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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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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 전기차 생산시설 세액공제 확대 환영…국내 투자 활성화 기대

국내 자동차업계가 정부의 전기차 생산시설 세액공제 확대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10일 정부가 국가전략기술에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를 포함하고,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에 전기차 생산시설을 추가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다"고 밝혔다. KAMA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이번 정책지원 결정으로 자동차 산업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며 "글로벌 전기차 생산허브 구축과 수출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글로벌 3강 달성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전기차 관련 기술과 생산 시설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최대 35%의 세액 공제를 하고, 수소 분야 기술·시설도 투자 세제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발표했다. 이 개정안은 투자세약 공제 대상이 되는 국가전략기술·시설에 미래형 이동 수단 분야 5개 기술과 3개 시설, 수소 분야 5개, 기술 5개 시설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세액 공제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15%, 중소기업은 25%이며 올해 한시적으로 직전 3년간 연평균 투자액 대비 늘어난 투자에 대해 10%의 임시투자세액공제도 추가된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전기차 구매보조금이나 개별 소비세 감면 등 정부 정책들 또한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우리 자동차업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밑바탕이 됐다"며 "전기차 등 미래차 산업에 대한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에 감사하며 업계도 정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0 16:40:12 양성운 기자
현대차, 해수부-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조류 블루카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가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손을 손잡고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에 나선다. 현대차는 10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부·한국수자원공단과 '해조류 블루카본(Blue Carbon)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관련 기관들과 함께 바다숲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해양생태계 복원과 기후대응 변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해조류 블루카본이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인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도록 하기 위해 탄소 저감 효과 연구, 관련 방법론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학계, NGO 등으로 이루어진 바다숲 블루카본 협의체에 참여해 협력을 지속한다. 생태계 훼손이 심한 국내 연안 지역에서 해조류 식재 활동을 통한 바다숲 조성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서강현 현대차 부사장은 "바다숲은 지구를 구하는 탄소흡수원이자 생태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환경의 근원"이라며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21년 '2045 탄소중립 목표'를 공개하고 ▲차량 전동화 전환 가속화 ▲사업장 재생에너지 적용 확대 ▲공급망 탄소저감유도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비영리단체인 '헬시씨즈(Healthy Seas)'와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를 목적으로 3년째 해양 폐그물을 수거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23-05-10 14:44: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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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사업장 대규모 채용·투자 단행

