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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피해 주민 일상 회복 위해 촘촘하고 세심하게 지원할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촘촘하고 세심한 지원'을 강조하며, 신속한 복구와 전방위 회복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소하동 아파트 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에서 "피해 주민 중 중장년층이 많아 신체적, 경제적 문제로 인해 사고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와 경기도에 요청할 추가 지원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대응하라"며 "한시적인 조치에 그치지 않고, 피해 주민들이 주거지로 돌아가 다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의를 마친 뒤 박 시장은 대피소인 광명시민체육관을 직접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소하동 아파트 화재 복구·회복 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사고 현장 인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 지원단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8개 부서의 담당 팀장들이 신속하게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 지원단은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총 4개 반으로 구성돼, 피해 수습부터 회복까지 전방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상황총괄반은 사고 경과, 피해자 현황, 지원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지원단 운영을 총괄한다.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와 안전진단 등 기술적 지원을 담당한다. 현재 (사)한국건축기술구조기술사회 전문가와 함께 아파트의 구조적 손상이 의심되는 부분에 보강 서포트 8개(지하 1층, 지상 1층 각 4개)를 설치하고, 균열게이지 5개(지하 1층 2개, 지상 1층 3개)와 기울기 측정판 8개(지상 기둥)을 부착해 건물 안정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외부 침입으로 인한 도난, 안전사고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펜스도 설치한 상태다. 광명경찰서에서 현장 출입을 관리하고 있고, 시에서 사설 경비 업체 인력과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등 지역사회 단체의 협력을 받아 24시간 현장 경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방범 목적이던 인근 폐쇄회로(CC)TV의 관제 체계를 재난 대응 중심으로 전환해 사고 현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향후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피해 주민의 주거지 복귀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회복지원반은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적, 재정적 지원을 위한 민원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피해 세대마다 전담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해 신속하게 민원에 응대하며,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재민들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동안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방진료, 심리 상담, 상비약 비치 등 신체·정신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일상복을 세탁할 수 있도록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세탁 차량도 운영하고 있다.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처 마련도 병행 중이다. 광명시가 운영하는 '안전주택'을 제공하고, 호텔 등 민간 숙박업소에 머무는 경우 일정 기간의 숙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피해자들이 금전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민생활안전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의료비, 장례비는 물론 무료 법률 상담, 세제 혜택, 세금 징수 유예 등 추가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 주민의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10개 의료기관별 입원환자 전담관리 공무원을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홍보반에서는 보도자료와 시청 누리집(gm.go.kr)을 통해 사고 수습 상황과 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원단 현장 사무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까지 운영하며, 방문 또는 전화 민원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국민신문고' 또는 '광명시장에게 바란다'로 온라인 접수할 수도 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화재 사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시민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기반 단체들과 협력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시민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20일 13시 기준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은 23세대 62명이며, 피해자 현황은 사망자 3명, 중상자 16명, 경상자 46명(일반병실 입원 18명, 치료 후 귀가 28명)으로 총 65명이다.

