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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협력사 CEO 포럼 개최..."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동반성장"

LS그룹이 협력사들과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의 기틀을 굳히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LS는 LS미래원에서 'LS 협력사 CEO 포럼'을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LS그룹이 지난 5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것은 협력사 여러분과 진정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한 결과"라며 "글로벌 패권 경쟁으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여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산업안전보건법 등 최신 법 제도 관련 정보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고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LS그룹의 각 계열사들은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전선은 협력사와 함께 양사의 재해율 감축을 목표로 합동안전점검 및 개선, 불안전·부적합 사항 발굴 및 개선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22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해 매년 약 10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며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나서고 있다. LS MnM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해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23 13:41:2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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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2025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참가…전기 SUV 캐딜락 '리릭' 전시

제너럴모터스(GM)는 오는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DIFA 2025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모빌리티 행사로 9개국 190여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4년 연속 DIFA에 참가하는 GM은 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리릭을 비롯해 다양한 모델과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부스는 산업 리더십과 기업 문화를 소개하는 '브랜드 존', 차량 개발에 적용되는 기술을 체험하는 '이머시브 존', 커리어·기술 멘토링 및 채용이 열리는 '컨설팅 존'으로 구성됐다. GM은 오는 24일 특별 세션을 열고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플랫폼, 첨단 주행 기술, 인공지능, 제품수명주기관리(PLM) 기반 디지털 전환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은 "GM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동화·첨단주행기술·디지털 혁신 등 미래 기술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GMTCK의 기술 역량은 GM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요한 자산으로 앞으로도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해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13:40: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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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남아공 생산 법인 엠텍과 전력케이블 공장 확장 준공

대한전선이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 역량을 확대했다. 대한전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생산법인인 '엠텍(M-TEC)'의 전력케이블 공장 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아공 지중 전력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저압(MV/LV) 케이블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공장을 확장 건설한 것으로, 최첨단 절연 설비인 CCV(현수식 연속 압출) 라인을 추가 도입했다. 이번 투자로 엠텍의 중저압 케이블 생산 능력(CAPA)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 예정이다. 남아공 통상산업경쟁부 레스터 바우어(Lester Bouah) 에너지부문장은 축사를 통해 "남아공은 정부 주도하에 전력 인프라 개선 및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추진하면서 중저압(MV/LV) 케이블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현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엠텍의 투자로, 남아공 내 전력망 고도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엠텍은 이번 투자를 통해 확대되는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아프리카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전력케이블은 물론 전차선, 가공선 등 종합 전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남아공의 전력망 안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남아공의 통상산업경쟁부(DTIC, Department of Trade, Industry and Competition)의 레스터 바우어(Lester Bouah) 에너지부문장을 비롯해, 국영전력공사 에스콤(Eskom), 파트너사인 CIH, 주남아공 양동한 한국 대사와 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대한전선 김준석 부사장, 엠텍 신영수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23 13:40: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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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시장, 안전성 강조 흐름 속 K-배터리 3사 기술 신뢰 경쟁 치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안전성'이 핵심 경쟁 기준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며 수주 전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각형 알루미늄 캔 구조의 ESS 배터리를 기반으로 내구성과 안전성을 차별화하고 있다. 단단한 알루미늄 케이스는 외부 충격에 강해 전해질 누출이나 내부 단락 가능성을 낮추며 열전도율이 높아 이상 발생 시 내부 열을 빠르게 방출할 수 있다. 또한 내부 압력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가스를 외부로 배출하는 벤트(Vent)와 특정 전류가 흐를 경우 회로를 차단하는 퓨즈(Fuse)를 내장해 과충전·과전류 상황에서 폭발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ESS 등 설비의 안전관리 정책 발굴 ▲사고 예방 매뉴얼 개발 ▲제조사 원격 모니터링 및 소화 시스템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SDI는 내년부터 리튬인산철(LFP) 기반 ESS 프로젝트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고도화를 ESS 안전성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퀄컴과 협력해 고성능 컴퓨팅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BMS 대비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성능 개선에 나섰으며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셀 상태·잔존용량·퇴화 수준을 실시간 감지하는 배터리 상태진단 솔루션도 구축했다. 여기에 모듈 단위 열전이 억제 설계를 적용해 화재 리스크를 조기에 차단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SK온은 LFP, 액침냉각, Z-폴딩(Z-folding)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고안전·고효율 ESS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연세대학교 특강에서 "배터리 사업에서 안전성과 신뢰는 최우선 가치"라며 "BMS 기반으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안전진단 고도화 기술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SK온의 BMS는 국제 사이버보안 인증(CSA)과 기능안전관리체계(FSMS) 레벨3 인증을 확보하며 기술 신뢰도를 끌어올렸다. 정부가 중앙계약시장 등을 통해 ESS 인프라 확대에 나서면서 안전성 입증을 위한 기술 고도화 경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화재 발생 시 셀 결함과 BMS 오류 등 발화 요인을 명확히 식별하기 어려운 구조적 특성을 고려할 때 현 단계의 안전성 기술을 충분히 신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순환식 냉각이나 소화제 분사 방식 등 다양한 안전 기술이 제시되고 있지만 아직은 기술을 축적해 가는 단계"라며 "특히 리튬이온배터리는 구조적 특성상 열폭주 시 자연 소화가 어려워 전소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운영 노하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자국 내 장기 ESS 운영 경험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실증 사례를 확보하며 운영 측면의 노하우를 키워 왔다"며 "국내도 테스트 베드 구축을 확대하면서 경험 기반의 운영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0-23 13:39: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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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인천공항T1에 푸드홀 '푸드엠파이어' 오픈