HD현대인프라코어가 인천사업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인력채용과 투자에 나선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7일 인하대학교 2호관에서 인하대와 함께하는 'IN x IN DAY'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가 위치한 인천 소재 대학생에게 채용설명회, 현직 임원 특강, 졸업생 현직 선배 멘토링 등을 통해 기계 산업과 엔지니어로서의 성장 비전에 대해 알리고, 적극적으로 입사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들이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 통과 및 1차 실무면접 기회 제공 등 혜택을 준다. 석박사급 인재 유치를 위해 실험실 교류와 산학장학생 선발도 추진한다. 현재 HD현대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엔진 사업 등 호조에 따라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상반기 인천공장 기준으로 신입사원 2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에도 신입과 경력사원 60~70명, 기술직 60여명 등 올해에만 150여 명가량의 신규 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투자도 단행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중대형 엔진 생산공장을 2024년까지 총 4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전자식 엔진 생산공장으로 탈바꿈한다. 본 공장은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 내 여러 생산시설 중 하나로 1979년 준공해 중대형 엔진 가공라인으로 운영 중인 곳이다. 천정과 바닥, 벽체 등은 물론 내부 시설까지 전면 리모델링을 연내 진행하는 동시에, 향후 최첨단 전자식 엔진을 생산하는 신규 조립라인으로 생산시설을 변모해 엔진부문의 주력 생산라인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부문은 올 1분기 발전기, 산업용, 차량, 방산 등에 엔진 수요가 늘며 매출은 전년 대비 32.5% 증가한 3,071억원, 영업이익은 75.4% 증가한 494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 사업장인 인천 지역 대학 중심으로 연구, 생산, 시험 분야 플랜트 엔지니어를 집중 확보할 것"이라며, "생산시설의 지속적인 최첨단화를 통해 제품 품질과 생산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핵심 생산기지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10 14:12: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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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 장악한 한화큐셀…5년 연속 1위 수성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 담당 한화큐셀이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한화큐셀은 2024년부터 북미 최초의 태양광 통합 생산기지 가동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3.7%의 점유율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역대 최고 수치다. 한화큐셀은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도 17.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큐셀이 수년 연속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한 데에는 주력 제품군인 '큐피크 듀오' 시리즈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 큐피크 듀오는 대형 웨이퍼를 사용해 출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최대 출력이 605Wp(와트피크)에 달한다. 또 검정색으로 제작된 '큐피크 듀오 블랙' 모듈도 심미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주택용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미국 태양광 시장은 미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에 힘입어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약 4300억 달러(약 567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국 내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고 재생에너지를 큰 폭으로 늘리는 IRA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약 6GW로 나타났다. EIA는 올 한해 미국에 새로 설치될 전체 발전설비의 절반 이상인 54%가 태양광 발전 설비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큐셀은 조지아주에 구축 중인 태양광 생산기지인 '솔라허브'를 내년부터 본격 가동해 미국 시장 내 위상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솔라허브는 잉곳-웨이퍼-셀-모듈에 이르는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을 한 곳에서 생산할 수 있는 북미 지역 최초의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다. 이 곳에서 생산된 태양광 제품은 IRA 발효에 따라 미국 정부로부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솔라허브가 완공되면 한화큐셀은 미국에서만 연간 잉곳 3.3GW, 웨이퍼 3.3GW, 셀 3.3GW, 모듈 8.4GW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해외 주요 태양광 경쟁업체들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한화큐셀이 주요 시장에서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것은 뛰어난 품질과 높은 브랜드 가치를 반증하는 것"이라며 "솔라 허브가 본격 가동될 2024년 이후에도 미국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5-10 14:04: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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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LNG 전용선 도입…에너지사업 강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액화천연가스(LNG) 전용선 확보로 LNG 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공고히 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선을 도입하는 건 처음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회사인 에이치라인 해운과 17만4000㎥급 LNG 운반선에 대한 장기 용선계약(선박 대여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현대 삼호중공업이 10월 건조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인도할 예정이다. 대형 LNG선박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17만4000㎥급 운반선에는 국민 전체가 약 반나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천연가스를 수송할 수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전용선을 확보하게 된 배경은 자체 운영 가능한 LNG선을 활용하게 되면 가스를 생산, 저장, 발전하는 단계를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향후 가스사업 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에 도입할 LNG 전용선을 우선 기존 트레이딩용 가스 조달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26년부터 2046년까지 20년간 국내 수급과 트레이딩용으로 도입 예정인 북미산 셰일가스 40만톤 운송에도 활용한다. 여기에 더해 현재 외국계 회사가 과점하고 있는 LNG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추가 LNG 전용선 확보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국내 LNG 전용선은 총 34척으로 대부분 한국가스공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LNG사 중에는 SK E&S가 전용선을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LNG 전용선은 안정적인 LNG 수급을 위한 인프라로 활용돼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에 LNG 장기용선을 확보함에 따라 LNG 조달과 트레이딩 기반을 공고히 함으로써 LNG 밸류체인의 완성과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게 됐다"며 "LNG 전용선을 활용해 도입하게 될 북미산 셰일가스는 에너지 안보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5-10 14:04: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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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테이션, 올마이티 회원 대상 '스마트페이' 프로모션 운영…무이자할부·무상점검 등 혜택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운영하는 '티스테이션'이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다음 달 4일까지 '2023 스마트페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마트페이는 티스테이션의 '올마이티' 회원에게 제공하는 '스마트 바이' 서비스 중 하나로, 고객의 타이어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추기 위해 12개월 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고 있다. 고객의 안전운전을 위한 무료 타이어 펑크 수리 및 위치교환 쿠폰 등도 함께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스마트페이로 한국타이어의 벤투스·다이나프로·아이온·키너지 등 제품 4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6월 11일까지 타이어 장착을 완료할 시 스타벅스 1만 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티스테이션닷컴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스테이션 홈페이지에 게재된 스마트페이 이벤트 페이지를 카카오톡 친구에게 공유한 회원에 한해 하루 최대 2번까지 룰렛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세계 상품권 1만 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엔진오일 50% 쿠폰 ▲엔진오일 30%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와 티스테이션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10 14:04: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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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두 번째 책임광물보고서 발간… 원료 공급망 관리 지속 강화