2025-07-21 09:19: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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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시흥시 시민호민관(시민고충처리위원회)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는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흥시 가족센터 3층 교육장(시흥시 정왕천로)에서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소속 전문조사관이 지역을 방문해 시민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상담제도다. 2021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사회복지협의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시흥시 시민호민관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시민 상담은 ▲생활법률 ▲다문화 및 이주여성 고충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한다.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된 고충 민원이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이 있는 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박명기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그동안 민원 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의 고충이 해소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07-21 09:19: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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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 83곳으로 확대 설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 38곳을 올해 안으로 추가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되는 공공쉼터로, 시민들이 기후위기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시설이다. 특히 교통약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와 접근성을 강화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4차산업국 회의실에서 '2025년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조치로 성남시 전역의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기존 45곳에서 83곳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역사 주변, 학교, 행정복지센터, 주요 번화가는 물론, 교통약자 이용이 많은 정류장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천한 장소를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해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 쉼터에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무료 와이파이,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버스정보안내 디스플레이 등이 설치돼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내부와 외부에 생활안전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 24시간 관제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범죄예방디자인(CPTED) 적용으로 지역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관내 곳곳에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건강과 안전, 편의까지 제공하는 이 공공시설이 시민 모두에게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깨끗하고 배려 있는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1 09:19: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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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하반기 전국 1만6000호 분양…"주택 공급 속도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마련을 위해 하반기 전국에 분양주택 1만 6000호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남양주왕숙 등 3기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에 약 1만 2000호를 공급해 수도권 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3분기에는 남양주왕숙, 과천주암 지구 등에 7700호 분양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7월에는 남양주왕숙 지구에 ▲공공분양(A1, B1, B2 블록) 1776호 ▲신혼희망타운(A2 블록) 401호 등 총 2177호가 공급된다. 그 외 남양주진접2 지구에 ▲신혼희망타운(A-4 블록) 255호 ▲공공분양(A-1 블록) 920호 등 1175호, 구리갈매역세권 지구에 신혼희망타운(A1 블록) 1182호 등이 공급되며, 특히 화성동탄2 지구(C14 블록)에서는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610호가 최초로 공급될 예정이다. 8월에는 의정부우정 지구에 공공분양(A1 블록) 538호, 과천주암 지구에 신혼희망타운(C2 블록) 686호가 공급된다. 9월에는 강원 원주무실 지구 공공분양(A-2 블록) 295호 공급과 더불어 남양주진접2 지구(A-7 블록)와 울산태화강변 지구(A-2 블록)에서도 각각 405호, 277호의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아울러 경기 시흥하중 지구(A4 블록)에 신혼희망타운 390호 공급도 예정돼 있다. 4분기에는 김포고촌, 과천주암 등 전국 주요 지구에 8200호 분양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10월에는 ▲대전대동2(1 블록, 공공분양) 1130호 ▲청주지북(B1 블록, 공공분양) 757호 ▲김해진례(C-1 블록, 공공분양) 387호 등 2274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11월에는 ▲남양주왕숙(B-17 블록, 공공분양) 499호 ▲군포대야미(A2 블록, 신혼희망타운) 1003호 ▲남양주왕숙(A-24 블록, 신혼희망타운) 393호 등 1895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12월에는 ▲김포고촌2(A1 블록, 공공분양) 262호 ▲과천주암(C1 블록,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932호 등 409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1 09:19: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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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호우 피해 수습 총력… 도로 74곳 중 61곳 복구

경남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기록적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도내 도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번 집중 호우로 18개 시군에서 발생한 총 74곳의 도로 피해 및 통제 구간에 대해 시군과 유관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응급 복구 작업을 추진해왔다. 서부경남 지역의 기록적 폭우 상황에서도 도는 즉시 현장 점검반을 파견하고 중장비와 인력을 긴급 지원해 각 시군의 도로 복구 작업을 전면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일 오후 3시 현재 통제구간 74곳 가운데 61곳의 응급 복구가 완료돼 도로 통제가 해제됐다. 나머지 통제구간에 대해서도 빠른 응급 복구 작업을 통해 도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주요 간선도로의 복구 현황을 보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구간은 19일 밤 11시에 응급 복구를 마치고 개통했다. 지방도1089호선 구간은 19일 오후 6시에 복구가 끝났으며 국도3호선 구간은 21일 오전 10시 개통 예정이다. 사면 붕괴나 지반 유실로 완전히 차단된 지방도의 경우, 경남도 자체 보유 중장비와 인근 공사 현장의 장비 및 인력, 복구 자재 등을 긴급 투입해 응급 복구 속도를 가속화했다. 또 '현장점검반'과 '도로상황관리팀'을 24시간 운영하며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자원을 적절한 시점에 투입했다.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도로 사면 유실 등의 추가 피해가 염려되는 상황에서 전체 시군과의 합동 점검을 진행해 사면 붕괴와 포트홀, 도로시설물 파손 등 추가 피해 발생에 빠르게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09:18: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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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집중 호우 선제 대응으로 인명 피해 0건 달성

