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한화시스템, '우주의 눈' SAR 군집위성 개발 본격화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고성능 영상레이더(SAR) 위성 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679억원 규모의 '초소형 위성 체계 개발 사업' SAR(고성능 영상레이더) 검증 위성 1기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초소형 위성 체계 개발 사업'은 SAR 검증 위성을 개발하고 입증한 후 양산을 통해 SAR 군집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실제 '우주궤도 시험'을 실시해 한반도 전역과 주변 해역의 준실시간 감시·관측을 위한 소형·경량·고성능 SAR 군집위성을 개발해 내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SAR 군집위성 개발이 완료되면 한반도 위기징후와 재난위협을 빈틈없이 탐지하는 '우주의 눈' 역할을 하게 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으로 2027년 6월까지 ▲각 위성 구성품의 기능을 검증하는 공학모델(EM) ▲ 각 위성 구성품의 발사환경 및 우주환경 인증을 위한 비행모델(QM) ▲각 구성품 간 연동 시 기능 검증을 위한 전기적 시험장치(ETB) ▲위성체 구조물 내에서 각 구성품 기능 검증을 위한 열구조 모델(STM) ▲실제 우주로 발사할 초소형 SAR위성의 발사용 모델(FM)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전자광학(EO)·적외선(IR) 및 SAR 탑재체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현재 군사용 정찰위성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SAR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개발하며 독자적인 우주 전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초소형 SAR 위성은 일반 위성과 달리 탑재체와 본체가 얇은 직육면체 형태로 설계돼 있다. 이를 통해 무게를 절감하고, 하나의 발사체에 최대한 많은 위성을 실을 수 있어 발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또 다수 모듈로 구성된 전장품을 하나의 모듈로 기능을 통합해 경량화·소형화를 달성하는 효과를 거뒀다. SAR의 핵심인 안테나는 국내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 KF-21의 AESA레이다 개발을 통해 검증된 반도체 송수신 장치를 활용해 초경량 고효율 능동위상배열안테나를 적용했다. 고해상도 관측 모드와 넓은 영상 획득이 가능한 광역 관측 모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항공·우주부문 사업대표는 "민간 우주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초소형 SAR위성은 안보 자산으로써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한화시스템은 이미 100㎏ 이하 고해상도의 초소형 SAR 위성 개발 역량과 국내 유일의 SAR 플랫폼 및 지상국 운용 헤리티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기술 역량과 경험을 통해 SAR 검증 위성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8 16:57:5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먹구름'…EU·미국 등 심사 재검토

국내 항공 업계 초미의 관심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을 둘러싸고 유럽연합(EU)이 부정적 입장을 내놓으며 먹구름이 끼고 있다. 대한항공 최고 경영층이 앞장서서 해외 기업 결합 심사 초기부터 각국 경쟁 당국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로펌 및 자문사 비용으로만 1000억원 넘는 금액이 투입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힘겨운 모습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항공 측에 예비조사 결과를 담은 심사보고서(Statement of Objections·SO)를 발송했다. 집행위는 "(합병 시) 한국과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간 4개 노선에서 승객 운송 서비스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고 SO 발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럽과 한국 사이 모든 화물 운송 서비스의 경쟁 위축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SO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경쟁법 위반 혐의 등 일종의 중간 심사 결과를 담은 문서다. SO를 발부했다는 것은 EU 경쟁총국이 독점 여부와 관련해 추가 심사가 필요한 항목을 대한항공 측에 공식 통보했다는 의미다. EU는 지난 2월부터 양사의 기업결합 최종 심사에 대항하는 2단계 심층 조사를 진행 중으로, SO 발부에 따라 대한항공은 일정 기한 내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별개로 6월까지는 경쟁제한 우려 해소 방안을 담은 시정조치 방안을 EU에 제시해야 한다. EU는 대한항공이 제시한 시정조치 방안과 SO 답변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8월 3일까지 합병 조건부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EU 집행위의 우려를 해소하고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 측은 "EU 경쟁 당국의 SO 발행은 2단계 기업결합 심사 규정에 의거해 진행되는 통상적인 절차"라며 "EC는 정해진 절차에 의해 SO를 발부하되 대한항공과의 시정조치 협의 또한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항공은 SO에 포함된 경쟁 당국의 우려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답변서 제출 및 적극적인 시정조치 논의를 통해 최종 승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미국의 심사 과정도 순탄치 않다. 미국 법무부가 합병 승인 심사를 미루고 있어 악재가 겹치는 모습이다. 당초 대한항공이 경쟁당국 요청대로 슬롯 반납 내용이 담긴 시정안을 제출해 심사 통과가 유력해 보였으나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승인 유예를 발표했다. 