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에 프리미엄 푸드홀 '푸드엠파이어'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푸드엠파이어는 아워홈을 대표하는 컨세션 브랜드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전문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프리미엄 푸드홀이다. '즐거움의 맛을 찾아 떠나다'를 콘셉트로, 다양한 식문화와 함께 수준 높은 식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일반구역 4층 서편 오픈에 이어 이번에는 동편에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총 192석 규모로 운영된다. 입점 브랜드는 ▲청진동 순두부 ▲니맛(NIMAT) ▲콘타이 총 3곳이다. 청진동 순두부는 건강한 콩과 가마솥의 깊은 맛을 담은 순두부찌개 전문점으로, 정통 해물 순두부부터 제철 재료로 만든 별미 순두부까지 다채롭고 푸짐한 한 끼를 선사한다. 니맛은 할랄 식재료를 사용한 무슬림 프렌들리 레스토랑이다. 세계인이 즐겨 찾는 한식 비빔밥을 주 메뉴로, 칼비빔면과 뚝배기 치즈 떡볶이 등 한식과 분식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콘타이는 모던한 타이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로, 쌀국수·팟타이·똠얌누들 등 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을 현지의 맛과 감성으로 선보인다. 매장 구성은 '정갈한 식사와 환대가 있는 미식 마을, 온정문(溫情門)'을 콘셉트로 마을 담장과 열린 창이 어우러진 따뜻한 마을 풍경을 연출했다. 전통 구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목재 디테일을 더해, 전통의 멋을 살리면서도 아늑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완성했다. 아워홈은 푸드엠파이어를 비롯해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테이스티 그라운드', '별미분식', '손수헌', '한식소담길', '청운미가'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공항 이용객에게 폭넓은 미식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푸드엠파이어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미식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며 "수준 높은 음식과 쾌적한 환경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23 13:37: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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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자체 AI 플랫폼 전사 도입...시스템 고도화 예정

대상그룹이 자체 AI 플랫폼을 전사에 도입하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AI 중심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룹 차원의 AI 도입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끌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대전환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대상그룹은 2022년 전사적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을 선언한 이후 제품 기획부터 개발·운영까지 전 단계에서의 디지털화를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DAYS(Data All Your Needs)', 국내외 계열사의 R&D 데이터를 통합 활용하는 '연구개발 정보 통합 데이터 허브', 영업 활동 지원·관리를 위한 'CRM' 도입과 더불어 사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며 고도화된 DT 기반을 완성했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의 연장선상에서 대상그룹은 전사원의 AI 활용 능력 강화와 생산성 극대화를 목표로 자체 AI 플랫폼 '대상 AI'를 새롭게 도입했다. 웹 검색, 자료 요약, 보고서 작성, 번역 등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돼, 임직원들이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에서 벗어나 보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신속하게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된 '대상 AI'는 전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료 유출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AI 웹 검색 및 이미지 생성 기능을 연동해 종합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등 글로벌 비즈니스에 필요한 주요 언어를 지원하고, PDF,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한글 등 다양한 문서 형식 처리가 가능해 실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는 전사 공통 업무를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도입 초기에는 임직원의 AI 이해도 향상과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말까지 실무 중심 교육 등 다양한 변화관리를 진행해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향후에는 각 사업 부문별 특화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그룹은 2026년을 AI 기반 업무 전환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특정 업무를 AI가 전체 수행하는 'AI 에이전트(AI Agent)' 구축에 착수한다. 곽문교 대상홀딩스 DT추진실장은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기반의 업무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안정적인 인프라를 토대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식품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23 13:3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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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DV 파트너십 확대...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합류