전국적으로 집중 호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사천시가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위기를 극복해 재난 대응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과 공무원들의 체계적 예방 조치와 적극적 대응 그리고 현장 중심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읍면동 및 소방·경찰 등 관련 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박동식 시장은 17일 비상 1단계를 선포하고 13개 협업 부서 66명이 투입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3일간 가동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했다. 박 시장은 집중 호우 예보 발표 즉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직접 지휘하면서 현장을 순회하며 취약지역 주민들의 대피와 안전 확보를 직접 점검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보였다. 실제로 박 시장은 축동면 용수마을과 곤양면 가화마을 등 저지대 침수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대피 현황을 살펴보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19일 오후 4시부터 남강댐에서 가화천 방향으로 초당 3250~5460톤의 방류를 진행한다고 통보하자, 박 시장은 취약지점에 대한 예찰과 즉각적인 통제 조치 등 비상대응체계 돌입을 즉시 지시했다. 이에 따라 축동면 가산마을 등 8개 저지대 마을의 28세대 41명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시켰으며 피해 우려지역에도 대피 권고를 발령했다. 박 시장은 이번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하고 침수우려지역과 산사태 취약지를 전수 점검했다. 마을 안길 배수로 정비와 하천 준설, 옹벽·사면 보강 등 기초 인프라 정비 작업을 미리 마무리하며 사전 대비에 주력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사천시는 물폭탄 수준의 집중 호우에도 도로 침수 12건, 하천 범람 1건, 사유 시설 피해 5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모든 피해를 빠르게 복구했다. 무엇보다 인명 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박동식 시장은 "기후 위기로 예측 불가능한 재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평상시 철저한 예방과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마을 방송과 문자 메시지, SNS 등을 활용해 빠르게 기상 상황과 대응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위기경보 단계가 격상되면 공무원 전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주민 보호에 전력을 쏟고 있다.

2025-07-21 09:18: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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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지원에 13억 9000만원 투입

경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정신건강 지원 사업에 13억 90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예산은 학교 현장에서 요구한 '학생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각급 학교에 직접 지원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더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가에게 연계하기 위한 '교직원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운영비도 학교에 지원한다. 교직원이 학생들의 위기 신호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지원사업'도 한층 강화된다. 위기 학생 사례에 대해 전문의나 교수급 전문가가 학생, 보호자, 교사에게 자문을 제공해 더 전문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지원 범위도 확대된다. 자살 위기 학생이나 사회적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트라우마, 고립·은둔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까지 포함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서행동특성검사에서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이 전문 기관에서 심층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실비 지원도 확대한다. 조기 진단과 개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남교육청은 앞서 경상남도 및 시군 위(Wee)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생 위기 개입 체계 구축을 위한 연합 연수회를 공동 주관했으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학생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폭넓고 든든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 아이를 위해 온 마을이 나선다'는 말처럼 지역 사회와 협력을 더 강화해 학생 마음 건강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어려움을 미리 파악, 지원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보호자와 함께 학생이 상담과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09:18: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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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물 분해해 활성산소 생성하는 혁신적 동치료 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권태혁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물을 분해해 활성산소를 생성하는 혁신적인 동치료 기술을 개발해 보건복지부의 '2025 보건의료 연구 개발 우수 성과 3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연구는 기존 동치료(PDT)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접근법이다. 기존 치료법이 종양 주변 산소 농도에 따라 효과가 좌우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빛을 이용해 물 분자를 산화시켜 활성산소(ROS)를 직접 생성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강력한 항암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이다. 특히 췌장암과 같은 저산소성 고형암 치료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광감각 항암제가 활용됐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 이 치료법은 암세포의 막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산화시켜 '피롭토시스'라는 특정한 세포사멸 과정을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면역세포가 활성화돼 강력한 면역 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채헌, 박민규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 연구는 바이오 스타트업 오투메디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연구 성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됐으며 국내 특허 2건이 출원된 상태다. 권태혁 교수는 "광감각제 설계와 세포 사멸 생물학, 면역학을 통합한 융합 연구를 통해 기존 항암 전략의 혁신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고형암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고 면역 치료와의 병용 치료 가능성을 제시해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UNIST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광의료와 정밀 항암, 면역 치료 영역의 융합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국산 고부가가치 치료제 개발과 전 세계 의료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7-21 09:18: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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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공무원들 휴무 반납하고 폭우 피해 복구 총력

