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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신경숙 표절 의혹에 총대 메고 나서자 "창비 아니라 창피다" 비판 쇄도

소설가 신경숙의 표절 논란과 관련해 해명을 자처했던 창비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독자와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창비는 지난 17일 신경숙 작가가 보내온 메일과 자사 문학출판부 입장을 담아 시인 겸 소설가 이응준 씨의 공식 표절 의혹 제기에 대한 해명과 반박 입장을 발표했다. 이씨는 한 온라인 매체 기고문을 통해 신 작가가 1996년 발표한 단편 '전설'의 한 부분이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1925~1970)의 '우국'(憂國)의 한 부분을 표절한 것이라는 의혹을 공개 제기했다. 이에 대해 창비는 표절 의혹 제기는 부당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창비가 아니라 창피다" "창작과 비평이 아니라 표절과 두둔으로 바꿔라" "표절보다 그걸 인정하지 않는 태도가 더 실망스럽다" 등 올곧은 인문정신의 표상이라는 옛 명성은 퇴색되고 상업 출판사의 탐욕만 남았다는 가시돋친 성토를 쏟아냈다. 창비 직원을 자처하는 이들도 트윗글을 통해 "회사의 입장이 너무 부끄럽다"며 "하루 빨리 회사가 입장을 철회하고 사과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창비가 이 같이 정제되지 않고 자사의 평판에도 이롭지 않은 입장을 내놓은 건 대형 상업출판사로서 주요한 작가를 보호하겠다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15-06-18 11:38:5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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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경찰청장 “경기북부경찰청 신설의지 확고해”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이 올해 안에 경기북부경찰청이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청장은 18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 지역 치안 효율을 위해 경기경찰청에서 독립된 지방경찰청을 올해 신설토록 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한 도에 2개 지방청을 둘 수 있도록 한 법도 국회에서 몇 년 전 통과된 상태라면서 "다만 전례가 없는 일이라 조금 늦어졌지만 현재 관계 부처와 협의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강 청장은 "인구가 급증하는 고양·일산 지역에 경찰서를 추가 설치하는 일이 이미 진행되고 있고, 파주와 의정부 등 인구 증가에도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청장은 "구리경찰서장 시절부터 기존 2청 체제의 불편함과 비효율을 느꼈다"며 "저 자신은 이미 경기 2청을 별도의 경찰청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현재 경기도 한강 이북 지역 10개 시·군 치안은 의정부에 소재한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이 담당하고 있다. 이는 수원에 있는 경기지방경찰청의 하부기관이다. 인력 증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조직 운영 등에 한계가 있다. 경기북부지역 인구는 329만여명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5위다. 서울, 경기남부, 부산, 경남 다음이다. 이 지역에 신도시 입주가 완료되면 서울, 경기남부에 이어 3위가 된다. 그러나 경찰 1인당 담당 인구는 634명으로 전국 1위다. 관할 총인구 290만여 명에 불과한 인천청의 경찰 1인당 시민 수는 108명이 적은 523명이다. 치안공백이 그만큼 크기 때문에범죄 건수는 경기북부(10만5154건)가 인천(9만4276건)에 비해 1만여 건 더 많다. 또 비무장지대 등 접경지역을 끼고 있는 등 치안 특성도 다른 지역과 다르다. 경찰 관련 민원 행정 가운데 상당수를 수원 경기지방경찰청에 찾아가 해결해야 돼 시민 불편도 큰 상황이었다. 이에 독립 지방청으로 승격하는 것이 시급하단 지적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앞서 국회에서는 2012년 2월 이미 경찰법을 개정해 경기도 도내에 지방경찰청 2곳을 둘 수 있게 했다.

2015-06-18 11:35:24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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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창진 ‘승부조작 의혹’ 상대팀 감독 소환 검토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전창진(52) 프로농구 감독의 스포츠 도박, 승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상대팀 감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8일 오전 10시 30분쯤 지난 시즌 전 감독과 함께 KT 구단에 소속했다가 최근 SK 구단으로 트레이드된 오용준 선수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벌인다. 앞서 KT 구단 소속 조성민, 우승연 선수를 소환해 조사한 경찰은 조만간 선수 조사를 마무리하고 상대팀 감독으로 조사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된 경기는 지난 2∼3월 치러진 5개 경기다. 이 가운데 일부 경기의 상대팀 감독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전 감독이 3∼4쿼터에 후보 선수를 출전시켜 일부러 패배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승부를 조작했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를 해 왔다. 상대팀 감독에게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상대팀 감독에 대한 소환 조사 방침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전 감독은 지난 11일 경찰과 협의 없이 중부경찰서에 출석해 조속한 소환 조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경찰은 선수들을 먼저 조사한 이후 순서에 따라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6-18 11:34:58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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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野의원 동생 유착 비리' 분양대행업체 대표 구속영장

