서 자회사 큐에너지프랑스의 프란시스코 바렐라를 글로벌 임원으로 임명했다. 한화솔루션은 내년 사업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차질없는 집행을 위해 신규 보직 임원 중심으로 신속하게 조직을 정비할 방침이다. 한화솔루션은 "어려운 사업 환경에도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젊은 임원을 중용해 회사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4월 통합법인 출범 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총 20명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미래 사업 강화를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력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사업 전략 실행 능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잠재력을 갖춘 인물을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인사에서 5명을 신규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한화오션도 출범 후 첫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에 임원으로 승진한 12명 가운데 10명은 설계, 생산, 연구개발(R&D) 등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다. 한화오션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조기 정상화를 위해 기술 인력을 중용하는 데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선해양 사업에 대한 업계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기존 인재 중심의 발탁 인사를 통해, 한화의 경영철학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했다. 한화시스템은 신규 임원 승진자 7명을 발표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회사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기존 사업 확대'와 '미래 사업 발굴'의 관점에서 성과와 전문성이 검증된 인력을 등용하는 차원이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한화임팩트·한화토탈에너지스·한화파워시스템 등 4개사는 총 13명의 신규임원 승진을 단행했다. 전문성을 갖춘 젊은 리더를 조기 발탁,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포지션에 전진 배치해 변화와 도전을 가속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한화는 신규 임원 승진 8명, 한화비전은 신규 임원 승진 2명을 각각 포함한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신규 임원 승진자 ◆한화솔루션 신규임원▲구자호 김경민 김규철 김근호 김기홍 김지현 김진명 노승준 류현철 박수경 박희라 송광영 신정두 유선필 이관석 이광진 이신범 임종수 전영식 전효진 정성현 진준희 최종형 프란시스코 바렐라 한용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김경환 김호중 이명헌 이인희 조성원 최병호 한세정 ▲사업부문 김중석 안종기 윤용상 이경훈 이승두 이우진 이창수 이희창 전대근 정선용 최명환 최연진 황동규 ◆한화정밀기계 ▲강태우 김성구 박영민 이만희 이태영 ◆한화오션 ▲강상돈 구홍진 김대식 김신형 김일홍 서행명 오세영 오현길 이동권 이창근 조종우 허철은 ◆한화시스템 ▲김성철 김용진 류승우 반 왕 박매훈 신상호 장보섭 ◆㈜한화 ▲ 김남욱 김윤석 박광호 오동욱 정재효 정진호 차상민 황규헌 ◆한화비전 ▲전철민 정원영

2023-10-04 17:49: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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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진' 車업계, 판매 먹구름…기아만 SUV 인기 업고 상승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기아는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량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전년 동월보다 4.8% 증가한 26만1322대를 판매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11% 늘어난 4만4123대를, 해외 시장에서는 3.5% 증가한 21만6568대를 팔아 치웠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92대, 해외에서 339대 등 총 631대다. 기아의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4만7352대)와 셀토스(3만1162대), 쏘렌토(2만2495대) 등 SUV가 이끌었다.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35만7151대를 판매했다. 해외 판매는 0.9% 늘어난 30만3240대를 기록했지만, 국내 판매량(5만3911대)이 5.3% 감소했다. 중견 3사 역시 전반적으로 내수 시장에서 고전했다. 한국지엠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총 3만 6544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원 대비 49.6%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만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 급감했다. KG모빌리티도 내수시장에서 발목을 잡히며 전년 동월보다 15.4% 감소한 9583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수출 물량(5514대)은 스페인·이탈리아·헝가리 등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53.7% 늘었지만, 내수(4069대)는 47% 줄었다. 르노코리아는 신차 부재로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한 판매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내수와 수출 모두 67.3%, 46.3%씩 감소했다. 다만 가격 경쟁력을 높인 밸류업 전략 덕분에 내수가 전월보다는 7.8% 증가하며 4월부터 5개월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2023-10-04 17:49: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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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업계, 본격적인 성수기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성수기인 4분기를 맞아 신차와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한 내수 판매 목표 달성에 집중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6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의 부분 변경 모델과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모델을 공개했다. GV80은 2020년 1월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7만 대 이상 판매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SUV다. GV80 쿠페는 GV80의 기본적 디자인에 쿠페 디자인 요소를 더해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GV80는 3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차의 품격과 스타일에 럭셔리한 디테일을 더한 외관, '여백의 미'에 하이테크 감성을 더한 내장, 편안한 운전경험을 제공하는 안전·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GV80 쿠페는 415마력의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 엔진을 추가 운영, 쿠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성능 적용 등으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제네시스는 GV80와 GV80 쿠페를 오는 1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달 대표 중형 세단인 K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중형세단 시장은 쏘나타와 양분하고 있는 K5는 상품성을 한층 강화해 내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올해(1~8월) K5의 판매량은 2만2361대로, 쏘나타(2만1785대)에 앞서고 있는 만큼 1위 굳히기에 나설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또 국내 대표 패밀리카 모델인 카니발의 부분 변경 모델도 11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기아는 카니발 부분변경 모델에 하이브리드를 처음으로 추가할 예정이라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의 고객인도를 오는 11월부터 시작한다. 