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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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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 하반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진행…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폴스타2의 상품성 개선을 위해 오는 9월부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이하 OTA)를 진행한다. OTA는 무선 통신을 통해 차량을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출고 이후에도 차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거나 최신화 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해 1월 폴스타 2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8번의 OTA 업데이트를 통해 총 38가지의 항목을 개선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항목은 티맵(TMAP) 고도화를 비롯해 티맵(TMAP) 스토어 내 애플리케이션 추가, AI 플랫폼 누구(NUGU) 2.0 출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그리고 인 카 페이먼트(In Car Payment) 시스템 도입 등이다. 주행 편의성 향상과 혁신적인 엔터테이닝 경험 기회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는 9월 운전자의 주행 패턴 학습 및 분석해 최적의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도화된 티맵(TMA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맵(TMAP) 스토어에는 뉴스와 파이낸스, 팟캐스트(팟빵), 오디오북(윌라), 그리고 웹브라우저 비발디(Vivaldi)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한다. 10월에는 강화된 AI 플랫폼 누구(NUGU) 2.0을 출시할 예정이며, 12월 중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웨이브(Wavve, OTT 서비스)', 차량 내에서 전기차 충전 결제까지 가능한 간편 결제 시스템 '인 카 페이먼트(In Car Payment)'을 도입할 계획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OTA 업데이트의 가장 큰 이점은 '소유한 차량의 기능이나 상품성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거나 새로울 수 있다는 기대감과 신뢰감'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2 14:0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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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 생산성 우수사례 공유…제조경쟁력 강화

LG전자가 해외진출 협력사들과 함께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와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제조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베트남 하이퐁 법인에서 베트남·태국·중국·인도 등 아시아 진출 해외협력사 28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협력사의 제조공정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진출 협력사 6곳의 생산, 품질, ESG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DX) 추진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우수사례로 소개된 베트남 법인의 가전부품 협력사는 세탁기 인쇄회로기판(PCB)에 부품을 투입 후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불량검사과정에 비전검사 장비를 도입해 수율을 대폭 개선했다. 또 다른 자동차 부품 협력사는 부품도장 과정에 신규 공법을 개발·적용해 생산성을 3배 이상 높였다. LG전자는 우수사례 3곳의 생산라인 투어를 진행하는 한편 토론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다른 협력사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은 "협력사의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해외진출 협력사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협력사의 제조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부터 협력사가 생산라인을 자동화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지원' 협약을 통해 2019년부터 4년간 200여 협력사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총 100억원을 지원했다. 올 하반기 재협약을 통해 27년까지 5년간 250여 협력사에 총 1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08-02 13:52: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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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길 안전용품 받아가세요" 현대글로비스, 고속도로서 사이드미러 방수필름 등 배포

현대글로비스가 여름철 졸음 운전과 운전자의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안전용품이 담긴 키트 1만5000명분을 제작해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먼저 3일 평택복합휴게소, 4일은 양평휴게소(원주방향)에 부스를 설치 한 뒤 각 휴게소를 방문한 고속도로 이용객 1만 명에게 안전용품 키트를 배포한다. 해당 세트는 졸음방지패치, 쿨링패치, 사이드미러 방수필름 등으로 구성됐다. 다음달에는 현대글로비스 지방사업장의 위수탁 기사를 대상으로 5000명 분의 안전키트 세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안전용품키트 무료 배포 행사는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운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다. 그간 대형 화물차 운전기사 위주로 안전용품을 전달했으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일반 운전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현대글로비스는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자사 지방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인 대구 파호초와 장성초, 광주 마재초 금당초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등 구조물을 설치했다. 또 고속도로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여름에는 차량 내 장시간 에어컨 가동으로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는 등 졸음운전 유발 요인이 많고, 폭우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 이런 활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8-02 13:52: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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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장애인 고용 확대…장애인 운동선수 17명 신규 채용