포스코퓨처엠이 두 번째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했다. 10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책임광물보고서는 기업이 사용하는 광물의 채굴 과정에서 인권 및 노동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기업의 원료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 등을 점검해 책임 있게 진행한 개선 노력과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보고서다. 포스코그룹은 2020년 철강업계 최초로 책임광물 글로벌 협의체 RMI에 가입한 이래 그룹 차원에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책임광물을 유기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책임광물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21년 11월 국내 배터리 소재사 최초로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보고서에서 분쟁 단체의 자금 유입, 인권침해, 환경 파괴 등의 우려가 없는 광물을 사용하며 ESG경영 관점의 공급망 체계를 지속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원료이자 분쟁광물로 분류되는 코발트, 텅스텐의 경우 책임광물 글로벌 협의체인 RMI이 검증한 광산과 공급사에서만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RMI 검증을 마친 공급사는 2021년 기준 5개에서 2022년 6개로 확대됐다. 구자현 포스코퓨처엠 구매계약실장은 "환경과 인권을 고려한 광물 구매정책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배터리 소재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임광물 보고서는 포스코퓨처엠 홈페이지의 ESG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10 14:04: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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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기차 국내 생산 인프라 확대…전용 공장 구축 등 전환 본격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그룹이 2024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중인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현대차·기아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을 본격화 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R&D·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9일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울산공장 1공장 전기차 생산 라인과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부지 등을 둘러본 뒤 '전기차 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현대차그룹 및 자동차 부품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대차는 울산 공장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한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가동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다. 약 2조원이 신규 투자되며, 7만1000평의 건축 면적으로 올해 4분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전기차 전용 신공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 시스템, 자동화, 친환경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차세대 미래차를 양산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기아 화성 오토랜드에서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최초로 신설하는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약 3만평의 부지에 1조원 가량이 투입된다. 2025년 하반기 양산에 돌입해 연간 최대 15만대까지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유연생산, 저탄소, 지능화, 인간 친화를 추구하는 혁신 공장으로 국내 미래차 생산의 대표적인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오토랜드 광명도 상반기 중 내연기관 생산 시설을 전기차 전용 라인으로 변경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또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투자로 한국의 글로벌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 허브 역할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총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함으로써 관련 기술과 시설을 고도화하는 한편, 전기차 생산량을 연간 151만대로 확대해 이 중 60%인 92만대를 수출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도 364만대까지 늘려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판매 톱3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과 함께 국내 전기차 부품 서플라이 체인 강화에 노력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병행한다. 전동화 가속화 등 자동차 산업 변혁기를 맞아 최근 국가 전략기술에 포함된 전기차 부품 기업들과 면밀히 협력해 내연기관 분야에서 국내 부품 기업들이 확보한 글로벌 리더십을 전동화 분야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전기차는 저장(Storage) 기능을 활용한 V2L, V2G 등 전력 수요 창출, 커넥티드, 자율주행과 접목한 다양한 신서비스와 산업 창출과도 직결된다. 이처럼 테슬라 등을 비롯해 글로벌 전기차 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 초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전동화 패권을 잡기 위해서는 전기차 공장 건설 및 유치에 국가적 차원의 투자와 지원도 필요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회사가 추진하는 전기차 공장 및 생산 라인 확충은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수 전제 조건이자 국내 부품회사의 투자 확대와 기술 개발 가속화 등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공장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짓고 있다. 애초 2025년 내 완공해 2026년 양산 본격화 계획을 2024년 내 완공해 2025년 양산 본격화로 1년 앞당겼다. 이 곳은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연간 30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양산할 예정이다.