검찰, '野의원 동생 유착 비리' 분양대행업체 대표 구속영장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현직 야당 국회의원의 친동생이 연루된 분양대행업체 비자금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검찰이 대행업체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8일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분양대행업체 I사 직원 6명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김모(44)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구속 여부는 오는 19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거쳐 결정된다. 김 대표는 I사 하도급 업체들의 용역대금을 부풀리는 등 수법으로 비자금을 만드는 과정에서 회삿돈 45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이 산 수도권 아파트 여러 채에 대해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등기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김 대표가 현역 야당 국회의원의 친동생 박모씨와 결탁, 대형건설사 사업을 부당하게 수주받기 위해 비자금을 쓴 것으로 보고 지난 16일 김 대표를 소환해 비자금 조성 경위와 규모, 사용처, 박씨와의 관계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김 대표가 I사를 세운 2008년 이후 40여건의 사업을 따내며 급성장한 배경에 박씨가 개입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 이미 비자금 일부가 박씨에게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하고 박씨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00년대 초반부터 건설사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박씨가 정·관계 인사를 상대로 한 로비 창구 역할을 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2015-06-18 11:34:4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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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서 '대구·충북 1위'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대구교육청이 시지역에서, 충북교육청이 도지역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지난해 실적을 평가한 결과 시지역 종합결과에서 대구, 대전, 인천교육청이 1∼3위를 차지했고 도지역에서는 충북(1위), 경북(2위), 제주(3위), 충남(4위)교육청이 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현장 지원 역량 강화, 교육 수요자 만족도 제고, 시·도교육청 특색사업 등 7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시지역 평가의 경우 대구교육청이 교육비 부담 경감(대전교육청이 1위)을 제외한 6개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해 발표한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충북교육청은 도지역 평가에서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조성, 교육 수요자 만족도 제고 등 2개 영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대부분이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에서 실적이 좋았고 인성교육중심 수업, 학교안전 등에도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에서 학교안전에 관한 지표를 강화했다. 또 교육청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량평가를 지난해 67.3%에서 78.7%로, 절대평가를 47.8%에서 62.2%로 확대했다. 교육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올해 하반기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시·도교육청에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2015-06-18 11:28:35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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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그룹통화 'T그룹on'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주소록에 전화번호가 등록된 사람뿐 아니라 전화번호가 없는 사람과도 그룹통화와 개인형 라디오 방송을 할 수 있는 T그룹on 업그레이드 버전을 18일 출시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그룹on은 2013년 6월 출시하여 30~40대 직장인 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통화 서비스다. T전화에서도 이용 가능한 기본적인 그룹통화와 차별화하여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전화를 놓친 수신자가 그룹통화의 진행 여부를 확인 후 다시 입장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수신자가 발신자에게 제3자 추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 상의 관계 형성이 많아지는 최근의 사회 트렌드를 감안해 앱을 설치한 사람끼리는 전화번호 공개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그룹채널'을 추가했다. 그룹채널은 그룹통화와 유사하게 참여자들끼리 공통의 대화방에 입장해 그룹으로 대화할 수 있는 '라이브챗'과, 생방송 라디오처럼 개인이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라이브캐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브캐스트'에서는 방장이 방송 중에 청취자와 통화 연결을 최대 3명까지 진행 할 수 있다. T그룹on에서 제공하는 '그룹통화'와 '그룹채널'은 기본적으로 음성통화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라이브캐스트'의 청취하기만 데이터를 사용한다. T그룹on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안드로이드O/S 4.0 이상의 스마트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발신자가 모든 참여자의 음성통화 요금을 부담하는 전화걸기 방식에서는 SK텔레콤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2015-06-18 11:23:1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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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카카오톡 '채널' 사전체험단 100만명 모집…이달 말 공식 오픈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이석우)는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의 공식 출시에 앞서 100만명의 사전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은 이달 말 공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은 기존 '친구찾기' 기능을 담당하던 세번째 탭을 통해 다양한 관심사 기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허브(Hub)이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사전체험단 운영을 통해 '채널' 서비스를 점검하고 품질 향상과 함께 기대감을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존 세번째 탭에 위치했던 '친구찾기' 기능은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첫번째 탭인 '친구'로 옮겨진다. 카카오톡 '채널'의 사전체험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지난 6월 16일 출시된 카카오톡 5.0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18일부터 21일 자정까지 세번째 탭에 노출되는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iOS 이용자 모두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이용자는 23일 카카오톡으로 안내 메시지 수령 후 앱을 재시작하면 '채널'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1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심심하실까봐 프로젝트!"라는 테마의 이미지로 카카오톡 세번째 탭의 변화를 재미있게 예고하기도 했다. 다음카카오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채널' 사전체험단 모집에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로 가득찬 '채널'은 페이스톡, 카카오TV, 샵(#)검색 등과 함께 카카오톡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18 11:19:5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