대한항공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1일 서울 구로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올해 신규 채용한 장애인 운동선수 17명의 입사 환영식과 입사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추천 선수 명단을 받아 면접 등 내부 채용 과정을 거쳐 장애인 운동선수를 선발했다. 올해 채용된 선수들은 컬링, 수영, 탁구 등 총 3개 종목으로 나뉘며, 유망주부터 국제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모두 대한항공 소속 구성원으로 정식 채용돼 훈련과 대회 참가 등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채용된 선수들에게 훈련 중 필요한 종목별 용품은 물론, 훈련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해 매월 일정 급여를 지급한다. 또 채용에 그치지 않고 이들을 위한 전국대회 입상 포상금, 육아보육비, 항공권 등 입체적인 복리후생도 지원한다. 김종민 대한항공 인사전략팀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운동선수들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항공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인 운동선수 15명을 채용하는 등 2년 연속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3-08-02 13:5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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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아이디어 현실로' 현대모비스, '파라볼릭 모션?' 전기차에 최적화된 글로브박스

현대모비스가 직원 과의 소통과 창의적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이 빛을 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신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에 공급하는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도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개발됐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글로브 박스 용량을 늘리고, 글로브 박스를 열 때 무릎 걸림 등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 기내 수납함 구조에서 착안해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파라볼릭 모션'은 포물선 궤적을 의미하는데 항공기 좌석 위 짐칸이 움직이는 궤적이 이와 같다. 기존 차량의 단순 회전식이나 커버 열림식 글로브 박스와 다르게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개발되는 전기차가 기존 내연 기관 차량과는 차량의 부품 패키지 구성이 다르다는 측면에서 이에 최적화된 글로브 박스를 개발했다. 내연기관의 엔진룸 등이 필요 없는 전기차는 승객 거주 공간의 활용도가 커지게 되는데 이에 따라 글로브 박스의 수납 용량도 확대가 가능하다. 자동차에서 글로브 박스는 조수석 무릎 부위에 위치한 수납 공간을 부를 때 쓰는 표현으로 보통 차량 사용 설명서 등 소형 책자나 휴지, 선글라스, 접이식 우산 등을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된다. 차량 내에서 간단한 물품을 보관하는 수납 공간 중에는 가장 큰 편에 속한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글로브 박스를 개발하면서 수납 용량을 키웠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글로브 박스 용량이 보통 5.5L 수준인데 현대모비스는 파라볼릭 모션 방식으로 바꾸면서 이 용량을 8L 이상으로 늘렸다. 이렇게 수납 용량을 키운 결과, 기존 내연기관 차량 글로브 박스보다 더 크고 많은 물품을 보관할 수 있게 됐다. 용량 확대 뿐 아니라 글로브 박스를 열었을 때 물품을 쉽게 넣고 꺼내거나 무릎 걸림을 최소화하는 등 사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의 출발은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이었다. 이 기술은 지난 2021년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아 구체적인 제품화 과정을 거쳐 양산으로 이어졌다. 아이디어 제안 당시 전기차에 최적화된 글로브 박스 메커니즘 개발로 주목받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문화 조성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아이디어만 3200여 건에 이른다. 현대모비스 의장모듈설계섹터 최재섭 섹터장은 "미래 모빌리티는 승객의 거주 공간을 재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맞춤형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2 11:21: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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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스타필드 하남 콘셉트스토어' 오픈…서울·경기 동남권 고객 접점 확대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아우토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스타필드 하남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 했다. 2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 스타필드 하남 콘셉트스토어는 아우디 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시티몰 콘셉트'의 두 번째 전시장으로 탁월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서울 고객은 물론 경기 동남 지역 고객들에게도 수준 높은 서비스와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우디 스타필드 하남 콘셉트스토어는 총 연면적 272.47㎡ 규모로 총 3대의 차종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으며 아우디 최신 CI를 적용했다. 고객이 원하는 차량의 색상과 내·외장 등의 맞춤형 옵션을 3D 디지털로 구현해볼 수 있는 DRM (Digital Retail Module) 시스템을 적용,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아우디' 차량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스타필드 하남 콘셉트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전시장 방문과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현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지난 3월 김해 신세계백화점에 처음 선보인 아우디 콘셉트스토어에 이어 스타필드 하남에 두 번째 시티몰 콘셉트 스토어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브랜드 전시장을 오픈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아우디의 진보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02 10:13: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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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한국 수출 이끈 완성차, 하반기 쾌조의 스타트…한국지엠 13개월 상승세 이어가