2023-05-09 15:00: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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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52억원 기록…'사상최대' 전년比 21% 증가

롯데렌탈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7212억원, 영업이익은 85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8% 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매출 증가와 일반렌털 사업에서 성장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 것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중고차 사업의 경우 판매 대수가 늘었고 매각 단가가 안정화됐으며 수출도 증가했다.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확보된 우수한 실적은 자산건전성과 재무건전성을 지속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 롯데렌탈은 안정적인 실적이 뒷받침되면서 2020년 말 75% 수준이던 차입금 의존도는 올해 1분기 65%로 낮췄다. 롯데렌탈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위주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렌탈 본업인 오토렌탈 사업에 충실하고, 고객 관계에 기반한 성장 모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며 "고성장 시장인 개인 시장을 타겟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탄탄한 본업 기반 하에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9 14:18: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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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 론칭…철근·형강·강관 등 판매

현대제철이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 및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H코어 스토어'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H코어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철근, 형강, 강관 등 건설용 강재다. 현대제철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세부 사안들을 보완해 오는 7월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의 인터페이스는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직관적인 용어와 단순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원하는 제품 재고가 있다면 수량을 입력하고 최저가 매칭을 통해 제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다. 원하는 공급사에서 단골 구매하거나 특가상품 확인이 가능한 '파트너 찾기'도 제공한다. 재고가 없는 제품을 원하는 가격으로 견적 요청한 후 입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견적요청' 서비스도 있다. 이번에 현대제철이 구축한 HCORE STORE는 제조업체와 유통, 수요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철근, 형강, 강관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50여개의 파트너유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70여곳의 하치장을 통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게 된다. 고객사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쉽게 HCORE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현대제철 또한 온라인 판매를 통해 신규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는 윈윈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제품 판매 전략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사용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온라인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HCORE STORE가 고객사-파트너유통사-현대제철 간 상생하는 생태계 구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09 11:20: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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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서 넷플릭스 본다' 대한항공, 6월부터 국제선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시작

이르면 다음달부터 해외 여행을 앞두고 비행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영화나 드라마를 다운로드 받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이 오는 6월 1일부터 보잉 737-8 항공기가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을 시작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보잉 737-8 기종은 김포~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등 단거리 노선에 우선 투입 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에어버스 A321 neo, 보잉 787 등 다양한 기종으로 확대, 순차적으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항공 여행 중 필요에 따라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인터넷(Internet)' 과 '메시징(Messaging)'으로 구성하고 운항 거리와 서비스 이용시간에 따라 세분화 했다. 예를들어 일본, 중국과 같은 단거리 노선에서 카카오톡, 라인 등을 통해 텍스트 메시지만 이용할 경우 요금은 4.95달러이며, 미국,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서 웹 서핑, 사진 및 동영상 전송뿐 아니라 화질 480p 이내 비디오 또는 음악 스트리밍을 2시간 동안만 이용할 경우는 10.95달러, 무제한 이용할 경우는 20.95달러 등이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기내 탑승 후 연결되는 구매 전용 사이트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 후 결제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항공기 이착륙 중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대한항공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서비스 제공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을 대상으로 '메시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의 기내 와이파이 전담 고객센터를 운영,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09 11:2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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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영화 현실로'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기술과 만난 스마트 오피스

