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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술이 대세…고급 원료·장인정신으로 소비자 공략

최근 주류 시장이 고급 원료와 차별화된 제조 기술을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 성향이 세분화되면서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하려는 업계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IMARC의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알코올 음료 시장은 약 307억 달러(약 40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프리미엄·수제 주류 수요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 경제 성장과 함께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이 고급 주류에 더 많은 지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고급 와인과 수입 주류, 수제 맥주, 프리미엄 증류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향후 국내 주류 시장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맥주 시장에서는 비어케이가 수입·유통하는 칭따오(TSINGTAO)가 '칭따오 1903'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 제품은 브랜드 시작점인 1903년 첫 브루마스터의 레시피를 재현해 장인정신과 전통을 담아냈다. 체코산 사츠(Saaz) 홉과 청정 캐나다·호주산 몰트 등 고급 원료를 사용했으며, '1903 효모'를 더해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구현했다. 5월 출시 이후 프리미엄 맥주를 찾는 소비자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시작으로 매년 고연산 한정판을 출시하며 국내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확대하는데 앞장서 왔다. 일품진로 고연산 제품은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출시 첫해부터 2025년까지 증류주 부문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독보적인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출시와 함께 매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 고텐바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후지(FUJI)'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고품질의 위스키를 국내 소비자들한테 알렸다. '후지 블렌디드', '싱글블렌디드', '싱글그레인', '싱글몰트 17년' 등 4종으로 구성해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공략층을 넓혔다. 고텐바 증류소는 청정 자연환경과 독보적인 증류 기술로 세계적인 위스키 생산지로 꼽힌다. 전통주 분야도 변화가 감지된다. 농업법인 지평은 춘천 소양강 청정 지역산 찹쌀로 빚은 프리미엄 생막걸리 '지평탁주'를 출시했다. 쌀, 누룩, 물만으로 발효해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전통·현대·계량 누룩을 혼합해 단맛과 산미가 조화를 이룬다. 편의점 업계의 경우 CU가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숙성한 보리 증류 원액을 담은 프리미엄 증류주 '오크 15도'를 선보였다. 오크와 보리의 풍미를 강조하는 동시에 알코올 도수를 15도로 낮춰 저도주 트렌드에 대응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주류를 선택하는 기준이 고급 원료와 차별화된 제조 공정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프리미엄 제품이 향후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27 15:01: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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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여도 높은 은행?...하나·국민·아이엠·기업·농협은행 '최우수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에 대한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서민대출 지원 실적을 평가하는 '지역재투자'에서 하나은행, 국민은행, 아이엠(iM)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방은행은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 저축은행에서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대상은 15개 국내은행, 12개 저축은행 등이다. 평가 기준은 수도권 제외 13개 시·도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지방은행은 영업 소재 지역에 한정한다. 금융당국은 지역에서 예금·적금 등을 수취하는 금융회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2020년부터 평가했다. 평가결과는 최우수·우수·양호·다소미흡·미흡 등 5등급으로 구분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올해는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 국민은행, 아이엠(iM)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평가지역 수는 국민·농협(7개), 하나(5개), 기업(4개), 경남(3개), 우리·아이엠(2개) 순이다. 지방은행에서는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방은행은 본점 소재지 및 인근 지역에 자금을 공급하고, 금융인프라를 마련해 '최우수' 또는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상호저축은행은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BNK·JT·오케이 저축은행'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2개 지역, BNK·예가람저축은행은 1개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역 재투자 평가결과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재투자 평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기관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8-27 15:00: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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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넥센타이어·제네시스·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도입…VR·AI 활용 개발 강화 넥센타이어가 가상현실(VR)·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연구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넥센타이어는 27일 서울 마곡 중앙연구소에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업계 최초의 도입 사례로 전동화와 고성능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실제 주행 환경을 가상공간에서 수학적으로 정밀하게 구현하는 최첨단 장비다. 