토레스EVX는 중형급 차체에도 소형SUV인 코나EV와 비슷한 가격을 책정해 주목받았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토레스에 이어 토레스EVX까지 연달아 출시해 내수 판매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자동차 업계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금리 여파로 움츠러든 내수 시장을 정면 돌파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이번달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구매시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0%) 혜택, 또는 5.0%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20%)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수입 판매 모델 4종인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일시불 구매 시 차량 금액의 15% 지원, 콤보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선택 시 최대 1100만원 지원 및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중 선택 제공 등을 제공한다. 볼트 EUV 구매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KG모빌리티는 고객 맞춤형 'KG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 및 토레스 등 'KG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을 일시불로 구매 시 차종별로 최대 KG M포인트 200만원 또는 KG M포인트 100만원과 LG 스탠바이미 Go(117만원),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 청소기(128만원) 등 LG 가전제품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칸(쿨멘)은 KG M포인트 100만원와 LG 가전제품 중 고객이 원하는 1가지 중 선택가능하며, 렉스턴 뉴 아레나는 4WD 시스템(195만원)을 무상 장착해준다. 티볼리 및 토레스, 코란도를 할부로 구매할 경우 선수금 20%의 36개월 무이자할부, 선수금 30%의 1.9% 60개월할부, 선수금 20%의 2.9% 60개월할부, 선수금 없이 3.9% 60개월의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2024 토레스 출시를 기념해 토레스 전 구매고객에게 휴대용 멀티 파워 뱅크 및 컴프레셔, 워터탱크, 에어매트 등 가을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지원됨에 따라 멜론 1년 음악 구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토레스 EVX는 선수금없이 5.7~5.9%의 36~60개월 할부를 운영하고, 출시 전 사전계약 고객이 연내 출고하면 20만원 상당의 충전권 지급한다. 르노코리아는 무이자 할부 상품을 추가한 10월 판매 조건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모션의 최대 혜택은 일부 수량만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먼저 XM3와 SM6는 특별 프로모션 차량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QM6는 60개월 3% 저리 조건을 도입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인 'EV세일페스타'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차종별로 아이오닉5 400만원, 아이오닉6 400만원, 코나EV 200만원을 할인 판매한다. 아이오닉5는 정부 보조금 80만원까지 총 48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기아는 EV6의 경우 제조사 할인 320만원과 추가 정부 보조금 64만원을 더해 총 384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니로 EV와 니로 플러스는 총 144만원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2023-10-04 15:05: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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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제선 하늘길 대규모 확장…日·中·동남아 등 주요노선 확대

대한항공이 여행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10월 29일 시작되는 동계 시즌 신규 취항과 노선별 증편에 나선다. 특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동남아에 신규 취항하고,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일본과 중국, 동남아, 대양주, 미주 노선을 늘려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9월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85% 수준이지만 이번 동계 스케줄부터 여객 노선 공급을 확대해 코로나19 이전 대비 90% 이상까지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동계 스케줄부터 일본 소도시 3곳과 중국 3개 도시의 재운항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이번 복항으로 중장거리 노선 대비 상대적으로 공급 회복률이 낮았던 일본과 중국의 하늘길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과 인천~오카야마 노선, 오는 31일부터는 인천∼니가타 노선 항공편 운항을 주 3회 재개한다. 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후쿠오카와 오사카는 매일 4회, 나리타(도쿄)는 3회로 증편한다. 나고야도 11월27일까지 주 17회로 임시 증편한다. 중국 노선의 경우 부산~상하이 노선과 인천~샤먼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인천~쿤밍 노선은 11월 19일부터 주 4회로 재운항한다. 인천~베이징 노선은 주 7회에서 18회로, 제주~베이징 노선도 정기편 기준으로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 인천~선전 노선과 인천~시안 노선은 주 4회에서 7회로 매일 운항한다. 인천~우한 노선은 주 3회에서 4회로, 인천~홍콩 노선은 매일 2회에서 4회로 늘린다. 동남아 또 동남아 노선에서는 인천발 방콕과 마닐라는 각각 하루 5회, 3회씩 증편한다. 카트만두와 델리도 주 4회로 늘렸다. 치앙마이는 내년 3월까지 매일 2회로 임시 증편했다. 11월26일부터 베트남 푸꾸옥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대양주 노선의 경우 인천~오클랜드 노선과 인천~브리즈번 노선은 11월 10일부터 내년 3월 18일까지 주 5회에서 7회로 늘어난다. 미주 노선인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도 주 4회에서 5회로 확대 운항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과 고객 수요에 따라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해외여행을 가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04 14:44:4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