올 상반기 역대 최대의 수출액을 기록한 국내 완성차 업계가 하반기도 수출 물량을 확대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올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은 32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에 친환경차 수출액이 123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9.6% 증가했다. 이같은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면 올해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33만496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원 대비 1.2% 증가했다. 지역별로 국내는 5만7503대, 해외 27만74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1% 상승했다. 국내 차 유형별 판매량은 세단 1만5836대, RV 1만7146대 등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 포터가 867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그랜저(8531대), 아반떼(4002대), 캐스퍼(3706대), 팰리세이드(3264대) 등이 뒤를 이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V70 3415대, G80 3253대 등 총 1만455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등 신차 출시와 전기차 판매 확대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다.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7424대, 해외 21만2508대, 특수 54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6만47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4만7424대를 기록했지만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1만2508대를 판매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4만2382대를 기록했다. 이어 셀토스 2만9648대, 쏘렌토 2만798대 순으로 집계됐다.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지엠은 지난달 4만70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56.2%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6.6% 증가한 3만6562대를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전년 동원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엔비스타 포함)가 2만2322대 판매되며 수출을 이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도 1만4240대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 5월, 4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달성했으며, 2023년 상반기에 총 12만3160대를 해외에 판매해 누적 수출 순위에서 경쟁차량과 큰 격차를 보이며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내수 판매는 총 4143대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달 1만848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월 대비 판매량이 46.3%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수출 시장에서 6805대를 판매하며 2014년 5월(6807대) 이후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1768대, 1474대씩 판매되며 수출 호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소비 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33.7% 감소한 4043대가 판매됐다. 렉스턴 스포츠, 토레스는 각각 1459대, 1443대 판매돼 35.6%와 47.6% 감소했다. 다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유럽 지역 여름 휴가 시즌과 맞물리면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수출 3130대, 내수 1705대로 총 4835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74.8%, 내수는 59.9% 감소했다. 모델 별로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2880대가 수출되며 누적 수출 20만대를 돌파했다. 2020년 7월에 칠레로 83대가 첫 수출 길에 올랐던 XM3는 2020년 909대, 2021년 5만6717대, 2022년 9만9166대가 수출됐다. XM3의 첫 수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누적 수출 대수는 20만2432대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47대가 수출됐다. 내수 시장에서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QM6는 LPG 모델 중심으로 792대가 판매됐다. XM3는 첨단 편의·안전 기능과 고급스러운 실내 및 감성 품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RE 이상 상위 트림 판매 비중이 90% 가깝게 나타났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체들이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집중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형 모델과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실적 상승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8-01 16:1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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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상품 'ISP 플러스'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사 차량의 기본 무상 서비스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보증수리, 정기점검 및 주요 소모품 교환 등의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ISP 플러스' 서비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ISP 플러스는 차량을 유지 관리하는데 필요한 보증수리,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및 편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ISP(Integrated Service Package, 통합 서비스 패키지)' 기간을 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3년 또는10만 km(선도래 기준)에서 5년 또는 16만 km(선도래 기준)까지 연장하는 상품이다. 이번 서비스 상품에는 '베이직', '클래식', '엑설런트'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보장 내역이 가장 많은 'ISP 플러스 엑설런트'의 경우 고객은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차체 및 일반 부품의 보증수리뿐만 아니라 정기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와이퍼 블레이드 등 주요 소모품도 마모 시 교환할 수 있으며 '픽업 & 딜리버리', 24시간 긴급출동, 운행불가 차량 견인 등 고객 편의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보다 오랜 기간 동안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유지할 수 있다. ISP 플러스 가입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신차의 경우 등록일로부터 90일 이내, 기존 차량의 경우 ISP 서비스 기간 이내에 가능하다. ISP 플러스의 가격은 보유 차량 또는 보장 내역에 따라 다르며, 고객은 전국 77개 어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ISP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에게 호텔 및 리조트 상품권, 아이패드,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행사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2023-08-01 14:25: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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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챗봇 '대한이' 퀴즈 풀면 국내선 항공권 증정

