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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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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사흘간 가스선 12척 수주…"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힘쓸 것"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사흘 동안 가스선 12척을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총 2조7900억원 규모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만㎥급 LNG운반선 2척, 17만4000㎥급 LNG운반선 4척, 8만8000㎥급 LPG운반선 2척 등 총 2조4230억원 규모 선박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수주한 20만㎥급 LNG운반선과 유럽 선사로부터 수주한 17만4000㎥급 LNG운반선 등 6척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17만4000㎥급 LNG운반선에는 모두 HD한국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Hi-ERSN(LNG재액화시스템)과 Hi-ALS(차세대 공기윤활시스템)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LNG화물창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완전 재액화해준다. 아시아 선사로부터 수주한 8만 8000㎥급 LPG운반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된다. 이 선박은 구 파나마 운하(Old Panama)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선형으로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암모니아도 실을 수 있도록 건조된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6일에도 아시아 선사로부터 총 3674억 원 규모의 4만5000㎥급 LPG 운반선 4척을 수주한 바 있다. 이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앞선 기술력과 품질로 고객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한 결과 수익성이 높은 가스운반선 대규모 수주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글로벌 조선업 선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2 14:25: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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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차세대 FLNG 개발 성공…쉽고 간단하고 경제성까지

삼성중공업이 '바다 위 액화천연가스(LNG) 기지'로 불리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의 차세대 모델 개발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사용을 표준화해 고객 요구에 따라 용량을 쉽게 변경하도록 했으며 납기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 핵심이다. 삼성중공업은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해양기술 박람회(OTC 2023)에서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FLNG 부유체 독자 모델(MLF-N)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LF-N은 최근 주요 LNG 생산국의 LNG 수출 증가 영향으로 육상 플랜트에 비해 납기가 빠르고 경제적인 FLNG 모델을 찾는 시장 상황에 맞춰 개발한 삼성중공업의 전략 제품이다. 삼성중공업의 MLF-N은 선형과 사양을 표준화한 것이 특징이다. LNG 화물창 형상과 이를 둘러싼 선체를 규격화해 화물창 용량을 기본 18만㎥ 에서 최대 24만5000㎥ 까지 발주처가 필요한 만큼 손쉽게 늘릴 수 있다. 동시에 천연가스 액화 모듈 같은 약 5만톤 중량의 상부 플랜트 설비를 밑에서 떠받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선체에 탑재되는 주요 장비의 최적 사양을 표준화해 엔지니어링 기간도 대폭 줄였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수주한 FLNG에 MLF-N의 일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다수 해외 가스전 개발사업 프로젝트 수주전에 참여해 MLF-N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MLF-N은 LNG 개발을 쉽고 간단하고 빠르게 수행하길 원하는 발주사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고객지향적 기술 혁신을 통해 FLNG 기술 리더십을 계속해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한 뒤 이를 정제하고 LNG로 액화해 저장 및 하역까지 할 수 있는 복합 해양플랜트다. 최근 LNG 수요가 늘면서 해상기지 역할을 하는 FLNG 주문도 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전 세계 FLNG 발주 5척 중 4척을 수주한 바 있다.

2023-05-02 11:16: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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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새로운 디지털 여정 시작…SM6 소재 NFT 공모전 개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고객과 함께 떠날 새로운 디지털 여정을 시작한다. 르노코리아는 5월 26일까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AI 기술을 이용해 '나만의 SM6를 새롭게 창작하고 NFT로 만드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선보인 SM6 TCe 300의 최상위 신규 트림 INSPIRE(인스파이어)를 키워드로 한다. SM6 TCe 300 INSPIRE는 F1과 알핀(Alpine)에서 영감을 받아 SM6의 디자인과 성능을 끌어올려 탁월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배너에 링크된 이벤트 사이트에서 키워드 기반 이미지 생성 AI툴인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을 이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SM6 이미지를 생성해 낼 수 있다. 또 생성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화형 AI툴인 '챗GPT'를 통해 간단한 스토리를 만들어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고객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르노코리아 디스코드 채널도 개설돼 운영 예정이다. 나만의 개성을 담아 특별한 SM6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을 담아낸 콘테스트 10위 이내 수상자들에게는 클레이튼 코인과 함께 유틸리티 NFT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후 NFT 홀더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디스코드 채널 내 커뮤니티 활동도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르노코리아 'NF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웹 3.0 시대 트렌드에 따라 르노코리아의 디지털 고객 여정 개발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활동이다.

