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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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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 '국군의날' 맞아 첫 현충원 공동 참배

한화그룹 방산사업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임직원들이 올해로 75주년을 맞는 '국군의날'을 기념해 공동참배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18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90여 명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 참배하고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한화오션 임직원이 현충원 공동 참배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 처음이다. 국내외 전시회 공동 참가에 이어 묘역 참배까지 함께 나선 것이다.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은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참배와 묘역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정화 활동이 이뤄진 묘역은 6.25전쟁과 베트남전쟁 중 전사한 호국영령 1954위(位)를 모셨다. 베트남전쟁 파병을 앞두고 훈련 중 부대원이 실수로 떨어뜨린 수류탄에 몸을 던져 부대원들의 생명을 구한 고 강재구 소령 등 조국과 동료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모신 곳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 측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뜻을 따라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두 회사도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국가안보를 지키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2023-09-19 16:01: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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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첨단 주차기술의 진화…주차경로 학습·원터치 자동 주차 기술 개발

현대모비스가 첨단 기술을 적용해 차량이 운전자의 주차 습관을 분석해 스스로 자동 주차를 수행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PS·Mobis Parking System)의 성능 개선 버전인 'MPS 1.0P(프리미엄)'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의 대표적인 기능은 '메모리 주차 지원(MPA:Memory Parking Assist)'이다. 운전자가 경로학습 모드로 주차를 실행하면 차량이 이를 스스로 학습해, 다음부터는 해당 주차공간에서 운전자가 원터치 조작만으로 자율주차가 가능하다.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의 핵심은 영상기반의 센서 퓨전에 있다. 초음파센서와 SVM(Surround View Monitor) 카메라를 융합했다. 이를 통해 얻은 정보로 차량의 위치측정과 지도생성을 동시에 하는 첨단 기술도 적용했다. 로봇공학에서 유래한 이러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여, 100m에 이르는 저장거리를 지원하는 주행보조 기능을 구현했다. 이 기술은 지정주차구역이나 개인차고지 등이 상대적으로 일반화돼 있는 유럽이나 중국 등에서 특히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리 학습된 주행경로를 바탕으로 동일한 장소에 원격 주차가 가능해져 주차 부담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고가의 레이더, 라이더 센서 없이 초음파와 SVM 카메라만으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을 구현했다.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비용 측면에서도 우위에 있다. 이에 글로벌 수주는 물론 일반 차량에 대한 빠른 대중화도 기대된다. MPS의 또 다른 핵심 기술인 '원격 자동주차시스템(RSPA)'도 업그레이드됐다. 이미 여러 양산차에 적용된 기존의 RSPA는 초음파 센서로 주차공간을 인식해, 운전대를 잡지 않고도 버튼 하나로 직각 및 평행주차 등을 지원한다. 다만 초음파가 인지할 대상이 필요해 주차공간 주변에 다른 차량이 있어야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영상기반 센서 퓨전을 통해, RSPA 2 버전에 주차선 인식 기능을 추가했다. 주변에 차량이 없는 빈 주차공간에서도 주차선을 인식해 자율주차를 지원한다. 현대모비스의 이 기술은 최근 기아가 출시한 전기차량인 SUV EV9을 비롯해 G90, GV60, 아이오닉6 등에 적용돼 대중에 선을 보이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 완전 무인 자율주차(AVP·Auto Valet Parking) 수준까지 연구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크랩주행, 제로턴 시연으로 주목받은 'e-코너 시스템' 등 도심형 자율주행 신기술을 잇따라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청사진을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19 15:11: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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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싱가포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보 이동 보조 솔루션 실증 사업 실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교통약자의 도보 이동 시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현대차와 기아는 싱가포르에서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도보 이동을 돕는 내비게이션 솔루션 실증사업 '유니버설 모빌리티 2.0'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버설 모빌리티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 도시 환경과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현대차·기아가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다. 유니버설 모빌리티 2.0은 현대차·기아가 2021년 8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한 카 헤일링(차량호출) 서비스 실증사업 '인에이블엘에이'(EnableLA)의 후속 프로젝트로 시각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의 도보 이동 편의성 증진을 목표로 한다. 유니버설 모빌리티 1.0에 해당하는 인에이블엘에이는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휠체어 이용자에게 교통약자 지원 교육을 받은 전문 드라이버가 전용 차량을 운행해 직접 방문하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실증사업이다. 현대차·기아는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를 휠체어 탑승용으로 개조하는 등 교통약자 편의에 맞춘 차량을 실증에 투입했다. 이어지는 유니버설 모빌리티 2.0은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차량 탑승 전후 도보 이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싱가포르의 장애인 대상 커뮤니티 겸 교육 캠퍼스 '인에이블링 빌리지'에서 9주간 실증사업이 진행되며, 캠퍼스를 처음 방문하는 장애인도 실내외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경로 기반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교통약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제공되는 내비게이션으로 주변 위치정보나 캠퍼스 내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은 전용 모드를 통해 모든 앱 기능을 오디오로 이용할 수 있고 이동 경로상 장애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는다. 현대차·기아는 실증사업 진행을 위해 싱가포르의 장애인 복지 담당 정부기관 및 시각장애인 시민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교통약자 도보 이동을 보조할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스타트업과 협업도 진행한다.

