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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日 삿포로 눈축제 방문…서울 관광 홍보

일본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홋카이도 삿포로 눈축제 현장을 찾아 일일 홍보대사로 나섰다. 올해로 66회를 맞은 삿포로 눈축제는 매년 2월 5일부터 7일간 열리는 일본 최대 축제이자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힌다. 서울시는 이번 삿포로 눈축제 기간 뽀로로, 타요버스 등 서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설상과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눈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서울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60년이 넘는 축제 개최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배워 김장문화제와 서울빛초롱축제 등 서울의 대표축제에 접목, 세계적 축제로 키워나가는 디딤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눈이 많이 온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재난인데 이것을 훌륭한 관광 자원으로 변모시킨 것이 감동적이다"라며 "서울의 김장문화제와 서울빛초롱축제도 지역 주민과 세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우에다 후미오 삿포로시장과 다카하시 하루미 홋카이도지사를 차례로 만나 양 도시 관광·축제 교류를 통한 창조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과 다카하미 지사는 서울시-홋카이도와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 5주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양 지역에서 행사가 개최되면 상호 참가와 홍보를 추진, 지난해부터 실시한 상호 시설우대 캠페인을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했다.

2015-02-05 17:08:51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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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치킨계의 살아있는 전설 '명동영양센터' 찬양…55년 전통의 맛집

수요미식회,치킨계의 살아있는 전설 '명동영양센터' 찬양…55년 전통의 맛집 수요미식회가 한국 치킨계의 유서 깊은 맛집 '명동영양센터'를 맛집으로 선정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수요미식회' 3회에서는 '복고 치킨'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킨을 통한 서민 먹거리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포문을 연 것이 바로 '명동영양센터'였다. 김유석은 가장 먼저 "명동영양센터의 치킨은 살결이 육포처럼 찢어진다. 육질이 살아있는데도 부드럽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명동영양센터의 치킨은 로티세리(ro tis serie)방식으로 조리된 것이다. 로티세리 방식으로 구우면 색깔은 노릇노릇해지고 질감은 육즙을 끼얹은 듯 부드럽게 조리된다."고 요리연구가다운 분석을 내놨다. 이어 음식평론가 황교익은 "양념과 기름으로 범벅이 된 현재의 치킨이 사실은 얼마나 밋밋하고 맛이 없는 음식인가를 알기 위해서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며 "닭의 살맛이 분명한 치킨집이다."고 명동영양센터를 평가했다. 그러나 20대인 어반자파카의 멤버 박용인은 "내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었다. 젊은 사람들의 입맛에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해 대한민국 치킨 맛의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음을 시사했다. 강용석은 이어 "'명동 영양센터'는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책자마다 다 들어간다. 그래서 늘 외국인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명동영양센터는 1960년도에 영업을 시작해 명동에서만 55년째 성업 중이며 한국 최초로 닭을 전기에 구워내는 전기구이 방식을 도입한 치킨 맛집이다.

2015-02-05 17:04:31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