이후 심사는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일본은 경쟁 당국과 사전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2020년 11월부터 아시아나 인수합병을 추진한 대한항공은 한국을 포함한 총 14개국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 현재 EU와 미국, 일본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2023-05-18 16:02:1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제네시스, G70·G70 슈팅 브레이크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2.5 터보 엔진 추가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이 한층 민첩하고 파워풀한 주행 성능과 함께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G70의 상품성 개선 모델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를 1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2.5 터보 신규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기본화 ▲디테일을 더해 고급감을 강조한 내·외장 ▲고객 편의 사양 기본화 및 신규 사양 추가 등으로 주행 및 제동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G70에 기존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신규로 추가해 2개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단일 엔진으로 판매한다. 기본 사양인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힘을 자랑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 제네시스는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강력한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의 디자인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계승하는 한편,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기요셰 패턴을 각인한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을 적용해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 공간은 조작편의성을 높인 기능성 디자인과 고급감을 높이는 디테일을 더해 운전자의 몰입감을 높였다. 내장 컬러는 ▲옵시디언 블랙/포그 그레이 투톤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포레스트 블루/바닐라 베이지 투톤 등을 추가로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기존의 우수한 주행 편의 기술은 유지하면서 신규 사양을 추가로 탑재해 고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인 앞좌석 통풍시트와 뒷좌석 열선시트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Intelligent Speed Limit Assist)를 신규로 적용했다. 2023 G70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315만원 ▲가솔린 3.3터보 4805만원 ▲슈팅 브레이크 가솔린 2.5터보 4511만원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19일부터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의 판매를 시작하고 이와 함께 ▲광고 캠페인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전시 ▲태안 서킷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해 300마력 이상의 한 차원 높은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완성도 높은 제네시스 엔트리 모델로서 다이내믹하면서 럭셔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8 15:14:2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타이어뱅크, 김경희 경남여성리더봉사단 회장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29번째 주인공 선정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29번째 주인공을 선정했다. 18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매월 선정하는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29번째 주인공으로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김경희 회장을 선정했으며 지난 17일 타이어뱅크 김해점에서 타이어 교환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경희 회장은 약 26년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또 마을 특성을 살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지역 사회 자원봉사리더로 평가 받는다. 홀몸 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발굴해 쌀 나눔, 김장 나눔과 장애인 합동결혼식,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등을 연계,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해왔다. '5060 라온합창단'회원으로 활동하며 매주 문화공연, 합창교육 등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주도해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모두의 습지'리더 활동,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재활용, 업사이클링 활동 등의 자원순환 캠페인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자원봉사의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천마스크 제작·배포, 강원도 산불 현장에서의 밥차 활동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솔선수범의 자세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타의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해,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29호로 선정됐다. 김경희 회장은 "앞으로도 경남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고 말했다.