2023-09-19 15:11: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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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 본격화

현대위아가 열관리 시험동을 준공하고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한다. 현대위아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관리 시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11월 연면적 6069㎡(약 1839평) 부지에 열관리 시험동을 착공, 최근 공사를 마치고 시험 설비의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위아 열관리 시험동에서는 열관리 시스템의 모듈·시스템·차량 단위의 성능 개발과 내구 테스트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간헐가변속 시험', '열 충격 시험' 등 50종이 넘는 시험이 진행된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시험동 내에 다양한 외부환경을 가정하고 실차 검증을 진행하는 '차량 환경 무향실'도 구축한다. 영하 30도에서 영상 65도의 상황에서 열관리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는 곳이다. 현대위아는 이곳에서 차량 하부로 전달되는 진동과 120㎐에서 20㎑ 대역에서의 소음 발생원을 찾고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이를 통해 열관리 시스템의 NVH(소음, 진동, 불쾌감?Noise, Vibration, Harshness)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지난 5월부터 생산 중인 '냉각수 허브 모듈'을 더욱 고도화하고 공조 시스템 연구에 집중해 오는 2025년 ITMS를 양산한다는 목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열관리 시험동 준공과 함께 ITMS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0:48: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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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 아이디어로 미래 먹거리 발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약 180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속에서 회사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말까지 신사업 공모 접수와 평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출된 임직원 아이디어들은 ▲1차 서류평가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 ▲1년간의 사업 인큐베이팅 ▲최종평가를 거쳐 회사의 미래 사업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신사업 아이디어는 사내사업화나 분사창업 형태로 추진된다. 아이디어가 사내사업화로 추진될 경우 독립적인 조직 구성을 통해 사내독립기업(CIC) 운영을 보장하기로 했다. 사업적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래 핵심사업으로 성장 가능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낸다는 목표다. 사업에 대한 이익도 해당 임직원과 나누는 이익 분배 개념을 도입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분사창업으로 진행될 경우 포스코그룹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포벤처스'와 연계해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회사가 분사창업한 기업에 투자 사업적 연계성을 높이고, 향후 분사 기업과 공동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방향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아이디어 발굴 활성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강연과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신사업 공모제도는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신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제도"라며 "이를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0:48: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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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성장세 주춤…토레스EVX·레이EV 등 가성비 모델로 진입 장벽 낮춘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 등으로 둔화하는 분위기로 전환되면서 완성차 업계의 전략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시장 초기 완성차 업체들은 넓은 실내 공간과 긴 주행거리에 초점을 둔 제품에 집중했다. 그러나 이제는 경형, 소형, 중형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해 가격을 낮추는 등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과거 LFP 배터리의 단점 중 하나였던 에너지 밀도 문제도 개선되면서 주행거리도 늘어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가성비 모델에 불을 지핀건 테슬라다. 테슬라는 최근 중형 SUV 모델Y의 중국산 제품인 후륜구동형 모델을 국내 시장에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다. 국내에서 판매하던 기존 모델Y 롱레인지 모델(7874만원)보다 2000만원 저렴한 5699만원이다. 정부 지원금을 적용하면 5000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LFP 배터리를 품은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오는 20일 출시하는 중형 SUV 토레스 EVX도 중국 업체 BYD의 LFP 배터리를 탑재해 가격을 낮췄다. KG모빌리티가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모델인 만큼 가성비를 앞세워 토레스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판매 가격은 E5 4850만∼4950만원, E7 5100만∼5200만원 수준으로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3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기아는 경형 SUV 레이의 전기차 모델 '더 뉴 기아 레이 EV'를 출시한다. 이 모델도 LFP 배터리를 탑재해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레이 EV는 35.2㎾h(킬로와트시) 용량의 LFP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복합 205㎞·도심 233㎞이며, 복합전비는 14인치 타이어 기준 5.1㎞/㎾h이다. 150㎾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7㎾급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 6시간 만에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2775만∼2955만원으로 정부 지원을 받으면 2000만원대 초반에 구매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1월 볼보의 소형 전기 SUV EX30을 국내 최초 공개한다. 볼보 EX30은 브랜드 최초 소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 네 번째 모델이다. 지난 6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후륜 모터 기반의 LFP 배터리 모델과 NCM(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 트윈 모터 사양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유럽 WLTP 기준 주행거리는 후륜 LFP 배터리 344km, 후륜 NCM 배터리 480km다. 아직 국내 출시 모델의 구체적인 사양과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30은 올 하반기 생산을 시작해 2024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인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최초 공개 및 사전 계약을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 중 출고에 나설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던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면서 구매 문턱을 낮추고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LFP 배터리를 탑재한 보급형 모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초기 완성차 업체들이 내놓은 전기차는 대부분 1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의 보급을 위해서는 주행거리나 실내 공간도 중요하지만 가격도 무시할 수 없다"며 "LFP 배터리를 탑재한 가성비 모델이 전기차 시장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각국의 전기차 보조금 감소와 충전 등 인프라 구축 부진으로 판매 성장률에 제동이 걸렸다.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즈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전년 동기대비 41.0% 증가한 총 434만2487대다. 증가율은 해마다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 115.5%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61.2%로 줄어들었고, 올해는 50% 달성도 어려운 상황이다.