의령군에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451.5㎜의 기록적인 집중 호우가 내려 심각한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20일 군 전체 공무원 600여 명이 일요일 휴무를 반납하고 대규모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19일 아침 물폭탄 수준의 극한 강우로 양천 하천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제방이 붕괴돼 대의면 구성마을 절반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봤다. 군은 피해가 심각한 대의면에 본청 직원 절반에 가까운 인력을 집중 배치했고, 각 읍면 직원들은 해당 지역 긴급 복구와 피해 현황 파악 업무를 담당했다.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대의삼거리 인근 상점가와 우체국 등 공공기관, 토사가 유입된 가옥들을 대상으로 팀을 구성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날 복구 현장에는 피해 소식을 접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들어 힘을 보탰다. 민생현장기동대원과 환경미화원, 검침원, 도로 보수원 등 군청 공무직 및 기간제 직원들도 스스로 나서 전기 점검과 환경 정비 작업을 이어갔다.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 바르게살기의령군협의회, 민주평통의령군협의회, 의령청년회 등 지역 시민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경남도청, BNK경남은행, 창원여성민방위 등 외부 기관들도 의령군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오태완 군수는 19일 대의면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이재민 수용시설을 살펴본 데 이어, 20일에는 직접 복구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오태완 군수는 "긴급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즉시 투입해 빠른 복구를 추진하겠다"면서도 "전체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나 피해 규모가 워낙 커서 지방자치단체 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중앙정부의 광범위한 지원과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5-07-21 09:1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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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관내 영유아 가정 발달 검사비 20만원 지원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가 '2025년 해운대 쑥쑥 클리닉'을 통해 관내 영유아 가정의 발달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운동, 언어, 행동, 정서, 사회성 등에서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다. 선정된 가정에는 20만원 상당의 검사비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는 영유아 발달 지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진단이 늦어지면 재활이 어려워지고 의료비 부담이 커진다는 점을 고려한 지원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먼저 해운대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영유아 발달 검사비 지원사업' 체크리스트를 확인해야 한다. 체크리스트 작성 결과 한 영역에서라도 6개월 이상 발달이 늦은 것으로 나타나면 검사와 언어재활사, 작업치료사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지원 신청은 신청서와 체크리스트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1주일 안에 바우처가 발급되며 발급일에서 1개월 내에 지정 의료 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가능 기관은 유앤밸런스소아청소년과의원, 제이엠가정의학과의원 센텀시티점, 한마음병원, 해운대푸른바다병원 등 4곳이다. 아가맘센터는 하반기에도 난임 힐링 플라워 클래스, 예비 부모를 위한 애착 육아 코칭, 영유아 건강교실, 베이비마사지, 오감발달 놀이교실, 임산부 천연화장품 만들기, 다문화가정 이유식 만들기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07-21 09:17: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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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집중 호우 현장 점검 진행

창원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최대 300㎜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복구 작업을 진두지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집중 호우로 의창구와 마산합포구 등 일부 지역에서 도로 침수, 수목 전도, 토사 유출, 농경지 피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신고됐으나 시와 소방, 경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신속한 응급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시는 권한대행 주재로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대책 회의를 열어 담당 구역별 재해 취약시설의 예찰 및 점검을 수시로 진행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과 지하차도, 하천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주민 대피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장 권한대행은 호우특보 해제 이후에도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발생한 북면 하천 제방 유실 현장과 마산회원구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토사유출 현장 등을 직접 찾아 피해 복구 상황과 주민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시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요즘 날씨는 예측이 어려워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창원시는 인명 피해 우려지역이나 재해 취약시설 등을 꾸준히 예찰·점검하고 선제적 통제 및 대피를 시킴으로써 인명 피해가 없었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측이 어려운 기상 변화에 대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재난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3일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밤낮없이 노력한 직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1 09:17: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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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2008년의 민주당이 2025년의 국민의힘에게