차량의 제원과 설정값을 실제 도로에서 운행하는 것처럼 적용한다. 다양한 주행 환경을 만들고 차의 가속 성능, 조향 반응, 제동력 등을 검증하는 시험이 가능하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도입으로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실차 시험과 시제품 생산을 줄여 연구개발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유한요소해석(FEM)과 AI 기술을 접목한 '풀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모든 테스트를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네시스, 디즈니 신작 영화 '프리키 프라이데이 2'로 고객 접점 확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디즈니 신작 영화 '프리키 프라이데이 2'를 통해 전 세계 관람객들과 만난다. 제네시스는 GV60와 GV80가 '프리키 프라이데이 2' 주인공들의 차량으로 등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제네시스 최초의 전용 전기차인 GV60는 엄마 '테스'의 차량으로 나와 브랜드의 특유의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전달한다. 특히 딸 '애나'는 대형 럭셔리 SUV인 GV80를 운전해, 캐릭터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차량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개성을 통해 높였다. 27일 국내에 개봉하는 디즈니 신작 영화 '프리키 프라이데이 2'는 지난 2004년 개봉한 '프리키 프라이데이'의 속편이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브랜드 초고성능 라인업 유럽 출시 20주년 한국타이어는 '벤투스'의 초고성능(UHP) 라인업이 유럽 시장에 출시된 지 20주년을 맞았다고 27일 밝혔다. 벤투스는 2005년 1세대 모델인 '벤투스 S1 에보'를 유럽에 선보인 이후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등 명품 브랜드의 신차에 장착되고,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를 석권하며 유럽 시장에서 '명품 타이어'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벤투스 UHP 라인업의 기술력은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5월 벤투스 에보는 독일 '아우토 빌트' 주관 타이어 비교 테스트 '최우수' 등급 획득했고, 브랜드 제품군들은 '아우토 빌트 알라드',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 등에서 진행한 테스트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해 전세계 30여개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등 70여개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최상위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대회에서 확보한 데이터는 벤투스 제품 개발에도 활용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 하반기 트랙과 일상을 아우르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에보 Z'를 유럽 시장에 출시하며, 현지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8-27 14:58: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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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후산업박람회서 AI 에너지 절약 기술 소개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기후전시회에서 다양한 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관리 ▲개인화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을 AI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회사는 전시공간 입구 중앙에 대형 LED 파사드를 설치하고 기후 변화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상영해 방문객들에게 기후 변화와 에너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LED 파사드와 연결된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TV 등 주요 제품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과 월간 예측 사용량을 함께 놓인 스크린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해 최대 60%까지 쉽고 편리하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거실 공간으로 구현된 'AI 절약모드'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 콤보 시스템에어컨, Neo QLED TV,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등을 일일이 연결하는 불편함 없이 한 번에 연동해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스마트싱스 연결 후 취침, 기상 등 개인 생활에 맞춘 자동화 루틴을 설정해서 특정 시간이나 요일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주방 공간으로 꾸며진 '통합 모니터링' 존에서는 집 안팎 언제 어디서든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침실과 같은 개인공간에서는 갤럭시 워치, 갤럭시 링 등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 패턴에 따라 에너지를 절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그 동안 미래 기후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 혁신을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AI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소비자들의 편의와 혜택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8-27 14:57: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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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형 기업' 샤오미, ETF로 담는다…하나자산운용, ‘1Q 샤오미밸류체인액티브 ETF’ 상장

