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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트럼프 요청에 키이우 공격 일시 중단…31일 미-러 회담 진행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인 요청에 따라 오는 2월 1일까지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에 대한 공격을 일시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는 협상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번 일시적 공격 중단이 우크라이나의 다른 도시에도 적용되는지, 전면적인 공격 중단과 인프라 겨냥 공격 중단 중 어느쪽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관료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겪는 극심한 한파를 이유로, 푸틴 대통령에게 키이우와 여러 도시에 대한 공격을 일주일 동안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그가 이에 동의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파트너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다. 이번 조치가 실제로 이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젤렌스키는 "이번 공격 중단은 러시아와 미국 간에 합의된 것이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에 합의는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러시아가 공격에 나서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도 보복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 휴전 여부는 전적으로 러시아에 달렸다"라고 덧붙였다. 휴전에 대한 언급은 나왔지만, 군사적 긴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기간으로 '1주일'을 제시했지만, 러시아는 이보다 짧은 기한을 휴전 기한으로 제시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여전히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긴장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러시아의 키릴 드미트리예프 특별대표와 종전을 위한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31 12:32:1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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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서 올해 첫 구제역…소 246마리 긴급 살처분

인천 강화도 송해면 일대에서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했다. 구제역 발생 농가의 소는 모두 긴급 살처분됐으며, 인근 지역의 소·돼지·양 등 우제류 농장에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31일 행정안전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정밀검사를 통해 전날 강화군 송해면 소 농장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 증상에 대해 O형 구제역 양성을 확인했다. 양성이 확인된 가축은 한우 4마리와 육우 1마리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양성 확인 이후 해당 농장에서 사육되는 소 246마리를 모두 살처분했으며, 오는 2월 2일 오전 1시까지 약 48시간 동안 인천 전역과 경기 김포시 우제류 농장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인근 10km 이내에 위치한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 전역과 김포시를 대상으로 구제역 발생 위기 경보를 관심 수준에서 '심각'수준으로 상향했으며, 이외의 모든 지역은 '주의'로 지정했다. 방역당국과 인천시는 이동통제와 소독에 나서는 한편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팀을 현장에 배치했다. 구제역 발병은 지난해 4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구제역은 총 19건으로, 3월 전남 영양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3~4월 두 달에 걸쳐 전국적으로 확산했다. 인천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모든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다수의 접종반을 편성 및 운영해 다음달 8일까지 접종을 마친다는 목표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31 12:19:1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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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드론 위협, 실전형 방호로 막는다… 野 김장겸, '원전방호강화법' 대표발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전파차단장치' 사용 훈련을 허용해 드론의 안보 위협을 막을 수 있도록 원자력시설 방호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30일 대표발의했다. 최근 드론 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원자력발전소를 겨냥한 안보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법적 근거 부족으로 실전과 같은 방호 훈련이 제한되는 등 원전 방호체계가 안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선 체르노빌 원전과 러시아 서부 노보보로네시 원전이 드론 공격을 받고 냉각탑이 파괴되기도 했다. 또 원자력안전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국내 원자력발전소 인근에서 탐지된 불법 드론은 519건에 달한다. 위험성이 실존함에도 원전 방호체계는 낡은 규제에 가로막혀 실효적인 대응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번에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원전방호강화법)'에는 원자력시설 방호 훈련 시 전파차단장치(Jammer) 사용을 허용하고, 드론에 대한 사격 등 물리적 방호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우선 실제 상황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전파차단장치를 훈련과 장비 점검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은 전파 교란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드론을 퇴치·추락·포획하기 위한 사격 등 물리적 대응 조항도 함께 담았다. 유사시 적대적 드론을 발견하더라도 법적 근거 미비로 적극적인 무력화 조치를 주저할 수밖에 없다는 현장의 고충을 반영해 안보 공백을 해소했다는 게 김 의원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원전이 드론의 직접적인 타격 목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며 "원전이 피격될 경우 피해 규모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만큼 방호 체계에 단 1%의 빈틈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대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원전은 필수 불가결한 국가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실전과 다름없는 방호 훈련이 가능한 안보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1-31 00:41:4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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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원위, 데모 앨범 'STUDIO WE : Recording #4' 발매…타이틀곡 '관람차' 포함 총 15곡 수록!