"난 이 게임을 해봤어요."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성기훈(이정재 분)이 한 대사다. 요즘 국민의힘을 보면 이 대사가 생각난다. 지리멸렬한 야당의 모습을 본 것이 처음이 아니라서다. 이미 '이 게임을 해본' 당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2007년 대선에서 참패한 대통합민주신당. 2008년 민주당과 합당해 통합민주당이 된다. 그리고 이 통합민주당은 그해 열린 18대 총선에서 처참하게 패하고,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서 81석이라는 성적을 받아든다. 의석이 절대적으로 열세이니, 강한 대여(對與) 투쟁 말고는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성과없는 투쟁의 반복은 '지리멸렬하다'는 비웃음만 샀다. 민주당은 절치부심했지만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모두 패배했다. 또 한번 격동의 시간이 흐른 후, 2016년 20대 총선에서야 8년 만에 겨우 원내 1당을 탈환한다. 그간 당명은 총 5번 바뀌었고, 지도부는 17번 교체됐다. 걸핏하면 비대위가 세워져서다. 8년 사이 당을 바꾸겠다며 세운 혁신위원회는 총 몇 번이나 있었는지 셀 엄두도 안 난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겪은 민주당은 2016년부터 치러진 8번의 전국단위 선거에서 총 6번을 이기며 전성기를 맞았다. 2025년 7월에 민주당의 역사를 장황하게 읊은 이유가 있다. 지금 국민의힘이 그 기나긴 '터널'에 들어선 것 같아서다. 22대 총선에 이어 21대 대선도 패배했고 당내 리더십은 공백 상태니, 앞으로 국민의힘이 어떤 상황을 겪을 지 눈에 선하다. 한 여당 관계자는 '암흑의 8년'을 회상하며 "그때는 한나라당이 참 무서웠다"고 말하곤 한다. 어째서 민주당이 가장 무서웠던 상대로 '한나라당'을 가장 먼저 떠올렸을까. 한나라당에 가장 크게 밀렸기 때문이다. 지금 국민의힘은 한나라당 시절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힘이 있을까. 현재 국민의힘은 또 한번 혁신위를 띄웠다. 그러나 혁신도 체력이 있어야 한다. 이 당은 미진하다고 비판받는 '윤희숙 혁신안'마저도 받아들일 힘이 없어 보인다. 그렇다고 투쟁력이 강할까. 대여 투쟁에도 미지근한 태도를 보여 '싸울 줄도 모른다'는 비아냥을 듣는다. 지역 기반이 강한 대다수 의원들은 정치적 생존과 직결된 차기 선거에만 관심을 둔다. 당이 깨져도 정치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일까. 긴 터널을 지나온 민주당을 본 입장에선, 현재의 국민의힘이 걱정스럽다. 그래서 진심으로 바란다. 그 터널이, 끝없는 동굴이 되지 않기를.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7-21 09:17:0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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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배달비등 신속 지원…오픈마켓과 맞손

우체국 쇼핑등 6곳과 추가 협약…총 18곳과 협력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달·택배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기위해 오픈마켓들과 손을 잡았다. 소진공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오픈마켓 및 물류 플랫폼사 6곳과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사는 ▲우체국 쇼핑 ▲지마켓 ▲11번가 ▲롯데온 ▲쇼핑엔티 ▲굿스플로다. 지난 2월과 6월에 있었던 O2O(온·오프라인 연계)플랫폼사, 배달대행사와 업무 협약을 포함하면 협력 업체가 총 18곳으로 늘었다. 업체들은 소상공인의 배달·택배 이용 정보를 소진공에 제공해 신속한 지급을 도울 예정이다. 소진공은 올해 예산 2037억원을 투입해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달·택배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 마켓 및 물류 플랫폼사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도 별도 증빙 자료 제출 없이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신청바란다"고 했다.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진공 공식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1 08:47: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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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21일자 한줄뉴스