2023-05-18 15:10:4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캠핑 체험 플랫폼 '휠핑' 시즌4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가 쉽고 즐거운 캠핑을 위한 체험 플랫폼 '휠핑' 시즌 4 참가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 휠핑은 자동차의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손쉬운 캠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가 2020년 처음 선보인 플랫폼이며, 시즌 4를 맞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현대차는 휠핑 시즌 4를 맞이해 기존과 달리 휠핑 전용 캠핑장으로 고객들을 직접 초청한다. 가족, 연인, 친구, 반려견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1박 2일 캠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휠핑 시즌 4는 춘천 프라임 캠핑장에서 오는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1박 2일씩 총 2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캐스퍼 보유 고객과 캐스퍼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00팀을 초청한다. 단 팀당 최대 인원은 2명으로 제안한다. 2일부터 진행되는 1회차 캠핑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일반 형태의 캠핑이며, 3일부터 진행되는 2회차 캠핑은 반려견 동반 캠핑이다. 반려견 동반 캠핑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캠핑 기간 반려견(1마리)을 동반해야 한다. 이번 휠핑 시즌 4는 참가자들이 쉽고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 용품 일체, 식음료, 반려견 용품과 간식 등 캠핑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잠재 고객들에게는 캠핑 기간 동안 캐스퍼 차량을 대여해준다. 참가자들은 인수지에서 차량을 수령해 캠핑장으로 이동 후 이용할 수 있다. 휠핑 시즌 4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5월 18일 10시부터 24일까지 휠핑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2023-05-18 15:10:1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중공업, 그리스 등 유럽서 LNG선·컨테이너선 신제품 발표

삼성중공업이 주요 선박 발주처인 유럽에서 새롭게 디자인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컨테이너선 신제품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은 17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메리어트 호텔에서 '삼성 기술 로드쇼'를 개최해 선박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네르바, 가스로그, 쉘 등 주요 선주사를 비롯해 35개의 선박 관련 회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공개된 '3 카고 탱크'(3 Cargo Tank) LNG선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상 4개의 화물창(저장탱크)을 3개로 줄여 설계한 제품이다. LNG가 화물창에 닿는 면적을 줄여 기화율이 5% 이상 개선됐으며 필요한 장비 및 부품이 감소해 유지보수 비용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중공업은 멤브레인 화물창의 원천 기술사인 프랑스 GTT와 이 설계방식을 공동 개발해 영국 선급인 로이드로부터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개된 '에코'(eco) 컨테이너선은 운항부와 거주구를 분리해 추가 적재 공간을 확보한 신개념 컨테이너선이다. 컨테이너를 최대 8% 더 실을 수 있으며, 향후 메탄올과 암모니아로 추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중공업은 탄소포집저장 기술과 자율운항 등 친환경·디지털 기술 중심의 선박 트렌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기술 로드쇼는 삼성중공업의 새로운 디자인, 혁신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수단이면서 고객사와 접점을 늘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주목도가 높고 선사들의 호응이 좋아 향후 수주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고 설명했다.

2023-05-18 15:10:1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대학·대학원 재학생 대상 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 '넥스트젠' 모집

현대자동차가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 '넥스트젠(NextGen)'을 도입하고 공채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넥스트젠은 지원자들이 여름·겨울 방학 기간을 활용해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직무 중심 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인턴 실습 기간 중 지원자가 적합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다..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생산·제조 ▲디자인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5개 분야 14개 직무다. 지원 자격은 2024년 2월 졸업 예정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서류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5주간 실습 기간을 거치게 되고, 채용 전환 혜택이 부여된 인원은 내년 초 입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기존 홀수 달 1일이던 사원 상시 채용 공고 시점을 앞으로는 3·6·9·12월 각 1일 연 4회로 개편한다. 우수 인재의 지원 편의를 위해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원자가 채용 시점을 예측하고 본인에게 맞는 직무에 지원할 수 있도록 인턴, 신입 채용 제도를 개편했다"며 "특히 신규 도입한 인턴 프로그램으로 지원자들이 대학 생활 중에도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18 15:10:1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IR조직 강화…IR전문가 정인철 상무 영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IR(기업이 주식·사채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홍보활동) 조직을 강화해 주주 친화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22일부로 기존 기획지원본부 산하의 IR 부서를 실 조직으로 확대 개편하고 정인철 상무를 초대 IR 실장으로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주주친화 경영을 기업 규모에 맞게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초대 IR실장을 맡은 정인철 신임 상무는 서울반도체와 차바이오텍 등에서 IR 담당 임원을 맡아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 서울바이오시스의 기업공개(IPO)를 수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IR실을 주축으로 에너지, 식량, 구동모터코아 등 핵심 사업의 성장 전략과 목표를 소개하는 '밸류데이'를 운영하고 '애널리스트데이'도 상시 개최하며 경영층과 투자자의 소통을 늘릴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수립, 투자자에게 공표해 주주가치 제고에 초첨을 맞출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한국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MSCI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 주가지수로 추종 펀드 자금만 약 13조4000억 달러 규모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IR조직 강화를 통해 다양한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향상된 경쟁력과 미래 성장잠재력을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회사가 지난 통합 비전 선포식에서 목표로 제시한 '시가총액 23조 원 달성'을 조기에 이루어 낼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2023-05-18 15:08:0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낚시·캠핑족 겨냥' 더 뉴 QM6 퀘스트, 예능 '도시횟집'서 매력발산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인승 화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최대 장점인 실용성 알리기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 더 뉴 QM6 퀘스트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낚시와 횟집 영업을 함께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이동이 많고 많은 짐을 싣고 달리는 것을 고려해 QM6 퀘스트를 지원했다. 