대한항공이 챗봇 '대한이'를 통해 '다다굿챗(多多 Good Chat)'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챗봇 '대한이' → '스카이패스 챗봇'에 접속해야 한다. 챗봇 대화창에 '대한이 여름 이벤트'를 입력하고 퀴즈를 풀면 참여가 완료된다. 퀴즈를 풀려면 로그인을 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1명) ▲파파존스 오리지널 수퍼 파파스 세트(50명) ▲BHC 맛초킹 세트(50명) ▲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 세트(100명)를 증정한다. 챗봇을 자주 이용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오는 9월 11일 대한항공 홈페이지 게시글과 당첨자 개별 통보로 발표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6월부터 챗봇 '대한이'를 '일반 챗봇'과 '스카이패스 챗봇'으로 이원화했다. 스카이패스에 특화된 '스카이패스 챗봇'에서는 전화 통화나 방문 없이 간편하게 우수 회원제도, 마일리지 적립·사용 등의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챗봇 '대한이'를 비롯해 모바일 앱 '셀프 체크인', 공항 무인 탑승 수속 시스템 '키오스크', 직접 수하물을 부치는 '셀프 백드롭' 등 정보기술(IT)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01 13:18: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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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럭셔리' 캐딜락, XT4·에스컬레이드 등 전 차종 프로모션 진행…출고 기념품으로 차별화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휴가철 고객 혜택을 극대화한 8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딜락은 차량 수요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 간 전 차종 대상 금융 지원 프로그램에 더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출고 기념품 증정 및 특정 차량 추가 할인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포함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캐딜락은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구매 고객에게 ▲연중 최대 현금할인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등 금융 옵션을 지원하고, 젊은 캠핑족들 사이에 대란 아이템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휴대용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를 출고 고객 전원에게 증정한다. 또 캐딜락은 어반 럭셔리 SUV XT5 구매 고객에게 ▲현금할인(트림별 상이) ▲48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등의 구매 혜택 옵션을 지원하고, 출고 고객 전원에게 특별하게 제작된 '캐딜락 레디백 패키지'를 제공한다. 3열 럭셔리 SUV XT6를 구매하는 고객은 ▲현금할인 및 워런티 플러스(보증기간 2년/4만km 연장)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등 다양한 구매 혜택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캐딜락 레디백 패키지'를 출고 기념으로 지원한다.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ESV포함) 구매 고객을 위해서도 ▲36개월 3.9% 저금리 할부(선수금 40%) ▲60개월 2.9% 저금리 리스(보증금 40%) 등 다양한 구매 혜택 옵션, 출고 기념품으로 '캐딜락 골프백 세트'를 마련했다. 또 럭셔리 세단 CT5 구매시▲워런티 플러스 ▲36개월 4.9% 저금리 할부(선수금 30%) ▲36개월 4.4% 저금리 리스(보증금 30%) 등 구매 옵션이 제공된다. 하이퍼 퍼포먼스 세단 CT5-V 블랙윙 구매 시 기본 2% 할인에 더해 '캐딜락 골프백 세트'가 출고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캐딜락은 차종 및 트림에 따라 최대 2% 추가 할인, 추가 워런티 플러스 혜택 등 특정 재고 할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3-08-01 13:1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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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면서 기부까지' 기아, 그린카와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 캠페인 실시