2023-05-02 11:02: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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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 위한 특별 서비스 진행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등하원길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6월 9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자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점검 서비스'와 와이퍼,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에 더해 실내 항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무상점검 캠페인은 어린이집·초등학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 스타렉스, 스타리아, 카운티/에어로타운 등 중·대형버스를 사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일부터 8일까지 캠페인 신청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접수하면 서비스 제공 기간인 5월 15일부터 6월 9일 사이에 각 지역 시도교육청 또는 현대차 하이테크센터 등 별도 점검 장소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첫 봄인 만큼 고객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와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2 11:02: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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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오토케어,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 위한 MOU 체결

롯데렌탈의 차량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는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롯데오토케어는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교, 오토에이치케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협력 체제 구축과 자동차 서비스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산학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롯데오토케어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아 지난해 업계 최초로 전기차 방문 충전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관리 전문 기업이다. 롯데렌터카가 보유한 약 2만대의 전기차를 포함해 총 26만대의 차량을 관리하고 있다. 롯데오토케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등 고도화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교육을 지원하고 첨단 자동차를 관리 및 정비할 전문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차량 관리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로 진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공동 대응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규필 롯데오토케어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차량 관리 전문 기업으로서 이번 협약으로 아주자동차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2 10:57: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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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 출시…리무진 셔틀·전용 주차장 등 제공

제네시스가 2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차량 관련 편의를 제공하는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에어포트 서비스'란 제네시스 고객이 공항을 이용할 경우 차량을 전용 실내주차장에 보관해주고 차량 점검 등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3월 선보인 김포 에어포트 서비스의 높은 고객 만족도와 선호도를 기반으로 인천공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제네시스 홈투홈 서비스 쿠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는 ▲공항 리무진 셔틀 서비스 ▲전용 실내주차장 이용 ▲차량 기본점검 15종 ▲차량 클리닝 서비스 ▲개인 응대 서비스 등 여행을 앞둔 제네시스 고객이 환대와 편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는 새롭게 오픈한 블루핸즈 인천공항점을 활용해 서비스 이용 고객만을 위한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차량 점검은 물론 공간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까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 이용 예약은 2일부터 제네시스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실제 서비스 이용은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다. 가격은 4박 5일 차량 보관을 기준으로 7만원이며, 기간 연장을 원할 경우 하루 단위로 1만원씩을 추가하면 된다. 아울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제네시스 전용 신용카드를 보유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김포 에어포트 서비스에 대한 높은 고객 관심에 힘입어 에어포트 서비스를 인천공항까지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서 보다 편리한 카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02 10:56: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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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2024 셀토스' 출시…내·외장 디자인 고급화

기아가 2일 도시적인 세련미와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4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더 2024 셀토스는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패들 시프트를 기본화하고 전 트림에 1열 시트백 포켓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모니터링 팩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를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아는 내외장 고급화를 통해 셀토스의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시그니처 트림에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의 도어 스위치 패널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했고 최상위 트림인 그래비티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한층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구현했다. 더 2024 셀토스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170만원 ▲프레스티지 2493만원 ▲시그니처 2665만원 ▲그래비티 2705만원이다. 2.0 가솔린 ▲트렌디 2071만원 ▲프레스티지 2395만원 ▲시그니처 2567만원 ▲그래비티 2606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2 09:06: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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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사전계약 스타트…7671만원부터 시작