자동차가 주차와 충전을 스스로 하고, 로봇이 내가 일하는 자리까지 택배를 가져다주는 미래 사무실 모습이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현실이 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대표 대체투자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의왕연구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김용화 부사장,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정석우 대표, 이철승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첨단 스마트 오피스 건물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성장 기업들의 핵심 거점에 로봇 친화형 빌딩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실내외 배송 로봇 ▲무인 주차 로봇 ▲안내·접객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무인 택배 시스템 등의 다양한 로봇 기술들을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중인 '스마트 빌딩 OS(Operating System)'와 연계함으로써, 양사는 스마트 오피스 주요 고객층인 미래 첨단 산업 기업들의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로 구현된 로봇 친화형 빌딩에서는 ①전기차로 출근 ②스마트 존 하차 ③무인 주차 및 자동 충전 ④얼굴 인식을 통한 출입 관리 ⑤스마트 좌석 예약 ⑥식음료 로봇 배송 ⑦무인 택배 시스템 등 입주 기업들의 비즈니스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쳐 맞춤화된 로보틱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서울 서남부권역 바이오 클러스터'와 '성수 크리에이티브 클러스터' 등 국내 주요 핵심 거점에 위치한 신축 빌딩에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2024년 1분기 준공 예정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스마트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에서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로봇 친화형 빌딩이 첫 선을 보인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동 사업 개발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건축 유형별로 적용할 수 있는 로보틱스 서비스의 표준을 실제 수요자 관점에서 수립하고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로보틱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과 로봇 친화형 빌딩 설계 지원 및 기술 검토를 담당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력에는 로보틱스 유관 그룹사가 함께 참여해 현대차그룹의 역량을 총결집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무인 택배 시스템, 로봇을 이용한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 운영을 맡을 예정이며, 현대위아는 주요 로봇 하드웨어 양산 및 무인 주차 로봇 솔루션을 담당하고, 현대건설은 로봇 친화형 건축물의 최적 설계 및 시공 기술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신축 부동산 사업지 제공과 함께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솔루션과 빌딩 인프라간 연동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김용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부사장)은 "그동안 현대차·기아가 제시해왔던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사물의 이동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전통적인 공간의 개념을 혁신하는 로보틱스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셈"이라며 "이지스자산운용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협력으로 앞으로 오피스, 쇼핑몰 등 다양한 유형의 공간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미래의 사용자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석우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첨단산업 기업 및 관련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클러스터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지스자산운용은 로봇 친화 스마트빌딩 구축을 통해 첨단산업 기업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인재들이 공간 사용자 관점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11:2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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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임팩트,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위해 3500만원 기부

한화임팩트가 서울 소재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 한화임팩트는 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금과 회사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부금은 올해 서울 소재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소요량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을 이뤄내는 그린리모델링 시공을 골자로 한다. 5월 중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원 대상을 모집할 예정이며,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의 참여가 예상된다. 시설 내 노후한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전력소비량을 줄이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여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전력 수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임팩트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친환경 가치를 담은 공헌활동을 고민하던 중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하게 됐다"며 "임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모은 기부금으로 복지 환경 개선 및 친환경 에너지 사회 구축에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2023-05-09 11:20: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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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출범 초읽기 '대우조선 역사속으로'…김동관 부회장 경영정상화 지원

한화그룹에 새 둥지를 튼 대우조선해양이 23일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변경하고 인수·합병(M&A)을 마무리 한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이사진에 합류해서 글로벌 사업 진출을 지원한다. 한화그룹은 8일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에 ㈜한화 지원부문 권혁웅 사장을 부회장 승진과 함께 내정했다. 또 한화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종서 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와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가 각각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권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한화에너지 및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를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한화 지원부문 사장을 맡아 한화그룹의 미래 신사업 발굴 및 회사간 시너지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지난해 9월 대우조선해양 인수 발표 이후 인수팀을 직접 이끌어 왔으며,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를 맡아 PMI(인수 후 통합작업)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김동관 부회장은 친환경에너지, 방산, 우주항공 등에서의 기존 역할을 고려해 기타비상무이사로 경영에 참여한다. 이사회 멤버로 대우조선해양의 빠른 경영정상화와 해외시장 확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특히 김 부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와 체질 개선을 지원한다.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결합 시너지를 극대화해 한화그룹을 '그린 에너지 밸류체인 메이저', '국가대표 방산 기업', '해양 솔루션 리더'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해 회사명을 변경하는 등 정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 사외이사 5명 선임 건도 결의한다. 이신형 대한조선학회 학회장(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현낙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지 P. 부시 Michael Best & Friedrich LLP 파트너, 김재익 전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김봉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등 5명은 사외이사 후보자다. 한화그룹은 이날 2조원 규모의 대우조선해양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49.3%를 확보한다. 대주주가 되는 동시에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과 새로운 경영진 임명 등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2023-05-08 16:19:4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