기아가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 중인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기아는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와 함께 친환경 분야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인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그린카를 통해 기아 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 거리당 일정 금액을 기아가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금 모금 캠페인이다. EV6 등을 비롯해 그린카가 운영하고 있는 기아 차종을 고객이 이용할 경우 1km 주행할 때마다 50원의 기부금(최대 1억 원)이 자동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그린카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나의 기부 현황' 및 '총 기부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은 기아가 그린카,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2023 ECO STARTUP 환경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기부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탄소 중립, 업사이클링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 청년 창업가 양성을 돕는 동시에 기아 차량을 이용하는 그린카 회원들과 퍼네이션(Fun + Donation)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미래 세대 및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01 13:17: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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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준중형트럭 '더쎈' 5000대 판매 기념 이벤트 진행…유록스·주유상품권 등 증정

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트럭 '더쎈(DEXEN)'의 5000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규 계약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8월 1일부터 '더쎈' 신규 계약 고객 대상으로 요소수 '유록스' 100리터를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 또 '후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채널에 '더쎈'에 대한 후기 작성시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도 제공한다. 이와함께 '더쎈 홍보대사' 캠페인도 진행한다. '더쎈' 홍보대사는 기존 '더쎈' 고객의 응모와 영업 현장 추천을 통해 최종 50명을 선발해 내년 7월까지 1년간 더쎈의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서포터즈들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의 SNS채널과 커뮤니티 등에서 '더쎈'의 홍보와 함께 '더쎈'의 소식 전달 및 고객의견을 취합한 개선점 등을 함께 제안하며 고객과의 밀접한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50명 전원에게는 홍보 활동에 용이한 휴대용 태블릿 및 필수 정비가 포함된 연간 정비 혜택, 타타대우의 다이캐스트가 지급된다. 또한 활동 내역에 따라 반기별로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았던 더쎈의 기획과 출시 과정이었지만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더쎈에 이르렀다"며 "고객과 지속적으로 밀접하게 소통하여 더쎈 보다 더 쎈 후속 모델 개발과 함께 지속적으로 브랜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준중형트럭 '더쎈'은 지난 2021년 출시해 올해 초 부분변경모델인 '2023 더쎈'까지 출시하며 준중형트럭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로 급부상 중인 타타대우상용차의 대표 차종이다.

2023-08-01 13:17: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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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TCS 레이싱 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서 뛰어난 기량 뽐내

재규어 랜드로버의 재규어 TCS 레이싱팀이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11개 도시, 5개 대륙에서 16번의 레이스를 치른 재규어 TCS 레이싱팀이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292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이번 시즌 대회에서 포디움 11회, 우승 4회, 폴포지션 3회를 기록하며 팀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미치 에반스는 개인 통산 드라이버 최고점인 197점으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이 마지막인 샘 버드는 드라이버 순위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영국에서 펼쳐진 런던 E-프리(Prix) 15 라운드에서 미치 에반스는 1위를 차지해 시즌 4번째 우승을 기록했으며,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준 샘 버드는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홈 경기에서 탄탄한 전략을 바탕으로 40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확보했다. 다음날 이어진 런던 E-프리 16 라운드에서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포인트는 엔비전 레이싱과 동점을 이뤘다. 미치 에반스는 팀 타이틀을 놓고 엔비전 레이싱의 닉 캐시디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매우 어려운 레이싱 조건 속에서 30바퀴를 달린 끝에 미치 에반스는 선두와 단 4.9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샘 버드는 효율적이고 깔끔한 레이스를 펼치며 7위로 서킷을 통과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최종 결과 2위를 차지했으며 팀 포인트, 포디움, 폴포지션, 우승 횟수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며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재규어의 고객 팀인 엔비전 레이싱이 304점의 챔피언십 포인트로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해 재규어 팀이 상위 2위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임스 바클레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감독은 "새로운 Gen3 포뮬러 E 시대에 펼쳐진 놀라운 시즌이었다"며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올해 재규어와 팀으로서 우리가 이룬 모든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은 2024년 1월 13일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3-08-01 13:16:2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