기아가 '더 기아 EV9(이하 EV9)'의 사전 계약을 3일부터 시작한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 라인업 상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췄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DRL(주간주행등)' 등 깔끔한 차체 면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조명으로 미래 지향적 느낌을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차체 전반에서 느껴지는 우아한 볼륨감과 곧게 뻗은 선으로 구현한 다각형의 대비를 통해 고급스럽고 단단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정통 SUV로서의 웅장한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 냈다. 실내는 편평한 바닥과 긴 휠베이스 등 E-GMP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설계한 넓은 공간에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더해 탁 트인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또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운전경험을 선사할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히든 타입 터치 버튼', '스티어링 휠 엠블럼 라이트'와 다양한 상황에서 공간 활용성을 높여줄 '릴렉션' '스위블' 등 2열 시트 사양도 갖췄다. 플래그십 EV에 걸맞은 동력성능도 EV9의 특징이다.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또 GT-line 기준 최고출력 283kW(384마력), 최대토크 700Nm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EV9에는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기아 커넥트 스토어·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SDV(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기반의 차량으로 최고 수준의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EV9의 외장 색상은 ▲아이보리 매트 실버 ▲오션 매트 블루 2종의 무광 컬러와 ▲오션 블루 ▲페블 그레이 ▲아이스버그 그린 ▲스노우 화이트 펄 ▲판테라 메탈 ▲오로라 블랙 펄 ▲플레어 레드 등 7종의 유광 컬러를 포함 총 9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장 색상은 기본모델의 ▲블랙 ▲브라운 ▲라이트 그레이 3종과 GT-line 전용 ▲블랙&화이트 ▲브라운 ▲네이비 3종 등 총 6가지이다. EV9의 가격은 ▲에어 2WD 7671만원 ▲GT-line 8781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최초 대형 전동화 SUV EV9은 지난 3월 온라인 세계 최초 공개 및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한 실차 공개 이후 많은 고객분들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고객분들께 보조금 혜택을 드리고 계약 후 인도 받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드리고자 양산 및 국내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5-02 08:5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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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N TCR' 'TCR 월드 투어' 개막전서 더블 포디움 달성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 준우승을 모두 차지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 팀은 지난달 28~30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에 위치한 알가르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 투어'의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포디움은 대회 3위 내 입상을 뜻하는 것으로, 현대차는 개막전부터 WTCR 더블 챔피언(2회 연속 우승)의 저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지난 29일 출전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 역시 2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다음 날 열린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도 각각 8위와 4위를 달성해 이번 대회기간 57점과 55점의 포인트를 쌓으며 순조롭게 시즌을 출발했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2023년 새롭게 시작되는 TCR 월드투어의 개막전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고성능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01 11:19: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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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업계, '가정의 달' 맞아 할인·할부 프로모션 진행

국내 완성차 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주요 SUV 차종에 대한 할인과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대형유통업체,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맞춰 주요 SUV 4개 차종 약 7500대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싼타페(하이브리드 제외) ▲팰리세이드 ▲넥쏘는 차량 가격의 최대 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5월에 출고하거나 5월 신규계약 후 다음 달인 6월 안에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캐스퍼의 경우 최대 7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한다. 캐스퍼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은 모빌리티 표준형 기준으로 ▲36개월 0.9% ▲48개월 1.9% ▲60개월 2.9%의 금리로 이용 가능하며, 선수금 1% 이상 현대차 전용카드로 결제 시 적용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구매시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볼트 EUV를 구매시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일시불 구매 시 취등록세 150만원을 지원한다. 쉐보레는 타호 구매시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프로그램(선수율 30%)을 제공한다.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 추가로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4만 km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게는 1.9%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0%)을 제공한다.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 25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트레일블레이저는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200만원을 준다. 일시불 구매 시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대표 차종 QM6·SM6·XM3 등에 최대 2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전국 영업 전시장의 특별 대상 차량 구매시 20만원 할인 혜택 및 소상공인에게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구매 소비자에게 최대 100만원 재구매 혜택도 제공된다. 이 혜택은 본인과 배우자에게 제공됐지만 5월 본인·배우자와 함께 본인·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 배우자까지 혜택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E-TECH 구매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고객 500명에게 20만원 외식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3-05-01 11:00: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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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공식 후원 제1회 '코리아 챔피언십' 성황리에 마쳐