<산업> ▲지난 17일 대법원 무죄 판결로 사법 리스크를 해결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의 위기 타개를 위한 경영 행보에 속도를 높인다. ▲국내 주요 배터리사들이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 기업들이 장악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이 지난 4일 시행되면서 한국 기업의 실적에 '적신호'가 켜졌다. ▲정부가 2025년부터 연구개발(R&D) 지원 체계를 전면 개편하면서, 기술력 중심의 초기 스타트업들이 지원제도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가 합병을 최종 결정하면서 국내 시멘트업계가 '톱(Top) 3'체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들 Top 3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약 62% 선에 이른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가 국내 시장에 두 번째 승용 모델 '씰(Seal)'을 선보였다. <금융·부동산> ▲ 자녀 세대가 빠르게 가난해지고 있다. 산업구조 재편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 들었고, 산업의 수도권 집중으로 주거비용을 비롯한 생활비도 빠르게 올랐다. 경제성장률 둔화로 물가상승률이 임금상승률을 앞지르며 자산 형성도 어려워지면서 부모로부터의 독립, 결혼과 양육도 선택과 능력의 영역이 됐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 우리금융이 실질적 시너지를 선보일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면서, 전사적인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원년으로 선포했다.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빠른 고령화를 겪는 우리나라가 '진료비 50조원 시대'에 들어섰다. 노년층 의료·돌봄 비용이 폭발적으로 불어나면서 건강보험 적자, 장기요양보험 재정 고갈, 국민연금 기금 고갈이 한꺼번에 다가오는 '트리플 적자' 리스크가 현실이 되고 있다. ▲올 상반기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등 증여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지역의 경우 규제 강화에도 장기적으로는 집값이 더 오른다는 학습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상품 판매 구조가 독립보험대리점(GA)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면서 '보험사끼리만 맺은' 낡은 상호협정이 시장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거세다. GA가 설계사 인력의 6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과열 경쟁·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생·손보사와 GA를 모두 묶는 '통합 상호협정'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통&라이프> ▲보양식 업계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다변화된 입맛 취향과 함께 색다른 미식 경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그간 통용되던 '보양식=중장년층의 전유물', '복날=삼계탕'이라는 공식이 서서히 깨지고 있는 것. ▲지난 18일, 1년 여의 준비 끝에 첫 리뉴얼 오픈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1층에 가보니, 국내 방한객들이 K푸드, 건강기능식품, 굿즈(팬 상품) 쇼핑에 한창인 광경이 펼쳐졌다. 기존 면세점은 곧 명품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었다. ▲지난해 2월 의정 갈등으로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구체적인 요구안을 확정하며 복귀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에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 임상 1상 및 3상 시험계획(CTA)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정책·사회> ▲정부가 이달 말까지 농작물 수해신고 접수 및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다음 달 중순까지 복구계획을 세우고 및 국고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원자재 인상 시기 단가를 올리고 가격 경쟁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스테인리스 스틸 선재 제품 제조·판매 4개 회사가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서울권 대학 수시 전형에서 인문·자연계 학과 간 내신 합격선 격차가 최근 4년 새 최대치인 0.5등급으로 벌어졌다. ▲최근 청년·중장년 고용 한파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세대 간 상생 고용을 통해 실업과 미스매치를 동시에 해소하고,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경영 활성화까지 모색하는 전국 최초의 세대 연계형 일자리 공제사업 '서울형 이음공제'를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인사혁신처장, 새만금개발청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차관 인선을 단행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20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를 찾아 "대통령께 (피해지역이) 신속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 ▲자본시장과 재계에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 '때의 신용강등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오너 리스크'에 동학개미(국내 주식투자자)들이 울고 웃는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과 외국인 순매수세가 맞물리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일명 단통법)'이 오는 22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구글의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유튜브 라이트)'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국내 음원 시장에 대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이 최근 공개한 대형 언어모델(LLM) '키미 K2'가 주요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기존 글로벌 상용 모델들을 능가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5-07-21 07:00: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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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2025 100세 플러스포럼'시즌2 열린다, 22일(화) 여의도 한국거래소

메트로신문이 오는 7월 22일(화) 오후 '2025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를 개최합니다. 전 세계가 자고나면 바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정책에 떨고 있고, 글로벌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G2(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가 힘을 합치면 우리 경제가 확실히 살아날 수 있고, 자신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잠재성장률은 0%로 세계 꼴찌, 빚 증가는 세계 최고라는 우울한 지표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성장률 0% 사회'가 어떻게 될지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금융·부동산 등 자산시장에는 장기 저성장 체질로 바뀐 한국 경제의 현 상황을 반영하듯 위기감이 팽배합니다. 경제에 가장 치명적인 것은 불확실성입니다. 메트로신문은 매년 개최하는 '100세+포럼 시즌2'행사의 올해 주제를 ' 늦어지는 은퇴, 달라진 자산시장 - 초고령사회 자산관리 전략 '으로 준비했습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래 자산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장(전무)과 정재훈 KB국민은행 부동산사업부 수석,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이 차례대로 각자의 전문 분야를 위주로 한층 복잡 다양해질 자산시장의 변화를 짚고 안정적·효율적 재테크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행사 : 2025 100세플러스 포럼 시즌 2 *주제 : 늦어진 은퇴, 달라진 자산시장-초고령사회 자산관리 전략 *일시 : 7월22일(화) 14:00~17:00(VIP 티타임 13:40~ 14:00) *장소 :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KRX) 1층 컨퍼런스홀 *문의 및 참가 신청 :100세 포럼 사무국 (02)721-9826, e-메일 forum@metroseoul.co.kr(사전등록 참가비 무료, 현장등록 5만원)

2025-07-21 06:42:3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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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여름철 냉방병에 좋은 '감초'