밴드 원위(ONEWE)가 '실력파 밴드'로의 정체성을 이어간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30일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데모 앨범 'STUDIO WE : Recording #4'를 발매한다. 'STUDIO WE : Recording #4'는 원위가 그동안 작업해 온 곡들의 과정을 기록한 데모 앨범이다. 지난 14일 선공개된 타이틀곡 '관람차 (Ferris wheel)'를 포함해 정규 2집 'WE : Dream Chaser', 디지털 싱글 'OFF ROAD', 미니 3집 'Planet Nine : ISOTROPY'에 수록된 기발매곡들의 최초 가이드 버전까지 총 1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관람차 (Ferris wheel)'는 경쾌한 리듬에 따뜻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밴드 사운드 기반의 곡으로, 멤버 기욱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결국 언젠가는 제자리로 돌아오는 관람차처럼, 돌고 돌아 첫사랑과 다시 마주하는 순간을 원위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원위는 데뷔 이래 연주와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 프로듀싱 전반을 직접 이끌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해 왔다. 이번 데모 앨범 역시 다듬어지지 않은 러프한 질감 속에 곡의 첫인상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한계 없는 원위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할 전망이다. 한편, 원위는 오는 2월 7~8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26 ONEWE 5th Live Concert 'O! NEW E!volution Ⅴ''를 개최한다.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 온 원위표 브랜드 공연으로, 한층 에너제틱한 밴드 퍼포먼스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2026-01-30 16:08: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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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트럼프 "관세 지금도 친절한 수준…더 높아질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관세 정책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무역 압박 수위를 다시 끌어올렸다. 최근 유럽과 한국 등 주요 교역국들이 미국의 요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관세를 다시 협상 카드로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미국이 각국에 부과하는 관세가 현재보다 "훨씬 더 높아질 수도 있다(much steeper)"고 경고했다. 그는 "취임 이후 관세와 관련해 사실 매우 친절하게 행동해 왔다"며 "언제든지 더 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도 "미국은 다른 나라들을 봐주고 있다"면서 관세 인상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의 관세 압박이 예전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요구와 관세 위협에 반발해 EU·미국 간 무역 합의 승인을 보류했고, 한국 역시 대미 투자 합의 이행 속도가 미국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강경 발언으로 협상력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연방대법원에서 심리 중인 관세 관련 소송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 소송을 제기한 사람들은 중국 중심적(China-centric)"이라며,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걸려는 시도가 사실상 중국을 돕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해당 소송은 관세로 피해를 입은 미국 중소기업들과 민주당 성향의 12개 주 정부가 제기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이 미국이 아닌 외국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고 몰아세웠다. 그는 "수년간 우리에게 관세를 부과하며 미국을 뜯어온 나라들이 있다"며 "그들이 이런 소송을 주도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또 관세 정책이 미국에 "엄청난 힘과 국가 안보"를 가져다줬고, 수천억 달러 규모의 관세 수입을 올리고 있다며 "이 돈을 다시 돌려주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단순한 엄포가 아니라, 향후 실제 관세 인상이나 추가 무역 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특히 미 대법원이 관세 정책에 일부 제동을 걸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정치적 압박 수단으로 관세 카드를 더욱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의 관세 정책이 다시 강경 모드로 전환될 경우, 글로벌 무역 질서와 환율,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경제에 상당한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26-01-30 14:01:2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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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노재헌 주중대사 530억 1위