제네시스 브랜드가 후원하고, DP 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 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DP 월드투어 소속인 스페인의 파블로 라라사발(Pablo Larrazabal)이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4만 달러(약 4억6000만원)를 획득했다. 3라운드까지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던 라라사발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추가하며 2위인 마커스 헬리킬데(덴마크)를 2타 차로 제치고 승리했다. 국내 선수로는 박상현(3위), 강경남이정환(공동 10위)이 톱 10에 이름을 올랐다. DP 월드투어와 KPGA 코리안투어가 2013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해 주목받은 이번 대회는 DP 월드투어 상위 93명, KPGA 코리안투어 상위 56명, 초청선수 2명 등 총 151명이 참가했다. 이번 '코리안 챔피언십'의 '프리젠팅 스폰서(Presenting Sponsor)'로 참여한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44대의 운영차량을 제공했다. 이어 선수와 캐디를 위한 전용 공간 '플레이어즈 앤 캐디즈 라운지(Players and Caddies Lounge)'를 운영하고, 17번 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캐디에게 각각 'GV70 전동화 모델', 'GV60'를 증정하는 '더블 홀인원 부상'으로 캐디 예우를 이어갔다. 송민규 제네시스 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첫 코리아 챔피언십 대회가 모든 선수와 캐디, 양 협회 관계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협업해 국내 선수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캐디 예우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1 10:50: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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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도로 위 미친 존재감' 뉴 XM 넘치는 매력…골프백 4개도 거뜬

"실제로 처음 보는데 디자인이 너무 예쁘네요." "이 차가 그 차(지드래곤이 소개했던) 맞아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XM'은 세련되 외관과 고성능 차량 특유의 배기음이 조화를 이루며 도로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품격 높은 차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차감(차에서 내일 때 느끼는 만족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시승을 진행하는 동안 뉴 XM에 대한 행인들의 질문은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뉴 XM은 외관 디자인에서 럭셔리 브랜드임을 직감할 수 있다. BMW 디자인 핵심인 키드니 그릴이 전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묘한 청록빛을 내는 '케이프 요크 그린 메탈릭'은 다른 자동차에서 볼 수 없는 색을 보여준다. 그릴 테두리와 창문을 감싸는 '나이트 골드'는 XM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한층 끌어올린다. 측면은 쿠페 스타일을 적용해 날렵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뉴 XM의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충청남도 서산 해미읍성을 거쳐 돌아오는 250㎞ 구간에서 진행했다. 주행 성능은 '2.7톤의 대형 SUV 맞아'라는 착각을 할 정도로 뛰어났다. 가속력은 2.7톤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경쾌했다. BMW가 공개한 제로백 4.3초의 성능을 실감할 수 있었다. 뉴 XM은 489마력과 66.3㎏.m의 토크를 내는 V8 4.4L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197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을 통해 합산출력 653마력과 81.6㎏.m이란 압도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전기 모터가 구동되지 않아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제공했다. 가속 페달을 밟자 가볍게 치고 나갔다. 한적한 새벽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놀라운 가속력과 묵직한 배기음은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도심에서는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 62㎞ 주행할 수 있어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다. 주행 안정성도 뛰어났다. 고속 구간에서 속도를 높이자 차량이 도로에 달라 붙어 달리는 기분이 들었다. 후륜조향(BMW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기술을 적용해 코너링과 굽잇길에서는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 현상없이 민첩하게 빠져나갔다. 시트는 허리를 감싸는 형태를 갖추고 있어 탑승자들의 흔들림도 줄여줬다. 뉴 XM에는 최신 M 전용 iDrive와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탑재됐다.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BMW OS 8 기반의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운전자 중심으로 구현된 넓은 디스플레이는 조작이 편리했고 시인성도 뛰어났다. 실내 공간은 여유로웠다. 특히 2열 공간의 거주성은 경쟁 차들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여유로운 공간과 특수 설계된 시트 쿠션은 2열 탑승자에게 BMW 플래그십 모델에 탑승한 듯한 높은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했다. 적재공간도 넉넉하다. 경량 골프백과 보스턴 백 4개씩 넣어도 무방하다. 달리는 즐거움과 넓은 실내 공간, 소파와 같은 안락한 시트 등은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 부족함이 없다. BMW 뉴XM 가격은 2억2190만원이다.

2023-05-01 10:50:5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