제로 칼로리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부터 시작하여 주류, 아이스크림, 저당 과자 등 식품업계의 지도를 뒤흔들다 못해 바꾸어 놓고 있다. 제로 칼로리 열풍이 가능했던 것은 설탕을 대체하는 인공 감미료에 때문이다. 감미료라고 하면 한의학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천연 감미료가 하나 있다. 약방에 '감초'다. 감초는 한방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약재'이며 국가의 원로, 즉 '한 나라의 원로처럼 귀한 약재'라는 의미로 국로(國老)라고도 부른다. 이토록 감초가 귀한 대접을 받는 이유는 감초가 십이경맥에 전부 작용하고, 72종의 광물성 약재와 1,200종의 식물성 약재의 독을 제거하여 수많은 약재의 효능을 조화롭게 하기 때문이다. 이토록 귀한 감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단맛이다. 일반적으로 한약이라고 하면 저절로 인상이 찡그려질 만큼 쓴맛을 먼저 떠올리는데, 감초는 그 쓴맛을 감추는 역할도 한다. 감초의 단맛을 내는 글리시리진은 감초의 대표적인 활성 성분으로 항염증, 항바이러스, 항균 효과가 있으며,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감초의 효능은 간과 위에 고르게 작용하는데 과도한 음주로 복통에 시달리거나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있을 때는 감초를 차로 달여 마시면 속을 달래고 수월하게 숙취를 해소할 수 있다. 위염, 위궤양, 위통 등 위장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면서 냉방병을 앓는 이들도 동시에 늘어나는데 이럴 때는 감초가 들어간 계지탕이 좋다. 오한, 두통, 피로, 몸살 등의 냉방병 증상이 나타난다면 '감초(4g)와 함께 계지(12g), 작약(8g), 생강(3쪽), 대추(2개)'를 물 1리터와 함께 20~30분 정도 푹 끓여 마시면 냉방병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토록 몸에 좋은 감초이지만 과한 복용이나 잘못된 사용은 금물이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감초 복용에 주의해야 하며, 장기간 또는 과도한 섭취 시 저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항상 전문의의에게 적절하게 처방을 받아서 복용해야 한다.

2025-07-21 05:24: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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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준비된 부자

서울 마용성으로 대변되는 지역은 자고 일어나면 억소리 나게 부동산 매매가격이 오르고 있다는데,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처지에서는 헷지 기능은 되겠지만 그다지 실익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비싼 지역에 아파트를 가지고 있어 팔고 좀 더 저렴한 지역으로 이사를 한다면 모를까, 사람이 자기 살던 익숙한 곳을 떠나 낯선 곳에 터를 잡기란 쉽지 않은 까닭이다. 일확천금을 꿈꾸는데 일확천금도 원인이 있어야 한다. 발현되는 시기를 미리 점치지 못했을 뿐이지, 그 원인마저 하늘에서 뚝! 하고 떨어지는 것은 아니란 얘기다. 평소에는 활용도도 낮고 가격변동도 일, 이십 년이 지나도 없다가 어느 순간 정부의 개발계획에 토지가 수용되면서 땅값 보상을 받거나 수용지 근처여서 오히려 실속 있는 지가상승의 수혜자가 되기도 한다. 뿌리는 선대에 심어 놓았으나 누리기는 후대 자손 대에 그 과실을 맛보는 것이니 엄밀히 얘기해서 일확천금이란 것이 황당무계한 바램만은 아니다. 재물운만큼은 착실한 준비가 필수요소가 된다. 주식에서도 한 방을 꿈꾸는 사람들일수록 커다란 실패를 맛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손해 봤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경우다. 가치투자라 하여 적금 붓듯이 우량주에 꾸준히 투자를 한 사람들이 재산증식의 쏠쏠함을 맛본다. 물론 시기를 잘 타서 테마주로 큰돈을 버는 예도 없지는 않지만 한 방을 꿈꿀수록 마음은 허황하고 초조해지는데, 재물의 신神은 준비된 마음에 기운을 부어주기 때문이다. 준비된 마음이란 다른 것보다 전생의 업부터 쌓아진 공덕이 있어야 한다. 전생에도 남의 것을 허황되게 탐내지 않으며, 음식이든 옷이든 재물을 형편껏 나누고 회향하던 공덕이 사주팔자에서 조상덕 또는 재물운으로 발복되는 것이다.

2025-07-21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