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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원 의장, "AI로 울산 제조업 경쟁력 회복 기회"

최창원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지금 우리는 AI 기술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다시 회복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창원 의장은 지난 24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CONNECTING 울산: 기술과 문화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2025 울산포럼'에서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국내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최 의장은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것처럼 각 기업의 품질·원가·안전관리·의사결정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AI)이 구세주같이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는 울산이 갖고 있는 문제가 잘 드러났고 산업와 삶의 문제를 기술과 문화로 해결하겠다는 건 옳은 방향성"이라며 "울산은 SK그룹 제조업의 핵심 도시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도 지속적으로 울산에서 투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울산포럼은 지난 2020년 SK이노베이션 출범 60주년을 맞아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SK그룹의 발전과 울산의 지역 문제 해결 및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포럼에는 최 의장과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등 SK그룹의 최고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다만 3년간 울산포럼을 찾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불참했다. 현재 겸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직위로 이재명 대통령과 미국 순방길에 올라 그룹의 주요 현안을 챙기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동남권의 각 도시의 고유한 자원을 어떻게 연결하고 함께 성장할 것인가 이것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기술과 문화가 서로 어우러질 때 동남권은 더 매력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럼은 '제조AI 허브 울산'과 '지역문화 네트워크' 두 핵심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제조AI 허브 울산' 세션에서는 울산 중심의 미래 제조AI 사업을 육성하고, 혁신을 위한 메가 샌드박스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포럼의 각 세션을 경청한 뒤 울산 제조업이 AI 기술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 의장은 "최근 기업과 지역사회는 지역소멸, 기후변화, 지정학적 요인들로 인해 지속가능성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제조업도 경쟁력을 잃을 수 있는데 AI가 구세주처럼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것처럼 기업의 생산성에 관한 문제, 품질, 원가, 안전관리, 의사결정 등에서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데 AI 기술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다시 회복할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의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선명해야 한다. 이번 포럼에서 울산의 문제와 해법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며 "소프트웨어·콘텐츠 측면에서 실무적으로 접근할 때 울산에 변화가 있고 울산포럼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태원 회장도 지난해 '2024 울산포럼'에서도 AI와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며 울산 제조업에 필요한 AI 인프라 구축을 제안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울산이 AI 중심의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향후 AI를 통한 도시 변화를 촉구했다.. 한편 최 의장은 이날 포럼이 끝난 직후 취재진과 만나 SK그룹 인사가 예년과 달리 조기 시행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룹 인사와 관련해 "인사는 현재 문제를 어떻게 잘 해결할 거냐, 차세대 경영자를 어떻게 육성할 거냐 이 두 가지 관점으로 보면 될 것 같다"며 "인사 시기는 유동적이고 빨라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SK그룹의 리밸런싱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유연하면서도 신속하게 조정해나가고 있다"며 "본질적인 문제는 우리의 오퍼레이션(조직의 운영과 관리) 힘을 얼마나 강화할 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3:36: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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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아시아·미주·유럽까지 신영토 확장에 박차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해 일본, 미국, 영국 등 주요 해외 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식품·엔터·뷰티 등 글로벌에 확산한 K웨이브를 그룹 핵심사업과 연결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지난 4월 일본 사업장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글로벌 현장경영을 본격화했다. 8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고, 9월 영국 현장경영으로 유럽 방문에 나서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올해 첫 해외 현장경영 국가로 일본을 찾았다. 사흘간 도쿄 지역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TBS홀딩스, 이토추상사,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등 일본 주요 기업 경영진을 만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또한 일본 내 MZ세대를 중심으로 식품·뷰티·패션까지 전방위 확산하는 K트렌드 흐름을 분석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CJ그룹은 일본에서 식품·엔터테인먼트·뷰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일본 현지에서 비비고 만두와 김밥 등 간편식 제품을 적극 육성하고 있고, CJ ENM은 지난 2019년 일본 합작법인 라포네를 설립하고 휴먼 IP기획·플랫폼·매니지먼트를 아우르는 MCS(Music Creative eco-System)를 일본 현지에 구축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일본과 미국 등을 글로벌 진출 우선 전략국가로 선정하고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 회장은 "일본 내 K컬처 확산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글로벌 도약의 결정적 기회"라며, "현지화와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통해 그룹이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8월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CJ는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유일한 K콘텐츠 기업이다. 1978년 LA 사무소 개설 이후 약 8조 원을 투자해 식품·BIO·대한통운·푸드빌·ENM·CGV·프레시웨이 등 7개 사업 부문을 전개하며 미국을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삼고 있다. 