하나자산운용이 샤오미와 그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새로 내놓으며 중국 기술주 단일 테마 상품 라인업을 확장한다. 하나자산운용은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2일 '1Q 샤오미밸류체인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샤오미를 약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75%는 부품 공급사·판매사 등 밸류체인 종목으로 구성한다. 텐센트·알리바바·BYD 등 중국 대표 테크 기업이 상위 편입 종목에 포함된다. 비교지수는 'SOLACTIVE-KEDI XIAOMI FOCUS CHINA TECH INDEX'를 추종하며, 액티브 전략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AI 실용화 가속과 중국 제조업의 진화라는 두 흐름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샤오미가 주목받고 있다"며 "1Q ETF는 실질적인 투자 수요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는 '가성비 스마트폰' 기업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스마트폰·스마트홈·스마트카를 잇는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구축한 종합 IT 하드웨어 기업으로 진화했다. 최근 전기차 'YU7'은 18시간 만에 24만대가 판매되는 흥행을 기록했고,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도 7억명을 돌파했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동남아 1위, 유럽 2위, 글로벌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김승현 하나자산운용 ETF·퀀트솔루션 본부장은 "샤오미를 단순히 '중국의 애플'이나 '중국의 테슬라'로 정의할 수 없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가전, 전기차, 로봇까지 아우르는 독자적 생태계를 갖춘 '샤오미' 자체"라며 "ETF 한 주만으로 샤오미와 관련된 다양한 밸류체인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상품의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중국 자본시장 변화와 맞물린 샤오미의 위상도 소개됐다. 신형관 중국자본시장연구소 대표는 "중국에는 화웨이가 없으면 안 되지만, 중국인에게는 샤오미가 없으면 살 수 없다"며 "민간기업 중심의 투자 확대, AI 기반 기술 돌파 흐름 속에서 샤오미는 혁신을 상징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질의응답에서 김태우 대표는 하나자산운용의 전략적 방향성에 대해 "과거 채권·MMF 강자로 불렸지만 이제 ETF 부문에서도 규모와 범위의 경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메디컬AI ETF가 상장 직후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하며 성과를 낸 것처럼, 샤오미 ETF도 투자자 수요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 전망과 관련해 신형관 대표는 "다수 기업이 가격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샤오미는 판매 구조 자체가 다르다"며 "상반기에만 15만7000대를 인도했고 밀려 있는 주문이 40만대에 달한다. 공장을 풀가동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자산운용은 이번 ETF 상장을 통해 미국·중국을 아우르는 테마형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올해 들어 미국 S&P500, 메디컬AI 등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ETF 전체 순자산 2조300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글로벌 혁신 테마를 반영한 ETF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7 14:47: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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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가루쌀 제과·제빵 'SNS 경진대회'서 조리법 315건 발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5 가루쌀 제과·제빵 레시피 SNS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7일 aT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제과·제빵 교육생들 창의적인 가루쌀 레시피(조리법) 개발을 장려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직접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홍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직접 개발한 가루쌀 제과·제빵 레시피를 주제로 숏폼 영상을 제작해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전국 39개 교육기관에서 127명의 교육생이 참가해 총 315개의 레시피가 발굴됐다. 수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은 이서연 학생(종로산업정보학교, 가루쌀 장미파운드케이크, 가루쌀 리본빵 등)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최정현 학생(고명외식고등학교, 단호박 크림치즈 깜파뉴, 쑥 밤 예비 브레드 등)과 배수빈 학생(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가루쌀 흑임자 인절미 타르트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금상 7명, 은상 10명, 동상 30명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가루쌀의 담백한 풍미와 다양한 식감구현을 바탕으로, 빵류와 타르트 등 제품군 전반에서 현장적용성을 보여줬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5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은 가루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개된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수입산 원료에 의존해온 제과·제빵 시장에서 가루쌀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며 "미래 제빵 명장들과 함께한 이번 경진대회에서의 뜨거운 호응을 바탕으로,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소비 확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7 14:46: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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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 석달 만에 감소…위안화 예금 9년 만에 최대 급감