2023-09-18 15:57: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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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 획득…파트너와 상생 노력 인정 받아

포스코가 4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포스코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동반위는 이날 대·중견기업 214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견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가 합산, 산정된다. 올해 철강업계에서 최고 등급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포스코는 최우수 명예기업(3년 이상 연속 최우수사) 영예를 지켰다. 포스코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지난해 동반성장 활동 방향을 ▲공급망 강건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강화 ▲전 밸류체인으로 관점 확대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8개로 확대 개편했다. ▲성과공유제 ▲스마트 역량 강화 ▲1~2차 대금직불체계 ▲철강 ESG상생펀드 ▲기업시민프렌즈 ▲포유드림 잡매칭 ▲동반성장지원단 ▲벤처 육성이다. 포스코는 동반성장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업력 25년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조직이다. 이들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미래 신기술 도입 등 총 4개 분야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있다. 2021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총 60개 중소기업에 189건의 솔루션을 제공했다. 165억원의 재무효과를 거두었다.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는 스마트 역량 강화는 포스코 고유의 혁신기법(QSS, Quick Six Sigma)를 통해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높이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다. 포스코는 2019년도부터 5년간 총 200억원을 출연, 지원하고 있다.

2023-09-18 15:03: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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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겨울철 전용 타이어 상품 '윈터 타이어 패키지' 출시

제네시스가 겨울철 전용 타이어 상품 '윈터 타이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윈터 타이어 패키지는 겨울용 타이어 4본 ▲타이어 탈·장착 2회 ▲탈착된 기존 타이어 1년 보관 ▲무료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로 구성돼있다. 패키지를 통해 이달 기준으로 출고되는 제네시스 전 차종에 장착되는 모든 타이어 규격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장착 중인 타이어 브랜드와 상관없이 편리하게 교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기존 타이어 탈착 및 윈터 타이어 장착 1회, 윈터 타이어 탈착 및 기존 타이어 장착 1회 등 총 2회의 탈·장착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존 타이어는 최대 1년간 보관된다. 아울러 탈·장착 최초 1회 시 지정된 제휴사 매장으로부터 최대 30㎞ 이내 거리에 한해 교체 차량을 무료로 픽업해 교체 완료 후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패키지 구입 후 1년 이내에 장착한 타이어가 파손되는 경우(1만6000km 이내 주행 차량 한정) 최대 2개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제네시스 윈터 안심 플러스' 혜택도 주어진다. 윈터 타이어 패키지는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네시스 부티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1월 1일부터 지정된 제휴사 매장에서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윈터 타이어 패키지 출시를 통해 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의 오너십 경험을 보다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18 14:58: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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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임직원, 사회복지시설 '우리들의 숲 조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9월 15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 미혼모 보호시설 '자모원'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재활원'을 방문하여 '우리들의 숲 조성'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8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우리들의 숲 조성' 봉사활동은 사회복지시설에 녹지 공간을 조성해 일상 속 '플랜트 테라피(Plant Therapy, 식물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자연 치유 요법)'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대전광역시와 서울시에 위치한 발달장애 특수학교 2개교를 찾아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두 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자모원과 소망재활원에서 숲 조성에 구슬 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회사가 준비한 플랜트 박스(Plant Box)에 다양한 꽃과 묘목을 식재하고 급수, 토양 피복, 플랜트 박스 이동, 주변 정리까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성된 숲이 소외된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숲 조성에 그치지 않고 녹지 공간이 훼손되지 않도록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 보수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9-18 14:58: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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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부패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