현지 직원은 약 1만 2000명이다. 이 회장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통령 해외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 이번 방미 일정에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찰스 리브킨 모션 픽처(MPA) CEO 등과 대화를 나누며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또 북미 시장 내 식품·엔터·뷰티 등 K웨이브 확산 전략을 점검하며 CJ의 글로벌 사업 거점인 미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 9월에는 그룹 핵심 경영진과 함께 영국 런던을 찾아 유럽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유럽이 미국을 잇는 NEXT 전략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투자사 액세스 인더스트리즈 창립자 렌 블라바트닉 회장, 세계 최정상급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채텀하우스 브론웬 매덕스 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사업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또한 K트렌드 전문가 및 스포츠·미디어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식품·엔터·뷰티 등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점검했다. CJ그룹은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에 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K푸드 신공장 건설, KCON 개최, 올리브영 글로벌몰 확대 등을 통해 현지 사업 기반을 넓혀왔다. 이번 유럽 현장경영은 이러한 노력을 가속화하며 그룹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갈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CJ그룹 관계자는 "아시아, 미주, 유럽을 잇는 연쇄적 글로벌 행보는 그룹의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경영 활동"이라며, "CJ는 글로벌 K컬처 확산과 함께 식품·엔터·뷰티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25 12:54: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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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토스 ‘대출비교’서 증권사 첫 주식담보대출 출시

NH투자증권이 토스의 '대출비교서비스'에 증권사 최초로 주식담보대출을 선보였다. 고객은 보유 주식을 팔지 않고도 생활자금을 간편히 마련할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25일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대출비교서비스'에 자사 주식담보대출 상품을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토스 이용자는 한 번에 다양한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을 비교하고 NH투자증권의 주식담보대출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보유 자산을 유지하면서 갑작스러운 지출이나 생활자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은 제2금융권 고금리 신용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용 대상은 NH투자증권 모바일 서비스 '나무(NAMUH)'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이다. 대출금리는 이용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토스 앱 내 '대출비교서비스'에서 조회 후 NH투자증권 상품을 선택하면 나무 MTS에서 약정부터 신청·실행까지 한 번에 처리된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토스와의 협업으로 주식을 팔지 않고도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대출 조회부터 실행까지 한층 간편해진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금융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5 12:51: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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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구에 첨단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618억 투자해 800명 고용

쿠팡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대구광역시에 6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스마트 물류시설을 구축한다. CLS는 이달 24일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로켓배송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오는 11월부터 운영 예정인 대구 스마트물류센터는 대구 수성구 대흥동 수성알파시티 내에 연면적 7만 5000㎡(약 2만2700평) 규모로 건설된다. 쿠팡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자동화 시설을 배치해 고객 수요를 예측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로켓배송 권역을 넓혀 배송 속도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약 8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며, 쿠팡은 채용 시 대구광역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쿠팡의 전국 단위 물류망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성장의 기회를 만드는 투자를 결정해주신 CLS에 감사드린다"며 "쿠팡의 AI 첨단 스마트물류센터가 차질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대구시는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용준 CLS 대표이사는 "이번 대구 스마트물류센터 투자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09-25 12:49:40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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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추석 맞아 ‘우리 쌀 나눔’…농가와 이웃에 온정 전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추석을 맞아 우리 쌀을 구매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농가에는 안정적 판로를, 이웃에는 온정을 전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가의 소득 기반을 돕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24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렸다. 