지난달 기업예금을 중심으로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13억 달러 가까이 줄었다. 특히 중국 위안화 예금은 9년 만에 가장 많이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51억5000만달러로, 6월 말보다 12억9000만달러 줄었다. 외화예금 잔액은 5월과 6월 두 달 연속 늘다가 7월 감소세로 돌아섰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 종류별로는 특히 중국 위안화(11억9000만 달러)가 8억9000만 달러 줄었다. 2016년 4월 말(-22억5000만 달러) 이후 약 9년 만에 최대 감소다. 이는 국내 대기업 중 한 곳에서 중국 법인에서 받은 배당금을 지난달에 한 번에 인출한 영향이다. 한은 관계자는 "일부 기업이 해외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인출하고, 경상거래 대금 지급도 늘면서 위안화 예금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미국 달러화(887억2000만 달러)와 유로화(50억7000만 달러)도 4억2000만 달러, 1억4000만 달러씩 감소했다. 엔화(87억4000만 달러)는 5000만 달러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달러화 예금은 연기금의 해외투자집행, 유로화 예금은 일부 기업 경상거래 대금 지급 등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주체별로는 한 달 사이 기업예금(904억2000만 달러)이 12억5000만 달러, 개인예금(147억3000만 달러)이 4000만 달러씩 각각 감소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8-27 14:44: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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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삿포로맥주, 한국 시장서 일본 맥주 대표 브랜드 노린다

149년 역사를 지닌 일본 최초의 맥주 브랜드, 삿포로. 타협하지 않는 장인 정신과 깔끔한 목 넘김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이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도 히트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히 맥주를 파는 데 그치지 않고, 프리미엄 비어스탠드 같은 체험 공간을 열고, 건강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혀온 전략이 주효했다. 삿포로맥주는 이제 하나의 술이 아니라 한국 소비자에게 일본 맥주 문화와 브랜드 스토리를 전하는 상징적 아이콘이 되고 있다. 2019년 4만7331t에서 2020년 6490t까지 감소했던 일본 맥주 수입량이 올해 상반기에만 4만3676t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젊은 세대를 포함한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예스 재팬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일본 맥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한 것이다. 이와 같은 일본 맥주 성장세에 국내에서도 일본 맥주 브랜드들의 약진이 눈에 띄는 가운데 삿포로맥주의 성장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삿포로맥주의 소비자 접점 확대 삿포로맥주는 한국 시장을 진출한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제품 출시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서울에서 가장 빠른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성수동에 첫 해외 상설 매장인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를 오픈했다. 다양한 브랜드가 팝업 매장을 오픈하는 성수동에서 팝업이 아닌 상설 매장을 오픈한 것은 삿포로맥주가 한국 시장에 얼마나 큰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삿포로 국제사업본부 아시아퍼시픽 & 유럽사업부 이노우에 타이스케 부장은 '삿포로맥주의 해외 판매량 중 한국 판매량이 독보적으로 높다'며 한국 시장의 중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 매장은 삿포로맥주의 프리미엄 생맥주와 삿포로맥주가 제안하는 브랜드 경험, 일본의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일본 긴자에 위치한 '삿포로 생맥주 블랙 라벨 더 바' 매장과 마찬가지로 최근 일본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서서 마시는 '타치노미'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맥주는 1인당 3잔까지만 판매해 짧은 술자리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은 물론이고 삿포로 맥주를 즐기고자 하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스탠드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생맥주는 전문 탭퍼가 특별히 준비한 1.1mm의 두께의 얇은 잔에 직접 따라 제공한다. 따르는 방식 별로 '퍼펙트 푸어'와 '클래식 푸어' 두 종류로 구분해 서로 다른 목 넘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변화하는 트렌드 제품들로 인기몰이 올해 6월에는 '삿포로 생맥주 70(이하 삿포로 70)' 제품을 정식으로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삿포로 70은 일본 현지에서 '삿포로 생맥주 나나마루' 이름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일본 맥주 중에서는 최초로 알코올 도수는 유지하면서 당질과 퓨린을 70% 감소시켜 일본내에서도 돌풍을 일으킨 제품으로 유명하다. 작년 4월과 10월 한국에서 진행한 한정 판매 당시 모두 완판을 기록했던 삿포로 70은 지난 6월 정식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판매처에서 품귀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삿포로 70의 인기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크게 트렌드와 품질을 꼽을 수 있다. 최근 소비 시장을 주도하는 트렌드는 건강이다. 