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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메디TV, 세계 최장수 의학드라마 '캐주얼티' 27시즌 방송

건강의학 전문 케이블 채널 헬스메디TV가 오는 3일부터 영국 BBC 의학드라마 '캐주얼티'를 방송한다. 1986년에 첫 선을 보인 '캐주얼티'는 영국 시립병원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긴박한 순간들과 사건들을 중심으로 개성강한 10명의 캐릭터들의 우정과 사랑, 갈등을 다룬다. 이야기는 매회 에피소드별로 옴니버스식으로 전개되며 열차 전복 사고, 항공기 사고, 폭탄 테러 등과 같은 대재난과 대규모 사상자들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등장해 극을 이끌어 간다. '캐주얼티'는 세계 최장수 의학드라마라는 타이틀과 함께 케이트 윈슬렛·올란도 블룸 등 스타들의 등용문으로도 유명하며 '닥터 하우스' '그레이 아나토미' 등 미국 의학드라마의 원조격 작품으로 불리기도 한다. 현재 영국에선 29시즌이 방송 중이며 헬스메디TV는 27시즌을 방영할 계획이다. '캐주얼티 시즌 27' 첫 회에선 록 페스티벌에 응급 의료진으로 파견 나가게 된 샘과 톰이 갑작스레 벌어진 화재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정훈민 헬스메디TV PD는 "28년동안 사랑 받아온 영국 BBC의 의학드라마인 만큼 매회 새로운 환자들과 응급실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10-01 18:17:2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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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복지 세계 50위…소득은 80위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수준이 세계 96개국 가운데 50위를 기록했으며 소득보장 영역은 80위로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노인인권단체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은 1일 세계 노인의 날을 맞아 세계 96개국의 노인복지 수준을 소득, 건강, 역량, 우호적 환경 4개 영역의 13개 지표로 측정해 '2014년 세계노인복지지표'를 발표했다. 전체 1위는 노르웨이(100점 만점에 93.4점)가 차지했으며 스웨덴, 스위스, 캐나다, 독일 등이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50.4점으로 중국과 카자흐스탄에 이어 50위였다. 지난해 처음 발표한 순위에서 91개국 가운데 67위를 차지한 것과 비해서는 순위가 상승했으나 여전히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에는 일본(9위), 태국(36위), 스리랑카(43위), 필리핀(44위), 베트남(45위), 중국(48위), 카자흐스탄(49위) 등이 우리나라보다 앞섰다. 우리나라는 부분별로는 노인의 고용률과 교육수준 등을 평가하는 '역량'에서는 19위로 비교적 높았지만 연금 소득 보장률, 노인 빈곤율 등을 반영한 '소득보장'에서는 80위에 그쳤다. 그나마 연금 수급률 데이터가 개정되면서 지난해 90위에서 상승한 것이다. 올해 7월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기초연금은 이번 지표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건강상태' 영역의 경우 노인의 정신적 복지와 관련한 데이터를 새로 측정하면서 지난해 8위에서 올해 42위로 뚝 떨어졌다. 사회적인 연결, 신체적 안정, 시민의 자유 등을 측정한 '우호적 환경'에서도 54위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은 보고서에서 "한국은 기대에 비해 낮은 소득보장 순위에 머물렀다"며 "노인 빈곤의 심각성과 해결방법, 연금 수준의 적합성, 보편적인 보장 달성 방법 등에 대한 국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4-10-01 18:10:22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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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덩썬웨 52.883점 개인종합 중간 순위 1위…손연재 접전 예고

리듬체조에 출전한 중국의 덩썬웨(22)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종합 중간 순위 1위에 올라 손연재(20·연세대)와의 접전을 예고했다. 덩썬웨는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A조 결승에서 볼(17.550점)-후프(17.633점)-리본(17.300점)-곤봉(17.700점) 4종목에서 최종 점수 52.883점을 획득해 2위 아나스타시야 세르쥬코바(51.432점·우즈베키스탄)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역시 우즈베키스탄 출신인 자밀라 라크마토바(51.366점)가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국가별로 3~4명의 선수가 후프·볼·리본·곤봉 등 4종목당 3번씩, 총 12번의 연기를 펼친다. 이렇게 해서 받은 12개의 점수 중 가장 낮은 점수 2개를 뺀 뒤 나머지 10개 점수를 합쳐 순위를 매긴다. 아울러 단체전에서 3~4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상위 3종목 점수를 합쳐 상위 24위까지 2일 개인종합 결승 출전권을 받는다. 덩썬웨는 리본 종목에서 띄워올린 수구의 낙구지점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해 실수를 범했으나 그외에는 깔끔하게 연기를 소화했다. 우즈베키스탄·중국·대만이 참여한 단체전 A조 경기가 끝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170.130점)이 1위, 중국(157.698점)이 2위, 대만(131.464점)이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일본·카자흐스탄이 참가한 단체전 B조 경기는 오후 6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2014-10-01 18:01:5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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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국군의날 맞아 'UN군 전사자 초청 ICT 체험 행사' 개최

SK텔레콤은 국군의 날을 맞아 1일 을지로 본사에 위치한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에서 'UN군 전사자 초청 ICT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UN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전상자와 가족 40여명을 초청, 한국전쟁 이후 발전된 대한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티움 초청 행사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전상용사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그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 행사에 참석한 한국전쟁 참전 UN군 전상자들은 ▲초소형 프로젝터 '스마트빔' ▲교육용 로봇 '아띠' 등 현재 상용화된 첨단 ICT기술과 ▲미래형 자동차 'U.DRIVING' ▲미래형 주거공간 'U.HOME' ▲3D아바타를 통한 맞춤형 패션쇼핑 'U.FASHION' 등 SK텔레콤이 제시하는 다양한 미래 ICT서비스를 체험했다. 윤용철 SK텔레콤 PR실장은 "티움에 전시된 첨단 ICT기술을 통해 한국전쟁 전상용사가 그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발전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초청행사를 통해 ICT로 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국내외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1 17:51:25 이재영 기자
홍콩 '풀뿌리 시위' 지도자 없지만 강하다!

홍콩의 '풀뿌리 시위'가 1일로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도자가 이끌고 있는 것도 아닌데 시민이 뭉쳐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놀랍다고 전했다. 이번 시위는 2017년 행정장관 선거 제도가 도화선이 됐다. 직선제 후보를 사실상 친중국 후보로 제한한 데 대한 반발로 학생들과 학자들이 시작했다. 홍콩 도심에서 민주주의를 외치는 목소리가 울려퍼지면서 참가자가 점점 늘었다. 특히 국경절(10월1일) 연휴를 맞아 각계각층 시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시위대는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의 즉각 사임을 주장하며 도심을 점거했다. 수백 명의 진압 경찰이 주요 도로를 봉쇄한 가운데 시위대의 행진이 계속됐지만 폭력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다. 시위는 질서정연하게 평화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위에 참여한 대학생은 "이 시위에서 우리의 시민 의식과 민주적인 정부를 갖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시위 장소 주변을 청소하며 "이런 청소는 작은 일이지만 모든 홍콩 시민이 가져야 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위대는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위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생수, 마스크, 우산 등 시위에 필요한 물품은 물론 응급치료 인력까지 모두 온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끌어 모은다. 시위 소식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세계 곳곳에 전해진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도부 없는 시위가 얼마나 오래 가겠느냐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만간 시위 열기가 식으면 자연스럽게 해산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2014-10-01 17:50:47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