횟집 영업 준비 중 QM6 트렁크 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방영되었으며, 앞으로 방영될 회차에서도 시장에 장을 보러 가거나, 낚시도구를 싣고 출조에 나서는 등 QM6 퀘스트 특유의 넓은 적재공간을 활용해 일상과 레저를 넘나드는 전천후 SUV의 성격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더 뉴 QM6 퀘스트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SUV 활용을 위해 2열 시트를 과감히 들어낸 신개념 SUV로, 기존 QM6의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은 그대로 이어받았다. 1413L의 넓은 공간을 확보하면서, 짐을 많이 실어야 하는 자영업자나, 부피가 큰 용품으로 캠핑이나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QM6 퀘스트는 전용 디지털 룸미러를 적용, 부피가 큰 적재물이 실려 있는 경우에도 후면 시야를 확보해 더욱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동이 많고 업무와 휴식을 완벽히 구분하기 어려운 일상에 넓은 적재공간으로 업무를 지원하고 편안한 승차감과 편의장비로 여유를 제공하는 QM6 퀘스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며 "낚시 캠핑 등 레저활동에서도 편리한 전천후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횟집은 채널A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등 도시어부 멤버 5인의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로 홀 매니저로 윤세아가 합류했으며, 직접 잡은 물고기로 자연산 회, 매운탕, 생선구이 등의 요리를 선보인다.

2023-05-18 14:30:1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지엠한마음재단, 지역사회에 볼트 EV 기증·충전소 설치 지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지역사회에 볼트 EV 전기차를 기증하고 충전소 설치를 지원한다. 한마음재단은 17일 인천시 부평구 나비공원에서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연구개발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한국지엠 최고임원진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기증식과 충전소 제막식을 개최했다. '볼트 EV' 전기차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 한 대가 전달되며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대표적인 주민 공공 시설인 나비공원 내 전기차 충전소 1기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한국지엠 최고임원진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부평구,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공원 가꾸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나비공원 내 꽃과 묘목을 심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 활동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이번 전기차 기증 및 충전소 설치 지원은 GM이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고 전-전동화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18 14:14:1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기아, 국내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장 공략…300억원 유상증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일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지난 2021년 12월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바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고객이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800V 시스템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도심의 높아진 초고속 충전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력해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3000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기아의 프리미엄 전기차 초고속 충전 브랜드인 이피트(E-pit) 회원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초고속 충전기에서 바로 충전이 가능하며 이피트와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해당 초고속 충전기에 플러그앤차지 기능을 적용해 고객이 별도 조작 없이 인증, 충전,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현대차·기아는 양사의 전기차 고객이라면 이피트,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의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충전소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충전 편의 향상뿐만 아니라 현대차·기아 고객에게 일관된 충전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고객이 양질의 충전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충전 생태계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7 17:07:1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국타이어, 가정의 달 맞이 해피 패밀리 데이 프로모션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가정의 달을 맞아 타이어 구매자에게 캠핑용품을 포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해피 패밀리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6월 18일까지 티스테이션, 더타이어샵, 티스테이션닷컴 등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이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상품군인 '벤투스' 및 '아이온' 브랜드 전 제품과 '다이나프로 HPX' 중 동일 상품 4개 구매 시 콜맨 캠핑용품 5종 중 1종을 선물한다. 구매 시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달되는 구글폼 신청서를 통해 경품을 선택하면 된다. 또 스탠다드 타이어 제품군인 '키너지' 브랜드 전 제품, '다이나프로 HL3' 중 동일 상품 4개 구매 시에는 이마트, GS칼텍스에서 사용 가능한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구매 행사와 함께 캠핑 후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국타이어와 함께한 캠핑 후기를 SNS 채널에 사진 및 해시태그와 함께 남긴 후, 구글폼을 통해 SNS 게시물 URL을 제출하면 된다. 구글폼 참여 주소는 프로모션 타이어 4개 구매 고객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제공되며, 6월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심사를 통해 우수 후기로 선정한 1등 1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텐트 제품인 '콜맨 4S 와이드 2룸 코쿤 Ⅲ'를 증정한다. 2등 3명에게는 80만원 상당 '웨더마스터 스퀘어 타프', 3등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버터플라이 사이드 테이블'을 증정한다.