제품의 성분과 구성 요소를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당분이나 특정 요소를 제거 또는 배제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고 국내외 주류기업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삿포로 70은 7년이라는 개발 기간을 거치며 약 300번의 테스트를 진행, 제품의 품질을 끌어올려 일반 맥주의 대체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삿포로 70의 성공을 통해 일반 맥주 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삿포로맥주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 확장과 축적된 양조 기술력,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꾸준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한국 시장에서 대표적인 프리미엄 일본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삿포로 맥주를 수입 유통하는 엠즈베버리지 관계자는 "삿포로맥주는 일본 맥주 호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소비자 접점 확대와 트렌드에 맞는 전략적 제품 출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일본 문화의 확장과 맥주시장 성장 속에서 삿포로맥주를 꾸준하게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27 14:36: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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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뛰어넘는 과천 분양가에도 청약자 1만2000명 몰려

서울 강남보다 비싼 분양가에도 경기 과천시 새 아파트 청약에 1만2000명 이상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7일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시 주암동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59가구 모집에 8315명이 신청해 평균 52대1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이 모두 마감됐다. 특히 과천 지역 내 거주자가 대거 몰린 것이 특징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59㎡A 타입에서 나타났다. 27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에서만 531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19.67대1로 집계됐다. 과천 거주자 외 기타 지역 청약자는 2436명에 달했다. 앞서 지난 25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당시 189가구 모집에 3724명이 몰리며 관심을 확인했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산하면 총 1만2039명이 신청한 셈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 책정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전용면적별 최고 분양가는 59㎡ 17억6200만원 75㎡ 21억9500만원 84㎡ 24억4600만원 수준이다. 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울 강남 주요 단지보다 높은 금액이다. 그럼에도 인근 시세와 비교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과천 주암동은 행정구역상 과천에 속하지만 서초구와 맞닿아 있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 같은 입지적 장점이 청약 수요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높은 분양가로 인해 금융 규제의 영향도 만만치 않다. 수도권 대출 규제 기준에 따라 전용 84㎡ 주택을 분양받을 경우 약 24억원 분양가 가운데 최대 18억원가량을 자기자본으로 마련해야 한다. 자금 마련이 수월하지 않은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 이번 청약 결과는 강남을 넘어서는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희소성과 입지를 고려한 청약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과천이지만 사실상 강남 생활권이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낸 것으로 해석된다.

2025-08-27 14:32:5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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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줍줍까지 한눈에? 직방 청약 서비스 대폭 강화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아파트 청약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직방은 27일 자회사 호갱노노와 함께 전국 무순위 청약 단지 목록을 포함한 아파트 분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분양' 메뉴를 새롭게 신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직방과 호갱노노에서는 이용자가 아파트 청약 단지를 확인하려면 단지명을 직접 검색하거나 지도를 통해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마련된 '분양' 메뉴를 통해 청약이 진행 중인 단지와 단지별 세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청약홈과의 연계 신청도 가능해졌다. 앱 메인 화면에서 '분양' 메뉴를 클릭하면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등 주요 지역별 청약 단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단지 현황은 일정에 따라 '분양 예정' '분양 임박' '청약 중'으로 구분돼 있어 이용자가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세부 페이지에서는 가구 수와 타입별 분양가 청약 일정 청약 경쟁률 학군 정보 등 실질적인 의사 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약을 준비하는 실수요자가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직방은 무순위 청약 전용 메뉴도 별도로 마련했다. 무순위 청약은 계약 취소나 미계약으로 발생한 잔여 세대를 최초 분양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최근 2030 청년층과 신혼부부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흔히 '줍줍'으로 불리는 이 방식은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아 청약 기회를 얻기 어려운 젊은 층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새롭게 마련된 분양 메뉴를 통해 아파트 청약 관련 정보를 더욱 직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청약을 준비하는 모든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기능 개선을 넘어 청약 시장 내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08-27 14:32:33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