딜로이트 안진은 도농이음 협약을 맺고 있는 생극농협에서 우리 쌀 10kg 100포를 직접 구입해 음성군 홍복양로원과 생극면 노인정에 전달했다. 이로써 지역 농가는 판매 기회를, 소외계층은 따뜻한 한 끼를 선물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허식 딜로이트 안진 고문(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신금호 전무를 비롯해 파트너와 임직원 10여명이 함께했고, 생극농협 한창수 조합장, 홍복양로원 이종필 원장, 노인회 생극분회 유석흠 회장도 참석해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행사를 총괄한 신금호 전무는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지역사회 기부를 동시에 실천해 의미가 크다"며 "농업과 농촌의 지속 발전을 지원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평소에도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와 지역사회 모두를 돕는 상생 모델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지역 농협과 협력을 확대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5 12:26: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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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DB형 퇴직연금 적립부족 기업 위한 ‘A/S 서비스’ 강화

한국투자증권이 DB형 퇴직연금 적립부족 기업을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과태료 위험을 줄이고 근로자의 퇴직급여 수급권을 지키기 위해 '퇴직연금 A/S(After Solution)'를 고도화한다. 한국투자증권은 25일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적립부족 고객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퇴직연금 맞춤형 A/S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적립이 미달된 기업에 필요한 적립 수준을 정확히 안내하고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상 과태료 부과 기준을 해소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DB형 퇴직연금 적립 부족에 대한 사후 관리가 소극적으로 이뤄져 부족 상태가 장기화되는 사례가 많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을 찾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퇴직연금 맞춤형 A/S 서비스'는 ▲적립부족 기업 맞춤형 사후관리 ▲부족 비율 해소 컨설팅 ▲경쟁력 있는 운용 상품 제안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목표적립비율 달성을 위한 부담금 산출과 연도별 부족분 충족 가이드를 받을 수 있으며, 납입 부담금에 적합한 운용 상품 추천도 제공받는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적립부족 고객사를 끝까지 책임지는 A/S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계리사와 투자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제도 운영 부담을 덜고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연금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5 12:20: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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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추석 연휴에 해외주식 거래하면 지원금 쏜다

대신증권이 추석을 맞아 해외주식 투자 지원금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신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며 이 기간에 해외 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 거래 금액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투자 지원금을 지급한다. 거래 규모에 따라 ▲50억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 50만원(10명) ▲10억원 이상 30만원(20명) ▲1000만원 이상 10만원(30명)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주식을 3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2만원을 지급한다. 거래 인정 대상에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가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사이보스·크레온과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된 지원금은 10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미국과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증시 환경이 우호적인 상황"이라며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긴 연휴 기간에 해외 주식 거래에 참여하고 이벤트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9-25 12:18:56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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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코스피 랠리에 ISA 내 국내 금융투자상품 비중 확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운용되는 금융상품 중 국내에 투자되는 금융투자자산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에서 운용되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의 금융투자상품 규모는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30조원을 기록하며 전체 ISA 운용자산 45조2000억원의 66.4%를 차지했다. 작년 말 기준 ISA 내 금융투자상품 규모 19조7000억원이 전체 운용자산(33조40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59.0%)과 비교해 운용규모는 10조3000억원, 비중은 7.4%p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투자자예탁금을 제외한 예·적금은 13조7000억원에서 15조2000억원으로 늘었지만 운용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0%에서 33.6%로 줄었다. 금융투자상품 내에서도 국내에 투자되는 상품의 비중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말 ISA 내 금융투자상품 19조7000억원에서 국내 투자상품은 12조8000억원으로 65.0%의 비중을 차지했으나 지난 8월 말 19조8000억원으로 늘며 비중은 66.0%로 1.0%p가 증가했다. 반면에 해외 투자상품 규모는 같은 기간 6조9000억원에서 10조2000억원으로 늘었으나 그 비중은 35.0%에서 34.0%로 감소했다. 