지난해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여파로 4개월간 미뤄졌던 이재명 정부 고위 공직자 재산이 대거 공개됐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 주중대사가 530억원을 신고하며 이번 공개 대상자 중 재산 1위에 올랐다. 뉴시스에 따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1월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이달 재산공개 대상자는 지난해 7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 362명이다. 신규 임용 71명, 승진 80명, 퇴직 173명 등이다.공직자 재산 신고는 '공직자윤리종합정보시스템(PETI)'을 통해 등록과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9월 국정자원 화재로 PETI가 마비되면서 관련 작업이 중단됐고, 최근 시스템 복구가 완료되면서 7·8·9·10월분의 고위 공직자의 재산 내역이 이날 한꺼번에 공개됐다. 특히 이번 재산 공개 대상자는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이 대통령이 임명한 초대 대통령실 참모들과 정부 장·차관, 1급 등 고위 공직자들이 대거 포함됐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렸다.이 중 현직자 재산 1위는 노재헌 주중대사였다. 지난해 10월 임명된 노 대사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으로, 총 530억4461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주요 재산 내역을 보면 본인 명의의 서울 종로구 구기동 단독주택(28억원), 서대문구 연희동(19억7588만원) 및 용산구 이태원동(55억원) 주상복합건물, 용산구 동빙고동 다세대주택 전세임차권(10억2000만원) 등 건물 132억388만원이다. 대전 동구 토지 11억625만원, 예금 126억1858만원, 상장주식(65억1873만원) 및 비상장주식(47억6718만원), 채권(34억8339만원) 등 증권 213억2247만원 등도 신고했다.보석류(롤렉스 시계) 700만원, 골동품 및 예술품(동양화 및 서양화) 1억3600만원, 헬스 등 회원권 2억4300만원 등도 재산으로 공개했다.현직자 재산 2위는 384억8874만원을 신고한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이었다.이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2채(각각 13억5000만원 및 11억4200만원)와 본인 명의의 서울 성동구 상가(1억8232만원) 및 중구 상가(2억7774만원) 등 건물 29억5206만원을 신고했다.다만 이는 지난해 8월 임명 당시 재산으로, '다주택자 금지'를 외치던 이 원장이 '강남 다주택자'라는 사실로 논란이 커지자 그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곧 처분하고 정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 원장은 강남 아파트 한 채를 처분하고, 계약금으로 국내 주식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변동된 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 정기 변동 신고를 거쳐 올해 3월 말께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 밖에도 예금 310억5161만원, 증권 13억6099만원, 채권 20억8920만원, 금 4억4728만원, 보석류 1억4100만원, 회원권 1억6330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참모들의 재산도 공개됐다. 이 중 조한상 홍보기획비서관의 재산이 95억599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재산 대부분은 건물(73억9334만원)이었다. 본인 명의 서울 송파구 잠실 아파트(24억4636만원)와 부모 명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38억3308만원) 등을 신고했다.뒤이어 이장형 법무비서관(89억9882만원), 이민주 국정홍보비서관(65억205만원),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45억6627만원), 김정우 국정상황실장(40억4412만원) 등이 재산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들의 재산도 눈에 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47억8836만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65억7240만원), 조현 외교부 장관(21억9907만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56억7217만원),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31억9925만원) 등이 재산을 신고했다. 다만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 일부 고위 공직자 재산은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이들 고위 공직자는 국회의원을 겸직하고 있어 지난해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재산이 공개된 바 있다"며 "이에 이번 수시재산 때는 공개되지 않지만 3월 정기 재산 공개 때는 포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퇴직자 재산 1위는 495억3705만원을 신고한 변필건 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었다.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183억7799만원)과 류광준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152억2150만원)은 그 뒤를 이었다.

2026-01-30 11:35: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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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지도부 대대적 공격 방안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시위대 살해에 대해 공격을 위협했던 것을 크게 넘어서는 대규모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고 뉴시스가 인용했다.트럼프는 최근 며칠 사이 2주전 검토했던 방안들을 넘어서는 공격 선택지 목록을 보고받았다. 이란 핵시설과 미사일 시설을 타격하거나 알리 하메네이 치고 지도자를 약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안들로 시위대 살해를 차단하기 위해 검토했던 방안보다 훨씬 확대된 것이다.현재 제시된 선택지에는 미군 특수부대가 이란 내부 목표물을 직접 급습하는 방안까지 포함돼 있다.몇 주 전 이란 전역을 휩쓴 시위 국면에서 트럼프 정부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겨냥한 공격과 함께, 시위 진압의 상당 부분을 담당한 민병대 본부 등 상징적 목표물을 타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란 당국이 예정돼 있던 수백 건의 사형 집행을 취소했다고 밝히고,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이 공격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자 군사 행동을 갑작스럽게 배제했다. 트럼프는 28일 소셜 미디어에 미군은 "필요하다면 속도와 폭력으로"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란이 신속히 '협상 테이블로 나와' 공정하고 공평한 합의, 즉 '핵무기 없음'이라는 합의를 체결하길 바란다"며 "이는 모든 당사자에게 좋은 합의가 될 것"이라고 썼다. 