LG전자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에 발맞춰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 LG전자는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에스디버스는 제너럴모터스(GM), 마그나(Magna), 위프로(Wipro)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Tier-1),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 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딱 맞는 소프트웨어만 상세히 비교해볼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하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미래 키워드인 SDV 분야에서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고 완성차 고객들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23 13:17:4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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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친구' 기아, 라파엘 나달과 우정 이어가

"위기의 상황에서 저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혁신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아와 제 인생의 2막에서도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 세계적인 테니스 레전드 라파엘 나달이 2004년 부터 우정을 이어온 기아에 대한 남다른 인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12년 만에 한국을 찾은 나달은 첫 공식 일정으로 기아와의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을 진행하고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기아는 23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송호성 기아 사장, 나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개최했다. 기아는 나달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기아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있다는 판단 아래 2004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21년 넘는 시간 동안 함께했다. 송호성 사장과 나달은 이날 파트너십의 의미를 담은 명판에 서명하며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으로의 발전을 약속했다. 송 사장은 "나달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열정은 기아가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며 "2014년 17세 신생 선수 시절부터 세계 최정상 선수로 성장했을 때도 변치 않는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나달은 "앞으로도 기아와 상호 영감을 주는 동반자로서 새로운 혁신을 향해 도전하는 기아의 여정에 힘을 보태고 함께 더 큰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기아와 나달의 만남은 특별하다. 2001년 슈퍼 루키로 프로에 데뷔한 나달은 2004년 부상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나달에게 손을 내민 것은 바로 기아다. 당시 기아는 테니스 선수로서 나달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10대 선수인 나달과 이례적으로 10년 장기 후원을 맺었다. 이후 부상을 극복한 나달은 스페인의 전설이자 세계 정상급의 테니스 선수로 성장했다. 메이저 대회에서만 총 22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앞으로도 나달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비전과 메시지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나달은 "기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스포티지부터 쏘렌토, 스팅어, EV6, EV9 등 많은 차량을 경험했다"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인적자원, 품질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새로운 차량을 경험할 때마다 성능은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스팅어가 가장 좋았지만 현재 패밀리카로 이용하는 EV9은 좋은차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2025-10-23 13:14: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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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HMM·한국선급과 차세대 무탄소 선박 추진체계 공동 개발

한화그룹이 HMM, 한국선급(KR)과 함께 차세대 무탄소 선박 추진체계 개발에 착수하며 해운·조선·에너지 기술 분야 간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2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파워시스템을 포함한 한화그룹 4개 계열사(파워시스템, 오션, 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는 HMM, KR과 함께 차세대 무탄소 선박 추진체계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운, 조선, 선박 추진기술, 선급 인증 등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국내 주도형 무탄소 선박 솔루션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참여사들은 7~8K급 컨테이너선에 적용 가능한 연료전지·암모니아·가스터빈 기반 통합 추진 시스템과 2K급 피더 컨테이너선 적용용 연료전지·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대상으로 개념설계, 경제성 평가 및 신선형 개발을 공동 수행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한화그룹, HMM, KR은 차세대 무탄소 선박 추진체계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공동 검증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연료전지와 암모니아 가스터빈을 결합한 통합 추진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HMM은 실제 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증 검토를 담당한다. KR은 초기 위험성평가 및 안전성 검토, 기본승인(AIP) 자문, 규제·인증 요건 검토와 경제성 분석 등을 수행한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최근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174K LNG 운반선 암모니아 가스터빈 개조 AIP을 획득하며 친환경 선박 추진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MOU는 이를 기반으로 연료전지와 암모니아 가스터빈을 결합한 완전 무탄소 추진체계 개발의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파워시스템 김형석 선박솔루션사업부장은 "연료전지와 암모니아 가스터빈을 결합한 통합 추진체계는 해운 탈탄소화를 이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선사·조선소·선급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우리 기술이 하루 빨리 실선에 적용되고 상업 운항으로 연결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0-23 13:09:0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