롯데렌탈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조직 내 부패발생 가능성을 통제하기 위해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롯데렌탈 인증 대상은 자동차와 사무기기, 산업 장비 토탈 렌탈사업 등이다. 롯데렌탈은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발견하는 전사적 통제 시스템과 위법·부패행위에 대한 예방 체계를 고도화한 점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렌탈은 이번 인증에 앞서 다양한 윤리·준법경영 활동을 진행했다. 2021년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내재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권장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 반부패 서약에도 동참했다. 윤리·준법경영에 대한 임직원 공감대 형성과 실천 의지를 강조하고 임직원 준법 서약, 명절 클린 캠페인 등 반부패 및 컴플라이언스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뇌물, 부패와 관련된 리스크를 사전 식별하고 통제해 부패행위를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렴성 확보를 통한 고객 신뢰향상, 국내외 협력사와 파트너십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8 14:2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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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아트카' 이번엔 뉴욕 질주…유엔 총회서 막판 유치전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을 달린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주간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정상과 총리, 장관 등 각국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일반토의를 비롯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 등이 열린다. 오는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UN 총회에서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을 널리 알려 막판 유치전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을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유엔 본부 인근 및 뉴욕의 주요 명소 주변에서 아트카를 운행하면서 총회 참석 등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뉴욕을 찾은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린다. 이 외에도 뉴욕 맨해튼의 문화 예술 중심지인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와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타임스 스퀘어 광장 등에 아트카를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부산 유치를 위한 우호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K-컬처의 감성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표현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주요 국제 행사 현장을 연이어 누비며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까지 부산 유치 열기 확산과 글로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8 14:29: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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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운영 지역 확대…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기아가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의 운영 지역 확대에 나선다. 기아는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기존 경기도 화성시, 광명시, 경상남도에 이어 강원도 홍천군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강원도 홍천군과 손잡고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해 지역 상생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며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업, 공공기관, 지역 주민이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위블 비즈는 기업이나 기관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대여해 이용하는 친환경 공유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많지 않은 군 단위 지자체에 최초 도입되었으며, 홍천군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 상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도시 협의체'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도시 협의체는 집합교육과 리빙랩 방식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홍천군만의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위블 비즈의 친환경 차량과 홍천군의 주요 관광지 및 음식점을 연계하는 방안들을 발굴하고 사업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홍천군청에 4대의 니로 EV 전기차를 투입한다. 해당 차량은 평일 업무시간에는 홍천군청 공무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야간 및 주말에는 스마트도시 협의체 구성원, 지역 주민, 공무원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3-09-18 10:54: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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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아메리칸 감성을 느끼다' GMC와 할리데이비슨의 만남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GMC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모나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25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 호그 랠리는 전 세계적으로 백만 명이 넘는 세계 최대의 모터사이클 동호회 할리 오너스 그룹의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국내에는 1999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회 할리데이비슨 오너 수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축제다. 두 브랜드의 이번 협업은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브랜드 방향성이 부합해 성사됐다. 이번 호그 랠리에 GMC는 뉴욕의 빌딩 숲, 루트 66(Route 66), 드라이빙 투어 등 미국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할리데이비슨의 '로드 글라이드 ST', '스트리트 밥 114' 모델을 배치해 정통 아메리칸 감성의 GMC와 할리데이비슨의 협업을 강조함과 동시에 시에라의 넓은 적재공간과 6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프로 테일게이트의 활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행사기간 중 현장에서는 할리데이비슨 오너들이 GMC 시에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시에라 파워 팔씨름 이벤트와 상담 이벤트 등 전시와 시승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정윤 한국지엠 최고마케팅책임자는 "GMC와 할리데이비슨의 만남을 통해 할리 오너분들이 프리미엄 풀사이즈 픽업트럭 GMC 시에라의 압도적 존재감과 강력한 성능을 경험하고, 동시에 모터사이클 적재도 가능한 시에라의 다재다능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GMC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명확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타겟 고객층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18 10:54:0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