2023-05-17 16:32: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삼호중공업 노사, 올해 임금교섭 스타트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올해 임금교섭에 본격 돌입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삼호중공업지회와 지난 16일 신현대 사장과 황형수 지회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교섭 상견례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13일 임금교섭 요구안을 사측에 제시했다. 이어 같은 달 17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건설기계와 공동요구안을 HD현대그룹 측에 전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개별 요구안에는 노동조합 안정화, 정년 퇴직자 및 협력사 처우 개선, 생산직 신규 채용 및 정년 보장, 전 조합원 단계적 해외연수 등이 제시됐다. 공동요구안에는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교섭 효율화를 위한 공동 교섭 태스크포스(TF) 구성 ▲신규 채용 ▲ESG 경영위원회 노조 참여 보장 ▲노사 창립기념일 상품권 각 50만원 지급 ▲하청노동자 여름휴가 5일 유급보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황형수 지회장은 "올해 실적이 많이 좋아지면서 조합원들의 기대가 큰 만큼, 모두가 만족할 만한 교섭 결과를 빠르게 도출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현대 사장은 "노사가 함께 경청하고 소통하며 머리를 맞대 지혜를 나눔으로써 상생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안을 원만히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16:32:1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내수·수출 증가속 車 업계 봄바람…현대차·한국지엠 등 생산량 확대 집중

국내 완성차 업체가 내수·수출 증가로 생산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애 따른 물류 적체와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난에 시달리며 생산 및 판매 감소를 겪었던 완성차 업체가 안정세를 되찾는 분위기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업체는 글로벌 수요를 맞추기 위해 공장 가동률을 확대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울산공장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생산 거점에서의 생산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경우 올해 1분기 원래 생산능력(42만7091대)보다 더 많은 48만2326대를 생산해 공장 가동률 112.9%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첫 해외 생산기지인 튀르키예 공장은 1분기 생산 대수가 6만2600대로 가동률은 114.9%에 육박했다. 현대차 체코 공장과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소재 공장 가동률도 각각 103.4%, 101.3%에 달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해외 공장 가동률을 80~90% 수준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올해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도 공장 가동률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아 국내 공장 가동률은 107.3%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5%p 상승했다. 미국 조지아주 공장도 생산 능력(9만1000대)을 넘는 생산량(9만2730대)으로 101.9% 가동률을 기록했다. 기아 슬로바키아공장과 인도 공장 가동률은 각각 99.3%, 97.3%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 외부 악재로 공장 가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현재 수요가 공급을 앞서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부품 공급만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잔업과 특근 등을 통한 생산 물량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한국지엠도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생산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부평공장서 트레일블레이저와 앙코르 GX를 생산하고 있으며 창원공장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지엠이 부평공장의 주력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를 올해 1분기 5만9198대 수출했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는 3월 한 달간 총 2만 5491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01.9%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해 2월부터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생산에 돌입한 창원 공장은 올 상반기 100% 가동률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창원공장은 지난해 10월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생산 설비 공사를 진행해 올해 2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창원공장은 가동 초기 생산 품질을 높이고 공정별 밸런스 안정화 작업이 진행중이다. 또 올해 초 창원공장으로 전환배치된 부평2공장 인력 600여명도 숙련공이지만 차종이 바뀌면서 라인 속도를 정상적으로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창원공장의 시간당 생산대수는 최대 60대인데 가동 초기인 만큼 현재 40대 선으로, 월 생산대수는 1만6000여대 수준으로 최대 생산량인 2만5000대에못 미치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현재 창원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 내에 가동률 100%를 끌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창원 공장은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주말 특근과 특별연장근무를 위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은 부평 및 창원 공장 생산량을 지난해 26만대 수준에서 올해부터 50만대 수준으로 두배 가까이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23-05-17 16:01:3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