주요 금융투자상품별로 살펴보면 ETF의 경우 국내투자ETF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4년 말 21.2%에서 지난 8월 말 27.3%로 6.1%pt 증가한 반면에 해외투자ETF는 78.8%에서 72.7%로 감소했다. 국내펀드 비중도 2024년 말 45.6%에서 지난 8월 말 47.9%로 2.3%pt 증가했다. 반면에 해외펀드는 54.4%에서 52.1%로 감소했다. 또한 국내주식은 작년 말 6조1000억원에서 지난 8월 말 9조4000억원으로 약 3조3000억원 증가해 금융투자상품 내에서의 비중이 30.7%에서 31.4%로 0 .7%p 늘었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상장주식, ETF, 펀드, 부동산투자회사(리츠) 및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계좌형 상품으로 국민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3월 출시되었다. ISA의 가장 큰 장점은 절세다. 일정기간 경과 후 계좌 내 금융상품 간 이익과 손실을 통산해 순이익을 기준으로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저율(9.9%)의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ISA는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계좌임에도 그간 해외 투자 금융상품 비중이 다소 높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는 ISA가 국내 상장시장에서 거래되는 국내주식 및 국내주식형 ETF의 양도차익이 비과세되는 세제에 기인한 것으로 투자자들은 그간 운용자산 수익률과 ISA를 통한 절세 효과 극대화 등을 고려해 해외 투자 상품의 비중을 높게 가져왔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 국내 증시로 유입되는 투자자금이 늘고 주가지수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국내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투자자산에서 국내 투자자산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이 ISA 내 국내 금융투자상품 비중이 확대된 주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환태 금투협 산업시장본부장은 "국민들의 ISA를 통한 자산관리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세제혜택과 가입연령 확대 등 장기투자 인센티브가 늘어난다면 국내 자본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이 가속화해 생산적 금융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9-25 12:18:24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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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개인맞춤형랩 5조 돌파..."업계 점유율 45%"

미래에셋증권이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굳혔다. 개인맞춤형 랩어카운트(Wrap Account) 고객 잔고가 5조원을 넘어 업계 점유율 45%를 기록하며 비용 경쟁력과 글로벌 운용 전략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5일 개인맞춤형랩(지점운용랩) 고객 잔고가 5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개인별 투자 목적과 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황 진단 ▲포트폴리오 구성 ▲매매 ▲리스크 관리까지 전담하는 맞춤형 운용 서비스가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서비스는 일반 주식 계좌 대비 낮은 매매비용과 약 60% 절감되는 환전비용으로 비용 부담을 줄였다. 고객은 투자 성향에 맞춘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해외 주식을 모두 포괄하는 글로벌 운용이 가능하다. 상속·증여·주택·교육 등 생애 전반에 걸친 종합 재무 상담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미국, 중국, 인도 등 혁신기업과 유망 지역을 담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이 안정적인 성과를 내면서 지인 추천으로 신규 고객이 유입되는 선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초고액자산가 대상 VIP 특화 점포 'The Sage 패밀리오피스'는 5월 개점 이후 4개월 만에 900억 원 규모 신규 자금이 유입됐는데, 절반 이상이 기존 고객의 소개를 통해 들어왔다. 서비스 접근성과 기술 인프라도 강화됐다. 미래에셋증권은 랩어카운트 통합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운용 현황·성과·리스크 지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간편 조회와 신(新) 화상상담시스템으로 비대면 가입·상담도 가능해졌다. 박건엽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개인맞춤형랩 잔고 5조 돌파는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성과"라며 "차별화된 글로벌 전략과 정교한 리스크 관리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5 12:16: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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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아바랩스와 손잡고 ‘펀드 토큰화·온체인 운용’ 글로벌 진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아바랩스(Ava Labs)와 손잡고 펀드 토큰화와 온체인(블록체인 기반) 자산운용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자산운용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실물자산(RWA) 토큰화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 대형 운용사가 글로벌 블록체인 핵심 기업과 직접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일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투자자 생태계 연계 ▲온체인 운용·결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맞춤형 Layer-1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시장에서 미래에셋의 글로벌 펀드 상품을 토큰화하고, 확장 가능한 토큰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3년 홍콩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글로벌 운용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운용자산(AUM)의 약 45%가 해외에서 운용된다. 아바랩스는 아발란체 메인넷을 개발·운영하며 JP모건·시티은행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실험을 주도해 왔다. 아바랩스 존 나하스(John Nahas) CBO는 "토큰화는 글로벌 금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운용 규모와 아발란체의 기관급 인프라가 결합해 온체인 자산운용의 미래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 부문 대표 역시 "아바랩스의 기술력과 당사의 운용 전문성을 결합해 실물자산 토큰화를 가속화하고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운용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5 12:14:2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