그는 이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정말로 시간이 핵심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당국자들은 우라늄 농축을 영구 중단하고 보유 핵물질 비축분을 전량 포기하며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제한하고 하마스, 헤즈볼라, 후틴 반군 등 중동 전역의 대리 세력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는 등 미국이 제시한 조건들을 이란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다만 한 당국자는 트럼프와 그의 핵심 참모들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이 베네수엘라 작전보다 훨씬 더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 28일 상원에서 이란의 정권 교체는 베네수엘라보다 "훨씬 더 복잡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때문에 트럼프는 다양한 선택지들을 저울질하고 있으며 여러 선택지를 조합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가장 위험한 방안 가운데 하나가 지난해 6월 미군 폭격 당시 피해를 지 않은 이란 핵 시설 일부를 파괴하기 위해 미군 특수부대를 은밀히 투입하는 것이다. 미군은 오래전부터 이란 같은 나라에 침투해 핵 시설이나 다른 고가치 목표물을 타격하는 특수 임무를 훈련해 왔다. 또 다른 선택지는 이란 군과 지도부를 대대적으로 공격해 극심한 혼란을 일으킴으로써 이란 보안군 등 세력이 86살 고령인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이다.트럼프는 대선 전 이란 지도부가 자신을 암살하려 했다는 점 때문에 이란 지도자들을 공격하려는 동기를 가지고 있다.한편 이스라엘은 이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공격을 강력히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보 당국자들은 이란이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이 파괴한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상당 부분 재건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 이란은 미국이 공격하면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을 사거리로 하는 이란 미사일 프로그램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백악관 당국자들은 이번 주 초 이스라엘 군사정보 책임자인 슐로미 빈더 소장을 만나 이란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사우디아라비아 국방장관인 칼리드 빈 살만 왕자도 이번 주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다.현재 F/A-18 공격기와 스텔스 F-35 전투기를 탑재한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이 아라비아해에 배치돼 있으며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구축함 3척도 배치돼 있다. 또 F-15E 공격기 12대가 중동 지역에 추가 파견돼 있으며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패트리어트 및 사드 방공미사일 포대도 추가로 배치했다. 미국 본토에 배치된 장거리 폭격기들도 평소보다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6-01-30 11:25: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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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신천지 정치권 유착 의혹' 전격 압수수색... 박성중 전 의원 2천만 원 수령 포착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본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29일 오전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경기 과천 소재의 총회 본부와 가평 평화의궁전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지난 6일 공식 출범 이후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수본은 국민의힘 전·현직 정치인들과 신천지 사이의 밀접한 유착 관계를 규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박성중 전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 시절 신천지 측으로부터 거액의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합수본은 이날 이만희 회장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평화의궁전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2020년대에 치러진 21대 총선 및 20대 대선 즈음 교단이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는 정황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중 전 의원은 신천지 관련 인사로부터 최소 2,000만 원 수령 보도에 따르면 박성중 전 의원은 현역 시절 신천지 측으로부터 최소 네 차례에 걸쳐 총 2,000만 원 상당의 정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 전 의원이 받은 정치 후원금은 신천지 이만희 회장의 측근 신도로 알려진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이 2022년과 2023년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후원했다. 특히 첫 후원금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한 달여 만에 입금되었으며, 두 번째 후원금은 박 전 의원이 근우회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기 보름 전에 입금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박 전 의원이 받은 후원금은 또 있다. 신천지 기관지로 알려진 천지일보의 이 모 대표 또한 2020년과 2022년에 걸쳐 총 1,000만 원을 후원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과거 박 전 의원은 '새누리당' 명칭의 신천지 유래설이 불거졌을 당시 이만희 회장을 고소한 바 있으나, 정작 뒤에서는 고액의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 본부에 대한 압수수색과 함께, 국민의힘에 신도들을 집단 가입시키려 시도한 전직 신천지 간부에 대해서도 강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신천지가 조직적으로 정치권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대목으로,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권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성중 전 의원은 "신천지 관련 내용은 전혀 알지 못했으며, 행사 참여는 관례적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후원금 중 남은 금액은 국고에 반납했다고 주장했다.

2026-01-30 10:54:5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